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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질병관리본부가 2015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만30세 이상) 10명 중 3명에게 나타나는 흔한 질환으로, 고혈압 유병자(2013년 기준)는 약 9백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 3명 중 1명은 자신이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10명 중 4명은 치료를 받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특히, 30대 고혈압 환자 10명 중 8명, 40대 고혈압 환자 10명 중 6명이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30대 남자 유병자 10명 중 9명은 치료를 받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혈압과 함께 만성질환으로 알려진 당뇨병의 경우는, 50% 이상이 병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SPRINT 연구는 고혈압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SPRINT 연구는고혈압환자의목표혈압을평가한가장대규모임상시험으로혈압조절목표에'The lower, the better' 전략을적용할수있다는근거, 그것도가장높은단계의근거를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심혈관질환고위험군에속하는고혈압환자들의수축기혈압을120mmHg 미만목표로치료한결과, 140mmHg 미만치료군과비교해주요심혈관질환발생율과심혈관원인사망및모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과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건강증진의원(원장 최영득)이 20일 오후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전주 소재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윤택림 병원장과 최영득 원장, 그리고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선규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료협력센터 통한 환자 진료의뢰 ▲의뢰환자에 성실한 의료서비스 제공 ▲진료결과 회신 ▲인적·물적 자원 교류 통한 우호협력 증진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의 협력병원은 전북지역 16곳을 포함해 총 404개 병·의원(광주권 214곳, 전남권 152곳, 서울·경기권 8곳, 대전·충남권 2곳, 경남권 1곳, 제주권 11곳)에 달하며, 이중 1차 의원 210곳, 2차 병원 194곳이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남지부로부터 가장 많은 진료의뢰를 받으면서 활발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이번 전북지부와도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KTX 호남선 개통과 의료수가 저하 등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 지역의료기관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더욱 경쟁력을 강화시켜가야 할 때이다” 면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미얀마 양곤시 현지에 지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미얀마시장 개척에 나섰다. 일동제약 측은 신설된 미얀마지점을 통하여 대표 브랜드인 아로나민을 비롯해 유산균제, 항균제 등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가는 한편, 동남아시장 개척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미얀마지점장(해외사업부 홍용호 차장)을 파견하고 빠른 현지화 전략을 위하여 품목 허가등록, 마케팅 등의 업무를 담당할 현지인 채용도 마쳤다. 일동제약은 이미 지난 2014년 미얀마 현지에 아로나민골드에 대한 허가등록을 완료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금년부터는 현지 TV광고도 진행하는 등 미얀마 비타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올해의 경우 3분기까지 아로나민골드의 현지 매출액은 약 50만 달러 수준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이번 지점 설립으로 현지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마케팅과 제반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공격적인 시장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미얀마 내 아로나민의 브랜드 파워를 대한민국에서의 영향력 수준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아로나민골드뿐만 아니라 항생제, 항암제, 비타민,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최종수)은 ‘무릎 관절연골 결손치료제(Cordstem-CD Kit)’에 대한 임상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임상은 안전성과 잠재적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1상으로 총 36개월에 걸쳐 최대 12명의 임상환자들을 대상으로 분당차병원에서 진행된다. 치료제의 투여방법은 관절 내시경적 방법을 통해 연골결손부의 심층부를 정리하고 겔(gel)화된 치료제를 병변 부위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병변 면적에 따라 환자를 2개의 군(코호트)로 나누어 각각의 다른 투여용량을 적용한다. 관절연골 결손은 박리성 골연골염이나 스포츠 손상 등의 다양한 외상원인으로 인해 관절연골이 소실되는 질환으로, 전체적으로 연골이 마모되는 퇴행성 관절염과는 다르게 병변의 주변부는 건강한 관절연골이 유지되기 때문에 결손부위를 건강한 연골로 대체하는 치료법이 필요하다. 결손부위의 연골을 대체하는 방법으로는 미세천공술, 자가 골연골 이식술, 자가 연골세포 이식술 등 다양한 기법의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결손부위를 대체할 수 있는 완전한 치료방법은 없는 실정이다. 차바이오텍은 금번 관절연골 결손 질환에 대해 국내 최초로 동결기술을 접목시켜 최장
중년여성에서 비만보다 대사증후군이 뇌졸중 유병률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조비룡, 최호천, 서영균(현 한림대 성심병원) 교수팀이 지난2007년부터 2014년까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기반으로 40세 이상 성인 25,744명에 비만 및 대사증후군과 뇌졸중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 40세 이상 여성은 체질량 지수에 의한 단순 비만보다 비만은 없지만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의 뇌졸중 위험이 2배 이상 높게 나왔다. 대상자 40세 이상 여성 15,098명 중 단순비만(MHO; metabolically healthy obesity)은 1,867명(12.4%) 이었고, 비만은 아니지만 대사증후군이 있는 여성(MONW; metabolically obese non-obese weight)은 2,623명 (17.4%) 이었다. 40세 이상 여성에서 MONW는 뇌졸중 유병률이 4.6%로 MHO의 1.4%보다 약 3.3배 많았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높은 혈압과 혈당, 혈액지질수치 이상으로 정의된다. 겉으로 보이는 비만보다 말라 보이지만 이런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이 더 위험할 수 있다. 조
