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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면서 2016년 8000억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다.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의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시장은 2007년 500억원에서 2012년 4000억원으로 급격히 성장했으며 2016년까지 연평균 20% 성장해 약 8000억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경제성장에 의한 치료제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임상 개발 중인 우수한 효능의 신규 약물의 국내 유입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될 것으로 예상했다.국내 알츠하이머병 환자 인구는 2010년 약 48만명이며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노인 인구가 점차 늘어 알츠하이머병 환자 수는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알츠하이머병를 앓고 있는 노인 수는 2008년 기준 42만명(전체 노인인구의 9.1%)으로 2012년 53만명으로 늘어났으며 2025년에는 10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병율도 2008년 8.4%에서 2050년 13.2%로 상승이 예상했다.국내에서는 콜린성 신경계 조절 약물인 Donepezil, Rivastigmine, Galantamine과 글루타메이트 신경
계명대 동산병원은 암으로 고통 받는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9월 11일 저녁 6시30분 동산병원 야외공연장에서 '제6회 사랑과 나눔 음악회,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합창단, 뮤지컬배우, 국악인, 암환우와 암센터 직원 등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참가해 국악한마당, 피아노솔로, 뮤지컬 갈라콘서트, 피리연주 및 민요, 재즈연주, 합창 등 다채롭고 풍성한 순서들을 선보였다.동산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암환우를 위한 사랑과 나눔의 음악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 행사는 환우와 가족 및 의료진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행사로, 모든 행사의 진행은 출연진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 암센터장은 "암환우와 그 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공적으로 암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음악회이다. 암환우들이 투병기간 가운데 가슴 따뜻한 위로를 받고 삶의 기쁨이 함께하는 힐링축제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지난 6월 5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국내 메르스 발생으로 인해 가을로 연기된바 있다.
천연물신약 개발 정책은 실패한 잘못된 정책으로 명칭을 천연물 원료 의약품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원 의원은 14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천연물의약품 관련 질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은 G7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화학물질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제대로 되지 않자 화학물질이 아닌 천연물로 신약개발을 하기 위한 지원을 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천연물신약은 한약에서 단일성분을 추출해서 신약을 만들어야 하는데 현행 천연물신약을 복합성분”이라며 “이로인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고 국내용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미국에서 임상이 진행되는 것이 2~3건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천연물에서 추출한 단일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천연물 원료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게 될 것”이라며 “천연물에서 추출한 단일물질로 신약을 만들자고 했던 사업이 결과도 없고 앞으로도 가능성이 별도 없다”고 밝혔다.그는 “천연물신약개발 지원 사업은 실패한 사업으로 사업평가를 철저히 하고 더 이상 사업을 벌이지 말아달라”며 “천연물신약 정책은 잘못된 정책이며 실패한 사업이기 때문에 이 사업을 계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이 “차등수가제 유지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면 폐지 또는 완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적극 공감하는 입장을 14일 밝혔다.차등수가제는 건강보험재정 지출문제 해결을 명목으로 의사 1명당 평균 진찰횟수를 기준으로 진찰료를 차등 지급하는 제도이다. 한시법이었던 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에 근거해 건강보험재정이 파탄나자 2001년 5월 이후 3차례에 걸쳐 수립된 재정안정화대책의 일환으로 도입되었으나,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김정록 의원은 “차등수가제는 의료의 질 향상 효과가 미미하고 특정 진료과목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폐지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특정 진료과목의 피해가 큰 만큼 적용기준을 완화하는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국감의 차등수가제 지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 보건복지부 종합감사에서도 새누리당 박윤옥 의원이 전시행정의 전형적인 예이며 당연히 폐지돼야 할 제도로 차등수가제를 지목하며 문제제기를 한 바 있다.당시 박 의원은 “당초 제도 도입 취지인 의료의 질 향상 효과는 없고, 건강보험 재정을 위해 특정과목
