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5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애브비(대표 강소영)는 지난 26일(목) 갤러리 S2A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폐바이알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 “Beauty UP Paradise”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애브비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연간으로 진행 중인 ‘뷰티업(Beauty Up) 캠페인’의 일환으로, 병원에서 사용 후 버려진 빈 바이알을 활용해 제작된 업사이클링 작품을 의료진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뷰티업 캠페인’은 빈 바이알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예술로 승화시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캠페인이다. 한국애브비는 자사의 보톡스 바이알이 의료폐기물이 아닌 사업장 폐기물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지난 2월, 뷰티업 캠페인을 론치하고, 각 병원의 빈 바이알을 수집 및 세척하는 과정을 거쳐 이번 전시 작품을 제작했다. 실제 환경부 지침에 따르면 백신, 항암제, 화학치료제 및 혈액과 접촉되지 않은 바이알은 사업장 일반 폐기물로 처리할 수 있다. 캠페인 론치 이후, 총 34개의 병원에서 빈 바이알을 수집했으며, 업사이클링 작가인 엄아롱, 이창진 작가와의 협업해 ‘얼굴’을 주제로 한 총 17점의 작품을 제작했다. 이창진 작가는 피부색, 입술
대한검진의학회가 내시경 소독 교육을 타 대형 학회에서도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내시경 소독 교육이 필요한 모든 인력들이 충분히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2026년 시행을 목표로 대장내시경의 대장암 1차 검진화를 추진하며, 대장내시경을 제공한 것에 대해 무분별한 급여 삭감 자제 등을 요청했다. ‘대한검진의학회 2024년 추계 제32차 학술대회 및 제27차 초음파연수교육’이 9월 29일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한검진의학회 박창영 회장은 내시경 소독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먼저 박 회장은 “내시경 검사 진행 시 꼭 필요한 ‘질 관리 소독 점수’가 있는데, 해당 교육은 소화기내시경학회와 위·대장내시경학회, 국립암센터에서 진행하는 소독 관련 교육만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에서도 건강검진 등 검사에 사용되는 내시경 소독이 더 잘 이뤄지기를 원하고, 관련 교육을 더 많이 해서 문호를 개방하기를 원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기회에 내시경 소독 교육 위원이 학술대회에 수백~1000여명이 오는 타 학회의 행사에 와서 진행하는 교육도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인정을 해주었으면
미용의료 분야 의료 관계자들 약 4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교류 및 미용의료 산업의 글로벌화를 만들어나갔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회장 나공찬, 이하 대미레)의 미용의료기기박람회 및 추계학술대회가 ‘New Aesthetic Standards’라는 주제 아래 29일 개최됐다. 4000여명 이상이 참석한 이번 대미레 추계학술대회에는 외국 의사들도 600여명 이상, 특히 전공의들도 약 600명 이상 참석한 것으로 추산되며 각계각층의 인기를 끌었다. 29일 추계학술대회 개최를 기념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기욱 메인디렉터는 “이번 행사에는 참여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강의를 진행하는 방을 더 늘렸는데, 의도대로 잘 된 것 같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것들에 대한 팁을 설명하는 강의장도 있으며, 보다 깊게 탐구하고자 하는 회원들을 위해 ‘심화반’이라는 방도 열게 됐다.”고 밝혔다. 대미레 나공찬 회장은 ASLS(대미레 국제학술대회 브랜드)를 ‘관성’의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나 회장은 “학술적인 교류에 더불어, 협력사와 함께해 미용의료 산업의 발전에도 도움을 주고 싶다. 해외에서도 많이 방문해 학술적 교류도 하고, 각국의 산업 종사자들과
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이 학술대회에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발표에 따르면 로수젯은 LDL-C 수치 감소∙목표 도달뿐만 아니라 고위험군에서도 임상적혜택을 보였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추계학술대회에서 마련된 런천심포지엄에서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류영상 교수가 RACING 연구를 바탕으로 한 로수젯의 연구결과에 대해 공유했다. 류 교수는 “최근 많은 연구들이 스타틴을 사용해 LDL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보여줬으며, 가능한 최대한 일찍 약물 치료를 치료해 심혈관계 위험 발생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많은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는데, 초창기 연구는 고콜레스테롤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LDL-C가 낮은 환자에서도 스타틴을 사용한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오면서 가이드라인 역시 콜레스테롤 조절 목표치를 낮추는 방향으로 엄격해지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류 교수는 “콜레스테롤 조절률이 여전히 50%가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목표 콜레스테롤 수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약물 변경이나 추가 등으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이러한 대처가 쉽지 않다는 것. 