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3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병원간호사회에서 주최한 ‘순환기 중환자 전문간호과정’이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병원간호사회 회관(서울 중구)에서 열린 가운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중환자실 권은정 간호사가 마지막 날 치른 평가에서 1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17일 한국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순환기 환자(병동 및 중환자실)를 간호하는 전국의 경력 간호사 5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환기계 질환의 진단 및 치료, 허혈성 질환 및 부정맥 질환에서의 심전도, 순환기계 환자의 응급 시 간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나흘 간의 교육 종료 후 실시된 종합 평가에서 의학원 중환자실 권은정 간호사가 수료생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1등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014년에는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중환자 간호과정’에서 중환자실 안순녀 간호사가 장려상을 받는 등 중환자 및 암환자 간호 인력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김현주 간호부장은 “2010년 개원부터 지금까지 중환자 간호과정 뿐 아니라, 종양간호 상급과정, 암환자의 항암요법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다양한 전문 간호사 양성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간호사들 스스로의 학습 의지도 강해서 우수한
홍정용 회장을 비롯한 대한병원협회 임원진은 16일(목)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을 예방하고, 병원계 현안 전반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이번 면담은 홍정용 회장 취임 후 새 집행부의 신임 인사차 이뤄졌다. 홍정용 회장을 비롯한 병원협회 임원진은 정진엽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앞으로 병원계 현안에 있어 복지부와 병원협회가 함께 소통하며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을 건의했다. 이를 경청한 정진엽 장관은 병원계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진엽 장관과의 면담에는 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을 비롯한 임영진 부회장(사립대의료원협의회 회장·경희대학교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혜란 부회장(사립대의료원협의회 대외협력이사·한림대학교의료원장), 박용주 상근부회장, 이 송 이사(대한중소병원협의회 회장·서울성심병원장), 이성규 사업이사(대한중소병원협의회 대외협력위원장·동군산병원 이사장)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보건복지부에서는 김강립 보건의료정책관과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과장이 배석했다. 정진엽 장관 예방 후 홍정용 회장을 비롯한 병원협회 임원진은 방문규 차관과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을 각각 만나 의료현안에 대
경북대학교병원은 류마티스 내과 류마티스 클리닉에서 관절염과 류마티즘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환자들의 올바른 질병 관리를 위한 공개강좌를 오는 6월20일~21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일에는 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21일에는 병원 응급센터 10층 대강당에서 각각 개최한다. 1차 공개강좌와 2차 공개강좌는 내용이 동일하다. 참석자들에게 체성분 검사 혹은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아래는 구체적 내용이다. 제목 : 류마티스 질환: 미래를 향한 도전 내용 : 관절염: 도전과 극복 / 루푸스 및 쇼그렌 증후군 칠곡경북대병원 1차 공개강좌 일시 : 2016년 06월 20일 (월요일) 오후 2시~4시 장소 : 2016년 06월 20일 칠곡경북대병원 지하 1층 대강당 문의 : 053-200-3231, 3232 (칠곡경북대병원) 경북대병원 2차 공개강좌 일시: 2016년 06월 21일 (화요일) 오후 2시~4시 장소: 2016년 06월 21일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센터 10층 대강당 문의: 053-200-5492, 5493
*16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18일, *(02)3010-2295
*16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18일, *(02)3010-2293
대한의사협회 서인석 보험이사가 의료계의 비급여 과잉진료 행태 때문에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보험업계의 주장에 쓴소리를 날렸다. 애초에 무리한 상품을 설계하고 또 제대로 된 심사체계를 갖추지 못한 것을 일부 의료기관과 가입자 잘못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험연구원은 16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실손의료보험 제도개선 방안’ 정책세미나를 열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말 기준 실손의료보험 보유계약 건수는 총 3265만 5700건으로 국민의 약 62%가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2015년 수입보험료 기준 실손보험의 예정사업비 등을 합산한 손해율은 123%에 이르는 상황이다. 