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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박동규 펜믹스 개발본부장*김준식 오송팜 관리본부장*송영섭 펜믹스 개발팀장 외 5명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제약산업 윤리경영 자율점검지표’를 개발, 7일 회원사에 배포했다. 협회는 지난 2014년 7월 제약기업 윤리헌장 선포식을 갖고 윤리강령과 표준내규를 제정, 공표해 제약기업에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제시한 바 있으며 강화의 일환으로 이번에 자율점검지표를 개발했다. 일반 제조업의 가이드라인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실무 적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제약산업에 특화된 가이드라인의 개발을 통해 윤리경영의 확산·정착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2014년 이후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한미약품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을 받는 등 제약업계가 윤리경영을 위해 노력해온 성과가 나타나고는 있으나 그간 리베이트와 관련된 처벌 등으로 인해 국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받지못한 만큼, 세계적 기준에 맞는 준법경영의 틀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협회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지표를 개발했으며 이 기간 중 외부기관을 통해 동아에스티 등 총 6개 회원사를 방문해 사전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회사의 평균백분율은 88.2%로 A등급(비교적 우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진단에서 공정경쟁규약 기준보다
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에서는 제대혈 보관에 이어, 지방줄기세포은행을 운영하여 각종 난치성 질환의 세포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는 중간엽 지방줄기세포 보관에 앞장서고 있다. 중간엽 지방줄기세포는 지방조직에서 분리된 줄기세포로 뼈, 연골, 근육, 내분비세포 등 몸을 구성하는 다양한 종류의 세포로 분화가 가능한 유용한 세포다. 기존에는 주름개선이나 피부재생 및 상처치료의 목적으로 사용되곤 했지만, 최근 퇴행성 관절염, 당뇨병, 심근경색, 간질환 등에 대한 임상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 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연구 전체 60건 중 줄기세포의 임상시험이 22건으로 가장 많으며, 이 중 지방줄기세포에 대한 연구가 10건을 차지할 만큼 활발한 임상연구가 이뤄져 이를 이용한 치료 가능 범위는 점차 더 넓어질 전망이다.특히 중간엽 지방줄기세포는 골수보다 약 100~1,000배 이상 많은 줄기세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배양과 증식이 우수하여 소량의 지방조직에서 다량의 세포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방줄기세포는 특히 운송, 공정 과정에 따라 그 활성 및 유효성의 차이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인 녹십자 랩셀의 우수한 공정 능력과 바이오
암젠코리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키프롤리스(성분명: 카필조밉)가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치료에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으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승인을 통해 기존의 치료법으로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질병이 진행된 한국의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키프롤리스는 프로테아좀 억제제로, 프로테아좀은 손상되었거나 불필요한 단백질을 분해함으로써 세포의 기능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키프롤리스는 세포 내 단백질이 과도한 축적을 유도하는 프로테아좀을 억제하며, 일부 세포, 특히 암세포에 대해 세포 사멸을 유발하는데, 이는 이들 세포에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다량 함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암젠 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프로테아좀 억제제인 키프롤리스의 승인을 통해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재발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이 새롭고 중요한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사용 승인으로 최적의 치료 대안을 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암젠 코리아는 심각한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최근 후박 추출물을 이용한 지방간 치료제 HL정의 국내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특허출원(PCT)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특허는 끈적이는 농축액 상태의 후박 추출물을 분말화시키는 기술이며, 이 기술을 통해 후박 추출물을 산제, 과립제, 캡슐제, 정제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제조가 가능하게 해주며, 동시에 안정성을 증대시키는 기술이다.HL정은 지난해 10월 성공적으로 임상2상을 완료하여 통해 안정성 및 유효성을 입증했다. 또한 다양한 간세포주와 다양한 실험동물모델에서 경구투여를 통해 간 조직 내 지방량 감소 및 중성지방(TG)등의 감소 결과도 확인했다. 특히 HL정의 효능은 간 조직 내의 지방 합성 전사인자를 억제함으로써 간 조직 내의 지방 감소 효능을 보이는 기전임을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해 11월 미국 간학회 주최로 개최된 ‘The liver meeting 2015’에 참석해 HL정의유효성과 안전성 입증결과에 대해 성황리에 포스터 발표도 마쳤다. 당시 HL정은 지방량만을 감소시키는 유효성과, 체중증가 등 이상반응이 관찰되지 않은 안전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한간학회에서 지난 2013년 발행한 진료
