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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29일 바이오벤처기업인 유틸렉스(대표이사 권병세)와 ‘면역세포치료제 제조 공정 특허 등’에 대한 기술이전 및 상용화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면역치료는 환자 자신의 면역체계를 이용해 암을 치료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암 완치까지 기대해 볼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이다. 기존 항암제를 대체할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으면서 면역치료제 시장 역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연구진이 다년간 개발한 면역세포치료제는 암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암항원 특이적인 T세포를 선택적으로 분리하여 외부에서 대량 증식시킨 후 다시 환자에게 투여함으로써 암 환자 자신의 세포로부터 유래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특히 이 치료제는 기존의 표준 치료에 실패한 모든 고형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국립암센터는 유틸렉스와 협력하여 임상시험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더 진보된 개념의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 정복의 리더로서 국가적 차원의 창의적 신기술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국립암센터는 국내 최초로 암세포 특이적 T세포치료제의 사업화 단계에 진입했다”며 “다각도의 연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업체 평균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2%p 증가한 8.7%로 나타났다. 이는 1000원어치를 팔아 87원을 남긴 셈이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는 지난해 12월말 결산 30개 국내 의료기기업체(비상장 포함)의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영업이익률(연결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분석결과, 지난해 전체 의료기기업체의 매출액은 9.8% 증가한 2조3165억원, 영업이익은 27.5% 늘어난 201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평균 영업이익률은 1.2%p 증가한 8.7%로 분석됐다. 영업이익률 1위는 체성분 분석기 제조업체인 인바디였다. 이 회사는 해외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8.4%p 늘어난 29.0%에 달했다. 이어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디오(28.3%), 콘택트렌즈 제조업체 인터로조(27.4%), 의료용 영상장비 제조업체 뷰웍스(19.7%),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19.0%) 순이었다. 반면 인포피아, 삼성메디슨, 인트로메딕, 나노엔텍, 솔고바이오, 큐렉소 등 6개사는 영업이익이 적자로 조사됐다. 매출액 상위 10위권
인튜이티브 서지컬 사는 '양성 질환에서의 로봇, 개복, 복강경, 질식 자궁절제술 다기관 비교 분석-수술 건수가 많은 의사의 결과를 바탕으로'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의사가 각 술식 모두에 대하여 동등한 수준의 경험을 한 경우, 다빈치 로봇수술기로 자궁절제술을 받은 여성들은 개복, 질식, 복강경 수술을 받은 여성보다 우수한 수술 결과가 있었고 합병증도 더 적었다고 밝혔다. 미국 네바다주 리나운 병원(Renown Regional Medical Center in Reno) 산부인과 피터 림(Peter Lim) 박사 주도로 진행된 이 연구는 4가지 수술 방법에 두루 경험이 많은 의사들이 집도한 3만2000건 이상의 결과를 비교 분석했으며 국제산부인과학술지에 발표되었다. 연구는 로봇수술을 60건 이상 집도한 의사들의 로봇 자궁절제술 30일 경과 결과를, 미국의 유명 헬스케어 관련 조사기관인 프리미어(Premier perspective database)에서 확보한 개복, 질식, 복강경 자궁절제술의 집도 건수가 많은 의사의 30일 경과 결과와 비교 분석하여 진행되었다. 여기에는 로봇수술 2300건, 개복수술 9,745건, 질식수술 8121건, 복강경수술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필리핀 식약청(PFDA)으로부터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의 제품 허가를 획득했다. 실로스탄CR정은 5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2013년 출시된 개량신약으로, 기존 1일 2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 복용으로 개량함으로써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24시간 동안 지속적인 용출을 나타내며, 방출제어형 제제로서 다수의 국내 특허와 중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함으로써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첫 블록버스터 제품이 됐으며, 출시 한 달 만에 중국 제약사인 장시지민커씬 집단유한공사(江西?民可信)와 총 6900만 달러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올해 초 중국의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임상 1상 및 2상 시험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으며, 임상시험이 완료되는 2년 후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PFDA 허가는 실로스탄CR정의 첫 해외 등록으로, 2017년 초에는 베트남과 미얀마 등에도 제품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 노력을 통해 향후 5년 이내에 연간 10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1987
