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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올해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휴가를떠난 사람들은 들뜬 기분에 맛있는 과식하게 되고, 도심 속 폭염과 열대야로 잠못드는 사람들은 야식의유혹을 이기기 어렵다. 두둑하게 배를 채우고 나면 더부룩하거나 속이 쓰린 증상이 후회와 함께 찾아오기도한다. 이 같은 증상의 소화불량증이 일시적 또는 일회적으로 생기는 것은 별 문제는 안되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증상의 호전이 없거나 경고 징후(체중감소, 혈변 및 빈혈, 잠을 깰 정도의 심한 통증, 삼킴 곤란)가 동반될 경우에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 답답한 속을 내리치게 만드는 소화불량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노동효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음식만 원인 아니라 스트레스도 소화불량 주원인! 소화불량은 흔히 체했다고 말하는 증상으로 식후 만복감, 상복부 팽만감, 조기 만복감, 구역, 트림, 상복부 통증이나 불쾌감, 속쓰림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소화불량은 소화성궤양이나 위암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질성 소화불량과 검사상특별한 이상 소견을 보이지 않는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소화불량증은기능성 소화불량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기능성 소화불량에 대한 정의는 로마기준(Rome
얼마 전 임신소식을 듣게 된 이모씨(31세)는 기쁨도 잠시, 이른걱정에 휩싸여 있다. 원인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척추옆굽음증으로, 척추측만증이라고도불리는 이 증상은 척추가 S자, C자로 휘어지는 기형적인질환 때문이다. 이씨는 자신의 척추옆굽음증이 임신기간 내극심한 허리통증과 출산 시에 끼칠지 모를 영향에 걱정이 앞서고 있다. 그렇다면 실제 척추옆굽음증이 임산부와출산 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일까. 특별한 불편함이나 극심한 통증이 없어 자신의척추옆굽음증 발병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방치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이씨와 같은 여성의 경우 임신과출산을 하게 되면 커지는 자궁의 크기로 인해 휘어진 척추가 태아와 본인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까 걱정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척추옆굽음증이 임신과 태아 자체에 미치는영향은 없지만, 단기간 내 급변하는 임산부의 체형으로 인해 크고 작은 영향이 미칠 수는 있다. 측만증 환자가 아니라도 임신자체가 골반과척추에도 무리를 주는 만큼, 부정렬한 상태의 척추는 자궁의 크기가 커질수록 신경에 압박이 가해질 가능성이높아 특정부위의 기능저하를 비롯해 허리통증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호르몬의 영향으로 골격이
진병호 국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 부친상 *빈소 세브란스병원, *발인 8월 7일, *(02)2227-7580
국내 루게릭병 환자 발생빈도는 유럽, 북미와 비슷한 수준이지만외국과 비교해 다소 이른 나이에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루게릭협회(회장: 가천대길병원 신경과 이광우 교수)에따르면 국내 루게릭병 환자 수는 전체 약 2000~2500명 정도 수준이다. 국내 환자의 평균 수명은 3~4년 정도. 매년 400~500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전체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지 않고 있다. 국내 루게릭병의 발생 빈도는 인구 10만 명당 1.5명 내지 2.7명 정도이다. 이는평균 1.89명에 달하는 구미 국가와 비교 시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국내 루게릭병 환자들의 평균 발병연령은 50.2세로 구미 국가 55~65세 보다 다소 이른 연령에 발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국내 루게릭병 환자들이 다른 나라 보다 빠르게 발생해 보다 어린 나이부터 질병에 따른 피해를받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루게릭병은 빠르게 진단될수록병의 예후가 좋다. 따라서 조기 진단 후 적절한 치료가 이뤄진다면 국내 환자들의 예후 향상에 긍정적일것으로 평가됐다. 국내 루게릭병 환자들의 평균 생존 기간은 3~4년으로 외국의33.6개월에 비해 다소 높았다. 또 남녀 성비 비율에서도남자가
