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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대 안산병원이 지역사회로부터 의료지원과 의료관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목된다.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차상훈)은 지난 25일(목) 호텔인터불고 안산에서 열린 제 42회 2015 안산시 관광의날 기념행사에서 안산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국제진료센터 조원민 교수는 표창장을 받았다.안산병원은 2015 안산M밸리 록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안산시의료관광 산업발전을 위한 토양마련에 기여한 공으로 안산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또한 이병원 국제진료센터 조원민 교수는 안산시와 안산시의료관광협의회가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해외환자유치 및 의료관광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안산시장상을 수상했다.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병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의료관광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의료관광활성화는 안산시와 안산병원 양 기관 모두에게 있어서 커다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고대 안산병원은 국제진료센터를 통해 국제의료관광 사업 및 지역사회 상호교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명절연휴를 맞아 가사노동에 지친 중·노년층 여성들에게 ‘허리통증’ 주의보가 발령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추석에 늘어나는 장거리 이동에 대비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허리디스크(기타 추간판 장애)’에 대한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했다.그 결과, 2014년 기준 진료인원은 약 208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20.4%가 증가했으며, 주로 진료받은 연령층은 50대로 전체 진료인원의 2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허리디스크‘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172만명에서 2014년 약 208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35만명(20.4%)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4.7%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10년 약 4,996억원에서 2014년 약 5,973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977억원(19.5%)이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4.6%를 보였다.‘허리디스크’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층은 50대로, 2014년 기준 약 51만명이 진료를 받아 전체 진료인원의 24.2%를 차지했다.2014년 기준 진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신경과 서만욱 교수가 치매극복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최근 수상했다. 2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서만욱 교수가 2013년부터 초대 전북광역치매 센터장직을 맡으면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현재 대한신경과학회장 직을 맡고 있는 서만욱 교수는 치매, 파킨슨병을 위시한 노인성 신경질환에 대한 임상적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치매 극복의 날(9월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아이진(대표 유원일)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아이진은 24일 한국거래소에서 상장 예비심사 청구 심의 결과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진은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절차를 거쳐 11월경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2000년 6월에 설립된 아이진은 만성 허혈 질환 치료제와 성인용 프리미엄 예방 백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당뇨망막증 치료제(EG-Mirotin), 욕창 치료제(EG-Decorin), 자궁경부암 백신(EG-HPV)의 임상진행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에서 임상 2a상이 진행 중인 당뇨망막증 치료제는 기존 제품과 달리 안구 직접주사가 아닌 피하주사 방식을 통해 초기 당뇨망막증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점이 특징이다. 다국적 제약사와의 라이센싱을 추진 중인 아이진은 내년 상반기까지 임상2a상을 완료할 예정이다.당뇨망막증과 더불어 대표적 노화 질환에 속하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욕창의 시장 규모는 7조원을 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이진은 사용하기 편한 연고제 형태의 욕창 치료제를 개발해 현재 국내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2020년 전세계적으로 3조50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13일 열렸던 ‘2015 건강서울 페스티벌-약사에게 물어보세요’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25일 공개했다.설문조사는 부스 참여약사 및 자원봉사자 176명, 일반시민 292명, 학생 333명 등 총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건강서울 페스티벌 행사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 대한 설문에는 부스 참여 약사및자원봉사자, 일반시민들은 5점 만점 기준에 ▲‘시민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3.96점(79.2%), 4.04점(80.8%)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었다’ 3.89점(77.8%), 4.16점(83.2%) ▲‘건강서울 페스티벌은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3.98점(79.6%), 4.27점(85.4%)을 각각 주었다.