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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물리적 · 시간적 제약이 없는 ‘가상현실 교육시스템(Virtual Reality Education System)’을 국내 병원 중 최초로 도입, 신규 의료진 및 의과대학생 교육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그 동안 환자를 위한 가상현실 치료기술은 국내에서도 여러 건이 개발되었고, 특히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팀이 개발한 뇌졸중 재활치료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Kinect™)를 활용해 가상현실과 동작인식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접목, 실제 치료에 적용되고 있을 정도로 발전했지만 병원에서의 교육에 가상현실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다.분당서울대병원은 환자 안전을 위해 충분한 숙련도와 체험이 필요하고, 현장 교육에 제약이 큰 수술 분야에 가장 먼저 가상현실 교육을 도입할 계획이다. 수술 현장은 많은 교육대상자가 한꺼번에 교육을 받는 경우 집중력도 떨어지고 환자 안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프리젠테이션 등으로 교육이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제한된 인원만이 현장에서 사전 교육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가상현실 교육시스템 도입이 완료되고 나면, 향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수술에 투입되는 의료진은 실전에 앞서 여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화) 오후 3시 성주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성주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성주군 김항곤 군수 등 양기관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보건 의료에 대한 협력 및 지역의 문화, 관광 등 서로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 위한 목적이다.성주군은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 관광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의 의료복지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항곤 군수는 “MOU 체결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하고 끈끈한 관계를 가지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상호 발전하는 초석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군 발전에도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다문화 가정, 다자녀 가정 지원 및 의료 소외 계층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의료발전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겠다.”고 전했다.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달성경찰서, 달성군청, 고령군청 등 주요 유관기관들과 협약을 맺으며 지역 의료복지 증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전남테크노파크(원장 김병일)와 의생명과학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남대병원은 17일 병원 6동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김병일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부적으로 ▲의생명과학분야 관련 공동 연구개발 ▲교육훈련, 정보교류 등 공동 목적 사업추진 ▲기술이전 촉진과 기술사업화 활성화 ▲고유사업 목적에 일치하는 공동사업 도출 및 상호협력 ▲기타 의생명과학분야 기술향상을 위한 지원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이날 윤택림 병원장은 “양 기관의 활발한 공동연구개발 등을 통해 의생명과학분야의 획기적인 기술향상이 기대 된다” 면서 “더 나아가 산업가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복통 치료제 부스코판 플러스가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다양한 배 아픈 상황을 재연해 보고 복통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공유하는 ‘부스코판 포토제닉’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행사는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미팅 준비 및 보고, 반복되는 야근, 자극적인 야식 등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팀원들이 함께 연기하면서, 복통의 실질적인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복통 해결법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직원들은 배 아픔을 형상화한 밧줄과 번개를 들고 ‘꼬이는 듯한’, ‘찌르는 듯한’ 증상을 표현해 보면서, 업무로 인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복통의 증상을 가장 잘 표현한 팀에게 베스트 포즈상 등이 수여되기도 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의학부 강효지 과장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배가 아플 때가 종종 있었는데, 그 때마다 진통제나 제산제 등을 찾아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만 급급했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배가 아픈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복통치료제 복용을 통해서도 효과적으로 복통을 다스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가을이 되면 외로워지는 중년 남성들이 많다. 낙엽만 떨어져도 괜히 우울해지고 쉽게 피로해지며 만사가 귀찮고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쓸쓸한 중년 남성의 가을, 몸과 마음이 예전 같지는 않다는 걸 느끼지만 여성들처럼 갱년기가 다가왔다는 것을 인지하는 경우는 드물다. 