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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부터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포털를 통해 ‘2015년 환자데이터셋 4종’을 추가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이용자의 활용목적에 적합한 데이터셋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환자데이터셋 4종(전체 환자, 입원환자, 고령환자, 소아․청소년환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방되는 환자데이터셋은 2015년 한 해 동안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전체 건강보험 환자 청구데이터 중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를 철저하게 배제한 비식별화된 표본자료이다. 심사평가원은 기존 의과 중심의 환자데이터셋(2009~2014)에 한의과 진료자료를 추가해야 한다는 연구자, 산업체 등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환자데이터셋의 대표성을 높였고, 진료과목 표시방법 보완 등 데이터의 품질을 개선했다. 또한, ‘표본추출․자료구축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2014년도 표본자료가 2015년 10월말에 공개됐던 것에 비해 환자데이터셋의 구축 및 개방 시기가 2개월 앞당겨졌다. 환자데이터셋은 국민 누구나 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포털에서 신청 후 가능하며, DVD 형태로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심사평가원 이태선 의료정보융합실장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환자데이터셋을 활용한 임상연구 및 보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안면 피부 미용 프락셀레이저시술이 치과의사의 진료영역임을 확인해 준 대법원의 판결에 깊은 존경의 뜻을 표한다고 29일 밝혔다. 치협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판결은 지난 7월 21일 치과의사의 안면 미용 보톡스 시술이 적법하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대법원2013도850)의 연장선상에서 내려진 결정이라 판단되며 안면이 치과의사의 진료영역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준 판결”이라며 “특히 이번 대법원의 결정은 치과의사의 면허범위에 관한 것으로 이는 향후 보건의료계에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강조햇다. 이어 “의사단체는 이제 더 이상 치과 진료영역에 대한 소모적인 법적분쟁 제기나 왜곡된 주장을 멈추고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의료인들이 하나 돼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데 앞장서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치협은 “우리 3만여 치과의사들은 치아, 구강, 턱 그리고 얼굴 부위의 전문 의료인으로서 국민의 건강권 수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대한치과의사협회는 국민들에게 최상의 진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위탁 운영 중인 광주시립제2요양병원(병원장 서순팔)이 보행재활로봇‘모닝워크’ 심포지엄을 30일 오후 4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1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주최, 광주광역시·전남대병원·현대중공업·광주테크노파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동아ST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보행재활로봇은 뇌졸중·척수손상 등 독립적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의 재활치료에 활용되고 있는 의료자동화 제품이다.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은 지난 3월 미래창조과학부의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과제에 선정된 현대중공업과 MOU를 체결하고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와 환자이동보조로봇 ‘캐리봇’ 등 2대를 지원받아 활용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모닝워크의 작동원리 및 구조, 임상적 효과와 활용 경험 등을 소개하고, 치료방법 시연을 통해 지역의료진들과의 정보 공유와 치료법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모닝워크’는 환자가 딛고 있는 발판의 움직임을 통해 재활훈련을 시행하는 것으로, 2분 이내로 간편하게 치료를 준비할 수 있고 평지와 계단 등 다양한 패턴을 훈련할 수 있다. 또한 ‘모닝워크’는 치료의욕을 고취시키는 가상현실(VR) 소프트웨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국내 발생 콜레라 환자 확인에 따른 감염원 및 감염경로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원인 규명을 위해 해양환경 조사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영시, 거제시 등 남해안 지역의 해양환경 비브리오균 감시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바닷물을 채집하는 시기를 기존 격주에서 매주로 앞당기기로 했다. 아울러, 감시 강화를 위해 채수 지점의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11개 검역소와 2곳의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비브리오 콜레라 검출 키트를 배포했다. 