정신질환이나 성범죄 이력이 있는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또 재판과정 중이라도 환자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 면허자격을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윤옥 의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의료인으로 하여금 의료행위 수행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질환을 신고하도록 하고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에 그 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의료인이 의료행위를 수행하는 중 성범죄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된 경우에는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했다. 또한 의료인이 노인장기요양법에 따른 수급자 등 신체적·정신적 질환으로 의료행위를 수행하기에 현저히 곤란하다고 진단 등을 받은 경우에도 면허를 취소하도록 했다. 끝으로 의료인이 의료법 위반으로 재판이 진행 중이더라도 재판결과 면허취소 처분 등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그대로 두면 다른 사람의 생명과 신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즉시 그 자격을 정지할 수 있도록 했다. 박윤옥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성형외과 박대환 교수(사진)가 지난 3월1일 세계미용성형외과학회(ISAPS)의 한국 대표로 취임했다. ISAPS(International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는 1970년 설립된 단체로 멤버십간 최상의 표준 지침을 세우고, 전 세계적으로 환자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하는 것을 미션으로 운영되고 있는 단체이다. 현재 100여개의 나라가 참여하고 있고 회원수는 3,000여명으로 Aesthetic Plastic Surgery 저널 발행 등 학문적인 지식을 공유하는 세계적인 열린 포럼이다. 박 교수는 성형외과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다. 국제강연 및 저서, 다수의 SCI 논문 출판 등 한국을 대표하기에 적합함을 인정받아 세계미용성형외과회원의 투표 절차를 거쳐 ISAPS 한국 회장으로 선출 됐다. 앞으로 4년간 박 교수는 세계미용성형외과 회장을 보좌하며 각종 학술활동, 봉사활동, 국제미용성형 동향조사활동 등에 관여하게 된다. 세계미용성형외과가 주관하는 강연의 연자로도 참석하게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대표로서 매년 세계미용성형학회 한국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학회 행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는 지난 24일 러시아 대형 보험사 '소가스(SOGAS)'와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백중앙의료원 황태규 의료원장과 해운대백병원 국제진료센터 박대희 사무장이 지난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모스크바 국제관광박람회(MITT)'에 참석했다. 현장에서 '소가스' 와 임의 의료보럼 하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하여 계약을 체결했다. 소사스는 러시아의 거대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이 설립한 최대 국영 보험사이다. 러시아 내 주요 대기업 및 정부기관, 공기업들을 고객으로 하고 있다. 의료보험 고객들을 위한 상품의 하나로 외국 병원 진료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운대백병원은 개원 이후 러시아 환자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그 결과 해운대백병원을 방문하는 80여 개국의 외국인 환자 중 러시아인이 가장 많다. 특히 블라디보스토크, 사하공화국 등 극동지역 환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소가스와의 협력을 통해 모스크바를 비롯한 러시아 전역에서 환자들이 해운대백병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운대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가스 외 추가로 러시아 대형 보험사들과도 협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심장수술을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79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수술건수 ▲수술시 내흉동맥을 사용하는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재수술 비율 ▲수술 후 사망률(30일내)과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이다. 관상동맥우회수술은 가슴을 열어 막힌 심장동맥에 대체 혈관을 연결해주는 수술이다.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심장동맥이 막히는 심근경색이나 좁아지는 협심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자의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수는 인구 10만명당 2003년 1032명에서 2014년 162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연령별로는 남성은 60대, 여성은 70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강명재 병원장은 “관상동맥우회술은 복잡한 기술이 필요한 수술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우리 병원의 의료질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은 의미한다. 지역민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새로운 간장질환치료제 ‘헤파멜즈산 3.6g’을 4월 1일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헤파멜즈산 3.6g’은 복약순응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를 해온 한화제약 기술력의 성과이다. Brand new 헤파메즈산은 주요성분(LOLA) 함량과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1포당 5.0g 용량을 3.6g 줄여 순응도를 크게 개선한 제품이다. 헤파멜즈산은 100년 전통의 독일 멀츠(Merz)사와 기술제휴로 한화제약이 개발한 오리지널 제품이다. 지난 30년간 간 전문의에 의해 간 경변, 만성간염 등의 간질환 해독의 보조치료제로 널리 처방되고 있을 만큼 약효우수성 또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주원료인 ‘엘-오르니틴-엘-아스파르트산-’(L-ornithine- L-aspartate)은 체내에서 오르니틴(ornithine)과 아스파르트산(aspartic acid)으로 분해된다. 오르니틴은 Urea cycle에 관여하여 혈중 NH₃를 신속하게 요소로 전환시켜주며, 아스파르트산은 TCA cycle에 작용하여 에너지 생성을 촉진시켜 간세포의 해독작용과 함께 간 기능을 정상화하는데 기여한다. 한화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오랜 기간 간 질환 전문의에
