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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새경은 의사 회원들에게서 받고 남의 밭만 열심히 매는 연구는 지양하겠다.” 27일 의협 기자실에 들른 대한의사협회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의협이 지향하는 회원 권익보호와 의권정립이라는 소중한 목표를 이루어 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의료정책연구소가 회원들의 정서와 동떨어진 연구를 하는 것이 아닌 회원들과 함께 공감하고 호흡하는 살아 움직이는 연구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이용민 연구소장(사진)은 “그러기 위해 의료정책연구소 구성원 모두는 시군구, 시도, 각 직역단체와 학회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갈 것이다. 우리 협회의 주인인 회원들이 당면하여 신음하고 있는 고통스러운 민생현안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파악하고 대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의료정책연구소의 방향성에 대한 지적도 했다. 이용민 연구소장은 “연구과제 선택과정에서 너무 학구적인 것이 많았다, 회원들이 절실히 요구하는 콘텐츠보다 대척점에 있는 정책을 이롭게 하는 연구결과를 의도할 수 있었다.협회에 유익하게 쓰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첫 개원의 소장으로서의 역할도 밝혔다. 아용민 소장은 “첫 개원의 소장이다. 소장자리가 연구 책임자 이지만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지난 23일 강남역 망고모임공간에서 열린 ‘제2차 임상위원회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관련 대표자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에서 현재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인력기준(안)에 현장의 의견이 반영돼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향후 인력기준 상향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고 27일 밝혔다. 간무협은 의료법 시행규칙 입법예고안의 간무사 1인당 담당 환자 수가 최대 1:40으로 돼 있는 것은 과중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간무사가 기본간호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배치기준으로 1:30 또는 1:20~1:25까지 상향 조정하는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기로 확정지었다. 또한, 간무협은 정규직 채용을 유도하고 임금 상향을 조정하는 등의 고용안정 보장 및 처우개선과 인력 및 수가 결정 과정에 간무협의 참여를 보장하는 등 협의 과정 개선도 함께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간호간변통합서비스 관련사항’ 의료법개정 이후의 변화 상황도 공유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의료법 공포 후 일선 현장에서 병원급 간무사는 외래에서 진료보조 업무를 할 수 없다거나, 병실로 일괄 근무지를 변경해야한다는 등의 근거 없는 공지로 혼란이 일었던 사례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연구개발, eRD, 해외사업 등 부문에서 2016년 상반기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 공채는 해외시장 개척 및 신약 개발에 도전할 글로벌 인재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며, 의·약사 면허 소지자는 전 부문에 걸쳐 우대한다. 지난 21일 모집을 시작한 이번 공채는 5월 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입사지원은 해당 기일까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recruit.hanmi.co.kr)를 통해 온라인 지원할 수 있다. 한미약품 인사팀 황유식 상무이사는 “한미약품의 ‘창조와 혁신’ 정신을 바탕으로 도전을 즐길 수 있는 지원자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며 “우수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애브비는 1일 1회,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는 범 유전자형 치료요법인 임상연구약물 ABT-493와 ABT-530을 간 경변증이 없는 유전자형 1-3형(GT1-3) HCV 감염 환자에게 8주간 투여 후, 97~98%가 치료 후 12주간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12)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GT1 환자(n=53명/54명), GT2 환자(n=53명/54명), 치료 경험 없는 GT3 환자(n=28명/29명)를 대상으로 한 치료의도(ITT) 분석 결과이다. 간 경변증이 없는 유전자형 4-6형(GT4-6) HCV 감염 환자의 100%(n=34명/34명)가 12주간의 치료를 통해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12)에 도달했다. 제2상 SURVEYOR-1 및 SURVEYOR-2 임상 연구의 새로운 결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16 국제간학회(ILC)에서 발표된다. 애브비 부사장 겸 개발 및 수석의료책임자 롭 스콧(Rob Scott)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최대한 많은 만성 C형 간염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애브비의 궁극적 목표에 가까워 졌다. 