또한, 일정 지점에서 바닷물을 떠서 균을 확인하는 기존의 채수방법 외에, 바닷물 속에 거즈 등을 24시간 담궈 놓은 후 거즈에 묻은 균 등을 검사하는 무어 스왑(Moore swab)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 협조 하에 해양 플랑크톤을 채취해 콜레라균 검사를 실시하고, 필요 시 해산물 및 식품에 대한 검사도 확대한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콜레라와 관련해, 8월 29일 현재(12:00)까지 진행된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 번째 환자의 병원 접촉자 2명의 콜레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로써, 첫 번째 환자의 접촉자 38명(가족 3명, 조리종사자 5명, 병원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는 지난 8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등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LSK Global PS는 임상시험 전문 교육을 위한 LSK교육센터를 별도 설립해 운영할 예정이며, 임상시험 전문 교육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개방된다. 2015년 개정된 약사법(시행 2015년 9월 29일)에 따라 임상시험등 모니터 요원을 비롯한 임상시험 종사자는 식약처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매년 일정 시간 이상 해당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LSK Global PS는 이번 교육기관 지정을 통해 임상시험 종사자의 전문성과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모니터 요원 교육기관으로 법적 인증을 받게 됐다. LSK교육센터는 △임상시험 관련 전문 강사 보유 △교육 운영 전담 인력 배치 △명동 대연각 빌딩 내 전문 교육장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016년에는 모니터 요원 신규자 교육 과정 2회를 진행하고, 임상시험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심화교육 과정 2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임상시험과 신약개발과정의 이해, △임상시험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 △임상시험 계획 및 진행 관리 △약물 감시 △임상시
“엄마와 난 고향이 같아요~.” 엄마와 아기가 30여년에 걸쳐 같은 대학병원에서 태어나는 인연으로 화제다. 엄마 이현정 씨는 지난 22일 오전 9시13분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에서 3.42㎏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엄마 이 씨는 지난 1979년 8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서 태어났다. 이후 이 씨는 인천성모병원을 자주 이용하면서 심리적인 안정과 신뢰로 인천성모병원에서의 출산을 결심했고, 이날 아기를 출산했다. 이현정 씨는 “친절하고 편안하게 대해주신 산부인과 박병준 교수님과 병동 선생님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한 뒤 “둘째 아이를 출산할 때도 인천성모병원을 찾겠다”고 웃었다. 몸을 추스른 이 씨는 24일 퇴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엄마 이현정 씨와 아기에게 기념품으로 체중계를 선물하며 기쁨을 함께 했다. 한편 올해 개원 61주년을 맞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인천지역 최초 대학병원으로 지난 1955년 6월 27일 현재와 같은 자리인 인천 부평구에 세워졌다. 최근에는 급성기 뇌졸중, 대장암, 위암, 폐암, 유방암 등의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하며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인천 부천지역 최초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9월 6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두통도 병이다! 두통 치료하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신경과 정재면 교수가 병원 진료가 필요한 8가지 두통 위험신호에 대한 설명과 두통 증상에 따른 치료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문의 전화: 02-2270-0534 (백병원 홍보팀)
전립선암 수술과 같이 골반 내에서 이뤄지는 수술은 전립선 주위 신경혈관 다발을 건드리기 쉬워 발기부전이 종종 발생하는데, 줄기세포치료제를 통해 발기부전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러한 발기부전의 경우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를 하게 되는데 약 4명 중 1명 정도에서만 효과가 있을 정도로 치료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김청수‧유달산 교수팀은 신경을 손상시킨 쥐의 음경해면체에 인체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입한 동물실험 결과, 발기능의 자연 회복 효과가 나타나 근본적인 발기부전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입증됐다고 최근 밝혔다. 중간엽줄기세포는 성체줄기세포의 한 종류로서 다 성장한 골수나 지방조직 등의 신체 조직에서 추출되기 때문에 윤리적인 문제없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연구팀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이디(Cellgram-ED)’를 쥐에게 주입한 결과 손상된 신경과 혈관 내피세포가 재생되고 음경해면체의 평활근이 강화돼 발기능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치료제가 개발되면 먹는 약에 반응하지 않는 나머지 75% 환자들의 발기부전 치료에 도움이 돼 근본적인 발기부전 치료법이 될 전망이다. 먼저 최적의 줄기세포치료제 투여 시
