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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의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해 복지위를 배정받은 최도자 의원은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보육분야의 전문가다. 최 의원은 지난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건보공단의 FDS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스템의 전면적 재진단과 감시 모형의 재설계를 요구하는 등 보건의료분야에도 관심이 많다. 본지를 비롯한 국회 보건의료전문지협의회는 13일 최도자 의원을 만나 초선 의원으로서의 각오와 보건복지분야 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을 들어봤다. ◇국회의원 당선과 복지위원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 소회를 밝힌다면?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많은 분들이 국민의당을 지지해 주셨고, 특히 보육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보육인 최초로 국회의원에 당선될 수 있었습니다. 이제 한 달이 넘는 시간동안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보육 분야 외에도 식품안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 등에서 국민의 요구에 따른 의정활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정치활동 소개와 정치적 소신은? 30년 넘게 보육 현장에서 일하며 정부와 행정에 대해 아쉬웠던 점은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희귀난치질환 치료제들이 최근들어 국내에서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특히 희귀난치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제약사들도 한국법인을 열고 새로운 약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 희귀난치질환 치료제들과 한국에서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사용 현황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한국에 별도법인을 설립한 글로벌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회사는 젠자임, 암젠, 샤이어 등이 있다. 국내에 가장 먼저 진출한 곳은 젠자임이다. 젠자임은 고셔병치료제 '세레자임주', 파브리병 치료제 '파브라자임주', 뮤코다당체침착증 치료제 '알두라자임주', 헌터증후군 치료제 '엘라프라제주', 폼페병치료제 '마이오자임주', 갑상선암치료제 '타이로렌주', 다발성경화증치료제 '오바지오필름코팅정'과 '렘트라다주' 등을 시판하고 있다. 암젠은 지난해 11월에 국내 법인이 공식으로 출범했다. 암젠은 이후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치료제 '블린사이토'와 다발성 골수종치료제 '키프롤리스'의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 암젠은 GSK로부터 회수하는 3개 약제에 대해서도 재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와 '엑스지바', 항암제 '벡티빅스' 등이다. 이상지질혈증치료제
작년 3월 2년 임기의 서울대학교병원 암병원장으로 취임한 김태유 병원장이 임기의 반환점을 돌았다. 김태유 병원장은 취임 당시 암병원 센터장 회의에서 암병원의 3가지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그동안 3대 발전전략인 △프로세스혁신추진단과 유기적 협력을 통한 진료시스템 개선 △연구중심병원으로 패러다임 변화 주도 △암치료뿐만 아니라 교육ㆍ예방 등 암정복을 위한 프로그램 지속개발 등을 추진해 왔다. 메디포뉴스는 14일 김태유 병원장을 만나 암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과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비전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연구중심병원으로서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작년 4월 암맞춤치료센터를 개원했는데? 의료가 맞춤의료, 정밀의료로 이행되고 있다. 암유전체 연구를 통해 정밀의료를 빨리 환자에게 구현하고 실용화하는 게 중요하다. 환자에게 적용하려면 임상의 플랫폼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암맞춤치료센터를 만들었다. 암환자를 치료하다가 맞춤 치료가 필요하면 암맞춤치료센터에 환자를 보내서 거기서 더 오래 진료한다. 당국은 올해 하반기에 국내법으로 캔서패널을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거다. 법으로 허용되는 거다.암맞춤치료센터는 항암치료 환자에서 유전자 200~
보건복지부는의료급여 수급권자 관련 개선 정책으로 내년부터▲중증․희귀질환에 대한 연장승인 심사 제외(약 1만명 혜택), ▲의원급 기관 입원 범위 확대, ▲3차의료급여기관을 의료법상 상급종합병원과 일치 등을 시행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4일 ‘2016년도 제1차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 심의’의 서면 결의를 통해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이같은 제도개선사항은 시행규칙 등 관련법령 개정을 거쳐 오는 2017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14일 서면결의를 통해 중증 및 희귀난치성질환 등 명백하게 지속적 의료이용이 필요한 질환은 연장승인 심의 대상에서 제외하여 환자 불편을 줄이고 의료이용에 편리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약 1만명이 연장승인 심의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연간 365일을 초과하여 급여를 받을 경우 연장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중 중증․희귀난치성질환과 같이 지속적으로 의료이용이 필요한 질환의 경우에도 급여일수 관리 및 연장승인 심사를 하고 있어 수급권자들이 불편해 했다. 위원회는 또 ‘분만 및 수술을 동반하는 경우’로 입원 기준을 확대하여 수급권자들이 가까운 1차 의료기관에서도 수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취업포탈 사이트 인크루트에서 실시한 ‘대학생 직장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전국 160개 기업 중 종합 5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취업포탈 사이트 인쿠르트는 2004년부터 13년째 직장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왔으며,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6월 1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60개 기업에 대해 1357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에는 ‘네이버’가 10%를 득표하며 선정됐고, 건보공단은 3.6%를 얻어 전년도 2위에 이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TOP 5위로 선정됐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고용불안으로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대학생들이 늘어나면서 공기업 3곳이(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국민연금공단) 10위 안에 들었다”고 분석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이 대학생 직장 선호도 2년 연속 TOP5 내에 포함된 것은, 달라진 공단의 위상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며, “우호적인 기관 이미지와 대표 공공기관으로서의 우수한 사업 내용, 이를 통해 안정성 측면이 부각돼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택된 것으로 해석된다 ”고 말했다. 