요새 찜통더위와 열대야 때문에 잠들기도 힘들고 일어나서도 피곤하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한마디로 일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무덥고 짜증나는 밤을 말한다. 이렇게 ‘푹푹찌는 밤’에 어떻게 하면 숙면을 취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마련이다. 너무 더우면 잠이 들기도 힘들고 자다가도 자주 깨게 되는데, 그이유는 뭘까?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우리 몸은 어둠과 몸의 체온이 떨어져야 밤으로 인지하고 잠자는 멜라토닌이 분비가 되는데 그 밤에도 25도이상의 열대야가 되면 몸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고 올라가니까 낮으로 계속 몸이 인지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즉, 열대야에 잠이 안 오는 이유는 우리 몸이 환경에 적응하려고노력하기 때문이다. 높은 온도에 적응하기 위해 심장이 빨리 뛰고 혈관 등 신체기관의 수축과 확장이 일어나는등 몸이 쉬지 못하기 때문인 것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찬물로 샤워하는 건 숙면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수면전문의 들은 일단 찬물로샤워하면 처음에는 차갑지만 몸에서 찬기를 느끼지만 피부의 혈
10월부터 임산부 초음파검사와 4대 중증질환 치료 시 필요한 초음파검사 등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한편 9월부터는 병원별 선택의사 지정비율이 67%→33%로 낮아져 선택진료 부담이 줄어든다. (아래 별첨 자료 참조, 선택진료비 축소에 따른 건강보험 수가개편 주요내용) 보건복지부는 8월 5일(금) 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초음파 분류체계 개편안 및 2016년도 급여확대 방안’, ▲그리고 ‘선택진료비 축소개편방안’ 등을 의결했다. ◆초음파검사 건강보험 적용 확대…비급여 규모 1.38조 추정 건정심은 중기보장강화계획(2014년~18년) 및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계획에 따라 임산부 초음파와 신생아집중치료실 초음파, 4대 중증질환자의 유도 목적 초음파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결정했다. 필수 의료인 초음파검사의 건강보험 혜택을 넓힌 것이다. 초음파 검사는 활용도가 높은 다빈도 검사로써 진단 및 치료시에 필수적인 검사법에 해당되지만 현재는 일부만 급여 중이어서 급여 혜택이 제한적이고 비급여 진료비 부담이 높다. 즉 4대 중증질환 확진자 및 4대 중증질환이 의심되어 진단 목적 초음파에 한해 건강보험 적용(’13.10.1일 시행)중이다. 201
걸크러쉬 열풍이 방송을 휩쓸고 있다.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걸크러쉬 열풍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으며 제약업계 광고 시장도 걸크러쉬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여성을 상대로 한 일반의약품의 경우 뿐만 아니라 다른 일반의약품도 여성 모델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에 제약업계의 여성 모델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편집자 주] 제약업계의 광고에 여성이 등장하는 품목은 다양하다. 갱년기 치료제를 비롯해 경구용피임약, 건강기능식품 등에 여성 모델을 발탁됐다. 동국제약은 정맥순환개선제 모델로 김미숙씨와 강소라씨를 발탁해 광고하고 있다. 김미숙씨는 4년째 센시아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강소라씨의 모델 발탁은 젊은 여성에게 어필하기 위한 것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센시아의 상징적인 역할을 해온 김미숙씨와 타겟 연령대를 조금 낮춰 젊은 직장인 여성을 어필하기 위해 최근 미생, 맨도롱또똣 등 드라마와 CF를 통해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강소라씨를 새로운 모델로 기용했다"고 밝혔다. 여성갱년기치료제 '훼라민큐'는 메일 모델로 이일화씨를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해 최종 선정된 대상을 모델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경구용 피임
대한뇌전증학회가 뇌전증환자에 충분한 양의 항경련제를 투여할 수 있도록 급여 최대 용량을 없애거나 상향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수술 여부와 상관없이 뇌전증 수술전 FDG-PET 급여를 인정해주고, 24시간 비디오뇌파검사의 인정일수 연장 등을 주장했다.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뇌전증학회가 주관한 ‘뇌전증환자 대책 전문가 간담회’가 5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뇌전증학회 홍승봉 회장은 약물 난치성 중증 뇌전증 환자의 치료 향상을 위한 급여기준의 개선을 주문했다. 홍 회장은 개선이 시급한 부분으로 ▲현행 급여기준상 약물투여의 최대량이 너무 낮은 점 ▲FDG-PET 검사 후 수술을 못하면 삭감하는 점 ▲소아 뇌전증의 무자비 삭감 등을 꼽았다. 홍 회장에 따르면 뇌전증 환자의 약 70%는 약물치료로 증상이 조절되지만 2~30%는 여러 가지 약물을 복용해도 조절되지 않는다. 이러한 약물난치성 중증환자는 수술적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며, 65%가 완치로 연결되고 20%는 발작 빈도가 크게 감소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약물 치료의 원칙은 한가지 약을 충분히 투여하는 것이다. 발작이 멈출 때까지, 또는 환자가 부작용을 느낄
