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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나라 노인 건강문제의 큰 문제점으로 만성 복합질환과 다약제복용이 지적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노인주치의 제도 도입이 제시됐다. 한림의대 윤종률 교수는 심평원의 HIRA 10권 3호에 실린 ‘노인의료 관련 정책수립에서 고려해야 할 노인의료의 특성’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윤 교수는 “노인들은 질병의 누적과 함께 살아간다고 할 정도로 질병이 많다”며 “그리고 이런 질병들이 대표적인 만성질환, 즉 고혈압이나 당뇨병, 퇴행성관절염, 뇌경색, 치매, 골다공증 등과 같이 쉽게 완치되는 병이 아니라 끝까지 지속되거나 결국은 합병증을 유발하는 난치성 퇴행성 만성병들”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2014년 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노인인구의 89.2%가 1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3개 이상 복합질환자가 46.2%에 달하는 상황이다. 또 전체 병원 방문 외래 환자의 약 25%가 노인환자이고 입원환자의 경우에는 35%를 넘어서면서 201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체인구의 13.1%에 해당하는 노인들에게 소요되는 의료비가 전체 의료비의 35.5%를 상회하고 있다. 윤 교수는 세부전문의 중심의 우리나라 의료체계에서 노인들의 이러한
항체 시장 규모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암, 중추신경시스템 장애, 자가면역질환 등에 절반 이상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퓨쳐마켓인사이츠의 '2016~2026 항체 시장 : 글로벌 산업 분석 및 기회 평가' 보고서를 인용해 글로벌 항체 시장에 대해 밝혔다. 보고서는 선진국과 개도국을 막론한 글로벌 각국 정부가 난치병 치료를 위해 항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올해 글로벌 항체시장 규모가 1050억불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항체의 주요 적응증은 △암 △중추신경시스템 장애 △심혈관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특히 암은 올해 글로벌 항체시장 매출의 절반을 상회하는 54% 정도를 차지할 전망이다. 글로벌 항체시장의 미래는 긍정적이나 항체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과 최종단계 임상시험 제품의 실패 등이 성장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동일한 면역세포에서 생성되는 하나의 항원에만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단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 : MAb)'가 글로벌 항체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저가 바이오시밀러 항체도 시장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MAb는 2016년 글로벌 항체시장에서 무려 95%에 해당하는 9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1회용 주사기 재사용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모 양방의원의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와 관련해 “양방 병의원의 C형 감염 집단 감염과 그 원인으로 지목되는 주사기 재사용 문제는 더 이상 일부 양의사들의 잘못이나 일탈이 아닌 양방의료계의 잘못된 의료문화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23일 지적했다. 한의협은 양방병의원의 주사기, 내시경 도구 재사용 긴급 실태조사를 즉각 시행하고 주사기, 내시경 등 ‘1회용 의료용품’ 환자 앞 개봉 의무화와 같은 정부와 국회차원의 정책적 해결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한의협은 “만일 이번 사태가 주사기 재사용에 의한 것이라면 지난해 11월, 대한민국을 공포에 떨게 했던 서울 양천구의 다나의원 사건과 올해 초 강원도 원주의 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 발생했던 1회용 주사기 재사용에 의한 C형간염 집단 감염 사태에 이은 세 번째가 된다”며 “하지만 당시 일부 양의사들은 SNS 등을 통해 1회용 주사기 재사용 문제를 건강보험 수가 탓으로 돌리는 행태를 보여 사회적 공분을 산 바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는 “양방병의원의 주사기 재사용 등으로 인한 C형감염 집단 발병은 불특정 다수의 선량한 국민들에게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 거점병원 및 발달장애 행동증진센터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폐스펙트럼장애(자폐증) 및 지적장애(정신지체)인들의 의료접근성 제고와 자해나 공격행동 같은 행동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발달장애 거점병원 및 행동증진센터를 지난 4월 전국 의료기관에 공모 하였으며 양산부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김지훈 교수와 최범성 교수 팀이 사업개요 및 계획을 발표를 하였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한양대병원과 함께 지정되었다. 