애브비는 모든 유전자형을 대상으로 8주간 치료하는 임상연구 프로그램과 더불어 앞으로도 범 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전자식 금연보조제로 의약외품인 ‘전자식 흡연욕구저하제’를 무허가로 수입·판매한 업체 1곳과 허가와 다르게 제조·판매한 3곳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전자식 금연보조제를 제조하면서 일부 시험‧검사를 실시하지 않거나 제조관리자에 대한 감독을 소홀히 한 업체 2곳도 같은 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수사결과, 무허가 수입·판매로 적발된 포에이치글로벌 대표 황모씨(남, 44세)는 중국에서 무허가로 수입한 카트리지, 충전기를 단순 조립·포장해 2015년 12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무허가 전자식 금연보조제 ‘체인지’ 4만1048개(1억8000만원 상당)를 판매했다. 허가와 다르게 제조·판매해 적발된 이수제약 대표 이모씨(남, 62세)는 2015년 1월부터 11월까지 연초유만을 주성분으로 사용해 제조하도록 허가를 받았으나 연초유에 합성 타바논을 첨가해 전자식 금연보조제 ‘노킹데이스’ 7만8968개(7억원 상당)를 제조·판매했다. 피엘코스메틱 대표 박모씨(남, 64세)는 2014년 12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연초유 대신 합성 타바논 등을 사용해 불법 제조한 ‘닥터스틱1000’ 14만1000개(14억원 상당)를 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용천 교수가 지난 1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총회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인 ‘최신해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신해학술상은 청량리정신병원을 설립한 최신해 박사가 지난 1989년 제정, 현재는 유자녀들이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자 학술 업적이 뛰어나고 정신의학의 발전에 공헌이 많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원들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는 상이다. 박 교수는 정신치료와 문화정신의학 연구 영역의 다양한 학술적 활동과 학회의 다양한 중요 직책을 수행하고 APA, PRCP에서 중요 직책을 맡아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등 신경정신의학 발전과 후학의 모범이 되는 공로를 인정 받아 최신해학술상을 수여 받았다. 박용천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애크론대학 교환교수이고 미국 클리블랜드 정신분석센터에서 연수를 했다. 구리시 정신보건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용천 교수는 한국 EMDR 협회회장, 대한 불안의학회 고문, 한국정신치료학회 부회장, 환태평양정신의학회 BOARD MEMBER, DISTINGUISHED FELLOW, 2012 환태평양 정신의학회 국제학술대회학술위
보건복지부는 오는 6월부터 만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6개월 간격 2번 무료접종 정책이 도입된다고 밝혔다. 27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자궁경부암 발생의 주요 원인인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증‘을 정기예방접종이 필요한 감염병에 포함하는 고시 등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그간 국가차원의 지원이 없어 1회접종에 15~18만원 전액 본인이 부담했던 접종비용(2회 접종시 약30~36만원)이 없어지게 됐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 확인은 5월 중순 이후 예방접종도우미 (http://nip.cdc.go.kr) 사이트, 앱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자궁경부암 백신은 지금까지 전 세계 65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돼 2억건 이상 안전하게 접종되고 있는 백신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일본에서 발생한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이슈에 대해 세계보건기구(국제백신안전성 자문위원회)에서도 ‘예방접종을 중단할 만큼의 백신안전성 우려는 없으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여러 차례(’14.2월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자활연수원(원장 이봉원)은 자활연수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연수원 대강당에서 4월28일 오후 1시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김원득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비롯하여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과 심성지 중앙자활센터원장 등 자활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자활연수원의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시설종사자 등 교육유공자 5명과 (재)중앙자활센터에게 장관 표창도 수여된다. 자활연수원은 근로빈곤층에게 ‘일을 통한 탈빈곤’을 지원하고 자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자활교육 전문기관으로 설립됐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대장암의 간전이 다학제적 진료의 성과’를 주제로, 지난 4월 26일 어린이병원 새싹홀에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대장암 다학제 진료팀의 다년간의 노력과 그 성과를 돌아보고 현 위치를 확인함으로써 더욱 경쟁력 있는 대장암의 간전이 환자를 위한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개최됐다. 