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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가 20일 가장 자연스럽고 건강한 축복인 임신도 포기해야 하는 대한민국 전공의 수련제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대전협은 “결혼 및 출산 적령기인 전공의들이 임신 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축복받을 일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수련제도 아래에서는 그 축복도 눈치를 보며 포기하고 기피해야 할 일이 되고 있다”면서 “여성 전공의의 70%이상이 5년 이상의 긴 수련 기간 동안 아이 갖기를 포기하고 있다. 가장 건강하게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는 연령대인 전공의들이 비합리적인 수련제도로 인해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한탄했다. 지난 19일 발표된 국가인권위원회의 결과에서 여성 전공의의 71.4%가 ‘동료나 선•후배의 눈치가 보여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임신을 결정할 수 없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병원에서 근무하는 여성 간호사‧간호조무사의 2배에 육박하는 수치다.더 놀라운 것은 ‘출산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여성 전공의 중 육아휴직을 사용했다고 응답한 이가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가 적극적으로 출산을 장려하며 육아를 돕기 위해 많은 지원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호)이 19일 오후 2시 경남지역암센터 로비에서 ‘2016년 해외의료봉사 발대식’을 갖고, 캄보디아로 의료봉사를 떠났다.경상대학교병원과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선학로타리클럽 주관으로 진행되는 해외의료봉사단은 2001년부터 의료취약국가를 대상으로 의료 활동을 시작하여 올해로 16회째를 맞는다.이번 해외의료봉사단은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피부과 등 의사 및 간호사, 약사, 자원봉사자 등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1월 19일 출국해 4박 5일간 캄보디아 시엠립 일원 수상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세호 병원장은 “해외의료봉사는 인종과 국가를 초월해 의료혜택이 절실한 이들에게 경상대병원의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나아가 국위 선양에 기여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학교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은 2001년부터 미얀마, 스리랑카,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등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의료봉사를 통해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는 한국으로 초청해 경상대학교병원에서 후속 치료활동을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원주혁신도시로 이전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원주시대 개막을 알렸다.특히 업무개시와 더불어 원주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건강 드림콜서비스’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20일 공단에 따르면 ‘건강드림콜 서비스’는 고객센터 상담사가 독거노인과 1:1 연계해 매주 2회 이상 안부 및 말벗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하는 공단 고객센터의 특화 사업이다.어르신과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긴급출동을 요청해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 등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1449명의 봉사자가 18만 842회의 안부전화와 781건의 긴급출동을 요청한 바 있다.공단은 원주시대를 맞이해 지역사회와의 연대강화를 위해 ‘건강 드림콜서비스’를 활성화 할 계획으로 원주지역에 거주하는 상담사와 독거노인 102명을 결연해 안부 및 말벗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19일에는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창호)를 방문해 원주지역 어르신 28명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등 방한물품을 전달했다.공단 박경순 징수상임이사는 “원주 지역주민으로서 공단직원들이 지역사회 봉사 및 나눔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원주시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회장 선거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현재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와 새로운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의 일원화가 요구되고 있다. 당장 30일 눈앞으로 다가온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는 물론이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금년 상반기 중 ‘응급피임약 재분류’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이미 재분류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받은 상태이다. / 그런데 정작 만나서 정상화에 대해 논의해 보겠다던 양측 산의회는 지난 14일 서울고등법원 법정에서 만났지만 박노준 회장과 김동석 회장은 대화가 없었다. 산의회의 내분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다. 