거점병원의 경우 별도의 진료 코디네이터를 두어 발달장애인의 정신의학적 진단과 치료 및 관련 진료과들과의 협진에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이들 발달장애인들이 의료시설을 이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되며,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 정신건강의학과 김지훈 교수)는 자해나 공격적 행동 같은 문제 행동을 치료하는 전문 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및 기타 치료기관에서 효과적으로 개입하기 어려웠던 중증의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독립된 행동치료실을 포함한 각종 치료시설을 갖추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협회 명칭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변경키로 결정했다. 한국제약협회는 23일 제4차 이사회를 열어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 명칭 변경 △협회비 장기체납 회원사(와이디생명과학) 제명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불공정거래 사전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명칭 변경 이유로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아우르고 있는 명실상부 제약산업 대표 단체로서의 위상을 명확히 하고 회원사 1/4(200개 회원사중 한미약품 녹십자 유한양행 등 50여개)이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거나 생산하고 있는 점 등 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도 기존 회원사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시대적 변화상을 반영해 케미칼과 바이오를 포괄하는 제약 대표단체로서의 역할을 좀더 분명하게 정부와 국민에게 인지시키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수있도록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산업 현장의 지속적인 요청 반영되었다는 설명이다. 협회는 빠른 시일내에 서면 총회 의결을 거쳐 정관을 개정한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정관 변경 허가를 요청할 예정이다. 협회비를 장기체납한 ‘와이디생명과학’에 대해 정관에 의거, 회원사에서 제명하는 안 원안 의결했다. 회원사 이사사 5
* 빈소 전주 삼성장례 문화원(전북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2가 641-7, 063-247-1003), *발인 8월 25일, *장지 전북 정읍시 구룡동 선산, *연락처 한형일 前 재무이사 (010-9228-0213)
치주질환이 곧 전신질환이라는 사실에 주목, 협진을 통해 관절류머티즘, 신장병, 고혈압, 당뇨, 아토피, 우울증 등을 치료한 사례가 국내에 책으로 소개된다. 일본 최고의 치과의사인 아이다 요시테루의 『치과의사는 입만 진료하지 않는다』는 구강 내의 만성염증이 전혀 관계가 없는 다른 장기에 2차 질병을 일으키는‘병소감염(病巢感染)’을 키워드로, 치과의사와 내과의사의 협진을 통해 병을 치료하는 일본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또 그들이 실천하고 있는 아이우베 체조와 입테이프, 코세척, 유비노바 양말 등 간단한 자가치료법으로 치주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강의 하구에서 맛있는 조개를 키우기 위해서는 상류가 맑아야 하는 것처럼, 코와 입이 깨끗해야 전신이 건강하다’는 ‘상류의료(上流醫療)’의 개념으로 전신질환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치과의사와 의사가 함께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또한 약사가 환자 상담에 있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 성북구치과의사회 임인학 회장과 강동구치과의사회 박용근 회장이 감수를 맡았다. 정가 15,000원. 주문: ㈜비즈엠디 도서출판 정다와(02-3481-6801) ■ 제목: 치과의사는 입만 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2년 3월경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 중 가장 먼저 본부 및 전국 60개 지사의 주차장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힌바 있다. 주차장 개방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의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기도 안산에는 건보공단 안산지사가 있다. 이곳도 토요일이나 주말에는 주차장을 개방할 것이다. 과연 그럴까? 안산지사는 그렇지 않았다. 지난 7월23일은 주말인 토요일이었다. 이날 기자는 동료 기자들과 함께 자동차 1대에 동승하여 건보공단 안산지사에 취재를 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앞에서 의사 80여명이 ‘강압적 현지 조사에 유명을 달리한 안산 모 원장을 애도하고,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의 자살 강요하는 행정 살인 행위를 강력 규탄한다.’는 집회를 가졌다. 이 행사를 취재하러 서울에서 자동차 1대에 동승했다. 안산지사에 도착, 주차장으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입구를 막아 놓아 들어갈 수 없었다. 평일은 어떨까? 지난 8월19일 1인 시위를 하려고 건보공단 안산지사에 간 의협 회원은 “공단에 가 봤더니 개선해야 할 것은 위법적 현지조사관행 뿐만 아니었다.”고 말했다
