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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주로 50대 전후로 발병한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오십견’의 발병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어깨 병변 환자는 205만여 명으로 5년 사이 20%가까이 증가했다. 그중 오십견은 전체 어깨 병변 환자의30%에 달하며 가장 환자가 많은 어깨 질환으로 꼽힌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2009~2013년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20대 미만부터 30대까지오십견 등 기타 어깨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연평균 3.4%씩 증가한 점을 봤을 때, 어깨 병변 환자 증가에는 젊은층 발병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과도한 스포츠 활동, 생활환경 등 어깨 통증유발 오십견의 정식 질환명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관절낭염’으로, 마치 어깨가 얼어 있는 것과 같은 상태로 어깨를 조금만 움직여도 매우 큰 통증이 발생하는 상태 또는 어깨관절을감싸고 있는 관절 주머니에 염증이 만성적으로 생겨 주머니가 두꺼워지고 유착이 발생한 상태를 뜻한다. 최근에는 젊은층에서 오십견 발병률이 늘고 있어 사십견,삼십견이라는 말까지 생겨나고 있다. 젊은층에서 오십견과 같은 어깨 통증 질환이 늘고 있는 첫 번째 원인은 과도한 스포츠활
지난 3월 중증질환의 증가로 내원일당 진료비는 증가했지만 내원일수는 감소해 총진료비는 전월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질환 등 중증질환 진료비 증가로 상급종합 및 종합병원 진료비는 증가했지만 병원, 약국을 비롯한 나머지 요양기관들은 진료비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증가영역은 입원 및 외래의 내과 진료비와 종합병원 응급의료 진료비였으며, 주요 감소영역은 약국 및 의원 진료비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월간 진료동향 3월 분석’에 따르면 3월 한달간 심사된 요양급여비용은 5조 1257억원, 보험자부담금은 3조 8317억원으로, 진료비는 전월대비 132억원(0.3%), 전년동월대비 4310억원(9.2%) 증가했다. 요양기관 종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진료비가 전월대비 각각 1261억원(17.6%), 946억원(12.8%) 증가했지만 나머지 기관들이 모두 감소해 총 진료비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한달새 병원은 638억원(-11.9%), 의원은 281억원(-2.7%)씩 진료비가 감소했다. 전월대비 진료비 증감 기여도는 상급종합병원 2.5%, 종합병원이 1.8%였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증가한 상병중분류는 ‘허혈심장질환’, ‘소화기관의 악성신
5월 황금 연휴를 맞아 우리나라를 찾는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한국국제의료협회 소속 병원들이 응급의료와 의료관련 통역서비스를 지원한다.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오병희)는 6일과 10일 한강 반포지구에서 개최될 중국 중마이과기발전유한공사(이하 중마이 그룹) 임직원 행사에 응급의료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의료협회는 이번 행사와 관련, 식중독, 일사병, 화상, 복통과 안전사고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한국국제의료협회 회원 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JK성형외과의원, 인하대학교병원, 대전선병원 등 총 22명(의료진 11명, 중국코디네이터 5명, 행정직원 6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해당 병의원들은 각종 의약품과 간이침대, 응급차 등을 지원한다. 중마이 그룹 임직원 8,000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주요 관광지 탐방, 한강 삼계탕 파티와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미니콘서트로 구성되어있다. 한편 한국국제의료협회는 지난 2010년에 설립됐으며, 외국인환자유치와 병원해외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 유수의 34개 의료기관이 소속되어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매년 우리나라
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은 지난 3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병원영업부 직원을 대상으로 준법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2016 회기 상반기 현대약품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의 운영 결과와 제약산업 CP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CP 규정 준수를 재차 강조하는 등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의식 확립과 CP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정거래 자율준수관리자인 현대약품 이석봉 상무가 직접 강연에 나서서 CP 운영과 관련한 최근 제약업계 동향과 리베이트 금지 법령 개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CP 준수 노력으로 공정한 기업 문화를 만들고 윤리 강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현대약품은 2007년 CP를 도입한 이래 CP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CP 