안일남 새한빛병원장 장모상 *5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7일, *(02)3410-6919
계명대학교 간호대학(학장 박경민)과 일본 후쿠오카 간호대학(학과장 Miyabayasi Ikuko)간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이에 후쿠오카 간호대 교수 및 학생 10여명이 4일(목)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방문했다. 한 ‧ 일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계명대 간호대학과 후쿠오카 간호대학 양국 학생들에게 각 국가의 헬스케어 시스템 및 간호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학생들의 국제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양국 간 교대로 실시되고 있다. 일본 학생들은 이달 7일(일)까지 계명대 간호대학 교수들의 최신 연구결과에 대한 강의를 듣고, 동산의료원에서 시뮬레이션 교육, 기본간호 실습, 임상실습 등을 경험하고 대구 지역의 보건소와 건강센터, 노인 ‧ 여성전문병원 등을 탐방하며 한국의 보건의료와 간호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박경민 간호대학장은 “한, 일 양국의 미래 의료서비스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교류를 통해 양국의 선진화된 의료, 간호 서비스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발전적인 간호환경을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후쿠오카 간호대학 학생들은 내년 5월에 열릴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메풀전산초 학생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일본의 간호연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이종구 센터장)가 스위스 제네바 국제개발대학원 국제보건센터장 일로나 킥부시(Ilona Kickbusch) 교수를 초청해 8일 오후 5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제24차 아카데미아를 개최한다. 일로나 킥부시 교수는 1981년 독일 콘스탄츠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90년대 후반까지 10여 년간 WHO 유럽지역본부와 제네바 본부에서 건강증진 및 생활보건 관련 주요 직책을 맡았다. 이후 보건문제를 정치학적 시각으로 접근해온 그의 독보적인 이력을 바탕으로 WHO와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독일, 스위스, 일본 등 여러 국가의 보건정책 자문으로 폭넓게 활동하며 국제보건 정책 방향을 제시해왔다. 지난 6월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직속 국제보건위기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된 바 있다. “2016년 국제보건 거버넌스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 일로나 킥부시 교수는 최근의 인도주의 재난과 국제보건안보의 위기, 그리고 강대국의 권력 이동과 그 외 국가들의 부상으로 인한 정치적 지형의 변화 속에서 국가와 국제적 차원의 보건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은 서울대학교 의과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감사관을 공개모집한다. 보건복지부 감사관은 개방형 직위로서 보건복지부와 소속기관 및 산하단체 감사를 총괄 지휘하며, 최종 선발자는 고위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응모방법은 응시원서, 이력서 및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8월 16일까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www.gojobs.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온라인 접수가 곤란한 경우에는 인사혁신처 개방교류과(☎044-201-8359, 8360, e-mail : mpmocs@korea.kr)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응시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나라일터 및 인사혁신처 홈페이지(www.mp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 동해안 피서지에서 의식을 잃은 응급환자가 울진119와 의료원, 닥터헬기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했다. 5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경북 울진 왕피천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던 홍 훈(51세.서울)씨는 8월1일 오전 갑자기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울진119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당시 홍씨는 경련 및 의식저하로 위급한 상태였다. 