심각한 화상을 입고도 치료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중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후원을 받아 무사히 치료를 마친 환자가 5년 후 1월 6일 다시 병원을 찾아 후원금의 2배에 해당하는 기부금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5월 1일 이모(남·61)씨는 LPG 가스통이 폭발하며 전신의 41%에 해당하는 중한 화염화상을 입고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 입원했다.여수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던 이 씨는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하던 중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사회사업팀의 도움으로 200만원의 후원을 받아 화상치료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 씨는 가피절제술과 피부이식수술을 받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은 뒤 한 달만에 무사히 퇴원했다.이후 이 씨는 계속해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며 돈을 모았고 당시 고마움을 잊지 않고 5년만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을 다시 찾아 다른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받은 후원금의 2배에 해당하는 400만원을 기부했다.이 씨는 “입원해 있을 당시 양형태 교수님이 제 아내를 직접 이끌고 사회사업팀에서 후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치료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크
비타민D 결핍 진료인원과 진료비가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적극적인 건강검진 등의 이유로 4~50대 진료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일 야외활동이 적은 겨울을 맞아 ‘비타민D 결핍(E55)'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결과 진료인원은 2010년 약 3000명에서 2014년 약 3만1000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3만명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77.9%이며, 총 진료비는 2010년 약 3억원에서 2014년 약 16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3억원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52.8%를 보였다. 진료인원은 50대가 가장 많았으며, 남성보다 여성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 중 차지하는 비중은 50대 24.1% > 40대 18.5% > 60대 13.8% 순으로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10년은 10세 미만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지만 2012년 이후 적극적인 건강검진 등의 이유로 40대, 50대 진료인원이 크게 증가한 부분이 눈에 띈다. ‘비타민D 결핍’은 비타민D가 부족해 성장장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꼭 비만이나 과체중이 아닌 사람도 체내 지방량이 많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강신애, 안철우 교수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체성분 분석과 PET-CT 검사를 동시에 받은 1003명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체중이 정상이어도 지방량이 많으면 혈관 염증도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특히 지방량이 많을수록 심혈관질환의 위험 인자가 되는 비석회화 혈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먼저 체성분 분석과 PET-CT 검사를 동시에 받은 대상자 1003명 중 체질량 지수(BMI) 기준 정상 체중 534명을 선별했다. 이 중 전체 1003명의 상위 33%에 해당하는 지방량을 가진 82명을 ‘정상체중 비만군’으로 정의하고 이들의 대사 및 심혈관 표지자를 ‘정상체중 대조군’과 비교했다. 그 결과 정상체중 비만군에서 혈압, 공복 혈당, 이상지질혈증 등이 유의하게 높았고, PET-CT를 이용해 경동맥에서 측정한 혈관 염증도 또한 높은 것을 확인했다. 통계적 보정 결과, 정상체중 비만군은 혈관 염증도가 높아져 있을 확률이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간혹 허리와 목이 유난히 뻐근하거나 미세한 통증이 있는 경우 ‘잠을 잘못 잤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개인에 따라 수면 습관에 차이는 있지만 잠자는 자세가 잘못되면 혈액 순환을 방해해 팔다리가 저리거나 몸의 피로를 누적시키고 척추를 경직시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옆으로 누운 채 웅크린 자세로 잠을 청하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다. 이 자세는 척추가 C자 형태로 구부러져 척추와 근육의 배열을 한쪽으로만 휘게 만들 수 있는데 무의식적으로 똑바로 눕기 힘든 척추 질환 환자들이 많이 취하는 자세로 허리가 굽은 노인들이 웅크리고 자는 경우가 많다. 용인분당예스병원 전재균 원장은 “척추가 건강한 사람들은 똑바로 누워 잘 때 허리의 편안함을 느끼고 어떤 자세를 취해도 아픈 증상은 없지만 디스크 환자나 척추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똑바로 눕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디스크가 있다면 무릎 밑에 베개를 받쳐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하거나 옆으로 누워 다리를 가슴 쪽으로 당긴 후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고 자는 것도 도움된다”고 말했다.엎드려 자는 자세 또한 목과 어깨 근육을 긴장시킨다. 엎드려