보험업계는 의료기관의 비급여 과잉진료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손해보험협회 이재구 시장업무본부장은 “의무가입도 아닌 실손보험에 3200만명의 국민이 가입한 것은 그만큼 좋은 상품이었기 때문인데 지금은 천덕꾸러기가 됐다”며 “나쁜보험이 된 원인 중 하나는 비급여의 과잉진료로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상품구조에 대한 많은 개선안이 제시되지만 비급여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결국 미봉책에 그칠 것”이라며 “실손보험 지급의 70%가 비급여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이 국가백신접종사업 대상에 포함되면서 한국MSD의 '가다실'과 한국GSK '서바릭스'에 대한 관심이 크다. HPV 예방 백신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두 제품의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차이를 보인다. 한국MSD의 '가다실'의 허가사항을 보면 9~26세 여성의 인유두종바이러스 16, 18형에 의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과 인유두종바이러스 6, 11형에 의한 생식기 사마귀(첨형콘딜로마) 예방의 적응증을 갖고 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6, 11, 16, 18형에 의한 지속적 감염 및 ▲자궁경부 상피내 선암(Adenocarcinoma in situ, AIS) ▲자궁경부 상피내 종양(Cervical intraepithelial neoplasia, CIN) 1기, 2기 및 3기 ▲외음부 상피내 종양(Vulvar intraepithelial neoplasia, VIN) 2기 및 3기 ▲질 상피내 종양(Vaginal intraepithelial neoplasia, VaIN) 2기 및 3기 ▲항문 상피내 종양(Anal intraepithelial neoplasia, AIN) 1기, 2기 및 3기 등의 예방도 있다. 9~15
“수년전 모 의협 회장님의 궁지에 몰린 피치 못할 발언으로 인해 의료계가 쑥대밭이 됐어요. 그리고 치협 한의협 약사회까지도 압수수색을 받았던 아픈 경험을 여러분이 잘 기억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대한개원의협의회 노만희 회장으로부터 ‘부당이득금반환 등 청구의 소’를 당한 前 김일중 회장이 16일 저녁 시내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관계 임원 7명이 함께 했다. 앞서 5월11일 노만희 회장은 지난 6년간 대개협 재무회계에 대한 근거 자료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김일중 前 회장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소송 내용을 보면 △김일중 전 회장이 1억8백여만원을 △한동석 전 총무이사가 약 5천만원을 △장홍준 재무이사가 5억4천여만원을 △학술행사 대행 A社가 3억1천만원을 △또 다른 학술 대행 B社가 9천7백여만원을 갚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일중 전 회장은 “이같은 소송을 당하고, 이러한 사실이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됐고, 억울함으로 심적 고통을 받았다. 그렇지만 이제까지 의료계를 위해 참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일중 회장은 “수많은 의료계 지도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무리하게 소송을 하는 진짜 목적이
한국다케다제약은 최근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을 경험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살펴본 EXAMINE 임상 연구를 사후 분석한 결과, 네시나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포함한 전체 사망률을 위약군 대비 높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즈주 루이지애나에서 열린 제 76회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됐으며, 미국당뇨병학회 저널인 Diabetes Care지에 게재됐다. 총 2년 간의 EXAMINE 연구(중간값 18개월)를 추가로 사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네시나군은 위약군에 비해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이후의 사망 위험과 심근경색(MI), 뇌졸중, 불안정 협심증 등을 포함한 추가적인 비치명적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유의하게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코네티컷 의과대학의 윌리엄 B. 화이트 박사는 “EXAMINE의 사후 연구 결과, 네시나는 위약군 대비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포함한 전체 사망률이 높지 않았다”며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50~80%가 심혈관 및 심장 질환으로 사망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16일 오후 2시 본관 모악홀에서 ‘ 제10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전북도내에서 활동하는 갑상선 전문의들이 직접 참가해 갑상선에 대한 올바른 의료정보와 치료법을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지역민과 갑상선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 내방객 들이 참여한 이날 강의는 ▲갑상선암의 조기검진(전북대병원 윤현조 교수) ▲우리나라 갑상선암의 특징(전북대병원 강상율 교수) ▲갑상선암의 원인과 진단(예수병원 박영삼 교수) ▲갑상선암 치료와 예후(원광대학교병원 최운정 교수) 등으로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전문의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갑상선 질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한 상담이 진행됐다.
