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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과 고려대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12일 오전11시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중개연구 및 (전)임상 분야의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날 행사는 부산대병원 이창훈 병원장, 고대구로병원 임채승 연구부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 체결 및 기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서 양원은 중개연구, (전)임상 등의 연구분야 발전을 위해 ▲공동 연구 추진 ▲인적자원 상호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학술정보 교환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고대구로병원은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돼 올해 4월 재지정을 받아 향후 3년간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기술사업화 기반 조성을 추진하게 된다. 부산대병원은 향후 고대구로병원의 △병원 연구자 연구활동 지원 위한 ‘기술성과 전담부서’ 운영 △의료기술사업화를 위한 의료기관 첫 의료기술지주주식회사 설립 △선정된 국내 10개 연구중심병원 중 최상위권의 기술이전 수입료 실적 달성 등의 연구중심병원 운영 노하우와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특강은 고대구로병원 임채승 연구부원장의 「연구중심병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 날을 맞이해 불자회 회원들이 불우 환우를 위한 후원금과 휠체어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은 금산사 지월스님과 병원 불자회 회장인 이준모 교수, 전북포교사회 이정상 단장과 석진금 사무국장 등을 비롯한 불자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내용은 전북대학교병원불자회에서 후원금 100만원과 휠체어 3대, 전북대학교불자회에서 휠체어 1대, 전북표고사회에서 휠체어 2대 등이다. 전북대학교병원 불자회에서는 병원 내 불자회 회원과 법회에 동참하고 있는 불자들의 보시금을 모아 매년 형편이 어려운 환우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후원금 100만원과 휠체어 3대를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전북대학교불자회와 전북표고사회에서 소중한 뜻에 동참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겨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회원들의 큰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후원금과 휠체어는 형편이 어려운 환우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스터(대표 최용범)는 지난 5월 11일,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스터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박스터 패밀리 데이’는 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 박스터가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펼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지역사회 이웃들을 돕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5월 진행되는 ‘박스터 패밀리 데이’는 올해 7회째를 맞았다. 회사를 방문한 박스터 직원 자녀들은 오전에는 박스터 사무실을 돌아보며 엄마, 아빠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알아보고, 직원들의 강의를 들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오후에는 박스터 직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종로중구적십자 봉사관을 찾아, 종로 중구 내 저소득 50가구와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신당꿈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박스터 사랑의 케이크와 쿠키’를 함께 만들었다. 박스터는 매년 ‘신당꿈지역 아동센터’에 어린이 교육 후원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교육후원금과 함께 센터 어린이들 40여명에게 직접 구운 케이크도 전달했다. 최용범 대표는 “박스터는 생명을 구하고 유지함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대표 안기종)는 지난 11일(수) 오후 5시 30분 한국병원약사회 회의실에서 환자 안전과 보건의료정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병원약사회는 병원약사 직능 대표 단체로 병원약사의 자질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하여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환자중심의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질병, 이념, 국경을 넘어선 환자 복지 권리증진 운동을 전개하는 환자단체 연대체로, 투병지원, 정책개선, 권익증진, 교류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환자 안전 강화에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국민 건강권을 보호하고 보건의료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환자의 안전한 투약환경 조성을 위한 공익사업 및 캠페인 전개 △환자의 치료성적 향상을 위한 복약 순응도 개선 캠페인 전개 △환자의 눈높이에 맞춘 약제정보 제공 및 교육사업 △환자의 투병환경 개선을 위한 제반 사업 전개 △필요에 따른 양 기관 간 교류협력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환우와 의료진, 보호자와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지병원 예술치유페스티벌이 지난 11일 개막돼 오는 20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서남의대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센터장 