울진의료원으로 이송한 환자는 갑작스런 심정지 발생으로 즉각 심폐소생술로 심장은 되살렸지만 골든타임에 심장혈관수술이 가능한 병원까지 이송하는데 피서철 교통체증까지 겹쳐 2시간 이상 걸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울진의료원과 119의 요청을 받은 경북닥터헬기는 25분만에 울진으로 날아갔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 김연우 과장은 심장내과 의료진에게 응급 심혈관중재술 준비를 요청하고, 환자는 병원도착 즉시 심장혈관조영술을 받고 응급중환자실에게 집중케어를 받은 후 일반병동에서 퇴원을 앞두고 있다. 홍 훈씨는 “닥터헬기의 활약은 언론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내 생명을 구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혼신을 다해 자신을 지켜 준 119대원과 병원 의료진에게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고 인사를 전했다. 안동병원 심장내과 성중경 과장은 “119대원과 울진의료원 의료진의 신
충북대학교병원은 진통 및 해열, 염증 등을 해소시켜주는 약인 저용량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면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최근의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저용량 아스피린 100mg을 3년 이상 장기 복용한 고혈압 또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최일주 박사 연구팀과 충북대학교병원 박종혁 교수팀은 2004년도에 고혈압 또는 제2형 당뇨병으로 국민건강보험 공단에 진료비를 청구한 20만 명 중 정기적으로 6개월 이상 아스피린 100mg을 복용한 3천907명과 성별, 연령 및 동반 질환을 매칭한 7천808명의 대조군을 무작위 추출하여 2010년까지 최장 6년 간 위암발생 유무를 관찰했다. 그 결과, 아스피린 100mg을 복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위암 발생이 의미 있게 감소하였으며, 특히 3년 이상 장기간 복용한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60%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국민을 대표하고 적용할 수 있는 최초의 연구결과로서, 향후 아스피린 장기복용에 대한 편익과 부작용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피린은 소염 진통제 중의 하나로 대장암 및 대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산과 바다를 찾아 피서를 떠나고 있다. 이에 따라 야외에서 겪을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비하는 요령을 알아두는게 필요하다. 5일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허 탁 교수가 상황에 따른 몇 가지의 응급처치법을 소개한다. 1. 열질환 발생했을 때 가장 경미한 형태인 열경련, 전신적인 증상을 보이는 열피로, 그리고 사망할 수 있는 열사병의 기전은 주위 환경으로부터 과다한 열을 받거나, 심한 운동·작업등으로 인해서 인체의 열생산이 증가 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열을 소실하는 작용이 불충분할 때 발생한다. 1) 열경련 심한 운동이나 작업중 땀을 흘린 후 염분이 포함되지 않은 맹물을 과량 마실 때 체내의 염분 부족으로 발생하며 국소적인 근육경련의 증세를 보인다. 이 때는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서 옷을 충분히 벗고, 이온음료나 0.1% 소금물을 먹는게 좋다. 2) 열피로(일사병) 덥고 습한 환경에서 과다한 수분과 염분 소실로 발생한다. 증세는 오심, 구토, 현기증, 두통, 빈맥 등을 보인다. 열경련의 치료와 동일하나 증상이 회복되지 않으면 병원에서 수액치료 등이 필요하다. 3) 열사병 무더운 환경에서 체온이 과다하게 올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재평가 등 절차를 거쳐 치주질환에 사용되는 인사돌정 등 17개 품목(‘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단일제 및 복합제)과 이가탄F캡슐 등 75개 품목(‘카르바조크롬, 아스코르브산, 토코페롤, 리소짐’ 복합제) 등 총 92개 품목의 효능·효과를 ‘치주치료 후 치은염, 경·중등도 치주염의 보조치료’로 일괄 변경조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의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장기간 연속해 복용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추가된다. 조치에 따라 해당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들은 변경 지시된 허가사항을 1개월 후인 9월 4일까지 효능·효과,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반영하는 등 변경 완료해야 한다. 소비자가 변경된 효능·효과를 정확히 알고 구입할 수 있도록 변경된 허가 사항을 반영한 내용으로 광고하고, 해당 업체 홈페이지 게재와 도매상, 병의원 및 약국 대상 통지 등을 통해 변경된 효능·효과 등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가 해당제품의 4상 임상시험자료, 국내·외 임상문헌, 부작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을 토대로 의사·치과의사·약사·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중앙약사심의원회의 자문 등을 거쳐 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해당제품의 안전과는 무관한 조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은 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5억원,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42%, 4% 증가한 실적이다. 