고질병인 정족수 미달로 의결하지 못했던 의협 법령및정관심의위원회의 ▲대의원회 운영규정 전문개정(안)의 건 ▲KMA Policy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정관개정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의 심의결과가 결국 서면결의로 통과됐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임수흠)는 2016년 대의원총회 서면결의 실시 결과, 참여대의원 230명에서 과반수의 참여(194명, 참여율 84.3%)로 각 안건 모두 90% 이상의 찬성으로 모두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4일에 개최된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법령및정관심의위원회 심의결과가 총회의 고질병인 정족수 미달로 채택되지 못한 바 있다. 또한 군의관 회비납부 기준을 현실적으로 조정하자는 의견들이 오래 전 부터 제시되었던 바, 대의원회는 두 가지 안건에 대해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230명 정대의원을 대상으로 서면결의를 실시했다. 실시 결과,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 법령및정관심의위원회 심의결과 보고 승인의 건”은 서면결의서를 회송한 대의원 194명 중 찬성이 180명(92.8%)이, 반대가 12명, 무효가 2명으로 가결되었다. 이어 “군의관 회비납부 기준 조정(안)의 건”도 찬성 186명(95.9%), 반대 7명,
셀트리온은 TNF-α억제제(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램시마와 투트랙 전략의 일환으로 개발한 램시마 SC제형(피하주사)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 돌입한다. 국내에서 진행된 램시마 SC제형 피하 투여에 대한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위한 임상 1상에서 이미 안전성이 확인된 바 있으며, 이를 글로벌 임상으로 확대하고자 6월 15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3상 시험승인 신청을 완료했다. 임상시험승인 신청 내용에는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환자 및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셀트리온은 한국 신청을 시작으로 글로벌 임상이 진행되는 유럽, 남미 지역 등 각 국가별 규제기관에 순차적으로 임상 3상 시험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램시마 SC제형은 기존 자가면역질환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로 급속히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셀트리온의 다양한 시장 확대 전략 중 하나이다. 기존 램시마는 IV제형으로 빠른 투약효과는 있으나 2시간 이상 소요되는 정맥 투여를 위해 병원에 가야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SC제형은 환자가 집에서 의약품을 보관하다가 사용 주기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 호텔에서 예비 엄마 100명을 초청하여 제 9회 ‘노발락과 함께하는 예비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노발락은 녹십자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다. 행사에는 15년간 2만 시간 이상 엄마와 아이를 상담한 의사소통 전문가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센터 소장을 초청해 ‘걱정말아요, 엄마’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행사에 초대된 100명의 예비맘 전원에게는 출산축하 기프트 세트가 선물로 증정됐고, 추첨을 통해 푸쉬카, 유아전동차, 프랑스육아 도서 등이 제공됐다. 지난 2013년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예비맘과의 차별화된 소통창구’를 목표로 시작한 노발락 토크콘서트는 분기마다 정기적인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임신과 육아는 물론, 소통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출산준비와 육아법’, ‘힐링 태교법’ 등 매회 다른 주제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구성해 예비맘들의 인기 산모교실로 자리매김했다. 9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의 참가신청자는 2500여명에 달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예비맘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노발락 토크콘서트는 예비맘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자체 개발한 항암제 렌비마(성분명:렌바티닙메실산염)의 방사성 요오드 불응 분화 갑상선암 환자 대상 3상 임상인 SELECT임상의 반응지속기간과 무진행 생존기간 추가 데이터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고 16일 밝혔다. ASCO에서 발표된 SELECT 임상의 추가 데이터에 따르면 렌비마를 투약한 환자 중 60.2%가 렌비마에 반응했으며, 반응지속기간의 중간값은 30개월로 위약에 반응한 환자 3명의 반응지속기간(14.7개월)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허슬세포변종 갑상선암을 가진 환자 2명의 경우, 렌비마 치료 시작 이후 무진행 생존기간이 약 4년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렌비마의 장기간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SELECT 임상 시 렌비마를 투여했던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 무진행 생존 기간 중간값이 19.4개월로 기존 SELECT 임상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인 18.3개월보다 1.1개월 더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약군의 무진행 생존기간의 중간값은 3.7개월에 그쳤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이번에ASCO에서 발표된 데이터는 렌비마의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내달 7월 6일 오전 10시,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에서 ‘원무실무’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원무실무 연수교육에서는 병원 원무행정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법률적 근거를 중심으로 사례별로 그 대처 방안과 개선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교육에서는 ▲2016년 의료 관련 법률 현안 ▲환자경험 개선 프로젝트 ▲장기재원환자 ▲의료분쟁 처리 실무 ▲미수관리 실무 ▲민원 환자 관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어 병원 원무담당자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연자 및 세부 프로그램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6월30일(목)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02-705-9247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박준수 교수와 김형록, 권현정 전공의 (이하 박준수 교수팀)가 지난 6월4일(토)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16년 제 23차 대한의진균학술대회’에서 ‘미세전류가 백선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및 ‘최근 5년간 대구 남서부지역 3차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진균 배양 검사의 경향과 실태 조사’라는 주제를 각각 발표하며 우수연제상과 우수논문상을 동시 수상했다. 