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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 세계 심장학계 석학들이 모여 영상기기를 이용한 심혈관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가장 적합한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심혈관 이미지 국제 학술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다.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과 보건복지부 산하 심장혈관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8회 심혈관 이미지 국제 학술회의’는 오는 12월 4일(금)부터 이틀간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심혈관 이미지 국제학술회의는 침습적 이미지 기법과 비침습적 이미지 기법을 비교, 대조하고 이와 같은 심혈관 이미지의 해석과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심혈관계 영상 기법들에 대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해왔다. 이번 학술회의의 첫째 날에는 광간섭 단층촬영(OCT), 혈관 내 초음파(IVUS), 가상조직 혈관 내 초음파(VH IVUS), 근적외선 분광분석기(NIRS)와 같은 침습적 이미지 기법과 관상동맥 내 압력 측정술(FFR)에 대한 해석과 측정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러닝센터와 이브닝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다양한 이미지 기법을 적용한 실시간 생중계 시연과 니코필즈(네덜란드 카타리나병원), 윌리엄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와 하지정맥류클리닉은 11월 28일~29일 건국대병원 대강당(지하 3층)에서 건국 라이브 심포지엄 2015 APECS (Advances in Peripheral Endovas Cular Strategies)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이틀간 진행된다. 첫째 날인 28일에는 다리동맥과 심부정맥, 투석접근로에 대해 다루고 29일에는 하지정맥류를 보다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 세션마다 라이브 시술 시간도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12점이다. 사전등록은 2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www.apecs.or.kr)에서 신청가능하다. 참가비는 사전등록자에 한해 무료다. 현장 등록은 28일과 2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하며 참가비는 전문의 3만원, 그 외 전공의와 간호사, 전임의는 1만원이다. 문의는 APECS2015 사무국 전화(02-3144-2227) 또는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 전화(02-2030-5544)로 하거나 이메일(apecsmeeting@gmail.com)로 하면 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혈액종양내과(과장 정주영)는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2015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암 질환의 최신지견-위암'을 주제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주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대한민국 암 검진 권고안 및 실제 적용(한림대춘천성심병원 김정훈 교수), ▲위암 항암치료의 실제(한림대성심병원 한보람 교수), ▲위암 표적치료의 실제와 부작용(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현애 교수), ▲표적치료제의 피부부작용(한림대동탄성심병원 배유인 교수) 순서로 강의를 진행하며, 별도의 질의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혈액종양내과 과장 정주영 교수는 "위암은 적극적인 검진 시스템을 통해 조기 진단이 가능하고 다양한 표적치료제와 표준 치료제의 개발로 치료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는 질환"이라며 "연수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담당하는 개원의와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유익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등록 및 문의는 온라인(http://dongtan.hallym.or.kr)과 이메일(hyunaejung@hallym.or.kr), 전화(03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통풍 건강강좌’를 개최한다.통풍은 관절염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많은 것이 입증되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위험성이 높은 질환이다. 또 일부에선 단순한 관절염으로 치부해 치료를 소홀히 하는 환자들도 많은 실정이다.‘질병의 왕, 통풍 정복하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통풍의 진단(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 ▲통풍의 치료(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통풍에 좋은 음식(영양관리팀 유혜숙 팀장)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강좌를 준비한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는 “통풍은 그 발병기전과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어 제때 치료를 잘 한다면 위험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통풍을 앓고 있는 환우분들은 물론 통풍에 관심있는 분이면 누구나 강좌에 참석하여 올바른 치료방법들을 숙지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강좌에는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대외