류 교수는 “스타틴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27일 정부가 발표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 계획에 대해 졸속 정책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의협은 가장 중요한 중환자 개념도 없고, 사업 추진 시 예상되는 의료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대응책을 고려하지 않은 채 발표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을 통해 전공의에 대한 과중한 근로의존도를 낮추면서 밀도 있는 수련을 제공하고 중증 중심으로 진료하는 지속가능한 진료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연간 3조 30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할 예정이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을 전문의와 중증질환 중심으로 전환하여 중증진료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리고 일반병상은 최대 15% 줄이는 한편, 중환자실이나 4인실 이하 병실의 입원료 수가(의료행위 대가)는 50% 높여 중증 환자 치료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의협은 “물론 의료기관 역할 재정립 차원에서 그럴듯해 보일 수 있으나, 단기간에 시범사업 실행을 설계한 탓인지 실제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은 현실감이 없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특히 정부가 촉발한 의료대란 사태로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이 복
‘대한검진의학회 2024년 추계 제32차 학술대회 및 제27차 초음파연수교육’이 9월 29일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창립 16주년을 맞이하는 대한검진의학회는 올해 초 박창영 회장 임기(제6대)를 시작하며, 국민건강보험·국립암센터 등 국가 검진기관들과 소통을 활발히 하고, 유관 기관들과 MOU를 맺는 등 대외 활동에 많은 힘을 쏟고 있으며, 최근 젊은 의사들의 모임으로 시작한 한국바른검진연구회와 MOU를 맺고 젊은 검진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하고 있다. 더불어 검진 5주기 평가를 앞두고 신체계측 등에 관한 표준평가 방법 영상자료를 만들어 국민건강보험과 공동으로 배포하고,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한 미디어 적극 활용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수검자의 이해를 돕고 검진기관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각 기관의 실정에 맞는 ‘검진 순서 안내’ 영상을 추가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에 있다. 특히, 이번 2024년 추계학술대회에는 미래의 우리나라 건강검진을 이끌어나갈 검진의사에게 좀 더 실질적인 노하우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검진초보 길라잡이’ 세션을 추가로 마련했고, 기존 종이 차드가 아닌 그린(디지털) 검진 차트에 대한 정보를 공유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치료이 잘 이뤄지지 않아 장애로 이어지면서 환자·보호자·사회에 부담을 끼치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류마티스 질환 전문의가 진료환경의 어려움으로 인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바,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또한,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진료·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류마티스 질환 관리위원회’ 구성과 산정특례 기준 개선 및 환자교육 수가 신설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 국민의힘 한지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주관하는 ‘의료계의 목소리 듣는다: 희귀·중증난치질환 필수의료 지원 방안 토론회’가 9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한류마티스학회 윤종현 의료정책이사가 ‘필수의료라는 관점에서 바라본 류마티스 질환’을 주제로 발제했다. 먼저 윤 이사는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과 필수의료정책 패키지를 비롯해 보건의료와 관련된 많은 정책패키지들을 발표하고 있는데,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이야기는 단 1줄도 없다”면서 “의료에 투자할 수 있는 국가의 자원에 한계가 있음을 알기에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투자는 앞으로 아무것도 없을 수 있겠다는 위기감
이상지질혈증 검사의 중요성과 검진 주기의 경제성 평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공유됐다. 조기 검진이 국민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검진 주기와 관리 방안에 대한 재평가 필요성이 강조됐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국가검진 콜레스테롤 검사 주기와 중요성을 강조하는 정책토론회를개최했다. 첫 순서로 울산의대 예방의학과 조민우 교수가 나와 이상지질혈증 조기 검진 시 경제성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조기 검진이 국민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조민우 교수는 1차, 2차 예방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 질환의 조기 발견은 질병 자체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년에 한 번 이상지질혈증 검사를 시행해왔으나, 최근에는 4년에 한 번으로 변경된 바 있다. 조 교수에 따르면 건강검진 항목을 결정할 때는 질병의 심각성과 조기 발견 가능성, 정확한 선별 방법 및 주기, 수용성, 검진으로 인한 이익이 손해보다 큰지, 그리고 비용 대비 효과를 고려해 결정한다. 특히 검진 주기를 정할 때에는 경제성 평가를 통해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박인석 이사장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다회용품 사용 권장 메시지와 함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캠페인이다.(재)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 조인호 단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박인석 이사장은 “환경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플라스틱 줄이기에 앞장서겠다”며 “ 이번 기회에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환경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박인석 이사장은 다음 챌린지 도전 주자로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홍창권 원장을 지목했다.
