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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령인구 및 폐경기 여성 증가로 인한 유병률 증가 등으로 미국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이 2021년에는 40억불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인도 파미이온의 '미국 골다공증 약물시장 기회 2011~2021'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의 골다공증 약물시장이 오는 2021년 40억불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은 고령인구 및 폐경기 여성 증가로 인한 유병률 증가와 함께 골다공증 관리 및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 제고 및 골다공증 약물 업체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데서 비롯됐다. 다수의 연방기관들이 골다공증 약물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것도 시장 성장을 뒷받침했다. 미국 국립골다공증재단(NOF)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1년 미국 내 50세 이상 인구 가운데 1000만명(남성 200만명, 여성 800만명)이 골다공증 환자, 이들 외 3400만명은 골다공증 발병 고위험군 환자로 파악됐다. 오는 2020년에는 골다공증 환자 1400만명, 고위험군 환자는 4700만명에 이를 전망으로, 이러한 수치는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의 성장을 예고하는 확실한 증표다. 다만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만료와 맞물려 제네릭 제품의 비중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인천지역 최초로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외과 이윤석 교수가 최근 40대 직장암 남성 환자를 상대로 200번째 로봇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환자는 회복을 마쳐 퇴원한 상태다. 인천성모병원은 인천•부천지역 최초로 로봇수술 기기인 다빈치-Si를 도입해, 심장 로봇수술 성공을 시작으로 꾸준히 로봇수술을 진행했다. 다빈치 로봇수술은 몇개의 작은 구멍을 낸 뒤 수술용 카메라와 로봇팔을 이용해 수술기구가 달린 로봇팔을 넣어 수술을 진행한다. 3차원 입체영상을 통해 수술부위를 10~15배 확대하여 보면서 원격조정을 하여 의료진의 손놀림이 로봇팔에 그대로 전달되어 정밀한 수술을 시행한다. 로봇수술은 집도의의 미세한 손떨림을 막고, 540도 회전가능한 운동범위, 복강경 수술과 같이 5~8mm크기의 구멍을 3~5개 정도 뚫어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덜하며 감염의 위험성도 낮다. 또한 재원기간의 단축으로 정상 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정진용 센터장(흉부외과 교수)은 “로봇수술은 섬세하고 정확해 시야가 좁은 부위의 수술이나 임파절 절개에 더
경기지역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해온 범석학술장학재단의 박준숙 이사장이 경기도로부터 도지사표창을 받는다. 경기도는 25일 경기도 내 대학유치 및 열악한 교육 환경개선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범석학술장학재단 박준숙 이사장(사진)에게 도지사표창을 전달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 이후 매년 경기도 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여주시 등 4개 지역의 초·중·고교 가운데 교육환경이 열악한 학교를 대상으로 연간 4천만 원의 교육보조재 및 시설보수를 지원해왔다. 이는 국내 장학재단 사업 중 최초로 교육기관 지원 사업을 통해 장학재단과 자치단체가 함께 교육기관을 직접 지원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박 이사장은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의 설립자인 故 범석(凡石) 박영하 박사가 평생을 우리나라 의학 발전과 인재양성에 헌신한 업적을 기리고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고자 1997년에 설립했으며, 학술장려를 위한 연구비지원 및 교육기관 도서지원, 범석상 시상사업, 그리고 매년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을지재단(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우리나라 40대 이상 남성 42만여명의 10년간 건강기록을 토대로 ‘체질량지수와 전립선암 발병간의 상관관계’(하유신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홍보위원회 간사 연구)를 살펴본 결과 비만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1.2배 더 높았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한국남성 대상 비만도와 전립선암의 상관성을 밝힌 국내 첫 연구결과다. 학회는 최근 국내 중장년층 남성의 비만율이 높아지고 있어 전립선암 위협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민건강통계를 활용해 2003년~2004년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국내 남성 42만여 명의 10년간 건강기록을 추적 분석한 하유신 교수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 7622명이 전립선암으로 진단 받아 남성 100명중 약 1.8명에서 10년 내 전립선암이 발병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은 체질량지수에 비례해 높았다. ‘나이’라는 다른 위험인자를 제외하고 발병원인을 살펴보았을 때 비만 남성(체질량지수 25 이상)은 정상체중 남성(체질량지수 18.5~22.9)에 비해 전립선암 발병 위험도가 1.2배 정도 더 높았다. 체질량지수는 몸무게를 키의 제곱
