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34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가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질동맥경화(Asia-Pacific Atherosclerosis): EAS Advanced Course in Lipidology’ 학술행사가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개최됐다. 학술행사는 알베리코 카타파노(Alberico L. Catapano) 유럽동맥경화학회(EAS) 회장(유럽 가이드라인 제정 위원)과 박경수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KSLA) 이사장(서울의대 내분비내과)이 공동좌장을 맡은 가운데, 국내외 120여 명의 내분비내과 및 심장내과 등 지질동맥경화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이상지질혈증 치료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기조강연으로는 알베리코 카타파노 회장이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현행 가이드라인과 지향점’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의 비교를 통해 국제적 가이드라인들의 이해를 돕는 강의를 진행했다. 카타파노 회장은 특히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LDL-C 개선에 있어 보다 적극적이고 강력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2일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가족성 이상지질혈증 ▲심혈관질환에서 Non HDL-C
국내 최고권위의 의료봉사상인 ‘제 32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이 지난 21일신라호텔에서 진행됐다. 32회 대상수상자 故 정미경 씨는 1996년 국제가톨릭형제회에 입회한 후 배현정 전진상의원 원장의 권유로 1997년부터 전진상의원에 상주하며 호스피스 담당의사로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지막 삶을 돌보면서, 300여명의 말기 환자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해 왔다. 18년동안 말기 환자들의 마지막을 곁에서 지켜온 정미경 씨는 2년여 전 유방암 발병 후, 완쾌하지 못하고 시상식을 앞둔 지난 14일 안타깝게 생을 마쳐 친어머니가 대리 수상했다. 故 정미경씨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 메달,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됐다. 정미경씨가 상주하며 봉사해 온 전진상의원은 ‘온전한 봉헌 (전/全), 참 사랑(진/眞), 늘 기쁨(상/常)’의 정신을 기본으로 故 김수환 추기경의 제안으로 1974년 시흥동에 둥지를 틀었다. 전진상의원은 빈민 가정 방문, 유치원과 공부방 운영, 재가노인 복지 활동, 가정 호스피스 활동,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운영 등을 통해 단순히 경제적인 어려움의 해결이나, 질병만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의료와 사회복지를 결합시켜 빈곤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노력해 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6(BIO KOREA 2016) 셋째 날인 4월 1일 '의료와 창조벤처'라는 주제로 코엑스 308호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미래복합기술이 의료서비스와 융합되면서 온·오프라인이 결합하여 최적화된 의료서비스가 창출되고 있으며, 이런 다양한 서비스들의 동향과 창업사례를 파악하여 창업 예정자들에게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내·외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컨퍼런스는 △의료서비스의 혁신플랫폼 디지털병원 △원격의료와 개인건강관리 △창조 벤처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트렌드 라는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서비스와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병원과 병원의 ICT O2O (Online to Offline)대해 논의할 것이다. 환자진료의 효율성 높여주는 디지털병원 서비스와 환자의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헬스케어서비스 창업사례가 논의될 것이며, 이 세션은 디지털병원의 다양한 창업 동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게 하는 원격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3월 30일(수)부터 4월 1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6(BIO KOREA 2016) 첫째 날인 3월 30일 코엑스 308호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기술과 ICT기술의 융합으로 새롭게 등장한 분야이다.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미래 신산업으로 급성장하여 의료산업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는 시점에서 이번에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컨퍼런스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미래의 의료 △모바일 헬스케어 디바이스와 사물 인터넷 △인공지능의 의료 적용 이라는 3가지 주제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소개 및 글로벌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이 분야에서의 성공을 위한 조건과 사업화 측면, 규제․제도적 측면에서의 다양한 이슈들을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중 대표적인 웨어러블 및 모바일 디바이스가 집중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국내 스타트업(start-up) 중 대표적인 기업인 직토(Zikto), 힐세리온과 와이