“영양집중지원팀(NST) 수가가 작년 8월 인정됐지만 적정수가에 미치지 못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적정 수가를 받도록 할 것인지에 대해 보건복지부 등과 유기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입니다.”지난 12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한호성 회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학회가 진행할 주요 회무와 관련, 이같이 밝혔다.내년 3월에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도 주요 회무이다.한호성 회장은 “내년 3월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PEN)와 국제학술대회를 조인트심포지엄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한호성 회장은 앞서 세계외과학회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제외과대사영양학회 학술대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된바 있다. 이에 따라 국제학술대회를 KSPEN과 공동으로 준비하게 됐다.12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는 대장암 수술 후의 장단기적 영양학적 변화와 이에 대한 영양 치료, 그리고 염증성 장질환의 내외과적 치료 및 영양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각종 외과적수술 후의 EARS 임상연구에 대한 발표와 향후 외과대사영양학회의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고찰 및 토론이 이어졌다. 경희대학교
의료기기를 공산품으로 전환시키는 식약처의 웰니스 제품 도입 추진은 식약처가 국민건강과 직결된 의료기기의 관리를 포기한 것이라는 강한 비판이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식약처가 추진하고 있는 웰니스 제품 도입은 국회 입법권을 무시한 행정입법의 한계를 벗어난 것이며, 산업부에 의료기기 관리권한을 넘겨버리는 처사이자, 비의료인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만연시키는 등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식약처가 제시하고 있는 의료기기와 웰니스제품의 첫 번째 판단기준은 ‘사용목적’으로 ‘사용목적’의 판단기준은 제조자등에 의해 제공된 규격, 설명서, 정보 등에 표현된 제품의 사용방법 등에 관한 제조자의 객관적인 의도로 판단토록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런 기준만으로 웰니스 제품인지 여부를 판단한다는 것은 결국 제조자의 의사에 따라 사용목적이 결정된다는 것에 불과해 객관적인 기준이 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김성주 의원은 “건강상태 또는 건강한 활동의 유지·향상 목적을 가진 웰니스 제품의 개념은 의료기기법 상 질병을 진단·치료·경감·처치 또는 예방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9월 12일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세븐에이트 데이(Seven-eight Day) 행사를 진행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세븐에이트 데이는 동성제약의 대표 염모제 브랜드인 세븐에이트를 의미하는 7월 8일을 염색하는 날로 정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뜻 깊은 염색봉사를 하는 날이다. 당초 7월에서 메르스 사태로 지연되어 추석을 앞둔 9월에 진행하였다. 동성제약의 염색봉사단을 포함한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정성 어린 염색봉사 다시 찾은 이팔청춘!’이라는 캐치 카피로 도봉구 내 어르신 140여명에게 무료 염색봉사를 실시했다.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지난해 노원구청에 이어 올해는 도봉구청에서 뜻 깊은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도봉구는 현재 동성제약 본사가 위치해있고, 1998년부터 시작된 염색봉사의 출발 역시 도봉구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그 인연이 깊다”며 “앞으로도 염색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와 동성제약이 좋은 인연이 닿아 세븐에이트 데이 행사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동성제약은 1998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천연물신약과 관련해 제약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원 의원은 14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천연물신약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천연물신약은 자료제출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아서 사실상 신약이 아니다"며 "천연물신약개발 연구촉진법의 천연물신약 범위에 자료제출 의약품 포함시켰다"며 "약사법에서 정의한 신약과는 다른 개념의 신약이 만들어졌다"고 지적했다.