영남대병원(병원장 이영환) 안과 이준엽(36) 교수가 지난 9월 8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6회 유럽망막학회에서 2016년 세계안과연구상(Global Ophthalmology Awards Program, Research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안과연구상은 안과학분야 연구 발전을 위해 Bayer 제약사의 후원으로 제정되었으며, 안과학 및 기초의학 분야의 석학 1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Grant Review and Awards Committee)의 2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향후 기대되는 연구를 제안한 우수한 연구자를 선정한다. 매년 100여명의 연구자들이 지원하여 최종 3~5명의 수상자가 선정되는 높은 경쟁률 때문에 국내 연구진이 세계안과연구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교수는 “황반변성과 당뇨황반부종의 발병기전으로서의 혈관주위세포 관련 맥락막병증” 연구주제를 제안하였고 $50,000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교수는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안과 전문의 취득 후, KAIST 의과학대학원에서 기초연구를 수행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한 후 2016년 3월부터 영남대 조교수로 재직하고
치매가 의심된다면 사전 예약이나 비용 부담 없이 지하철역에 가서 상담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하루 앞둔 20일(화) 6호선 석계역에 공동 조성한 ‘치매 극복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석계역 2, 3, 4번 출구 쪽 지하 2층 대합실에 마련된 홍보관에는 치매에 대한 의학 정보 자료와 정부 지원 정책에 대한 전시물, 피디피(PDP) 홍보 모니터와 정신건강 관련 도서가 비치된다. 이와 함께 홍보관에서는 주 1회 치매지원센터 소속 전문가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치매 교육과 간단한 검진,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20일(화) 오전 10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서울시의회 서영진 교통위원장도 함께 해 힘을 보탰다. 홍보관은 2017년 9월까지 1년간 운영할 계획으로, 시민 반응이 좋으면 다른 역으로의 확대 또는 기간 연장을 검토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건강캠페인의 일환으로 ‘7호선 시민건강열차 운행’, ‘중계역 건강정
“이번 산모초음파 급여화문제도 대한민국 분만의 90%를 담당하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원들의 제대로 된 의견수렴도 없이 학회가 일방적으로 학문적 기준에도 잘 맞지 않고, 진료현장 현실에도 맞지 않는 회원들과 산모들이 모두 반대하는 졸속 급여화를 일방적으로 추진하였다.” 20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오는 10월9일 추계학술대회에 봉직의들에게 좌장 및 강연을 하지 말도록 대한산부인과학회 배덕수 이사장이 종용했다며 이를 성토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대한산부인과학회 배덕수 이사장의 학술대회 업무방해에 대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입장) 앞서 직선제 산의회는 지난 12일에도 성명서를 통해 추계학술대회 개최를 어렵게 만든 산부인과학회를 비난한바 있다.20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직선제 산의회는 “상급병실 급여화, 포괄수가제 확대, 요양병원 1등급문제, 각종 부당한 급여 기준, 초음파 급여화 개선 등의 회원들 민생 문제가 산적한 지금 학회는 현장에서 힘들게 진료하는 우리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진지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질문 형식으로 배덕수 이사장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배덕수 이사장 명의의 메일을 보며 당혹감과 안타까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10월 10일(월)부터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6년도 제1차 환자안전교육을 개최한다. (별첨 환자안전 교육 프로그램) 이번 교육은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200병상 이상의 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 및 요양병원은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며, 전담인력은 반드시 환자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도록 한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로부터 환자안전활동에 관한 교육 업무를 위탁 받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대한환자안전학회, 한국QI간호사회와 공동으로 교안개발, 강사진 양성 등의 환자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온 병원협회는 오는 10월과 12월에 각각 3일간의 일정으로 2016년도 환자안전교육을 실시하게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신규전담인력이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에 대해 이해하고 필수 업무내용을 파악하여 의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전담인력 외 관련 업무 담당자도 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여 환자안전사고 분석 방법, 발생 원인 파악, 예방방법 등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일선 의료기관들의 환자안전 시스템 구축과 관리지표 개발에도 큰 도움
최근 백혈병이 발병한 근로자의 산업재해보상 판단과정을 통해 ‘직업성 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처럼 특정한 직업군이나 작업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나타나는 ‘직업성 암’에 대해서 직업환경의학 전문가들이 상세하게 설명하는 책을 펴내 주목받고 있다.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 이하 의정연)는 「직업성 암 인정기준 해설 및 업무관련성 평가」 단행본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출간된 직업성 암과 관련한 책은 주로 의학자가 아닌 필자가 집필하였고, 산재보상 측면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대부분이었다면, 이 책은 직업성 암의 인정기준과 업무관련성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업무와 관련된 전문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집필되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의정연은 밝혔다. 