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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골대사학회(회장 양규현)는 오는 4월 3일(일) 대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2016년 대전 골다공증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골다공증 분야의 최신 지견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골다공증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 골다공증 진단 및 검사에서는 환자의 연령과 위험도에 따라 어떤 임상검사, 영상검사가 유용한지가 다루어질 예정이며, 새로운 골다공증 보험기준도 살펴볼 예정이다. 제2부는 골다공증 치료로 골다공증 예방 영양섭취, 약제별 개별화된 치료 접급법, 새로운 약제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또한 제3부는 특수한 상황에서의 골다공증 치료이며 가장 치료하기 힘든 사례들을 사례별로 소개될 예정이다. 제4부는 최신 지견으로서 대한골대사학회에서 그 동안 연구하여 정립한 position statement 발표로, 환자를 진료하는데 있어서 그 동안 갈등을 낳았던 칼슘의 투여량,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의 투여 기간과 합병증에 대한 정립된 이론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대전 골다공증 연수강좌(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평점)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은 대한골대사학회 홈페이지(www.ksbmr.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지난해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등에서 보고한 의약품 부작용 건수가 전년대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 보고가 가장 많은 효능군은 '해열진통소염제'이며 증상은 '오심'인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5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의약전문가, 일반 사용자 등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한 의약품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가 2014년에 비해 약 8%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고건수 증가는 2014년 12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시행으로 부작용 보고에 대한 국민인식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보고된 정보를 근거로 13개 성분제제, 630개 제품의 사용상의 주의사항 변경 조치를 실시했다. 보고된 부작용 효능군 별로는 상위 5개 효능군의 보고건수가 전체의 약 50%를 차지했으며, 2014년과 비교해 상위 5개 효능군은 동일했으며 일부 순서의 변동만 있었다. ‘해열진통소염제’가 2만7538건(13.9%)으로 가장 많았고, ‘항악성종양제’ 1만9514건(9.9%), ‘항생제’ 1만7231(8.7%), ‘X선 조영제’ 1만5743건(7.9%), ‘합성마약’ 1만4012건(7.1%) 등의 순이었다. 증상별로는 ‘오심(헛구역질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보건복지부의 무분별한 산모 상급병실 급여화 정책으로 인한 분만의료기관의 연쇄폐업사태를 우려했다. 24일 직선제 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복지부는 분만의료기관의 현실과 경영 상태에 대한 대책도 없이 포퓰리즘으로 2016년 9월부터 산모 상급병실 급여화, 초음파 급여화의 일방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위와 같이 우려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복지부의 산부인과 전문의의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한 또 한 번의 탁상공론으로 분만병의원 경영악화를 더욱 촉진시켜 분만병의원의 폐업이 더욱 증가할 것이다.”며 “분만대란 초래 및 분만 취역지구 확대로 산모의 건강권은 심각히 위협받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원가이하의 식대를 10년간 동결하고 강요했던 식대급여화의 전철을 밟아 제2의 식대 급여화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분만비 현실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분만의 경우 이미 본인부담금 면제를 시행하고 있고 바우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다른 어떤 진료 분야보다 본인 부담율이 적기 때문에 다른 질병의 치료에 대한 국민들의 부담보다 결코 높지 않다.”고 강조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이러한 현실에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3일 오후 가천홀에서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가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재단 기관장 및 주요 보직자, 병원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길여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병원이 개인병원에서, 큰 종합병원이 되고, 수련병원이 되고, 국내 최초로 병원 특성화를 하면서 58년 만에 참 많이 발전했다”며 “이제는 국내 최고의 병원과 나란히 연구중심병원으로 뽑힐만큼 큰 일을 이뤄냈으며, 이는 어느 병원도 따라올 수 없는 프로정신을 가지고 모두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길여 회장은 “이 정신과 힘으로 앞으로 더욱 엄청난 일을 해낼 것으로 확신하며, 우리가 인천 시민과 온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잊지 말고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병원의 비전을 담은 이벤트로 시작한 이날 기념식은 경과보고, 자문위원단 위촉, 유공자 표창, 고객 감동 사례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장경동 (주)모닝아트 회장 등 가천CEO아카데미 회원 8명을 가천대 길병원 발전을 견인하는 자문위원단으로 위촉했다. 이어진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혈액종양내과 홍준식 교수(박애상) 등 모범 직원을 비롯해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 마취통증의학과 정성미 교수(사진)가 마취통증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매년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하여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고, 엄격한 선정기준으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정성미 교수는 전신마취제의 혈관 반응성을 비롯한 약리학적 특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전신마취에 대한 인체의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임상과 실험 연구논문을 수차례 발표했다. 