갱년기는 여성들에게만 견디기 힘든 시기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체적 변화가 서서히 나타나 눈에 띄지 않을 뿐 남성에게도 갱년기는 넘어가기 힘든 산이다. 남성 갱년기의 경우 일조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가을에 주로 증상이 발생해 겨울철에 최고조에 달한다. 남성 갱년기는 주로 40대 중반~ 50대에 주로 나타나며 피로감, 식욕부진 안면홍조, 관절통, 혈압상승 등 여성 갱년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남성 갱년기의 주된 원인은 성욕이나 발기력, 정자 생성능력 등 성기능 유지에 관여하는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결핍으로 남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성기능 장애(발기부전)라 할 수 있다 실제로 대한남성과학회에서 성기능 장애(발기부전)을 조사한 결과, 40대 남성의 약 33.2%, 50대 59.3%, 60대 79.7%, 70대 82%가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성기능 장애(발기부전)는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어렵게 할
의료계는 △충북대학교병원 한정호 교수의 단국대학교 최원철 교수에 대한 사과와 △한방 항암제로 알려진 ‘넥시아(NEXIA)’의 효능 검증은 ‘별개의 사안’이라는 입장이다.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충북대병원 한정호 교수가 한방 항암제로 알려진 ‘넥시아(NEXIA)’의 효능에 의문을 제기해 개발자인 단국대 최원철 교수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 청주지방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데 지난 13일 검찰로부터 징역 2년의 구형을 받았고, 2016년 1월 6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한정호 교수는 다음날인 14일 자신의 한겨레 신문 인터넷판 블로그인 ‘내과의사 한정호의 의료와 사회’ 메인 페이지 공지사항에 ‘사과와 감사의 인사’라는 포스트를 게재했다. 포스트에서 한정호 교수는 “그간 제 블로그 등의 글을 통하여 너무 많은 분께 상처를 드렸다는 것을 지난 1년 동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계기가 된 것은 어느 분의 명예훼손/모욕죄에 대한 고발입니다. 지난 몇 년간 이 고발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고, 원망도 많이 했지만, 결론적으로 저에게는 너무도 소중하고 큰 교훈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히고 있다.한 교수는 “제 블로그의 댓글을 제가 제대로 읽지 않다보니, 괜히 저로 인하
HPV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NIP) 대상에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인 가운데 '가디실'과 '서바릭스'를 시판하고 있는 한국MSD와 한국GSK의 기싸움이 치열하다. 자사 제품의 비용-효과성이 우수하다는 점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 데이터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두 제품의 비용-효과성에 대해서 살펴봤다. [편집자 주] NECA, 2회 접종시 비용-효과성 있다 밝혀HPV 백신의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될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 지속적으로 전개돼 왔다. 줄곧 비용-효과성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지난 8월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의 경제성 분석 연구와 국가필수예방접종 도입’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를 통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HPV 백신을 2회 접종할 경우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도입하기에 비용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밝혔다.이후 2016년 예산안에 HPV백신의 NIP 관련 예산안이 국회에 상정됐으며 예산안 규모는 300억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국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되면 내년 1월 중에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입찰방식이 결정되며 하반기부터 NIP를 적용해 접종을 시작하게 된다.한편, HPV
*17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1월19일8시, *(02)2227-7577
*17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월19일8시, *(02)3010-2232
*16일, *빈소 순천향대서울병원, *발인 11월19일5시, *(02)798-1421
현행 종이건강보험증 대신 전자건강보험증을 도입하려면 10년간 총 6679억원의 재정이 소요되지만 같은 기간 1조 1946억원의 건보재정을 절감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전자건강보험증 도입 방안 연구용역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소요 비용을 크게 도입 매체 비용, 리더기 비용, 시스템 구축 비용 등 도입에 따른 직접적인 초기 비용과 도입 이후의 운영비용으로 구분해 산정했다. 우선 전자건강보험증(IC카드) 발급대상을 전국민 5000만명으로 하고 전국 요양기관 및 약국 약 8만 7624 개소의 리더기 일괄 도입을 가정하면 도입 이후 10년간 6679억원의 사업비용이 필요하다. 주요 항목을 보면 카드 비용 2769억원, 배송비 502억원, 전자건강보험증 발급 및 Key 관리 시스템 등의 S/W에 639억원, DB 및 서버 운영 등의 H/W 264억원, 운영비 1424억원 등이다. 반면 전자건강보험증 도입에 따른 10년간의 경제적 이익은 문서발급 절감 667억원, 재정누수 절감 9379억원, 중복검사 절감 1900억원 등 총 1조 1946억원이다. 특히 외국인의 신분 도용으로 인한 재정 누수액을 추
