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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화(대표이사 이성균)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AXL 억제 폐암 신약 YD(Yuanhuadine)의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일화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의 ‘바이오파마 미래 테크콘서트’를 통해 서울대 약대와 인연을 맺고 이번 신약 공동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 계약을 통해 일화는 서울대 약대와 함께 EGFR TKI 억제제인 표적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발생시켜 항암 효과를 반감시키는 작용기전중의 하나인 AXL을 억제하는 폐암 신약 YD를 공동 개발한다. 계약식에는 일화의 이성균 대표이사, 김현영 부사장, 지현철 전무, 장재원 연구실장이 참석했으며 서울대 약대 이상국 교수, 홍지영 교수도 함께했다. YD는 팥꽃나무의 꽃봉오리인 원화(Daphne genkwa)로부터 분리된 천연물 유래 화합물로 향신경성 작용, 항암 활성 등의 연구가 보고된 바 있다. 기존 EGFR TKI 내성 극복 항암제와는 다른 AXL 과발현 분해를 촉진하는 작용기전을 가짐으로써, 관련 시장 내 높은 경쟁력을 지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국내를 포함 해외에도 AXL 억제 작용기전을 가지는 시판 폐암 신약은 없다. YD 공동개발과 관련 일화는 2016년 하반기 전임상을
태전그룹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양일 간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약학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MR인턴십 프로그램인 TLC(Taejeon Leaders Club) 12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2009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온 TLC는 약학대학생들이 변화하는 약국 시장의 트랜드를 이해하고 현장 실무를 몸소 체험하는 실무 중심의 MR 활동이며, 이는 태전그룹의 대표적인 교육 CSR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정착 중이다. TLC 오리엔테이션은 과거 강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MR 과정에서 수행할 실무에 집중화되어 구성됐다. 특히, 약국 현장 방문 과정 중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들을 롤플레잉을 통해 수행하면서 학생으로서 경험하지 못한 것을 이해하는데 주안점으로 구성됐다. 현직 약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졸업 후 맞이하게 될 약사로서의 삶에 대해 현실감 넘치는 강의와 질의 응답도 진행됐다. 올해 TLC 12기 MR인턴십 과정은 까다로운 내부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30명이 선정됐으며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학생들은 2주간의 약국 방문을 통해 현장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태전그룹 오영석 부회장은 “약사로서의 꿈과 삶 그리고 미션과 비전을 통한 변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지난 7월 1일부로 난소암 재발 고위험군의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아바스틴은 암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신생혈관의 생성을 차단해 종양의 성장과 전이를 막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표적치료제다. 아바스틴은 지난 6월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공고개정'을 통해 1차 치료 단계에서 재발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도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되었다. 아바스틴의 이번 급여는 진행성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환자 중 재발 고위험군 환자의 1차 치료(front-line)에서 카보플라틴, 파클리탁셀과 병용 투여 시 적용된다. 급여 대상이 되는 재발 고위험군이란, 난소암 3B,C기(FIGO 병기) 환자 중 불완전 수술로 잔존암의 크기가 1cm를 초과한 경우와 난소암 4기를 의미한다. 아바스틴의 급여 확대는 이러한 환자의 1차 치료에서 기존 항암요법 대비 개선된 무진행생존기간(PFS) 및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대한부인종양학회 배덕수 회장(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은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1차 치료에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7월 7일(목) 오후 2시부터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부는 ‘발 관절통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 신기철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며, 2부는 ‘족저근막염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하여 정형외과 배기정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 : 홍보팀 (02-870-2893)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사경증클리닉과 안면신경질환 클리닉을 개설했다. 4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사경증클리닉(안검경련증, 안면근긴장이상증, 전신근긴장이상증, 이차성근긴장이상증, 극소성근긴장이상증 등)과 안면신경질환클리닉(반측성 안면경련증, 3차 신경통, 안면마비 등)에서는 뇌 기능성 장애에 대해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한다. 