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특발성폐섬유화증(IPF) 치료제 닌테다닙(미국 내 상품명: Ofev)의 TOMORROW와 INPULSIS 임상 통합 분석 결과, 특발성폐섬유화증 환자의 급성 악화 위험을 47%까지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닌테다닙은 사망 위험을 낮추고, 다양한 환자 유형 전반에서 약 50%까지 질병 진행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발성폐섬유화증은 심신을 쇠약하게 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폐 질환이다. 전조 증상이나 알려진 원인 없이 호흡기 기능이 급격히 악화되는 급성 악화는 특발성폐섬유화증 환자 입원의 주요 원인이며, 급성 악화로 입원한 환자의 약 절반가량이 입원 기간 중 사망한다. 호흡기 의학(Respiratory Medicine)지에 게재된 이번 통합 분석 결과는 특발성폐섬유화증 환자 총 1231명(닌테다닙군 723명, 위약군 5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2상 임상(TOMORROW) 및 두 개의 제3상 임상(INPULSIS) 데이터에 기초했다. 닌테다닙은 이 세 임상 연구 결과를 토대로 미국, 유럽, 일본 등 다수 국가들에서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1년 동안 진행된 세 가지 임상의 통합 분석 결과, 닌테다닙은 위약 대비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3월 28일(월) 오후 2시부터 서울백병원 P동 9층 대강당에서 '어깨통증 치료하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장석환 교수가 일명 오십견으로 알려진 동결견과 회전근개질환, 석회화건염 등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방법인 약물요법, 주사요법, 수술요법에 대해 설명한다. 강의에 참석한 참가자 중 선착순 40명에게는 어깨 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참가신청 없이 무료로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 02-2270-0025 (정형외과 외래)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는 오는 3월 29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어깨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어깨관절의 날(매년 3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신상진 어깨질환센터장이 연자로 나서 어깨질환 전반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초음파 무료 검진권을 제공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어깨 관절운동 CD, 어깨질환 안내 책자, 운동기구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의 :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 02-2650-5143~4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3월 30일(수),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가족이 행복해지는 아토피피부염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지속적인 관리와 유지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알려진 아토피피부염은 전국의 연간 진료 환자 수가 100만 명을 웃돌면서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환자의 약 45%정도가 10세 미만의 어린이로 알려져 있다. 아토피피부염을 겪고 있는 환자 및 보호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알레르기 피부검사, ▲아토피피부염 바로알기(피부과 박귀영 교수), ▲가정에서의 아토피피부염 관리 수칙(피부과 서성준 교수),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강좌 전에는 선착순 30명에 한해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참석자 모두에게 강좌 후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피부과(02-6299-1530)로 연락하면 된다.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정율 교수가 제 13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정율 교수는 20여년 이상 개발, 축적해 온 다양한 신경차단술과 고주파신경치료, 신경자극술 등을 바탕으로 만성 통증 환자들을 위한 신경중재적 치료 및 최소침습적수술 부문에서 국내 최다 시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통증의학에 대한 의과대학 및 대학원 교육 과정의 도입과 더불어 적정 진료 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초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노인의학 분야에 대한 장기적인 플랜과 교과과정 도입 및 전문 의료인 양성 제도 개발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박정율 회장은 “앞으로 임기 동안 노인의학과 신경외과학 분야에 있어 여러 전문 학회간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노인 환자들에 대한 장기적이면서도 체계적 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중재적 및 최소침습적 수술 치료를 통하여 많은 뇌-척추-신경계질환과 더불어 난치성 통증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하였다. 한편,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는 급증하고 있는 고령인구와 노인에 대한 의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신경외과 박현선 교수가 지난 2016년 2월 19일(금) ~ 20일(토) 양일간 여수 엠블 호텔에서 개최된 ‘제 29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 에서 제 25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향후 1년간이다.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된 박현선 교수는 1985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 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후 1997년부터 인하대병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인하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고 있다. 뇌혈관계 수술 중에서도 특히 경동맥 수술, 모야모야병에 대한 수술 및 뇌동맥류, 뇌혈관 기형 수술 등의 전문가이고,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한 뇌혈관 기형 방사선 수술과 뇌전이암, 두개기저부 종양 등의 뇌종양 방사선수술에서 탁월한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다. 