알파바이오랩스가 유전자전사제어 신약(PIPA)을 활용한 신부전증 신약 개발과 원료의약품 사업을 위해 일본 바이오 기업과 조인식을 가졌다. 알파바이오랩스는 2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자사 임원 및 일본 피플스파마(PIPLS Pharma), 하이펩 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PIPA를 활용한 신부전증 및 전립선암 치료제의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와 펩타이드(Peptide) 원료의약품(API)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갖고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조인식에서는 일본 피플스파마 및 일본 하이펩 연구소의 대표인 노키하라 키요시 박사가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PIPA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가졌다. 알파바이오랩스 관계자는 “신부전증 치료제는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개발된 사례가 없고, 시장 규모는 약 50조원으로 추산되는 블루오션”이라며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내년 본격 시작할 계획이며, 임상 1,2상이 완료되면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파바이오랩스는 향후 추가적인 바이오 신약 개발을 위한 파트너쉽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알파바이오랩스와 전략적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001년 이후 15년만에 국내 발생으로 추정되는 콜레라 환자가 신고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2016년 8월 18일 광주광역시 소재 미래로21병원에서 관할 보건소로 환자(남, 59세)가 신고 되었으며, 8월 22일 실험실 검사 결과 콜레라균(V.cholerae) 확인과 2016년 출입국관리기록상 해외여행력이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보건당국은 감염경로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래 별첨 콜레라 역학조사개요 등) 2003년 이후 국내에 신고된 콜레라 환자는 모두 해외유입환자였다. 콜레라는 콜레라균(V.cholerae)에 오염된 어패류 등 식품이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음용수 섭취에 의해 발생하며, 드물게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감염 후 증상발현까지 걸리는 시간)는 보통 2~3일(6시간 ~ 최대 5일)이며, 특징적인 증상은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 갑작스런 쌀뜨물 같은 심한 수양성 설사로 종종 구토를 동반한 탈수와 저혈량성 쇼크가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콜레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콜레라 등 수인성․식
윤소하 의원(정의당 비례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환자안전 및 권리보장을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2일 월요일 발의했다. 개정안은 최근 성형외과와 정형외과등에서 발생한 것과 더불어 삼성서울병원에서도 확인되 파문인 대리수술을 방지하기 위한 대리수술 방지 법안이다. 대리수술 방지 법안은 의사가 수술을 받을 환자에게 수술행위의 내용뿐만 아니라 실제 수술에 참여해 집도할 의사가 누구인지 설명하고 환자나 보호자에게 동의를 받도록했다. 만약 이를 위반해 수술을 할 경우 해당 의사는 자격정지는 물론 징역 3년에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진료기록부에 수술명, 수술방법·절차, 수술에 참여한 의사의 성명을 기록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윤소하 의원은 “환자의 동의없이 수술의사가 바뀌었다는 것은 의료윤리에 어긋나는 심각한 범죄행위”며 “수술 절차에 대한 사전 동의와 대리수술 발생시 이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통해 환자의 권리와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며 법안의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만 3세 이상 전 연령층에 접종이 가능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출시된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를 출시하고 전국 병∙의원에서 본격적인 접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광범위한 예방이 가능하다. 계란을 사용해 백신을 생산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되는 세포배양 기술을 도입해 제조과정에서 항생제 사용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특히 국산 4가 독감백신 중 유일하게 만 3세 이상의 전 연령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스카이셀플루4가의 임상을 주도한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스카이셀플루4가는 국내 성인 1,503명, 소아 4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만3세이상 전 연령대에서 면역원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윤경 교수는 제품의 안전성에 대해 “중대한 이상약물반응(SADR)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4가 독감 백신은 기존 3가에 B형 바이러스주 1종이 추가돼 A형 독감