2016년도 감염병연구 분과포럼 [범부처감염병대응연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 주최, 질병관리본부·국립보건연구원 주관] 이 8월 30일 ~ 31일 양일 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감염병연구포럼(추진단장: 지영미 면역병리센터장)은 산·학·연·관 공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가 집중육성 관리해야 할 10대 중점분야별로 분과포럼을 구성하여 상시 운영 중이다. 금번 감염병연구 분과포럼은 제2차 국가감염병위기대응기술개발추진전략(‘16.4.11, 제12회 국과심) 수립에 따라 ‘국가방역체계와 감염병 RD 연계를 통한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 및 관계자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기획되었다. 상기 10대 중점분야별로 향후 5년간 감염병RD가 집중 투자해야 할 중점기술에 대한 기술수준분석, 투자우선순위 및 세부추진과제 도출 등을 위해 분과별로 1~2차 기획회의를 추진해왔으며, 이에 따른 로드맵 최종검토 및 주요현안 논의 등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분과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을 정리·검토하여 향후 국가감염병위기대응기술개발추진전략에 따른 세부시행계획(안)을 마련하는데 반영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가 신종 감염병에 대한 신속 대응 및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수단의 일환으로, 의료기관 및 감염자 등과 관련된 정보공개 및 관련 소통 제반 문제를 다루는 포럼을 오는 30일(화) 오후 1시30분부터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19층)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과 위기소통의 역할)에서는 국민 개개인의 정보보호와 방역조치를 위한 정보공개차원 간의 논란과 사회적 갈등에 대해 보건당국자와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언론인, 의료기관 종사자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해, 바람직한 정보 공개 및 현실적인 소통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 1부 행사에서는 ‘정보공개’에 대한 △윤리적 원칙과 법적인 문제 △감염병 커뮤니케이션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위기소통 감염병 보도준칙과 병원명 공개 △ 메르스 (MERS·중동호흡기 증후군)를 통해 얻은 위기소통 교훈 등에 대해 각 참석자들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제 2부 행사에서는 소통 전문가, 언론인, 의료기관 관계자, 보건소 및 역학조사 담당자 등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우리나라 현실 수준을 고려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9월 ‘대장암 예방의 달’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강좌를 세 차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9월13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암환자의 스트레스 관리(9월20일 14시, 정신건강의학과 김남희 교수) △대장암 예방과 최신치료(9월22일 15시, 소화기내과 임선교 교수) 강의를 통해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2011년에 지정받았고, 지난 6월 보건복지부의 ‘2016년도 지역암센터 우수사업기관’에 선정됐다.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이 센터가 추구하는 목표이며,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의 암경험자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블로그·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건강정보 등이 센터에서 제공하는 대표적 서비스다. 일 시 교 육 내 용 강 사 13일(화) 11시~12시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방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29일 최근 잇따르고 있는 C형간염 집단간염과 관련해 재사용 의심신고 의료기기에 대해 신속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85건의 의료기기 재사용 의심신고가 접수됐지만 이중 60% 정도만 조사가 실시됐다”며 “ 관련기관들은 신속히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빠른 조사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송 의원은 또 치료 목적이 아닌 건강․미용 목적인 칵테일주사(마늘주사, 신데렐라 주사 등)의 재사용이 C형간염 발병의 원인이라는 지적이 있다며 이에 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콜레라 발병에 대해서도 확산방지를 위해 의심환자에 대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이에 대한 신속한 조치와 적절한 대응을 요구했다. 특히 최근 콜레라 발생으로 관련 수산업계가 김영란법 등과 맞물려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는 만큼 신속한 감염경로 확인으로 피해를 최소화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송의원은 “학교식중독이 발생한 후에야 합동점검에 나선 식약처에 대해 예방의 적기를 놓쳤다”고 지적
