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 마취통증의학과 정성미 교수(사진)가 마취통증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매년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하여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고, 엄격한 선정기준으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정성미 교수는 전신마취제의 혈관 반응성을 비롯한 약리학적 특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전신마취에 대한 인체의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임상과 실험 연구논문을 수차례 발표했다. 최근 4년간 SCI 및 SCIE (과학논문 인용 색인)급 국제 학술지에 10편을 포함, 현재까지 총 50 여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