척수의 해부, 급성기 치료에서부터 만성기 관리까지 척수의학의 전반에 대해 다룸으로써 의료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항상 곁에 두고 볼 수 있는 척수의학 전문서적인 ‘재활의학과 의사를 위한 척수의학 매뉴얼’이 최근 출간됐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이는 국내 최초의 척수손상과 척수의학에 관한 전문서적이다.”라고 밝혔다. 모두 630여 쪽 4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척수의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척수손상의 개요 ▲척수의 기능해부 ▲척수손상의 신경학적 분류와 평가 ▲척수손상의 급성기 관리 ▲불완전 척수손상 증후군 ▲비외상성 척수손상 ▲심혈관계 이상 ▲호흡기능 이상 ▲신경인성 방광 ▲신경인성 장 ▲성기능 이상 ▲소아 척수손상 ▲노인 척수손상 ▲척수손상 환자의 심리 ▲척수손상 환자의 삶의 질, 퇴원계획, 건축, 운동, 운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척수의학은 척수의 해부와 생리, 신경학적 지식을 기초로 외상성 척수손상과 질병에 의한 비외상성 척수의 신경학적 상태와 예후, 급성기에서 여생간의 의학적 합병증과 재활을 다루는 전문분야이다. 임상의학으로서 척수의학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적절한 지식을 설명하고, 각 장마다 더 전문적이고 상세한 내용을 접할 적
보건복지부는 아시아 최대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전문 국제행사인 ‘BIO KOREA 2016’이 ‘보건산업 미래기술과 창업’이라는 주제로 3월30일(수)부터 4월1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BIO KOREA 2016에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헬스산업에 있어 인공지능의 의료적용(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학, 첨단재생의료, 바이오헬스 창업 등 미래의학 및 첨단기술 트랜드를 조망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를 선도할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 유한양행, 대웅제약 등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2017년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의 수준과 미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BIO KOREA 2016은 역대 최대인 45개국 2만3,000여명의 국내·외 바이오분야 관계자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바이오 시장의 흐름과 창업 동향을 전망함으로써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으로 거듭난 바이오헬스산업을 선도하고, 바이오분야 창업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IO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박인기)은 수원지원이 담당하던 경기도 북부지역 및 서울지원이 담당하던 강원도지역의 요양기관과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의정부시 민락동 해동2타워 8층 회의실에서 30일 개청식을 갖는다. 이날 개청식에는 심사평가원 손명세 원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강도태 건강보험정책국장과 양복완 경기북부청행정2부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시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경기도 및 강원도 관내 의약단체장 등 8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의정부지원은 지난 1일부터 운영부와 심사평가부 등 2개 부서 50여명의 직원들이 경기도 북부지역 10개 시·군과 강원도지역 병원급 이하 요양기관에 대해 ▲진료비 심사·평가 ▲인력․시설․장비 등 의료자원 관리 ▲민원인 종합상담 등의 업무를 시작했다. 박인기 의정부지원장은 “새로운 의정부 시대를 맞이하여 경기북부 및 강원도 보건의료계와 소통·공감을 통해 보건의료 정책에 참여하고 민원의 편리성 제고 등 지역 중심 맞춤형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국가검진 판정 표준화’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만성질환의 증가, 인구의 고령화로 질병의 예방과 평생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건강검진 수검율이 증가하는 등 양적 발전 뿐 만 아니라 질적 향상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이 중 국가건강검진의 판정 소견 및 권고사항은 명확하게 표준화돼 있지 않고 건강검진기관들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사후관리에 있어서 혼란을 야기하는 등 국가건강검진의 질적 향상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검진 각 항목들의 판정기준이 진료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의학적 진료지침 등과 차이가 있어 검진과 치료의 연계에 혼선이 초래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일산병원은 분당차병원, 세브란스 건진센터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국가검진 판정기준 및 판정 소견 표준화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국가검진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산병원 가정의학과와 건강증진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산병원 연구소 이재우 연구원의 국가검진 판정의 문제점에 대한 발표를 시작
