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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허위성적서 발급 등으로 한 종류의 시험·검사기관 지정이 취소된 경우 모든 종류에 대한 검사기관 지정을 취소하도록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8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시험·검사기관 지정취소 행정처분 강화 ▲품질보증책임자의 전공 요건 완화이다. 시험·검사기관이 지정 취소에 해당하는 위반행위를 한 경우에는 2개 종류 이상 지정받은 자에 대해 모든 종류의 시험·검사기관 지정이 취소되도록 행정처분이 강화된다. 시험·검사기관 지정 취소 위반행위는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지정을 받은 경우,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시험성적서 또는 검사성적서를 사실과 다르게 발급한 경우, 업무정지처분기간 중에 시험·검사 업무를 행한 경우 등이다. 시험·검사기관 품질보증책임자의 학력, 경력 요건 중 관련 학과 요건을 완화해 전공에 관련 없이 품질보증책임자가 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험·검사업무 신뢰성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테바가 지난 2일부로 엘러간의 제네릭 사업부(액타비스 제네릭스, Actavis Generics)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405억 달러(약 45조원) 규모로 이뤄진 이번 인수는 테바와 엘러간 두 선도기업의 강점, RD 역량, 제품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 운영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합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인수를 통해 테바는 미국에서 약 338개의 FDA 허가 및 115개 허가신청서(ANDAs)의 계류권을 확보하게 됐다. 유럽에서는 5000건 이상의 출시가 가능한 파이프라인을,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중동, 러시아, 동유럽권의 시장에서는 약 600개의 승인 예정 품목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테바는 최고 품질의 의약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기업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미국과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테바는 2017년에 총 1500개의 의약품을 출시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에레즈 비고드먼(Erez Vigodman) 테바 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테바는 업계 최고의 자산뿐만 아니라 인재와 역량까지 갖추게 되었다”며 “매출 증대 및 비즈니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피부 연화제 반질크림을 새롭게 출시하며 전국 주요 유통업체를 통해 공급을 시작했다. 반질크림은 거칠어진 피부개선 및 주부습진, 아토피 피부 등에 효과가 있는 피부 연화제로, 단순히 피부에 보습감을 부여하는 화장품과 달리 약리학적 효능효과를 갖고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반질크림의 주성분인 우레아는 피부장벽을 강화시켜 수분손실을 개선하며, 수분장벽을 보호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성분이다. 반질크림은 우레아가 200mg 고함량 들어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특히 굳은살과 각질 완화에 도움을 주며, 천연보습인자로 악건성, 아토피, 건선을 호소하는 이들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하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반질크림은 주부습진과 아토피피부 등으로 인해 거칠어진 피부를 개선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가 끊임없이 있었던 품목으로, 이번에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위해 리뉴얼 출시하게 되었다”며 “발의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발의 각질과 굳은살이 신경 쓰였던 소비자들은 물론 약국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반질크림은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간편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8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11일, *(02)3410-6908
지난달 27일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31개 병원이 선정됐다. 시범사업은 병원별로 필요 전문의 인력을 충원한 시점부터 1년간 실시된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운영방식 및 건강보험 수가 기준 등을 검증하고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본지는 9일 심평원에서 열린 시범사업 설명회 내용을 중심으로 궁금한 내용들을 Q&A형식으로 엮어봤다. [편집자 주] Q.입원환자 전담전문의진료료는 언제부터 산정할 수 있나? A.입원환자 전담전문의진료료는 시범기관 및 시범병동으로 지정받은 이후 해당 시설 및 인력이 충족된 날부터 산정할 수 있다. 예를 들면 8월 15일 시범병동으로 지정돼 전담전문의가 9월 1일부터 근무를 한 경우 9월 1일부터 수가가 산정된다. Q.전담전문의가 근무하기 이전부터 시범병동에 입원 중인 환자는 입원환자 전담전문의진료료를 산정할 수 있나? A.시범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동의한 경우라면 전담전문의가 근무하는 날부터 산정할 수 있다. 입원기간이 9월 1일부터 10일까지이고 9월 4일부터 시범병동에 전담전문의가 근무했다면 4일부터 수가가 인정된다. Q.입원환자 전담전문의진료로는 재원기간 동안 어떻게 산정하나? A.시범병
서남석 종로약국 근무 부친상 *9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12일, *(02)3410-3151
특정지역에서 비뇨기과 고가 검사인 real time multi-pcr에 대한 근거 없는 삭감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9일 개원가 및 대한비뇨기과의사회에 따르면 2015년 중반 이후부터 심평원 수원지부가 담당하는 개원가부터 real time multi-pcr을 비용이 적게 책정된 multi-pcr로 조정 및 삭감을 시키고 있으며, 아직 대학병원은 그런 조정이 없다는 것이다. 지난 2014년 말 요도염, 전립선염 등을 흔히 일으키는 임질, 클라미디아, ureaplasma 등 여러 하부요로감염균을 검사하는 방법인 multi-PCR 검사가 급여화 된바 있다. 급여화 되기 전에는 신의료기술로 등재되어 인정비급여 검사였다. 급여화 되며 conventional multi-pcr 보다 더 정확하고 오염으로 인한 위양성의 가능성이 낮고 어느 정도 정량분석도 가능한 real time multi-pcr도 같이 급여화됐다. 두가지 검사의 2016년 현재 개인의원기준 57,290원과 100,060원이다. 당시 급여화 진행하며 보장성강화를 위주로 생각하고 추진되었으며 고가검사의 급여화에 따른 보험급여 예산증액은 고려하는 절차나 의견조회나 절차가 없었다. 2015년 초부터 점차