70년 전통의 글로벌 단백질 브랜드 Weider(웨이더)가 지난 2월 NS홈쇼핑에서 단독으로 선보인 한국인 특성에 맞는 ‘식물성 액티브 프로-틴100’의 누적 판매 수량이 출시 2개월 만에 30만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웨이더는 이를 기념하여, 오는 26일(화) 오후 6시 35분부터 NS홈쇼핑을 통해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식물성 액티브프로-틴은 ‘SBS백년사위’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후포리 남서방’ 남재현 박사와 웨이더가 한국인의 특성에 맞게 함께 연구 개발하여, 단백질의 중요성은 물론, 지방과 콜레스테롤 걱정까지 고려해 만들어진 식물성단백질이다. 단백질의 중요성은 이미 각종 매체를 통해 근육량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자주 소개된 바 있다. 중년에 접어들면 우리 몸의 근육량은 급격히 감소하는데, 단백질은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하거나 축적되지 않아 매일 필요한 양만큼 꾸준히 먹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식물성 액티브 프로-틴은 3종의 100% 식물성 단백질(대두단백질, 귀리단백질, 완두단백질)과 8종의 필수아미노산을 특별 배합한 제품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섭취할 수 없는 식물성 단백질 제품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식물성 액티브 프로-틴
한양대학교병원 간호국(국장 윤영선)이 ‘함께하는 변화, 으뜸으로 신뢰받는 간호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4월 22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16년도 간호국 업무개선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5개 팀의 발표가 있었으며, 중환자실과 수술실 간호사의 경력관리를 위한 ‘특수부서 Career Ladder System’, 신규 간호사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Smart Critical Care’, 효과적인 인수인계를 위한 ‘PASSBAR를 활용한 병동 인수인계 표준화’, 효율적인 간호업무 분담을 위한 ‘병동의 효율적인 간호 전달체계 운영방안’, 외래 업무시스템 개선을 위한 ‘시스템 개선을 통한 외래 고객만족도 향상’팀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선 간호국장은 “제도나 문제를 개선하는 방법에는 혁신과 변화라는 두 가지 방향이 있다. 간호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의 제도 안에서 업무를 개선함으로써 현실적인 문제점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변화를 가지고자 한다.”라며, “일부의 노력으로는 완성할 수 없는 활동이므로, 간호국 전체가 협심하여 함께 성공으로 이끌자”라고 당부했다. 간호국은 지난 2016년 3월부터 총 5개 팀으로 구성된 업무개
건국대병원은 24일(일) 간센터 개소를 기념해 ‘간암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시작은 ‘간암의 고위험군’을 주제로 만성 B형간염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건국대병원 유병철 소화기병센터장이 강연했다. 이어 만성 C형간염의 예방과 치료(건국대병원 권소영 교수), 간경변증의 원인과 치료(삼성서울병원 백용한 교수)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간암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해 ▲간암 진단의 영상의학적 검사(건국대병원 박희선 교수)와 ▲간암의 원인과 감시 검사 체계(서울아산병원 임영석 교수), ▲간암의 수술과 이식(건국대병원 장성환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간암의 비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간암의 고주파열치료(건국대병원 김영준 교수), ▲중재적 시술 치료(건국대병원 박상우 교수), ▲방사선 치료(건국대병원 고현강 교수), ▲항암치료(건국대병원 김정한 교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건국대병원 간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와 간 질환을 중심으로 소화기내과, 외과, 종양혈액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등 각 분야 전문의가 효율적으로 협진, 최
세브란스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박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안전한 약물 사용’을 주제로 세브란스병원 3층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해 환자들이 흔히 접하는 약물 관련 주제로 의약품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날 조영제의 안전한 사용, 항암제 부작용에 대처하는 방법, 그리고 임산부의 안전한 약물 사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2014년 12월부터 국가에서 시행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안전한 약물 사용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중증피부유해반응에 대한 포스터 전시도 마련돼 있다. 세브란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행사장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부작용 상담을 진행한다. 11일과 12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세미나실에서 알레르기내과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약물 사용에 대한 무료강좌도 예정돼 있다. 