동해안 연어의 정액에서 추출한 재생물질 PDRN을 이용해 의약품을 생산하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오리지널 PDRN 성분 의약품 2종(리쥬비넥스 주사 및 리쥬비넥스 크림)을 기부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이천 훈련원에서 진행된 기부식 행사에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강기석 전무,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훈련원장이 참석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서 기부한 의약품 중 하나인 리쥬비넥스주는 세계 최초로 연어의 정액에서 추출해 만든 제품으로 항염증 작용과 조직재생효과를 동시에 가지고 있어 부상 선수들의 빠른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강기석 전무는 “시합 및 훈련 중 건 인대 파열 등 부상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재활기간을 단축시켜 줄 수 있는 리쥬비넥스를 기부 품목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스테로이드 등 약물 사용에 제한이 많은 선수들에게도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약물이라 대표선수들의 빠른 치료와 컨디션 유지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쁜 메달 소식도 함께 들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통해 전달된 리쥬비넥스 주사제는
아주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황진순 교수와 소화기내과 정재연 교수의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의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 인간유전체 임상이행연구와 중개이행연구 분야에 최근 각각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은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기술을 임상에 적용해 환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중개이행연구는 암이나 대사성질환에서 약물치료에 대한 반응성, 한국인 특이 유전자 변이 등의 임상지표와 관련된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도출하고 검증하는 분야를 말하고, 임상이행연구는 이미 확보된 바이오마커를 임상적 검증을 통해 진단 및 치료법을 개발하는 분야를 말한다. 임상이행연구 분야에 선정된 황진순 교수팀의 과제는 ‘성조숙증 조기 진단 및 맞춤형 치료를 위한 유전자 바이오마커 개발’이다. 연구팀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성조숙증 환아의 유전체 정보 기반을 이용하여 성조숙증을 조기 진단하고 맟춤형 치료를 통한 새로운 성조숙증 진료지침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중개이행연구 분야에 선정된 정재연 교수팀은 ‘진행성 간암 환자에서 액체 생체검사를 이용한 간외 전이 예측법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진행성 간암 환자의 임상정보와
에이디엠코리아(대표 윤석민)는 8월 1일 임상시험 코디네이터(CRC) 파견을 통한 임상시험실시 지원기관(SMO)인 에이디엠에스엠오를 별도 법인으로 설립하고 해당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실시 지원기관(SMO)은 경험과 지식을 갖춘 임상시험 코디네이터를 임상시험실시기관에 파견해 시험 책임자의 관리하에 위임 받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이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는 대부분의 임상시험에서 SMO와의 협업이 활성화 되어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도입 단계에 있다. 에이디엠코리아 윤석민 대표는 "SMO 서비스에 대한 국내 및 글로벌 제약사들의 요구에 부응해 1년 간의 준비 끝에 별도 법인 설립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SMO 서비스가 자리를 잡으면서 임상연구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더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관련 산업도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디엠에스엠오는 업무 시작과 함께 미국의 한 SMO와 협력하여 미 FDA가 승인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윤석민 대표는 "가치 있는 경험들이 많이 축적되면 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임상시험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가 2분기 매출 22억 1400만원, 영업이익 6억 5100만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대폭 강화되었다. 2016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억 7900만원으로 전년 2분기 대비 43% 증가, 영업이익은 86% 증가했다. 모든 제품의 매출이 고르게 성장했으나 동물 실험 대체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실험용 3차원 배양피부모델인 ‘네오덤(Neoderm)’등의 성장이 특히 도드라졌다. 올해 2월 동물 실험을 거친 화장품의 유통 및 판매를 금지하는 화장품법 개정안이 통과된 바 있다. 네오덤 관련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으며 화장품법이 전면 시행되는 2017년부터는 네오덤의 본격적인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 세포치료제 ▲홀로덤(Holoderm) ▲칼로덤(Kaloderm) 매출액은 21억 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하며 회사의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자리잡았다. 테고사이언스의 올해 반기 매출액은 39억 6600만원으로 이는 2015년 반기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무려 141.2% 증가한 9억 700만원으로 전년 반기 영업이익의 3배를 넘어섰다. 테고사이언스는 올