국화과에 속한 황해쑥의 잎을 건조한 애엽의 추출물이 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애엽 추출물로부터 분리한 ISTP(이소세코타나파솔라이드)가 사람 각질세포에서 ‘IL-33(인터루킨 33) 단백질’을 매개로 항염 효과를 갖는다는 내용의 연구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연구 논문에 따르면, 애엽 추출물에서 분리한 ISTP는 염증 반응의 유도와 관련된 종양괴사인자(TNF-α, tumor necrosis factor-α)와 항바이러스 면역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인터페론 감마(IFN-γ, Interferon-γ)에 의한 염증 반응 산물인 ‘IL-33 단백질’의 발현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범준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사람 각질세포의 염증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피부세포(HaCaT)를 이용해 염증 인자의 발현을 유전체검사(RT-PCR), 특수 단백질 검출 검사(Western blot, ELISA) 및 면역세포화학 염색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검사한 결과, 애엽에서 추출한 ISTP 성분이 항염 물질의 응집을 막고 이를 통해 염증 반응을 줄이는 것을 확인했다. 김범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염증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지난 25일(금)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2016년 교수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수워크숍에는 양정현 의료원장, 한설희 병원장을 비롯해 건국대학교병원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국대학교병원 교수님들과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하나되어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워크숍은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줄기세포교실 정형민 교수의 ‘줄기세포치료기술 개발 현황’ 발표, 한설희 병원장의 ‘임상교수와 공동연구를 위한 바이오이미징센터 소개’ 발표, 최현곤 기획관리실장의 ‘보건의료정책 변화 및 병원현황’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울산의대 의학교육학 박주현 교수의 ‘오페라에 빠지다’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 오페라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춘 오페라에 얽힌 비밀과 성악가·작곡가·오페라하우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었다. 한설희 병원장은 강평을 통해 “모든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서 건국대학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단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젊은 의료진의 열정과 뜻을 담아 병원 발전에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이대목동병원 턱얼굴심미센터(센터장 김선종)는 오는 4월 2일 오후 4시 의학관 A동 회의실에서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저작 기능 회복과 아름다운 턱얼굴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오희균 전남의대 치과 교수를 좌장으로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턱얼굴 심미치료(김선종 이화여대 치과 교수) ▲턱교정 수술에서 저혈압 마취(이희승 이화여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Surgical Management of Maxilla in Dentofacial Deformity(김기정 위즈치과 원장) 등의 강연이 이뤄진다. 이어 김명래 이화의대 치과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선수술, 왜 더 안전한가?(황현식 전남대 치과 교수) ▲수면장애 환자에서 턱교정수술(최진영 서울대 치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 등록비는 사전등록 시 3만원, 현장등록 시 5만원이며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된다.
건강보험 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김필권)는 '2015년 이의신청 현황 및 사례분석'을 통해 지난해 이의신청 결정건수는 총 3,778건으로 전년도(2014년) 3,694건 대비 2.3%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보험료가 2,751건으로 72.8%, 다음으로 보험급여 828건(21.9%), 보험급여비용 199건(5.3%) 순(順)이었다. 보험료 이의신청은 전년도(2014년) 2,641건에 비해 110건(4.1%) 증가하여 매년 가입자의 가장 많은 불만요인이 나타나는 분야로 분석됐다. 보험료 이의신청은 특히 지역가입자의 보험료가 소득수준에 비해 과다하다는 내용이 대부분으로, 직장가입자와 다르게 소득 이외에 재산, 자동차 등을 반영하여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를 산정하는 현재의 보험료부과체계에 대한 불만이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이의신청 결정 3,778건 중 인용결정은 482건(12.8%)이고, 여기에 공단이 신청인 주장에 따라 처분 변경하여 취하 종결된 842건(22.3%)을 합하면 총 35.1%에 해당하는 1,324건에서 신청인의 주장이 받아들여졌다. 주요 인용결정 사례는 ▲소득지급처의 다단계판매업자 등록이 취소된 경우 별도의 탈퇴(해촉)증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