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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엔티파마가 뇌질환 중에서도 고령화 사회의 주요질환인 ‘뇌졸중’을 주제로 학술포럼을 열어 뇌졸중 극복을 위한 치료약물과 신기술을 논의한다.지엔티파마는 다음달 1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제1회 지엔티파마 포럼’(The 1st GNT Pharma Forum)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뇌질환연구회가 주최하고 지엔티파마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뇌질환 중에서도 국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는 뇌졸중의 원인과 치료방법을 공유해 향후 뇌졸중 신약개발 업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준비했다. 지엔티파마는 뇌질환 치료의 문제점 및 대안을 제시하여 뇌질환 신약개발현황을 학계 및 신약개발 업계와 공유한다.포럼에서는 데니스 최 박사(Dr. Dennis W. Choi)의 기조강연 '뇌졸중 치료를 위한 뇌세포보호약물의 개발'을 시작으로 ▲급성 뇌졸중 환자의 새로운 치료법 (아주대학교 홍지만 교수) ▲뇌졸중 환자의 재활을 위한 비침습성 뇌자극(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김연희 교수) ▲뇌졸중의 줄기세포 치료(차의과대학교 줄기세포연구소 송지환 교수) ▲뇌졸중 후 뇌손상 방지를 위한 Neu2000의 개발여정(지엔티파마 곽병주 박사)의 강연이 진행
머크가 브랜드워치 테크놀러지스와의 협력을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확대한다. 머크는 이를 통해 시큐라릭(Securalic) 제품 포트폴리오를 비식별 보안 기능과 같은 새로운 솔루션은 물론 관련 리더기까지 확대해 미국과 유럽의 핵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미국 기업인 브랜드워치는 보안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이다. 브랜드워치는 이번 협력으로 자체 소재와 감지기를 위한 새로운 공급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미하엘 바이덴 머크 기능성 안료 및 코스메틱 원료 사업부문 대표(Head of Functional Materials)는 “우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보안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크는 최근 보안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머크는 모조가 쉬운 기존의 표준 솔루션을 대신해 각각의 브랜드를 보호할 수 있는 개별적인 고유 보안 컨셉을 개발 중이다. 브랜드워치 제품군은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는 감춰진 보안 기능은 감지기를 통해서만 식별이 가능하도록 한다. 유명 제품의 모조를 방지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 시큐라릭보안 컨셉을 적용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모조 의약품을 만들거나 포장을 모방하기
지난 25일 오후 1시부터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센터장 조현민)에서 부산소방안전본부 특수구조단(단장 김한효)와 ‘119구급헬기 중증외상환자 이송 합동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삼락중앙공원 사고발생을 가정해 외상센터 요청 후 119 구급헬기에 의사탑승 → 구급헬기 중증외상환자 이송 간(間) 의사 의료행위 → 중증외상센터 응급실 이송 후 처치 단계로 이뤄졌다.훈련은 중증외상환자 발행 후 의사탑승한 119 구급헬기를 이용해 단시간 내 중증외상환자 이송 및 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절차과정에 대한 숙달을 목표로 진행됐다.
