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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Navigation(네비게이션)’은 아직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지는 않았지만 우리의 일상에서는 너무도 익숙한 단어이다. 과거에는 자동차로 여행을 할 때 필요한 것이 지도였다면 이제는 네비게이션이 없이는 낯선 곳으로의 이동을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필수품이 되어 버렸다. 의학 기술의 발달로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만성 부비동염(축농증)의 치료에도 활용되고 있다. 기존의 부비동염 수술시에는 흡입 절삭기(Microdebrider, Soft tissue shaver)를 이용하여 내시경을 통해 진행하게 되므로 결손된 안와내벽으로부터 돌출된 지방조직을 흡입하다가 안구 내직근을 손상시켜 안구운동 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염증이 심한 경우나 재수술시에는 시신경과 내경동맥의 손상을 초래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했다. 만성 부비동염에 대한 부비동 내시경 수술의 성공률은 75~98%로 학계에 보고되어 있는데, 실패율을 고려하면 약 5~15%의 환자에서는 재수술이 필요하게 된다. 잘못된 수술을 받았던 부비동은 정상 해부학적 구조물이 소실되고 반흔, 골성 비후 등으로 출혈의 소지가 높으며 주변 구조물과의 위치 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워 1차 수술보다 수술이 힘들고 합병증이
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환정 교수가 대한척추외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27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학회 제 33차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가졌으며, 임기는 5월 28일부터 1년이다. 김 회장은 충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을지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김환정 교수 약력 ·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의학박사, 정형외과 전문의 · 을지대학교병원 척추 센터 소장 · 을지대학교병원 진료 부장 및 부원장 역임 · 서울대학교 정형 척추외과 연수 · 미국 시카고 러시병원 척추외과 연수 ·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 대한척추신기술학회 회장 · 대한척추종양학회 부회장 · 국제 척추 교육 센터 지정 교수 (johnson johnson company) · 2015년 대한 정형외과 척추외과 학회 춘계 최우수 논문상 수상 · 대한 정형외과학 교과서(7판) 퇴행성 척추 변형 공저 · 대한 척추외과학 교과서(3판) 퇴행성 척추 변형 공저 · 대한 정형외과 학생을 위한 교과서 퇴행성 척추 변형 공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지난 27일 암센터 및 건지산 산책로 일원에서 암투병 환자와 가족들의 건강한 치료를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국가지정 전북지역암센터(소장 김정수 교수)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암환자와 가족의 질병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등의 정서적 문제를 완화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암환자 및 가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암치료 교육과 식이 및 영양관리, 건강관리계획표 작성법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과 암치료 과정에서 환자 및 가족들이 알아야할 필수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건지산 편백나무 숲으로 이동해 스트레칭 운동과 웃음치료, 산책 등을 통해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전북지역암센터 김정수 소장은 “이번 힐링캠프는 암 투병 환자 및 가족들이 치료과정에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불안 등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통해 치유하는 시간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힘든 투병생활이지만 긍정의 기운을 북돋아가면서 적극적인 치료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핵의학과 조광모 방사선사가 방사사의약품의 유용성평가에 대한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조광모 방사선사는 지난 21일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개최된 2016년 제54차 대한핵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감시림프절 검사시 입자크기에 따른 대체 방사성의약품의 유용성 평가(Evaluation on the Usefulness of Alternative Radiopharmaceutical by Particle size in Sentinel Lymphoscintigraphy)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 논문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유방암환자의 감시림프절 생검(Sentinel lymph node biopsy)을 위해 수술 전 감시림프절의 위치를 찾기 위한 검사에서 기존에 사용하는 방사성의약품을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사성의약품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연구로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암 치료 후 환자의 건강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진료체계가 보다 활성화 되어야 할 것으로 제안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외과 양한광, 가정의학과 신동욱‧이지은 교수팀이 지난 2013년 10월부터 1년간 서울대병원 암건강증진센터에 의뢰된 위암 치료 후 3년 이상 생존한 ‘위암 장기 생존자’ 250명의 건강상태를 분석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대상자의 5%와 3%가 당뇨와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었으며, 36%는 당뇨 전 단계를 진단받았다. 