제재와 모니터링 강화에 힘써 왔으며, 바람직한 시장질서 구축과 고객과의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약품 이석봉 상무는 “업계에서 CP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더욱 활발한 정기 및 수시 CP 교육을 통해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과 투명경영 실천을 위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오창공장과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화순공장에서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는 녹십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오픈하우스’ 행사를 통해 고유의 가족적인 기업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녹십자의 대표 생산시설인 오창공장과 화순공장에서 녹십자, 녹십자엠에스 등 녹십자 가족사의 임직원 가족 2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33종의 다양한 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동물랜드와 승마체험 등 아이들이 도시에선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동물들과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인기가수들의 초청공연과 남사당패 줄타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임직원 가족들은 행사장 곳곳에 만들어진 6개의 테마랜드에서 레크레이션 게임, 놀이동산, 페이스페인팅 등을 즐기고, 도시락과 피자, 치킨 등 푸짐한 먹을거리와 노트북, 자전거 등의 경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매년 ‘오픈하우스’에 참여한다는 정철수 녹십자 차장은 “사람들이 북적대는 놀이공원에 가면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가족에게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느라 바쁜 5월이다. 비타민이나건강 보조 식품 등 관련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비춰보면 가족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읽을 수 있다. 그러나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 중 하나인 ‘눈’ 건강을 위해큰 관심을 기울이는 경우는 흔치 않다. 특히일상 생활에서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들을 자주 접하고 이 외에도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노소를 불문하고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연령대별로 자주 발생하는 안질환이 비교적 뚜렷하므로, 평소 눈 관리법에 대해 숙지하고 실천한다면 발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가정의달을 맞아 연령대별 주의해야 할 대표 안질환과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어린이, 1년 365일 ‘유행성 각결막염’ 조심해야! 어린이는전염성 눈 질환에 걸리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 중에서도 유행성 각결막염은 계절에 상관없이 자주 발생한다. 성인의 경우 2~3주에 걸쳐 차차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두통, 설사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심해질경우 각막 표면의 상피세포가 손상되어 수년간 각막에 혼탁을 남기거나 시력 저하를 불러
바이오시밀러가 본격화되면서 미국 및 유럽에서 1100억원의 의료비가 절감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IMS 의료정보학연구소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의 잠재력 제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5개국이 바이오시밀러로 최대 1100억불을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바이오시밀러는 의사와 환자들의 첨단 치료제들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시켜 줄 뿐 아니라 의료비 증가 압력에 직면해 있는 보험급여 지급 기관들에게도 비용절감이라는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현재 미국과 유럽 5개국에서는 56개의 바이오시밀러가 개발 중으로 2020년까지 최소 560억불에서 최대 1100억불의 비용절감이 기대된다. 레미케이드(Remicade), 엔브렐(Enbrel), 맙테라(Mabthera), 휴미라(Humira)에 대한 바이오시밀러가 41개였다.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되면 오리지널 생물의약품을 사용할 때보다 비용이 30% 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사용에 따른 비용절감 폭은 각국의 정책에 따라 상이할 것으로 분석됐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전폭적인 인센티브가