골반장기 탈출증으로 속앓이를 하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골반장기 탈출증의 1기 이상 유병률은 31.7%로, 우리나라 성인 여성 10명 중 3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또,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골반장기 탈출증 중 여성생식기 탈출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0년 (21,161명) 대비 약 10%가 증가한 23,495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50대 이상의 환자가 전체의 88%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소위 ‘밑이 빠지는 병’으로 더 잘 알려진 골반장기 탈출증은 자궁과 질, 방광, 직장을 지지하고 있는 골반 바닥 부위의 근육 약화로 인해 뱃속 장기가 아래쪽으로 쏠려 돌출돼 나오는 질환이다. 노화나 출산, 폐경 때문에 골반 장기를 받쳐주는 근육이나 인대 같은 조직이 약해지는 것이 원인으로, 폐경기 이후 노년층 여성에게 흔히 나타난다.골반장기 탈출증 환자들이 호소하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하복부를 아래로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과 압박감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여성은 이런 증상을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발생하는 증상으로 여겨 참고 견디거나, 수치심으로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점차 골반 내 장기들이 질을 통해 밀려
뇌 흑질의 신경세포가 죽어서 발병하는 파킨슨병이 신경세포가 아닌 신경교세포의 이상에 의해 발병할 수 있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최근 대학원 의생명과학과 조은혜 교수(약리학교실)가 파킨슨병 유전자 LRRK2에 돌연변이(G2019S)가 생긴 쥐에서 뇌의 이상 유무를 정찰하는 신경교세포의 하나인 마이크로글리아의 움직임이 둔화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한 기전으로 돌연변이 LRRK2의 과도한 인산화 작용이 세포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FAK(Focal Adhesion Kinase)의 활성화를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LRRK2 인산화 작용 저해제가 돌연변이에 의해 둔해진 마이크로글리아의 움직임을 다시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것을 확인했다.지금까지 뇌질환 연구는 신경세포의 죽음 자체에 집중되어 왔으나 사람의 뇌는 10%의 신경세포와 90%의 신경교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신경교세포는 신경세포의 생존과 뇌기능 유지에 필수적이어서 신경세포의 죽음은 신경세포의 이상에 의해서 일어날 수 있지만 신경교세포의 이상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다. 그러한 맥락에서 이번 연구는 파킨슨병 유전자 LRRK2의 새로운 타겟 단백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은 11월 24일(화) 오후 2시에 서울대학교병원 치과병원 (8층강당)에서「2015년도 의료사고 예방업무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종합병원급 이상 335개 의료기관 내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의료사고 예방위원회 실무자이다.이번 워크숍은 각 의료기관에 설치된 의료사고예방위원회가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로, 기존에 수집된 사례 분석, 예방활동 및 시스템 구축 관련 모범사례 소개, 최근 병원 환자안전활동을 둘러싼 정책 환경 변화 등이 논의된다. 또한 해외 선진사례로서 일본 병원의 의료사고 예방실무, 일본의 의료사고 예방정책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18일 나은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작은음악회 제50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작은음악회는 인천지역의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공연예술을 시도하는 ‘미추홀오페라단’과 함께 매달 ‘건강한 클래식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입원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등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나은병원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깬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하여 보다 큰 감동을 선사하는 나은병원 작은 음악회는 18일 제 50회 기념 공연에도 환자 보호자 시민 및 직원 등 약 300여명이 로비에 마련된 객석을 가득 메우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한 곡 한 곡 끝날 때마다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로 호응했다. 이와 같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은 앵콜이 이어졌고 하헌영 병원장의 축하 꽃다발 전달식으로 50회 기념 공연이 마무리됐다.