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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C지놈(대표 기창석)이 지난 25일(수)부터 27(금)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4)’에 참여해 ‘아이캔서치(ai-CANCERCH)’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조은해 GC지놈 연구소장은 26일(목) ‘진단의학에서의 AI와 혁신(Artificial Intelligence and Innovation in Laboratory Medicine)’ 세션에서 ‘다중암 조기 발견을 위한 AI 기반 액체생검 기술(AI-Based Liquid Biopsy Technology for Multi-Cancer Early Detection)’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발표에서 암 검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Multi-Cancer Early Detection, MCED) ‘아이캔서치’를 소개했다. GC지놈의 아이캔서치는 혈액에 떠다니는 DNA 조각 전체를 시퀀싱해 암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암을 선별하는 검사다. 암 특이적인 유전체 변화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GC지놈만의 분석법을 고안했다. 암 환자의 경우 DNA 조각 크기와 끝부분의 DNA 염기서열이 다르거나, 유전체
영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삼범 교수가 최근 대한응급의학회 2024년도 정기 대의원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삼범 교수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간이다. 이삼범 교수는 응급의학과, 내과 및 중환자의학 전문의로서 대한응급의학회 부회장 및 감사를 역임했다. 또한, 대외적으로 미국응급의학회(ACEP) 정회원, 삼남응급의학회 회장, 대한응급의학회 대구경북지회 회장과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아울러 다수의 응급의학, 소생의학, 응급간호학, 외상학 관련 서적을 집필했으며, 관련 연구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이삼범 교수는 “그 어느 때보다 응급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에게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대한응급의학회 회장직을 맡게 되어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응급의학회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우리나라의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좋은 방안을 모색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융복합 의생명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에 대한 중간평가가 이뤄졌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지난 9월 25일 진주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카라홀에서 ‘2024년 융복합 의생명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0월 2일 밝혔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은 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인프라를 통해 병원과 연계가 어려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지원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게 하는 병원 중심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 사업이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2021년 7월 보건복지부 주관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같은 해 10월에 정식 개소했으며, 그 후 2023년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 과제를 수행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감염병 분야에만 한정된 사업을 모든 의생명 분야로 확대하고자 ‘융복합 의생명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으로 확장 추진했으며, 경상남도와 진주시의 지방보조금 4억원(경상남도 2억원, 진주시 2억원)을 지원받아 자체 운영 중이다. 이번 중간평가회를 통해 사업 참여기업 12곳에 대한 사업화 및 기술개발, 중간 실적, 향후 계획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그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가
티움바이오가 경구용 면역항암제 TU2218의 임상 2상의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TU2218은 암의 진행, 전이, 면역회피 등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TGF-β(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 형질전환성장인자) 및 종양미세환경 내 신생 혈관 생성에 관여해면역세포의 종양침투율을 저해하는 VEGF(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혈관내피성장인자)가 면역항암제 활성을 방해하는 경로를 함께 차단해 키트루다(Keytruda)와 같은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치료제다. 티움바이오는 TU2218의 임상 1a상과 1b상에서 총 41명의 진행성 고형암 환자들을 통해 TU2218 및 키트루다 병용 투약 요법의 안전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평가하고 임상 2상의 용량을 결정했다. 이어지는 임상 2a상에서는 두경부암, 담도암, 대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키트루다와 병용 투약하며 항암 효과와 안전성 등을 평가한다. 임상 2상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부터 시작해 미국으로 확장해 진행할 계획이며 첫 번째로 투약을 개시한 환자는 두경부암 환자다. 두경부암(Head and Neck
한국GSK(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저소득 노인 지원 사회 복지 단체 한국헬프에이지와의 협업으로 ‘함께 건강하게 나이들기(Age Well Together)’ 사회공헌활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한국 사회의 건강한 나이듦을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올해 활동은 일반 공중을 대상으로 한 정보 제공 팝업 부스 운영과 임직원들의 지역 노인 참여 시설 방문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뤄졌다. 한국헬프에이지 조현세 회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한국에서, 건강한 노화에 대한 고민은 우리 모두의 당면 과제이며 기업도 예외일 수 없다”며, “질환의 치료와 예방을 넘어 더 넓은 지역 사회 건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이번 한국GSK의 캠페인에 감사하며, 한국헬프에이지도 저소득 노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GSK는 ‘노인의 날’인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함께 건강하게 나이들기(Age Well Together)' 정보 제공 팝업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노화의 정의와 건강하게 나이들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인포그래픽으로 전시하고
㈜필립스코리아의 프리미엄 구강 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세계 미소의 날’을 맞이해 2일 서울 명동 한국은행 앞 분수광장에서 시민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미소의 날’은 매년 10월 첫째 주 금요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미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번 행사는 필립스가 대한구강보건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필립스와 협회는 이날을 ‘잇몸 미소의 날’로 명명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잇몸 미소’를 위한 올바른 양치습관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대한구강보건협회 박용덕 회장은 “건강한 미소는 건강한 잇몸에서 시작된다. 치아를 잘 관리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잇몸을 더 잘 관리해야 한다. 미흡한 잇몸 관리로 인해 발생한 잇몸병이 심해지면 애지중지 관리했던 치아가 한순간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잇몸 미소의 날’ 이벤트는 ▲양치교육존 ▲소닉케어존 ▲이벤트존 ▲포토존 등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구강보건협회는 양치교육존에서 잇몸병 예방에 효과적인 ‘표준잇몸양치법’과 ‘0-1-2-
