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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최근 홈페이지 www.cmcdj.or.kr 및 모바일웹의 전면 개편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연령 및 인터넷 사용의 숙련도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는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본인예약, 대리예약, 당일 진료예약을 비롯한 예약내역조회 서비스를 강화해 기존보다 편리하게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콘텐트 배치는 신규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병원 위치 및 이용 안내, 기존 이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진료 예약과 관련 내용들을 전면에 배치하는 등 방문자의 클릭 빈도 및 행동 패턴을 분석해 반영했으며, 이러한 외형적 변화뿐 아니라 건강정보, 의료진 인터뷰, 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추가 구성했다. 또한 보안 시스템 개선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정책을 강화하는 데에도 힘썼다. 주요 정보를 주고받는 통신망을 별도로 구축해 시스템을 안정화했으며, 상시 보안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의 보안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박재만 병원
의협이 규개위의 최근 권고로 담뱃갑 경고그림 상단 배치 의무 관련법이 철회될 위기에 처하자 3일 유감을 표명했다. 담뱃갑 경고그림 부착은 2016년 12월 23일부터 시판되는 담배부터 시행 예정이나, 2016년 4월 22일 대통령직속 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안 심의에서 경고그림을 담뱃갑 상단에 배치하도록 한 시행령 철회를 권고했다. 이에 대해 의협은 “30%라는 적은 면적의 경고그림을 담뱃갑 하단에 배치하면, 진열장 및 가격표에 가려져 보이지 않게 된다. 이는 흡연자가 담배를 구매하고자 하는 의향을 감소시키지 못하고, 청소년이 담배를 시작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게 하는 경고그림의 효과를 방해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법의 취지 자체를 훼손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협은 “5월13일로 예정된 규개위 재심에서 경고그림 위치에 대한 담배회사 자율 결정 권고가 취소되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서는 분명히 경고그림과 경고문구가 담뱃갑 상단에 위치해야 함을 요구하고 있다. 의협은 “경고그림 도입과 같은 비가격조치는 담뱃값 인상 논의 당시 정부가 국민에게 한 약속이므로 지켜져야 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과 울산대학교 실내공간디자인학과(학과장 이규백)는 3일 오전 10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유니버설디자인 학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대학교 실내공간디자인학과가 함께 병원 이용편의와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이론을 실제 적용하고 표현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과 대학의 상호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ial Design)’이란 연령이나 성별, 신체장애의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것을 말한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향후 ‘유니버셜 디자인’도입을 통해 병원 직원부터 처음 이용하는 내방객, 환자까지 고려한 효율적인 병원 접근 및 이용을 위한 공간 운영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울산대학교 실내공간디자인학과는 학생들로 구성된 4개팀을 구성하여 병원의 외래, 응급실, 병문안 장소 등을 선별해 개선작업을 시행한다. 각 팀들은 2달 동안 직접 장소 방문을 통해 직접 체험하며 고민하고 문제점
명문제약는 5월 1일자로 고지혈증 복합신약 ‘로젯정’을 발매한다. '로젯정'은 자체 임상시험으로 허가받은 개량신약이며, 에제티미브의 콜레스테롤 흡수억제와 로수바스타틴의 콜레스테롤 합성억제의 이중작용으로, 부작용은 줄이고 효과는 높인 고지혈증 복합제이다. 스타틴계열의 약물은 우수한 치료효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고지혈증 치료제이나, 근육손상 등의 일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작용기전이 다른 에제티미브와의 복합제는 스타틴계 용량증가만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근육 관련 부작용은 줄이고, 단일제 대비 효과적으로 혈중 LDL-C를 감소시킨다. 명문제약은 국내 고지혈증환자 364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3상 임상시험에서 로수바스타틴 단독투여 대비 우월한 LDL-C, TG 감소를 확인했으며, 이 결과에 따르면 ‘로젯정’은 세 용량 평균 약 55%의 LDL-C 감소율을 나타냈다. 최근 여러종류의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가 출시되었으나, ‘로젯정’은 스타틴계열 중 LDL-C 감소효과가 가장 뛰어난 로수바스타틴과의 복합제라는 점에서 그 효과가 더욱 기대되는 제품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로젯정은 명문제약의 상반기 주력상품이 될 것이며, 장기사용이 가능한 일차치료제로서 고지