박현선 회장은 “30주년에 회장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명성에 걸 맞는 연구성과와 뇌혈관외과학 교과서 발간,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서 뇌혈관질환 관련 의료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의료계의 능동적인 변화를 유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학회는 1986년에 창설된 대한신경외과학회의 한국뇌혈관질환 연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호)이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SOS 1천만 릴레이 캠페인’에 최근 동참했다.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캠페인은 법무부 주최로 양보운동 실천과 보복운전 근절 등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 실천운동으로 지난해 10월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선포식을 갖고 SNS를 통해 선진 교통문화를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지목을 받은 기관의 참여자들은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하고, 그 기관의 특색에 맞는 영상을 제작해 주자로 지목을 받은 날로부터 2주 내에 SNS에 제작 영상을 올려야 한다. 경상대학교병원은 3월 4일 경북대학교병원으로부터 다음 캠페인 주자로 지목을 받아 11일과 14일, 양 일에 걸쳐 총 15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경상대학교병원 배려교통문화 실천운동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장세호 병원장과 윤철호 진료처장, 박성회 사무국장, 김진평 기획조정실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자를 포함해 직종별 150여 명의 직원은 암센터 로비와 병원 주차타워, 관절센터 실외정원 등에서 캠페인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펼쳐 배려교통문화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세호 병원장은 “경상대학교병원의 1650여 명의 직원이 앞장 서 참여함으로써 서로 배려하는 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임상의를 위한 초음파 Hands on Workshop’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청년의사신문이 주최하고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후원한 워크숍은 초음파검사 연수교육으로 3월18일부터 3일간 개최된 ‘2016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마지막 날 열렸다. 워크숍은 오전에는 무선초음파를 이용한 초음파 POC(현장진단용) 실습, 오후에는 임상의사를 위한 초음파검사법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 내과 소속 3명의 교수들은 워크숍에서 강의를 비롯해 실습 3개 중 2개를 담당하는 등 오후 일정 대부분을 맡아 이끌었다. 소화기내과 김홍수 교수가 ‘초음파검사,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란 주제로 강의를 담당했으며, 내분비내과 김여주 교수와 심장내과 신원용 교수는 갑상선, 심장초음파검사 실습을 각각 담당하며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참가인원을 35명으로 한정해 사전접수를 받은 워크숍은 조기에 신청이 마감됐을 정도로 개원의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산부인과 배동한 교수(사진 ․ 69)가 보령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보령의료봉사상은 국내외 의료 취약지역에서 헌신적으로 인술을 펼친 의료인과 의료단체에게 주는 상으로 보령제약과 대한의사협회가 1985년 제정했다. 부인암과 부인비뇨기질환의 국내 권위자인 배 교수는 2003년부터 13년째 국내외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년 1회 1~2주는 라오스를 찾고 있으며, 충남, 경기, 강원지역 등 국내 의료취약지역들도 년 6회 이상의 일요진료 및 보건 위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배 교수가 지금까지 의료봉사를 통해 진료한 환자 수는 1만 명을 넘는다. 배 교수는 그 공로로 주 라오스 대한민국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는 참스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21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허리디스크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중 시간이 없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가사와 육아 그리고 직장 일까지 감당해야 하는 워킹맘들이다. 워킹맘들은 허리 통증에도 불구하고 가사와 직장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치료를 미루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허리디스크를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면 단순히 통증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수준을 넘어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보행 장애와 배뇨 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운동치료와 물리치료 같은 보존적인 치료법으로 증상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구체적인 원인과 통증을 파악한 후 우선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는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해야 한다. 경막외내시경레이저시술은 바빠서 치료를 하기 힘든 워킹맘들에게 적합한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시술 시간이 20~30분 가량으로 짧고 전신마취와 절개가 필요하지 않아 회복이 빠르고,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막외내시경레이저시술의 원리는 내시경이 달린 가는 관(카테터)을 삽입해 모니터를 보면서 레이저와 약물로 염증을 치료하고 신경을 누르고