희망찬 신년을 맞이했지만, 요즘과 같은 추운 겨울철에는 불면증 등 수면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난방으로 인해 실내는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호흡장애가 발생하면서 불면증이 오기도 하고, 오전 짧아진 햇빛으로 인해 수면에 필요한 적정한 빛을 받지 못하고, 연말, 연초에 시끌벅적한 밤문화 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한다.잠을 못 이루는 불면증은 의식하면 할수록 더욱 심해지는 질병이다. 불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근심, 걱정, 집착 등이다. 불면증은 1개월 이상 지속하면 만성화되기 때문에 원인을 제대로 알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불면증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이런 심각한 상태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그 원인을 바로 알아야 한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어떤 일이나 생활에서 생긴 정신적인 긴장, 불안, 소음, 잠자리의 변화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불면을 경험하는 일이 있는데, 일시적 불면이라 생각하고 그냥 지나치면 자칫 병을 키울 수 있다.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겨울철 심해지는 불면증은 원인별로 치료를 달리해야 한다”며 “기본적으로 수면장애의 치료는 질환에 따라 수술적 처치와 양압호흡치료, 심리치료, 빛치료 등 환자
맞벌이 부부가 우리나라 전체 가정의 약 42%(502만 8000가구)에 해당하면서 은퇴 후 삶의 여유를 즐겨야 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황혼육아’가 급증하고 있다. 부모대신 손주를 돌보는 황혼육아는 할마(할머니+엄마), 할빠(할아버지+아빠)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어느새 자연스러운 사회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그러나 고령의 나이에 장시간 어린 손주의 육아를 전담하다보면 여기저기 아프지 않은 곳이 없을 지경. 웰튼병원 송상호 병원장의 도움말로 황혼육아로 위협받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의 관절질환에 대해 알아보자.직장보다 많은 근로시간, 노화 시작된 ‘무릎’관절에는 독(毒)!황혼육아를 담당하는 노인들의 근로시간은 주당 47시간으로, 직장인의 주당 근로시간인 40시간을 훌쩍 넘긴다. 특히 하루 3~4시간 이상 아이를 안아서 달래고, 가사노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손목이나 어깨관절의 손상이 많이 발생한다. 손목 위의 힘줄이 붓거나 관절이 뻑뻑해져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어깨관절이 손상된 경우 자주 결리고 간혹 소리가 나기도 한다. 또한 옆으로 누우면 어깨 통증을 호소하게 되며, 팔이 자주 저리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환갑 전후의 노부모들의 무릎관절은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지난 4일 대림동 본사에서 2016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시무식에서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은 지난 2015년 성과에 대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새로운 병신년(丙申年)에는 경영자의 마음가짐으로 열정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각자 유능한 인재로 발전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경영적업무, 잠재력발휘’라는 신년 경영지침 아래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한편 영업본부 및 마케팅본부는 충북 충주에 위치한 건설경영연수원에서 4일부터 1박 2일간 영업전진대회를 진행해 2016년 전사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영업전략 및 마케팅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영업전진대회는 지난 2015년의 성공적인 영업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한 ‘2016 안국 Leader’s Awards‘를 개최하여 뛰어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영업팀을 선발하고 상금을 전달했다. 영업전진대회 기간에는 법무법인 화우의 김승훈 변호사를 초빙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투명자율경영에 대한 윤리교육을 진행하였다. 안국약품 임직원들은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투명한 제약영업환경을 선도하고자 다짐했다.안국약품은 이번 시무식과 영업전진대회를 통하여 어준선 대표이사 부회장