이소영) 주최로 4회째를 맞는 예술치유페스티벌 ‘마음의 소리와 만나다’는 미술과 시, 음악 등이 총체적으로 어우러지고 유명 가수와 전문연주자, 의료진과 환우들이 함께 참여하여 힐링하는 축제의 장으로 작품 전시회와 체험마당, 힐링콘서트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예술치유페스티벌은 지난 1년간 환우들이 투병생활을 하면서 느끼며 경험한 것을 토대로 직접 만든 그림과 시, 노래 등의 작품 200여 점이 선보인다. 11일 오후 3시 병원 1층 로비 상상스테이지에서 개막식과 함께 이어진 제24회 힐링콘서트는 ‘마음의 소리를 듣다’ 주제로 영화배우이자 국악인 오정해 씨(명지병원 홍보대사)의 사회로 정상급 체임버오케스트라 조이오브스트링스와 성악앙상블 엘스, 명지병원 의사들로 구성된 명지 닥터스 힐링콰이어 등이 출연하여 환우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또 진행자 오정해 씨도 진도아리랑을 비롯하여 3곡을 열창, 참석자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힐링콘서트에 앞서 진행된 ‘마음의 소리를 나누다’라는 주
이대목동병원 간호부(간호부원장 변은경)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아카데미가 진행하는 ‘캄보디아 간호 지도자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 사업 가운데 ‘학사 취득 2년 간호 교육 과정’ 실습 강의 프로그램 강사진으로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캄보디아 국립의대인 UHS (University of Health Science)와 MOU를 체결하고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캄보디아 TSMC(Technical School of Medical Care)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이대목동병원 간호부가 강사진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실습 지도 강사팀은 지난해 9월부터 준비 모임을 통해 핵심 간호술기 파트인 OSCE Procedure 기반의 실습 지침서와 고혈압, 당뇨, 장염 등 주요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 환자 간호 및 간호 과정에 대한 영어 스터디를 시행해 왔으며 현지 문화, 환경, 기후에 대한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지며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이 같은 준비 과정을 거쳐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에서는 지난 4월 '성인간호학 중심의 간호실습 Ⅰ'과 '모성간호학 중심의 간호실습 Ⅱ'의 실습 지도를 위한 강사를 파견했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1일 ‘2016년 제5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부산대학교병원 등 5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13개 병원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으로는 부산 소재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경기도 부천시),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충남 천안시) 5곳이 추가로 참여하게 됐으며, 그밖에도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서울 동작구) 등 서울 소재 병원 2곳을 포함, 부산과 인천 소재 병원 각 2곳, 대구 및 대전 소재 병원 각 1곳이 새롭게 지정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은 2015년말 기준 112개소에서 2016년 5월 11일 현재 총 161개소가 됐으며, 2015년말 기준 약 7500병상에서 제공되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올해에만 약 4300병상이 추가로 지정되는 등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전국 병원의 참여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5월 17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바이오의약품의 용기 및 포장 적합성 평가’ 교육을 실시한다. 의약품 보관용기의 유해성 여부에 대한 평가는 의약품의 안전성 측면에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필요성이 강조되는 추세이다. 교육에서는 용기 적합성 시험의 핵심주제인 용출, 침출물 실험(ExtractableLeachable study)과 용기 마개 밀폐 시험(CCI:Container Closure Integrity)에 대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제약관련 전분야에 걸쳐 전문성 있는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학회인 PDA(주사제학회) 미국본부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에서 해외의 제도와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국내 제약업계 실무진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성 문제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용출, 침출물 실험에 대한 규제당국(FDA, EMA)의 입장 및 실무’에 대해 쾅 콕 리 웨스트파마수티컬서비스 아태지역기술지원부장이 발표하고, 이어 같은 회사에서 지아 민 부 기술지원과장이 ‘용기 마개 밀폐 시험’에 대해 소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첨
원자력병원 유방암센터 노우철 박사가 최근 개최된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부터 2년간이다. 노우철 박사는 현재 원자력병원의 병원장과 유방암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암학회 이사, 한국유방암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국유방암학회(Korean Breast Cancer Society)는 유방암에 관한 연구발표와 지식의 교환을 목적으로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국내외 유관학회와의 교류를 통하여 유방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창설된 학회이다.