최근 4년간 SCI 및 SCIE (과학논문 인용 색인)급 국제 학술지에 10편을 포함, 현재까지 총 50 여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지난 23일 전체 교수들이 함께하는 ‘교수연찬회’ 자리를 통하여 감염예방을 위한 ‘보타이 착용’ 캠페인을 선포했다.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병원내 감염예방을 위한 노력이 더욱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가 병원의료진의 복장이다. 미국 뉴욕 병원 메디컬센터 스티븐 널킨 박사팀은 최근 넥타이 감염의 위험을 조사한 결과 의사42명 가운데 20명의 넥타이에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흔히 셔츠는 매일 세탁하여 입지만 넥타이의 경우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넥타이 바이러스에 관한 다양한 연구결과가 알려진 이후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외 병원에서는 ‘넥타이 안매기 캠페인’이 여기저기 일어나고 있다. 23일 ‘보타이 착용’ 캠페인에 참석한 모 교수는 “보타이의 경우 평소 익숙하지 않아 처음엔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환자에게 더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고, 더불어 감염예방도 할 수 있다니 좋은 드레스 코드이다. 보타이를 하고 있으면 마음가짐이 다를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경우, 8년 전 개
일동제약(대표 이정치)과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23일 포은아트홀의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공연을 위한 후원금 1억원에 대한 전달식을 실시했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수준급 오케스트라의 공연에 상세한 해설이 곁들여진 클래식콘서트로, 2012년 하반기부터 일동제약이 단독으로 후원해왔다. 특히 11시 콘서트의 거장 김용배 교수의 재미있는 해설과 이화여대 이택주 교수의 지휘,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출연해 매월 다른 테마로 고품격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일동제약의 후원을 통해, 클래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일동제약 측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시하는 철학으로 75년간 달려온 만큼, 더욱 폭넓은 메세나 활동을 통해 인류의 마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제약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용인문화재단 정찬민 이사장도 “올해도 일동제약의 후원을 통해, 매월 진행되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넓힐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6년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전 11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8회 잇몸의 날’ 주간을 맞아 대한민국 빅데이터 분석을 통 한 ‘치주병과 생활습관병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치주병의 예방과 조기치료를 위한 전담부서 신설 및 전국 보건소의 ‘치주병 교실’ 개설을 함께 제안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영택 교수는 올해 1월 국제 유명 학술지인 'Medicine'에 게재한 ‘치주병과 생활습관병’에 대한 연구결과를 통해 치주질환과 다양한 전신질환과의 높은 관계성을 발견했다. 국민건강보험 공단의 빅데이터 중 2002년부터 2013년까지의 102만5340명의 데이터를 이용한 이번 연구에서는 치주병이 심혈관계 질환(협심증, 뇌경색, 심근경색), 류마티스관절염, 당뇨, 골다공증, 성기능장애 등의 생활습관병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주병 보유 시 골다공증 1.21배, 협심증 1.18배, 류마티스성 관절염 1.17배로 높은 연관성을 보였으며 특히 성기능장애는 1.5배로 더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남성 성기능장애와 관련한 기존 해외연구를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 있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석영 교수는 "치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오는 3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회전근개 파열의 자연경과'를 주제로 공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한견·주관절학회가 주관하는 어깨관절의 날(매년 3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기념해 마련했으며 ‘이젠 어깨를 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어깨관절질환은 20~80대에 이르는 모든 연령에서 발생한다. 그중 회전근개 파열은 오십견으로 오해하기 쉬운 어깨질환이다. 회전근개 파열은 오십견과 마찬가지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주요 원인이며 겨울 동안 추위 때문에 운동을 멀리하다 요즘 같은 봄날씨에 아무런 준비운동 없이 과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와 같이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도 회전근개 파열을 일으킨다. 이에 따라 젊은 연령의 환자도 늘어나고 있으며 원인과 치료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의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근골격센터 유연식 교수가 맡았으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과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강좌는 무료이며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참석자들 가운데 희망자에게는 현장에서 어깨 초음파