건보공단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4일 사회적으로 사랑과 보호가 필요한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 계층 자녀들의 정서 함양과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하여 서울 강동구 배움터 지역아동센터에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40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다문화가족 및 저소득계층 자녀의 올바른 독서 습관과 지역 아동들의 소통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다문화 및 지역아동센터의 공간을 활용하여 독서와 취미활동, 교육 상담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기증하는 환경지원 사업이다. 현재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경남 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호점)를 시작으로 전남 장성, 경기 군포(39호점)등 전국에 개설되어 있으며, 이번 서울 강동구 배움터 지역아동센터(40호점)에 이어 전남 해남에 41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이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곳으로 발전되기를 바라며, 공단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주관하고, ‘대한의사협회 면허제도개선 및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면허관리제도개선 및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제2차 공청회가 오는 7월23일 오후 5시부터 건양대학교 대전캠퍼스 죽헌정보관 302호에서 개최된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13일 (주)다림바이오텍에 알파-리포익산과 N-아세틸시스테인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새로운 비만 예방 및 치료물질 특허 기술을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알파-리포익산(Alpha-lipoic acid)은 인체 내에서 소량 생산되는 지방산으로, 세포 내에서 에너지 대사의 중추를 이루는 미토콘드리아의 호흡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치료제이며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입증된 안전한 물질이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고은희‧이기업 교수팀은 알파-리포익산이 뇌 시상하부의 체내 에너지대사 조절 단백질 AMPK(AMP-activated protein kinase)의 활성을 저하시켜 식욕을 떨어뜨리고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켜 체중감소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2004년 최초로 규명했으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의학저널인 ‘네이처 메디슨’ 2004년 7월호에 논문을 게재했다. 알파-리포익산이 활성을 저하시킨 단백질 AMPK는 세포 내 에너지가 부족할 때 이를 감지하여 활성화 되는 효소다. 골격근이나 간과 같은 조직에서 포도당 및 지방산 대사조절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고은희‧
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척추통증 치료용미세침습 의료기기인 L’disQ에 이어 ‘L’disQ Ultra’를 추가 개발해 식약처으로 부터 국내 인허가를 취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유앤아이의 L’disQ는 디스크 탈출로 인한 하지 방사통 및 디스크 섬유륜의 손상에 따른 만성허리통증을 치료하는 1회용 손조절식 척추통증 치료용 의료기기다.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와 공동 연구한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L’disQ는 세계 최초로 디스크 내에서 방향제어가 가능하며, 1mm의 미세한 침관을 이용해 정상적인 조직의 손상 없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만 치료할 수 있다.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L’disQ Ultra는 기존 L’disQ 제품에 약물주입 기능을 추가해 기존 제품보다 치료효과가 뛰어나며 시술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 기존 제품보다 품질과 성능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디스크 내의 방향제어력을 증가시켜 보다 정확한 시술부위의 치료가 가능하다. 한편 유앤아이는 L’disQ 및 L’disQ Ultra 이외에 시술용 척추통증 치료용 의료기기인 풍선 카테터(Balloon Catheter) Expedio 및 Expedio Navi 등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3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 아트홀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60여명을 대상으로 ‘안플원-임팩타민 듀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말초혈관 질환으로 발생하는 혈관통증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비롯해 항혈소판제 ‘안플원’과 고활성∙고함량 비타민B ‘임팩타민’ 병용시의 증상 개선 및 시너지 효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 순천향대학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만성동맥 폐색 약물 선택에 대한 가이드’와 ‘통증환자의 근력강화와 근 피로도 개선에 비타민B가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버거씨병, 당뇨병성말초혈관병증 등 만성동맥폐색증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및 ‘안플원’과 ‘임팩타민’을 병용시 통증 개선에 효과적임을 발표했다. 