의료계는 왜곡된 의료제도를개선하겠다며 지난 2014년 3월10일 파업했다. 이어 3월24일 전공의들의 2차 파업 참여 선언으로 입지가 튼튼해진 대한의사협회는 3월17일 정부와 2차 의정합의를 이끌어냈다. 2차 의정합의는 수련환경평가독립성 강화 등 38개에 이른다. 1년이 지난 현재 차등수가제가 금년말 폐지되는 것으로 확정되는 등 10개 과제가 해결됐다. 노인외래정액제 등 26개 과제는 현재 추진 중이다. /38개 의정합의 사항 중 완료된 10개 과제는 △보험실사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 강화 △불합리한 포괄수가 산정기준 개선 △대진의 신고절차 심평원으로 일원화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신고 일원화 △자율시정통보제 및 지표연동관리제 통합 운영 △전공의 유급 관련 조항 폐지 등이다. / 큰 맥락에서 보면 전임 집행부 시절에 보건복지부와 논의한 ‘2차 의정합의 38개 아젠다’를 팔로우업하는 것이다. 하지만 38개 과제 이외에 새롭게 부각되는 현안에 대한 논의도 추가될 전망이다. 새롭게 부각되는 현안과제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주장에 대한 의협의 제안 △제2차 상대가치 개편 추진에 따른 보완 프로세스 구축 △DUR 의무화 논의 중단 등 3개 사항이다. / 17일 대한의
경기도의사회는 안경사법이 국민건강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법이라며 즉각 폐기하라고 주장했다.안경사법은 지난 11월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된 상태이다. 안경사법은 안경사가 타각적 굴정검사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17일 이와 관련 반대 성명서를 낸 경기도의사회는 “눈 보건의 주체는 의과대학을 나온 안과의사가 되어야하며 안경과 콘택트렌즈의 조제를 주 업무로 하는 안경사를 위한 법은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주장햇다.군, 읍 단위까지 2천명이상의 안과의사가 존재하며 국민들은 안경원보다 수준 높은 안과진료를 원하고 있으며 시력 검사 외에 다른 안과 질환은 오로지 안과에서만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이다.경기도의사회는“같은 의료인이지만 안과의사가 아닌 타과 의사는 타각적 굴절검사를 할 수 없는 의료행위인 것이다.”며 “그런데 안경 광학과 에서 공부했다는 이유로 허용해 달라는 억지 주장은 대학에서 법을 공부했기에 법관 자격을 달라는 떼쓰기에 가깝다.”고 지적했다.경기도의사회는 “의학적으로 타각적 굴절검사는 검영법만 의미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경기도의사회는 “하지만 안경사협회 김영필 회장은 타각적 굴절검사기기를 세극등과 안압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임원 보선을 단행했다. 지난 16일 개최된 제11차 상임이사회에서 신규 임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새롭게 정비된 집행부 체제로 본격적인 회무를 개시했다.이번 임원 보선은 나현오 수석부회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前 약제부장)의 사직과 석현주 부회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前 약무국장)의 퇴직, 오양순 총무이사(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약제팀장)의 중도 사임에 기인한 임원 공석이 발생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신규 임원을 추가 선임하고 보다 효율적인 회무 수행을 위한 일부 임원의 보직 및 업무분장 변경을 같이 진행하게 됐다.공석이었던 수석부회장에는 중소병원1,2위원회와 홍보위원회를 담당했던 은종영 부회장(목포중앙병원 약제부장)이 선임됐다. 병원약사 인력 개선 TF 팀장을 맡고 있기도 한 은종영 수석부회장은 총무위원회와 중소병원1,2위원회를 담당하면서 인사위원회 및 공적심사위원회 위원장도 맡게 된다.2009년 중소병원이사로 본격 회무를 시작한 은 수석부회장은 2011~2013년 광주전남지부장, 2013~2014년 정보통신 및 중소병원 담당 부회장, 지부장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목포과학대학 간호과 교수로 강단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올해 12월 원주혁신도시로 본원 이전에 앞서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ICT센터를 우선 이전한다.이번 ICT센터 이전 기간 동안 요양급여비용 청구, 심사결과 통보, 각종 신청 및 신고 등 모든 전산업무가 중단되나, 의약품 안심서비스(DUR)는 의·약사 처방조제 시 요양기관 자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조치해 국민들이 약물 부작용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할 계획이다.심평원은 홈페이지(www.hira.or.kr) 등에 중단업무를 사전 공지했으며, 중단기간 동안 대표전화(1644-2000)로 서비스 중단 안내 멘트 송출과 더불어 홈페이지 팝업 기능을 통해 서비스 중단 내용도 안내하게 된다.아울러 전산업무 중단에 따른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정보기획실을 중심으로 24일 18시까지 ‘이전 상황실’을 운영한다.또한, 민원인 및 요양기관 등의 업무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23 오전 9시부터 가동 가능한 전산업무는 단계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내용은 실시간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심평원 방근호 정보기획실장은 ”ICT센터 이전에 따른 업무 중단이 불가피한 만큼 시급하거나 중요한 업무는 11월 19일
한국 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앞당기고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가 함께 성장할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무대의 개막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한국제약협회(KPMA)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11월 19일과 20일 이틀간 ‘한국 제약산업 공동컨퍼런스 2015(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KPAC 2015)’를 개최하고 R&D 중심의 환경 조성을 가속화한다. 19일 오전 9시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의 ‘성공적인 신약개발과 파트너링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 발표로 막을 올린다. 