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8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과에서 전공의 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One-Point Lesson’(OPL)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입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병원 내에서도 대면 컨퍼런스나 전공의 교육에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수련교육 정책에 많은 변화와 대내외적인 교육 환경이 변해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내과의 전공의 수련 3년제가 시작되었고 이에 따라 효율적인 입원 환자 진료를 위해 분과 소속으로 진행되던 내과 전공의의 수련을 전면 병동제로 전환했다. 이러한 상황으로 소홀해지기 쉬운 내과 분과별 교수들과의 유대감 형성과 전공의 교육을 보완하고 비대면 시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플랫폼을 개발했다. 모든 내과 의국원이 참여해 100여개가 넘는 교육 모듈을 제작했고,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각 모듈은 진료 부문에 있어 교과서적인 지식보다는 전공의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5~10분 정도로 회진 시간 등에 교수들에게 직접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톨릭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의학지식 공유 플랫폼인 ‘CADE system’에도 업로드가 되어 교실원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자가 학습을 할 수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지난 7월 17일강남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강남구 일원동 일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도시락과 코로나19 예방 위생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 약 30명은 점심도시락과 살균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알코올티슈, 텀블러 등으로 구성한 키트를 직접 배달했다. 이날 이웃에게 전달된 도시락은 총 60인분, 위생용품 키트는 총 75개다. 메드트로닉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6 (Project 6)’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지원은 ‘기업의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이상수 전무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의미 있는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메드트로닉코리아는 혁신적인 의료기기와치료 연구 개발은 물론, 더 건강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업시민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올해 초, 코로나19특별지역 대구∙경북의 의료진을 돕기 위해‘투게더 위드 대구(Together with Daegu)’ 기부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방호복 900벌을
셀트리온이 7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4,288억원, 영업이익 1,818억원, 영업이익률 42.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82.5%, 영업이익은 118% 증가한 것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11월 미국에 출시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데다, 1공장 증설 시설의 본격 가동으로 램시마, 트룩시마 등 주력제품의 생산 효율이 개선된 점이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졸레어, 스텔라라 등 주력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7', 결장직장암 치료제 'CT-P16'를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을 본격화하는 한편, 다케다제약의 아태지역 '프라이머리 케어' 사업부문과 관련한 권리 자산을 인수합병 하는 등 종합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는 국내 임상 1상 과정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확산에 따른 경영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2분기 매출과 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며 "후속제품 개발, 글로벌케미컬사업,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orea Innovative Medicines Consortium, 이하 KIMCo)이 5일 공식 출범했다. KIMCo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국내 55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공동 출자로 만들어진 제약바이오산업 사상 최초의 공동 투자·개발 플랫폼이다. 초대 대표는 허경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비상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허 대표는 바스프 코리아 사업부장과 크놀파마 코리아 사장, 퀸타일즈 코리아 사장, IMS헬스 코리아 사장 등을 역임했다. KIMCo는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생산 인프라 및 공동 연구개발 플랫폼 구축과 오픈 이노베이션에 기반한 혁신신약 개발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우선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대량생산 등 제조기술 고도화를 위한 장비구축과 신·변종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감염병 분야 제조 인프라(장비) 구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8월중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의 협약을 체결, 사업 공고와 평가 지침 등을 심의하고 세부과제 공모 및 선정 작업을 진행할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늦어도 9월중에는 선정결과를 확정, 국가 연구개발 시설 장비를 심의하고 장비 구축 및 운용에 나설 예정이다. 허
