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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추무진(사진) 회장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막기 위해 단계적 투쟁 강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3일 의협 기자실에 들린 추무진 회장은 “보건복지부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대한 일정한 방향을 미리 정해놓고 일관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지울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추무진 회장은 “만에 하나 이와 같은 의구심이 사실로 입증된다면 의사협회는 △시도의사회 주관 권역별 회원간담회를 통하여 민심을 확인하고 △오는 10월 24일 개최 예정인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에서 대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단계적 투쟁 강도를 높여갈 것임을 엄중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강경 대응 입장 표명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9월11일 국정감사에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긍정적 답변을 한데 이어, 서면 답변에서도 일관된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지난 9월11일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개인적 의견을 피력했다’는 내용으로 일부 언론이 보도한바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즉시 표명한 바 있다.그럼에도 보건복지부가 이후에 이루어
대한신생아학회(회장남궁란, 연세의대세브란스어린이병원신생아과)는 오는 10월 5일부터 ‘제4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일환으로 전국 5개병원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은 이른둥이에 대한 검증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이른둥이 가정의 자신감을 고취하며,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이른둥이 건강관리’를 주제로, 이른둥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건강문제 및 올바른 치료∙관리방법을 소개하는 등 가정에서 이른둥이를 보다 건강히 양육할 수 있도록 폭넓은 건강정보를 제공한다.또 참석자들과 이른둥이에 대한 질의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른둥이 부모뿐아니라 조산 가능성이 큰 산모 등 이른둥이 정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건강강좌에 참여가능하다. 실제로 임신연령 37주 미만에 태어난 이른둥이는 면역체계가 약하고, 신체장기가 발달이 미숙하여 태어나는 순간부터 각종 질환 합병증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특히 이른둥이는 폐의 계면활성물질이 부족해 호흡곤란 증후군의 빈도가 높고, 폐렴과 모세기관지염 등 감염에도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치료와 보살핌이 필요하다.남궁란 대한신생아학회회장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병휘 교수가 천식 및 알레르기 분야 국내 최고의 영문학술지인 AAIR(Allergy, Asthma&Immunology Research)의 ‘뛰어난 공로자(Notable AAIR Contributor)’로 선정되었다.천식 및 알레르기 분야 전문학술지인 AAIR은 국내 천식 및 알레르기학을 연구하는 대표 학회인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에서 공동 발행하는 영문 학술지로, 국내 발행 의학학술지를 포함한 학술지로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천식 및 알레르기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최병휘 교수는 이같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써 우리나라 천식 및 알레르기 임상 연구 분야의 개척과 연구 활동 및 발전에 지대한 노력과 헌신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뛰어난 공로자(Notable AAIR Contributor)'로 선정되었다.한국 호흡기알레르기내과학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최병휘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 맥마스터대학(McMaster University) 교환교수로 연수를 다녀온 뒤, 중앙대 의과대학 내과 주임교수를 거쳐
*빈소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9월 25일 6시, *02)2030-7901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은 11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을 성과를 내며, 지원과제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23일 사업단에 따르면 2014년 2월부터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인 바이오니아(대표이사 박한오)의 ‘나노입자 RNAi 치료제 원천기술(SAMiRNA)을 이용한 특발성폐섬유화증 비임상 후보물질 도출’ 과제가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으로 기술이전 되었다. 글로벌데이터에서 2013년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특발성폐섬유화증 치료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8년 19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기술이전은 바이오니아가 보유한 SAMiRNA 원천기술을 활용한 고형암 및 특발성폐섬유화증, 피부질환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것으로, 기술이전 규모는 초기 기술이전료 및 정액기술료 110억원이며, 제품화 시 경상기술료와 글로벌 제약사 기술이전 시 유한양행과 수익을 배분한다. SAMiRNA 기술은 식약처 인증 비임상시험실시기관(GLP)의 독성시험을 통해 물질의 안전성이 확인되었다. 전신 투여 및 국소투여가 가능하여 치료제로서의 적응증 확대가 용이하며, 단일분자로 대량생산이 가능해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다. 더불어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병용치