수가협상 전 건보공단과 의약단체의 장이 만나는 간담회가 오는 10일 열린다. 이사장과 단체장들의 간담회는 수가협상이 시작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단과 단체별 협상팀은 이번 주까지 한차례씩 상견례를 가졌다. 예년에 비춰보면 이달 중순쯤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요양기관의 수익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수가협상에 대해 의약단체는 어느 해보다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바로 17조에 달하는 건강보험 누적흑자 때문이다. 하지만 공단은 법정준비금 적립, 추후 보장성 강화에 소요될 재정이 큰 점, 한시적으로 연장된 국고지원금 등을 이유로 공급자단체들의 수가인상 요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유형별 협상을 시작한 지난 2007년부터 공급자단체들이 꾸준히 개선을 요구하는 부분이 있다. 전체 수가 인상폭을 공개하는 것이다. 공단이 밴딩폭을 설정하고 비공개로 협상을 진행하다 보니 높은 인상률을 얻은 단체가 나오면 다른 단체의 낮은 인상률로 연결된다. 알게 모르게 유형별로 경쟁관계가 형성된다. 서로 싸울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공단이 산정한 최대 인상률을 알 수가 없으니 각 단체들은 초기 협상에서 터무니 없이 높은 인상률을 제시하기도 한다. 공단은 밴딩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달이다. 단연 사랑의 열매는 어린이다. 어린이는 가정에 행복이 넘치도록 한다. 5월 가정의 달에 제일 먼저 맞이하는 날이 어린이날이다. 몸이 아픈 어린아이들에게 큰 위로가 필요한 날이기도 하다. 5월5일을 전후 해 각 병원들이 어린이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메디포뉴스가 각 병원들의 어린이날 행사를 모아 소개한다. 가나다 순이다. [편집자 주] ◆ 소아암·백혈병 환아,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여 명 초청 경상대학교병원은 5월 3일 오후 4시30분부터 경남지역암센터 2층 강당에서 입원 환아와 가족,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어린이날 기념 공연을 개최했다. 가정의 날을 달아 백혈병 및 소아암 등으로 장기간 입원 중인 소아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정서적 고통을 위로했다. 또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에게 문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정서함양에 기여했다. 행사에 초청된 환아와 아동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동물 인형극 관람과 풍선 교실, 그리고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상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매년 2회씩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올해부터 의약품 개발 단계에서 특허 현황이나 특허 내용 분석 등에 어려움이 있는 국내 중소 제약사를 대상으로 ‘특허 전문가 컨설팅 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은 지난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 제도 도입으로 의약품 개발 능력이 있어도 특허 전문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제약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에 도전하여 제네릭의약품 시판을 앞당긴 경우 국민 의료비 절감에 대한 보상으로 해당 품목에 대해 9개월간 독점 판매할 수 있게 되어 제약기업에 새로운 성장기회가 될 수 있다. 식약처는 지원사업을 통해 연간 매출액 1000억원 미만 중소 제약사(10개)를 대상으로 각각 최대 10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컨설팅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 활용 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개발 예정 품목의 특허 현황 분석 ▲품목별 특허 내용 파악 ▲개발 예정 품목의 특허 침해 가능성 검토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의약품 처방 설계·제안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의약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제약 시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제안한 피부감작성 시험인 ‘유세포분석(flow cytpmetry)을 이용한 국소림프절시험법’이 OECD 독성시험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 프로젝트로 공식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OECD는 의약품, 화장품 등의 개발 시 독성시험의 중복을 막고 독성시험 결과에 대한 상호인정을 위해 독성시험법을 표준화하고 있으며 현재 66개의 독성시험 가이드라인이 허가심사에 활용되고 있고 이중 피부감작성 시험 가이드라인은 6개이다. OECD는 지난 4월 미국, 일본, 유럽 등 20여개국이 모여 각국에서 제안한 16건의 시험법에 대해 논의를 펼쳤으며 안전평가원이 자체 개발하여 제안한 시험법이 OECD 프로젝트로 채택되었다. 채택된 시험법은 유세포 분석기(flow cytometry)를 이용하여 마우스 림프절의 세포가 증식된 양을 통해 의약품, 화장품등에 개발시 피부에 염증을 유발하는지를 평가하는 방법이다. 특히 이번 시험법은 기존 시험법보다 실험에 사용되는 동물의 수(30마리 →20마리) 및 시험기간(3주→1주)을 줄일 수 있어 동물보호 뿐 아니라 개발비용 및 기간을 감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OECD
