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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아토피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성공했다. 일동제약은 13일 공시를 통해 ‘고분자 다당체와 결합된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RHT-3201과 이의 치료용도’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 등록된 프로바이오틱스 RHT-3201은 중증도 아토피 조건의 동물실험에서, 아토피 치료에 사용하는 대표적 약물인 스테로이드계 약물과 동등 수준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우리 몸 전체 면역세포의 약 70% 가량이 몰려있는 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가 효과적으로 작용하도록 다당체와의 결합 방식을 통해 장 점막에 대한 부착률을 증대시킨 것이 특징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환경 및 유전적 요인, 면역학적 반응, 피부보호체계의 이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피부건조증, 가려움증, 피부병변 등이 주된 증상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유병률이 인구의 20%라는 보고도 있다. 면역학적 관점에서 아토피 피부염은 Th1, Th2라는 특정 면역반응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는데, 일동제약의 RHT-3201은 면역세포 및 면역시스템에 대한 조절 및 균형 유도를 통해 아토피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기능을 한다. RHT-3201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가 간호조무사를 상징하는 휘장(엠블럼)을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간호조무사의 유니폼과 배지 등에 활용될 휘장을 공모하는 것으로, 당선작은 2017년 개정 의료법 시행에 따라 한 단계 도약할 간호조무사들의 상징물로써 폭넓게 사용될 예정이다. 공모 엠블럼은 ‘LPN(Licensed Practical Nurses)’을 반드시 포함하고 있어야 하며, 실무간호인력으로서의 역동적인 이미지, 환자가 보건의료기관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친근한 보건의료인, 대한민국 환자 간호의 버팀목 이미지 등을 표현해야 한다. 접수는 8월 31일까지, 이메일(mylpn@daum.net)을 통해 가능하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홈페이지(www.klpna.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관련 사항을 기입한 후 이미지 파일(AI, JPEG)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간무협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총 4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최우수상에게는 상금 300만 원, 우수상에게는 상금 100만 원, 장려상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9월 중 협회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홍옥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명승권 암관리정책학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주관하는 제2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논문은 ‘Efficacy of vitamin C supplements in prevention of cancer: a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로 비타민C 보충제가 암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는 명 교수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오승원 교수, 미국 로마린다의과대학 이보배 학생 연구팀과 함께 국제학회지에 발표된 비타민C 보충제와 암 예방의 관련성을 조사한 7편의 임상시험을 종합해 메타분석한 연구로 대한가정의학회 공식 SCI급 영문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SCOPUS 등재지, 2014 Impact Factor = 1.08) 작년 11월호에 실렸다. 연구 결과 음식이 아닌 보충제의 형태로 비타민C를 복용한 군과 위약(僞藥, placebo)을 복용한 군 사이에 암 발생률 혹은 암 사망률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비타민C 보충제는 암 예방에 도움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이 ‘시약 자동개발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씨젠이 지난 15년간 축적해 온 동시다중 분자진단 시약 개발 노하우와 데이터를 인실리코(in silico)로 디지털화해 만든 것으로, 분자진단 시약 개발에 필요한 복잡한 연구개발 과정을 컴퓨터 가상실험을 통해 단순화했다. 특히, 기존에 1년 이상 소요됐던 개발 기간을 1주일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으며, 개발비용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따라서 그동안 개발비나 개발 인력의 한계 등으로 미뤄왔던 유전질환 연구와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씨젠은 그동안 호흡기, 소화기, 성감염증 등 주로 감염성 질환 제품 개발에 집중해왔으나 앞으로는 폐암, 유방암, 대장암 등 특정 암이나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유전자 변이 진단제품 개발에도 나서 유전질환의 조기진단과 예방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약 자동개발 프로그램을 이용해 연구자에게 맞춤형 리얼타임 PCR 시약을 개발해 공급하는 서비스도 개시한다. 