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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영유아의 화상 사고 발생률이 현저히 높음에 따라 프리스카(Prescar) 시기에 흉터 예방을 위한 올바른 관리법이 주목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화상으로 인한 건강보험지급자료’에 따르면, 화상을 당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한 해 50만 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9세 이하 어린이가 17%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1~4세가 68%로 영유아의 화상 사고 발생률이 높다는 분석이다. 어린이 화상 사고는 직접적으로 화재에 의한 경우 외에도 뜨거운 음식을 쏟거나 정수기,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 사용의 부주의 등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발생한다. 화상을 입었다면 깨끗한 천이나 붕대로 부위를 감싼 후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화상은 제대로 된 초기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색소침착 및 흉터가 오래 남는다. 특히 2도 이상의 화상일 경우, 대부분 사고로 인한 흉터가 발생하기 때문에 흉터가 완전히 자리 잡기 전인 프리스카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프리스카는 흉터는 아니지만 상처가 생기고 난 후 흉터가 생길 수 있는 시기를 일컫는 개념이다. 흉터가 생성될 위험요소를 갖고 있는 환자의 경우 프리스카 시기에 올바른 예방과 관리를 하면 비대성흉터나 켈로이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정준원 교수, 김수영 조교수팀이 최근 일본 벳부 오이타현에서 개최된 ‘제13회 한일 헬리코박터 조인트 심포지엄’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정준원, 김수영 교수팀이 수상한 초록은 ‘내성 Helicobacter pylori에 대한 rifabutin과 furazolidone의 효과’라는 제목으로 내성 헬리코박터 제균에 대한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한편, 정준원, 김수영 교수팀은 지난 2015년 제주도에서 열린 ‘12회 한일헬리코박터 학회’에서 수상한데 이어 올해로 2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3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에서 인하대 임상, 기초의학, 공대, 자연대가 함께하는 ‘2016 Inha Bio-Medical Research Fair’를 개최하고, 의료산업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연구중심병원 전환 준비과정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인하대병원이 의학분야와 타 이공계 분야와의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통해 의료산업 기술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발전시키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임상 및 기초의학,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의 교수들과 셀트리온, SCM생명과학, 유타-인하DDS 연구소를 비롯한 바이오 산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연구역량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의료 산업을 대표하여 참석한 셀트리온 손영기 고문은 “의료산업 기술의 산업화는 매우 중요한 당면과제다. 인하대병원이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초청해주셔서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돈행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은“이번 행사를
애브비는 중등도 및 중증의 건선 환자에 대한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연구에 따르면, 위약 대조군에 대비해 '휴미라'(아달리무맙)로 치료받은 성인 환자 중 절반에 가까운 환자가 중등도에서 중증의 손톱 건선 치료에서 최소 75%의 개선율에 도달했다. 연구결과는 추가 초록과 함께 7월 7일부터 9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2016 건선학회(제5회 건선 국제 네트워크 회의)에서 발표된다. 손톱 건선은 건선 환자 중 최대 55%에서, 건선성 관절염 환자 중 최대 70% 발생한다. 이 질환은 손톱의 오목, 변형, 비대, 변색 및 손톱 바닥으로부터의 분리를 동반한다. 온타리오 주 워털루 프로비티 메디컬 리서치의 연구원이자 설립자 및 대표인 킴 파프 박사는 "손톱 건선은 매우 까다로운 질환으로 치료 옵션이 부족하여 치료하지 못할 때가 종종 있다"며 "이번 발표 결과는 이러한 상황에 놓여 있는 환자에게 희망을 준다"고 말했다. 연구에서 휴미라로 치료받은 환자는 26주차에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에 도달했다. 손발톱 건선 증증도 지수(mNAPSI)가 최소 75% 개선된 환자는 휴미라군에서 46.6%, 위약 대조군의 경우 3.4%였으며 베이스라인 대비 최소 2점 개선으로, 연구
현대약품은 오는 16일 서초동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 콘서트살롱에서 제 85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아트엠콘서트는 문체부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현대약품의 문화예술지원활동으로 대중들이 접하기 힘든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의 공연을 매달 선보이고 있다. 85회 아트엠콘서트의 주인공은 뛰어난 음악적 감수성과 탁월한 연주력으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이다. 1987년생인 그는 2005년 파리 고등음악원에서 클라리넷 부문 최연소이자 한국인 최초로 합격해 ‘음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프라하 콩쿠르’ 클라리넷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을 비롯해 2014년 남아공 우니사 콩쿠르, 2012년 프랑스 자크랑슬로 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연주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아트엠콘서트에서는 베를린 필하모니홀을 비롯한 독일 전역에서 솔리스트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이섬승과 함께 호흡을 맞춰 목관악기 중 가장 풍부한 표현력을 자랑하는 클라리넷 연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련되고 화려함이 특징인 생상스의 ‘Sonata