차바이오텍(대표 최종수)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탯줄 줄기세포 유래 ‘퇴행성디스크 질환(만성 요통)’ 치료제인 ‘CB-AC-02’에 대한 임상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임상은 안전성과 잠재적 치료효과를 평가하는 1상과 2a상으로 총 18개월에 걸쳐 최대 25명의 임상환자들을 대상으로 통증이 심한 추간판(디스크)에 주사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세포치료제는 차병원그룹 동결기술을 이용해 최장 24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해환자에게 즉시 투여할 수 있고, 기존에 불가능했던 세포치료제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다. 세포치료제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세포치료제의 가격적인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바이오텍 최종수 대표는 “동결 기술과 대량 배양 기술이라는 차바이오텍만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줄기세포 치료제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퇴행성 디스트 질환(Disk Degeneration, D.D)'은 척추 뼈 사이의 추간판이 돌출되는 등의 변화로 인해 디스크 주변의 뼈에 비정상적인 돌출부가 생겨 주변 근육과 신경을 자극하게 됨에 따라 염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퇴행의
대한한의사협회가 회관 건물 1층에 현대 의료기기 교육 및 검진센터를 개설할 의도로 강서구에 회관 용도변경을 신청한 바 있으며, 최근 승인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대한의사협회는 이와 관련, “한의사가 불법행위를 할 수 있도록 물꼬를 터준 격이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한의협이 교육검진센터를 가동하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4일 한의협 회관 용도변경 승인 관련 유권해석을 복지부에 요청했다. 의협은 “한의협의 탈법적 무법적인 현대의료기기 사용 시도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어떤 입장으로 대처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한의협이 회관 내 센터 운영을 통해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시도할 경우 의협은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앞서 의협은 지난 3월 강서구청을 항의방문해 한의협 회관 용도변경을 허가해선 안된다고 강력히 건의했었다. 보건복지부에는 한의협 회관 용도변경 신청 관련 유권해석을 요청한바 있다. 의협은 “한의협 용도변경의 궁극적 목적이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이 점을 심도 있게 검토하지 않고 끝내 허가를 내준 강서구청 측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강서구청이 당사자 합의 정신을 위반
서울대학교병원은 5월 2일 장인출 감사를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장인출 감사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현재까지 감사원 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1년부터 청와대 총무, 감사원심의실장, 공보관, 행안국, 국토국 등에서 근무해오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4일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개년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으로 약물치료 중인 18세 이하 소아 환자는 2006년 4076명에서 2015년 5338명으로 3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환자가 남자 환자보다 많았으며(2015년 기준 1.17배), 9년간 증가율도 여아 환자 36.6%로 남자 환자의 증가율 24.9%보다 높았다. 해당 기간 소아 인구감소율을 감안한 인구 10만명 당 전체 환자 수는 지난 9년간 55.3% 증가했으며, 여자 환자의 증가율(59.5%)이 남자 환자의 증가율(50.8%)보다 높았다. 2015년 기준으로 남자 및 여자 모두에서 16~18세 아동이 절반 정도 차지했으며, 10세 미만 아동 환자도 전체 환자의 10%정도였다. 연령별 인구 10만 명 당 당뇨병 치료환자 수는 3세 이후부터 전 연령에 걸쳐 9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보험료 분위에 따른 분포를 살펴보면, 소아 의료급여수급권자 인구 10만 명 당 약물치료 중인 당뇨병 환자는 178.4명으로 건강보험 가입자 인구 10만 명 당 약물치료 중인 당뇨병 환자 51.8명에 비해 약 3.4배 높았다. 건강보험
의료계는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으로 지정되기 위해 제출하는 서류가 너무 많다며 행정부담을 줄이는 쪽으로 관련법을 개선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4일 기자실에 들른 대한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사진)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 관련 의견서’의 주요 내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주현 대변인은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평가 및 지정 또는 재지정 기준 및 연차보고서 작성과 관련하여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에게 과도한 행정적 비용 부담과 형식적인 평가기준이 적용되는 듯하다. 