박준수 교수팀의 연구는 미세전류가 백선 성장에 영향을 주어 균동정 과정 시간의 단축을 통한 올바른 치료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대구 남서부지역 3차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진균 배양검사의 경향과 실태조사를 통해 올바른 진균 배양 검사의 적응증과 역학조사의 토대를 마련했다. 본 수상과 관련해 박준수 교수팀은 “항암제 투여환자 증가, 면역저하환자 증가, 노인인구 증가 등으로 예전보다 진균환자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의진균학회는 1994년 발족한 진균에 관한 의학 단체로 피부과,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미생물학과, 수의학과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활동하
한국제약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이하 PRADA, 단장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대 학장)이 오는 7월 7일 ‘의약품 개발의 최신 신기술 연구 사례’를 주제로 워키움(워크샵+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제 14차 PRADA 워키움에서는 제약 분야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 또는 학계의 권위자 8명을 초청해 의약품 개발을 위한 최신 기술 정보를 소개한다. 워키움은 황성주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의 ‘초임계 용해 흡착법을 이용한 오르리스타트 개량신약 개발’ 발표를 시작으로 김영훈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 팀장의 ‘신규 복합개량신약 개발의 실례’와 신범수 대구가톨릭대학 약학대학 교수의 ‘IVIVC 모델링을 활용한 의약품의 방출패턴 설계’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단장을 맡고 있는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SoluTech: Molecular mechanism of solubility for poorly water-soluble drugs in drug delivery’에 대해 발표하고 이창규 네비팜 대표가 ‘특허를 이용한 제제개발’에 대해 소개한다. 이수영 셀트리온 연구개발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이 ‘쎄레브렉스 캡슐 400mg(성분명: 세레콕시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쎄레브렉스 캡슐 100mg과 200mg의 고용량인 ‘쎄레브렉스 캡슐 400mg’은 소염 및 진통작용을 나타내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로, 성인의 급성 통증(수술 후, 발치 후 진통), 원발월경통 및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 및 징후 완화에 사용 가능하다. 쎄레브렉스 400mg용법(1일 1회 복용)은 수술 후 및 발치 후 급성통증관리와 강직성 척추염 관련 임상연구에서 위약 및 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대비 유의한 통증 감소효과와 함께 위장관계 안전성을 확인했다. 기존 쎄레브렉스 200mg에 더해 2015년 10월 100mg 저용량, 이번 400mg 고용량 제제가 출시됨에 따라 빠른 통증 완화가 필요한 급성통증 환자, 만성 염증성 질환인 강직성 척추염 환자 등 각 환자의 통증과 기능적 상태를 고려한 적절한 치료 옵션 제공이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 최근 특허 만료 후 1년이 경과함에 따라 쎄레브렉스의 약가가 제네릭 약제 및 비선택적 NSAIDs/위장관계 보호제(예: PPI) 병용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인하돼 환자의 치료비 부담 또한 한층 완화될 것으로 예
갑상선 이야기 2년 전인 2014년 봄에 갑상선암을 두고 의료계가 극한 대립을 겪은 기억이 있다. 최근 몇 년 국내에서 갑상선암의 발병률과 수술이 꾸준히 높아졌는데, 그 현상을 두고 벌어진 대립이었다. 한쪽에서는 암 자체의 발병이 많아진 것이 아니라 조기 진단이 늘어난 것이고, 그로 인해 환자들이 불필요한 수술까지 받는다는 주장을 했다. 그에 맞선 쪽은 암으로 진단된 이상 갑상선을 수술하는 것은 불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했다. 같은 현상을 두고 상반된 시각을 가진 의사 집단의 첨예한 대립을 지켜보면서 일차 진료에 종사하는 필자도 무척 당혹스러웠다. 자세한 내막을 알 수 없는 일반 국민들은 더 큰 혼란을 겪었고. 아직까지 그 문제가 어떤 식으로 정리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그 사태를 통해 우리가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도 더더욱 알 수 없다. 하지만 100년 전 우리의 선배들은 갑상선에 대한 ‘실수’를 통해 아주 소중한 교훈을 얻어 우리에게 전해주었다. 갑상선이란 갑상선은 우리 목의 한가운데 볼록 솟은 한 쌍의 내분비 기관이다. 길이는 5 cm, 폭은 3 cm, 두께는 2 cm 정도 된다. 1656년에 영국의 의사 겸 해부학자인 워턴[Thomas Wh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국내 최초의 영아 혈관종치료 희귀의약품인 '헤만지올액’을 이달 20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헤만지올액은 베타수용체를 차단해 혈관을 수축하고 혈관신생을 억제하는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 성분의 치료제로, 프랑스 제약기업인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에서 도입한 제품이다. 프로프라놀롤 성분은 현재 미국, 프랑스 등 11개국에서 영아 혈관종 1차 치료제로 쓰이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허가된 제품이 없었다. 국내에서는 프로프라놀롤 성분이 함유된 일부 고혈압약 등을 산제로 조제해 영아 혈관종 치료에 사용해 왔으며, 이로 인해 영아 환자에게 정확한 용량을 투약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왔다. 헤만지올액은 시럽제 타입으로, 포장 내 눈금 표시가 된 경구용 시린지가 동봉돼 정량 투약이 가능하다. 딸기바닐라향으로 약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했으며, 파라벤∙방부제∙알코올 등 첨가물이 없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향후 한미약품은 헤만지올액의 급여화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마케팅 관계자는 "헤만지올액은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프로프라놀롤 성분 영아 혈관종치료 시럽제"라며 "앞으로도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