f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카 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의 공동 개발을 위한 월터리드 육군 연구소(WRAIR)와의 공동연구개발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계약 조항에 따라, 월터리드 육군 연구소는 사노피 파스퇴르에 정제 불활성화 지카 바이러스(ZPIV) 백신 기술을 이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미국 정부와의 보다 폭넓은 협력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사노피 파스퇴르가 임상 2상 시험을 위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준수해 임상물질을 생산한다는 조항 및 백신 제품의 특수성과 생산량 증대를 위한 전 공정(upstream process) 을 최적화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임상 개발 및 허가, 승인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월터리드 육군 연구소는 자연발생적 감염 및 인간을 제외한 영장류 대상 시험 실시 중 생성된 생물학적 샘플의 백신접종에 따른, 중화 항체 반응(neutralizing antibody responses)을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면역학적 분석법 개발과 관련한 자료, 그리고 정제 불활성화 지카 바이러스를 사용한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성 및 면역원성 시험에서 검토된 생물학적 샘플을 공유할 예정이다. 월터리드 육군 연구소, 미국
보건복지부의 전화상담 정책 방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신중에 신중을 기해 접근하는 모습이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복지부가 지난 6월7일 밝힌 ‘동네의원 중심의 고혈압‧당뇨 환자 전화상담에 수가를 지급한다는 정책 안’에 대해 지난 7월6일부터 11일까지 16개 시도의사회 및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등 직역단체의 1차 의견수렴을 마쳤다. 복지부는 의사가 대면진료 후 △환자 자가측정 등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교육하고(월 1회 인정, 행위별), △대면진료 사이에 주기적으로 혈압‧혈당정보를 관찰하고(주 1회, 월정액), △필요 시 전화상담을 실시하는(최대 월 2회 인정, 행위별) 횟수 등에 따라 수가를 1만원~3.4만원 지급하는 방안을 지난 6월7일 밝힌바 있다. 이 방안에 대한 의협 산하 지역 및 직역의 광범위한 의견수렴 결과 시도의사회 7곳과 소아청소년과의사회 개원내과의사회 2곳이 의협에 의견을 개진했다. 복지부 안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 의견을 낸 9곳은 원격진료가 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에 반대하는가 하면 전화상담 수가 신설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어서 찬반 의견을 유보하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전화상담 수가 신설은 그동안 의료계가 요구해 왔
*13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7월15일, *(02)3410-6917
의료전달체계 역할정립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두 발제자가 상반된 주장을펼쳐 관심이 집중됐다. 서울대 김윤 교수는 민간병원 인수합병과 전문병원 활성화를 제안한 반면 보건의료노조 이주호 전략기획단장은 이들을 개선협의체 권고문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의료산업 노사공동포럼은 13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올바른 의료기관 역할 정립 어떻게 가능한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주호 전략기획단장은 각각 의료전달체계 재정립을 위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김윤 교수는 개편 과제로 ▲의료기관 종별 기능 분화 및 정립 ▲일차의료기관 중심의 만성질환관리 ▲지역 내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보장 ▲3차병원의 교육 및 연구 기능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또 이주호 단장은 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 대정부 권고문에 담겨야할 내용으로 의료전달체계 개념에 인력수급과 유지 포함, 공공의료전달체계 우선 확립, 국가 주도의 보건의료인력특별법 제정, 의료기관평가인증제 강화, 정부주도의 의료기관 관리부처 통합일원화, 의료민영화 배제, 재원확보 및 단계별·지역별 시범사업 추진 등을 제안
영국의 브렉시트로 인한 국내 보건산업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며 달러 및 엔화의 강세로 가격 경쟁력이 강화될수 있다는 견해가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유원 연구원은 '브렉시트(Brexit)와 국내 보건산업 영향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 연구원은 국내 보건산업은 금융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으나,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대 또는 반복될 경우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어 국내외 보건산업 성장의 저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보건산업 수출에서 영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로 미미해 브렉시트에 따른 국내 보건산업 수출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환율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와 경쟁관계에 있는 일본 및 중국과의 관계에서 장기적으로 안전자산 선호로 엔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긍정적인 효과와 부정적인 효과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긍정적인 효과는 중국 등 수출 경합국에서 일본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저하되어 이들 시장에 진출한 국내 업체의 수출 판로 개척 등 단기적으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엔화 강세에 따른 중국인들의 일본 여행 감소가 한국 여행 증가로 이어져 화장품 등