학생들은 ▲‘시민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4.35점(87%)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었다’ 4.35점(87%) ▲‘건강서울 페스티벌은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에 4.44점(88.8%)을 주어 상대적으로 높은 호응도를 보였음을 알 수 있다.또한 일반시민들과 학생들은 ▲‘약사들은 친절한 태도를 유지하였다’에 4.25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4일 국산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및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제4회 의사(MD)-기업(CEO) 초청 디너심포지엄’을 개최했다.행사에는 복지부, 식약처, 정부 유관기관, 의료기관(MD) 및 의료기기 기업(CEO) 등 관련 인사 100명 내외가 참석하였으며, 국산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방안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디어와 기술 교류를 통해 경쟁력 있는 의료기기 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병원과 기업 간 공동 협력을 위한 복지부-진흥원의 지원 사업 및 식약처의 융복합 의료기기 신속제품화 지원 사업에 대한 발표를 통해 아이디어에서 상용화까지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한 정부 지원 방안들을 공유했다.2부에서는 '병원-기업 간 의사소통의 장'으로서, 분당서울대학교 허찬영 교수와 한독 박을준 연구소장의 발언을 시작으로 수요자와 공급자 입장에서 협업의 필요성 및 각자의 관심 연구 분야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의료기기 특성 상 수요자 지향적인 제품의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행사를 통해 병원-기업 간 아이디어와 기술을 교류하고 경쟁력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가족과 친지, 반가운 이웃들이 한 자리에 모여 훈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하지만 무절제한 음주로 인해 즐거운 추석 연휴를 망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모처럼 온 가족이 모인 명절 모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서로의 안부를 물으면서 으레 맥주 한두 잔, 소주 한두 잔쯤은 가볍게 권하다 보면 과음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결혼, 취직, 부모 봉양 문제에 이르기까지 서로를 걱정하던 안부는 술에 취해 감정이 격해지면 다툼으로 발전한다. 이처럼 즐거웠던 추석 명절이 악몽이 되는 순간을 막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건강한 명절 음주법에 대해 알아본다.건강한 명절 음주법1. 수다쟁이가 되어라 - 술을 통해 체내로 흡수된 알코올 성분의 10% 정도는 호흡을 통해 배출된다. 또 말을 하는 만큼 술을 덜 마시게 되므로 알코올 섭취량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말을 많이 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수다쟁이가 술에 덜 취한다.2. 미리 배를 채워라 – 술 마시기 한두 시간 전에 반드시 간단하게라도 요기를 하고 어느 정도 소화가 되었을 때 술을 마신다. 공복에는 음주에 대한 충동이 강해지고 취기가 빨
사무직에 종사하고 있는 37세 양모씨는 얼마전부터 팔과 손을 주무르는 습관이 생겼다. 업무를 하다가도 수시로 저려오는 팔로 인해 집중력이 흩어지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과도한 업무로 인해 목과 어깨통증이 생겨난 것과 더불어 팔저림이 계속되자 병원을 찾은 양씨는 목디스크 초기증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피로로 인한 혈액순환장애로 여겼던 손, 팔저림이 디스크의 손상으로 인해 나타난 증상이었던 것. 현재 양씨는 치료를 계획중에 있다.최근 양씨와 같은 20~30대 젊은 연령대에서 목디스크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퇴행성질환으로만 여겨졌던 목디스크가 이처럼 젊은 연령대에서 발생하는 이유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생활화됨에 따라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된 데 따른 현상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목을 빼고 컴퓨터 모니터를 가까이 보는 자세 및 고개를 숙인 채 수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습관은 경추의 정상적인 배열을 상실시키고 현대적 질병이라 불리는 일자목, 거북목증후군 등을 유발시킨다. 그리고 이 같은 일자목과 거북목은 변형된 목뼈의 구조로 인해 머리무게를 지탱하고 외부의 충격을 완화하는 정상적인 목뼈의 기능을 상실하고, 주변의 근육과 인대 또한 약화시켜 경추 사이의 추간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길에 운전대를 잡는 운전자들은 몇 시간씩 되는 장거리 운전으로 녹초가 되는 일은 다반사. 몸의 중심인 척추에 피로가 쌓이면서 나타나는 ‘척추피로증후군’을 겪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척추피로증후군은 목뒤 근육과 어깨 근육이 함께 늘어나면서 뻐근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온몸이 이유 없이 쑤시는 질환이다. 장시간 운전의 경우 일정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어 근육이 경직돼 쉽게 피로해지는데 이때 잘못된 자세까지 더해지면 허리와 목에 통증을 유발하며 겪을 수 있다.실제로 지난해 9월 용인분당예스병원에서 허리와 목 통증 때문에 병원을 내원한 3115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추석 연휴 기간이 끝나고 일주일 동안 내원한 환자들의 수가 906명으로, 평상 시 보다 약 2배 이상의 환자가 내원하였으며, 이 중 40~50대 중년 남성 환자 수는 약 166명으로 약 18%에 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용인분당예스병원 이길용 원장은 "대체로 앉아있을 때 척추가 감당해야 하는 하중은 서 있을 때보다 1.5~2배 이상 실려 질환이 발병할 위험성이 높다”며, “명절에 운전을 하면서 똑같은 자세로 비좁은 운전석에 장시간 앉아 있다 보니 허리에 피로감을 많이 느끼게 되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임수흠)가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제5차 운영위원회 겸 첫 워크숍에서 ▲의사의 한의사 대상 강의 금지 결의와 ▲의과대학 교수의 한의과 대학 강의 교육 중단을 내용으로 하는 권고문을 확정하고 전국 중앙 대의원에게 보고했다.임수흠 의장은 “의대교수의 한의대 수업과 의사들의 한의사 대상 강의가 오히려 한방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주장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임수흠 의장은 “왜곡되어 빌미가 되었지만 현실이다. 