근육긴장이상증 중에서도 가장 많은 빈도를 나타내는 사경증(斜頸症)은 목 근육이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목이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전후좌우로 기울어 사회 생활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 지대한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안면신경질환은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안면 신경과 얼굴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군으로 안면 경련증과 삼차신경통이 대표적이다. 근육긴장이상증과 안면신경질환은 성인에게 갑자기 나타나므로 상당수가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뇌졸중이나 다른 질환으로 오해하기 쉽다. 따라서 전문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며 진행하면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을 동반할 수도 있는 심각한 질환이며 반드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사경증 클리닉에서는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016년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부․울․경 권역에서는 울산대병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일신기독병원이 선정됐고 경남지역에서는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광역단위별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를 거점기관으로 지정․육성하여 권역별 신생아집중치료 시설의 불균형을 완화하고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진행했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5개의 병상을 지원받게 됐으며 병상 당 시설비 1억5천만원씩의 국고가 지원된다. 또한 2차년도 부터는 인건비와 소모품비 등 운영에 필요한 비용까지 보전 받게 된다. 지원받는 7억5천만원외에 병원 자체적으로 3억2천만원을 추가로 투자한다. 신생아중환자실을 확장하고, ▲신생아보육기 ▲신생아용 인공호흡기 ▲신생아진폭통합뇌파 검사장치등 각종 신생아집중치료실에 필요한 장비를 도입한다. 또한 현재 12병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신생아집중치료실을 2017년 까지 17병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지역은 신생아집중치료실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2014년 통계청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 후원으로 7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결핵예방을 위한 「324 스마트폰 영화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숫자 ‘324’는 「결핵예방의 날」인 3월 24일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결핵은 매년 약 3만 5천명의 신환자가 발생하고, 약 2천 3백 명이 결핵으로 사망하는 심각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평소 올바른 기침예절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공모전은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결핵에 대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폰 영화제라는 공모전의 특성을 고려해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32.4초의 초단편”과 “3분 24초의 단편” 2개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과제는 결핵의 심각성과 결핵 및 잠복결핵의 차이 등 ‘결핵 바로 알기’와 결핵을 예방하기 위한 ‘결핵 예방하기’, 그리고 2개 과제를 혼합한 ‘결핵 바로 알고 예방하기’로 3개의 과제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개인 및 팀(4인 이내)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유승모 대개협 전 보험이사가 인수인계를 문제 삼는 노만희 대개협 회장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5월 대한개원의협의회 노만희 회장은 김일중 전 회장, 장홍준 전 재무이사, 한동석 전 총무이사, 관련회사 2곳 등 5명을 상대로 ‘부당이득금반환 등 청구의 소’를 제기, 오는 7월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1차 변론을 앞두고 있다. 3일 이와 관련 유승모(사진) 전 보험이사는 “노만희 회장에게 전임 집행부를 상대로 소송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 과거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앞으로가 중요하다. 전 집행부가 그렇게 했으면 그걸 반면교사 삼아서 그러지 않으면 된다.”고 말했다. 노만희 회장이 전 집행부의 회계 집행의 근거를 요구하는 것이라면 앞으로 현 집행부가 근거중심으로 모범을 보이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굳이 문제 삼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유숭모 전 보험이사는 “노만희 회장은 ‘(앞으로는) 정말 투명하게 해서 이런 불협화음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 이렇게 해야 하는 게 팩트이다. 그런데 지금 소송은 목적이 모호하다.”라고 지적했다. 김세헌 감사에게도 쓴 소리를 했다. 유 전 보험이사는 “감사는 그런 식으로 하면 안