㈜에스엘에스바이오(대표이사 이영태)가 2일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취득∙소각 및 CMO(위탁생산) 등 신사업 진출을 위한 연구시설 신축을 의결했다. 회사는 지난달 23일 주주가치 제고 목적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 수립에 대한 예고 공시를 진행한 바 있다. 에스엘에스바이오 이사회는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자사주 20만주(9억원 규모)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대신증권과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으며, 신탁계약 만료 후 취득한 자사주는 모두 소각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사옥 신축을 위한 토지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매입하는 토지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소재한 부지로, 회사는 2025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이 신사옥은 지상 4층, 지하 2층의 연면적 총 1,800평 규모로 지어져, 신규 사업 진출에 필요한 각종 설비 및 연구시설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현재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수원시 광교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해 있으나, 항체 치료제, 백신 의약품 품질검사 사업과 자가 세포 치료제 CMO 사업, 식품∙화장품 품질검사 사업 등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추가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창립 57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올해 GC가족은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가는 여정에 의미있는 발자국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어 “Alyglo(알리글로)가 미국 시장에 순조롭게 진출했으며, CR제약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중국 시장에 발판을 다졌고, 베트남에 최초의 유전자·암 전문 종합 진단·판독 기관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진출에 적극나선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에 “임직원들은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을 자양분으로 삼아 과감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기념사를 통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녹십자 대장’을 포함한 각종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녹십자 대장은 GC녹십자 QM실 신웅 실장, R&D부문 MSAT 차경일 본부장 등 2명에게, 녹십자 장은 GC 전략기획본부 전략2담당 김유진 PM, GC녹십자 컴플라이언스실 대외협력팀 김대중 팀장,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본부 진검센터 전유라 부서장 등 3명에게 수여됐다.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 NGO·공익단체와 함께 생명가치 사진전을 개최한다. 국립암센터는‘2024 생명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발전기금, 각당복지재단, 글로벌케어, 글로벌비전, 다솜이재단, 씨즈, 지구촌나눔운동, 한국펄벅재단 등 총 8곳의 NGO와 공익단체와 함께 사진전을 공동 주관해 개최한다고 10월 2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10월 4~8일 5일간 서울 명동에 위치한 현대차정몽구재단 1층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리며, 10월 9~20일 기간에는 서울 종로 아카이브빌딩에 위치한 갤러리 류가헌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이번 사진전은‘부유하는 슬픔의 시’라는 주제를 달고 있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존엄성을 공감하고, 비영리조직과 시민들이 함께 생명의 가치를 지키고 실천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행사는 성남훈 작가의 사진 전시회와 작가 강연으로 구성되며, 작가 강연은 10월 7일 오후 5시에 현대차정몽구재단 1층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진행된다. 한편, 성남훈 작가는 르완다, 코소보, 에티오피아, 아프가니스탄, 인도네시아, 발칸 그리고 우리나라의 소록도, 제주도에서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가치에 관한 작업을 지속해 온 사진작가이다. 1992년 프랑스 파
인지기능 저하 환자의 배우자가 간병을 하며 겪게 되는 스트레스가 신경 염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노인정신건강클리닉의 전소연 교수(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이 치매환자 간병으로 인한 배우자의 스트레스와 뇌 염증의 상관관계를 밝혀냈다고 10월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약 2년간 인지기능 저하 환자와 그 배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구팀은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와 정신행동 증상을 측정하는 한편, 배우자의 주관적 스트레스와 혈액 속 뇌 신경퇴행성 변화(Neurofilament light chain) 및 신경염증(Glial fibrillary acidic protein) 바이오마커를 함께 분석했다. 그 결과, 배우자가 느끼는 주관적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GFAP 수치가 유의미하게 증가했지만, 환자들의 인지기능 저하 및 정신행동 증상 변화 정도는 배우자의 NfL 및 GFAP의 변화와 유의미한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소연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지기능 저하 환자의 배우자들, 즉 가족 구성원으로서 간병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겪는 스트레스가 신경염증과 연관이 있음을 처음으로 명확히 증명한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인지기능 저하 환자뿐만
경기·서울·인천 환경보건센터가 북부권역 협력체계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한 심포지엄이 성료했다. 강원대병원은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의 환경보건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북부권역 환경보건 공동 심포지엄'이 지난 9월 27일 오라춘천베어스호텔 의암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0월 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유해물질로 인한 취약지역 선정 및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북부권역 환경보건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장인 김우진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의 ‘인천지역 환경보건 취약지역 선정과 연계 사업현황’ ▲경기도 환경보건센터의 ‘경기도민 환경보건 기초조사 사후관리 사례를 통한 환경보건센터의 역할’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의 ‘서울지역 환경보건 취약지역 선정과정 및 주요결과’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의 ‘강원지역 환경보건 기초조사 사후관리 현황’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2부는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시간으로 각 권역센터의 연구자 및 환경보건 전문가 등의 열띤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이어졌다.