이 책은 2013년 개정된 직업성 암 인정기준에 대한 설명과 국제기준과의 비교검토를 시도하고 있으며, 특히 직업성 암의 업무관련성 평가를 위한 구체적인 판단기준을 제시하여 의학적·법률적으로 인과관계를 판단할 수 있는 준거를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직업성 암과 직무와의 관련성을 평가함에 있어 일관성과 공정성을 기할 수 있게 됨으로써, 근로자와 사용자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 기준이 확립되기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6년 9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를 감염관리주간으로 지정해 “감염관리, 직원관심·실천이 중요합니다.”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교직원 및 환자 보호자의 참여를 독려하여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마련한 행사로 첫 날 감염내과 홍효림 교수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교직원 식당 앞 “Safety Lock Photo zone"을 만들어 병원생활 속 감염으로부터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개인의 각오를 담은 사진을 촬영하고 즉석 출력하는 등의 환자안전 고취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감염병과 관련한 질환에 대해 “퀴즈대회”를 열어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본상식을 습득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평소 감염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손씻기 모니터링을 시행중이며 직원교육 및 최신감염정보 공유를 통해 감염관리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이근배)은 오는 21일 오후 3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병원 6동 백년홀에서 2016년 의생명연구원 포럼을 개최한다. ‘연구중심병원 어떻게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서울대 의과대학·고려대안암병원·연세의료원·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서 국내 유명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중심의 새로운 병원 경영시대를 맞이해 상급종합병원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포럼은 1부에서는 연구중심병원의 현재와 미래 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 2부에서는 패널들의 토의로 진행된다. 특히 1부 강연은 ▲병원의 연구중심체계 구성(김병수 고려대 안암병원 진흥본부 중개연구단장) ▲연구중심병원 활성화를 위한 정부에 바람(박소라 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 연구개발촉진센터장)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방안(배병준 서울대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선임연구위원) ▲헬스 케어의 미래환경변화와 연구중심병원의 역할(이승규 한국과학기술원기획평가원 미래예측본부 연구위원) ▲병원중심 연구개발 사업화 모델(정재호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 부처장) 등의 주제로 이뤄진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 4월 연구중심병원 전환을 공식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 코엑스에서 ‘제9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치매극복의 날(9.21일)은 ’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 단위로 기념 행사를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가 9회째이다.올해의 슬로건인 ‘치매, 혼자가 아닙니다. 헤아림이 있습니다.’는 치매가 더 이상 환자와 그 가족들만의 고통이 아니라, 정부와 전 국민이 함께 노력하여 해결해나가자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행사는 유공자 시상을 하는 기념식뿐만 아니라 실버합창대회, 치매 정보제공․체험을 할 수 있는 박람회, 동영상․퀴즈 등을 통해 치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매극복 이벤트 등 모두가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를 헌신적으로 돌보는 가족분들, 보건소 등 관련기관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한 종사자분들 및 일반 시민들이 모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오는 9월 21일(수)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간담췌암 바로알기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간담췌는 간, 담낭, 췌장을 줄여 부르는 말로, 다른 장기와 같이 암에 걸렸을 경우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이번 강좌에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화기외과 유태석 교수,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가 간담췌암의 원인과 예방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고 모든 참석자에게는 다과와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외과 유태석 교수는 “담도췌장암은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특히 조기에 발견하기 힘든 암으로 꼽혀 80~90%의 환자는 이미 수술을 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친 진행암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증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할게 아니라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건강강좌는 무료이며 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홍명기·고영국 교수팀이 최근 가슴 절개 없이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치료하는 TAVI(Tt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경피적 대동맥 판막삽입술) 시술 100례를 돌파했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딱딱하게 굳어진 대동맥판막 때문에 혈액 이동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가슴을 열고 판막을 제거한 뒤 인공판막으로 치환하는 수술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고령의 환자나 동반질환으로 인한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수술에 어려움이 있었다. TAVI는 사타구니 혈관으로 인공판막이 달린 도관을 삽입해 고장난 대동맥판막을 대체하는 시술로 합병증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다. 