초경상담 등 진료행위가 아청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여성가족부 답변에 산의회가 13일 유감을 표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에 따르면 최근 의료계는 여성가족부에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의 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에 대해 질의한바 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부는 답변을 통해 "예방주사 또는 건강검진 목적으로 병 의원을 내원한 12세 여자 아동에게 상세히 질문하는 것으로 인하여 해당 여자 아이 또는 아이의 부모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생각한다면 성희롱에 대한 구제 절차가 있으므로 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조사 구제를 제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산의회는 “건강여성첫걸음 클리닉 사업에서 제공하는 질문지에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 유발 할 수 있는 상세한 질문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 이는 사업 홈페이지 (http://start-women.or.kr/)를 통해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건강여성첫걸음’사업은 12세 여아에게 사춘기 성장 발달 및 초경에 대한 상담과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산의회는 “초경상담은 엄정한 진료 행위로서 불순한 의도를 가진 일부 비진료 행위와 구분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7월 13일, 창립40주년 기념일(7월 4일)을 맞아 2011년부터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가족사랑 나눔 행사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한화제약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 나기 복(福)닭복(福)닭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맛비와 무더위로 고생하고 계신 지역의 어르신 250여분들께 초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몸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께는 삼계탕 도시락을 직접 배달했다. 행사가 끝난 다음 어르신들을 일일이 배웅하며 식사 중 못다한 온정을 나눴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검소한 창립기념행사로 절감된 예산과 회사 봉사활동 모임인 한나눔회 의 자발적 참여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며, 앞으로도 지역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과 가족의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최첨단 영상장비인 ‘레볼루션 CT (Revolution CT)’를 도입해 응급환자 진료에 보다 신속・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8일 응급 CT실에서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간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볼루션 CT’ 가동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입된 ‘레볼루션 CT’는 고해상의 영상 이미지 제공, 빠른 촬영속도, 넓은 촬영범위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CT 기술이 한꺼번에 집약되어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빠른 회전속도의 스캐너를 통해 심장과 같이 빨리 움직이는 장기에서도 정확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촬영범위가 기존 CT 보다 무려 4배 정도 넓은 16cm에 달하여, 지금까지는 여러 번 촬영해야 했던 넓은 부위도 한 번에 전체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촬영 기능에 따라 심혈관 환자, 급성 뇌경색 환자, 숨을 참기 어려운 소아환자 등 촬영시 어려움이 있는 환자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레볼루션 CT’는 최첨단 저선량 기술인 에이서-브이 (ASIR-V)를 탑재해 방사선 조사량을 기존 선량 보다 최대 82%까지 감소시킬 수 있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인사돌 사랑봉사단’이 새마을운동중앙회 ‘Y-SMU청년포럼[코션]’ 대학생 해외봉사단에, 털진드기 및 모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등 구급용품을 전달했다. ‘Y-SMU청년포럼[코션]’ 소속 대학생 등 27명은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깜뽕스프도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10~18세의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포함한 위생보건 교육 봉사 등을 진행하며, 동국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디펜스벅스와 구급가방을 후원했다. 이카리딘(Icaridin. Picaridin)성분의 디펜스벅스(50ml)는 모기 뿐만 아니라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기피제’로 식약처로부터 공식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이며, 구급가방은 상처치료에 필요한 마데카솔연고와 핀셋, 가위, 알코올 솜, 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 지원한 모기기피제와 구급가방이, 해충이 많은 환경에서 활동하는 봉사단과 현지 주민들에게 유용하게 쓰였다는 얘기를 듣고 보람을 느꼈다”며 “무더위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대한부인종양연구회(KGOG)에서 시행한 자궁경부암의 재발위험도에 관련된 다기관 임상연구(원자력병원 유상영, 김문홍 박사연구팀)가 2016년도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 라인에 인용됐다. 본 연구는 근치적 자궁절제술 후 중간 위험군에 속한 자궁경부암 환자의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 ‘4 factor model’을 정립한 것으로 기존의 모델에 비하여 높은 재발 예측율을 보여 NCCN 자궁경부암 가이드라인에 인용됐다. NCCN은 27개 암센터가 소속된 전문기구로 매년 암에 대한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가장 적절한 암 진단과 치료 지침을 추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암 진료 가이드라인이다. 이번 연구는 1998년부터 2008년까지 10년 간 자궁 적출술 후 재발의 중간 위험군을 가진 환자 2158명을 대상으로 원자력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등 국내 총 15개 병원이 참여하는 다기관 임상연구이다. 