소화기내과 김형욱 교수, 하부위장관외과 손경모 교수, 영상의학과 김태언 교수, 병리과 이정희 교수, 핵의학과 김범수 교수, 혈액종양내과 김성근 교수 및 간담췌외과 주종우 교수 등의 발표가 있었다. 노환중 병원장은 “인구 노령화의 진행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주요 암에 대한 치료법이 더욱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다학제적 진료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런 컨퍼런스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치료 지침의 기준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른 암과 달리 대장암의 간 전이는 여러 과가 잘 공조된 다학제적 진료 시스템에서 치료 받는다면 50%이상 장기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 장기생존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는 최신의 항암 치료제로 대장암의 간 전이를 호전시킬 수는 있으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센터장 이진)는 지난 3월 복강경 및 로봇 담낭절제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개원 이후 약 3년만에 이룬 성과다. 복강경 및 로봇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남녀성비는 1:1.15로 여성이 많았고 나이는 30~50대가 66%로 다른 지역에 비해 젊은 층에서 발생이 많았으며 70세 이상의 고령층도 15%로 나타났다. 특히 고난이도 수술인 ▲과거 복부 수술의 병력이 있는 환자 ▲70세 이상의 고령환자 ▲중증기저질환을 가진 환자 ▲합병증을 동반한 급성담낭염 환자에 대한 수술을 포함한 모든 수술에서 한 건의 수술 사망 사례도 없었다. 뿐만 아니라 수술 중 개복수술로 전환된 비율 또한 0.6%에 불과했다. 이 같은 1000건 이상의 수술 성공은 외과,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다학제 진료를 통한 진단과 치료결정을 통해 시행된 것으로 향후 국내·외 복강경 및 로봇 담낭절제술에 대한 치료계획의 기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화기센터 외과팀에서는 일반적인 복강경수술뿐 아니라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및 로봇수술을 통해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통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첨단 수술방식을 환자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이 수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아시아조화기구(AHWP) 규제당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27일부터 3일간 서울 세종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AHWP 회원국 규제당국자 초청 산업계 간담회’와 ‘AHWP 의장단 회의’로 나눠서 진행된다.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AHWP 회원국 규제당국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AHWP 회원국 규제당국자 초청 산업계 간담회’는 오는 29일 열린다. 간담회에서는 인도, 말레이시아 등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가의 의료기기 제도와 산업 동향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내 의료기기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규제당국자를 대상으로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현장방문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의료기기 허가‧심사 기준이 국제 공통가이드라인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오는 28일 개최되는 ‘AHWP 의장단 회의’에서 국내 가이드라인을 제안한다. 제안할 국내 가이드라인은 ▲우수심사지침서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제조되는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체외동반진단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환각 효과가 있는 신종 유해물질인 ‘메톡세타민’의 약물 의존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UN 마약위원회(CND)에 제공해 해당 약물이 향정신성물질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결과는 WHO의 ‘약물 의존성 전문가 위원회’가 식약처가 제출한 ‘메톡세타민’의 약물 의존성 자료를 검토하여 승인하고, 이를 UN 마약위원회가 채택함에 따라 가능하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메톡세타민’을 지난 2013년부터 임시마약류로 지정·관리해 오고 있으며, 중추신경계 작용하여 약물의존성을 나타낸다는 이번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마약류로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메톡세타민’의 약물의존성 입증으로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마약특별총회(UNGASS)에서 ‘WHO 약물 의존성 전문가 위원회’의 정식 패널로 초청을 받았다. 2015년에는 ‘메톡세타민’의 약물 의존성 유발 가능성을 입증한 내용으로 약물 분야 저명 학술지인 ‘Pharmacology Biochemistry and Behavior’에 게재된 바 있다. 