*일시 10월 20일 (토) 14시, *장소 청주더빈컨벤션웨딩홀 4층 그랜드볼룸
고대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용구 교수(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가 우울증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담은 영문 단행본 ‘Recent Advances and Challenges in the Treatment of Major Depressive Disorder’을 출간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울증에 대한 연구는 주로 세로토닌, 도파민, 아드레날린을 포함한 신경전달물질에 관심을 두었다. 하지만 우울증의 병태생리는 더 복잡하고 신경전달물질 기능장애, 신경망 변화, 비정상적인 신경내분비 스트레스 반응, 만성 염증을 포함한 여러 생물학적 과정을 포함한다. 최근에는 BDNF, 사이토카인, 신경펩티드가 우울증의 병태생리학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됐다. 이 책은 우울증에 대한 치료에 초점을 두고 ▲분자생물학적 근거에 둔 새로운 치료 ▲뇌네트워크에 기반을 둔 신경조절치료법 ▲심리학적 기반을 둔 치료법 ▲디지털정신의학에 기반을 둔 새로운 치료 ▲개개인의 정밀맞춤치료들로 구성했다. 김 교수는 “우울증은 일반인들에게도 흔하게 알려져 있지만 감정적, 인지적, 행동적 기능의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이질적인 증상을 가진 뇌 질환으로 치료하기 까다로운 질환이다”며 “이에 각 환
국제 병원산업 박람회 KHF 2024가 10월 2일부터 4일까지서울 코엑스 A, B홀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헬스케어 박람회인 KHF 2024는 고령화, 만성질환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패러다임 전환을 실행하기 위한 기술을 선보인다.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 미래 헬스케어에 대한 전망과 혁신에 관해 집중 조명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이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이번 서밋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자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미래 헬스케어 혁신 사례와 비전을 공유한다. 첫째 날(3일)은 배송 드론 전문 기업 나르마 권기정 대표가 “Emerging Technology; Medical Drone Delivery” 주제로 전세계와 국내 의약품 배송 현황 분석을 통한 의약품 배송의 혁신을 제시한다. 이어 부산대학교 오진우 교수는 첨단 전자코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선도 연구자로 “휴머노이드 후각 디스플레이 기술 기반 질병진단”을 주제로 발표한다. 둘째날 (4일)은 인하대병원 교수이자 인하대학교 우주항공 의과학연구소 소장인 김규성 교수의 “미래를 향한 우주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이루다와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통합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클래시스는 2일 이사회를 열어 종료보고총회를 갖고 합병절차를 마무리했다. 회사는 앞서 지난 8월 13일 이사회를 통해 이루다와의 합병 계약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합병에 따라 발행될 신주는 150만6140주로 오는 22일 추가 상장된다. 통합법인으로 거듭난 클래시스는 △집속 초음파(HIFU) △모노폴라 RF(MRF) △마이크로니들 RF(MNRF) △레이저 등 에너지 기반 기기(EBD) 전 영역을 커버하는 제품 포트폴리오와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합병 전 이루다는 미국과 유럽 시장, 클래시스는 남미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공략해 온 만큼, 합병법인은 상호 보완적인 지역 포트폴리오와 영업 마케팅 역량을 최대로 활용해 해외 시장 침투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클래시스는 ‘2030년 매출 10억달러(한화 약 1조3000억원) 이상, 영업이익률 50% 이상 달성’을 구체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세부 목표로는 △블록버스터급 플랫폼 5개 확보 △플랫폼당 해외 시술 수 연간 5% 이상 성장 △미∙중 리프팅, 타이트닝 장비 설치 대수 1위 달성 △5개 전략 국가 내 직
삼양그룹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앞으로의 100년을 이끌어갈 기업 소명(Purpose)과 미래 비전,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했다.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재계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고객사, 전현직 임직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CEO 인사말, 새로운 기업 소명과 CI 발표, 미래 비전 소개, 축하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삼양홀딩스 김윤 회장은 “지난 100년 동안 삼양을 믿고 함께 해주신 고객, 협력사, 선후배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100년의 성취는 분명 의미가 있지만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내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이 더 크다. 오늘 이 자리를 절실한 마음으로 새로운 시대에 삼양이 추구하는 바를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로 삼고,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시작해 나가고자 한다.”고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삼양그룹은 이날 ‘생활의 잠재력을 깨웁니다. 인류의 미래를 바꿉니다’를 그룹의 새로운 소명으로 제시하고, ‘스페셜티 소재와 솔루션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글로벌 파트너’를 기업
