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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성석제 제일약품 사장 차녀 지혜양이 허민군과 화촉을 밝힌다. *일시 6월26일(일) 오후 1시, *장소 더라빌 1층 그랜드볼룸(서울 강남구 삼성동 73), *(02)541-8000
전경련이 향후 수출 유망 품목으로 육성해야 할 것 중 하나로 인체용 백신을 꼽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제팀 이현직 연구원은 '세계교역에서의 수급구조로 본 우리수출의 구조적 불균형과 개선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현직 연구원은 "세계 시장에서의 수급만으로 수출품목의경쟁력을 평가할수는 없으나, 세계시장에서 교역비중이 감소하지만 우리 수출비중은 증가하는 경우에는 점점 덜 팔리는 품목에 우리 기업이 자원을 많이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세계교역에서 성장품목을 살펴봄으로써 수출시장에서의 미스매치를 줄이고 우리 기업의 수출품목 다변화와 수출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세계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교역증가율이 높은 품목으로는 화장품, 조제식품, 태양열 집열기, 리튬이온전지, 인체용백신, 탄소섬유, 전기자동차 등을 제시했다. 인체용 백신은 신종 플루 등의 여파로 전 세계 교역이 2012∼2014년간 연평균 20.7% 증가율로 급성장하고 있는 대표적 산업이라는 설명이다. 우리나라는 2014년 현재 0.7%의 점유율로 세계 13위에 그치고 있어 존재감이 미흡하나 최근 들어 기술력 제고로 성장가능성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를 갈면서 나는 소리는 단순히 시끄러운소음의 정도를 벗어나 소름끼치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매우 괴롭게 하는 수면장애이다. 또한, 이갈이는수면호흡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본인의 건강에도 좋지 않다. 실제로, 서울수면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이갈이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를시행한 결과 전체 이갈이 환자의 85%가 수면호흡장애를 동반하고 있어 이갈이와 수면호흡장애 사이에 밀접한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이갈이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잘 때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 호흡이다. 콧속이나 폐가 좋지 않거나 잘 때 자세 때문에 숨을 충분히 들이 마시기 어려우면 입을 살짝 벌리고 자게 되는때 이 때 코를 골면서 이를 가는 경우가 많게 되고 이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남성에게서 자주 관찰되는 현상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성도 예외는 아니다. 여성의 이갈이는 신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까지 해친다는 점에서 더욱 위험하다. 또한 10세 미만의 소아의 경우 이갈이를 치료 안하고 방치하면 얼굴변형에두통까지 동반할 수 있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은 '5월의 신부'를 꿈꾸며 한창 신
때 이른 여름날씨에 일찌감치 짧은 옷차림과 샌들이 등장하고 있다. 발을 시원하게 하고 스타일을 완성시켜주는 샌들이지만 여성들이 착용하는 굽 높은 샌들은 발가락을 비롯한,발목, 무릎 등에 무리를 줄 수 있으며, 관절염을 촉발시키는 원인이 됨에 따라 주의할 필요가 있다. 샌들은 발등과 발목에 얇은 끈 하나를 고정하여 의지함에 따라 발목이 안정적으로고정되지 않는다. 여기에 굽이 높아지면 엄지발가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기 때문에 조금만 균형이 깨져도쉽게 발목을 접지를 수 있다. 이는 발목불안정증을 유발하게 될 수 있으며, 긴장하며 걷게 됨에 따라 무릎, 고관절과 허리에까지 영향을 미칠수 있다. 높은 샌들의 잦은 착용은 또한 망치발과 무지외반증과 같은 발모양 변형을 유발하기 쉽다. 무지외반증은 발가락이 휘는 증상으로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기울면서 뼈가 튀어나와 발의 모양을 변형시키고 통증을일으키는 질환이다. 또한, 망치발은 발가락 관절이 ‘ㄱ’자로 구부러지면서 엄지발가락 쪽으로 쏠리는 증상으로 젊은 여성에게흔하게 나타나고, 굳은살이 생기기 쉬우며 발톱마찰로 인해 상처와 염증은 물론, 통증을 유발하기 쉽다. 심해지면 관절을 펴주는 수술치료가 필요해질수도 있다. 따
*27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5월30일, *(02)3010-2291
최근 ‘비데(bidet)’가 세정 기능뿐만 아니라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 예방과 치료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가정뿐만 아니라 사무실이나 학교, 공공 화장실 등에서도 비데 사용이 보편화됐다. 아무래도 용변 후휴지로 항문을 닦으면 항문 주름과 주름 사이까지 깨끗이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가급적 물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점에서 비데는 아주 간단한버튼 작동만으로 뒤처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그러나 치핵, 치루 등 치질을 앓고 있는환자의 경우는 얘기가 다르다. 치질의 원인이 항문의 청결과 꼭 연관된 것이 아니므로 오히려 비데를 잘못사용하면 항문을 자극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과연 비데는 치질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비데 사용 시 주의사항과 올바른 비데 사용법, 효과적인 좌욕법 등을소개한다. 1. 비데 수압, 세면 셀수록 좋다? 비데를 사용하는 사람 중에는 뭔가 더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을 위해서 수압을 높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수압이 너무 세면 오히려 치질 질환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신체상태에 따라 수압을 ‘약’이나‘중’으로 조절해 사용해야 한다. 초기 치핵 환자가 강한 수압으로 비데를 사용하면 항문에 경