꽁꽁 동여매던 추운 겨울은 가고, 새로운 계절 봄이 성큼 다가왔다. 겨우내 쌓였던 묵은때를 털어내고,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하는 등 봄은 다른 어떠한 계절보다 바쁘기만 하다. 하지만 무리한 이사와 대청소는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직장인 황만호(41세)씨는 지난 주말 이사를 했다. 포장이사를 하긴 했지만, 짐정리며, 청소며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일을 했다. 그래서인지 저녁이 되면서 어깨가 욱신욱신 아파오기 시작했다. 어깨와 팔에 찜질을 해보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심해질 뿐 별 차도가 없었다. 몇 일참아보기도 했으나, 호전되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진단은 회전근개 손상이였다. 회전근개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을 합해서 부르는 명칭이다. 힘줄에 변성이 생겨서 힘줄이 약해지고 비정상적인 구조로 변하는 것을 회전근개 질환이라 부른다. 한번 변성되고 약해진 힘줄에 파열이 생긴 것은 회전근개 파열이다.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초기에는 팔을 위로 들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가 점차 완화된다. 통증이 완화되었다고 해서 방치하면 나중에 더 심한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 회전근개파열은 근육 조직이 찢어진 것이기 때문에 자연 치유가
오는 4월 1일 부터 시행되는 ‘외국인관광객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과 6월부터 시행되는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등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과 관련한 주요한 제도의 시행과 의료분쟁 해결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설명회가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3월 23일 서울과 3월 24일 부산에서 '외국인관광객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외국인관광객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제 안내(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에 대한 발표와 함께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주요 내용(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지원단)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현황 및 합리적 해결 방안(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부산 제외)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설명회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외국인관광객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 관련 주요 내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및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지역 무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가 지난 2010년 11월 시행됐다. 제도 시행 이후 주는 자만 처벌하다가 받는 자도 처벌하면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의사들이 나오게 됐다. 이들은 삼삼오오모여 억울함을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이런 과정에서 탄생하여 실질적 발전을 이루고 있는 소모임도 있다. / 의사들만의 폐쇄커뮤니티인 닥플(닥터플라자)에 개설된 ‘카페 300’이다. 카페 300은 지난 2011년 8월12일 개설됐다. 건일제약 관련 행정처분 대상자 150명이 행정소송 준비를 위해 만들어 졌다. 현재는 각 제약회사별로 차이가 있는 진행단계에 대한 안내와 공동소송 준비 소모임을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건일제약과 관련, 행정처분을 통보 받은 회원들이 행정소송을 준비 중이다. 파마킹 건으로는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유영제약 건은 대질수사가 진행 중이다. / 닥플 카페300의 카페지기 강기훈 원장(천안 열린이비인후과의원, 충청남도의사회 총무이사, 아래 사진)을 최근 천안에서 만났다. [편집자 주] -닥플 카페 300의 활동을 개략적으로 이야기해 달라 쌍벌제 이후 건일제약 건으로 지난 2011년 8월 개설됐다. 지난 2012년 2월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약 100여명
대한신경외과초음파학회 허철 회장이 초음파 술기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면 학회의 워크숍에 참가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한양대학교 HIT빌딩에서 열린 ‘제4차 대한신경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에서 만난 허철 회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대한신경외과초음파학회는 지난 2014년 9월 연구회로 출범, 지난해 추계학술대회에서 승격한 후 4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한 신생학회다. 허 회장은 학회 운영 방안에 대해 규모의 확대보다는 워크숍을 통한 초음파 교육 내실화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허 회장은 “신생학회이지만 초음파 교육에 있어서는 최고의 강사진을 모셨다. 특징은 ‘알 때까지 가르친다’는 것”이라며 “기존 학회와 비교하면 비용도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워크숍은 초음파 1대에 의사 2명이 붙어서 진행된다. 따라서 참여 희망자가 초음파 기계가 부족해 참관 교육을 받거나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생긴다고. 허 회장은 “병원 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고 초음파를 할 수 있는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경외과에만 국한하지 않고 초음파기기 사용 교육이 필요한 많은 의료
*21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3월23일, *(02)2258-5940
*21일 *빈소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3월23일, *(02)3779-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