한미약품그룹이 올해초 천명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구체화하는 또하나의 발걸음을 뗐다. 한미약품그룹은 초기 단계의 유망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신생 제약·바이오벤처 등 투자를 맡을 ‘한미벤쳐스’를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한미벤쳐스는 한미약품그룹 임성기 회장과 그룹 관계사가 1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금융투자회사로, 지난달 29일 법인설립 등록을 마쳤다. 당초 한미약품그룹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직접 투자를 통해 한미벤쳐스를 설립할 계획이었으나,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가 금융자회사를 소유할 수 없어 이같은 방식을 통해 투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벤쳐스 대표이사는 한미IT 임종훈 대표이사가 맡게 되며, 등기이사로는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과 김재식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향후 한미벤쳐스는 초기단계의 유망신약 후보물질 발굴, 신생 제약·바이오벤쳐 등의 전략적 투자 등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투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상용화 단계에 이른 후보물질 또는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는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담당함으로써, 한미약품그룹과 한미벤쳐스가 협력해 그룹사의 성장동력 확보와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량을 집중해
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의 글로벌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세밀한 잔주름 개선과 하이드로 리프팅에 특화된 히알루론산 필러 ‘소프트 플러스(Soft Plus)’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프트 플러스는 이브아르 제품 중 가장 작고 미세한 입자의 교차결합 히알루론산으로 구성됐으며 시술 후 지속기간까지 개선했다. 입자가 작으면서도 균일하고 점도를 줄여 부드럽게 퍼지기 때문에 얇은 피부에 생긴 잔주름을 매끈하게 가꿔주며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성분을 더해 통증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LG생명과학이 지난 2011년 처음 선보인 이브아르는 소프트 플러스를 출시함으로써 총 8개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시술 부위와 범위, 목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주름 및 볼륨 개선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브아르 제품은 비교차결합 히알루론산으로 보습과 탄력강화가 뛰어난 하이드로를 비롯해 좁고 섬세한 부위에 알맞은 클래식 플러스, 굵은 주름이나 볼류마이징에 주로 사용되는 볼륨 플러스, 제품 라인 중 가장 뛰어난 점탄성을 보여 두꺼운 피부층 및 안면윤곽 보정에 뛰어난 컨투어 플러스 등으로 나뉜다. 이브아르는 LG생명과학의 독자기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유럽 1위 생활용품 브랜드 ‘바이레다’의 신제품 로봇청소기 ‘바이로비 슬림’을 선보인다. ‘바이로비 슬림’은 원반 형태의 충전식 무선 로봇청소기로, 몸체 하단에 부착된 부직포 걸레가 바닥 등을 닦으며 자동으로 지나가는 청소기구다. 극세사 부직포 재질의 일회용 패드를 사용하여 각종 오물을 제거하며 청소 후에는 간편하게 패드를 교체하는 방식이다. 자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장애물을 회피하고 사각지대에 접근이 용이해 구석구석 깔끔한 청소가 이뤄지며, 회전 기능 및 극세사 패드에서 발생하는 정전기 등을 통해 머리카락, 애완동물의 털, 미세한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흡착한다. 특히 진공 및 흡입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소음이 적고, 바람 등으로 인해 먼지가 다시 날리는 일이 없어 더욱 위생적이다. 동일 브랜드의 기존 제품에 비해 더 작아진 4.5cm 높이로 침대나 소파 아래쪽 등 걸레가 잘 닿지 않는 곳까지 보다 용이하게 청소할 수 있고,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택하여 1회 충전 시 사용 가능한 시간도 240분으로 두 배 가량 늘어났다. ‘바이로비 슬림’은 현재 온라인몰 등에서 신제품 할인행사 혜택과 함께 접해볼 수 있으며, 향후 대형마트, 홈쇼핑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6월 정기이사회에서 김영주 대표이사를 공동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종근당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사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존의 이윤한 상무 단독 자율준수관리 체제에서 김영주 대표이사 공동 자율준수관리 체제로 운영방식을 변경했다. 종근당은 공정 경쟁 풍토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윤리경영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2008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영업·마케팅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을 개최해 임직원들의 자율준수 의지를 독려했다. 6월에는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초청 공정거래 자율준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공정 경쟁문화를 유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하반기에는 계열사 담당자를 초청해 자율준수관리자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최고경영자와의 소통채널을 구축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준법경영과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기업 