정부는 원격의료 2차 시범사업 결과 임상적·보안적·기술적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27일 보건복지부는 6개 부처 합동으로 작년 3월부터 148개 참여기관에서 5,300명에게 2차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를 밝혔다.임상적 안전성의 경우 시범사업 기간 동안 원격의료와 관련 있는 오진 부작용 등 임상적 안전성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보안 및 기술적 안정성의 경우 시범사업에 사용된 정보시스템과 의료기기의 보안 및 기술적 안정성(stability)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했다.보안의 경우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조치와 이미 개발한 원격의료 보안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시행했다. 서버 및 네트워크의 접근통제, DB서버‧웹구간 개인정보 암호화, 사용자 접근권한 및 비밀번호 설정 등의 조치도 시행했다. 시설보안 및 출입통제가 완비된 물리적 공간을 확보하여 시범사업 결과를 보관‧관리했다. 기술적 안정성의 경우 시범사업에 사용된 정보통신기술‧장비의 성능평가기준 및 의료기기 측정정보 전송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했다. 정보통신기술 성능 부문의 경우 의료기기-스마트폰앱-웹 간 상호운용성, 원격모니터링 웹페이지 성능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주춤하기는 했지만 올 겨울들어 중국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나라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자주 발령되고 있다.통상 미세먼지는 봄철 중국발 황사와 함께 유입되는 경우가 많으나 겨울철에는 중국의 화석 연료 사용이 증가함으로 인해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도 이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날이 자주 발생한다.중국은 석탄 의존도가 70%에 육박하고 있다. 석탄연료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스모그가 자주 발생하게 되며 이것이 서풍 또는 북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게 되는데 중국발 스모그는 우리나라에서 배출된 오염물질과 함께 혼합•축적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다. 황사는 중국 몽골의 건조지대에서 발생한 자연현상인 반면, 고농도의 미세먼지 발생은 자동차•공장•가정 등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 사용으로 배출된 인위적 오염물질이 주요 원인이 되므로 우리의 건강에는 더욱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미세먼지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지름 10㎛이하의 먼지를 말하고, 초미세먼지는 2.5㎛ 이하의 먼지를 말한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체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우려를 나타냈다.최근 보건복지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 관련 내용이 없었던 점을 언급하며 지역가입자에 대한 부분이라도 우선 개편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성상철 이사자은 26일 출입기자협의회와 원주 신사옥에서 만나 원주 이전에 대한 소회와 올해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성 이사장은 소득중심의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개편 작업이 늦어지는 상황에 아쉬움을 나타냈다.성 이사장은 “부과체계 개편은 솔직히 불투명하다. 복지부 업무계획 보고에도 부과체계 개편이 포함되지 않아 걱정”이라며 “관심 있는 국민들로부터 지탄대상이 될 수 있다. 지역가입자 입장에서 특히 문제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시뮬레이션도 하고 2년여에 걸쳐 논의를 했는데 우선 혜택을 줄 수 있는 지역가입자부터라도 했으면 좋겠다. 지역가입자가 특히 형평에 맞지 않다”며 “재산이 적은 사람이 더 내고 이런 것은 맞지 않다. 하지만 부과체계 개편은 법 개정 사항임으로 건보공단 단독으로 진행하기는 힘들다”고 밝혔다.아울러 전자건강보험증 도입에 대해서는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의협 중앙회의 회비 납부를 위한 탑다운 방식의 접근이 실효를 거둘지 주목된다.26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집행부 등에 따르면 최근 들어 저조한 회비 납부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의협 전 노환규 회장 집행부 시절 도입된 상임이사의 3년 회비 완납 조건부 임명 조치는 추무진 집행부로 넘어오면서 정착됐다.추무진 회장은 “지난 2014년 4월 제39대 집행부를 구성하면서 회비 완납을 확인하고 상임이사진을 구성했다. 2015년도 회비 또한 내년 회기말까지 모두 완납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경만호 집행부 시절에도 상임이사진에 대한 회비 완납 권고가 수시로 있었다. 하지만 일부 완납하지 않은 임원들이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환규 전 회장은 상임이사 구성에 앞서 완납을 조건으로 했다. 이러한 노환규 전 회장의 노력이 추무진 현 회장에 와서 완성됐다.의협 대의원회도 대의원들의 회비 완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임수흠 의장은 “최근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앞으로 개최되는 총회는 회비 5년 완납 대의원으로 회의를 진행키로 의결했다.”고 말했다.임수흠 의장은 “오는 3월말까지 회비 미납 대의원 28명에 대해 지속적으