최대 4개의 DNA 타겟까지 동시에 찾아낼 수 있는 멀티플렉스 리얼타임 PCR 시약을 한달 안에 개발해 공급해주겠다는 계획이다.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신근만) 신경외과 전홍준 교수팀이 지난 4일, 한림대의료원 최초로 방추형 박리성 파열 뇌동맥류 환자의 하이브리드 수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술 환자 황00씨(남/46세)는 기존에 발병한 뇌경색으로 안면마비와 언어장애를 호소하며 내원한 환자로, 이후 두통 및 구토 증상을 보여 추가 검사를 시행하였다. 검사 결과, 뇌지주막하 출혈과 함께 후하소뇌동맥에 약 7mm 크기의 방추형 모양의 박리성 뇌동맥류를 발견하였다. 황씨의 경우, 뇌 동맥류 혈관 내벽이 파열되면서 1차적으로 뇌경색이 오고 이후 지속적인 파열로 뇌를 감싸고 있는 중간층인 지주막하 공간에 출혈이 발생한 것. 이런 상태의 환자는 3분의 1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 사망하기 때문에 긴급 수술을 요하게 된다. 이에 전홍준 교수팀은 즉시 뇌혈관 수술의 최고난도 수술인 두개골 기저 접근을 통한 뇌혈관 문합술과 뇌동맥류 결찰술을 동시에 시행하였다.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클립 결찰술로 혈관 폐색을 할 수도 있지만 환자의 동맥류 파열이 혈관 시작 부위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수술 후 혈류의 흐름이 완전히 차단되면 전신마비와 같은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고, 방추형 동맥류 형태가 다른 동맥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지태)가 최근 환경부, 북한산국립공원과 함께 서울시 아토피 환아 가정을 대상으로 소아 아토피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개최했다.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는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천식, 아토피피부염의 이해 및 일상관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자연물로 만들어요’, ‘숲 탐방’ 등 북한산국립공원의 자연 환경을 이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알레르기 검사인 MAST 검사를 비롯해 혈액검사, 피부반응검사, T-IgE 검사, 일반적인 진단혈액검사, 임상화학검사도 환아에게 실시해 캠프 참여자들의 증상 호전 상황을 비교해 지속적으로 예후를 지켜볼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건강나누리 캠프는 올해 4월 23일, 6월 25일 두 차례 시행된데 이어 오는 8월 27일, 10월 22일에도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아토피 질병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 없이 등록 후 무료로 운영되어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환아 및 질환 예방에 관심 있는 가족에게 건강검진, 자연 친화적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의 실천 및 건강 증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최근 몽골인 모녀의 생체 간이식에 성공, 간센터 개소 9개월 만에 생체 간이식을 포함한 4건의 간이식 수술을 연속으로 성공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생체 간이식은 몽골인 모녀를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앞으로 해외 장기이식 환자 유치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9월 간센터 개설 1개월만에 2연속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여 새로운 간이식 메카로 등장한 명지병원 간센터 이건욱 교수팀은 지난 6월 56세의 간경화 환자인 몽골인 홍 첵메드씨에게 친딸의 생체 간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간 이식수술을 받은 홍 첵메드씨는 최근 건강을 되찾아 자신에게 간을 공여해 준 딸과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몽골로 돌아갔다. 홍 첵메드씨는 퇴원 전에 명지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동안 몽골에서 치료 중에 겪었던 고통과 명지병원으로 오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수술과 회복까지의 과정에서 느꼈던 점을 소회하면서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또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 홍 첵메드 씨는 명지병원 의료진 앞으로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이 편지에서 홍 첵메드씨는 2012년 울란바토르에서 건강검진