지난 8월 27일 오후 5시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의 역사에 또 하나의 페이지가 넘어갔다. ‘제19기 이임식 및 제20기 취임식’이 진행되면서 신·구 회장의 격려와 감사인사로, 새로운 대전협의 포문을 열었다. 19기 남기훈 홍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이취임식은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의 대리로 참석한 이원철 부회장과 대한의사협회 임수흠 대의원의장 등 선배의사들과, 젊은의사협의체를 함께 꾸려나가고 있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송지헌 부회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이원철 의협 부회장은 “의료계가 지금도 중요하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고 격려한 후 추무진 회장이 보내 온 축사를 대리 낭독 했다. 추 회장은 “대한민국 전공의들의 수련환경 개선과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애쓰는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이취임식을 축하드린다. 송명제 회장이 지난 2년간 전공의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한 점에 대해 감사인사 전한다. 또 건설적인 공약들을 제시해 큰 지지를 받고 당선된 기동훈 회장에게도 축하인사 전한다. 책임감으로 어깨는 무겁겠지만, 의협 회장으로서 선배의사로서 언제나 여러분을 지지하며 전공의 여러분들의 앞날에 밝은
김준식 이대목동병원 인공관절센터 교수(정형외과)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하와이 에서 열린 ‘범태평양 정형외과 학술대회(PPOC; Pan Pacific Orthopaedic Congress)’ 에서 연자로 참여해 인공관절에 대한 논문 6편을 발표했다. PPOC는 국제 인공관절 학회(ICJR; International Congress for Joint Reconstruction)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학회로 김준식 교수는 ‘50세 이하의 젊은 환자에게 사용한 알루미나 델타 세라믹 대퇴골두와 고도교차결합 폴리에틸렌 비구 내피를 이용한 무시멘트형 고관절 인공관절 사용에 대한 연구(Alumina Delta Ceramic-on-Highly Crosslinked-Remelted Polyethylene Bearing in Cementless Total Hip Arthroplasty in Patients Younger than Fifty Years) 논문 등 인공관절 관련 연구 논문 6편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인공 관절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준식 교수는 관절염 예방과 치료에 힘써 왔으며, 인공관절 시술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방글라데시 의약품청(DGDA) 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규제관리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한국국제협력센터(KOICA)와 함께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바이오의약품의 허가·심사, 품질관리를 위한 전문역량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글라데시 의약품청의 요청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의약품 관련 정책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허가‧승인 ▲바이오의약품 품질 관리 체계 ▲실험실 운영 ▲현장 견학 등이다. 특히 이론 교육 뿐만 아니라 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조소를 직접 방문하여 제조소 운영 등 제조·품질관리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임상시험센터 견학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방글라데시 상황에 맞는 바이오의약품 관련 정책, 조직 등을 발전시키기 위한 행동계획(Action Plan) 수립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한편, '공적개발원조 초청연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정부의 치매가족 지원방안의 하나로 시행되고 있는 치매가족휴가제의 서비스 이용 종류를 내달 1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2014년 7월 1일부터 가정에서 치매노인을 모시고 있는 가족의 일시적인 휴식(휴가)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치매가족휴가제’는 연간 6일 동안 월 한도액과 관계없이 15%의 본인부담으로 단기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치매노인은 가정을 떠나기 꺼려하는 등 문제가 있었고 이에 치매노인의 특성을 고려해 요양보호사가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돌보는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가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는 장기요양 1등급, 2등급 치매수급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요양보호사가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 보호자를 대신해 24시간 동안 일상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기간 중 1회 이상 간호(조무)사가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응급상황 등에 대비하도록 했다. 이용료는 1일 18만 3000원이고 이 중 1만 9570원을 이용자가 부담하고 나머지 16만 3430원은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방문요양과 방문간호를 모두 운영하는 기관에서 제공할 수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