내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경쟁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로네)는 자사의 일본뇌염 생백신 이모젭(Imojev) 출시 1주년을 맞아 7월 말까지 전 임직원 및 가족 350여명을 대상으로 일본뇌염 예방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제2군 법정감염병으로 최근 5년 새 발생자 수가 13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40대 이상 성인 환자 발병률 및 사망률이 높아 성인 예방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직원 접종은 모기 매개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철 전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국내 성인 일본뇌염 예방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노피 파스퇴르 레지스 로네 대표는 “최근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와 같은 모기 감염병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황열, 뎅기열,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백신 개발에 선두적인 기술력을 가진 세계적인 백신 기업으로서 직원 건강을 먼저 챙기고 성인 일본뇌염 예방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전 직원 접종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로네 대표는 "성인은 영유아에 비해 일본뇌염 예방접종 필요성이 간과되는 측면이 있는데, 최근 동남아 지역 해외 파견 출장이 잦은 기업 임직원 대상
바이엘은 소라페닙(넥사바)으로 치료를 받은 이후에도 질환이 진행된 절제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항암제인 레고라페닙을 평가한 3상 임상시험 RESORCE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서 레고라페닙과 최적지지요법 병용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전체 생존기간이 위약과 최적지지요법을 병용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개선됐음을 확인했다. 레고라페닙 치료군의 전체 생존기간의 누적 위험함수 비율(HR)은 대조군과 비교해 0.62로 나타났다. 임상시험 기간 동안 사망 위험이 38% 감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레고라페닙 치료군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10.6개월, 대조군은 7.8개월로 나타났다. 안전성 및 내약성은 기존에 확인된 레고라페닙의 프로파일과 일관되게 나타났다. 데이터들은 6월 30일에 열린 제 18회 세계위장암학회(WCGC) 구두발표 세션에서 발표됐다. 세계위장암학회는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병원 간암센터 조디 브뤽스 박사는 “간암 발생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데, 간세포암종 환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허가된 전신요법제는 현재 한가지 뿐이다”라며 “질환이 진행중인 환자들에게 허가됐거나 입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이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산‧학·연·벤처 기술거래 및 협력의 장인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투자포럼 2016 (이하 인터비즈 2016)’에 참여한다. 4일 사업단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휘닉스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인터비즈 2016’에 참여해 국내 신약개발 분야 연구기관 및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대학, 연구기관, 벤처기업, 각종 연구개발 컨설팅·서비스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인터비즈 2016’은 관련 기관 간 보유 기술이전 및 투자 파트너십 형성의 장으로, 올해는 ‘파트너링을 통한 산·학·연 동반성장과 오픈이노베이션 실현’을 주제로 진행된다. 사업단은 이번 행사에서 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분야의 신약개발 분야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알리고, 사업단 과제 지원 신청 관련 사전상담 제공 및 지원 중인 과제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주상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산‧학‧연‧벤처는 물론 중소/대기업 간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신약개발 국가로 도약하는데 있어 중요한 경쟁력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소중한 사람을 자살사고로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살 유가족을 위한 심리회복 도움서 「치유와 회복」을 최근 발간했다. 가족 뿐 아니라 친구, 선‧후배 등 누군가의 자살로 인해 상당기간 높은 수준의 심리적‧신체적‧사회적 고통을 경험하는 사람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치유와 회복」은 △사별의 경험과 그로 인해 겪게 되는 감정에 대한 설명 △건강하게 삶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한 안내 △슬픔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조모임과 도움을 구할 수 있는 기관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자살 유가족들의 구체적인 사례와 치유‧회복의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CD도 함께 제공된다. 미국 자살예방재단이 제작했다. 