경기도의료봉사단(단장 현병기 경기도의사회장)이 지난 12일 17시 인천국제공항에 집결하여 필리핀 의료 취약지역으로 의료봉사를 떠났다. 봉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일 지역으로 봉사활동지를 정해 17일까지 5박 6일 동안 필리핀의 바세코, 나익 지역에서 의료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전 진료, 오후 진료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의료봉사지인 필리핀 바세코, 나익지역은 도심인 마닐라에서 1-2시간 거리에 있으며 빈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이다. 특히 바세코는 세계 3대 빈민가라고 불리울 정도로 열악하고 비 위생적인 환경에 빈번한 자연재해와 의료기관이 있어도 주민들은 경제적 여건상 병원 이용을 못하여 결핵, 천식, 영양실조 등 각종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이다. 봉사단은 신경외과 전문의인 강원봉 인솔대장을 중심으로 내과(이향주), 이비인후과(박형진) 등을 중심으로 의료지원을 할 예정이며 이번 의료봉사는 경기도의 후원으로 모든 의약단체가 참가해 의사회 8명, 치과의사회 1명, 한의사회 2명, 약사회 3명, 간호사회 12명 등 총 28명이다. 해외선교법인 (사)로즈클럽인터내셔널(사무총장 박철성)과 함께 필리핀의 바세코, 나익 지역에서 의료 봉사 및 빈민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11일 병원 본관 4층 링크홀에서 임직원 및 환자들을 대상으로 ‘베네딕도 생명콘서트’를 개최했다. 1부는 대구파티마병원 윤원진 비안네 신부가 베네딕도 성인의 삶과 생명존중에 관한 토크쇼를 진행하였다. 베네딕도란 라틴어로 베네(좋은) 딕도(말하다) 합치면, 축복하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윤원진 비안네 신부는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다름을 인정하는 배려를 가지고 연약함을 가진 사람들을 포용하는 것이 베네딕도 성인의 생명존중의 뜻이다.”라고 전했다. 2부 희망음악회에는 테너 김성남(대구시립합창단)의 사랑, 그리움 두곡과 이동인(대구시립교향악단)의 오보에 연주(Gabriel's Oboe, Amazing grace)가 김유리(경북대학교 교수합창단)반주와 함께 이어졌다. 그 후, 대구파티마병원의 윤원진 비안네 신부의 기타반주에 맞춰 직원들과 함께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를 부르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치유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로는, 무자격 체류 외국인 근로자 스리랑카 부부의 첫 아이 출산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상보다 빨리 찾아온 임신으로 당황하였지만, 병원의 도움으로 진료비 지원을 받
대한의사협회가 12일 서울시에게 한의사회와 협업을 통한 치매예방 등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8일 서울시에서 ‘어르신 무료 치매 상담 받으세요 서울시,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실시’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과 관련, 현대의학적 치매검사방법인 MMSE, GDS 등을 통한 진단 결과에 근거하여 한의사가 한방 치매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서울시가 고령자 인구 및 초고령 인구의 급격한 증가를 전망하고 치매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면서, 치매, 뇌졸중의 의료비 부담이 급증한 것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치매, 우울증 예방 등을 통한 노인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는 것에 대한 취지는 적극 공감한다.”고 전제했다. 현대의학적인 검사를 근거로 양방의학적 치료를 하는 데에는 문제를 제기했다. 의협은 “치매 진단을 위해 MMSE(Mini-Mental Status Examination; 간이정신상태 검사) 및 GDS(Global Deterioration Scale; 전반적퇴화척도)를 통해 신경학적 검진 등을 하고 혈액검사, MRI(자기공명 검사), 뇌파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7월 12일부로 한국릴리로부터 경구용 항혈소판제인 에피언트(성분명: 프라수그렐)의 품목허가권을 양도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릴리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국내에서 에피언트의 공동 판촉을 진행해 왔으며, 양사 간의 합의에 따라 올해 1월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 단독으로 에피언트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 3월 양사 본사 간의 MOU 체결로 허가권 이관을 예고한 바 있으며, 7월 12일부로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에피언트의 품목허가권을 양도받고, 영업, 마케팅에 이어 유통까지 맡을 예정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대표는 “에피언트의 허가권 양수는 그 동안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쌓아온 역량을 더욱 결집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에피언트의 탁월한 효과와 안전성을 의료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여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피언트는 혈소판 표면의 아데노신 이인산(ADP)수용체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혈소판의 활성과 응집을 억제하는 경구용 항혈소판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한국지식재산전략원(원장 변훈석)과 함께 정부 RD 특허기술동향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보건의료 분야 인공지능 특허기술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진흥원은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EU에서 출원된 인공지능 관련 공개 특허(총 3215건, 보건의료 분야 825건, 비보건의료 분야 2390건)를 분석해 기술동향과 현황분석, 핵심기술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 인공지능 기술개발의 신규 투자분야를 발굴하고자 했다. 