우울증 환자의 SSRI 항우울제 처방 삭감기준 철폐를 논의하는 국회토론회에서 신경과와 정신과가 팽팽히 대립했다. 신경과는 항우울제 제한의 부당함을 호소한 반면 정신과는 항우울제의 장기복용 부작용을 우려하며 제한 확대를 주장했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뇌전증학회가 주관한 ‘4대 신경계 질환 환자들에 동반되는 우울증 치료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대한뇌전증학회 홍승봉 회장은 SSRI 항우울제 급여제한 철폐를 강력히 촉구했다. 홍 회장은 “신경계 질환에서 우울증은 흔히 동반되는 전형적 증상의 하나”라며 “급격한 고령화로 신경계 질환 환자수는 급증하고 있다. 신경계 질환 우울증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기존 신경계질환이 악화될 수 있고 치료에 방해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우울증 약은 크게 삼환계(TCA)와 SSRI로 분류된다. 홍 회장은 “삼환계 항우울제는 구갈, 의식/인지기능 저하, 심장독성, 저혈압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한다”며 “심경계질환, 특히 뇌전증 환자나 노인들은 작은 약물부작용에도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가정파탄, 실직, 감정폭발사고, 자살 등으로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지난 26일 이마트 은평점 문화센터에서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여성 건강을 위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행사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여성갱년기 질환을 요리와 접목하여 좀 더 쉽게 이해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여성갱년기와 안티에이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견과류와 두부(콩)를 활용한 ‘모듬견과 연유 강정’ 및 ‘닭살 두부 춘권’ 메뉴를 조리실습했다. 참가자들은 두 가지 메뉴를 직접 조리 후 시식하면서, 동국제약에서 준비한 ‘여성갱년기 질환과 예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한 여성은 “여성 건강에 좋은 음식 조리법과 더불어 갱년기 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쿠킹클래스 뿐만 아니라 동행 캠페인, 훼라민퀸 모델 선발 콘테스트 등 여성들이 갱년기 질환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캠페인들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년 여성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동국제약의 '훼라민큐'는 갱년기에 접어들어 안면홍조, 발한, 우울감 등의 증상을 겪는
국제 ALS(루게릭병) 가족협회 협회장 및 임직원 일행이 지난 25일과 27일 한양대학교병원 난치성질환 세포치료센터 루게릭병 클리닉을 방문했다. 국제 ALS 가족협회는 세계 각국 운동신경원질환 환우들의 국제교류 및 사회적 지원을 위해 1992년 설립된 단체로써, ALS/MND 관련 심포지엄 및 캠페인을 개최해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 세계 환우들을 대신하여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장인 Carol Birks와 총무이사인 Rachel Patterson은 한국 ALS 협회와의 협력을 위해 내원해 이광우 협회장과 임원진을 만난 후 한양대학교병원 클리닉을 방문했다. 국내 대표적인 루게릭병 클리닉인 한양대학교병원 세포치료센터를 방문하여 진료실 및 연구 시설 등을 견학하고 한양대학교병원 루게릭병 클리닉 및 국내 치료제 현황에 대해 소개 받았으며, 27일에는 한양대학교병원에서 4주마다 열리는 루게릭병 클리닉의 환자 교육프로그램에 함께 참석해 환우들과의 만남도 가졌다. 한양대학교병원 루게릭병 클리닉을 처음 방문한 협회 임직원들은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진료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소개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ALS/MND 질환에 대
고대구로병원이 9월 5일(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건강한 남성, 행복한 노년’을 주제로 공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한비뇨기과학회가 주최하고 대한남성과학회가 주관하는 ‘2016 실버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6080실버세대의 주요 비뇨기질환인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 남성갱년기 등의 진단 및 최신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비뇨기과 문두건 교수가 ‘남성갱년기와 발기부전’, 비뇨기과 김종욱 교수가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시간도 이어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문두건 교수(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사무총장)는 “밤에 자다가 요의를 느껴 한번 이상 잠을 깨는 야간뇨가 잦다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할 수 있는데, 야간뇨는 숙면을 못 취함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남성호르몬 부족을 일으켜 남성들의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실버세대에서 자주 나타나는 비뇨기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2-2626-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