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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최초 매출이 발생한 북미 시장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 및 중동 지역 등에서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가시화돼 실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시장과 관련하여 덴마크의 경우 베이에 병원(Vejle hospital, 덴마크 국립암병원)에서 2016년 1월부터 5대 암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완료 후 암조기 진단도구 및 치료후 환자 모니터링 수단으로 적용 예정이다. 유럽, 남미, 아시아 시장에 대한 판매권 협의를 위해 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회사 4~5 곳(이태리 M사, 벨기에 A사, 스위스 R사, 독일의 S사)과 판매협의를 시작했으며 금년 4월에 현지업체 방문을 계기로 사업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는 아시아시장에서의 사업성과도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1월 리주제약의 자회사인 주해 리주 진단(Zhuhai Livzon Diagnostics Inc)과 중국 지역 NK뷰키트 독점 판매 및 공급 권리권에 대한 양해각
최근 괄목할만한 R&D 성과를 이룬 제약 업계가 성과를 확산키 위한 내부조직 역량 강화에 나섰다. SK케미칼은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마케팅 부문 임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2016 상반기 마케팅 임파워먼트(Empowerment)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SK케미칼의 마케팅 임파워먼트 교육은 임직원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내 제약업계 대표적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SK케미칼은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의 출시와 바이오 신약의 해외 선진시장 진출이 예상되는 만큼 가시화된 R&D 성과의 성공적 시장 진출을 위해 각 마케팅 조직의 전문성 강화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교육에서는 △2016 마케팅 계획 △고객감동을 위한 제안 △각 본부 별 사업계획 등 올 한해 목표와 세부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CP(Compliance, 법규준수)팀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대한 구성원 교육도 진행됐다.한병로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미 있는 R&D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직
2월 14일은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발렌타인데이’다. 매년 비슷한 선물보다, 이번에는 사랑하는 남편의 건강을 챙겨주는 아이템은 어떨까?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년 남성들에게 발다리가 자주 붓고, 무겁고, 피로하고, 저리고, 아픈 ‘정맥순환장애’의 증상들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동국제약이 지난해 말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대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소비자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중년 남성(40~50대)의 약 56%가 주로 다리에서 발생하는 정맥순환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맥순환장애의 세부 증상으로 ‘다리가 무겁고 피곤하다’는 응답이 40대(36.8%), 50대(42.6%) 모두 가장 많이 나왔다.정맥순환장애는 정맥벽이 약해져 혈관이 늘어지고, 확대되기 때문에 발생한다. 영국외과학회지에 따르면, 30대 이상 성인의 약 50%가 정맥순환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는 경우, 비만, 변비 등이 있을 경우에는 보다 빈번하게 나타난다. 이를 방치할 경우 하지정맥류, 중증습진, 다리궤양 등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전신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분유 노발락의 커뮤니티사이트인 ‘Novalac 마망파파(http://novalacmom.co.kr/)’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우리아기 다독다독(多讀多讀)’은 사이트에 접속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동화책을 소개하는 ‘아기랑 책이랑’의 이야기 중 마음에 드는 글에 댓글을 남기면 자동응모 된다.동시에 진행하는 ‘노바를 남겨줘’는 모바일에서 사이트에 접속해 마망파파 바로가기 아이콘을 스마트폰 홈 화면에 추가한 후, 인증을 남겨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3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공식 오픈한 ‘Novalac 마망파파’는 '노발락 이야기', '육아수업', '육아수다', '육아배틀', '이벤트' 등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제품과 육아 정보뿐만 아니라 매달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육아맘들이 서로간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반응형 웹(Web) 방식으로 개발된 ‘Novalac 마망파파’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최적 화면으로 컨텐츠를