하지만 양측이 법정 다툼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어 시일이 소요된다. 양측은 각각 ▲명칭사용금지 ▲회장직무정지 등으로 항소, 서울고등법원에서 송사가 진행 중이다. / 당장 눈앞에 다가온 전국의사궐기대회 공문이 어디로 가느냐는 의료계 내에서 어느 쪽을 인정하느냐는 의미를 갖는다. 양측 산의회가 주장하는 내용과 의협 대한개원의협의회의 입장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양측 산의회는 최근 각각 의협과 대개협에 ‘내가 정통성이 있으니, 나를 인정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현재 산의회는 공문에서 “새 단체는 현 산의회와 다른 단체이다. 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ICT센터는 요양급여비용 심사평가 업무수행에 필요한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보안장비 등을 관리·운영하는 시설이다.ICT센터는 심평원 본원 이전에 앞서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원주 신사옥으로의 이전을 마쳤다.이전 작업을 진두지휘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방근호 정보기획실장을 19일 출입기자협의회가 만나 ICT센터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심평원의 ICT 기반 비용청구심사 포털 시스템에 대한 설명 부탁드린다.진료비청구포털 시스템은 의료기관 및 약국이 진료비를 청구하고 심사결과를 통보 받을 때 인터넷 망을 통해 심평원에 직접 청구하고 결과를 통보받는 방식이다. 18일 기준으로 전체 대상기관 8만 5512기관(서면, 디스켓기관 제외) 중 95.4%인 8만 1562기관이 이용하고 있는 우리원의 대표적인 청구방법입니다. ◆행위별수가제도인 국내 건강보험 지불체계에서 ICT가 비용억제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ICT 기반 시스템의 장점과 한계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우리나라는 진료 시 진찰료, 검사료, 입원료, 약값 등을 별도로 계산하는 행위별수가제를 적용했고, 1990년대부터 전산청구방식을 도입하여 환자정보와 재정지출에 대한
갈수록 악화되는 제약산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중소제약사들이 조직 개편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국제약품은 영업조직을 기존 3개 사업부를 3개 본부로 전면 개편해 영업 동본부(본부장 이호성), 영업 서본부(본부장 박현욱), 영업기획관리본부(본부장 오보석)로 각각 나누고, 동본부와 서본부를 상호 선의의 경쟁과 보완을 유도함으로서 영업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했다.특히 영업 서본부장에 외국계 제약회사인 GSK에서 약 27년 동안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역임한 박현욱 이사를 영입하여 배치함으로서 영업에 활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마케팅부를 마케팅 본부(본부장 최해성)로, 감사팀을 감사실(실장 김경수)로 각각 격상하여 영업기획관리본부와 함께 현장감 있는 지원과 밀착관리를 하도록 조직을 개편했다.안재만 대표이사는 시무식에서 "올해 선포예정인 ‘비전 2020’(TARGET 2020)의 원년인 2016년은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원칙과 기본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체득하여 2016년 사업계획 목표를 필히 달성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일동제약도 새해를 맞이하면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일동제약은 각 부문에 분산되어 있던 마케팅 조직
병원계가 카드업계를 공익을 외면하고 배만 불리려 한다며 비난했다.19일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지난해 금융위원회의 수수료 인하 여건 조성(금리인하·신용카드사의 순이익 증가 등)에 따른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의 대폭 인하 방침 발표(11월)와 ‘영세·중소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 대폭 인하 및 대형가맹점의 현행 수준(1.96%) 유지’라는 당정협의 및 결정(11월)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사들이 정부의 발표 내용과 다르게 전국 병원들의 가맹점 수수료율을 평균 약 0.09%p 이상 인상한 것에 대해 합리적인 수수료율 책정이라 볼 수 없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지난 2012년에 개편된 「新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민 생활에 필수불가결한 의료의 공공성과 정부의 가격 통제라는 특수성을 감안한 병원들에 대한 최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적용 ▲금리인하 등 그간의 금융환경 변화를 반영한 전 가맹점의 수수료율 인하 ▲적격비용 산출 기준 및 조정 대상 적용 권한 등 가맹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수수료 체계 개선이 이루어져야 함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할 예정이다. 병원협회는 “당초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수수료 인하 여건의 주요사항인 금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가 2월 1일부로 1차 치료제로 출시된다. 지난 2015년 10월 27일, 1차 치료제 승인 이후 급여기준 변경을 진행 한 '슈펙트'는 현재 약가를 유지(기존 2차 치료제 약가)하고 ‘2차 치료제’때 보다 처방범위가 10배 이상 확대된 시장을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슈펙트'는 ‘1차 치료제 1일 약값(600mg) 5만3334원, 1개월(4주) 약값 149만3352원’으로 글로벌 2세대 약물에 비해 20%이상 저렴한 보험약가로 등재되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환자의 다양한 처방과 치료환경 개선을 제시하게 되었다.