박중원 센터장은 “의약품의 부작용과 오남용에 대해 바로 알고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으로 질환을 잘 치료하기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규모 7.8의 강진으로 2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에콰도르 지진 피해 이재민들에게 12억 9000만원대의 구호 의약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각 회원사들이 지난 22일까지 긴급 구호의약품 지원을 위해 단일 창구로 일원화한 협회에 제출한 지원 의사를 취합한 결과 26개사가 진통제, 항생제, 영양수액제 등 모두 12억9천1백60만원 어치의 의약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긴급 구호의약품 지원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힌 회사는 녹십자, 대웅제약, 동아ST, 동성제약, 동화약품, 명인제약, 보령제약, 부광약품, 비씨월드제약, 삼익제약, 삼진제약, 신풍제약, CMG제약, CJ헬스케어, 알보젠코리아,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종근당, 진양제약, 태극제약, 하원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니온제약, 한독, 한미약품, 현대약품, 휴온스 등 26개사다. 에콰도르는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한국산 의약품에 대해서는 까다로운 절차 없이 서면심사만으로 허가해주는 자동승인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국가로 국내 제약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적극 환영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상처 치유는 물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추가된 습윤드레싱 ‘메디터치H 썬 프로텍션’ 2종을 출시했다. 습윤드레싱 시장의 선도자로서, 지난 15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함께 최근에는 배우 김유정을 광고모델로 내세우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쳐온 일동제약이 신제품을 통해 브랜드 강화에 나선 것. ‘메디터치H 썬 프로텍션’은 상처보호 및 치유용 습윤드레싱으로, 밖으로 보여지거나 예민한 상처부위 등에 적합하도록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하여 피부변색을 방지하는 제품이다. 특히 ‘메디터치H 썬 프로텍션’은 FITI(Fabric Inspection Testing Institute)시험연구원으로부터 자외선 차단지수 50+ 인증,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피부감작성테스트를 통한 저자극 인증 등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일동제약 측은 “상처가 회복될 때 생기는 새 살은 여리고 예민하기 때문에 자외선에 의해 변색될 경우 흉터로 남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어린아이, 여성의 피부는 더욱 연약하기 때문에 습윤드레싱을 선택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 인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디터치H 썬 프로
세계유방암학술대회 2016 및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2016)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제주신라호텔에서 개최 된다. 200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됐 세계유방암학술대회(이하 GBCC)는 이번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특히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학술적 증거를 바탕으로 최신의 아시아지역 유방암의 예방, 진단, 치료와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회의는 공모전을 통해 “Better Thinking for Better Life: Exploring Advancing and Transforming Cancer Care”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지난 5회 대회에서 통합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한 최첨단 기술을 공유의 장을 이뤘던 GBCC는 이번 6차 대회에서는 환우와 유방암 전문가들의 더 낳은 삶을 위한 유방암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연구의 장이 될 예정이다. 학술적으로 더욱 풍성해진 이번 대회에는 미국 유방암 방사선요법의 권위자인Bruce G. Haffty (Rutgers Robert Wood Johnson Medical School, U.S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서울 AT센터에서 평가대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적정성평가 설명회는 평가 대상에 따라, 4월 28일은 유방암·대장암 적정성평가, 5월 16일은 급성기뇌졸중·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적정성평가 설명회 주요내용은 ▲유방암(3차)·대장암(4차)·관상동맥우회술(3차)·급성기뇌졸중(6차) 평가결과 ▲2016년도 항목별 평가계획 및 조사표 작성요령 등이다. 특히 급성기뇌졸중 평가는 관련 학회의 뇌졸중 평가방법 변경요구가 있어 2015년에 ‘뇌졸중 평가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연구결과를 토대로 관련 3개 학회 의견수렴과 평가분과위원회 및 의료평가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선된 7차 급성기뇌졸중 평가틀(평가대상기간, 평가지표)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다만 7차 급성기뇌졸중 평가등급구분 등 평가결과 공개방식은 제출된 평가자료를 분석하면서 학회 의견수렴 등을 거쳐 진행할 예정이다. 윤순희 평가2실장은 “차기 평가에 달라지는 평가기준 및 개선사항과 평가 방향성 등 전반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으로, 많은 의료기관이 참석해 평