정부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상급종합병원 구조 조정·전환을 착수한다. 보건복지부는 9월 27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지난 7월 11일 제5차 의료개혁특위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추진 방향’을 발표한 이후 21차례에 걸친 의견수렴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및 중대본 논의를 거쳐 마련됐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의 목표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서 기능을 확립하고, 전공의의 과도한 근로에 의존하던 관행을 개선해 밀도있는 수련을 제공하고 ‘임상과 수련’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아울러 이번에 발표한 사업 내용에는 지난 8월 30일 발표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 중 저수가 구조 퇴출 로드맵의 후속 조치로서, 상급종합병원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중증수술 910여 개 수가와 마취료 인상 등이 포함됐다. ◆진료: 중증·응급·희귀질환에 집중하는 진료체계 확립과 의료 질 개선 ‘주력’먼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등 본래 기능에 적합한 환자에 집중하도록 진료구조를 전환해, 중증 진료 비중을 ‘50% … 70%’로 단계적으로 상향해 나간다. 다만, 상급종합병원별로
필수의료 분야 각계 전문가와 지역사회 실무자 약 300명이 한 자리에 모여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고 권역 필수의료 강화 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9월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고도화’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에서는 보건복지부 김지연 공공의료과장과 경북대학교병원 김건엽 공공부원장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성과와 함의, 한계와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서 국립중앙의료원 고임석 공공의료본부장을 좌장으로 하여 대구의료원 박종명 공공의료본부장, 충남대학교병원 안순기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원광대학교병원 지역책임의료센터 이영훈 교수, 강원대학교병원 박유경 공공부문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강원대학교병원 조희숙 공공부원장을 좌장으로 하여 전북권역의 협력 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이정우 보건의료과장, 전북특별자치도 오경재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전북대학교병원 김이식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오진규 남원의료원장이 ‘권역 필수의료 강화 협력 성과’를 주제로 전북형 완결적 필수의료 협력체계 강화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기기가 도입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부·울·경 지역 최초로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Ga-68 PSMA-11 PET/CT 검사를 도입했다고 9월 27일 밝혔다. 앞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7월 본관동 지하 2층에서 동남권 방사성의약품 GMP 제조소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남권 방사성의약품 GMP 제조소는 영남권 최초의 연구 및 임상용 방사성의약품의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한 GMP 시설이며, 이곳에서 Ge-68/Ga-68 발생기를 통해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인 Ga-68 PSMA-11을 조제함으로써 Ga-68 PSMA-11 PET/CT 검사를 부·울·경 지역 최초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Ga-68 PSMA-11은 전립선암 세포에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전립선특이막항원(Prostate-Specific Membrane Antigen)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방사성의약품이다. Ga-68 PSMA-11을 이용한 PET/CT 검사는 전립선암 환자의 병기 설정과 재발 진단, 치료 반응 평가에 있어 안정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검사로 2020년 미국 FDA에서 전립선암 환자의 초기 병기 결