그는 "2007년 고시를 개정해 자료제출의약품에 천연물신약을 포함시켰다"며 "이름은 신약인데 신약이 아닌 신약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특히 "고시를 개정하는 과정에서 천연물신약의 안전성과 유효성 기준도 완화돼 천연물신약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됐다"며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발암물질 관리 기준에 대해 지적했으나 안전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감사원 감사에서 발암물질에 대해 지적하자 제약사에 검출량 축소를 요청했다"며 "식약처가 제약사 이익을 대변하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고 강조했다.정승희 식약처장은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에 정의는 새로운 조성과 효능이 새로운 것이 포함돼 있지만 약사법 신약은 신물질만을 신약으로 인정하고 있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의 단독 교체투여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가 The Liver Week 2015 기간 중인 지난 12일 발표됐다. 장병국 교수(계명대 동산병원 소화기내과)는 라미부딘 내성이 확인되어 라미부딘+아데포비어 병용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 중 6개월 넘게 혈중 B형 간염 바이러스 DNA가 미검출(HBV DNA40 IU/mL)를 보이는지를 확인했다.연구결과 두 치료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바이러스 반응효과의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테노포비르 단독요법으로 전환 이후에도 활동성 바이러스 검출 되지 않는 상태를 유지했다. 48주차에 e항원 소실은 테노포비르 단독요법 전환군에서 16.7%(n=3/18), 병용요법 유지군에서 16.7%(n=2/12)였으며, e항원 혈청전환은 각 치료군에서 1명씩 확인 되었다. 치료 기간 중 두 치료군 모두에서 virological rebound가 나타난 환자가 각 치료군에서 5명씩 보고 되었으나, 다음 차수 검진에서 모두 HBV DNA 미검출 상태로 되돌아온 것으로 확인 되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부터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교체투여에 대한 보험혜택을 확대하도록 하는 내용의 '요양급여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구강암 환자 치료기금 마련을 위한 ‘2015 스마일 런(Run) 페스티벌’을 후원하고, 행사에 회사 임직원들이 동참했다.올해로 6회째인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되었다. 하프(Half), 10km, 5km, 걷기 코스에 약 30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는데, 동국제약 임직원 40여명도 대회에 직접 참가했다.동국제약 김희섭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암 발생률 8위인 구강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료기금을 마련하는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잇몸약 인사돌 등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스마일 Run 페스티벌(구, 스마일 마라톤대회)’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10년부터 개최해 온 대표적인 공익행사다.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구강암을 알리고, 환자들의 치료기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대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들의 수술비로 사용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1회부터 매년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고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 니코레트 팀이 서울시약사회와 함께 13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5 건강서울 페스티벌 –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행사에서 금연운동을 펼쳤다. 서울시약사회는 ‘2015 건강서울 페스티벌’에 금연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금연과 관련해 풀어볼 수 있는 재미있는 OX 퀴즈 상담을 진행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금연정보에 접근하도록 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니코레트 팀은 금연상담 부스 앞에 니코레트의 금연 마스코트인 ‘니코레트 맨’ 과 금연을 상징하는 ‘금연 맨’을 투입해 시민들에게 금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금연 성공을 위해서는 금연동반자를 곁에 두는 것이 좋다는 사실을 알렸다. 실제로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끊은 친구를 둔 사람의 금연 성공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6%나 더 높다.