중국 대륙에 한국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첫 진출이 본격화됐다. 연세의료원은 중국 칭다오시 라오산구 국제생태건강도시구역에서 22일(월) 현지시각 오후 3시 ‘칭다오세브란스병원’ 기공식을 가졌다.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은 연세의료원과 중국 산둥성에 근거를 둔 신화진(新華錦)그룹이 합자형태로 건립하는 병원으로 2014년 8월 병원건립에 관한 양해각서(MOU)와 2016년 3월 합자계약 체결식을 거쳐 기공식을 갖게 되었다 . 병원이 들어서게 되는 곳은 중국 칭다오시가 친환경 신(新)도시구역으로 조성한 3,471,000여㎡(105만여평) 국제생태건강구역 내에 마련된 병원부지 155,370여㎡(4만7천여평)에 건립될 예정이다. 병원은 1단계로 2020년까지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립, 개원하며 추후 3,000병상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진료권역으로는 900여 만명의 칭다오 시민들과 인접한 1억명의 산둥성 주민들의 진료와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1단계 공사로 한화 3,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은 신화진그룹과 연세의료원이 50:50 비율로 출자한다. 신화진그룹은 전액 현물투자를, 연세의료원은 병원건립 자문과 병원설계
최근 방송에서 아빠의 육아 참여 프로그램이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아빠들이 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놀거나 나들이를 나갈 때 목마를 태워주는 아빠가 많은데 이 같은 행동은 자칫 목과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장시간 목마를 태울 때 아빠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팔저림과 어깨 통증이다. 오랜 시간 한 자세로 목마를 태우고 다녔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이지만 목디스크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정상적인 목뼈는 머리의 무게를 분산시켜주기 위해 C자 형태를 띠고 있는데 가벼운 아이라도 장시간 목마로 지속적으로 자극을 가할 경우 일자 또는 역C자 형태로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목뼈 사이의 추간판이 손상되고 손상 정도가 점점 심해지면서 수핵이 돌출되어 척추의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 목디스크가 발병하는 것이다. 목디스크의 증상은 부위에 따라 어깨와 팔까지 통증이 발생하거나 두통을 동반해 일상 생활의 지장을 줄 수 있다. 이를 방치할 경우 척수에 손상을 줘 다리의 힘이 약해지거나 마비가 올 수 있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 목디스크 경우에는 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제의약품규제자포럼(IPRF) 바이오시밀러 워킹그룹 의장국 첫 성과물로써 ‘바이오시밀러 공동심사정보집’(PASIB)‘을 마련해 8월 18일 IPRF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공동심사정보집’은 우리나라 바이오시밀러의 심사기준과 실제 허가사례 등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개발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국내·외 제품개발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심사정보집’의 주요내용은 영문 허가심사결과 공개 양식, 결과 작성방법 및 작성사례 등 이다. 특히 허가심사 결과 공개 양식은 비영어권 국가에서도 부담없이 영문으로 허가 심사결과를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작성사례는 세계 최초 항체바이오시밀러로 개발·허가받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제 셀트리온 램시마주 등 국내 개발 바이오시밀러 2품목과 다국적 제약기업 산도스가 개발해 유럽 인허가기관(EMA)에서 허가받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작시오(zarzio)에 대한 심사결과를 상세히 담고 있다. IPRF는 ICH(국제조화위원회) 국제 협력위원회 중 의약품 규제 관련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위해 구성된 규제당국자간 회의체로서 바이오시밀러, 세포치료제 등 4개
한국병원홍보협회가 오는 9월 23일(금) ‘제8기 홍보마케팅 전문가 과정’을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에서 개최한다. ‘스마트시대, 홍보맨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최근 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위기관리 방법을 사례를 통해 알아보고, 현명한 언론 응대 방법, 홍보 마케터가 알아야 할 법률, SNS 홍보 마케팅 전략 등 스마트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효과적이면서도 가장 최신의 병원 홍보마케팅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또, 그동안 한국병원홍보협회와 질병관리본부가 진행해 온 ‘의료기관-질병관리본부 위기소통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대한 시범 사업 결과 및 향후 계획이 이 날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홍보마케팅 전문가 과정은 ▲ 홍보마케팅 개론, ▲ 언론/온라인홍보, ▲ 실무능력 업그레이드, ▲ 베테랑 선배의 노하우 등 모두 4부에 걸쳐 진행되며, 제1부에서는 ▲ 무엇을 홍보할 것인가?(삼성서울병원 커뮤니케이션팀 조홍성 팀장), ▲ 홍보는 생존이다!(가천대학교 길병원 홍보팀 이미정 팀장, 연세대학교의료원 홍보팀 류성 파트장), ▲ 법대로 합시다!(분당서울대병원 권용일 고문변호사)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제2부에서는 언론/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