*26일, *빈소 고대안암병원, *발인 1월28일10시, *(02)923-4442
주요 선진국의 방광암치료제 시장이 아테졸리주맙 등 새로운 제품 등이 등장하면서 급격하게 확대될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글로벌데이터의 '2017년까지의 방광암 치료제 기회 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EU 5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방광암 치료제 시장 규모가 2015년 1억7710만불에서 2017년 6억4660만불로 급격하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2016년 텔레스타 테라퓨틱스의 'MCNA'와 로슈의 '아테졸리주맙(Atezolizumab)' 및 2017년 BMS의 '옵디보인(Opdivoin)'의 출시는 주요 선진국 방광암 치료제 시장의 고성장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꼽았다.약물은 기존 치료제인 젬시스(GemCis)나 자브로(Javlor)보다 전이성 환자에게 더 높은 효능과 내약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특히 아테졸리주맙은 방광암 치료시장에 출시하는 면역체크포인터 억제제 계열로는 첫 번 째 약물로 2017년에는 43.7% 정도의 시장점유율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주요 선진국 방광암 치료제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지만 이를 저해하는 일부 장벽도 존재한다는 설명이다.방광암 환자의 대다수가
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 회장 윤용선)는 26일 한정호 충북대 교수에게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면서 한교수의 넥시아 관련 형사 사건에 대해 가능한 모든 방면의 지원을 약속했다.윤용선 회장은 “1차 의료기관들이 생계를 위협받을 정도의 의료환경에 처해 있고, 그런 관계로 우리 협회 또한 재정적인 압박을 받고 있어 충분한 금액의 성금을 전달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며 "한정호 교수의 사안은 다른 어떤 사안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판단돼 협회의 다른 예산을 삭감하더라도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이어 "한정호 교수 사건은 개인적인 명예훼손 사건이 아니라 의사로서 이 사회의 지식인으로서 양심의 문제이자 국민건강을 위한 행위로 공적인 문제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한정호 교수는 2013년 국민의 건강을 보호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2014년에는 호주행 국제선 여객기 내에서 심폐소생술로 심장마비 환자를 살려내어 다시 한 번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사이비 의료퇴치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의사협회장의 표창을 받는 등 자랑스러운 의료인 중의 하나이다.한 교수는 한방 항암제로 알려진 넥시아(NEXIA) 효능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및 분만실의 리모델링을 완료, 1월 26일(화)에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축복식을 거행했다.이번 리모델링은 성빈센트병원의 모토라고 할 수 있는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고귀함을 실현해내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성빈센트병원은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성빈센트병원은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에 병상을 18개로 확충하고 첨단 장비 및 시설을 갖추는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신생아중환자실을 리모델링, 센터로 탈바꿈했다.성빈센트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앞으로 강화된 응급진료체계 및 진료연계 시스템과 진료의 질 향상 및 표준화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광역단위 지역센터로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더불어, 고위험 산모를 주로 진료하는 대학병원 산부인과 특성을 고려하여, 분만실 시설도 재정비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안락하고 안전한 분만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발빠른 응급상황 대처 및 철저한 감염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6일 원주 본부 신규사옥 로비에 80평 규모의 ‘건강보험 홍보관’을 설치했다.건강보험 홍보관은 1955년부터 현재까지 건강보험제도의 역사를 정리한 역사관, 건강보험제도(건강검진, 노인장기요양보험 포함) 전반의 내용을 안내하는 현재관, 빅데이터를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건강보험 제도 수출, ODA 등 건강보험 글로벌화 내용을 담은 미래관으로 구성됐다.홍보콘텐츠는 방문객의 지루함을 줄이고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첨단 미디어 장비(플랩영상, 터치비전 등)를 통한 시청각 자료를 주로 활용하고 ‘건강메시지 전송’, ‘건강보험QUIZ’ 등 흥미유발을 위한 참여형 코너를 마련하였으며, 중앙의 대형스크린(비디오 월)을 통해 건강보험 공익캠페인, 홍보동영상은 물론 지역명소 소개영상 등 지역 주민과 연계한 자료도 안내하고 있다.