▲빈소 :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특실) ▲발인 : 2016년 5월 5일(목) ▲연락처 : Tel) 032-890-2114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믿음으로 사랑으로 함께 해 준 당신이 고맙습니다'를 표어로 정하고 정오 피아니스트 김희재를 초청해 환우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2일 개최했다. 김희재는 창원 상남초등학교, 창원 토월중학교, 부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라이프치히 국릭음악대학에서 공부했다. 김희재의 피아노 연주는 빼어난 기교와 힘이 실린 건반으로 확실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제 18회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Leeds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에서 2위로 입상했으며, 할레오케스트라(Hall’e Orchestra Prize) 특별상을 받았다. 2014년에는 산마리노 국제콩쿠르 3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6위, 2013년 마리아 카날스 국제음악콩쿠르 3위 등의 다수의 국제대회 수상 경력이 있다. 이 날 로비를 지나다 강렬한 피아노 선율에 매혹되어 무대를 감사한 김 모씨(56세·환자)는 “검사 결과를 살피러 병원을 방문했는데 멀리서도 들리는 웅장한 피아노 소리에 매혹돼 로비까지 오게 됐다”며 “검사 결과가 좋지 않아 마음이 무거웠는데 좋은 연주곡에 걱정을 날려버릴 수 있었다”며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3일 파킨슨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파킨슨병 환자 치료에 적극 나선다. 센터장에는 최경규 신경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및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이동현 진료부원장 등 경영진과 최경규 파킨슨센터장, 이향운, 윤지영 신경과 교수, 한수정 재활의학과 교수, 구혜수 병리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일반적으로 파킨슨병을 주로 손을 떠는 병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손떨림은 증상의 일부에 속한다. 파킨슨씨병(Parkinson’s disease)으로도 알려져 있는 파킨슨병은 주로 떨림, 근육의 강직, 몸동작이 느려지는 서동증 등의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증상이 진행되면 걷거나 움직이기 어렵고 혼자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지만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약물 치료와 재활 치료를 받으면 오랜 기간 큰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파킨슨병으로 오인되기 쉬운 다양한 이상운동질환이나 파킨슨병과 유사한 다른 병들이 있어 정확한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고 적절한 치료가 시작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또한 파킨슨병은 운동 증상 외에도 우울증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5월 21일 오후 1시부터 병원 내 동은대강당에서 쇼그렌증후군 강좌 및 환우회 모임을 갖는다. 쇼그렌증후군은 눈과 구강 등의 심각한 건조와 귀밑샘의 부종 같은 흔한 증상으로 나타나 폐 섬유화, 관절, 피부, 위장관과 담도, 콩팥에 까지 다양하게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 각각 증상에 대한 치료를 하다가 침샘이 커지거나 림프절증, 자가항체 양성 같은 림프종 증상이 생기면 더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류마티스내과 김현숙, 김보영 교수와 이비인후과 김재욱 교수가 ‘쇼그렌 증후군이 맞나요?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뭔가요?’, ‘쇼그렌증후군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나의 침샘은 어디에?’를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쇼그렌증후군이 있는 환우나 가족을 비롯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 순천향대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02-710-3061)
자살시도로 응급실에 온 환자를 사후관리하는 사업이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시작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성과를 분석 발표했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은 병원에 배치된 2명의 상담인력이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 중 서비스에 동의한 환자를 지속 상담한다. 퇴원 이후까지 지역사회의 복지-의료서비스와 연계해 주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27개 병원에서 시행 중이다. 2013년 8월부터 2015년 말까지 해당 응급실에 총 13,643명의 자살시도자가 실려 왔다. 