지엔티파마가 뇌졸중을 주제로 학술포럼을 열어 뇌졸중 치료제 개발에 관한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했다.지엔티파마는 지난 1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제1회 지엔티파마 포럼’(The 1st GNT Pharma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전세계적으로 2번째로 높은 사망과 영구장애를 일으키는 뇌졸중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혁신적 산ž학ž연의 협력체제 구축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뇌졸중과 신약개발에 관심있는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투자자, 일반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뇌질환연구회가 주최하고 지엔티파마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연세대 오영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번째 세션에서는 데니스 최 박사(Dennis W. Choi)의 '뇌졸중 치료를 위한 뇌세포보호약물의 개발'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아주대 의대 홍지만 교수, 성균관대 의대 김연희교수가 연자로 나서 '급성 뇌졸중 환자의 새로운 치료법과 뇌졸중환자의 재활을 위한 비침습성 뇌자극'이라는 주제를 다뤘다.두번째 세션에서는 고려대 의대 김원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차의과대학 줄기세포연구소 송지환 교수의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오는 2월20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의료정책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의료정책연구 심포지엄(2016)은 의료 전문가 집단의 자율규제에 관한 시대적인 필요성, 사회적 요청 그리고 역사적 배경에 관한 연구 경과를 알리고 더 나은 연구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논의의 장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은 본 연구는 전문가의 자율규제를 이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실천적인 내용까지 고찰하기 위해 자율규제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는 의료전문직업성의 역사와 철학에 관한 연구와 더불어 우리나라 의료규제의 현실을 살펴보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11일 오후 5시 미카엘홀에서 제18대 이영구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혜란 한림대학교의료원장과 병원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병원장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영구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으로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심혈관외과 개심술센터를 확장하고, 다빈치 로봇수술센터의 영역을 확대하여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는 병원의 발전 계획을 제시했다. 이어 이영구 병원장은 “과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이뤄낸 10년 연속 성장이라는 쾌거는 교직원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각자 맡은 소임을 다한 결과”라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환자와 직원이 행복한 병원, 최상의 진료로 신뢰받는 병원, 아울러 내부 직원들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병원장은 1983년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 의과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美 미시간대학 암센터와 콜롬비아대학 및 코넬대학 로봇수술센터 등에서 풍부한 해외 연수 경험을 쌓았다.아울러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 한
무릎 관절 질환은 주로 나이든 사람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최근 무분별한 다이어트와 운동 부족, 하이힐 착용 등 관절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으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무릎 연골이 약해지는 슬개골연골연화증이 발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슬개골연골연화증으로 내원한 환자가 2014년 1만5000여명으로 2010년(1만1700여명) 대비 28% 증가했으며 이 중 여성환자의 비중이 60%로 남성보다 1.5배 많았다. 연령대 별로는 40대와 50대가 나란히 2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20대와 30대도 20%와 19%로 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슬개골연골연화증이란 우리 몸의 체중을 견디고 완충 역할을 하는 슬개골이 손상되어 표면이 거칠고 색깔이 탁해지며 관절을 덮고 있는 연골이 말랑말랑하게 연해져 탄력성을 잃게 되어 충격을 견디지 못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슬개골연골은 슬개골 뒤쪽에 위치하여 무릎을 굽히고 펼 때 생기는 마찰을 줄여주는 지렛대 역할을 하는데 이 곳이 연해지다 소실되면 무릎관절이 서로 부딪혀 ‘탁탁’ 소리가 나게 되고 무릎 내 압력이 증가하게 돼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질환이 남성에