“사망·중상해 의료사고 조정절차 자동개시제도 도입하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12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제도 도입을 위한 국회 법사위·본회의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의료사고 유족들도 함께했다. 이날 환단연 안기종 대표는 “환자단체연합회는 복지위 안대로 사망 및 중상해라도 통과시켜 달라는 것”이라며 “1년 6개월간 최선을 다 해왔고 이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19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다시는 이런 법안이 나오기 힘들 것이”이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유족들은 일반 민사소송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 법안 통과를 간절히 호소했다. 고 김기석 군의 아버지는 “의료사고는 일반소송과 달리 시간·비용 등 어려움이 많아 법안통과가 반드시 필요하다. 국민의 염원을 충분히 이해해 통과 시켜주셨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고 전예강 양의 어머니도 “민사소송 비용을 유족들이 감당하기에는 힘들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이 법은 꼭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정종현 군 어머니는 “사고 이후 병원은 내부적으로 은폐하고 자료를 조작하더라. 2010년 당시에는 중재원도 없어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5회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 2012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는 ‘우리아이 안전캠페인’은 야외활동시 간편하게 지참할 수 있는 휴대용 구급가방 1000개를 보육시설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동국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마데카솔 브랜드사이트(www.madecassol.co.kr) 내, 커뮤니티 메뉴의 이벤트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육시설명, 주소, 연락처, 신청인 등의 간단한 정보와 함께 신청 사연을 기입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그동안 우리아이 안전캠페인에서 보육시설 관계자분들뿐만 아니라 아이 부모님들이 대신 신청하는 경우도 많았다”며 “부모님이 신청할 경우 해당 보육시설에 자녀의 이름으로 휴대용 구급가방을 전달하기 때문에 자녀의 기쁨도 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달되는 ‘휴대용 구급가방’에는 상처치료에 필요한 마데카솔연고를 비롯해, 밴드, 가위, 거즈 등 응급용품과, 해충의 접근을 막아 주는 디펜스벅스도 구비되어 있어 야외활동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글로벌 2020 비전’을 달성하는 데에 핵심인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에 주력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2020 비전’은 2020년까지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뛰어넘고, 직접 진출한 국가에서 Top 10 제약사로 진입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이 되는 것이다.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신념으로 직원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 직원의 글로벌 역량 및 전문적 해외 직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글로벌 우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올해로 2회째 운영한다. 나이, 성별, 직급에 상관없이 해외 진출에 대한 간절한 목표, 성장하려는 의지와 역량이 있는 직원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 지난 1회에는 100명을 선발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10년간 해외 법인∙공장∙연구소를 구축하고, ‘나보타’ 등을 통한 글로벌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현지 법인에서 근무할 직원 약 100명을 선발해 한국 본사와 같은 안정적인 조직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대상자로 선발된 직원은 해외 현지 언어와 문화, 해외 업무 지식 및 역량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전자의무기록의 관리․보존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에 관한 기준’ 고시제정안을 마련하여 5월13일부터 6월1일까지(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5일 개정된 ‘의료법 시행규칙 제16조 제2항’에서 위임한 전자의무기록의 안전한 관리․보존을 위해 갖춰야 하는 시설과 장비에 관한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앞서 복지부는 규제개선의 일환으로 전자의무기록을 의료기관 내부에서만 보관․관리하도록 했던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자율선택에 따라 외부에도 보관․관리가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이번 고시는 전자의무기록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관․관리할 수 있도록 보관 장소(내․외부)에 따른 차별화․강화된 시설․장비 기준이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의사협회․병원협회 등 보건의료단체, 의료현장 및 정보통신 전문가, 관련 업계 등과의 수차례 사전협의 및 자문을 거쳐 고시제정안이 마련됐다. 고시 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백업저장장비․네트워크 및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보안장비 등 의료기관이 갖춰야하는 시설과 장비에 관해 내․외부 보관시 공통 조치사항과 외부보관시 추가 조치사항을 규정했다. 공통 조치사항으로는 주기적 백업, 개인정보의