서비스에 동의한 6,159명(47%)에게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응급실에서 사망한 597명(4.4%)을 제외한 1만3,046명에게 서비스를 제안했었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의 서비스 수혜자 사망률은 서비스를 받지 않은 사람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2015년 말까지 해당 응급실 방문 자살시도자 중 10.6%가 사망하였는데, 서비스 非수혜자의 사망률은 14.6%인 반면 서비스 수혜자의 사망률은 5.9%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사망자 중 손목자상, 약물·가스중독, 질식 등 자살로 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통증클리닉 한상우 교수가 4월 27일 남양주 호평동 성당(주임 신부 김경모 야고보) 시니어 아카데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포진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남양주 호평동 성당은 3300여명의 교우들이 미사를 드리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시니어 아카데미에서 즐겁고 건강한 인생을 위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통증클리닉 한상우 교수는 “대상포진은 발진과 함께 지속적(화끈거림), 간헐적(날카롭게 뻗침) 통증이 증상으로 나타나며 통증 정도는 분만통, 수술 후 통증 보다 심하다. 또한, 육체적, 정신적 기능의 약화, 우울증, 불면증 및 식욕부진으로 일상생활의 장애가 생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대상포진의 합병증은 신경통, 시력손상, 안검하수, 흉터, 간염, 신금염, 관절염, 50대 이상의 경우는 고혈압, 당뇨, 암, 만성폐쇄성폐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디스크 등 다양하며 눈 대상포진의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공포의 질병이다.”라고 장년층의 주의를 요했다. 이어서, 대상포진은 남녀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며 40~60세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60세 이상의 경우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률이 증가하며, 예방을 위해
평소 하이힐을 즐겨 신는 커리어우먼 김모(34)씨는 최근 걸을 때마다 굳은 살이 배겨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평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발톱깍이로 굳은살을 벗겨 냈는데 굳은살의 부위도 점점 넓어지고 걸을 때 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편을 느낀 그녀는 결국 병원을 찾았다 최근 무리한 구두 착용으로 김모씨처럼 발바닥의 굳은살과 티눈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치료하지 않으면 보기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피부 속으로 계속 번져 통증과 발의 모양의 변형까지 일으킬 수 있어 병원을 조기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정에서 자가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세균이 많은 발 부위라 2차 감염의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질환을 더욱 악화 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굳은 살과 티눈은 주로 티눈 밴드나 레이저, 냉동치료를 통해 치료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 치료법은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 지지 않아 재발이 잦을 뿐만 아니라 치료가 여러 번 시행되어야 했다. 또한 여러 차례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경제적인 부담이 컸다. 청담 참튼튼병원 만足센터는 근본적 치료로 티눈과 굳은살의 통증과 재발을 단 1회의 치료로 해결할 수
국내 연구진에 의해 줄기세포 기반 암 치료제를 이용해 방광암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의생명연구원 이홍준 교수, 최성식 박사, 비뇨기과 지병훈 교수와 캐나다 UBC대학 김승업 교수 연구팀은 최근 방광암 치료를 위한 자살유전자를 이용한 줄기세포 기반 치료법 개발 관련 연구 논문(Human Neural Stem Cells Overexpressing a Carboxylesterase Inhibit Bladder Tumor Growth)을 발표했다. 방광암은 전체 남성 암 중에서 9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우리나라에서 매년 3000명 이상의 방광암 환자들이 새로 발생하는 가운데, 남성이 여성보다 4배가량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방광암 환자들은 종양세포가 근육까지 침투하지 않은 '비근침윤성 방광암'으로 근침윤성 방광암에 비해 치료 및 예후가 좋지만, 이들 비근침윤성 방광암 환자의 무려 70%가 방광 내 암 재발을 경험하는 가운데, 이를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런 가운데 중앙대병원 이홍준․지병훈 교수팀이 최근 ‘카르복실 에스터레이즈(carboxyl esterase)’라는