특히, 건강보험의 혜택을 생애주기별로 구성하고 건강보험 주요성과를 픽토그램 형식으로 연출한 현재관과 16개의 대형모니터로 구성된 비디오 월을 통해 상영되는 다양한 영상은 지역주민과 직원들의 큰호응을 얻고 있다.건강보험 홍보관은 앞으로 충실한 자료수집·관리를 통해 건강보험의 공식적인 역사기록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 빈소 고흥 봉황 장례식장 (전남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 1015-1) * 발인 1월 28일 * ( 061)833-4442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호부는 지난 23일 T[데레사]관 데레사홀에서 의료원 비전인‘사랑과 섬김으로 치유의 희망을 주는 최고의 병원’이라는 목표의 실현을 위해 간호 관리자들이 참석하여 ‘섬김간호’ 를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샵에서는 각 팀별로 팀별로 섬김간호 실천을 위해 ‘환자돌봄측면’, ‘병동구성원측면’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누었다. 발표시간을 통해 각자가 해야 할 일들을 찾아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특별히 이날 간호부장 성명선 수녀는 ‘Servant Leadership’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진행했다. 성명선 간호부장 수녀는 “자신을 서번트 리더로 인식하여 사랑과 헌신을 통해 섬김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한편, 오는 2월에는 ‘섬김간호 선포식’을 개최해 대구톨릭대학교병원 간호부 전 간호사들이 ‘섬김간호’ 실천에 동참할 계획이다.
의료현장의 작은 아이디어로 환자의 편익은 물론 새로운 수익창출의 가능성도 개척한 사례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는 손 엑스레이 촬영 시 환자와 의료진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사선 촬영 보조기구’를 개발해 디자인 등록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구는 손 엑스레이 촬영 시 환자의 손가락을 정해진 모양으로 고정하기 위한 장치다. 손 엑스레이를 찍을 때 환자는 손가락이 겹치지 않도록 정해진 모양으로 펴고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이 때 아무런 고정 장치 없이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으려고 힘을 쓰면 오히려 고정이 쉽지 않다. 때문에 그동안 환자의 불편이 컸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엑스레이 촬영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개발한 보조 기구는 환자가 손 모양을 잡고 고정하기 쉽도록 도와주는 장치로 환자는 기구의 모양대로 손가락을 얹은 뒤 움켜쥐기만 하면 된다. 간단한 해결책이지만 불편함을 방치하지 않고 해결하려는 현장 근무자의 관심과 노력이 환자의 편익으로 연결된 사례다. 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 보조 기구를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 출원해 상품화의 가능성도 열었다. 디자인 등록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향후 같은 디자인의 장치를 상품화할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지난 네팔 대지진 때 긴급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던 마니켈 현지 병원에 대한 후속관리 지원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5월 대지진 당시 두 차례의 긴급구호활동 당시 전남대병원 긴급의료지원단의 활동본부로 사용되었던 마니켈병원은 랄리푸르 주 해발 2000m에 위치한 병원으로 병원 건물은 만들어져 있었으나 현지의 열악한 사정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었다.이에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8월 네팔 시민단체 ‘아스타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피해지역의 마니켈 병원 복구와 운영을 위해 시설장비 및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후속관리사업을 계속 펼쳐 왔다.특히 전남대병원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윤택림 병원장, 허탁 기획조정실장 등이 직접현지로 날아가 후속관리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이 날 네팔하우스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네팔 보건부장관은 전남대병원에서 작년 네팔 대지진시 긴급의료단을 파견하고, 마니켈병원 운영에 도움을 주는 등 지속적으로 네팔을 도와준 것에 감사하는 뜻에서 네팔 정부와 지역주민을 대표해 윤택림 전남대병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또한 25일에는 ‘전남대병원이 후원하고 네팔 아스타자가 관리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최근 교직원 직장 보육시설인 어린이집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확장 이전했다. 병원은 교직원 규모 대비 보육정원 확대의 필요성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이전 확장을 검토해왔다.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집은 공간 확보 및 법인 이사회 상정, 공사 등 과정을 거쳤으며 병원 별관 뒤쪽 간호사 기숙사에 위치하고 있던 기존 어린이집의 규모(약 128㎡)보다 약 4배 커진 병원 별관 2층(약 533㎡)으로 자리를 옮겼다. 