특히, 사람의 생명과 연관된 희귀의약품으로 평생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는 3개의 다국적사 신약이 약 1000억원의 국내시장을 대부분 차치했지만, 이 약물을 대체할 수 있는 '슈펙트'가 1차 치료제로 발매됨으로써 대한민국 백혈병 시장의 국산화의 길을 열게 된 것이다. 10조원 규모의 글로벌 만성골수성백혈병 시장에서 세계 4번째 신약으로 '슈펙트'가 발매됨에 따라 다국적사와 경쟁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입지를 더욱 높일 것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경환)은 최근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달성 발표에 이어,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폐암 적정성 평가는 총 22개 지표(구조:1개 지표, 과정:19개 지표, 결과:2개 지표)에 대해 이루어졌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전체 1등급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폐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심평원 폐암 적정성 평가의 대상기간은 2014년 1~12월 진료분이다. 원발성 폐암으로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치료를 받은 만18세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117개 기관 10,174건을 평가했다.병원측은 이번 평가와 관련하여 “앞으로도 많은 환자들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앞서 실시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내시경절제술에 대한 입원일수가 대구지역 상급병원 중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나 수술 후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퇴원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였고, 내시경절제술 비용도 평균 금액보다 훨씬 저렴한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월말 지하4층/지상4층 규모의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유니패스캡슐(실로도신), 아보스티드연질캡슐0.5mg(두타스테리드)’을 각각 1월 21일, 1월 22일에 발매할 예정이다.전립선 비대증은 대표적인 중·노년 남성 질환으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소견으로는 노화로 인한 남성호르몬의 불균형을 원인으로 꼽는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으로는 전립선 크기가 커지면서 소변 보기가 용이하지 못한 증상들이 하는데 도움을 주는 치료제이다. 유니패스캡슐(실로도신)은 교감신경의 아드레날린 분비를 막아 배뇨가 원활해지도록 유도하는 '알파 차단제'로 알파1교감신경차단제는 전립선 내 평활근을 이완해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을 완화하며, 치료 효과가 빠른 장점과 기존 비선택적 알파차단제에서 나타나는 기립성 저혈압등 심혈관계 부작용이 적은 제품이다. 아보스티드연질캡슐0.5밀리그램(두타스테리드)은 남성 호르몬 분비를 줄여 전립선비대를 막는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의 대표적 약물이다.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는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이란 호르몬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한다. 이 약을 복용하면 전립선 크기가 줄어 증상이 호전된다. 최대의 치료 효과를 얻으려면 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직원 스스로가 성장하고 행복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발전’이라는 신념으로 직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성장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나이, 근무연한,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역량에 따라 업무를 부여하고 제대로 평가해 보상하는 직무급 제도를 통해 역량있는 인재에게 발탁 승진의 기회가 열려 있고, 사내 호칭을 ‘님’으로 통일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도전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표적으로 경력개발프로그램(CDP)와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DP를 통해 직원이 정기적으로 부서를 이동하며 다양한 업무에 도전하고 한 분야를 섭렵한 전문가로 성장하게 함은 물론,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 프로그램에서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근무에 필요한 언어, 문화, 제도 등을 집중 학습하고 해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직원의 지식 함양과 역량 강화 및 직원간 소통을 통한 지식 공유를 위해 학습조직, 팀장∙소장 학습과 소통의 날, 사이버연수원, 도서지원제도 등도 운영하고 있