하헌영 병원장은 “매달 진행되는 음악회를 통해 환자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찾아 치료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나은병원은 보다 나은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오는 11월 25일(수) 오후 3시부터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항암치료환자를 위한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에서 주최하는 이번 ‘항암치료환자를 위한 공개건강강좌’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진료 정보와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암치료환자를 위한 공개건강강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공개강좌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표적치료제와 신약 임상시험(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 ▲암환자의 영양 관리(영양실 신아름 영양사) ▲건강기능식품의 불편한 진실(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 ▲암 환자 운동, 이렇게 하셔야 효과적입니다(재활의학과 양은주 교수) ▲암 환자의 스트레스 관리(정신건강의학과 김정현 교수) 강의가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항암치료환자를 위한 공개건강강좌’를 준비한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는 “새로운 표적치료제나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암환자와 가족분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한정된 진료시간으로 인해 충분히 설명하지 못해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
700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의 의료시스템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의 앞선 의료정보기술이 협력한다. 연세의료원(원장 정남식)은 18일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필리핀대학(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System; 이하 UP)이 참여하는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을 융합한 ICT기반의 ‘의료기술’(e-Health)분야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해각서는 세 기관의 e-Health 시스템 개발,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등의 분야에서 의료진 및 IT 전문가 교류, 공동 프로젝트 기획, 의료․행정 인력 연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양해각서의 필리핀 측 당사자는 국립 ‘필리핀 대학 마닐라(UP Manila)’로, 그 산하에는 원격의료 연구 및 서비스 지원 등을 담당하는 원격의료센터(National Telehealth Center)와 국립대학병원인 필리핀종합병원(Philippine General Hospital)이 소속돼 있다.필리핀은 대표적인 도서국가로 의료기관간의 연계가 어렵고 많은 의료자원이 대도시 중심으로 집중돼 지역별로 의료서비스 편차가 심한 상황이다
동원약품 현수환 회장이 1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9회 약의 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의약품유통업체 대표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동원약품 현수환 회장은 1968년 창업 이래 47년간 의약품유통산업의 선진화 및 현대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으며, 신용과 성실을 기업 이념으로 열정과 정성으로 투명한 경영을 해온 점을 인정받았다.전국에 7개 지점을 개설해 700명의 종업원을 고용, 청년 실업해소에도 일조했으며, 연간 8000여억원의 의약품을 적재적소에 공급하고 전산관리업체를 설립해 자체 DAMS 통합운영전산시스템을 개발, 의약품 관리시스템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어린이재단에 연 500만원, 유니세프위원회에 연 300만원, 홀트아동복지회에 연 600만원, 마퇴본부 후원금 100만원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한 기부활동과 대구경북 보건협회 이사, 대구지역 중소회사 대표, 대한적십자사 상임이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 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밖에도 대성공업약품 김문겸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더존팜 이만근 대표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비에치팜 안봉구 대표와 에이스파마 박재규 대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대성공업약품 김문겸 대표는 약업계
조기발견이 어렵고 신약의 보험급여가 이뤄지지 않아 10년간 같은 항암제를 사용하고 있는 난소암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를 확대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과 대한부인종양연구회는 18일 국회에서 난소암 환자를 위한 보장성 및 치료 접근성 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침묵의 살인자 난소암, 극복을 위한 정책은?’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한부인종양학회 임명철 보험위원은 우리나라 난소암 환자들의 치료환경을 연구하고 정책적인 부분에서의 개선 사항을 제언했다.국내 주요 5개 병원의 난소암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 보험위원의 연구에 따르면 난소암의 진단 시기는 전체 난소암 환자의 26%가 올해 진단을 받았다.특히 82%가 진단병기 3기 이후에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단병기 대비 진단시기가 늦어서 난소암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난소암 환자는 치료에 있어서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사항으로 비급여 약제비 등 새로운 항암제의 보험 불인정(50.6%)을 꼽았다. 뒤를 이어 간병비·상급병실료·특진비 등 3대 비급여(37.7%), 현재 투약받고 있는 항암제 치료비용(10.4%) 순으로 부담을 느꼈다.임명철 보험위원은 “난소암은 10년 전