지난해 하반기 판매를 개시한 차세대 분자진단 제품인 올플렉스(Allplex) 호흡기 제품 4종과 소화기 제품 4종의 지속적인 매출 상승이 씨젠의 이번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또한 지난 1분기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미주지역의 매출액도 전분기 대비 약 46%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신제품 올플렉스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마케팅을 강화해온 노력이 올해 결실을 맺으며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호흡기 제품과 함께, 상대적으로 계절성이 낮은 소화기 제품의 매출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매분기 지속적으로 매출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씨젠은 올플렉스 성감염증 제품 1종에 대한 유럽 인허가도 완료했으며, 연내 추가로 3종에 대한 인허가를 획득, 올플렉스 제품 매출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올플렉스 호흡기 제품 3종에 대한 임상을 마치고, 인허가를 진행하고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13% 증가한 214억6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4.08% 증가한 23억35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8.71% 증가한 46억9600만원이다. 루트로닉은 연결 자회사로 피부·성형 치료 분야 사업을 위한 미국, 일본, 중국의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최근 안과 사업의 전세계 시장 확대를 위해 루트로닉비전(Lutronic Vision)을 미국에 설립했다. 지난 2013년, 미국의 초소형 내시경 전문회사 바이오비전에 51% 지분 투자한 바 있다. 한편, 회사는 지난달 발표했던 2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을 상향 조정해 정정 공시했다.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08% 증가한 202억9300만원, 영업이익은 149.48% 증가한 38억2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5.36% 증가한 62억8300만원을 기록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8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 : 6일(토)과 20일(토) 오후 3시 ▲ ‘대장암 교실’ : 10일(수) 오전 11시 ▲ ‘부인암과 재활’ 특강 : 19일(금) 오후 1시 ▲ ‘궁금해요 간이식’ : 22일(월) 오전 11시 ▲ ‘천식 및 알레르기 교실’ : 22일(월) 오후 3시 30분 ▲ ‘관절 교실’ : 24일(수) 오전 10시 30분 ▲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 : 25일(목) 오후 1시 ▲ ‘뇌졸중과 뇌혈관 내 치료’ : 25일(목) 오후 1시 30분 특히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 참석자에게는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8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6년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배려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학교에는 예당중학교와 군포고등학교 등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 34명이 참여했다. 첫날 진행된 자원봉사학교 입학식에서는 유규형 병원장이 참여 학생들에게 격려사를 전했고 이다희 사회복지사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안내사항을 공지했다. 이어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하게 될 각 해당 부서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총 3일간 각 병동과 진료부서에서 환자이송 보조, 병실 정리정돈, 환자 안내, 부서 업무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몸이 불편한 환자들을 돕는 아름다운 마음을 실천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인술을 전하는 의료인이라는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사회봉사활동 10시간을 인정해준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봉사활동은 어렵고 나와는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