당국은 이러한 규정이 또 다른 규제로 적용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7월부터 총 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 지정제도 시범조사’에서도 중복되는 의료기관 인증평가로 과도한 행정 부담을 느껴 옥상옥 정책이 될 것이란 지적과 실효성 논란도 제기된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 입법 예고된 시행령 시행규칙에서도 일반적 기술사항 등 형식적인 평가기준을 적용하여 또 다른 행정경제적 부담으로 작용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김주현 대변인은 “유치기관의 평가 및 지정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4일 창립 75주년을 맞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는 우리의 기원 낭독, 75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포상, 창립 기념사, 축사, 외부강사 초청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장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종근당 75년 역사의 초석을 마련해 주신 창업주 고(故) 이종근 회장과 선배 임직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 임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75년이 미래를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다가올 100년에는 글로벌 초일류 제약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올해를 혁신원년으로 삼아 임직원 각자의 마음가짐에서부터 업무를 대하는 태도, 업무 방식까지 모두 주체적이고 창의적으로 변화시켜 조직의 혁신, 기업문화의 혁신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이종윤 전(前) 사외이사와 김연근 전 노무팀장은 축사를 통해 “종근당의 지난 75년의 역사는 한국 제약산업의 자부심이자 자랑이었다”며 “탄탄한 성장 기반 위에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종근당의 미래를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진행하는 ‘인간, 철학에서 길을 묻
신풍 호월 학술회(이사장 장원준)와 서울대학 약학대학(학장 이봉진 교수)이 공동 주관하고 재단법인 관악회와 신풍제약이 후원하는 ‘제5회 신풍 호월 학술상’ 신약연구개발부문상에 서울대 약대 변영로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지난 5월 2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 홀에서 개최했으며 상금으로 3000만원이 수여되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내에 독립적인 추천위원회를 두고, 국내최고권위자 5인의 심사위원회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약학연구 및 신약연구개발에 공로가 탁월한 약학연구자를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신풍 호월 학술회 장원준 이사장은 “신풍제약의 글로벌 신약개발 경험과 기술력이 서울약대의 우수한 연구력과 결합해 ‘혁신신약’은 물론 글로벌 ‘개량신약’까지 창출해 낼 것이며 ‘의약보국’의 큰 뜻이 담긴 신풍 호월 학술상을 제정한 송암 장용택 회장님의 ‘신약개발을 통한 인류애’라는 숭고한 정신에 부응하고, 인간의 생명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신약개발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신풍 호월 학술상”이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술상에 수상자로 선정된 변영로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약물전달시스템 연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오는 7일 오후 4시 40분, 롯데홈쇼핑을 통해 피부 광채 관리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화장품 ‘마데카 파워앰플’을 론칭한다. ‘마데카 파워앰플’은 ‘마데카 크림’의 주성분인 ‘TECA(센텔라정량추출물)’가 함유된 미백·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다. TECA 성분 외에도 ‘광채 비타민’으로 불리는 판테놀과 클라우드베리 등 천연유래의 래디언스 비타민 5종이 추가되어 피부를 더욱 맑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특히 ‘마데카 파워앰플’은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에서 진행된 브라이트닝(광채효과)을 측정하는 래디언스 임상을 통해 효과를 입증받았다. 동국제약의 ‘센텔리안24’ 브랜드는 이번 신제품 런칭으로 ‘마데카 크림’을 포함한 토너, 에센스 등 기초케어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세럼, 파워 앰플 등 프리미엄 제품까지 폭넓은 라인업이 갖춰졌다. 출시 1년만의 ‘마데카 크림’ 밀리언셀러 달성과 신제품들의 인기에 힘입어 5월 중순에 동대문 두타 면세점에 신규 입점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마데카 파워앰플’은 피부결을 정돈하고 광채를 더해 주기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데카 크림부터 파워앰플까
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갑현 위원장(사진)을 재선임했다. 위원회는 이재휘 중앙대학교 약학대 교수와 채승훈 부광약품 이사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등 각계의 추천을 받은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이날부터 2017년 4월 30일까지이다. ▲위원장 한갑현 ▲부위원장 이재휘, 채승훈 ▲위원 구본진 동국제약 광고홍보실장, 김성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김윤택 한국방송협회 광고심의위원장, 서동철 휴온스 이사, 어경선 소비자시민모임 편집위원, 윤범진 명인제약 전무, 윤현경 동화약품 상무, 이수범 인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장, 이승태 법무법인 도시와 사람 대표변호사, 조현호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진성환 제일약품 홍보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