혈뇨환자의 절반가까이가 암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강석호 교수팀(심지성, 강성구, 천준, 강석호)이 최근 5년간 병원을 찾은 22세부터 90세(평균연령 63.7세)의 혈뇨환자 367명(남 274명, 여 93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176명(48%)가 악성종양, 즉 암이었다. 암 중에서는 방광암이 120명(32.7%)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요관암 28명(7.6%), 전립선암과 신장암이 각각 13명(3.5%)로 뒤를 이어, 혈뇨가 비뇨기계 암에 있어서는 치명적인 질병의 신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광 및 요관 등 소변이 지나가는 요로계에 암이 생기면,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출혈이 생기지 않는 일상적인 자극에도 쉽게 피가 나오며 혈뇨가 나타난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혈뇨 증상이 심할수록 암 역시 더 많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다. 신장암이나 전립선암의 경우에도 암이 진행되어 요관이나 요도를 침범하는 3기 이상이 되면 출혈이 생겨 혈뇨가 발생한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강석호 교수는 “혈뇨는 비뇨기계 암을 시사하는 매우 중요한 신호”라며 “이번 조사에서 혈뇨환자의 80%가 눈으로 혈뇨가 확인가능한 육안적 혈뇨환자였던 만큼, 혈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3일 을지재단 설립자 故 범석 박영하 박사의 추모 3주기를 맞아 을지대학교병원 3층 범석홀에서 추모예배 등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8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을지대학교병원 원목 주형직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추모예배에서 박준영 을지재단회장과 박준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 등 가족과 을지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 교직원 등 5백여명이 참석, 고인을 추모했다. 같은날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에서도 병원 직원 및 성남캠퍼스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모예배가 열렸다. 을지재단 설립자 故 범석 박영하(朴永夏) 박사는 우리나라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앞장 선 국내 의료, 교육계의 거목으로, 의료의 공익화와 국가 보건의료향상에 기여해온 공로로 국립 대전 현충원 사회공헌자묘역에 안장됐다. 오는 7일에는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을 비롯한 가족과 재단 산하 각 기관의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해 추모예배와 헌화 등 추모식을 갖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양광모의학원장이 지난 4월29일 서면 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시병원회 2016년도 정기총회에서 부산시장표창을 수상했다. 부산시병원회는 지난 한해 부산지역 의료발전을 이끈 공을 인정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양광모 의학원장과 황태규 백중앙 부산의료원장, 최영호 나라의료재단 이사장에게 부산시장표창을 수상했다. 또 서우영 좋은강안병원장, 강동완 웰니스병원장, 서성숙 일신기독병원장 등은 대한병원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양광모의학원장은 개원 5년 만에 흑자경영달성과 표준화된 암치료 시스템, 다학제 통합진료 시스템 정착, 임상연구 활성화 및 의료용 선형가속기 개발연구의 성공적인 수행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민들의 요구에 맞춘 의료 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신뢰를 높이고, 소탈하고 권위의식이 없는 점 등도 인정받았다. 양광모 의학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민들의 요구에 맞춰 암 뿐만 아니라 일반 진료를 강화하고, 기관의 강점인 임상연구에 더욱 매진하고자 한다. 지속적인 경영 효율성과 제도의 유연성을 유지하여 모범적인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기천 부산시 건강체육국장, 송재동 심평원 부산지
한국MSD는 2016년 6월1일부로 대표이사에 아비 벤쇼산(Avi BenShoshan) 신임 사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아비 벤쇼산 사장은 1995년 캐나다 화이자에 입사해 캐나다와 이스라엘에서 마케팅, 마켓 리서치, 파이프라인 기획, 대외협력, 사업 개발 등 핵심부서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2003년 이스라엘 MSD에 합류했다. 이후 벤쇼산 사장은 이스라엘 MSD에서 영업 및 마케팅 사업부를 총괄한 뒤 2009년 네덜란드MSD 마케팅 총괄, 2010년 이스라엘 MSD 대표이사 등을 거쳐 가장 최근에는 일본 MSD의 전략기획 부서를 이끌었다. 한편 한국MSD의 현동욱 대표이사는 6월 1일부로 미국, 유럽, 일본 등을 포함한 전 세계 HPV백신 사업을 총괄하는 글로벌 브랜드 리더(GBL)로 이동한다. 현동욱 대표는 2008년 한국MSD 대표이사 부임 이후 지난 8년간 한국MSD를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 7위에서 2위로 크게 성장 시키며, 한국MSD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현동욱 대표는 인수인계 기간을 거쳐 향후 미국 웨스트포인트의 MSD 백신 사업부 본사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현동욱 대표는 “지난 8년간 한국MSD를 이끈 뒤, 본사에서의 비즈니스 및 전세