파나진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액체 생검(Liquid biopsy)을 이용한 암 진단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 받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파나진은 최근 노르웨이와 미국의 대학병원이 자사가 독자적으로 보유한 PNAClamp 기술을 사용해 혈액을 통한 암 진단 적용가능성을 확인한 결과를 유럽의 저명 학술지인 분자종약학(Molecular Oncology)에 논문으로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논문 연구결과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의 혈액 속을 순환하는 DNA(ctDNA: circulating tumor DNA)에서 검출한 KRAS 변이 결과와 환자의 항암치료 경과 사이에서 임상적 유의성이 확인됐다.회사 측은 “이번 논문은 파나진이 보유한 기존 기술이 혈액 등 액체 생검(Liquid biopsy)을 통한 암 진단에 적용 가능하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확인한 것을 넘어, 더 발전된 기술인 PANAMutyper 기술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파나진의 PNAClamp기술은 암 조직세포에서 표적항암제 처방의 기준이 되는 유전자 돌연변이 발생 여부를 검사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지난 2012년 세계일류상품, 2013년 대한민국 10대 기술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분유 노발락 커뮤니티사이트인 ‘Novalac 마망파파’(http://novalacmom.co.kr/)에서 온라인 이벤트 ‘노발락 댓글 올림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벤트 응모는 ‘Novalac 마망파파’에 접속해 육아 정보와 이야기 등으로 구성된 ‘마망파파클럽’의 칼럼 중 마음에 드는 글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20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지난해 12월 공식 오픈한 ‘Novalac 마망파파’는 ‘노발락 이야기', '육아수업', '육아수다', '육아배틀', '이벤트' 등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제품과 육아 정보뿐만 아니라 매주 새로운 육아관련 주제를 찬/반으로 투표하는 코너를 마련해 육아맘들이 서로간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녹십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육아정보뿐만 아니라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부채표 후시딘의 ‘상처이야기’ 광고가 서울영상광고제 ‘TVCF 어워드 2015’ 캠페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광고제에서 제약업종에서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광고를 제작한 오리콤은 “자칫 딱딱해 질 수 있는 제약광고를 아이들 특유의 귀여움과 함께 실제 상처가 났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전달했다”며 “소비자로 하여금 메시지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성인은 물론, 아이들의 상처에도 부작용 우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어필하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동화약품 커뮤니케이션팀 윤현경 이사는 “어린이 모델이 실제로 넘어지고 부딪혔던 자신의 경험을 전달한다”며 “이러한 점이 구매자인 주부들은 물론, 아이들도 함께 공감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서울영상광고제 ‘TVCF 어워드 2015’는 지난해 국내에서 제작된 4,568편 광고를 대상으로 TV, 비TV, 캠페인 등 5개 부문(TV, 비TV, 캠페인, 비캠페인, 올해의 모델)으로 1만 2천명의 네티즌과 광고인이 투표를 통해 1차 심사를 실시한 뒤 전문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총 23편의 영상광고를 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요양기관과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의정부 및 전주지원을 신설한다.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현행 7개 지원 체제에서 9개 지원체제로 현장 조직을 확대하게 된다.심사평가원의 의정부 및 전주지원이 신설됨에 따라 2016년 3월 1일부터 진료비심사청구, 의료자원신고 등 업무담당이 변경되는 것과 관련하여 전국 시‧도 및 의약단체에 안내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함과 동시에, 요양기관의 진료비심사청구 접수증 및 심사결과통보서에도 안내 문구를 삽입하여 발송하는 등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심사평가원은 지원 추가설립을 통하여 요양기관과 국민에 대한 정보제공, 상담, 교육 등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가 19일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해 유명 포탈사이트에서 시행 중인 찬반 설문조사에 참여하라고 양의사들에게 메세지를 보내 투표결과를 인위적으로 조작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의협이 보낸 문자에는 단순 참여 독려가 아닌, 1인당 10회까지 참여가 가능하다는 안내까지 함께해 여론을 조작하려 했다는 지적이다.국내 유명 포탈사이트인 네이트(www.nate.com)는 최근 보건의료계의 가장 큰 이슈인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와 관련하여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논란…어떻게 생각하시나요?’를 주제로 네티즌 찬반투표를 진행했다.