“감염관리 전문인력 양성, 많은 시간과 제도보완이 필요하다”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는 27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세미나실에서 ‘메르스 1년, 의료관련감염관리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유진홍 회장을 비롯해 유소연 부회장, 엄중식 정책이사, 이재갑 홍보이사 등이 배석해 학회의 입장을 밝혔다. 우선 학회는 정부의 감염관리 인력 기준안 변경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정부의 개편안은 현재 200병상 이상 중환자실이 있는 병원에 감염관리실을 설치해야 하는 기준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해 2018년 10월까지 감염관리실 설치 병원을 현재 318곳에서 1449곳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학회는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2018년까지 1500명의 신규인력이 필요하지만 현재 감염관리 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감염관리학회 및 간호사회, 일부 대학병원, 간호협회의 노력만으로는 신규 인력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없다”며 “이에 대한 인력 교육과 관련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감염관리의사에 대해서는 “300병상당 1명의 감염관리의사를 위한 전문인력도 부족하다”며 “아직 구체적인 기준은 마련되지 않았지만 2015년까지 면허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5일 작년까지 3년 연속 회비를 미납한 회원 3만8,122명에게 회비납부를 독려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27일 현재 3년 연속 미납 회원들의 반응은 3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의협 관계자는 “전화가 제법 오고 있다. 반응이랄까? 나타나는 현상은 대충 3가지이다.”라고 말했다. 의협 관계자는 “회무에 불만이 있는 경우 그 나름의 불만을 토로 한다. 한편으로 그동안 납부안내문을 어느 이유 때문인지 못 받은 경우도 있었고, 이미 납부했다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3년 연속 회비를 미납한 3만8,122명에게 독려 안내문을 보낸 것은 30여년 만에 있는 일이다. 의협은 안내문에서 “회비는 보험수가 협상․결정, 의권보호를 위한 대국회․대정부 활동 등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내문에는 의협의 ‘회원권리보장 및 회원서비스’에 9가지에 대해서도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임원, 대의원 피선거권 및 선거권과 위원회 위원위촉 및 포상 자격 △정부 위원회 및 포상 등 추천 자격 △최신 의료정책 및 제도에 대한 신속한 정보 서비스 △“KMA 콜센터”이용한 다양한 회원민원 서비스 △홈페이지 “상담실”의 법률․노무․세무 상담서비스
국내 제약산업의 연구개발 강화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해외진출 성과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의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통계팀 신유원 연구원은 '2015년 국내 제약기업 경영성과 분석 및 2016년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는 2개 기업이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상위 제약기업의 매출 규모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수준의 무난한 성장이 지속된다면 2016년에는 새로운 기업이 추가적으로 1조 클럽에 입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SCRIP 100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세계 100대 제약기업 중 국내 제약사는 유한양행이 세계 83위를 필두로 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4개 기업이 포함되어 있으나, 2016년에는 이보다 순위가 높은 70위권 이내에 진입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100대 제약기업에 신규 랭크되는 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5년 내수 의약품 판매액은 13조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으며 2016년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13조5000억원으로 전망하며 2016년 의약품 내수 시장은 견조한 성
자전거 타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 발달은 물론 하체 근력을 키우는데도 효과적이어서 무릎 관절염을 예방하는데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잘못된 자세로 자전거를 타거나 무리할 경우엔 오히려 무릎관절을 다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전거 타기, 무릎관절 주변 근육 단련시키기 좋은 운동 전문가들은 무릎관절에 좋은 운동으로 수영과자전거 타기를 추천한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무릎관절에 부담이직접적으로 가해지지 않으면서도 무릎 주변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이 효과적인데, 자전거 타기가이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자전거 타기는 언뜻 생각하면 무릎에 많은부담을 줄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체중이 무릎에 직접적인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적절한 강도로 하체와 무릎관절 주변의 허벅지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어 비만인 사람이나 중장년층도 어렵지 않게할 수 있는 운동이다. 관절을 보호하려면 올바른 자세와 안장 높이 등 점검해야 그러나 자전거를 탈 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지않으면 오히려 관절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올바른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페달에발을 올려놓은 모양이 11자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6일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제약업계 실무자들과의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올해 약제관리실의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소개 및 이해를 구하는 한편 제약업계가 생각하는 약가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청취하는 등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심평원은 ▲실거래가제도 개선과 급여목록정비 추진사항 ▲신약의 적정가치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안에 대한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 ▲허가초과 항암요법의 급여확대에 대한 추진경과 및 호흡기계 약제의 허가사항에 대한 전산심사 실시계획 등 약제관련 주요 업무내용을 제약업계와 공유했다. 한편 한국제약협회는 국내 신약 약가우대 방안을 제안했으며,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위험분담제도와 관련한 제약업계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조정숙 약제관리실장은 “각 협회별 의견수렴 및 소통의 장이 필요하며 앞으로 선별등재제도 시행 10년간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또한 향후 산업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나가면서 허용되는 범위