알츠하이머 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임상 2상 설계 과정부터 재설계해 단순 탐색연구로 머물지 않고 용량·용법 및 효능에 대한 검증을 마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KDB산업은행 엄기현 선임연구원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이해도가 증가하고 있으나, 신약개발에 적용될 수 있는 정보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질환의 발병원인, 진행과정, 진단방법, 분자단위의 규명 등에 대한 추가연구가 필요하다. 알츠하이머병의 전임상 단계에서 사용되는 동물모델도 실제 환자에서의 약물효과를 예측하기 어려워 신약개발 난이도를 가중시키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이 대부분 임상3상 단계에서 실패하기 때문에 임상2상 설계 과정부터 재정비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로서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 임상시험 기간이 길어져 비용이 상승할 수 있고 자료해석이 난해한 문제점이 존재한다. 최근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지만, 초기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신약(disease-modifying drug)개발도 우선순위에 있다.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의 규모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페루의 까예따노 에레디아병원과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준비하며 관련 분야를 선도하게 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네트워크 시범사업 6개 거점병원(제주한라병원, 춘천성심병원, 안동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목포한국병원 포함)으로 선정돼,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또 페루 까예다노 에레디아 병원과 지난 2015년 원격의료 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해 9월 본격적으로 페루 산모관리를 위한 원격협진 시범사업을 앞두고 있다. 시범사업에 앞서 9일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길병원을 방문해 취약지 원격협진 시연 및 시범사업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방문규 차관은 응급상황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섬 지역 등 취약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응급의료 원격협진 및 스마트 의료지도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길병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길병원은 대표적인 의료 취약지에 위치한 강화병원, 백령병원, 연평보건지소, 덕적보건지소 등 4개 의료기관과 원격협진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중에 있다. 이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길병원은 페루
[공공의료사업단]▲단장 윤영호(보직기간: 2016.8.5. ~ 2018.6.1.)▲사업담당 이해영▲정책담당 신상도▲기획담당 김치헌▲해외사업담당 김기범(보직기간: 2016.8.8. ~ 2018.6.9)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에 특별한 외국인 환자가 찾아왔다. 9일 인천의료ᅟᅯᆫ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온 올가(37세)씨는 지난 2008년 악성흑생종을 발견해 각종 절제술과 항암제 등을 처방받아왔다. 한국 의료 수준의 우수성을 알고 김철수 원장과 인연을 맺게 된 후, 지지부진하던 그녀의 치료도 빠르게 진행됐다. 올가 씨는 앞으로 3개월 간격으로 치료를 받으면 될 정도로 건강해진 상태다.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은 올가 씨는 “충분한 설명과 안내로 진료 내내 불편함이 없었다”며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의료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료원은 국내 암 치료 권위자인 김철수 원장이 취임하면서 시민을 위한 암 치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지난달부터 새로 꾸려진 의료원 암 관리 사업은 종양내과를 중심으로 고형암과 혈액암, 희귀암, 양성혈액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다. ‘가장 효과적인 적정치료’로 설명되는 의료원의 이번 사업은 개인별 맞춤형 약물을 적용해 암 진단과 치료의 문턱을 낮춰 운영되고 있다. 김철수 인천의료원장은 “글로벌 시대에 맞는 공공병원의 역할 확대에 외국인 환자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공공의료기관의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신속한 초기대응과 저체온 요법 등 고난도 치료법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등 뛰어난 치료성과를 보이며 지역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9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박태현(50대,남)씨는 회사에서 점심식사 후 어지러움과 가슴통증을 느꼈다. 의무실을 찾아 심전도 검사를 받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바로 사내 보건진료소 의사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전원 됐으며 전문심장소생술을 통해 자발순환이 회복되어 응급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이후 박 씨는 약 1주일간의 저체온요법을 받으며 기적적으로 의식 및 신체 기능을 완전히 회복했다. 이후 건강을 되찾은 박 씨는 별다른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퇴원했으며 현재는 정기적으로 외래진료를 받으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박 씨는 "사고 당일 지체 없이 회사 의무실을 찾은 것이 행운이지 않았나 생각하며, 사내 보건진료소 및 본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의 빠른 초기대응 덕에 새 삶을 선물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력 응급의학과장은 "무엇보다 심정지 발생 4분 이내 기본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어야 하는데 바로 심
*빈소 경북대병원(본원) 장례식장, *발인 8월 11일 (목), *장지 가톨릭군위묘원 (경북 군위 묘원 산69)
*빈소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8월 10일, *02-2290-9442