시술에 필요한 다양한 의료장비 및 시설이 뒷받침돼야 하고, 환자상태의 변화로 갑자기 수술로 치환되는 경우도 많아 시행하고 있는 병원이 극소수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하이브리드 수술팀은 2011년 7월 첫 시술 이후 수술이 힘든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100건의 TAVI시술에 모두 성공했다. 그 중에는 103세의 고령 환자나 39kg의 저체중 환자에의 시술도 있었다. 통상적 방법이 어려운 환자의 경우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 사타구니 혈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일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가 개정됨에 따라 생산규격 단위 약제급여목록이 전면 시행되는 10월 1일부터 보험약가코드 청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약제급여목록을 실제 유통되는 ‘생산규격 단위 등재’를 원칙으로 일괄 정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보건복지부 고시 제2015- 213호)했으나, 의료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시행을 유예했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7월부터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제도 참여율을 모니터링해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 안내문 우편 발송, 유선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홍보기간동안 의약단체 및 제약협회, 청구프로그램업체 등과 간담회를 실시해 의료기관 및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내용에 대한 개선사항과 홍보현황 등을 공유했다. 심사평가원 최명례 약제관리실장은 “오는 10월 1일부터 삭제된 구(舊) 보험약가코드로 청구할 경우 코드착오로 조정되는 등 요양기관의 단순착오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요양기관의 주의와 적극적인 제도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이후 의과대학 정원이 줄고, 의대에 여학생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등에 배치되는 공중보건의 수가 2016년 3,495명으로 2012년 4,045명에 비해 550명이나 줄었다.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불균형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공중보건의 수의 축소로 인해 향후 지역의 기초 보건의료 체계가 훼손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실제 2015년 기준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보건지소중 공중보건의는 물론 의사(치과의사‧한의사 제외)가 한 명도 없는 곳이 43곳이었다. 이중 서울, 경기, 인천등 수도권과 부산, 대전, 대구, 광주등 광역시를 제외한 강원, 전남, 전북, 충남, 충북, 경남, 경북, 제주 지역의 보건지소 중 24곳에 공중보건의는 물론 의사가 한 명도 없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지역 보건의료기관별 현황과 공중보건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6년 6월 기준 공중보건의는 3495명으로 2012년 4045명에 비해 550명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90명 줄어들어 가장 많은 수가 줄었고, 경남 86명, 충남 63명 순이었다. 공중보건의 수가 많이 줄어든 지역은 대부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지난 19일 병원 2층 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이사장 탤런트 정흥채)와 소아뇌성마비, 소아난치성 환자 지원과 의료원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소아뇌성마비, 소아난치성 환자 후원과 새 병원 건립 등과 연계한 이화의료원 홍보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업무협약 체결 이후 정흥채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 이사장의 이화의료원 친선대사 위촉식도 진행됐다. 정흥채 이사장은 친선대사 위촉패를 전달받고 앞으로 이화의료원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친선대사로 임명된 정홍채 이사장은 홍보 활동 뿐만 아니라 소아뇌성마비 및 소아난치성 환자를 위한 자선기금 모금과 함께 후원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 행사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는 오는 10월 난치성 어린이 환자들과 불우이웃을 초청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소아뇌성마비, 소아난치성 환자들에 대해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공동 발전할 수 있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19일(월),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의료원은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의 내용을 교직원 모두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고 판단해 이번 특별교육을 준비했다. 법무법인 엠케이파트너스 정성연 변호사의 강의로 진행 된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의 제정배경 및 취지, 주요내용, 적용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어졌다. 교육은 동일한 내용으로 22일(목), 27일(화)에 추가로 시행 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9월 19일, 미국 바이든 부통령 주재로 미국 뉴욕시에서 개최된 한미일 3국 보건장관 회의에 정진엽 장관이 참석하여 미국 보건후생부 장관,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 등과 함께 암 종식(Ending Cancer)을 위한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미일 3국의 보건장관 뿐만 아니라 국립보건연구원 및 국립암센터 대표 및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암 종식을 위한 구체적인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미일 3국 대표들은 회의에서 ▲암 연구 지원 강화, ▲암의 예방‧검진‧진단방법 확대, ▲국가 간 데이터 표준화 및 공유 등을 논의하였다. 보도자료(Joint Media Note)를 통해 ▲최첨단 의생명연구센터 간 통합적이고 다학제적인 국제 컨소시엄 구축 ▲암 단백질유전체학(Cancer proteogenomics) 관련 데이터, 연구 및 분석결과의 투명한 공개 ▲단백질유전체학 활용을 통한 암환자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치료 개발 ▲암 발생의 다양성을 규명하기 위해 단백질유전체학 데이터 분석 시 딥러닝 알고리즘 적용 등의 협력 방안에 합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2016년 3월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일 3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