대한의사협회의 ‘의료일원화 토론회’ 개최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는 논평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는 반응이다.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의협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의료일원화 토론회’를 개최한다.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의료일원화 필요성은 과거에서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원화된 의료체계 하에서 국민의료비의 낭비, 의료인력 과다배출 등 문제점을 양산해오면서도 근본적인 해결 방안의 모색은 부재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작년 말 정부의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확대 등을 담은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발표 이후 이원화된 의료체계로 인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시각이다. 따라서 의료일원화에 대한 근본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게 됐다는 것이다.이같은 소식을 접한 의료계 인사는 일원화 토론 자체가 내부 갈등을 유발할 것으로 진단했다.모 의료계 인사는 “현대의료기기 논의에 앞서 의료일원화 논의가 우선인 것은 맞다. 의료일원화 당위성은 누구나 공감한다. 70년대부터 일원화 논의는 있어 왔다. 하지만 의료계 내부적으로 이해가 상충한다. 갈등 관계를 유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현재 연간 의사만 3,500여명이 배출된다. 여기에 한의사 800~90
만성질환의 효과적인 관리 및 정책마련을 위해 다양한 기준(환자수, 진료비, 연령 등)을 고려한 선별적인 질환별 접근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환자의 증가세를 고려해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서비스개선팀 김지은 연구원 등은 '국내 만성질환의 진료이용 현황 분석-진료비 중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상병별 만성질환자는 2013만9000명이며 만성질환 총 진료비는 18조8350억원이다. 진료이용 현황을 보면[도표 참고] 환자수는 고혈압성질환, 신경계질환, 정신행동장애, 당뇨병 등의 순이며, 총진료비는 악성신생물, 정신행동장애, 고혈압성질환, 대뇌혈관질환 등의 순으로 높았다.1인당 진료비는 만성신부전증, 악성신생물, 대뇌혈관질환 등의 순이며, 1인당 내원일수는 만성신부전증, 대뇌혈관질환, 악성신생물 등의 순으로 많았다.최근 5년간 만성질환 상병별 진료이용 현황을 보면, 만성신부전증, 악성신생물 등의 환자는 증가한 반면 호흡기결핵, 간의질환 환자수는 감소했다.총진료비는 신경계질환과 정신행동장애, 대뇌혈관질환, 만성신부전증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1인당 진료비는 신경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8일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연세의료원과 보건산업진흥원이 필리핀대학과 ICT 기반 의료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페루, 브라질, 중국에 이어 네 번째 의료기관간 원격의료 등 협력 사례에 해당한다.페루는 2015년4월 가천길병원-까예따노 헤레디아병원이, 브라질은 2015년4월 한양대의료원-상파울루 대학 산하 INCOR 병원이, 중국은 2015년9월 서울성모병원-상하이 류진(瑞金)병원이 각각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양해각서는 ICT 기반 의료기술(e-Health) 시스템 개발,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등의 분야에서 의료진 및 IT 전문가 교류, 공동 프로젝트 기획, 의료․행정 인력 연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필리핀대학(UP)의 하나인 필리핀 대학 마닐라(UP Manila) 산하에는 원격의료센터(National Telehealth Center)와 필리핀종합병원(Philippine General Hospital)이 소속되어 있다. 향후 우리측 당사자와 협력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
모 백화점이 신규 오픈 사은행사로 고객들에게 독감백신을 무료 접종해 주려다 경기도의사회 등의 불법행위라는 지적을 받고 자진 취하했다.18일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와 성남시의사회(회장 김기환)는 당일 경기도 내에 새로 오픈한 백화점 내 위치한 의원에서 시행 예정 이였던 불법 독감 무료예방접종행위에 대하여 해당 백화점과 의원을 방문하여 의료법 위반임을 알리며 홍보와 접종 중단을 강력히 요구, 취하시켰다고 밝혔다.모 백화점에서는 독감백신을 무료로 접종하는 사은행사를 한다는 문자를 우수회원 약1800명에게 발송했다. 경기도의사회 등은 의료법을 위반하는 불법 행위임을 지적했다. 이에 백화점 담당자는 마케팅차원에서 기획하여 해당 의원에 요청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해당 의원과 백화점에서는 즉시 사과했다.백화점은 진행 예정 이였던 무료독감예방접종은 일정을 취소하고, 행사 자체를 원천 취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현재 독감예방접종 취소 안내문자가 발송 된 상황이다. 