이들은 설문에서 해당 질환이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했다. 특히, 자신의 골밀도 상태를 모른다고 답한 88.4% 중 24%가 골다공증, 37%가 골감소증을 새롭게 진단받았다. 또, 다른 신체 부위에 암이 새롭게 생기는 ‘이차암’의 검진 현황을 보면, 환자의 86%가 폐암 검진을 제때 받지 않았으며, 이 비율은 자궁경부암(66%)과 유방암(28%), 대장암(24%)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양한광 교수(위암센터장)는 “암환자의 만성질환 관리는 암과 함께 꾸준히 이뤄져야 하지만, 암 치료에 집중하는 암전문의가 챙기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신동욱 교수(암건강증진센터)는 “대부분의 암환자는 암에 관심을 집중하다
JW바이오사이언스(대표 노용갑)는 미래부 글로벌프런티어사업단인 재단법인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단장 김성훈 서울대 약대 교수)과 패혈증 감염 조기진단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에서 분사한 회사로 진단시약과 의료기기 분야의 RD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기업이며,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이하 연구단)은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프런티어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계약을 통해 JW바이오사이언스는 연구단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새로운 패혈증 진단키트에 대한 독점적 기술을 확보하게 됐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상업화 개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패혈증은 우리 몸에서 병원체에 감염에 대한 전신 반응으로 온몸에 장기가 작동하지 못하며 저혈압을 초래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매년 200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며(치사율 40~60%) 전 세계에서 3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난치성 질환이다.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표적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중증 패혈증으로 진행되기 전에 신속 정확하게 환자를 진단해 효율적인 치료방침을 정하는 것이 최선인 상황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가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소아청소년과 임인석 교수가 지난 23일, 63시티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의사회 100주년 준비위원회 해단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임인석 교수는 서울특별시의사회 100주년 학술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공로패를 수상하게 됐다. 임인석 교수는 현재 중앙대병원 교육수련부장으로 재직 중인 가운데,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 조사팀장 및 조사 자문위원,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교육위원회 위원․고시위원회 위원, 대한병원협회 전공의 수련교육위원회 위원과 병원신임평가위원 및 실행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에서 희귀난치질환으로 장기간 투병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제6회 심평원과 함께하는 건강⁺ 행복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모야모야병, 뇌전증,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등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18가족 65명), 심평원봉사단 등 총 87명이 참석해 다양한 힐링 활동을 진행했다. 장기간의 투병생활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평소 여행이 어려웠던 어린이와 가족들은 제주 오메기떡만들기,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관람 등의 다양한 활동과 제주 메이즈랜드(회장 이동한)의 후원으로 조성된 ‘새생명의 길’에 매년 진행되는 나무심기와 타임캡슐 묻기 등을 통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또한 심평원이 2011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소아암 완치자로 구성된 ‘레인보우브릿지 밴드’가 함께하여 투병생활을 이겨낸 사연을 공유하며 음악으로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송재동 부산지원장은 “희귀난치질환 환아의 소원 이뤄주기로 시작된 건강+행복캠프가 환아와 가족들에게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김재림)와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가 지난 29일 ‘JMLE(일본의사고시) 및 USMLE(미국의사고시) 설명회’를 공동 개최하고 뜨거운 박수 속에 성료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전공의와 공보의, 의대생을 비롯해 210여명의 