안국약품(대표 어진)이 BT-IT 융합기술을 이용한 진단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국약품은 3종의 바이오마커와 질병진단결정시스템으로 구성된 난소암 진단 키트인 OvaCheck Dx를 이용해 5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자용 임상시험을 마쳤으며, 2015년 12월 식약처 허가용 임상시험 승인 신청을 완료했다. 허가용 임상은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안국약품에서 개발한 OvaCheck Dx는 조기 난소암의 진단 정확도를 20% 이상 상승시켜 난소암 환자의 5년 생존율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안국약품은 자회사인 안국바이오진단과 함께 개발한 철결핍 정밀진단용 다중바이오마커 측정 키트인 FerriCheck의 식약처 품목허가를 2015년 4월에 승인받은 바 있다. 강원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프로젝트이다. 3종의 바이오마커로 구성된 FerriCheck은 국내 최초의 다중바이오마커(단백질) 허가 제품으로 만성질환으로 인한 빈혈(ACD, anemia of chronic disease)과 철 결핍 빈혈(IDA, iron deficiency anemia)을 정밀 진단하는 제품이다. 제품은 현재 신의료기술 평가를 진행
충청남도와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이 운영 중인 충남 닥터헬기가 외상성 뇌출혈 환자를 신속히 후송하며 첫 임무를 수행했다. 단국대병원 운항통제실에 처음 출동 요청이 온 시간은 11일 오후 2시 24분. 서산의료원 응급실에서 외상성 뇌출혈로 내원한 환자가 출혈이 심해 서둘러 응급수술을 받아야 해 신속한 후송이 필요하다는 요청이었다. 운항통제실에서는 항공의료팀으로 연락하고, 근무 중이던 응급의학과 김민정 교수가 상황을 파악한 후 닥터헬기 출동을 결정했다. 김 교수와 응급구조사가 탑승한 닥터헬기는 2시 37분에 이륙해 20분 만에 환자인계점인 서산종합운동장에 도착했다. 서산의료원 의료진으로부터 환자를 인계받고 현장에서 추가로 응급처치를 한 후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후송했다. 병원에 도착한 시간은 3시 25분으로 닥터헬기 출동 결정에서부터 단국대병원에 도착하기까지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환자는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이송 직후 대기해 있던 신경외과, 외과 의료진의 처치 이후 곧바로 응급수술에 들어갔다. 첫 환자를 닥터헬기로 응급치료를 하며 이송한 김민정 교수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뇌출혈의 경우 골든타임 내 빠른 처치가 가장 중요한데 닥터헬
졸업시즌이 다가오면서 20살이 된 고3 졸업생들은 대학 입학이나 취업 등 새로운 사회생활을 기대하며 잠시나마 학업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게 되면서 불규칙적인 식생활, 영양 섭취 부족, 과도한 음주 및 흡연과 같은 나쁜 생활 습관을 지속하는 사이 신체 면역력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척추 관절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S라인도 좋지만…여대생, 하이힐 착용 주의20살 여학생이 대학에 입학하면 꼭 해보고 싶다는 위시리스트 중 하나는 메이크업과 굽 높은 하이힐을 신어보는 것이다. 여성성의 상징인 하이힐은 키가 커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다리를 날씬하게 보이게 해줘 여대생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하이힐을 장시간 신으면 척추와 발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도 널리 알려진 사실. 발의 앞꿈치만으로 신체를 지탱하기 때문에 체중이 앞쪽으로 쏠리며 척추 배열의 이상 현상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되면 무릎, 골반, 허리 등에 무리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발 모양에 변형을 일으켜 무지외반증도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동탄시티병원 척추센터 최재균 원장은 “하이힐을 자주 신으면 척추의 퇴행성변화가 빨
백병원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는 성산 장기려 박사기념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과 인제대학교 국제봉사단이 공동으로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5박 6일간 캄보디아 씨앰립과 바탐방에서 '2016 Dr. Chang Medical Camp'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보육원을 방문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한 구강 위생교육과 보건교육, 구급함을 전달했다. 캄보디아 지역의 이상 저온 현상에 고통받는 현지 주민들을 위해 겨울 의류도 전달했다. 