경기도의사회는 불법독감예방접종에 대해 해당 보건소에 관련 공문을 보내 향후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촉구했다.경기도의사회는 앞으로도 저렴한 접종비로 소비자를 현혹시켜 국민 건강과 보건에 위해를 가하는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11월 17일 오후 4시 의과대학 본부회의실에서 ‘헬스케어 ICT 융합컨소시엄’ 연구협력단을 발족했다.헬스케어 ICT융합 컨소시엄 지원사업은 헬스케어산업과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제품과 서비스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고려대 안암병원이 또 한 번 대형 국책과제를 수주하며 탁월한 연구역량을 이끌어 내고 있다.이 날 발족식에는 고대안암병원 이상헌 연구부원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u헬스협회,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KOHEA) 등 주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고, 연구협력단의 운영계획과 수행계획을 발표하며 앞으로 협력과제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연구협력단은 과제 개발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수요기관과 수행기업 간 대화채널을 확보해 월1회 이상 정기회의를 진행하는 등 진행 사항을 총괄 점검하고 지원할 예정이다.주요 지정과제는 ▲한국의료기술 제공을 위한 PHR 기반의 원격의료 플랫폼 개발 ▲스마트 기반 진료의뢰 및 예약연동 진료협력 시스템 및 Web&App. 포털 개발 ▲생애주기별 질환 관리를 위한 해외수출용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세포·조직공학연구소장 전흥재 교수팀이 간세포의 생존 및 증식을 주관하는 세포외기질을 모사한 지지체를 개발해 성체줄기세포로 간(肝) 조직을 재생하는데 성공했다. 체외에서 간세포 배양에는 성공한 적이 있지만, 성체줄기세포 유래 간세포간의 결합으로 간조직의 최소단위인 다세포집합체 배양을 성공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간세포가 모여 간조직을 이루고, 이 조직들이 모여 생체기관인 ‘간’을 형성한다.따라서 세포가 조직으로서 최소한 기능을 지니기 위해서는 세포와 세포간의 점착을 통한 구조체가 필수다. 또한 간세포는 체외에서 배양이 무척 까다로운데, 마치 생체와 같은 환경에서 세포 간의 결합이 가능하도록 세포외기질을 개발한 것이다. 연구팀은 간조직 재생을 위해 간세포 표면의 물질과 반응하는 천연물인 갈락토오즈를 생분해성 합성고분자(PLGA)에 도입해 생체 내 환경과 유사한 생체모방 세포외기질을 개발했다. 그런 후 골수에서 유래된 성체줄기세포에서 분화된 간세포 유사세포를 이식한 후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갈락토오즈가 도입된 세포외기질에 이식된 간세포 유사세포(Hepatocyte-like cell)는 세포집합체의 단계를 거쳐 간세포원주체(Hepa
대한전공의협의회의 ‘I'm a doctor with human rights’이 젊은의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세계의사회도 ‘Physician wellbeing’ 결의문을 채택하고 의사들의 인권과 처우개선에 목소리를 높여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4일~1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세계의사회 총회에서 채택된 결의문에 대해 대표단(강청희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신동천 WMA 재정기획위원장, 박경아 세계여자의사회장)은 “의사의 웰빙이 환자의 안전으로 연결된다는 인식과 함께 세계적으로 공통된 이슈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의문은 지난 2010년 발족 이후로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적극 참여하고 있는 세계의사회 산하 젊은의사네트워크(JDN, Junior Doctors Network)에서 최초로 제안되었다. 발족 후 첫 번째 개최된 회의에서 대전협과 의협, 대공협이 한국 젊은의사의 열악한 근무환경 현실을 알린 것이 본 결의문 채택의 중요한 단초가 됐다. 이후 4년에 걸친 토론과 논의 끝에 WMA 총회에서 채택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전협 송명제 회장은 “세계의사회도 젊은의사들의 인권과 진료 환경에 대한 결의문을 채
국내 최대의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최종수)은 16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하여 실적을 발표했다.이번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890억원, 영업이익은 149억원, 당기순이익은 51억원으로, 작년 3분기 누적 대비 매출액은 37.44%에 달하는 대폭적인 상승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8억원과 132억원이 증가하여 모두 흑자전환 했다.또한, 3분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54% 늘어난 1,021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7억원과 72억원이 증가하여 모두 흑자전환 했다.차바이오텍의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도에 들어와 국내 및 미국 차병원 등 해외 계열사들의 실적 볼륨이 개선되어, 연결 전체 실적이 전년대비 대폭으로 개선되었다.”고 전했다.현재, 차바이오텍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1/2a상)을 포함하여, 배아줄기세포 유래 나이관련 진행성 황반변성 치료제와 성체줄기세포 유래 간헐성 파행증 치료제, 탯줄유래 뇌졸중 치료제 등에 대한 5개의 상업임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그 중 배아줄기세포 유래 스타가르트 질환 치료제는 임상2상에 대한 IND를 신청하여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