코로나19 국내발생 환자가 이틀 연속 30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교회 관련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통계에 반영된 영향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명, 해외유입 사례는 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598명(해외유입 255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명으로 총 1만 3642명(93.45%)이 격리해제 돼, 현재 65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2.09%)이다. 지역별 국내발생 현황을 보면 경기 14명, 서울 11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만 26명, 광주 2명, 충북·충남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명, 격리단계에서 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명, 외국인 5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62만 4650명 중 159만 324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6803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국내발생이 수도권 교회 집단감염 등의 여파로 16일만에 최다인 3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562명(해외유입 25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6명으로 총 1만 3629명(93.59%)이 격리해제 돼, 현재 62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4명(치명률 2.09%)이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6명, 경기 12명, 인천 2명 등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5명, 외국인 8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62만 514명 중 158만 984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6105명이 검사 중에 있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8월 4일자로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됐다. 지난 2월 18일 대구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같은 달 21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대구동산병원은 21일 2명 입원을 시작으로 22일 51명, 23일 79명 24일 86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대구시 확진자 치료에 큰 역할을 감당해왔다. 감염병 전담병원 해제 전까지 누적환자 1,067명(퇴원 981명, 전원 64명, 사망 2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의 집중치료를 담당해왔다. 지금까지 대구동산병원과 성서에 있는 동산병원에서 투입된 의료진만 총 429명이지만 단 한명의 병원 의료진 감염 없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한 사실도 놀랍다.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에 따라 기존 216병상에서 최대 400병상까지 늘려 운영해 왔으며, 최근 환자가 감소함에 따라 격리병동인 9병동을 중심으로 154병상을 유지하면서 지난 6월 15일에는 정상개원해 외래 및 입원진료를 시작했다. 최근 33일 동안 대구지역 코로나19 지역감염 발생환자가 0명을 유지함에 따라 대구시는 8월 4일 대구동산병원에 대해 감염병 전담병원 해제시켰다.병원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이 아니므로 전담병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발생했다. 전일 23명까지 치솟았던 국내발생은 다시 한자릿수로 안정세를 보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519명(해외유입 253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명으로 총 1만 3543명(93.28%)이 격리해제 돼, 현재 6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3명(치명률 2.09%)이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6명, 경기 3명 등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6명이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5명, 외국인 6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61만 3652명 중 158만 206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7068명이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발생이 12일 만에 20명대로 올라섰고, 해외유입도 20명 안팍을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499명(해외유입 252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5명으로 총 1만 3501명(93.12%)이 격리해제 돼, 현재 69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2명(치명률 2.08%)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1명, 서울 5명 등 수도권에서 16명이 발생했고, 부산 3명, 경북 2명, 충남 1명, 전남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1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8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60만 6487명 중 157만 395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8031명이 검사 중에 있다.
보건복지부가 5일 의대정원 증원 및 의료계 집단휴진 추진과 관련, 의사부족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의사 총파업 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한편, 의료계가 제안한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입장을 내놨다. ◇의대정원 증원 관련 지난 7월 23일 당·정 협의를 통해 발표된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의대 정원 한시적 증원방안’은 현재 정원인 3058명을 2022학년도부터 최대 400명 늘려 10년 간 한시적으로 유지하자는 내용이 골자다. 복지부는 “현재 우리나라의 의사 부족 문제는 점점 더 심화되는 중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가 됐다”며 “우리나라 의사 수는 13만이나 현재 활동의사 수는 10만 명에 불과하며, OECD 평균만큼 필요한 활동의사는 약 16만 명으로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더라도 서울은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3.1명인데 반해, 경북 1.4명, 충남 1.5명으로 지역 편차가 크고 지역 의사 수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 우리나라 전문의 10만 명 중 필수진료과목인 감염내과 전문의는 277명, 소아외과전문의는 48명으로 적은 수준이라는 의견이다. 