한미약품(이관순 대표이사)의 고지혈증치료 복합제 '로수젯'이 출시 4개월 만에 24억원대 처방액(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발매한 로수젯은 첫달 9000만원을 시작으로, 12월 4억9000만원, 1월 8억원, 2월 10억5000만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처방량 또한 11월 9만1158정, 12월 49만9685정, 1월 78만379정, 2월 102만2535정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100억원 돌파는 무난해 보인다는 분석이다. 한미약품은 로수젯 발매 이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1245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로수젯 전국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로수젯은 서울대병원 등 전국 주요 81개 병원 랜딩에 성공하는 등 고지혈증치료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미약품 마케팅 박명희 상무는 "로수젯은 국내 고지혈증 환자 400여명 대상의 3상 임상(MRS-ROZE)을 통해 스타틴 단일제보다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복합제"라며 "올해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해 한미약품의 대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적인 기업, 지멘스 헬스케어 한국법인(대표 박현구, www.siemens.co.kr/healthcare)이 기존의 듀얼 소스 포트폴리오를 더욱 향상시킨 소마톰 드라이브를 출시했다. 올해 유럽영상의학회(ECR)에서 첫 선을 보인 소마톰 드라이브는 모든 영상의학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초저선량의 X-선과 조영제만으로 검사가 이뤄지고, 호흡을 멈추지 않고도 영상 촬영이 가능하여 환자들에게 매우 편리하다. 지멘스 헬스케어의 컴퓨터 단층 촬영 사업부의 안드레 하퉁(André Hartung) 부장은 “이번 소마톰 드라이브의 개발로 보다 많은 의료 기관에서 고성능 CT 스캐너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환자들에게 듀얼 소스 기술의 장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마톰 드라이브는 새로운 스트라톤 엠엑스 시그마 엑스레이 튜브(Straton MX Sigma X-Ray Tube)와 스텔라 인피니티 디텍터(Stellar Infinity Detector)가 엑스레이 빔(X-Ray Beam)을 정밀하게 편향시켜 목표물에 대한 정확한 빔 접속이 가능하다. 저전압에서도 높은 에너지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업체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솔타메디칼) (대표이사 이지민)는 써마지 정품팀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압구정 BLS클리닉과 함께 ‘써마지(Thermage) 뷰티클래스’를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써마지 CPT는 솔타메디칼에서 개발한 범용전기수술기로 고주파 전류를 피부 속에 침투시켜 콜라겐 재생을 돕고, 주름진 피부에 탄력을 주는 시술이다. 써마지 시술시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허가를 받은 정품 팁을 사용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정식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팁으로 시술을 받을 경우, 시술의 결과와 안전성을 보증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번에 압구정 BLS클리닉에서 진행된 ‘써마지 뷰티클래스’는 써마지 정품 팁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수분 부족, 탄력 저하 등 피부 노화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갖고 있는 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쁘띠 시술의 대가로 불리는 BLS클리닉의 이동진 대표원장이 써마지 CPT의 기본적인 효능에서부터, 시술 방법, 시술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불법 팁 사용 시 나타날 수 있는 피해 사례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며 올바른 써마지 CPT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이 3월 18일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서 캐나다 맥길대학(McGill University) 슈라이너 소아병원(Shriners Hospitals for Children) 및 근골격계 재생치료제 개발기업 ㈜오스힐과 3자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고대 구로병원 은백린 병원장, 캐나다 맥길대학 슈라이너 소아병원 하딜 알 잘라드(Hadil F. Al-Jallad) 골재생 분야 연구관리 코디네이터, ㈜오스힐 송해룡 대표이사(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3개 기관은 골재생 분야 연구개발에 있어서 △ 연구 결과, 학술자료 및 정보, 출판물 교류 △ 연구개발 인력의 교류 △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는데 합의했다. 은백린 원장은 “고대 구로병원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연구개발 사업화의 결실로 지난해 설립한 자회사 ㈜오스힐과 소아정형외과 전문병원인 캐나다 맥길대학 슈라이너 소아병원과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폭 넓은 연구 인프라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해룡 대표는 “9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이하 NECA)은 개원 7주년을 맞아 3월 24일(목),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국가주도형 보건의료 근거창출 미래전략」을 주제로 제4회 NECA 연례회의(Annual Conference)를 개최한다. NECA는 국민건강증진과 한정된 의료자원의 합리적 활용을 위해 환자중심, 근거기반 보건의료 정책결정 지원을 위한 연구들을 수행해왔으며, 보건의료 현안들을 효과적·체계적으로 지원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빅데이터 시대의 정밀의학과 한국형 근거기반 임상연구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전문가의 의견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NECA로 거듭하고자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대비한 미래전략을 논의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는 1부(오전), 2, 3부(오후)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부 ‘빅데이터 시대의 정밀의학’에서는 NECA 임태환 원장과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함유근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학과 최무림 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임태환 원장은 ‘빅데이터 시대, 정밀의학의 의미’를 주제로 정밀의학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정밀의료를 실제 진료현장과 보편적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에 적용할 수