이번 봉사에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외과 장여구 교수, 소아청소년과 김영대 교수,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가 참여했으며,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간호사 4명과 인제대 학생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장여구 교수는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은 1997년부터 매년 2-3회 동남아 지역의 해외 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고, 매년 11월에는 캄보디아에서 갑상선암과 유방암 환자를 위한 수술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구촌에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주)송원산업, (주)대원제약, 인제대학교 백병원과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이 후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7주기(2월 16일)를 맞아 '희망의 씨앗 심기'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펼친다. 병원과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각막을 기증한 김 추기경의 유지를 살려 장기기증 운동에 동참하자는 운동으로 “생명나눔, 제가하겠습니다!”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가진다. 15일(월) 부터 17일(수)까지 사흘간은 본관 1층 로비에서 장기 및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부스를 운영하며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장기 및 조혈모세포기증 신청을 받는다. 고인을 존경하고 그리워하는 추모객이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김 추기경의 생전 모습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남기고 떠난 김 추기경을 기억하고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추모미사는 16일(수) 10시 30분에 봉헌된다. 김 추기경은 1990년 서울성모병원에서 “앞 못 보는 이에게 빛을 보여 주고 싶다”며 ‘헌안(獻眼)서약서’를 작성하였고 선종 때 각막을 기증했다. 병원은 2009년 2월 김 추기경의 선종 당시 각막적출과 이식을 주도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병원은 장기기증을 통해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사진)은 자신을 39대 회장으로 뽑아준 회원들의 초심을 받들어 임기를 끝까지 수행하겠다며 변함없는 의지를 밝혔다.11일 기자실에 들른 추무진 회장은 “나의 신상에 대한 이야기가 일부에서 많이 있다. 하지만 39대 선거 당시 회원들의 뜻을 받들 것이다. 의협을 뭉치게 하고, 내부 소통을 통해 강한 의협을 만들라는 이야기였다. 주어진 임기를 충실히 수행하라는 것이고, 임기를 마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추 회장은 “오는 13일 열리는 ‘범 의료계 토론회’를 통해서 내부 의견을 청취하고, 회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 기울일 것이다. 13일에는 의료혁신투쟁위원회도 참석할 것으로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임의단체등 모든 회원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 회장은 이후엔 권역별로 순회하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생각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시도의사회 및 직역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회무를 수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30일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파행케 한 의혁투 최대집 공동대표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데 대해서도 회원을 뜻을 수렴하겠다는 전향적 자세를 보였다.추 회장은 “지난 2월3일 열
의료 및 헬스케어 영역에서 로봇을 활용하는 영역이 확대되면서 연평균 22.2%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 및 헬스케어 서비스에서의 로봇 활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의료 헬스케어 로보틱스는 의료 및 헬스케어 현장의 다양한 분야에 로봇기술을 융합해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2015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 의료 로봇 시장 규모는 연평균 22.2% 증가해 2015년 42억불에서 2020년 114억불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로봇 시스템은 주로 △의료 활동 영역에서 인간과 안전하게 협업하고 △환자의 손상된 기능을 보완 내지 보강하며 △간호 및 재활을 지원하는 부문 등에 활용한다.다만 의료 및 헬스케어 업계에서 로봇 활용이 본격 확산되기 위해서는 실험실용에서 임상시험을 거쳐 서비스 기능을 입증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기술적 측면 외에 재정적·윤리적·사회적 문제에 대한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주요 활용사례는 병원 업무 보조, 고령자 및 환자 돌봄 서비스, 장애인 활동력 증강, 나노로봇 활용 질병 치료 등이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일부 병원에서는 ‘턱스(Tugs)’ 로봇이 환자에게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사회·심리적 불안이 클수록 스트레스, 우울, 죽고 싶다는 생각 등 정신건강이 열악하고 사회적 일탈 충동, 분노조절 장애 등 사회적 위해를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의 가능성도 높다고 지적했다.