유아·유아 교육·보육 관련 기관·유아기 자녀 부모 또는 양육자·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 흡연예방 공모전에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이뤄졌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9월 27일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2024년 유아·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24년 유아·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전시를 위해 마련됐다. 작품 공모는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유아, 청소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총 286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먼저, 유아 부문은 전국의 3~5세 유아, 유아 교육·보육 관련 기관,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또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기관 활동 ▲유아 그림 ▲가족활동 수기 세 분야의 작품을 모집했다. 접수된 총 2331점을 대상으로 1차 적격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기관 활동 25건, ▲유아 그림 45건 ▲가족활동 수기 30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청소년 부문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및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 ▲영상 ▲만화 세 분야의 작품을 모집했으며, 최근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의 심각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자담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26일, 국회 ‘제약산업 육성 및 의약품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의약품 수급 불안정과 관련해 장기처방 제한 검토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광훈 회장은 “우리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의약품 확보와 원활한 공급은 필수의료에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제하며, “현장에 있는 약국 약사와 병원약사들은 의약품 수급불안정으로 인해 매일 가슴이 타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약사들이 부족한 의약품에 대해 서로 보완하고 조절하는 상황에서도 180일, 360일 등의 장기처방이 나오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강조하며, “이 같은 상황 개선을 위해 의약품 처방일수를 90일 정도 선에서 처방하는 방안도 제안해 볼 수 있겠다.”고 밝혔다. 패널토론에 참석한 민필기 부회장은 약국가의 고충을 언급하며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 해소와 관련해 ▲대체조제 간소화 ▲코로나19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필수의약품 비축 ▲사용량약가연동제 일시 제외 등 세 가지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최근 정부가 상급병원 구조전환에 9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는데 그 1%인 900억원만 의약품에 투자해도 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며, “의사의 진료도 중요하지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사내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원 자녀 대상, 버들환경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직원 자녀 대상 버들환경포스터 그리기 대회는 직원 및 자녀들의 환경 인식 개선 및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우수작은 사내 캠페인의 홍보물로 활용됐다.이번 공모전은 직원 자녀 중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총 84개의 작품이 응모됐다.작품의 심사는 주제에 맞게 잘 표현됐는지를 보는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메시지가 간결하고 효과적인지의 ‘활용성’ 및 작품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했다. 내부 전문가들의 1차 심사, 562명이 참여한 임직원 온라인 투표와 외부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과 장려상 16명 등 총 25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일회용품의 악순환’을 주제로 미세플라스틱의 순환 과정을 정교하게 그려내며 일회용품 사용의 폐해를 창의적으로 전달한 월성초 3학년 이도연 학생이 차지했다. 대상 외에도 에코백 안에 푸른 지구를 담아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강조하거나 ‘유일한 지구, 한마음으로 지켜요’라는 앞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주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여성가족부 추천을 통해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저출생 극복 및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일과 가정의 균형이 우수한 기업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국가적 차원의 자발적 노력과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알려졌다. 행사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 정부, 경제계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유한양행은 ▲육아휴직 장려 ▲출산 지원금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자녀수 제한 없이 전액 실비 지원) ▲사내 어린이집 운영 ▲ 난임 휴가 제공 등 출산 장려 및 자녀 생애주기별 지원 제도를 운영한 것에 힘입어 이번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올해로 창립 98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은 남녀고용평등, 가족친화, 워라벨 보장 등 임직원 복지를 위한 정책을 시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TOP50을 목표로 각 사업 부문 강화를 위해 인재 육성·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임직원이 자녀 1명을 출산하면 1천만 원, 쌍둥