또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발생했다. 국내발생 사례는 이틀째 1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456명(해외유입 250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명으로 총 1만 3406명(92.74%)이 격리해제 돼, 현재 74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2명(치명률 2.09%)이다. 지역별로는 충북 6명, 서울 5명, 경기 2명, 인천·경남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2명 확인됐고,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7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59만 8187명 중 156만 524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8490명이 검사 중에 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을 위해 방역현장에서 긴급하게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감염병 전파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의 준수를 명하고,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보다 실효적인 조치들을 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외에서 감염된 외국인 환자에 대한 치료비 등의 비용을 본인에게 부담할 수 있게 하고, 감염병환자등이 급증 상황에 대비해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자가·시설 치료와 전원 등의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의료기관·연수원·숙박시설 등을 동원할 수 있는 근거조항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방역현장의 요청을 반영해 추가적인 조치를 마련한 것”이라며 “방역활동과 의료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조치들이며, 위기상황에 대비해 현재의 방역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인 의원은 “코로나19의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재유행이 현실화된다면 국가적 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7월 27일 ‘네팔 의료보험 제도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네팔 보건인구부와 의료보험운영기관인 의료보험위원회(Health Insurance Board, HIB)에 ‘POST COVID19이후 네팔 의료보험제도의 중장기 전략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네팔의 보건인구부와 의료보험 위원회에 동시에 전달됐고, 네팔 정부와 공단은 보고서를 기반으로 2020년까지 네팔의료보험 중장기 발전전략을 공동 수립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한국의 방역체계와 이를 가능하게 한 건강보험제도의 역할과 기능 및 우수성이 소개돼 있고, 아울러 한국건강보험운영경험을 토대로 네팔 의료보험의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네팔 의료보험 제도구축 지원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네팔 국가의료보험 확대와 안정화를 위해 발주한 사업으로 공단이 2019년 6월부터 수탁·운영 중이다. 네팔 의료보험제도의 정책자문, 의료보험 관계자의 역량강화, 보험 가입자 만족도 조사 및 가입률·갱신율 향상방안 연구, 현지 의료보험 이행 지원으로 구성돼 있고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네팔은 현재 코로나19 총확진자 수가 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하루만에 30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국내발생 환자는 나흘만에 두자릿 수가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423명(해외유입 248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2명으로 총 1만 3352명(92.57%)이 격리해제 돼, 현재 77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1명(치명률 2.09%)이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명, 부산·인천·광중·경북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14명이 확인됐다. 누적 의사환자 158만 9780명 중 155만 663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8724명이 검사 중에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를 받기 위해 기존 42개 상급종합병원 외에 9개 종합병원을 포함해 총 51개 의료기관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추가 신청한 종합병원은 순천향대서울병원(서울), 이대목동병원(서울), 중앙보훈병원(서울), 인제대해운대백병원(경남동부), 울산대병원(경남동부),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경기남부), 강릉아산병원(강원), 건양대병원(충남), 삼성창원병원(경남서부)이다. 진료권역별로는 서울권 3개, 경남동부권 2개, 경기남부·강원·충남·경남서부권에서 각 1개의 기관이 추가로 신청했다. 제출 자료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보험청구 실적을 토대로 평가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한다. 병문안객 통제시설 등 현장확인이 필요한 항목은 9월 중 조사할 예정이며, 현장조사는 코로나 19 대응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가급적 최소화할 방침이다. 제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규모는 ‘진료권역별 상급종합병원의 소요병상 수’(11월 경 산출예정)를 토대로 ‘신청 의료기관별 평가점수’에 따라 정해지며, 금년 12월에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관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연세대 의과대학 윤동섭 교수가 제18대 신임 연세의료원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연세의료원은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18대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연세대학교 법인이사와 서승환 총장 등 교무위원, 의·치·간호대학장, 세브란스병원장 및 의료원 행정책임자, 유경선 연세대 총동문회장, 한승경 연세대 의대 총동창회장, 의·치·간호대 교수평의회 의장, 권미경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이 참석했다. 