의존성 입증을 위한 실험결과, ‘메톡세타민’을 실험동물에 투여 후 투여한 장소에 대한 선호도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10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공모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기존 알약 용기 사용시 한꺼번에 여러 개의 정제가 외부에 노출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외부 노출로 인한 알약 오염을 최소화 하기 위해 1회 복용량이 손쉽게 나올 수 있는 ‘알약 정량 배출 Tray’를 개발했다. 알약 정량 배출 Tray는 알약용기 주입구에 장착하는 제품으로 소비자가 정제 복용 시 용기를 흔드는 점에 착안하여 토출 구멍 형태 디자인을 변형하는 방식으로 고안되었다. 이를 통해 용기에 담긴 의약품이나 비타민제 등 알약이 1~2알씩 나올 수 있도록 돕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용기 약제의 특성상 30일 이상 장기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알약 정량 배출 Tray를 개발했다”며 “의약품 생산부터 소비자 복용까지 전 과정을 고려하여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관련 종사자의 패키징(포장)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켜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나이벡이 치아미백제 닥터화이티스(Dr.Whitiss)에 대한 러시아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판매 허가를 획득한 닥터화이티스(Dr.Whitiss)는 치과대학 출신의 교수진이 직접 개발한 신개념 치아미백제로 2008년 9월 런칭한 후 시즌 5 제품이다. 닥터화이티스는 꾸준한 제품 개선을 통해 현재, 홈쇼핑 및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홈쇼핑 방송에서 연속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닥터화이티스’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화장품산업을 고부가 가치 수출산업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한국 화장품의 국제적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추진해온 프로젝트의 품목으로 선정되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한 러시아 플래그 스토어에 마유성분 화장품인 ‘닥터마이유’와 함께 전시 품목으로 진출한 바 있다. 나이벡은 2015년 8월 펩타이드 마유 복합체 화장품인 '닥터 마이유' 를 판매 허가 획득해, 러시아 현지 플래그 스토어를 통해 판매중이며, 치약 등 여러 구강보건제품들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치아미백제의 러시아 판매 허가 획득을 통해 화장품과 구강보건제품 두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닥터화이티스의 경우, 시장에서 국내외 업계 1위를 목표로 하여 전사적인
최근 20도를 웃도는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공원이나 유원지 등 야외로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봄철 기승을 부리는 황사 속 미세먼지는 눈, 피부뿐만 아니라 호흡기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매년 봄철 찾아오는 불청객인 황사에는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은 물론 아주 작은 크기의 미세먼지가 포함돼 있다. 우리 몸에 들어온 먼지는 코털과 기관지 섬모, 점액질에 의해 순차적으로 걸러진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가늘고 작은 입자로 된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는 코와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깊숙이 침투해 침투하게 된다.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결막염 등 안과질환이나 피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미세먼지는 기도 점막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해서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비롯해 후두염,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실제로 황사가 심해지는 봄철에 후두염 및 기관염 등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급성후두염 및 기관염으로 입원외래한 환자수는 봄철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로