젊은의사들이 사전등록을 신청했으며, 미처 신청을 못해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요청하는 젊은의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대공협 김재림 회장은 “대전협과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하면서 공보의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젊은의사 선생님들 모두에게 설명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쁜 마음이다”면서 “대한민국 의료계 현실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어 젊은의사 선생님들의 진로고민 및 외국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고민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협 송명제 회장은 “설명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뿌듯하고 즐거운 마음이 크다. 우리 젊은의사들의 해외 어디든 원하시는 곳에서 국위선양 하면 참 자랑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왜 이런 설명회에 많은 젊은의사들이 참여를 하고
난치성 고혈압 환자를 보툴리눔 톡신(일명 보톡스) 시술로 치료 성공한 증례가 발표됐다. 보톡스는 주로 미용성형에 쓰이지만 세계적으로 60% 이상 질병치료에 활용되며, 소아 뇌성마비, 사시, 요실금, 근육강직증, 편두통 등 치료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고혈압의 치료효과를 입증한 사례는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휴정·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팀이 4가지 이상의 약과 신장신경차단술로도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으로 치료중인 오진우(남성, 20세)을 보톡스를 이용한 복강신경총 블록(신경차단술)으로 시술한 결과, 최근까지 수축기혈압 150mmHg, 이완기혈압 90mmHg 이하로 혈압이 조절되고 있다. 혈압은 일반적으로 심장이 수축해 혈액을 내보낼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인 ‘수축기 혈압(최고혈압)’과 심장이 완전히 이완되어 혈액이 심장으로 들어올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인 ‘이완기 혈압 (최저혈압)’인 두 가지 숫자로 표기한다. 수축기/이완기가 정상 혈압은 120/80mmHg 이하, 고혈압은 140/90mmHg 이상이다. 2013년 기준 우리나라 고혈압 유병자는 약 900만 명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부정맥 등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보구여관(保救女館) 소녀 가장 기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구여관(保救女館)'은 여성을 보호하고 구하라는 뜻으로 1887년 서울 정동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부인병원으로 고종황제가 이름을 하사했으며, 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아파도 사회적 관습상 남자 의사가 진료하는 병원에 갈 수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조선의 여성들을 위해 병원을 세운 메리 F. 스크랜튼 여사의 설립 정신을 계승하고자 사회적 보호가 절실한 소녀 가장들의 치료비 지원금을 모금하는 '보구여관(保救女館) 소녀 가장 기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을 후원하는 FC서울은 기금 모금에 동참한 이화의료원 경영진 및 교직원, 기부자 가족을 5월 29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2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스카이 박스(Sky Box)로 초청해 경기를 관람토록 했다. 이 자리에는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뿐만 아니라 현재 축구 해설가로 활동 중인 이영표 선수도 참석해 캠페인을 진행하는 이화의료원 경영진과 식사와 FC서울 경기를 관람했다. 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5월 31일(화) 연구중심병원을 산․학․연을 아우르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1회 연구중심병원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난 3년의 성과평과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중심병원이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를 견인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다. 먼저 보건복지부가 1단계 사업의 잘된 점과 미흡한 점 등 평가 결과, 2단계 사업 계획 및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다음으로 10개 연구중심병원이 각각의 플랫폼 기반 연구 성과, 신약․의료기기 등 사업화 모델 구축 사례, 산․학․연 공동연구 협력사례 성과를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학계, 의료계, 산업계 민간 전문가를 패널로 구성하여 향후 연구중심병원의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각 연구중심병원은 진료에 편중된 병원 수익 구조에 한계를 인식하고, 연구 산업화를 위한 병원 체질 개선을 추진해왔다. 올해 3월로 3년이 지나 1단계를 완료하고, 연구․산업화 수입 비중을 3.6%에서 8.9%로 끌어올리면서 계획 수립 당시 1단계 목표인 “지속가능한 연구지원 시스템 구축