"한국 의학계의 숨은 거인 ‘일송 윤덕선’ 삶을 재조명한 평전 출간" 한림대학교와 한림성심대학교,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설립자 일송(一松) 윤덕선(尹德善) 박사의 서거 20주기를 맞아 그의 삶을 정리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일송기념사업회에서 『일송 윤덕선 평전』을 출간했다. 1921년에 태어나 일본인에게 고개숙이지 않고 살기 위해 의학도의 길을 택한 일송은 백병원, 가톨릭 의과대학과 성모병원, 필동성심병원을 거치며 외과의사이자 교육자로서 비범한 성공을 이뤘다. 일송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한강성심병원 설립을 시작으로 전문 의료 경영인의 길에 들어서 동산성심병원, 강남성심병원, 춘천성심병원, 강동성심병원을 차례로 설립한다. 이 병원들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세워졌고, 병원은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사회의 공공재라는 그의 신념에 따라 지역의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또한 일송은 진료와 교육, 연구의 연계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한림대학교를 설립하고 춘천간호전문대학(현 한림성심대학교)을 인수해 인문적 가치를 중시하는 새로운 지식인, 전문가 양성에 노력했다. 한림대학교가 개교하면서 일송이 세운 병원들은 대학의 부속병원이 되었고, 현재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림
녹차가 유방암 전이를 막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유방·갑상선외과 윤현조 교수(사진)가 녹차 잎에 함유된 EGCG(epigallocatechin gallate)가 유방암 전이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윤 교수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6년 서울국제종양외과학회(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에서 ‘베스트 구연상’을 수상했다. 윤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EGCG inhibits growth of MDA-MB-231 breast cancer cell through the inactivation of β-catenin signaling pathway’(EGCG가 베타카테인 신호전달 기전의 억제를 통한 유방암 세포의 성장 억제)라는 제목의 구연을 발표했다. 유방암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여성암으로 해마다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 검진의 활성화 등의 이유로 조기 유방암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수십 년간 유방암의 치료에 있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유입 환자(43세, 남)의 시료에 대해 DNA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지카바이러스로 확인했다. 해당 바이러스의 유전형은 아시안(Asian) 타입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브라질 등 중남미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주와 99%이상의 유사성을 보였다. DNA 염기서열 분석은 지카바이러스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해당 바이러스의 유전형 조사를 위해 시행했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김우경)은 오는 31일(목), 오후 1시 마포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병원의 특화 및 전문화 전략’이란 주제로 제60차 연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병원의 과잉공급과 병원질평가의 확대, 보험수가통제 강화 등으로 병원경영이 점점 더 경영위기에 노출되어 가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병원의 진료특화 및 전문화 경영전략(이용균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실장) ▲병원의 네트워크화 전략과 사례(박병상 하나닥터스넷 대표) ▲병원의 특화 및 전문화 홍보전략(김동식 대한전문병원협의회 부회장) ▲노인병원의 특성화 경영전략과 운영사례(김덕진 희연병원 이사장)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세미나 접수는 한국병원경영연구원 홈페이지(www.kihm.re.kr)를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등록 및 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지원실(전화: 02-705-9294)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2016년 3월 23일 오후 3시 루가관 7층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흰 가운 착복식(White Coat Ceremony)”을 개최했다. 흰 가운 착복식은 의학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이전에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입혀주는 행사로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를 비롯한 지도교수, 의학과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말씀의 전례 △개회사 △착복식 △학생대표선서 △축사 △격려사 △폐회순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주요 순서인 착복식에서 지도교수와 학부모가 앞으로 자리해 학생들에게 옷을 입혀주며 그동안의 수고에 대해 격려와 훌륭한 의사가 되기 위한 여정을 응원했다. 이어 학생들은 임상실습생 선서를 통해 ‘선배의사들이 이룩한 의학지식과 기술을 소중히 여기고 스승을 존경 할 것’과 ‘자신의 몸을 맡길 환자들 덕분에 의학교육을 받을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사실’, ‘인간이 수태되는 순간부터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인간을 사랑하는 일에 반하는 어떠한 행위나 의술에 참여하지 않을 것’, ‘의학을 공부하는 동료 뿐 아니라 타 보건의료인들을 비롯한 사회구성원들과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의료원장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제2형 성인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의 2제 요법, 자디앙과 메트포르민+설포닐우레아 3제 병용요법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자디앙의 2제 그리고 3제 병용요법 임상 결과에 따르면, 두 임상 모두에서 기존 요법에 자디앙을 병용 투여 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혈당 강하 효과가 나타났으며 일일 평균 포도당 및 체중 변화 확인을 위한 주요 이차 평가변수에서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 결과를 보였다. 자디앙과 메트포르민의 2제 병용요법의 주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디앙 10mg 투여군과 25mg 투여군에서 당화혈색소(HbA1c)가 위약 대비 각각 0.57%, 0.64% 감소해 유의한 감소 결과를 보였다. 일일 평균 혈당의 경우 자디앙 10mg 투여군과 25mg 투여군에서 각각 0.42 mmol/L와 0.69 mmol/L가 감소, 체중의 경우 각각 1.63kg, 2.01kg 감소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추가적인 임상 분석 결과, 수축기 혈압이 위약 투여군에서 0.4 mmHg, 자디앙 10mg 투여군과 25mg 투여군에서 각각 4.5 mmHg, 5.2 mmHg 감소해 혈압 개선 결과가 확인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