어린이집은 외적인 성장과 더불어 내적인 질 향상을 위해 모든 기자재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것으로 마련하였으며, 각 교육실과 주방, 유희실 등에 CCTV를 설치해 교직원들이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1세반~3세반까지 4개 학급에 걸쳐 23명의 원아를 수용하던 시설은 5세반까지 확대되었으며 기존 수용인원(23명)보다 약 2.5배 늘어난 총 84명의 원아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기존보다 2배 늘어난 8명이 배치되며 보육실은 기존 3실에서 5실로 확장했다. 실외놀이터는 약 165㎡ 규모로 추가 개설되어 원아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실외 교육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승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지난 25일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이화교수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이화의대 출신으로 타대학에 교수로 재직 중인 동문들을 초청해 모교와 이화의료원의 발전상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효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해 모교를 찾은 50여명의 동문들을 환영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은 이화의료원의 발전상과 현황, 제2부속병원 건축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문 소개와 함께 본인의 소망과 이화의료원 새병원에 바라는 점을 적어온 ‘소망카드(Wish Card)’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018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새병원 개원에 앞서 여러분과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를 준비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의과대학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니 동문 여러분이 지혜와 힘을 모아 성공적인 새병원 건립에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인천의약품유통협회 새로운 회장에 서호약품 윤성근 대표가 선출됐다.경기인천의약품유통협회는 26일 오전11시 송도라마다호텔에서 제42회 총회를 개최하고 제18대 회장선거를 실시했다. 서호약품 윤성근 대표가 성도약품 노경환 대표를 3표차로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 경기인천 총 75개 회원사 중 이날 총회에는 56명의 회원사가 참석해 투표했다. 그 결과 윤성근 대표가 29표, 노경환 대표가 26표, 무효표 1표가 나왔다.회장에 당선된 윤성근 대표는 “지지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모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기인천의약품유통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발로 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제42회 총회에서 김장선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사업에 전념해 좋은 성과를 이루고 건강 또한 잘 챙기자”고 말했다. 황치엽 회장도 “경기인천의약품유통협회 제42회 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난 한 해 유통업계가 위기감이 고조되기도 했지만 회원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금년에는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대도약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2부 총회에서는 2015년 사업실적 종합보고 및
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지난해 유독 우리나라 국민을 공포에 떨게 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바이러스는 특별한 변이가 아니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국제 공동연구로 시행된 이번 연구는 서울대병원 박성섭 성문우, 국립중앙의료원 김소연, 독일 본의대 드로스텐 교수팀이 시행했으며, 지난해 발생한 메르스에 대한 전장유전체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지난해 메르스 유행시 2~5차 전파까지 각 차수를 대표하는 4명 환자의 감염 초기 및 후기 검체에서 바이러스 유전체 분석을 시행했다. 그 결과 한국에 유입돼 185명에게 감염된 메르스 바이러스의 유전체는 중동지역에 유행한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체와 유사한 염기서열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물론, 중동에서 유행한 유전체 염기서열과 일부 차이가 있지만 이는 바이러스의 진화 과정에서 발견될 수 있는 통상적인 수준의 변화이며, 바이러스의 유행에 영향을 줄만한 중요 유전체 부위에서 발생한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박성섭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국에서 유행한 메르스는 돌연변이 등 바이러스 자체 요인보다는 다른 요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 질병관리본부(NIH)에서 발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