촉탁의 지정은 지역의사회의 추천을 통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 30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요양시설 내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촉탁의의 자격․지정․교육․활동비 등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에는 촉탁의를 시설장이 선택하여 지정하였으나, 앞으로는 시설장이 각 직역(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별 지역의사회에 추천을 요청하여 지정한다. 지역의사회는 촉탁의의 이동 거리, 전문성, 교육이수 여부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추천한다. 추천받은 촉탁의가 당연 지정되는 것은 아니며 추천인 중 시설장이 선택할 수 있고, 시설 규모와 노인 특성에 맞춰 복수 지정도 가능하다. 복지부는 “지정 방식의 변경으로, 그동안 촉탁의를 구하기 어려웠던 오․벽지 시설 및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 소규모 시설에서도 촉탁의 배치가 가능해져, 요양시설의 의료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행 「노인복지법시행규칙」에 따르면, 요양시설은 촉탁의를 지정하여 매월 시설을 방문, 입소 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촉탁의 활동비용은 시설장이 지급하며, 이를 위해 촉탁의 인건비가 장기요양보험수가에 반영되어 있다. 그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심방세동 치료제인 멀택정(성분명:드로네다론)이 6월 1일부터 급여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발작성 또는 지속적 심방세동 병력을 가진 현재 정상동율동(sinus rhythm)인 심방 세동 환자 중에서 기저 심질환(좌심실 비대, 허혈성 심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만 보험 혜택이 가능했으나, 이번 급여 확대로 기저 심질환이 없는 환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멀택은 항부정맥제중 율동 조절제(Rhythm control)로서 유럽심장학회(ESC)와 미국 심장학회(AHA/ACC/HRS)2 가이드라인에서 기저심질환 유무와 관계없이 사용가능한 1차 약제로 권고되고 있는 항부정맥제이다. 대한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 (회장 신동구, 영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는 “심방세동은 진행성 질환으로 재발 위험이 높으며, 조기에 리듬조절을 하는 것은 입원율과 사망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므로 심방세동 환자의 리듬 조절에 효과와 내약성을 갖춘 치료제를 통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며 “급여 확대를 계기로 환자들의 치료 부담을 낮추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돼 바람직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정맥이란 심박동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감하거나 불규칙하게 되는 것을 뜻하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 대강당에서 사내합창단 ‘지오코소’의 두 번째 정기 공연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녹십자와 녹십자의 가족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지오코소’는 이탈리아어로 ‘즐겁게 연주하라’는 뜻으로 2014년 5월 창단 한 이래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정기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공연에서 지오코소는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푸니쿨리 푸니쿨라(Funiculi Funicula)’, ‘향수’ 등 9개 곡을 합창하며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가족뿐 아니라 녹십자가 후원하거나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성심원(경기도 용인)’과 ‘꿈을 키우는 집(경기도 수원)’ 아동들을 초청해, 노래를 통한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황유경 지오코소 합창단장은 “‘음악을 통한 즐거움의 확산’이라는 합창단의 창단 취지를 평소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복지관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합창단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기쁨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29일 올림푸스한국 임직원과사단법인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 의료진이 함께 강원도 삼척시 근덕노인회관을 방문해 의료봉사 및 영정사진을 촬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올림푸스한국과 열린의사회의 사회공헌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라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올림푸스한국의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 날 봉사단은 근덕노인회관에서 총 3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했다.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들은 △내과(일반질환, 초음파 등) △외과(드레싱, 골격계 질환 등) △치과(충치치료, 틀니 조정 등) △한의과(침, 부황, 뜸 등) 등의 기본 진료와, 혈당 검사, 혈압 검사 등을 병행했다.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어르신들에게 진행 과정 및 방법을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의 안내를 도왔다.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영정사진을 촬영하는 올림푸스한국의 ‘블루리본 프로젝트’도 진행됐다. 봉사단과 더불어 프로 사진작가, 한복 디자이너, 헤어 및 메이크업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촬영을