대한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회장 신동구, 영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는 25일부터 부정맥 질환과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과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개원의 대상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국내의 부정맥 질환 상황과 작년 보험 급여 개정 등 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1차 의료기관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정맥은 비정상적인 심장의 리듬으로 인해 맥박 혹은 박동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질환이다. 부정맥은 그 종류가 다양해 증상이 없고 장애를 주지 않아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도 있으나,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어 올바른 인식과 치료가 중요하다. 부정맥 중 가장 흔한 부정맥 질환은 심방세동이다. 이는 부정맥 중에서도 가장 흔해 유병률이 전 세계 인구의 1~2%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최근 고령화로 인해 심방세동 환자가 더욱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심방세동 환자의 질환 관리에 대한 1차 의료기관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해 7월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ew Oral Anticoagulant, NOAC)의 보험 급여 확대로 1차 의료기관에서도 NOA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보험급여 한약제제 관련 제약사 설명회’를 2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초동 서울사무소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약제제 제약사 및 청구 소프트웨어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신규제형 등재에 따른 한약제제 급여목록 개정사항 ▲변경된 한약제제 인터넷 결정신청 방법 등을 안내한다. 그간 심평원은 한약제제 보험 활성화를 위해 2013년에는 ‘한방보험용 한약제제 표준화 및 상한금액 현실화’와 2014년에는 ‘보험급여 한약제제 기준처방 합리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는 그간 산제(가루약)만 있었던 보험급여 한약제제에 정제(알약), 연조엑스제(농축액)의 신규제형 한약제제를 등재시킴으로써 한약제제의 휴대 및 복용 편의성 제고는 물론, 국내 한약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숙 약제관리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신규제형 한약제제 등재에 따른 급여목록 고시 개정 내용 및 변경된 결정신청 절차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제약사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약제제 활성화 방안 마련 및 한방 보장성 강화 등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대구로병원이 연구중심병원 재지정을 맞아 글로벌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25일 쉐라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구중심병원 재지정 의미와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대구로병원은 지난 2013년에 이어 올해 연구중심병원에 재지정되며 연구분야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난 3년간 연구조직 개편과 연구인력 확대, 다양한 국책사업 수주 등 연구 인프라 확충과 연구역량 강화에 주력하면서 ‘지속가능한 연구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냄으로써 향후 기술사업화 기반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날 은백린 원장은 “2013년 연구중심병원 지정과 함께 연구부원장 직제와 연구관리팀을 신설하고 융복합연구위원회, RD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본환경을 조성했다”며 “연구정보 및 연구비관리시스템 도입, 연구중심병원 홈페이지를 통한 연구자원 개방 등 연구관련 신스템을 개선해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체저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뤘다”고 자평했다. 고대구로병원은 자체연구비만 매년 50% 증가하는 등 국내 정상급 연구 투자와 함께 연구인력 확대 등 핵심기반 마련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은 지난 21일 오후 4시 30분 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의학교육과 발전을 위해 헌체하신 고인들의 뜻을 추모하는 ‘감은제(感恩祭)’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과대학생과 교직원,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작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의학발전을 위해 시신을 기증한 73분의 숭고한 뜻을 추모했다. 개회식으로 시작된 이번 감은제는 의과대학장을 비롯해 유가족 대표, 학생 대표의 추모사와 함께 유가족, 학생들의 단체 헌화와 묵념으로 이어졌다. 이홍식 학장은 추모사에서 “의학 실습 교육과 연구 발전을 위해 시신 기증이라는 고귀한 결정을 내려주신 기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추모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증자분들의 헌신과 생명의 존엄함을 늘 되새기며 바른 인술을 펼치는 참된 의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대 의대를 졸업한 조태연 유가족 대표는 “제가 입학하던 해 감은탑이 세워졌고 학생 신분으로 해부학 실습을 하고 감은제에 참석했는데, 이번에는 지난해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를 뵙기 위해 참석하게 됐다”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직후에는 고통과 슬픔뿐이었지만 이제는 더 못 해 드린 것에 대한 죄송함과 행복했던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4월 23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제 5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을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에 수여했다.