또 김병수, 김한중 전 연세대 총장, 김일순, 지훈상, 이철, 윤도흠 전 연세의료원장 등도 함께했다. 서승환 총장은 임명사를 통해 “연세의료원 발전이라는 중책을 짊어진 윤동섭 신임 의료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의료원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연세대와의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통한 연구력 향상을 이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스탠다드로 인정받은 환자안전 의료서비스를 발전시키며 섬김의 정신을 마음속에 간직한 국제감각의 보건의료 인재를 육성하길 기대하겠다”고 했다. 신임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은 ‘함께 만드는 더 새로운 100년’을 주제로 한 취임사를 통해 향후 4년간의 연세의료원 발전계획을 밝혔다. 먼
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연구팀이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환자 3060명의 임상 경과와 예후를 분석한 논문이 학술지에 최종 발표됐다. 이번 논문은 ‘Clinical Course and Outcomes of 3,060 Patients with Coronavirus Disease 2019 in Korea, January–May 2020’라는 제목으로 3일 대한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1월 20일 첫 환자 발생일로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55개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확진환자 3060명의 임상경과를 입원 시점부터 증상발생 후 28일까지 추적 관찰했으며, 연령과 입원 당시의 초기 중증도에 따라 다른 예후를 보인다는 것을 밝혀냈다. 증상 발생 후 14일 시점에서 50세 미만 환자의 경우 산소치료 혹은 인공호흡치료가 필요했던 환자는 1.2%에 불과했으나, 50세 이상에서는 17.3%가 산소치료 혹은 인공호흡치료가 필요했다. 증상 발생 후 28일 시점에서 50세 미만 환자의 경우 산소치료 혹은 인공호흡치료가 필요했던 환자는 1.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강기윤 의원(미래통합당, 경남 창원시 성산구)이 국립 창원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치하는 ‘창원대의대설치특별법안’을 3일 국회에 제출했다. 강 의원은 코로나 사태 등을 계기로 기존 의과대학의 정원 확대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제외한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 중 창원시(104만명)만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창원지역의 보건의료 체계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실정이라는 지적이다. 경남의 경우 ‘인구 1000명당 의사수’는 전국 평균 2.8명보다 낮은 2.4명이며, 전국 16개 시도 중 인구 대비 ‘의과대학 정원 수’가 하위 14위에 해당할 정도로 ‘의료인 양성 인프라’가 취약하다. 게다가 창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첨단기계산업단지로 산업분야 근로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산업보건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에 강기윤 의원은 교육부장관이 국립 창원대학교 의과대학의 입학정원을 ‘100명 이상 200명 이하’의 범위에서 보건복지부장관과 협의해 정한 후, 창원시에 위치한 창원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치하는 ‘국립창원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
서울시의사회가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의료 4대악(惡) 철폐 투쟁 선봉에 설 것을 강력 천명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는 3일 오전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의료 4대악(惡) 철폐 투쟁에 서울시의사회가 선봉에 선다!’는 내용의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2020년 의료 4대악(惡) 철폐 투쟁이 지난 의약분업 투쟁에 못지않은 시대적 의미와 필요성을 지니고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배수의 진을 치고 이번 투쟁의 선봉에서 강철 대오를 유지해 반드시 소기의 성과를 거둬 낼 것을 다짐했다. 서울시의사회는 긴급 성명서에서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열매를 맺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3만 5000 회원들과 함께 의료 4대악(惡) 철폐 투쟁의 최선봉에 나설 것임을 재차 천명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정부와 정치권에 ▲의대 정원 확대 계획 즉각 철회 ▲공공의료대학 설립 계획 철회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철회 ▲비대면 진료 관련 의료계 의견 수용해 결정 등을 요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긴급 성명서 전문에서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 및 연일 지속되는 폭우로 인한 수해 등으로 온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이 어려운 시기에 정부는 의료 4대악(惡) 강행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런 무리한 시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명 발생한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이 3명까지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389명(해외유입 246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명으로 총 1만 3280명(92.29%)이 격리해제 돼, 현재 8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1명(치명률 2.09%)이다. 지역사회 감염은 서울 2명, 경기 1명이었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14명, 지역사회에서 6명이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4명, 외국인 6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57만 9757명 중 154만 796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7401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