베링거인겔하임은 면역 관련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법 개선을 위해 전 세계 주요 의학 기관 4 곳과 연구 개발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구 개발 협력은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 질환에 있어 아직 충족되지 못한 의학적 필요를 해결할 잠재력이 높은 바이오마커를 비롯해 가능한 새로운 치료 표적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운트 사이나이 아이칸 의과대학(Icahn School of Medicine at Mount Sinai), 메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스크립스 연구소(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 및 웨일 코넬 의과대학(Weill Cornell Medicine)과 연구 개발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베링거인겔하임 개발연구 부서의 클리브 우드(Clive Wood) 수석 부사장은 “의학 분야에서 연구 개발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산학 협력은 그 어떤 방법보다 효과적이며, 특히 뛰어난 전문가들과의 협력은 효율적으로 혁신적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언제나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면역 관련 염증성 장질환이 발병 및 진행하는 기전에 대한 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노현) 및 한국과학기술원(원장: 강성모)과 차세대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Immune Cell Therapy Platform) 개발을 골자로 하는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동연구협약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준호 교수팀이 개발한 신규 항체와 KAIST 전상용 교수팀이 개발한 신규 펩타이드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최경호 교수팀의 면역세포기술을 이용해 면역세포에 결합시키는 것으로 개선된 항암 면역 세포치료제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서울대학교 정준호 교수는 “공동연구팀의 목표는 체내 면역세포가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오인하는 것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특이적으로 공격하는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라며 “차세대 플랫폼이 상용화되면 간암과 같은 고형암 치료에서 부작용 발생을 낮추고 치료제의 효능을 개선하는 등 충족되지 못한 요구(unmet needs)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 KAIST의 전상용 교수는 “아태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 개발이 목표”라며 “국내 학계와 글로벌 제약사가 이번 협력을 통해 파편화된 전문 기술을 결합시킴으로써 시너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1월 4일부터 5일까지 대구 모 대학병원에서 뎅기열 의심환자로 신고된 8명에 대해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2,000년 뎅기열 전수감시를 시작한 이래로 처음으로 뎅기열 집단 유입사례를 확인하였다고 7일 발표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 감염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사람 간 전파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약 100~200건 사이의 해외유입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나, 이를 통한 지역사회 전파 사례는 없었다.이번 사례는 2015년 12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외봉사 활동을 위해 스리랑카(콜롬보)를 방문한 대구 모 대학 소속의 자원봉사단 35명 중 8명이 뎅기열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이 중 6명이 뎅기열로 확진됐다. 2명은 스리랑카 현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되었으며, 현재 우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검사 진행 중이다.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6명의 봉사단원이 발열 증상 발생하여 조기 귀국한 후, 국내 의료기관을 내원하여 뎅기열 환자로 의심되어 해당 의료기관에 입원했다. 의심 환자는 발열, 발진, 근육통 및 백혈구 감소증 등을 보인다. 2016년 1월 3일 2명의 봉사단원이 현지에서 발열
최근 길어진 교육 기간과 여성들의 사회 진출 등의 이유로 결혼 시기가 늦어지면서, 여성의 출산 연령대가 덩달아 높아졌다.통계청이 고시한 자료(2015)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29.81세이고 평균 출산 연령은 32.04세로 10년 전인 2004년에 비해 각각 2.29세, 2.06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고령 산모의 구성비는 2004년에 비해 2.3배 증가한 21.6%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산부인과학회는 고령 출산의 기준을 초산 여부와 관계없이 35세로 보고, 만 35세 이상의 여성을 고령 임신부로 분류한다.흔히 여성의 생식 능력은 30세 이후에 서서히 감소해, 35세 이후에는 난임이나 불임, 임신 후에도 기형아가 나타날 확률과 당뇨병 및 고혈압과 같은 임신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때문에 고령 임신부는 젊은 임신부 보다 산전 관리에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필요가 있다.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박미혜 교수는 “최근 결혼과 출산 연령이 점점 높아지면서 고령 임신부가 늘고 있다. 