서울대병원은 5월 19일(목) 오전 9시 서울대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일차의료를 통한 만성질환 예방관리(Prevention and Control of Non-Communicable diseases through primary care)’를 주제로 제1회 일차의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만성질환에서 일차의료의 역할 ▲일차의료의 새로운 모델 등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양윤준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건강증진을 위한 일차의료의 역할(Viviana Martinez-Bianchi, 미국 듀크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일차의료에서 만성질환의 예방(Shinji Kimura, 일본 일차의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발표된다. 다음 세션은 이종구 서울대 글로벌 의학센터장을 좌장으로 ▲호주의 일차의료체계(Mark Harris, 호주 사우스웨일즈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대만의 지역사회 일차의료 체계(Chyi-Feng Jan, 대만 국립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새로운 일차의료 모델 개발(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등이 발표된다. 각 세션의 마지막에는 발표된 주제에 대한 전문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일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 ‘다비듀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나 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 등 지방질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로, 고혈압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된다. 보통 이상지질혈증 치료에서 나쁜 지방 성분인 저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LDL-C) 수치는 스타틴 계열의 약품으로 적절히 조절되지만, 스타틴의 경우 근육관련 부작용이 일부 나타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어서, 저용량 스타틴과 비(非)스타틴 성분과의 복합치료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비듀오는 체내 LDL-C의 합성을 억제하는 스타틴계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음식물로부터 LDL-C 흡수를 억제하는 에제티미브의 복합제형으로, 두 성분이 효과를 나타내는 방식이 달라 이중작용으로 LDL-C 강하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다.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 3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에 따르면 다비듀오는 로수바스타틴 단일제 대비, LDL-C 수치 감소율이 우월할 뿐만 아니라 혈관 내 LDL-C를 운반하는 단백질인 아
4월초 심장학 분야 최신지견이 교류되는 미국심장학회 연례 학술대회(ACC)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가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 관련 총 17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ACC에서 발표된 다수의 엘리퀴스 리얼월드 데이터는 허가 임상시험을 통해 엘리퀴스가 확인한 SPAF(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효과 및 출혈 안전성이 실제 임상 환경에서도 일관되게 적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의약품 경제성 측면에서도 엘리퀴스가 와파린 외 기타 NOAC 대비 출혈 발생률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는 미국 내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치료 시 약물의 순응도와 치료 지속성, 출혈 안전성은 매우 중요한 지표 역할을 한다. ACC에서는 비판박성 심방세동 환자 치료 시 타 항응고제 대비 엘리퀴스의 치료 지속성과 출혈 안전성이 재차 확인되었다. 영국 임상진료연구 데이터(UK Clinical Practice Research Datalink, CPRD)와 독일 IMS 질병 분석 (German IMS Dise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국내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의 안전관리를 협력하는 내용으로 이란 식약청과 5월 3일(현지시간) 이란 식약청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은 우리나라와 이란간 식품·의료제품의 인허가 절차, 기준·규격 등을 상호 협력해 국내 기업들의 이란 시장으로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 우리측 대표단은 강봉한 의료기기안전국장 등 7명이 참석하고 이란측은 라소울 디나만드(Rasoul Dinarvand)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7명이 참석한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각 분야별로 ▲법령·제도, 허가 관련 절차 정보 교환 ▲품질 및 안전 관리에 관한 사항 정보 교환 ▲현지실사 지원 ▲공동심포지엄‧워크숍 개최 등이다. 국내 식품과 화장품, 의료기기를 이란 시장으로 원활히 수출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5월 2일 ‘국장급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실무협의회는 국내 식품과 화장품, 의료기기 업체들이 이란 시장에 진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논의 의제는 ▲이란 현지에 한국 화장품 홍보관 설립 ▲화장품 제조소에 대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