㈜원스글로벌(대표 박경하)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의료정보기술학회(HIMSS24 APAC)에 참가해 개인 맞춤형 복약관리 솔루션 ‘커넥트케어’(ConnectCare)와 함께 신약개발을 위한 리서치 플랫폼 Digital Science사의 Dimensions 제품을 소개한다. 원스글로벌의 ‘커넥트케어’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약물의 상호작용 체크, 부작용 정보와 복약 알림 등을 서비스하는 어플리케이션(APP)이며, 의료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병원 및 기업과 연계해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의약품 상호작용 및 중복성분 체크 API ▲ 부작용 점검 및 알러지 체크 API ▲금기 및 주의 API ▲건강기능식품 추천 API 등을 선보인다. 또한 근거중심데이터와 아시아 사용자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의약품 빅데이터 플랫폼 ‘커넥트원(ConnectONE)도 함께 선보인다. 원스글로벌의 파트너사인 Digital Science는 영국에서 설립된 회사로 신약개발부터 임상 연구까지 모든 단계에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중 연구 데이터 플랫폼인 Dimensions는 12억 회 이상 인용된 1억6백만 개의 출판물을 제
SML메디트리가 ADC (Antibody-Drug Conjugate) 임상시험검체분석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ADC는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이에 따른 분석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SML메디트리는 ADC 분석에 필요한 고도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ML메디트리는 ADC 임상시료분석의 주요 항목인 Total antibody, Conjugated antibody, Free payload 등의 분석법을 효소면역측정법(ELISA)과 LC-MS/MS 장비를 활용해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바이오시밀러와 이중항체, mRNA 등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분석법 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SML메디트리는 9월 26일~27일 양일간 열린 한국의약분석연구회의 워크숍에서 이러한 뛰어난 분석 역량을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신 의약품 허가 및 품질관리: 합성펩타이드부터 ADC까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에 종사하는 의약분석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분석 기술과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SML메디트리의 일본 협력사 Mediford Corporation
하이퍼코퍼레이션(구 메디프론, 대표 이상석)이 퀀타매트릭스(대표 권성훈)와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보조 검사제 ‘알츠플러스(AlzPlus)’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알츠플러스는 향후 2년간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처방 및 검사가 가능해졌다. 알츠플러스 판매에 따른 매출의 일정 부분은 하이퍼코퍼레이션이 기술 라이선스 비용으로 수취한다.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 제도는 새로운 의료 기술의 조기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임상 데이터의 축적을 통해 해당 기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하는 제도다. 알츠플러스는 인지장애 및 알츠하이머병 증상이 없는 중년층 피검사자의 혈액에서 베타아밀로이드를 포함한 4종의 바이오마커를 측정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단순 혈액 검사만으로 치매 위험을 진단 보조할 수 있어 절차가 간편하며, 기존 대비 5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4가지 바이오마커를 동시에 분석함으로써 단일 바이오마커 사용의 결과 오류를 줄여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크게 높인다. 기존 치매 진단 방식인 뇌척수액(CSF) 검사와 영상
국내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외교 및 세계보건 관련 자문기구인 ‘IVI 글로벌 전문가 자문위원회(GAGE)’는 최근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5명의 글로벌 리더들을 신규 자문위원(비상임)으로 맞이했다. 이들은 지난 9월 24일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GAGE 제3차 연례 회의에 자문위원으로 첫 참석했다. GAGE는 현재 안더스 노르드스트룀 박사(전 스웨덴 글로벌보건 대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초대 위원장 데보라 벅스 박사(미국 Armata Pharmaceuticals 대표)가 IVI 이사회에 합류하고,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직을 맡으면서 5명으로 운영돼 왔다. 조지 비커스탭 IVI 이사회 이사장은 “다섯 분의 저명한 글로벌 리더들을 GAGE의 신규 위원으로 적극 환영한다”며, “이분들은 외교, 업계, 그리고 세계보건 전반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깊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IVI는 이들의 비전과 리더십, 자문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 전 장관은 대한민국 외교관이자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으로, 현 정부에서 제40대 외교부 장관을 역임했다. 그는 한국이 IVI의 유치국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