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은 27일 오후 5시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3층 회의실에서 3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후 김주형 협상단장은 “3차협상에서는 양측이 수치를 제시했고 예년과 비슷했다. 간극이 좀 있는 것 같다”며 “실망도 들지만 협상이란 것이 상대의 철학이나 신념, 이런 것들이 있으니 존중한다. 역지사지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협상단장은 “협상 전 추무진 회장과 통화했는데 어려운 회원들이 있기 때문에 현실 반영해서 수치를 높이 부르는 것이 좋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했다”며 “그렇다고 해서 협상을 깨기 위한 것은 아니다. 뒤에는 회원이 앞에는 공단이 있으니 스트레스를 받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차 협상은 최종일인 31일 오후 1시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김 협상단장은 “(수치는) 작년에 처음 받았던 것과 비슷한 것 같다. 제시한 것은 대동소이하다. 걱정이 된다”며 “우리가 가진 데이터를 공단에 제공했고 공단도 우리에게 줄 건 다 줬다”고 언급했다. 이어 “공감대는 형성돼 있지만 공단은 뒤에 국민과 재정소위가 있고 그 분들의 오더를 받기 때문에 큰 재량권은 없는 것 같아 걱정된다. 최대한 설득할 것”이라고 덧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6년 5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말기암 환우와 그의 가족을 돌보기 위한‘제12차 호스피스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양 일간 실시된 이 교육은 신규 호스피스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마련 되었으며, 40여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암에 대한 이해, 말기암 환자의 통증관리, 호스피스 대상자의 영양관리 등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수료자들은 앞으로 호스피스병동에서 요일별로 팀을 이루어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심리적·정서적 지지, 산책, 아로마 발마사지 등의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누군가가 해야 할 소중한 일이다. 봉사의 소명에 함께해준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려대병원은 25일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 5기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수료식을 시행했다. 지난 3월부터 12주 간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진행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에서 국내 완화의료 전문기관 강사진들의 ▲환자의 신체 및 정신 증상관리 ▲통증관리 ▲영적․사회적 돌봄 ▲임종돌봄 ▲가족 돌봄 ▲웃음치료 ▲음악치료 ▲의사소통기법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의료진 및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 총 50명의 교육 이수자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은백린 병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해 배움을 이어나가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호스피스 환자들에게 크나큰 결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완화의료 전문 인력 표준과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말기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전문 인력 표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실기교육센터와 재난대응 의료안전망사업단 재난의료교육센터가 최근 국제의료시뮬레이션학회(The Society for Simulation in Healthcare, SSH)에서 시행하는 의료시뮬레이션 교육기관 인증평가를 통과했다. 2004년 미국에서 설립된 SSH는 의료시뮬레이션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단체로서, 보건의료분야의 시뮬레이션 교육기관을 인증하는 국제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병원의 JCI 인증이나 의과대학 인증평가와 같이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도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표준화된 방법으로 운영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다. 이미 미국 내 67개 주요 교육기관을 비롯해 세계 8개국의 교육기관들이 SSH 인증을 획득했다. 연세대 의과대학 임상실기교육센터와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 재난의료교육센터의 인증은 국내 교육기관 중에서는 처음이다. 연세대 의과대학 임상실기교육센터는 실제 임상에서 환자를 접하는 것과 유사한 가상 상황을 구현해 임상 기술을 익히는 곳으로, 다양한 수준의 환자모형 및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표준화 환자를 이용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의과대학생 뿐 아니라 의사, 간호사,
대한약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은 27일 오후 2시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3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협상은 15분만에 결렬됐다. 협상 후 만난 이영민 협상단장은 “공단과의 (인상률) 간극이 너무 크다. 계속 이야기 하는 것이 유익한지 의문이 생겨 더 이상 이야기하지 말자고 하고 나왔다”며 “공단이 오늘은 수치를 제시하자고 해서 믿고 먼저 제시했는데 최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가 근접해야 근거를 갖고 하는 데 그럴 정황이 아니었다”며 “공단 협상단에 재정위와 더 이야기를 하고 오라고 하고 오늘은 끝내자고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나중에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오늘은 숫자를 더 갖고 가는 건 의미가 없겠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약사회와 공단의 4차 협상은 같은 장소에서 협상 최종일인 31일 오후 5시부터 재개된다.