한미약품은 지난 5일 사노피 아벤티스와 39억 유로(약 4조8,000억원)에 달하는 당뇨치료제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 한해에만 5차례에 걸쳐 모두 7조4천억원에 달하는 기술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어 이 사장의 기조 발표는 공격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제2, 제3의 한미약품을 목표로 뛰고 있는 국내 제약업계의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장은 그간의 기술 수출을 비롯해 랩스 커버리를 비롯한 R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11월 12일 영국 런던 스트렌드 팰리스호텔에서 '2015 한-영 의료분야(의료기기) 공공조달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공공조달 파트너링 행사에는 영국진출을 원하는 8개의 우리나라 유망 의료기기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현지의 19개 의료기기 바이어 등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진흥원에서는 의료기기산업지원팀(팀장 이진수)과 영국지사(지사장 이재원)가 참여했다.행사는 우리나라 의료기기 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 매칭을 통한 비즈니스 미팅 뿐만 아니라, 영국 현지 의사, 공공컨설팅 기관의 발표가 있었고, 13일의 UKTI (런던 무역투자청) 방문을 통해 정보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체들에게 UK (각 Nation 포함) NHS 시스템 및 영국 NHS 기관별 기능, 영국 보건의료 시장 현황, 보건의료 분야 영국 시장 진입 및 현지화 과정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장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파트너링 상담행사는 진흥원과 KOTRA의 유기적인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진흥원이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의료기기기업 네트워크와 KOTRA의 현지 바이어 네트워크 등이 시너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1사1촌 자매결연 중인 마을과 김장 행사를 열었다.임직원들은 지난 14일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이장 김종률)를 찾아가 ‘1사1촌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장을 했다. 김장 행사에는 자등리 주민들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본사, 공장 및 관계사 임직원들 약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직원들과 주민들이 담근 김치 1450포기는 해당 마을은 물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서울 본사, 세종시 공장, 연수원 등 식당에도 보급됐다. 임직원들이 사전에 저렴한 가격에 김치를 신청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임직원들 각 가정에도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철원의 특산품인 오대쌀을 마을로부터 구입해 각 식당에 공급하기도 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친목과 교류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도농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자등리와 ‘1사1촌 운동’을 해오고 있다.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공장 견학도 하고,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등을 지원하며, 크고 작은 마을 축제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주민들과 임직원들이 합심해 담근 김치로 상을
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은 지난 11월 8일 ‘폐경의 날’을 맞아 대한폐경학회(회장 이병석)와 함께 ‘엄마와 딸이 함께 즐기는 아트엠콘서트’를 서울시 청담동 호텔 프리마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대한폐경학회 홍순기 부회장(청담마리산부인과)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한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몸 사랑 캠페인’과 2009년부터 진행해온 ‘아트엠콘서트’를 접목한 신개념 콘서트로 비가 내리는 일요일 저녁임에도 250명이 넘는 엄마와 딸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였다. 뮤지컬배우 이충주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여성으로써 새로운 삶의 시작인 ‘폐경’의 의미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부에서는 건국대학교병원 이지영 산부인과 전문의의 ‘엄마를 위한 폐경 교육’ 강연과 푸른 아우성의 구성애 대표의 ‘딸을 위한 성교육’ 강의가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는 뮤지컬배우 차지연과 이충주의 미니 콘서트가 1시간 동안 이어진 뒤에 참가들을 위한 선물증정 추첨으로 행사를 마쳤다.여성들의 삶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 폐경과 그 동안 쉽게 말하지 못했던 성(性)에 대해 엄마와 딸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콘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최근 흉부외과 성인 심장 수술팀이 최소침습 심장수술 500례 수술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08년 11월 개원 이후 첫 최소침습 심장수술을 시행한 이래 지난 11월 13일(금)까지 7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국내에서는 서울 아산병원을 이은 두 번째 성과이다. 기존의 심장 수술이 앞가슴의 30cm 정도의 상처를 통한 앞가슴뼈의 골절이 필요한데 반해, 최소침습 심장수술은 달리 오른쪽 옆 가슴의 5-6cm 의 절개만으로 늑골의 골절 없이 심장수술을 진행한다. 최소침습 심장수술은 수술 후 출혈, 부정맥 등의 합병증 발생 및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빠르며, 재원기간을 단축하는 장점 등을 가지고 있다. 90세 임 모(남) 환자는 2년 전의 대동맥 판막수술을 받았으나, 호흡곤란이 재발하여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내원하여 중증 삼첨판막 질환이 진단받았다. 고령의 나이와 두 번째 심장 수술임에도, 최소침습 삼첨판막 수술 후 7일째 퇴원하였으며, 현재 93세의 나이로 건강하게 외래 진료 중이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형곤 교수는 2015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 학회 구연발표를 통해 평균연령 70세의 (61-90세) 고령 환자도 최소침습 심장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