최근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병상생활을 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더불어 욕창 환자도 점차 늘고 있다. 욕창은 질병이나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 오랜 시간 동안 한 자세를 유지하게 될 경우 침상과 접촉되는 피부 부위가 괴사되어 짓무름이 발생하는, 노년층 주요 질환의 하나이다.욕창은 심한 통증과 더불어 진물, 출혈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연고형 상처치료제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분말형 상처 치료제를 간편하게 ‘톡톡’ 뿌려 주면, 상처 부위에 닿지 않고도 진물을 흡수해 주어 상처부위가 빨리 아물게 도와 준다. 대표적인 분말형 상처치료제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 ‘마데카솔 분말’이 최근 욕창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상비약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동국제약 담당자는 “추석명절에 거동이 불편하신 부모님이나 요양원에 계신 분을 방문할 때 ‘마데카솔 분말’을 챙겨간다면 다른 무엇보다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욕창이 아니더라도 어르신들만 계신 가정에는 상처치료제가 없는 경우가 많아, 상비약으로 비치해 둔다면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밝혔다.‘마데카솔 분말’은 식물성분인 ‘센텔라정량추출물’ 100%로 이루어진, 뿌리는 형태의
BMS와 화이자는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5건의 미국 실생활 연구 데이터(Real-world Data) 결과를 2015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발표했다. 연구는 일상적인 진료 환경에서 와파린, 리바록사반, 다비가트란 대비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의 주요 출혈과 모든 출혈, 입원, 또는 출혈 관련 30일 재입원 같은 다양한 출혈 관련 결과의 위험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결과는 인구학적 및 임상적 특징에 있어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정되었다.주요 출혈을 평가한 3건의 분석에서 엘리퀴스 요법은 와파린이나 리바록사반 요법에 비해 주요 출혈 위험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에서 주요 출혈 발생 위험에 있어 엘리퀴스와 다비가트란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2건의 분석은 항응고제 치료를 처음 시작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들 사이에서 모든 원인에 의한 입원과 출혈 관련 30일 재입원을 각각 평가했다.분석에서 엘리퀴스 요법은 리바록사반과 다비가트란 요법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입원 위험이 더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엘리퀴스로 치료 받은 환자는 리바록사반 치료에 비해 출혈 관련 30일 재입원을 경험할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대전․충청권 대학병원 최초로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포괄간호서비스란 수준 높은 입원간호서비스 제공과 국민의 간병비를 절감하기 위한 제도이다. 가족의 간병이나 사적인 간병인 고용 없이 병원내의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등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종합적인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건양대병원은 51병동(54개병상)을 포괄간호병동으로 정하고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기위한 간호서브스테이션 등 환자모니터링 시설과 낙상방지용 안전바, 중앙호출시스템 등 환자 안전시설을 갖췄다. 이른바 ‘보호자 없는 병원’으로 불리는 포괄간호서비스는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준 높은 간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입원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그러나 간호인력 확보와 시설 투자에 필요한 예산 등의 문제로 각급 병원에서 실시하기 어려웠지만 올해부터 포괄간호서비스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해 환자와 의료기관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사설 간병인 1일 간병비는 평균 7~8만원선이었지만 건양대병원 포괄간호병동 이용 시 1일 약 1만2천원 수준으로 환자의 간병비 부담이 현저히 줄게 된다.박창일 의료원장은
강북 힘찬병원이 23일 추석을 앞두고 강원도 횡성 지역을 방문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강북 힘찬병원 신경외과 백경일 병원장과 정형외과 권혁남 소장 등 직원 20여명이 동횡성 농협을 찾아 이 지역 노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 활동을 펼쳤다.병원을 찾아야만 받을 수 있는 엑스레이 검사, 전문의 진료와 상담, 처방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현장에 공기압치료기(AIR), 적외선치료기(IR), 경피신경자극치료기(TENS) 등 최신 치료 장비를 동원하여 현장에서 체계적인 양질의 물리치료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힘찬병원이 꾸준히 진행중인 ‘찾아가는 진료’는 관절, 척추 전문의들이 전국 곳곳의 의료사각지대를 직접 찾아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른 개인별 맞춤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봉사다.