또한 복지부는 「치유와 회복」, 자살사고 발생 후의 행정절차 안내, 응급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스티커 등을 담은 「마음의 구급상자」를 제작하여 자살유가족에 제공할 예정이다. 자살 유가족을 위한 심리회복 도움서 「치유와 회복」 또는 「마음의 구급상자」를 신청하고 싶은 경우는 중앙심리부검센터 (02–555-1095, www.psyauto.or.kr, psyauto@psyauto.co.kr)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파티마병원(박진미 병원장)은 지난 1일 오후 5시 병원 4층 링크홀에서 개원60주년 기념식 및 비전2020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준석(마오로 수녀) 대구포교성베네딕도 수녀회 재단이사장, 정종섭 국회의원, 김연창 대구광역시 부시장, 강대식 대구광역시 동구청장 등 각계인사와 임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1부, 2부, 3부로 진행 되었다. 1부에는 개원60주년 기념식으로 개회사를 시작으로 파티마병원이념 낭독, 장기근속자 표창, 모범직원 표창, 승진자 임명, 병원발전기금 수혜자 발표, 병원 연혁 보고, “파티마가 걸어온 어제 그리고 오늘” 동영상 시청 등을 가졌다. 2부에는 비전 2020 선포식 개식사를 시작으로 비전 2020 수립보고, 비전2020 선포, 직원대표 선서, 비전가 제창, 강복 및 폐식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케이크 절단식 및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파티마병원은 개원60주년을 맞아 “환자중심 최우선 1·2·3”라는 비전문을 내세우고, ▲이념강화▲진료전문화 ▲고객경험관리 ▲공간마스터플랜▲경영관리시스템 5대 중점분야와 20개의 핵심전략과제로 비전을 수립, 생명 존중으로 걸어온 60년의 역사를 뒤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 신임 원장에 김철수 박사가 지난 1일 취임했다. 김 원장은 지난 29일(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김 원장은 취임식에서 ‘생명지상주의’를 기치로 내걸며 ‘환자 최우선·의술 최상급’을 강조했다. 의료원은 지역 유일 공공의료기관으로 질병의 예방·검진·치료 등을 통해 시민의 복지를 도모하는 기관이다. 에볼라, 메르스 등 국제적으로 위험한 감염성 질환이 발생했던 경우, 의료원의 진가는 유감없이 발휘됐고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은 보장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료원은 시민의 건강과 보건향상을 우선으로 하기에 수익성 사업이 일반 병원보다 적어 만성적 적자는 늘 의료원에 상존해 왔다. 그러나 김 원장은 마냥 시 재정에 기댈 수는 없다는 것도 간과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여러 가지 연구와 방안을 강구해 혁신할 수 있는 전환점이 필요하며, 그 전환점을 암 관리·치매 관리 사업 등 만성적 질환으로 초점을 맞춘 다는 것이다. 예방교육, 호스피스 등과 같은 공익적 사업 이외에 검진·치료·재활 등의 수익성과 전문성을 지닌 사업을 진행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의료원 전체적인 의료의 질을 높여 시민이 사랑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디지털 이노베이션 워크숍’을 서울에서 개최했다. 지난 6월 말 2일 간 한국을 방문한 15명의 바이엘 중국과 일본의 대표 및 이노베이션, 제품 개발 및 기술(IT) 담당 책임자들은 바이엘 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한국의 디지털 전담 팀과 함께 바이엘이 집중하고자 하는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디지털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중국·일본 세 나라의 강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이노베이션 트렌드 및 솔루션에 대해 공동 논의하고 바이엘이 현재 외부협력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RD 오픈 이노베이션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례를 공유했다. 바이엘 중국은 임상 시험, 헬스케어 교육, 마케팅 그리고 고객 경험에 있어 더 나은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디지털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바이엘 일본은 의료 생태계 전반에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빅데이터(big data)를 활용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지난해에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 개선을 위
서울대병원은 최근 신경과 이상건·주건 교수팀이 뇌전증 환자 및 동물모델에서 마이크로RNA-203 발현양이 증가 해 있음을 확인 하고 이를 억제 시키는 신약개발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뇌전증 환자 뇌조직 및 동물모델에서 마이크로RNA-203(mir-203)의 발현양이 증가함을 발견했으며, 이 mir-203이 신경세포 활성 억제에 관여하는 글라이신 수용체 베타 서브유닛(glycine receptor-β, GlyR beta subunit, GLRB)의 발현을 억제함을 밝혔다. 뇌전증 뇌에서는 mir-203이 증가되며 GLRB의 감소로 인하여 신경세포의 활성이 과하게 증가되어 발작이 생기는 것이다. 연구팀은 mir-203의 억제 약물을 개발한 후 비강내로 분사 투여해 발작 발생빈도가 70%이상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뇌전증 뇌 내 GLRB의 발현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됐다. 약물 투여 후 발작 억제효과 지속시간이 2주 이상 간다는 것도 밝혔다. 약물이 뇌내로 전달되는지 확인을 마치고, 영장류를 대상으로 한 비강내 투여 실험도 최근 한국 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와 진행하였다. 주건 교수는 “이 기술이 제품화, 상용화되면 뇌전증 치료에 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