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의료 소외 계층인 1, 2급 중증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매주 2일 진료봉사를 통해 헌신적인 인적나눔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2012년,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해 올해 5회째를 맞았으며, 치과의사로서 봉사하는 삶의 실천에 헌신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수여한다.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 그리고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되었다.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외에 가송의학상(대한의학회 공동제정), 윤광열약학상(대한약학회 공동제정) 등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생 인재를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전통문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부채 전시회 ‘여름생색 展’을 확대하여, 2012년부터 가송예술상을 제정하고 ‘부채’를 모티브로 신진작가들의 작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4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약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우루사 심포지엄 ‘간 피로 및 만성 피로의 최신지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최근 임상시험을 통해 ‘우루사’의 간 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 증상 개선 효과가 입증된 데 이어 ‘간질환 및 만성피로의 발생 원인과 질환치료’를 주제로 전문의들의 최신지견과 ‘대웅우루사’∙’복합우루사’의 효능 효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강연에서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양윤준 교수가 ‘간 기능 저하의 원인과 UDCA 기전’을 주제로 ‘대웅우루사’의 임상시험 자료를 바탕으로 간기능 이상 및 지방간에서의 피로회복 효과를 발표했다. 양윤준 교수는 “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피로도 개선 비율이 위약군은 46%였던 것에 비해 우루사 복용군은 80%로 나타나 간 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 증상에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송상욱 교수는 ‘만성피로의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만성피로 증후군에 대한 치료방법과 육체피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을 통해 입증된 복합우루사 효능효과, ▲오성곤 약학박사는 ‘간기능 질환과 만성피로에 대한 약국상담 가이드’를 통한 복약상
글로벌 혈당측정기 브랜드 원터치(OneTouch)가 개인맞춤형 혈당관리를 위한 신제품 ‘원터치 베리오뷰(OneTouch VerioVue)’를 출시했다. ‘원터치 베리오뷰’는 색깔로 자신의 혈당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3색 범위 표시 기능’에 새로운 ‘컬러 수치 비교 그래프’ 및 ‘혈당 패턴 분석’ 기능까지 더해, 당뇨병 환자들이 자신의 혈당 상태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원터치 베리오뷰’ 의 ‘3색 범위 표시기능’은 혈당측정 후 결과를 ‘낮음(푸른색)-범위 내 (녹색)-높음(붉은색)’의 컬러 바(Bar)로 나타내, 당뇨병 환자의 혈당이 목표 범위 내에 있는지 조절이 필요한 상태인지 즉각적으로 보여 준다. 별도의 기기 조작이 필요 없이 혈당을 측정하면 자동적으로 컬러 바(Bar)가 나타나 더욱 편리하다. 자신에게 맞는 적정 범위 및 하한/상한 범위는 당뇨병 전문의와 상의 후 설정하면 된다. ‘원터치 베리오뷰’가 새로 도입한 ‘컬러 수치 비교 그래프’는7일 또는 30일 동안의 총 혈당측정 횟수 및 해당 기간 중 ‘낮음-범위 내-높음’으로 나타나는 혈당측정 결과가 각각 몇 번씩이었는지를 컬러 그래프로 보여 준다. ‘컬러 패턴 분석 기능’은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5월 1일자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트루리시티의 건강보험급여 기준은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우레아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 조절이 어려운 환자 중 체질량지수(BMI:Body mass index) ≥25kg/㎡ 또는 인슐린 요법을 할 수 없는 환자에서의 병용요법이다. 트루리시티는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미국 식품의약국은 2014년 9월, 같은 해 11월에는 유럽의약국(EMA)의 승인을 획득했다. 국내 허가 용량은 저용량인 0.75mg와 고용량인 1.5mg 두 가지로 국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용량 선택을 통한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보험약가는 저용량 0.75mg의 경우 1펜당 2만3560원이며, 고용량 1.5mg은 1펜당 4만1230원이다. 트루리시티는 동물 유래 성분인 exendin-4를 기반으로 한 GLP-1 유사체에서 한 단계 진일보 한 재조합 인형 GLP-1 유사체이다. 트루리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