제5회 세계 당뇨병 인슐린펌프학회(학회장 최수봉 건국대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8일과 29일 이틀간 당뇨특화도시인 충북 충주시에서 열렸다. 세계 당뇨병 인슐린펌프학회는 당뇨병의 인슐린펌프 치료에 대한 학문적 연구, 치료기술의 발전, 당뇨병의 병인 연구 등을 위해 세계적인 인슐린펌프 치료의 대가인 최수봉 건국대 의전원 교수가 주도해 2011년 창립한 학회로 지난해까지 매년 유럽 유명 도시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제 82차 당뇨병 인슐린펌프 워크샵'도 함께 열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의 의사들과도 인슐린펌프 치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온천의 고장 충주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는 불가리아 당뇨학회 회장인 이보나 교수(Ivona. Daskalova) 몽골 당뇨병학회 사무처장 사인비레그 박사(Sainbileg) 아제르바이잔의 바바크 박사(Endocrinology Center, Babak) 인도네시아 북자카르타 당뇨학회 회장인 로이 박사(Roy), 중국인민군 해군병원 내과과장인 구오 치유 박사(GUO QIYU), 운남성 제일 인민병원 내과과장 수행 박사(Su Heng), 이탈리아의 미셀리 안토니노 박사(Mice
애브비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 (CHMP)로부터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로 잘 조절되지 않거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가 부적절한 성인 환자의 비감염성 중간부, 후방, 전 포도막염 치료제로서 휴미라(아달리무맙)를 허가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휴미라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의존성 환자에 대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감량할 수 있다. 비감염성 포도막염은 안구의 중간층에 해당하는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적이다. 전세계적으로 포도막염은 시력 저하나 시력 상실을 유발할 수 있으며, 예방할 수 있는 실명 원인 중, 3위를 차지한다. 유럽집행위원회가 시판을 허가할 경우, 휴미라는 비감염성 중간부, 후방, 전 포도막염을 치료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가 될 것이다. 애브비의 연구 개발 부사장 겸 기업 연구 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의 허가 권고는 휴미라가 시력과 관련한 염증성 변화에 작용하는 포도막염 치료제로서 최초 승인 생물학적 제제가 되는 데 중요한 이정표이다. 기존의 치료옵션은 제한적이거나 효과를 보지 못하기도 했다. 애브비는 휴미라의 다양한 적응증에 걸친
사우디 킹사우드 의과대학 학생 30명이 서울아산병원에서 5월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12개 진료과에 배정돼 한국의 의술을 배웠다. 서울아산병원은 2014년부터 사우디 킹사우드 의대와 의료진 연수 협약을 맺고, 2014년 3명의 의대생 시범연수를 시작으로 2015년부터 매년 30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의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연수를 위해 사전조사로 학생들이 원하는 진료과를 선정했다. 학생들은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및 간이식외과 등 12개 진료과 20명 교수에게 각각 배정돼, 4주간 수술을 참관하고 연구에 참여하는 등 예비인턴으로서 한국의료를 가까이에서 보고 배웠다. 킹사우드대학(King Saud University)은 1957년 사우디 아리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설립된 중동 지역 내 최고 명문 대학 중 하나로, 의과대학 역시 1967년 설립된 사우디 최초의 의과대학이다. 이곳에서 배출된 4천여 명의 의사들이 중동지역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킹사우드대학은 서울아산병원의 의료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하고 지난 2010년부터 의과대학의 부학장, 의학교육과장 및 임상과장 등이 서울아산병원을
한미약품이 고지혈증치료제 ‘에제트’ 출시 기념 전국 심포지엄에 돌입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25일 서울 신라호텔 루비홀에서 첫 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어 광주∙부산 등 6개 도시에서 런칭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김종웅 회장(김종웅내과의원 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서울심포지엄에서는 개원의 17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경희의대 김수중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Why Ezetimibe Therapy is needed'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는 “이번 런칭 심포지엄은 고지혈증 치료에서 에제티미브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작년 11월 출시된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과 더불어 의료진들의 처방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제트 발매 기념 심포지엄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5월27일), 대구(6월8일), 광주(6월10일), 울산(6월14일), 부산(7월7일)에서 각각 개최된다. 한편, 지난 1일 출시된 '에제트'는 에제티미브 성분의 단독 제네릭이다. 소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는 기전으로, 스타틴 제제와 병용 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