유병욱 교수는 “'안플원'은 혈액순환을 도와 손발저림, 통증 등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데, '임팩타민'을 병용했을 때 통증 완화 효과가 높았다”며 “비타민B는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증상을 완화시키기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하는 환자가 비타민B를 같이 복용했을 때 통증 개선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대웅제약 안호용 안플원 PM은 “말초동맥질환에 따른 통증은 각별한 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오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가 제대혈을 이용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공동연구를 시작하며 차세대 바이오산업 유망 분야인 세포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지난 1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보령제약그룹 가족사 보령바이오파마와 세포치료제 분야의 국내 정상급 연구팀으로 손꼽히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가 제대혈을 활용한 면역세포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가 협약을 체결했다. 제대혈은 엄마와 아기의 연결선 인 탯줄 안에 들어 있는 혈액으로 골수와 같이 다양한 혈액을 만들어 내는 조혈모세포 및 줄기세포가 풍부하나, 세포치료제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가 있으나, 이와 관련한 연구는 세계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연구는 제대혈을 활용해 소량의 미성숙 세포로부터 다양한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것과 더불어 치료효과를 밝혀내는 것을 목표로 2021년까지 총 5년간 진행 될 예정이다. 공동연구를 통해 양 기관이 제대혈 유래 면역세포치료제의 핵심원천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제대혈 보관건수는 59만 6,346건으로 2013년 대비 33% 증가했다. 제대혈은 제대혈 이식뿐만 아니라 치료적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다양한 면역세포의 원천으로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에서 가입자 권한을 강화하고 공급자 역할은 축소 혹은 배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현재 건정심 구조가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14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의료 보장성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민주적 개편 방안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발제자와 토론자는 한 목소리로 건정심에서의 공급자의 권한 축소, 위원 배제 등을 주장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갈현숙 정책연구원장은 건정심에 대해 주요 결정사항 대부분이 일개 위원회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고, 의료공급자의 권한이 과도하게 편입돼 있다고 지적했다. 제갈현숙 원장은 “건정심은 사회보험형 의료보장제도를 운영하는 해외사례와 비교해 봐도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건강보험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부, 보험자, 국회 역할 중심으로 의사결정의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갈 원장은 “건강보험의 장단기 발전 계획 등 제도운영의 방향성 제시를 위한 사회적 협의체로 기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공익위원의 중립성 제고와
전북대학교치과병원은 전임 박주미 치과진료처장과 신임 전영미 치과진료처장에 대한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치과병원 지하1층 연송홀에서 거행됐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18년 7월 10일까지 2년간 치과병원을 이끌어갈 전영미 신임 치과진료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립대 병원 본연의 기능인 진료, 연구 봉사와 교육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해 치의학발전의 중추적인 병원, 도민들이 믿고 다시 찾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중점 사업으로 △지역민과 소통하는 치과병원 △최고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자긍심을 가지는 근무환경 조성 △교육과 연구기관의 역할 수행을 통한 훌륭한 치과전문의 배출 △독립치과병원으로의 위상정립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어 “거점 국립대 치과병원으로서 도민들이 언제라도 편안하게 찾아올 수 있는 병원, 지역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해 도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다시 찾고 싶은 치과병원을 만들기 위해 구성원들 모두 서로 노력해나가자”고 취임사를 갈음했다. 전영미 치과진료처장은 현재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직전까지 전북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장으로 활동했다. 전북대학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이태훈 교수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세계과학기술인대회에서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가 매년 국내 학술지 발표 논문 중 과학기술의 미래비전을 제시한 논문을 엄선해 시상하는 학술상이다. 이 교수는 연구논문 ‘장 천공의 내시경적 밴드 결찰술에 대한 동물시험 모델에서의 유효성과 안정성(Endoluminal Closure of Colon Perforation with Endoscopic Band Ligation: Technical Feasibility and Safety in an In Vivo Canine Model)’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내시경적 역행성 담도 췌관 조영술(ERCP)의 합병증인 장 천공 발생 시 수술이 아닌 내시경과 밴드를 이용한 비수술적 결찰술로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봉합할 수 있음을 증명한 논문이다. 수술을 통한 기존의 봉합방법에서 한발 더 나아가 비수술적 치료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교수는 “충북대 한정호 교수와 함께 이번 연구를 동물 전 단계 시험부터 시작해 수년간