전라북도병원회(회장 강명재 전북대학교병원장)가 지난 26일 전주전통문화관에서 제38차 정기총회 및 정책세미나를 열고 지역의료 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명재 전라북도병원회장 등 병원회 소속 회원과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을 비롯한 병원협회 관계자 등 관계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정책세미나에서는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근 연구실장이 ‘국내병원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정책과제’에 대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조승아 서기관이 ‘2016년 보건의료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의료환경 변화의 흐름을 진단하고 시행중인 정책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회계연도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에 이어 2016년 사업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또한 회칙개정안 개정을 통해 병원회 회장 임기와 자격을 2년 단임제에 대학병원계와 기타 병원계가 번갈아 담임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단 대학병원계에서 기타병원계로 넘어갈 때 지원자가 없으면 전북대병원에서 원광대병원으로 순환토록 했다. 기존에는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이 10년씩 순환하며 회장직을 수행해오는 방식이었다. 이어 이날 행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개원 20주년 기념 홈 커밍데이’를 26일 개최했다. 인하대병원에서 암을 치료한 이후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환우를 초청하여 감사함을 표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는 20년 전 암 수술을 받고 인하대병원의 암 환우회 ‘파랑새’모임에 가입해 현재까지 병원과의 진한 인연을 보유하고 있는 황 모씨(72세) 등 80 여명의 환우가 방문해 진행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으로 암 센터에서 수술을 받고 새 삶을 영위하고 있는 박은주 환우(29세)의 수기 발표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유방갑상선외과센터 조영업 교수의 소감 발표,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들이 함께 하는 화합의 연주회로 진행되었다. 또한 인하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원형 교수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를 주제로 한 강의와, 박상수 간호사의 웃음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며, 20년의 세월 동안 인하대병원과 함께 해 온 환우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물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담배를 한 번도 피지 않은 사람도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충치를 보유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가정의학과 유선미 교수팀이 2008년부터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49세 비흡연자(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은) 2,984명을 분석한 결과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우 충치(치아우식증)를 보유할 위험도가 1.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비흡연자 중 간접흡연 노출자는 82.7%(2,469명)로 그 중 충치 경험이 있는 사람은 91.8%(2,267명)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소변의 니코틴 대사물질을 검사해 현재 흡연자를 완전히 배제, 간접흡연에 노출된 사람만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50ng/mL 이상을 흡연자로 간주하고 있어 연구진은 10~ 50ng/mL 미만을 간접흡연 기준으로 삼았다. 미국에서 진행된 12~19세 소아·청소년 연구에서도 충치 발생 위험도를 1.42배 높인다는 보고가 있어 성인과 소아 모두 간접흡연 노출이 충치가 생기거나 보유하는 위험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연구팀은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이 충치 유발 박테리아인 스트렙토코쿠스 뮤탄스(Streptococcus mutans)의 성장을 촉진시켜 충치 발
여성이 남성보다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길고 의존도가 높아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장재연 교수팀이 2013년 7~8월에 수원 시내 6개 대학의 남녀 대학생 1,23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스마트폰 의존도, 그리고 정신적인 영향인 불안감을 측정하여 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27일 밝혔다.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여성의 절반이 넘는 54%가 하루 4시간 이상 사용하고 있어 남성의 29.4%보다 훨씬 오래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시간 이상 사용하는 비율도 여성이 22.9%로 남성들의 10.8%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았다. 스마트폰의 사용용도는 여성의 51.7%가 SNS였다. 남성도 SNS용으로도 많이 사용하지만(39.2%), 게임 등(23.9%)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비율이 여성에 비해 높았다(표2). 남성은 스마트폰을 주로 쉬는 시간에 사용(40.7%)하는 데 비해, 여성은 대화 중이나 이동할 때(37.2%), 잠자기 전(33.7%)에 사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스마트폰 의존도는 남녀 모두 사용시간이 길수록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남녀 모두 SNS 용도로 사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