새누리당 신경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주관하는 파독간호사 5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5월 2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파독(派獨)간호사 50년, 그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독일로 간호사들이 대규모로 파견된 지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한민국 성장의 밑거름을 제공한 파독간호사들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기념행사 이외에 특별전시회가 2층 로비에서 2일(월)부터 8일(일)까지 진행된다. 기념행사에는 파독간호사 모임인 우정회 회원과 남해 독일마을 거주 파독간호사들이 참석하며 나혜심 성균관대 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와 윤행자 재독한인간호협회 회장이 각각 주제 강연을 진행하고 뮤지컬 ‘독일아리랑’ 갈라쇼가 공연된다. 뮤지컬 ‘독일아리랑’은 조국 근대화의 초석을 이루고 독일의 분단과 통일을 눈앞에서 목격한 파독간호사들의 사연을 토대로 아리랑엔터테인먼트사가 제작한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민간국제교류 지원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야기의 배경인 독일 현지에서 지난해 첫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특별전시회는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5월 1일부터 외과계 2개 병동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보호자 없는 병동)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병실 환경 개선을 위해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아도 입원기간 동안 간호인력이 환자를 돌보는 제도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달 열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 ‘제4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심의위원회’에서 신규 대상으로 지정됐다. 5월부터 응급의료센터 7층, 암센터 7층에 위치한 외과계 2개 병동 101개 병상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병동은 주로 대장, 간담도 등의 수술 환자들이 입원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간병인, 보호자들의 거주 비중이 다른 병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가천대 길병원은 보호자 없는 병동 시행을 위해 간호사 37명, 간호조무사 15명을 신규 배치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간호사 1명이 환자 6명을 돌보며, 간호조무사 1명이 환자 30명을 돌보게 된다. 간호 인력이 환자를 돌보기 때문에 보호자 등 방문객의 병문안은 정해진 시간 외에는 제한된다. 박효선 간호부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함으로서 깨끗한 환경에서 양질의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지난 22일(금) 오후 2시에 국군의무학교 연병장에서 개최된 제46기 의무사관 임관식에 참석해 성승빈, 김민철, 이재후 회원에게 의사협회장 상장과 부상을 각각 수여했다. 추 회장은 “힘들고 고된 군사훈련을 무사히 마친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3년간 군의관으로서 장병들의 건강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신성한 국방의 의무도 충실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지난 24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제5회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심포지엄'에 '피코플러스4(PICO+4)'가 소개됐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지훈 김지훈피부과 원장(피부과 전문의)이 연사로 나서 '한국에서 새롭게 뜨는 레이저(New lasers that are in vogue in Korea)'라는 주제로 피코플러스4를 첫번째 장비로 소개했다. 김 원장은 "피코플러스4에는 '피코초 레이저'를 포함한 두 가지 펄스 폭이 탑재된 것은 물론, 4가지 파장대를 구현할 수 있다"며 "향후 많은 의사들이 피코초 레이저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코초 레이저는 기존 레이저보다 순식간에 높은 에너지를 조사해 피부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특징이 있다. 루트로닉은 장기간의 연구개발 끝에 제품을 완성하고,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김지훈 원장은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이사로 창립 멤버다. 수년간 레이저를 이용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에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 핵의학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세계적 의학자이자 수필가인 서울의대 정준기 교수의 네 번째 수필집이 나왔다. 의학의 길을 치열하게 추구하면서도 세 권의 단독 수필집을 냈던 그가 의학이라는 창을 통해 바라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삶의 순간순간에 예리한 시선을 던지고 그 순간들을 따뜻하게 녹여내어 잔잔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놓기로 정평이 난 정준기 교수는 이번 책을 통해 개인사에서 벗어나 의료 현장과 사회, 그리고 생명 현상으로 시선을 돌린다. 인간과 세계를 과학과 인문학이 융합된 시각으로 바라보고 감싸안는 진솔하고 독특한 이야기들을 들어본다. 목차 프롤로그 추천사 1 의학의 현장에서 갓 의사가 된 젊은이에게 의학 공부도 근본으로 돌아가자 전공의 지원 현황을 보고 내가 바라는 병원 진정한 명강의 가장 바쁜 내과 선생님 훌륭한 연구자의 조건 내가 꿈꾸는 선임 교수 교수식당의 빈 자리 사회를 리드하는 의사가 되자 대학병원 교수를 위한 변명 2 의학과 예술, 그리고 인문학 성공에 이르는 길 신(神)과 동물 사이 우리는 생명의 진실을 얼마나 아는가 글 한 줄, 노래 한 소절의 힘 박완서와 박수근, 그리고 나목(裸木) 또 하나의 ‘오만과 편견’ 피카소의 그림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