사회·심리적 불안관리 프로그램은 정신의학적 관리뿐만 아니라 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 및 학교상담실, 산업체, 민간단체 등의 연계 하에 문화활동 및 생활체육, 직장·가족에서의 갈등관리, 교양프로그램 등과 통합적으로 개발·운영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보사연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한국사회의 사회·심리적 불안의 원인과 대응방안’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자신의 삶에 대해 느끼는 불안의 정도를 0점(전혀 불안하지 않음)~10점(매우 불안함)의 척도로 측정한 결과 청소년은 4.7점, 19세 이상 성인은 5.4점으로 나타났다. 성인이 청소년보다 사회·심리적 불안요소에 더 많이 노출돼 있음을 의미한다.자신의 삶이 불행한 편이라는 집단과 행복하다는 집단의 불안점수가 청소년의 경우 6.8점에서 4.3점, 성인의 경우 6.6점에서 5.2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보고서는 정신적 충격을 경험한 청소년일수록 사회·심리적 불안이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5월 수가협상을 앞두고 2017년도 환산지수 계약의 원만한 수행을 위해 (재)한국병원경영연구원과 ‘환산지수 산출 연구’ 연구용역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병원협회는 내부 분석결과 등 대외 인용 및 근거자료 활용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과 지난해 메르스 발생으로 인한 환자수 감소 등 현황 파악 필요에 따라 환산지수 산출 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구용역을 체결한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2017년도 환산지수 산출 연구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하게 된다. 이번 연구에는 선행연구 검토 및 분석모형 설계를 통해 경영수지분석에 의한 원가분석연구 및 전공의 주 80시간 도입 등의 비용이 반영된다. 급여부분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환산지수 산출모형을 적용하고 증가요인과 수익감소 요인에 의한 환산지수 보정을 통한 정책 제언이 담길 예정이다. 또한, 보건의료부분의 물가지수 및 평균 인건비 인상률 등 합리적 인상요인을 연구에 반영할 예정이다. 병원경영연구원은 합리적이고 객관성을 갖춘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종별 병원행정 책임자, 외부 전문가(학계), 컨설팅 업체 등으로 연구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은 미국내 종속회사인 Macrogen Corp.이 미국 투자목적 법인 CPM, LLC로부터 미화 1000만 달러(한화 약 120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투자는 Macrogen Corp.이 CPM, LLC를 대상으로 미화 1,0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마크로젠이 이를 보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CPM, LLC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투자목적회사 유한회사 크레디언지놈이 100% 소유한 미국 투자목적 법인으로 국내 업무집행 조합원은 크레디언파트너스이다.Macrogen Corp.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북미 지역을 겨냥한 임상진단 및 정밀의학 신규 서비스 개발과 함께 미국 내 대형병원과 다국적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북미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최상의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신 분석 플랫폼 확보, 프로세스 자동화, IT 기반 강화 등 다양한 시설투자 역시 진행할 계획이다.Macrogen Corp은 마크로젠이 지분 59.5%를 확보하고 있는 미국 내 종속회사이다. 지난 2005년 마크로젠의 북미 시장 개척 활동 강화를 위한
병과 병원이 단숨에 이해되는 현대의학사현대의학은 진보와 발전의 이미지로 가득 차 있다. 그것은 앞으로 나아갈 뿐 결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최신의 지식이 늘 과거의 지식보다 우월한데 구태여 그 역사를 돌아볼 필요가 있는가? 하지만 과거에 대한 이해 없이는 현재도 없고 미래도 없다. 이 평범한 진리는 현대의학의 분야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오늘날 의학의 성취는 물론 여러 한계와 모순을 이해하기 위해선 역사를 돌아봐야 하는 것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병과 병원, 그리고 제약산업 등 복잡다단한 현대의학의 풍경을 통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은 현대의학의 역사를 간결하고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현대의학의 번영부터 쇠퇴에 이르기까지, 그 장대한 파노라마를 단 한 권의 분량으로 요령 있게 펼쳐 보인다. 특히 1940년대부터 시작된 현대의학의 괄목할 만한 성취를 ‘열두 가지 결정적 순간’으로 압축한 제1부는 이 책의 압권이다. 현대의학의 두 축인 항생제와 코르티손의 개발부터, 개심술을 통한 고난도 심장 수술, 그리고 장기이식이라는 마법의 완성까지 주요 혁신 기술들의 탄생과정이 흥미진진하게 소개된다. 아울러 저자는 1970년대부터 조짐을 드러낸 현대의학의 쇠퇴
*11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2월13일 *02) 2072-2368(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의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