중간 투표 결과 1월 18일 오전 9시 27분경(투표종료 14시간 33분전)까지 총 5519명이 설문에 참가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찬성’ 의견이 ‘80%(4,423명)’로 ‘반대’ 의견 ‘19%(1,062명)’ 보다 4배 이상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하지만 1월 18일 오후 3시 46분경(투표종료 8시간 14분전)에는 갑자기 설문참여자가 8만 6090명으로 약 15배나 급증하고, 투표 결과도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찬성’ 의견이 ‘53%(4만 5398명)’로 ‘반대’ 의견 ‘47%(4만 602명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한국인 사망 원인 2위로, 대부분 급성으로 나타나 예방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뇌졸중 예방에 있어 약물 요법의 효과를 살펴본 대규모의 국내 추적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배희준 교수(대표 저자)와 을지병원 박종무 교수(제1 저자)는 ‘사전 아스피린 복용이 뇌졸중의 중증도 및 치료 성과에 미치는 효과(Comparative Effectiveness of Pre-stroke Aspirin on Stroke Severity and Outcome)’에 대한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신경학 학술지 Annal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전국 12개의 뇌졸중 임상연구센터 제5세부(CRCS-5)에 등록된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 16,761명 중 아스피린을 복용한 10,433명의 데이터를 대규모 추적 연구한 결과이다. 연구진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을 ‘죽상경화 뇌졸중’, ‘소혈관 폐색’, ‘심인성 색전’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아스피린 복용 여부에 따른 뇌졸중 중증도(NIHSS)와 출혈변화 발현률 및 퇴원 시 장애 정도(mRS)를 비교 연구했다. 분석 결과 심혈관질
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송호천 교수가 최근 대한핵의학회한서지회장에 선임됐다.송호천 교수는 지난달 29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물관에서 열린 대한핵의학회 한서지회 집담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6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2년이다.한서핵의학지회는 지난 1998년에 창립된 이후 핵의학 및 분자영상의 임상 및 연구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매년 한서핵의학 의료인 체육대회를 개최해 핵의학 의료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현재 전남대학교 의학박물관장과 의과대학 핵의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송호천 회장은 지난 2013년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정 의료방사선안전연구센터장을 맡아 핵의학 분야의 의료방사선 안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송호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 핵의학 연구수준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활발한 연구와 국제 학회활동을 통해 차세대 의료산업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러 연수 프로젝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2월부터 러시아 2개 의료기관의 의료진들에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게 된다.‘한-러 연수 프로젝트 사업’은 2013년 러시아 부랴트 공화국의 연수 요청을 시작으로 부랴트 공화국의 사회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간의 협약과 한-러 보건복지부간의 보건의료 협력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2013년부터 시작된 사업 중 하나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총 7개 의료기관이 선정되어 총 2달간 실시된다. 오는 2월 1일부터 오리엔테이션 및 입교식을 거쳐 각 의료기관에서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5년 보건복지부의 ‘지역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의 대구 대표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활발한 국제 의료기술 교류를 시행한 바 있다. 카자흐스탄 및 CIS국가, 베트남, 중국 등의 유수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진 기술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하고 나아가 메디시티대구의 위상을 높이
숯불이나 가스 순간온수기 등을 사용하다 무색무취의 일산화탄소에 자신도 모른 채 노출되어 중독되는 사고가 겨울철에 집중되고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응급의학과 손창환․김윤정 교수팀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뉴스검색을 이용해 1990년부터 2014년까지 발생한 화재와 무관한 비의도적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153건을 분석한 결과, 47.1%가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특히, 숯불이 비의도적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었고, 연탄보일러가 가장 높은 치사율을 기록했다. 전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5건 중 1건이 숯불에 의한 것이었으며, 연탄보일러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 피해자 10명 중 6.8명이 목숨을 잃었다.겨울철 사용 빈도가 높은 숯불이 비의도적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원인의 20.3%(31건)를 차지한 가운데, 가스보일러(24건), 온돌방(23건)이 뒤를 이었다.숯불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난방을 위해 방 안에 숯불을 피우는 경우, 캠핑장에서 난방용품 대용으로 텐트 안에서 사용하는 경우, 밀폐된 공간에서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는 경우에 발생하였다. 텐트와 같이 밀폐된 공간에서는 적은 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