셀트리온은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2024 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이하 CPHI)’에 참가한다. 올해로 35주년을 맞는 CPH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부문 전시회로, 매년 170여 개국에서 6만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사의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모색한다. 셀트리온은 2022년부터 매년 전시장에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브랜드 홍보와 파트너링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행사에서도 행사장 메인 통로에 전용 미팅룸과 별도 미팅 공간을 포함한 약 50평 규모의 대형 단독부스를 설치한다. 셀트리온은 부스 내에서 다수의 파트너링 미팅을 수행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통해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에서 판매중인 신약 짐펜트라를 비롯해 유럽서 허가를 획득한 스테키마, 옴리클로 등 신규 품목의 추가로 파이프라인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공급 경쟁력 확보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해 CPHI에서 관련 분야 파트너링
세계 최초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를 개발한 SK케미칼이 비뇨의학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추가로 확보했다.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 사장)은 그뤼넨탈(Grunenthal)의 남성 성선기능저하증 치료제 '네비도’를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독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SK케미칼이 도입한 네비도(성분명 테스토스테론 운데카노에이트, 이하 테스토스테론)는 남성에게 발생하는 일차성 및 이차성 성선기능저하증에 테스토스테론 대체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성선기능저하증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남성호르몬 결핍증후군(TDS, Testosterone Deficiency Syndrome)으로도 불린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저하되면 이차 성징의 퇴행, 체성분 변화, 무기력, 성욕 감소, 발기부전 등과 같은 임상적 특징들이 나타날수 있다. 네비도는 10~14주에 한번 근육주사로 투여하는 지속형 주사제로 체내에 축적되지 않으면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 이에 따라 발기부전, 성욕감퇴 등 성기능 개선, 체지방 감소, 골밀도 감소 등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실제 성선기능저하증 1,43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연구에서 참여 환자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은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9월 27일부터 자사의 고용량 독감 백신 ‘에플루엘다테트라주’의 전국 공급을 개시하고, 이에 앞서 9월 13일부터 소비자 대상 광고 캠페인 전개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에플루엘다테트라주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65세 이상 고령자 대상 고용량 독감 백신으로, 지난해 11월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A형과 B형 바이러스로 인한 독감 질환 예방으로 적응증을 획득했다.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젊은 성인에 비해 독감 감염에 더 취약하고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및 입원 위험도 높다. 하지만 면역 노화로 백신 접종에 대한 면역 반응은 감소해 더 높은 예방 효과와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및 입원율 감소에 도움이 되는 시니어 전용 백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에플루엘다테트라주는 대한감염학회가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권고하는 고면역원성 독감 백신 중 유일하게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에서 표준용량 백신 대비 우수한 예방 효능을 입증한 백신이다. 표준용량 독감 백신 대비 4배 더 많은 항원을 포함해 고령자의 면역 반응을 보완함으로써 ▲표준용량 백신 대비 24% 더 높은 예방효과와 ▲폐렴 및 독감 관련 입원율 6
앰플리아 테라퓨틱스(Amplia Therapeutics Limited)는 진행성 췌장암 치료를 위한 나마포티닙 연구 임상시험 2a상(ACCENT 임상시험)에서 시험 대상자의 추가 모집에 필요한 반응률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임상시험 4개월 시점에 평가된 16명의 환자 중 6명에게서 부분관해(partial response, PR)가 확증됐으며, 이는 화학요법에 사용되는 젬시타빈(gemcitabine) 및 아브락산(Abraxane®, nab-paclitaxel)과 나마포티닙(narmafotinib, AMP945)을 병용한 요법이 이후 임상시험 환자들을 추가 등록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항종양 활성을 보였음을 시사한다. 공식 용어인 ‘부분관해 확증(confirmed PR)’은 환자에게서 새로운 종양 병변이 발견되지 않고 전체 종양 병변의 크기가 30% 이상 감소한 상태가 2개월 동안 지속되는 것을 의미한다. ACCENT 임상시험 2a상에는 총 50명의 환자가 참여할 계획으로 기존 6명의 환자의 부분관해가 확증됨에 따라 호주와 한국의 기존 공개 임상시험 기관은 나머지 24명의 환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환자 코호트 2차 모집은 2025년 1분기 말까지 완료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