인공지능은 1950년대 후반부터 연구가 시작된 이후 수십 년간 발전과 정체를 반복해 왔으며, 이러한 흐름은 보건의료 분야의 특허 출원 건수에서도 동일함을 확인하였다. 특히, 2000년대에 출원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1980년대부터 지식과 정보를 컴퓨터에 학습시키는 일명 ‘머신러닝’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일본, EU에서의 보건의료 분야 인공지능 기술 특허출원 건수를 살펴보면, 미국은 자국 국적 출원의 최고 점유(73%)와 함께 다른 지역에서도 타국 국적 출원의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관련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데이터마이닝, 머신러닝,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산모초음파 15회 중 7회까지만 급여한다는 보건복지부 방침에 이의를 제기했다. 12일 산의회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현장의 산부인과의사들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오는 10월 산모초음파 급여화 전면 시행을 강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비대위는 이러한 정책을 만들 때 개원가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부분을 지적했다. 우리나라 출산의 90%이상이 개원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은 분만의 4.2%와 임신관리의 1.42%가 이루어지고 있다. 비대위는 “이러한 현실에서 일부 개원의 대표가 산부인과의사들의 입장을 정하는 회의에 참석하였다고 하나 복지부와 학회 일부 교수 중심의 일방적인 논의 결정구조에서 정작 분만을 담당하는 개원가 회원들은 일방 통보받는 수준으로 진행된 것이 현실이다. 사실상 일방적인 산모초음파 급여화 논의가 당사자인 개원 산부인과의사들의 의견 수렴 없이 졸속으로 진행하며 일방적으로 전면시행이 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산모초음파 횟수를 제한한 것도 지적했다. 비대위는 “현재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산모가 보통 외래진료를 15회 정도 방문하게 된다. 그런데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성인 HIV-1 감염 치료제인 에보타즈(성분명 아타자나비르 300mg, 코비시스타트 150mg)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지난 6월 1일자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에보타즈는 단백분해효소 억제제(PI) 계열인 아타자나비르(ATV)와 CYP3A 저해제인 코비시스타트(COBI)를 함유한 고정 용량 복합제로 지난 2015년 11월 12일자로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과 치료 경험이 있는 성인의 HIV-1 감염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에보타즈는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제와 병용해 1일 1회 1정을 식사와 함께 투여한다. 에보타즈는 코비시스타트(COBI)를 약동학 강화제로 사용하는 PI 계열 약제 가운데 기존 치료제와 직접 비교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아타자나비르(ATV)와 코비시스타트(COBI)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144주간의 장기간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에보타즈 허가의 배경이 된 이 임상시험은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 HIV-1 감염 환자 총 692명을 대상으로 아타자나비르(ATV)와 코비시스타트(COBI), 아타자나비르(ATV)와 리토나비르(RTV)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1일 건국대병원에서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올해 첫 공연을 성황리에 가졌다. 올해 공연은 세브란스병원,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전국 8개 병원에서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는 평소 공연 문화를 접하기 힘든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해 병원을 찾아가 펼치는 힐링 음악회다. 공연을 맡은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 테마곡, 영화음악을 해설과 함께 들려준다. 특히 올해는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와 가수 천단비의 공연을 추가로 기획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종근당 관계자는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고자 2011년부터 6년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관객들의 호응이 높아지는 만큼 더욱 다채로운 컨텐츠로 공연의 수준을 높이고 방문하는 병원수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2011년부터 매년 전국 병원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2014부터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협약을 맺고 그랜드 오페라단, 노블아트오페라단과 함께 오페라를 통한 문화예술 나눔 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고 있다.