백경일 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람있는 의료 활동을 펼쳤다”며 “농업에 종사하는 어르신들은 관절, 척추의 사용량이 많아 질환 노출이 잦지만 치료를 미루고 일하시다가 의료활동으로 찾아갈 때 털어 놓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권혁남 소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어르신들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팀은 23일 오전 10시 호스피스병동에서 병동 환자,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추석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빚은 송편은 병동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전남대병원은 22일 병원 6동 회의실에서 윤택림 전남대벼원 병원장과 김철호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 병원장을 비롯한 양 병원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협력 체결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병원은 공동 학술연구, 의료인과 직원 및 환자 상호교류, 학술교류를 위한 정보와 자료교환 등을 추진하게 된다.윤택림 병원장은 “협력관계를 꾸준히 유지해 양 병원 모두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글로벌 병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연변대학부속병원은 1946년 창립돼 현재 2000여명의 직원에 1,500병상 규모를 갖춘 대형병원이다. 길림성위생청에 직속되어있다. 의료・과학연구・예방보건・재활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유일한 3급갑등종합병원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추석 명절 기간인 9월26부터 29일까지 4일간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일선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협의하여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응급의료정보제공 E- Gen (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w.go.kr) 등에서 9월 23일(수)부터 인터넷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을 연 병의원·약국을 조회할 수 있다. 별도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0월 6일(화) 낮 12시 본관 지하 1층 A강당에서 ‘장기이식과 이식 후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간이식 후 경과 및 관리(외과 김혜영 교수) ▲면역억제제와 약물복용(장기이식센터 구태연 교수) ▲신종 감염병 소개(내과 최평균 교수) 등이 강의된다.강의 후에는 질의 응답시간이 있으며, 강의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처 : 장기이식센터(02-2072-3550).
심정지후 혼수상태 환자의 회복여부를 24시간 내에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심폐소생술의 활성화와 심정지 후 치료의 발달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심정지 후 혼수 환자가 다시 정상으로 깨어날 수 있을지를 진단하는 방법이 전 세계적으로 미비한 상황.이러한 가운데 심정지 환자의 예후를 간편하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획기적인 연구결과가 세계최초로 9월 22일 발표됐다. 또한 세계 최고 권위의 심장의학 국제학술지인 서큘레이션 (Impact factor : 14.43) 발행과 함께 발행인이 이주의 우수 논문으로 선정한 ‘Editor's pick’에 선정되어 홈페이지 전면을 장식해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끌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응급의학과 박규남(교신저자)·오상훈(1저자)·신경과 손영민·호흡기내과 김석찬(공동저자) 교수팀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심정지 후 혼수상태로 저체온치료를 받은 환자 130명을 aEEG (amplitude-integrated EEG, 진폭통합뇌파기)를 이용하여 72시간동안 지속뇌파를 측정했다. 그 결과 24시간 내 환자의 뇌파가 지속정상진폭을 회복하면 뇌손상 없이 좋은 예후를 예측
전국의 병원약사들과 약대 학생회장들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지난 20일(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코리아나호텔에서 전국 35개 약학대학의 학생회장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한국병원약사회는 약대 학제가 6년으로 개편된 후 6년제 약사가 최초로 배출된 의미있는 첫 해를 기념하여, 한국병원약사회와 병원약사의 역할 및 업무에 대한 약대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약대 학생들과 질의응답 및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자 올해 처음으로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약학대학생연합회(이하 전약협) 이화진 회장 등 전약협 집행부와 전국 35개 약학대학 중 34개 약학대학 학생회장 전원이 참석하는 등 병원약사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병원약사회에서는 이광섭 회장을 비롯 한옥연 병원약학분과협의회장, 이영희 학술이사, 정효근 국제교류이사, 손은선 보험이사, 황보영 홍보이사, 남궁형욱 대외협력이사, 최혁재 법제이사 등 임원진이 함께 참석했다. 이광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우수한 인재들이 대거 병원약국으로 입사하여 병원약국의 분위기도 밝아지고 활기가 넘친다”며 “앞으로 6년제 약사들이 약제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삼육서울병원이 개원 107주년을 맞았다.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지난 21일(월),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병원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0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30/20/10년 장기근속 직원 19명에게 근속표창이 수여되었으며, 특별히 근속표창 직원들에게는 병원에서 유급휴가로 여행비용을 지원하는 방침을 세우고 표창장과 함께 부상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기념식을 통해 “의료계에 최근 가장 큰 연구 주제는 환자의 경험을 어떻게 관리하는 것인가이다. 