‘니코레트 맨’과 ‘금연 맨’은 금연 의지를 밝힌 이들에게는 금연 습관에 도움이 되도록 구강청결제를 전달하는 등 시민의 금연성공을 기원하는 활동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금연은 외롭고 고독한 일이라 생각했는데 동반자가 있다면 성공률이 높다고 하니 주변에서 금연 중이거나 같이 금연할 사람을 열심히 찾아야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TAR정(Telmisartan-Amlodipine-Rosuvastatin)에 대해 최근 식약처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받아, 이에 착수했다.TAR정은 고혈압치료제 성분인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 성분으로 이루어진 3제 복합제로, 동일성분 중 최초로 임상 3상을 승인 받았다. TAR정은 1일 1회 1정으로 각각의 약물 복용시보다 정제의 개수와 부피가 줄어들어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으며,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의 궁극적 목표인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최적의 조합을 갖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텔미사르탄(ARB)은 긴 반감기를 가지고 있어 1일 1회 투여로도 효과적인 혈압조절이 가능하며, 심혈관 질환 감소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전성과 내약성이 우수하다. 암로디핀(CCB)은 장시간형 디히드로피리딘계 칼슘길항제로, 동맥경화 진행 억제 및 뇌졸중 예방 효과를 갖고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로수바스타틴은 상대적으로 긴 반감기를 가지고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의 중요한 위험 인자인 LDL-C/HDL-C를 가장 현저히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일동제약
*14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9월 16일 5시,*장지 충남 청양군 청남면 선영, *연락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02-3010-2262)
어린이 구강청결제와 첨가물로 사용되는 타르색소 등에 대한 대책마련 요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의원은 14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어린이용 구강청결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이명수 의원은 "구강청결제는 다량 섭취시 구토, 복통, 졸음 등을 유발할수 있고 중추신경계 중독증상을 일으킬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개폐구는 어린이 보호조치가 없는 일반용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특정회사에서 제조한 제품의 주의사항을 보면 성인용에는 '소아에 사용할 때에는 보호자의 지도 감독하에 사용하십시요'라고 표시되어 있는 반면 어린이용에는 '6세 이하의 소아는 치과의사의 지시없이 사용하지 마십시오.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십시오'라고 되어 있는 등 어린이용이 어린이에게 사용제한을 시키는 모순적인 애용이 기재되어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미국의 경우 중독방지포장법에서 3g 이상 알코올을 함유한 구강청결제는 특별포장 대상 제품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구강청결제에 대해 어린이 보호포장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익 의원, 판매 제품 1/3 파라벤·타르색소 함유김용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 따
58년간 이어진 현 우리나라 전공의 수련제도를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전 의료계에서 높아지고 있다.지난 11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이 주최하는 ‘졸업 후 교육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공의 교육수련 및 공통역량교육에 대한 실태 및 인식조사 결과 보고를 위한 자리로, 대한전공의협의회 송명제 회장과 조영대 사무총장·정책이사도 참여했다. 송명제 회장(사진)은 “대한민국에서 의학을 전공하는 대부분의 의학도는 대학 졸업후 전공의 과정을 밟는다. 허나 현재 수련과정을 볼 때 선진국에 비해 한국의 수련과정은 역량이나 수련의 질보다는 의무감과 전문의 자격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이제는 전문의 자격증을 위한 수련보다는 의학의 전인적인 공통역량을 향상시키는 수련을 생각해야한다고 본다”며 심포지엄 참여의 의의를 밝혔다. 의평원은 2013년, 성과 바탕의 수련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국내 최초 ‘전문역량평가단’을 꾸렸다. 그리고 국내 26개 전문과목 학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보고를 맡은 충남의대 이선우 교수는 “대부분의 학회에서 불완전한 형태의 역량중심 성과바탕 수련이 이뤄지고 있었다”면서 “특히 전공의 역량 평가에서
이산화황, 중금속, 농약 등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포함된 한약제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식약처의 한약재 검사 및 관리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유통한약재 회수폐기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2010~2014년)간 수거·검사한 한약재 가운데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아 회수·폐기 조치한 사례가 1273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유통한약재 회수폐기 현황’을 위반사항별로 분석한 결과, 2013년에는 이산화황, 중금속, 농약 등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총 137건 중 78건에 달했으며, 2014년의 경우, 같은 해 11월 국내 최대 한약재 유통회사에서 품질부적합 판정을 받은 한약재를 유통시킨 사실이 검찰에 적발, 유통된 한약재 588건 전체가 회수 조치되어, 전년 대비 회수폐기 건수가 5배 가량 증가했다.문정림 의원은 “중금속이나 농약 등 인체 해로운 성분이 포함된 한약재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올 1월부터 전면 의무화된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을 엄격히 적용하고, 한약재의 수입․