건일제약(대표 김영중, 최재희)이 이스라엘 뉴림과 소아청소년 수면장애 치료제 서카딜리(성분명: 멜라토닌)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으로 건일제약은 국내 허가 및 판매 활동에 관한 모든 권리를 갖게 되었으며, 2017년 하반기 제품 판매에 돌입하게 된다. 건일제약은 2014년 55세 이상 성인의 수면장애를 치료하는 서카딘(서방형 멜라토닌 성분)을 발매해 수면의 양에 집중되었던 기존 치료법을 수면의 질로 바꾼 바 있다. 서카딜리는 서카딘의 소아청소년용 버전으로, 멜라토닌 2mg으로 이루어진 서카딘과 달리 멜라토닌 5mg으로 이루어져 있다. 성인에 비해 소아청소년에서 멜라토닌 대사가 빠름을 확인한 임상결과에 근거한 것으로, 용량이 커진 반면 정제의 크기는 오히려 2~3mm로 매우 작아져 정제를 삼키기 어려운 소아청소년이 복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국내의 경우 발달장애 소아청소년 환자의 50~75%가 수면장애를 겪고 있으나, 이들에 사용하기 적합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충분히 입증된 수면장애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건일제약은 서카딜리가 자폐증 및 신경발달장애를 포함한 전반적 발달장애 소아청소년 수면장애 치료제의 새로운 대안이 될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은 지난 11일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후원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념하고 나눔의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설치된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 도네이션월(Donation Wall) 제막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도네이션월은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 컨셉에 맞추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블록 형태로 옥스포드사와 협업으로 탄생한 세상에 없던 국내 최초 블록형태의 도네이션월이다.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 박만일 회장은 “블록형태의 도네이션월은 단순한 장난감이 아닌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안정적으로 쌓아 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환중 병원장은 “어린이병원후원회가 발족된 지 불과 2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이렇게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 나가고 있는 것은 기꺼운 마음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는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앞으로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이 없기를 희망한다.” 고 전하였다. 이번 제막식에는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 박만일 회장, 김병국 부회장, 박동섭 감사, (재)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제프리존슨 회장, 옥스포드
*11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7월15일, *(02)2227-757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자동차보험 위탁심사를 한지 어느덧 3년이 지났다. 본지를 비롯한 출입기자협의회는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동차보험심사센터 김숙자 센터장을 만나 차세대 심사시스템 개발 등 심평원의 자동차보험 심사에 관해 궁금한 점을 물어봤다. ◇최근 차세대 자동차보험 심사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차세대 심사시스템 개발 기대효과는 무엇인지. 차세대 심사시스템은 보건의료 미래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심사시스템이다. C/S기반에서 Web 기반으로 전환해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BPR을 통한 심사효율화 등 업무프로세스를 재설계 해 심사화면을 재구성하는 등 심사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험사기 예방 등 자보 특성에 맞는 심사체계 도입으로 적정진료 유도 및 건전한 자동차보험 의료문화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보험사기 예방 및 기왕증 심사, 비급여 관리체계를 도입하고, 제공가능 정보 공유 및 의료기관·보험회사 간 실시간 업무연계 플랫폼 등을 마련해 효율적이고 가치창출적인 자료 활용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개인정보가 담긴 내용은 보험회사들이 제공받을 수 없겠지만 연간 교통사고를 수십번 당하는 환자가 얼마나 있
방학 중인 서남의대 예과 및 본과1,2학년 학생 155명이 12일 오후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에 집결했다. 학생들은 침묵시위를 하면서 정상적인 교육을 받을 권리를 원했다. / 서남학원 설립자 이홍화 씨의 경영부실 이후 관선 서남대학교 임시이사회는 2013년 전주예수병원을 서남의대 정상화 우선협상대사자로 선정한바 있다. 그런데 전주예수병원이 의학교육평가원 인증평가를 통과 못할 것으로 판단한 관선 서남대학교 임시이사회는 2015년 명지병원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바꾼바 있다. 하지만 명지병원도 재정기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래서 지난 6월경 전주예수병원이 다시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 그런데 서남의대생들은 전주예수병원이 우선협상대상자가 되는 것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반복되는 임시방편보다는 폐교 후 편입이라는 근본적 해결책을 가장 원하고 있다. 서남의대 재학생회 강선구 회장(본과 2학년)을 만났다. 아래는 일문일답이다. - 재학생들이 불안해 할 것 같다?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당장 2학기 때 어떻게 사정이 바뀔지 모르니까 그렇다. 그래서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빨리 결정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지난해 전주예수병원에서 명지병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