단순히 질병만 치료하는 공급자 중심의 치료에서 탈피하여 통합적인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고 환자의 평생 건강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지식독점이 무너지게 되고 의사와 환자 간 관계를 주도하는 힘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의사의 덕목도 진단과 치료 능력에서 공감과 힐링 능력으로 바뀔 것이다. 미래의 병원은 소통하는 치료 파트의 이미지를 크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근속직원 표창에는 320(정형외과)병동 김홍희, 250(내과)병동 윤영미, 중환자실 정미화A, 수술실 정미화B, 회복실 조영숙, 270(신경외과)병동 최애신 수간호사가 각각 30년
한국의 황반 레이저 치료술이 유럽 망막 전문의들에게 ‘새로운 치료술’로 소개됐다.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지난 17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15회 유럽망막학회(EURETINA) 에 황반 치료 스마트 레이저 R:GEN을 활용한 두 건의 연구임상 치료 결과가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경희대학교병원 안과 곽형우 교수(아시아태평양 망막학회 회장)팀이 진행한 '선택적 망막 치료 후 망막의 형태학적 변화(Morphologic change of retina after selective retina therapy)' 연구가 '새로운 치료제 및 기술 세션(new drug treatment & technology session)'에 소개돼 망막 전문의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같은 연구팀의 유승영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관련 연구는 토끼를 활용한 기초 연구임상으로, R:GEN으로 RPE(망막색소상피층)에 대한 선택적 레이저 조사 후 추이를 살펴본 것이다. 결과에 따르면, 다른 망막 조직으로의 부작용 없이 28일 후 RPE 세포가 재생되는 결과를 보였다.유승영 교수는 “R:GEN으로 RPE 부위를 치료한 후 3일차부터 주변부의 RPE 세포들이 움직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심혈관계 안전성 확인을 위한 EMPA-REG OUTCOME 임상결과를 비롯한 주요 임상 연구 결과를 제 51회 유럽당뇨병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EASD) 연례학술대회에서 공개했다.EMPA-REG OUTCOME 주요 결과에 따르면 자디앙을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표준 치료제와 병용 사용한 결과 심혈관계 관련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의 전체 발생 위험이 14%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계 관련 사망은 38% 감소했으며,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 위험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자디앙으로 치료한 군에서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32%, 심부전에 따른 입원 위험은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나드 진만 캐나다 토론토 의대 교수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 당뇨 센터장, 루넨펠드-타넨바움 연구소 선임 과학자)는 “이번 결과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있는 수백만 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성상철 이사장은 전 국민이 가입한 건강보험 조합장이다. 그런데 왜 가입자 이익을 대변하지 않나? 소송이라도 검토해야 한다.”야당 국회의원이 국감장에서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게 국고지원 부족액 미지급 문제를 집중 질타하며 공단이 정부를 상대로 소송이라도 진행해 받아내야 한다고 주장해 주목된다.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사진, 국회보건복지위)은 22일 열린 2015년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공단이 정부로부터 받지 못한 건강보험국고지원액이 무려 10조5천억원에 달하는데 공단이 미납금 회수에 미온적이라고 지적하며 정부를 상대로 소송이라도 진행해서 받아내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성상철 이사장에게 “건강보험은 건강보험법에 의해 전 국민이 가입한 특수법인체로 단일한 건강보험조합이고 성상철 이사장은 그 조합의 조합장”이라면서 “그런데 왜 이사장은 가입자의 이익을 옹호하지 않느냐”라고 질타했다.이에 성상철 이사장은 “모르고 있었다. 우선 보건복지부와 협의해보겠다”고 답변했고 김 의원은 “기획재정부가 삭감한 것을 뻔히 보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공공기관이나 정부부처간에도 소송이 가능하다. 공단이 정부를 상대로 소송이라도 해서 반드시 받아야내야 한
전남대학교병원은 22일 전남대 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지병문 전남대총장을 비롯해 각계 초청 인사와 시민 그리고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5개원 기념식을 갖고 새 결의를 다졌다.전남대병원은 최근 국내 의료계의 해외진출 추세에 합류하고, 해외환자 유치를 선도하기 위해 국제적 경쟁력 강화와 함께 세계 속으로 전진한다는 새 목표를 설정했다.이에 따라 지난 16일 베트남 푸토지역 현지사무소를 개소했으며, 이를 계기로 의료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날 기념식에는 개원 이래 최초로 일본・중국 등 외국병원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 전남대병원이 해외료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도 했다.윤택림 병원장은 “현재 국내 의료계는 해외진출이라는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전남대병원도 그 대열에 적극 합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