최근 4년간 의료기기 부작용 신고건수가 6배 이상 증가했으며 인체에 위해성을 가진 3~4등급 의료기기가 전체의 3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이 2015년 국정감사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료기기 안전성 모니터링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의료기기 부작용 신고건수는 2011년 717건에서 2014년 4556건으로 4년간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의료기기 안전성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전국 지역별 거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1년 6개소를 지정운영하기 시작해 2015년 16개소로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다.'의료기기 안전성 모니터링센터'를 통해 수집된 부작용 사례는 의료기기로 인한 피해 확산 방지 및 허가 시 예상하지 못했던 부작용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실마리 정보로 사용되고 있다.2011년에 비해 2014년 의료기기 부작용 신고 건수가 6배 증가한 것은 2011년부터 운영된 전국 지역별 거점 종합병원을 중시으로 한 '의료기기 안정성 모니터링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이 9월 11일 ‘심방세동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 날 행사에는 김영훈 안암병원장을 비롯해 심혈관센터 의료진과 환우 및 보호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꽉 채웠고, 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방세동 최신지견 토론이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왜 나에게 심방세동이 생겼을까?(이광노 교수) ▲증상이 없는데도 치료를 해야 되나?(노승영 교수) ▲약물만으로 치료할 수는 없을까?(김동혁 교수) ▲새로운 항응고제,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안진희 교수) ▲시술 후 왜 재발할까? 시술 전후 유의사항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법은?(심재민 교수) 등 심방세동 증상 치료와 약물 등 환자 및 보호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심방세동은 뇌졸중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에 뇌졸중 발생 예방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강연 말미에는 심방세동 환자를 위한 특별한 음악회가 개최됐다. 아름다운 피아노와 바이올린 선율이 울려 퍼지며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한 초대가수 이병욱 씨의 노래도 이어졌는데, 이병욱 씨는 김영
효과와 안전성은 검증됐지만 제조 및 등록 절차상 이유로 불법 치료 취급을 받고 있는 난치성 원형탈모증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DPCP 면역치료법'을 합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은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광범위한 난치성 원형탈모증(중증 탈모증)을 지닌 환자 치료에서 우선적으로 추천되는 치료법 중 하나인 'DPCP 면역치료법'이 국내에서 불법 치료 행위로 간주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DPCP의 정식 원료의약품 등재 필요성을 주장했다. DPCP(Diphenylcyclopropenon, 디펜시프론)란 접촉성피부염을 일으키는 항원물질로서, DPCP 면역치료법이란 DPCP를 피부에 도포한 뒤 알레르기접촉피부염을 유도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3~6개월 이상의 치료 기간이 소요된다. 면역세포가 털을 공격해서 모발이 빠지게 되는 것을 DPCP면역치료법을 이용하면, 두피에 습진을 유발하고 습진에 의해 생성되는 새로운 세포가 2차적으로 털을 공격하는 세포를 방해하여 모발이 빠지는 것을 막게 된다. 중증탈모증에서의 DPCP면역치료법은 이미 효과와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대한피부과학회 교과서 및 전 세계 주요 피부
지난 9월 11일 필리핀 수도 마니라에서 FAPA 회장단회의가 열렸고 FAPA 전 회장이었던 남수자 박사를 만장일치로 명예회장에 추대했다.남수자 FAPA 명예회장은 FAPA, FIP 등 약학관련 국제회의에 오랜 기간 동안 참가하면서 한국의 약국의료보험제도 의약분업 의료보험제도 약사 역할 등에 관해 많은 발표했다.특히 1994년 방콕에서 열린 화파대회에서 COMMUNITY PHARMACY SECTION (개국약사분과) 의장으로 선출된 이래 1998년 인도 뭄바이대회에서는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2002년 서울에서 열린 FAPA 총회에서는 차기회장으로 선출되었고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FAPA회장이 되는 영예로운 순간이었다.2002년 서울FAPA 총회시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성공적인 총회가 되는데 많은 기여했다.2006년 요코하마대회에서 회장업무를 인수받아 2010년 대북 FAPA대회에서 회장직을 마칠 때까지 FAPA를 위해 많은 업적을 남겼다 FAPA의 숙원사업이었던 WHO와의 JOINT WORKSHOP을 연례화하여 매년 회원국 각 도시를 돌면서 약사역할, 건강관리, 예방 등의 토론을 통해 FAPA WHO 선언을 발표하여 FAPA의 존재감 필요성을 높였고 국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