상당수의 고령 임신부들은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권유받으면, 본인 때문에 뱃속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지난 1월 6일 의학관 A동에서 2016 해외의료봉사단(EMC, Ewha Medical Care)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겨울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을 캄보디아와 베트남 2개국에 보내기로 하고 봉사단의 규모를 확대해 이날 함께 발대식을 진행했다.이날 개최된 발대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과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김경효 이화의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오혜숙 이화여대 의대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먼길을 떠나는 봉사단원을 격려했다.캄보디아 봉사단은 오는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깜뽕스쁘 지역과 이화-스랑유 초등학교, 프놈펜 소재 헤브론 병원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보건교육과 함께 보건 사업을 위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캄보디아 봉사단은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를 단장으로 김선종(치과), 문영철(혈액종양내과), 김주희(약학과) 교수를 비롯해 전임의, 간호사, 자원봉사자 및 이화여대 재학생 등 총 32명이 참가한다.또 함께 발대식을 진행한 베트남 봉사단은 오는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인근 호아빈 지역을 찾아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 실시한 ‘위암 1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6개월간 원발성 위암 1기~4기로 진단받은 환자의 위암수술을 시행한 201개 의료기관 중 내시경절제술과 위절제술을 모두 실시한 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치료 대응력을 보는 전문인력 구성률(외과·소화기내과·혈액종양내과·병리과·영상의학과), 진단 및 치료 과정, 수술 결과 등 3개 부문 19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전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전문 인력 구성률, 위절제술 후 입원 기간 내 또는 30일 내 사망률 0%, 평균 입원일수 등 구조, 결과 부문 전 항목에서 100점을 달성했다. 한편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2013년 심평원 위암 수술 진료량 1등급을 비롯, 대장암, 유방암, 폐암 적정성 평가 등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암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김정구 교수는 “우리 병원은 진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위암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 위암 협진팀을 발족, ‘진단 후 1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최명희 자원봉사자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한 2015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최명희 자원봉사자는 2014년부터 매주 7시간씩 정기적으로 인천성모병원을 방문한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위치 및 진료 신청서 작성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자원봉사왕은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VMS)에 등록된 전국의 자원봉사자 중에서 봉사실적이 우수한 봉사자에게 주는 상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자원봉사팀 김은주 파트장은 “항상 밝은 미소로 인사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활동하여 많은 분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최명희 자원봉사자는 “그저 내가 기쁘고 즐거워서 시작한 일이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같이 봉사 활동하는 하는 분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어르신들에 대한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안내하기 위해 요실금, 만성질환 등 어르신들에게 다빈도로 발생하는 질환 및 아세클로페낙 등 113개 의약품 성분을 신규로 추가하는 내용으로 ‘노인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집’을 개정하고 전국의 보건소 및 요양병원 등에 책자로 배포했다고 밝혔다.책자는 어르신들은 여러 가지 만성질환에 대한 의약품을 동시에 복용하여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의·약사들에게 어르신들에게 사용하는 의약품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정보집에는 어르신들이 복용하는 211개 의약품 성분에 대한 효능‧효과, 금기(禁忌), 용법‧용량, 사용 시 주의사항, 주요 약물상호작용, 주요 이상사례 등을 안내하고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책자 발간을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의약품 안전 사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해 최신 정보를 안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