이제라도 안 이상 이와 관련된 회원들은 반드시 중단해 달라고 호소하게 됐다.”고 말했다.임수흠 의장은“(이 2가지 사안은) 올해 4월 정기대의원총회 때 긴급 동의안으로 상정되어 대의원 127명 중 찬성이 111명, 반대가 16명으로 압도적으로 통과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당시 권고안 내용을 바로 정리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 나중에 대의원회가 정리하여 대의원들에게 보고하기로 했었다. 임수흠의장은 “요즘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문제와 맞물려 대의원회도 가만히 지켜 볼 수만은 없다. 대의원회가 적극 나서 회원 정서에 맞춘 불소시게 역할을 맡겠다.”고 말했다. 대의원회는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마저 한방의 현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정형외과 이용걸 교수가 지난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26회 유럽 견·주관절학회에서 ‘Best Poster Award’의 영예를 안았다. 유럽 견·주관절학회의 Best Poster Award는 매년 최고의 학문적 성과가 있는 논문에 수여하는 것으로, 이용걸 교수는 ‘40세 이하 젊은 환자에서 시행한 인공 주관절 치환술’이란 논문을 발표해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이번 학회에는 전 세계 1,250명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참가했으며, 약 500편의 포스터 논문이 발표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 논문은 정형외과 SCI저널 중 가장 권위 있는 것으로 알려진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최신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이용걸 교수는 세계견·주관절학회 회장으로 2016년 5월 개최하는 13회 행사를 제주도에 유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이달 5일 진행한 ‘제9회 경희 견·주관절 Live Surgery’에서는 견관절 관절경 수술, 역행성 인공견관절 치환술 등을 포함한 5례의 수술 시연을 하며 견·주관절의 지식을 알리고자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앞장서기 위해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동산병원은 24일 오후 4시 별관 대강당에서 ‘환자안전과 생명존중’을 주제로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승엽 의료질관리실장이 환자안전문화 인식도 결과를 보고하고, 교직원들이 직접 만든 환자안전 개사가요제를 열어 신나는 축제한마당을 펼쳤다. 개사가요제에는 인기가요를 패러디한 재치 있는 안무와 가사로 교직원들 모두가 큰 박수와 응원으로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최우수상은 인공신장실팀이 수상했다. 이세엽 동산병원장은 “환자안전이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사회적 인식의 성숙과 함께 병원에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 행사를 통해 모든 의료진들이 환자에게 위해한 요인을 줄이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우리나라 외과여의사 중 10%를 넘는 가톨릭의대 외과학 교실 여의사들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주임교수 박조현)은 24일(목) 저녁 7시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522호에서 'Women in Surgery Symposium(외과 여의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여성 교육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성으로 무장한 여성 지식인들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며 남성 독점영역이었던 법조계, 경찰, 군인 등 전문 직종에서의 여성 비율 또한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여성의 사회진출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눈에 띄게 늘어나는 여풍 현상은 의료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입학생의 경우 총 419명 중 여학생이 192명으로 전체 비율의 45.8%를 차지한다. 심지어 2014년도의 경우 남학생 44명, 여학생 49명으로 남녀 비율이 역전되는 현상을 보였다.특히 상대적으로 많은 체력을 요구하는 등의 남성주의 문화가 강한 외과 분야에도 여의사의 진출이 늘고 있다. 로봇수술이나 복강경 수술 등 흉터를 최소화하는 방식의 외과수술이 늘어남에 따라, 여의사의 섬세함과 꼼꼼함은 환자들과의 소통은 물론
환자에게 가족간병 또는 간병인 고용과 같은 이중부담을 강제하는 것은 국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는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 ‘메르스 사태의 교훈과 과제 : 간호인력 확충의 필요성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주장했다.김 대표는 “입원진료는 의료법 등 관련법에서 강제하는 일정한 시설 및 자격기준을 갖춘 병원과 의료인이 책임져야 하는 전문적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그 책임을 환자나 가족구성원에게 전가시키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이어 “사실상 간호행위와 같은 의료인의 담당업무를 간병인이나 환자가족에게 위임하는 일종의 무면허의료행위를 강제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특히 “제도의 목적 달성 여부를 잣대로 해 적합한 규제와 페널티도 함께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또 “가족간병이라는 왜곡된 입원진료는 사실상 환자와 간호사간의 신뢰관계를 저해하는 요소였다”면서 “간호사의 근무환경 개선이나 지역 및 병원 간 임금 격차 등 해소해야 할 과제들이 있고 물론, 이러한 조건과 환경은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지만 이와 함께 전인간호의 가치를 중시하는 간호사의 인식 개선도 같이 병행되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경국)는 23일 오전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보은군 삼승면 노인대학 학생 65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바로알기’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보은군 삼승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강사로 나선 충북대병원 예방관리센터 김소영교수는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조기증상 및 응급상황시 대처요령에 대해 알기 쉽게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해 11월 진료 취약지 사업의 일환으로 보은군과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보은군과 연계한 노인대학생(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체계적인 증상 인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보은군 관내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시 초동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사망률을 낮추고자 토털케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보은군에 있는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조기증상 O/X퀴즈 및 심뇌혈관질환 교육용 리플렛과 소책자 등을 제공하고 있다.