한국노바티스는 검찰에 적발된 불법 리베이트에 대해 일부 직원들의 일탈행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는 입장문을 통해 "일부 직원들이 의학전문지를 통해 소규모 의학 미팅 등을 진행함으로써, 회사 및 업계에 대한 사회의 기대와 회사의 문화에 반하여 규정을 위반한 점을 인지했으며 이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직원들이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에서 제정한 공정경쟁규약에 위배되는 방법으로 일부 의료 종사자들의 해외 학술대회 참가를 지원한 것을 확인했다"면서도 "한국노바티스 경영진의 용인 하에 이러한 행위가 이루어졌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국노바티스는 "부당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으며, 내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미 개선방안을 시행해오고 있다"며 "검찰의 기소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후 후속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술행사 명목으로 의사들에게 수십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한국노바티스 대표 등이 무더기로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서부지검 '정부합동의약품리베이트수사단'은 의약전문지를 통해 약 25억 9000만원 상당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한국노바티스 및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등 전현직 임원 6명, 범행에 가담한 의약전문지 5개‧학술지 발행 업체 1개 및 각 대표이사,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 15명 등 모두 34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출석요구에 불응한 前 A제약사 대표이사 2명(외국인)을 기소중지했다. 한국노바티스는 2009년 3월부터 2011년 9월까지 공정거래위원회의 리베이트 관련 조사를 받던 중인 2010년 11월 리베이트 쌍벌죄가 시행되자 회사가 직접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단속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회사측은 의약전문지 5개와 학술지 발행업체 1개 등에 제품 광고 명목의 광고비를 집행한 후 거래처 의료인들에게 좌담회, 자문료 등을 빙자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의약전문지와 학술지 발행 업체는 행사 진행을 위한 식당 예약, 명패 부착 등 형식적인 업무만 담당하고, 참석 대상 의료인의 선정, 접촉, 행사 안내, 자료 제공 등 업무와 의료인에
서구화된 식습관과 소아비만 인구 증가로 ‘성조숙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에서 성조숙증 공개강좌를 오는 11일(목) 오전 11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성조숙증이란 2차 성징이 나이에 비해 너무 빨리 나타나는 증상으로 여자아이 8세 이전, 남자아이 9세 이전에 나타나면 성조숙증으로 진단한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건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경민 교수가 ‘우리아이들 성조숙증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강의 후에는 ‘버블쇼’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경민 교수는 “또래보다 성장이 빠를 경우 아이가 잘 크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성호르몬의 조기 분비로 인해 다른 아이들보다 성장판이 일찍 닫히게 되어 최종적으로는 키가 작아지게 된다”며, “치료시기가 너무 늦어지면 치료 효과도 낮아지므로 성조숙증이 의심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뇌과학교실 윤승용․김동호 교수팀이 생후 초기 머릿속 신경세포가 연결되는 과정에서 뇌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가 불필요한 신경망을 ‘가지치기’ 해주는 과정인 자가포식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폐 증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증명했다고 9일 밝혔다.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이른바 ‘신경망 가지치기’ 결핍으로 인해 나타난다는 기존 의학계의 가설을 증명해 낸 것이다. 사회성 결핍, 소통장애, 반복적 행동 등을 보이는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최근 30년간 환자가 10배가량 증가해 사회적인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과거에는 신경망 발달 저하가 자폐증의 원인으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최근 생후 초기 자폐 증세를 보이는 아이들의 뇌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커진다는 사실이 관찰된 이후에는 오히려 뇌 속 신경망의 과다한 연결이 자폐의 원인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윤승용․김동호 교수팀은 신경망 가지치기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미세아교세포에 주목했다. 미세아교세포는 뇌세포의 약 10-15%를 차지하는 면역세포로 뇌 속 감염이나 손상이 일어났을 때 ‘자가포식작용’을 통해 문제가 되는 부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8월9일(화) 오후, 응급의료 원격협진 사업과 페루의 까예따노 병원과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 보건복지부와 길병원은 인천 지역 특성상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서비스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섬 지역 등이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응급의료 원격협진 및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취약지 응급실 및 현장에서 적절하고 신속한 처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닥터헬기 운영을 통하여 신속한 이송 시스템을 갖춰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취약지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병원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있는 윤순영 씨가 최근 인천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자원봉사자 윤순영 씨는 인천성모병원에서만 2008년부터 매주 2회(화, 목요일)씩 8년간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2016년도 2분기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자원봉사자 윤순영 씨가 인천성모병원에서 하는 봉사활동 업무는 다양하다. 일반 병동의 침대 시트교환, 침상 및 환자복 정리를 비롯해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들에게 위치 안내, 중환자실, 수술실 등 그가 안 거쳐간 곳이 없을 정도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자원봉사팀 김은주 파트장은 “8년간 주 2회씩 봉사하며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활동하는 것은 특별한 소명 의식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면서, “이런 성실하고 겸손하며 헌신적인 모습은 같이 활동하는 봉사자들에게도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 윤순영 씨는 “도움을 원하는 환자와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과 작은 손길에도 고마워하는 환자들 마음 덕분에 8년간 계속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