연구결과 선암조직형의 존재여부, 종양의 크기(3cm), 심부기질침범(deep stromal invasion), 미세림프관 침범(LVSI)의 네 가지 요인 중 두 가지 이상 있을 때 중간위험군으로 분류하는 것이 자궁경부암의 재발과 연관되어 있음을 밝힌 것이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치아리모델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 이성복 치과병원장의 ‘치아리모델링 개념에 입각한 Digital Dentistry (치료계획에서부터 보철완성까지)' 강연과 ▲ 해외 석학 초청 Mr. Wilfried Tratter의 ’Intelligent software solutions from implant planning to the final restoration (임플란트 계획부터 최종 수복물까지의 인공지능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 강연 등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아리모델링’에 관심 있는 치의학 종사자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을 희망하면 15일 오후 5시까지 사전등록을 마쳐야 한다. 협회 인증 교육으로 보수교육학점 2점이 부여된다. 한편, 등록비는 2만 원(주차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02-440-7500)으로 하면 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HIV 완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 2016 ‘WE CAN’T, WE CAN’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WE CAN’T, WE CAN’ 캠페인은 HIV/AIDS 치료제의 선두 기업인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임직원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도 HIV 환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6 ‘WE CAN’T, WE CAN’ 캠페인은 3월부터 90일간 진행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전 임직원은 매일 출근길, 점심시간 등 일상 생활 속에서 1,500kcal 소모에 도전에 나섰다. 총 6백만kcal 이상을 달성하면 1000kcal당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을 상징하는 1201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정했는데, 바쁜 일과 속에도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총 761만7650kcal소모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24시간 동안 2344일을 걸었을 때 소모되는 칼로리이며, 햄버거 약 1만 5000개에 해당하는 수치다. 레이스를 통해 마련된 모금액은 HIV/AIDS 감염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이 종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20일(수)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 공개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와 영양팀이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성콩팥병의 예방과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좌는 ‘당뇨병과 만성콩팥병’(신장내과 박철휘 교수)와 ‘당뇨성 콩팥병 식이’(김희영 영양사)로 구성되며, 해당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만성콩팥병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암환자 평균 생존율보다 낮을 정도로 심각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면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문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02-2258-1231)
‘잘못된 서울시의사회 회칙 바로잡기’가 하세월이다. 서울시의사회는 작년 3월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 파견 대의원 선출과 관련된 회칙 제20조 단서 조항을 ‘고정대의원은 의장 1명, 회장이 추천하는 1명으로 선출한다.’로 개정했다. 당시 많은 의료계 전문지들이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서울시의사회도 작년 3월 의협에 회칙 개정의 인준을 요청했고, 의협은 작년 4월 인준했다. 이로써 서울시의사회의 중앙회 파견대의원 중 고정대의원 선출을 위한 회칙 개정 사안은 마무리 됐다. 그런데 작년 10월에 당시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이 아무런 의사결정 과정 없이 직원의 속기록만을 근거로 ‘한다.’를 ‘할 수 있다.’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작년 10월에 의협에 ‘할 수 있다’로 재인준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의협은 10월에 재인준 요청을 수용했다. 이 과정은 문제가 있다. 작년 3월 서울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라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에서 개정한 회칙을 작년 10월에 잘못된 속기록을 근거로 아무런 의사결정 과정 없이 재인준을 요청했고, 수용했기 때문이다. 재인준을 근거로 당시 서울시의사회 의장은 금년 4월에 현직 의장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장성호 전공의가 지난 6월 16일~18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대한간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자유구연부문 ‘최우수 구연학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논문 제목은 ‘섬유아세포로부터 직접 전환된 유도 간세포를 이용한 3D 간 구조의 형성(지도교수 외과 최동호 교수)’으로 제한된 간 공여자의 수를 해결하기 위해 생체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간을 만들어 쥐에게 적용하여 안정적으로 생착했음으로 확인하였다는 내용이다. 장 전공의는 “쥐의 섬유아세포를 HNF4-alpha, FOXA3 라는 전사인자를 이용하여 유도 간세포를 만든 후 이것을 생체 3D 프린터에 적용하여 간의 3D 구조를 만들었다.”면서 “이것을 면역억제 처리된 쥐에 이식하여 각각 12일, 25일 후에 이식 편을 확인하였으며, 이식 편들이 안정적으로 면역억제 쥐에 생착하였음을 확인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연구들을 바탕으로 향후 간이식에 필요한 간을 안전하게 얻을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여 말기 간질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