한편 24일에는 보은군 산외면 노인대학 노인들을 대상으로 산외면사무소에서 순환기내과 배장환교수가 심근경색증 바로알고 대처하기에 대한 강의를 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제3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심포지엄을 열고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전북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박성주) 주최로 지난 22일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의사와 약사 등 관련전문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조영제 부작용 발현과 premedication, 진통소염제 과민반응, 국내외 약물감시 현황 및 발전방향, 전북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현황 총 네 개의 강의로 진행돼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한편 이날 심포지엄을 주최한 전북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2013년에 설립됐으며 의약품 이상사례를 수집하여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하고 의약품 집중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 이상사례를 경험한 전문적인 상담 업무를 수행하며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호흡기 결핵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이나 동거인, 주변의 밀접 접촉자는 결핵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결핵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24일 강조했다.결핵균은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므로 오랜 시간 결핵환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가족이나 동거인의 경우, 결핵 감염을 의심하고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호흡기 결핵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이나 동거인 등 밀접접촉자가 결핵감염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전액 무료로 검진을 받으면 된다.올해 7월 1일부터는 무료 검진을 통해 진단 된 잠복결핵감염자(현재 일반진료와 동일한 본인 부담)의 치료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여 본인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세계 ‘심장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대한심장학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 가슴 두근거림에서 심장급사까지(박준범 심장혈관센터 교수), ▲ 가슴이 아파요(신길자 심장혈관센터 교수), ▲ 심장혈관 질환을 줄이는 식사(강병진 영양사), ▲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파요(편욱범 심장혈관센터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문의: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02-2650-6177, 5308)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폐센터는 10월 7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제12회 한림 폐의 날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무료 강좌는 폐센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주최로 ▲ 만성폐쇄성폐질환-집에서 하는 호흡재활(황용일 교수), ▲ 잘못 알려진 치과 상식(치과 김영희 교수), ▲ 재발 잦은 비염, 어떻게 치료할까-만성비염의 효과적 치료법(김주희 교수)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번 한림 폐의 날 시민강좌는 폐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 관심이 있는 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폐기능 검사도 받을 수 있다.문의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031-380-3715~6)
녹십자헬스케어(대표 이찬형)가 지난 23일부터 교보핫트랙스 광화문점 내 모바일헬스케어기기 5종을 입점하고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게 됐다. 녹십자헬스케어는 사용자 물 음용량 측정 스마트컵 ‘워터클(Watercle)’을 비롯 피트니스 밴드 워키디(Walkie+D)시리즈 3종(오리지날, 밴드, 커피)과 ‘스마트 X바이크’를 입점하고 제품 시연과 체험을 진행하는 체험 마케팅을 펼쳤다.교보핫트랙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 X바이크’는 게임과 바이크를 결합해 운동에 오락성을 가미한 신개념 인도어(Indoor) 바이크로 페달을 굴려 게임 속 캐릭터 속도를 조정하고, 바이크 손잡이에 장착된 조이스틱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등 실제 게임을 즐기듯 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연동되는 게임은 아스팔트8 등 주로 레이싱, 스포츠, 아케이드 게임으로 실제 스마트폰 게임시장에서 다운로드 수 1000만 건 이상 되는 상위랭킹 게임을 지원한다. 녹십자헬스케어 이찬형 대표는 “모바일헬스케어 기기의 주목적은 사용자의 생활습관을 개선시키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사용자 경험이 가장 중요한 모바일헬스케어 기기의 특성상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는 공간마련을 위해 교보핫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