서울대병원은 7월 20일(수) 오후 1시 서울대암병원 1층 영상의학과 회의실에서 ‘간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서울대병원 외과 김혜영 교수가 간이식과 최근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혈액형불일치 간이식 등에 대해 강의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사전등록 및 문의처 :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02-2072-3550).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앞으로 공공의료를 이끌어 갈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공공의료의 개념 및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수련하는 전공의들에게 공공의료의 개념 이해와 공공병원의 역할 등을 교육하고 토론하여 공공의료에 헌신하는 의료인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된 것이다. ‘2016년 전공의 공공의료 아카데미’는 8일 오후 1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아카데미 수강생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수련하는 전체 전공의 78명 중 1차 신청자 35명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 내용은 ▲의료 취약지 모니터링 연구 ▲공공병원 기반의 공공보건의료 모델 구축 강화 ▲우리나라의 재난의료체계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송주헌 전공의(이비인후과, 4년차)는 “그동안 막연하게 느껴졌던 ‘공공의료’의 개념과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며 “국내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에 남아 공공의료를 실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이런 교육이 더 확대‧강화되어서 인턴 및 전공의들이 모두 교육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련교육부는 지속적으로 아카데미를 실시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4일 최근 양방의료계가 서울시의 치매·우울증 예방관리를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시범사업’에 반대의견을 피력한 것은 코미디라고 비난했다. 한의협은 “치매치료 관련 한의학 치료의 우수한 효능은 이미 국내외 유수의 학술논문 등을 통해 검증됐으며, 일본신경학회 가이드라인에도 포함돼 있는 등 의료 선진국에서도 한약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양방의료계는 국민 건강 따위는 무시한 채 그저 한의학이라고 하면 반대부터 하고보는 직역이기주의를 버려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서울특별시는 최근 치매와 우울증 검사를 통해 인지기능이 저하되거나 우울감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 생활행태 개선교육과 침치료 및 한약제제 투여 등을 시행하겠다는 내용의 한의약 건강증진 시범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양방의료계는 즉각 성명을 내고 ‘MMSE(Mini-Mental Status Examination: 간이정신상태 검사, 첨부파일 참조) 등에 대한 적절한 평가를 위해서는 신경해부학, 신경병리학 등 현대의학적인 지식이 필요한데 이 같은 전문적 지식이 없는 한의사가 신경심리검사 결과를 활용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MMSE 등 서양의학적 치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와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 지원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3일(수) 오후 4시 종로구청에서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 지원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의료원은 앞서 동대문구(‘16. 5월2일), 중구(’16. 5월16일), 용산구(‘16. 5월17일)와 차례로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과 4개 자치구(동대문구, 중구, 용산구, 종로구)는 보건·의료·복지서비스가 분절되지 않고 대상자들에게 적절하게 개입될 수 있도록 상호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은 앞으로 서울시 자치구와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보건·의료·복지 301네트워크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을 방문 치료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 지원 사업 협약을 통하여 국립중앙의료원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보듬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
한국로슈(대표이사:매트 사우스)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의 수술 전 선행 항암요법 치료에서 퍼제타(성분명:퍼투주맙)+ 허셉틴(성분명:트라스투주맙)+도세탁셀 3제 병용요법의 5년 추적 관찰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퍼제타 NeoSphere 2상 임상의 추적관찰 결과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선행 항암요법 치료에서 퍼제타 3제 병용요법의 5년 시점에서 무진행생존율 (PFS)과 무병생존율(DFS)을 분석한 것이다. PFS는 퍼제타 3제 병용투여군 86%, 허셉틴+도세탁셀 병용투여군 81%로 나타났으며 DFS는 퍼제타 3제 병용투여군 84%, 허셉틴+도세탁셀 병용투여군 81%였다. 퍼제타 NeoSphere 2상 임상 연구의 1차 분석 결과는 지난 2012년에 게재된 것에 이어 이번 5년 분석 결과가 란셋 온콜로지에 게재됨으로써 수술 전 선행 항암요법 치료에서 퍼제타 3제 병용요법의 임상적 유용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연구결과는 조기 유방암에서 수술 전 선행 항암요법 치료를 통해 원발 부위 및 국소 림프절에서 종양이 검출되지 않는 병리학적완전관해(tpCR)의 개선과 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3일 한-스위스 정상회담 계기, 스위스 경제교육연구부와 함께, 보건의료 기술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 간의 단편적 협력관계를 한 단계 승화된 양국 간 민관협력체계로 이끌어 냈다. 상호 경험과 정보교환, 인력훈련 및 관련행사 참여 등 공공과 민간분야 전문가와 기관 간 교류협력에 관한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최근 국내 제약사들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고, 정부 역시 바이오헬스 7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적극적 지원과 규제완화를 이어가고 있어, 해외 정부와 업계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스위스의 경우, 2008년 한국의 연구역량을 높이 평가하여 비유럽권 전략협력국의 하나로 지정한 바 있으며, 2014년 박근혜 대통령의 스위스 순방 이후, 한국과의 연구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한편 제3회 한-스위스 생명과학 심포지움이 14일 9시30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남산ⅠⅡ)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주한스위스대사관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