최근 실손의료비 보험에서 하지정맥류를 레이저로 치료하는 것이 보험급여에서 제외되는 문제로 논란이 많다. 필자는 지난 11일 오후 대한개원의협의회 임원진들과 함께 금융감독원을 방문하여 의견을 개진하고 돌아왔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미흡하여 이를 보완하고자 등장한 민간 의료비 보험이다. 현재 약 3,200만명이 가입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즉 제 2의 건강보험이 된 셈이다. 가장 먼저 문제를 일으킨 것이 요실금 수술이다. 그리고 나서 국민도 모르고 의사들도 모르게 소리 소문 없이 보장에서 빠진 것이 항문 수술에 대한 것이며, 그 다음으로 급여 삭제된 것이 하지정맥류 수술이다. 하지정맥류 수술이 실손보험의 보장에서 빠져나간 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민간 보험사는 국민들 또는 피보험자들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회사의 이익을 지키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약관에서 실손보험 보장을 줄이려 하는 것이다. 약관에서 없애지는 않아도 아직도 문제되는 여러 가지 약관이 있다. 그 중 1가지가 바로 화상에 대한 것이다. 광고에는 마치 모든 화상에 대해 보장할 것처럼 이야기하고 실제로는 심재성 2도 화상(수술을 해야 할 정도의 화상)에만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약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17일(화) 1시부터 4시 까지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위암 환우와 위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위암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 강좌는 ‘위암의 수술과 관리’라는 주제로 위암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강의하며, 위암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여과없이 쏟아지는 의학정보로부터 올바른 의학상식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각 강의의 사이에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의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풀어줄 예정이다. 강의는 송교영 교수의 ‘서울성모병원 위암센터 소개 및 위암치료성적’, ‘위 수술 후 관리 및 정기검진’, 외과 정윤주 교수의 ‘로봇수술을 비롯한 위암의 최신 수술법’, 소화기내과 박재명 교수의 ‘서울성모병원 내시경 위암치료’, 종양내과 노상영 교수의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항상 삶과 죽음의 교차점에서 길을 안내해야하는 대학병원 의사가 갖는 모습은 두 가지다. 환자와 일정거리를 두며 냉정을 유지한 가운데 치료에 몰두하거나,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환자의 마음을 다독이며 같이 길을 따라 나서는 것이다. 지난 30여년 가까이 수많은 대장암 환자를 치료해온 ‘김남규’ 연세의대 교수(연세암병원 대장암센터 대장항문외과)는 후자의 길을 택했다. 그 길을 걷기까지 어찌할 수 없는 환자의 죽음에 스스로의 능력부족을 한탄하기도 하고 더욱더 새로운 치료법에 몰두했던 김남규 교수에게 어느 순간 암(癌)대신 병을 품은 환자의 인생이 눈에 들어왔다. 우리 삶에서 진정으로 소중한 것과 기쁨의 원천은 자신과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바탕으로 죽음도 극복하고 새롭게 투병의지를 다지며 희망을 스스로 찾는 환자는 분명 자신이 기꺼이 따라가야 할 소중한 인연이었다고 김남규 교수는 말한다. 이러한 소중한 환자의 인연 속에 느낀 소회와 성숙되어지는 자신의 모습을 담아 김남규 교수가 “당신을 만나서 참 좋았다”라는 제목으로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한편, 김남규 교수는 판매된 서적의 인세 전액을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비
자생한방병원 정기 건강강좌가 오는 5월 17일(화)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압구정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 대강당(SS빌딩 2층)에서 열린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중장년층에게 찾아오는 어깨질환의 대표적인 증상과 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강좌에서는 자생한방병원 서창용 한의사가 일상 생활에서의 어깨 관리법과 한의학적 치료 방법 등을 소개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자생한방병원의 정기 건강강좌는 척추관절질환 치료를 받고 있거나 척추관절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자생한병병원 고객만족센터(1577-0007)
고대구로병원은 5월 19일(목) 오후 2시부터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만성 콩팥병과 투석’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신장내과 문수윤 교수가 ‘투석은 꼭 해야 하나요?’, 인공신장실 이유나 간호사가 ‘투석관리는 어떻게 하나요?’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며, 김민영 영양사가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식이요법의 차이’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더불어 혈액, 복막투석 환자 사례에 대한 소개도 이어질 예정이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02-2626-1070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운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오는 5월 19일(목) 오후 2시부터 병원 2층 이화홀에서 ‘대장암의 씨앗, 대장용종의 정체를 밝힌다’ 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1부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소화기내과 안세한 교수가 ‘대장용종에 대한 올바른 이해’ 를 주제로 대장용종에 대한 설명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영양팀 지영미 영양사가 ‘장이 편해야 건강백세’ 라는 제목으로 대장건강에 이로운 음식과 올바른 식이습관에 대해 설명을 이어나갈 것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묻고, 전문가의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표전화(1566-6688)로 하면 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과거 신장이식수술을 받고 급성 거부반응으로 이식에 실패했던 환자의 재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는 현재 투석 없이 신장의 기능이 잘 유지 되고 있으며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다. 보통 급성 거부반응으로 이식에 실패한 경우 재이식을 하여도 유사한 거부반응으로 이식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 이식 전 세심한 면역학적 평가 및 치료 없이 시행하기 어렵다. 이번에 신장재이식 수술을 받은 A(35세, 여성) 씨는 10년 전 두통과 피로감, 부종으로 건강검진을 받았고 검진결과 말기 신장질환을 진단받았다. 이후 인천성모병원에서 복막투석과 약물치료를 병행해 왔다. 그러던 중 신장이식을 결심하고 인천성모병원에서 남편의 신장을 이식 받기로 했다. 하지만 신장이식 수술 전에 시행한 교차반응검사(수여자가 공여자에 대해 거부반응을 일으킬 항체가 있는지를 보는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이식수술 시행 시 거부반응의 위험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만약 이식수술을 진행한다면 이식 전 항체제거 및 강력한 면역억제제 치료가 필요했고, 그러한 처치를 하더라도 거부반응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