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g티엠DB업자상담ㅣ☑️텔WB7000⊇문발로또디비|l'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83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혈행 및 기억력개선과 호모시스테인 관리에 효과적인 ‘바소플러스 정’을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소플러스 정은 혈행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은행잎추출물 150mg’, 혈관노화의 주범이며 제2의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호모시스테인(L-Homocysteine)수치’를 정상으로 유지시키는‘비타민B6, B12, C’ 등을 주원료로 한다 부원료는 천연식물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비티스비니페라엽, 헤스페리딘, 그리고 ’L-카르니틴’ 등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바소플러스 정은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싶은 분, 유해한 활성산소로부터몸을 보호하고자 하는 분, 건강한 삶을 위해 두뇌 건강을 지키고 싶은 분들에게 권장한다”고 전했다. 바소플러스 정은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힐세리온(대표 류정원)과 세계 최초로 3가지 기능을 갖춘 무선 스마트 초음파진단기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양 사가 공동 개발한 ‘소논 400S’ 초음파 진단기는 근골격 초음파와 복부 초음파에 심장 초음파 진단 기능까지 추가된 3-in-1 기능이 특징이다. 이렇게 획득한 3가지 영상은 ‘소논 400S’에 내장된 무선통신기로 의료진 개인의 태블릿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직접 보며 진단할 수도 있다. 차세대 무선 스마트 초음파 진단기 출시를 앞두고, 가천대 길병원과 ㈜힐세리온은 23일 가천대 길병원에서 ‘2019년 전체교수 제1차 워크숍’에서 공동연구개발 성과 발표회를 통해 ‘소논 400S’의 개발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소논 400S’는 기존의 콤팩트한 프로브 사이즈에 편리한 휴대성, 높은 활용성은 그대로 둔 채 3가지 부위가 모두 진단 가능하도록 개발된 차세대 초소형 무선 초음파진단기이다. 기존 복부 진단용 ‘소논 300C’와 근골격 진단용 ‘소논 300L’을 하나의 프로브 안에 구현하고, 심장 초음파 진단 기능까지 추가됐다. 그 동안 양 사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초소형 스마트 초음파진단기였던 ‘소논’을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1mg)가 한국인 남성형 탈모 환자 대상 5년 장기 유효성 평가에서 최소 5년간의 지속 가능한 효과를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남성형 탈모의 다양한 임상 양상을 설명할 수 있는 BASP(Basic and Specific) 분류법을 기준으로 치료 결과를 분석한, 한국인 남성형 탈모 환자 대상 최초의 피나스테리드 장기 유효성 평가 연구이다. 한국MSD는 이날 남성형 탈모증의 최신 치료지견과 피나스테리드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BASP 분류법을 기준으로 한 한국인 남성형 탈모 환자 대상 피나스테리드의 5년간 장기 유효성 평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연구는 분당서울대학교 병원과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5년 동안 경구용 피나스테리드로 치료 받은 남성형 탈모 환자 126명의 모발 성장의 변화를 탈모의 타입에 따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연구자들은 참여 환자들의 임상 사진과 진료 기록을 치료 시작점(baseline), 3개월, 6개월, 1, 2, 3, 5년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이번 연구는 남성형 탈모증의 유형에 따른 피나스테리드 효과를 평가하
아스트라제네카의 표적항암제 타그리소가 국소진행성 또는전이성 표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1차 치료에 사용하여 질병이 진행된 이후에도 기존 표준요법 대비 지속적인 치료 이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기존 글로벌 임상 3상 FLAURA 연구의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과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 OS) 사이의 치료 성과를 확인하기 위한 탐색적 연구의 결과로, 지난 1월 18일 미국암연구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Cancer Research)가 발간한 학술지 클리니컬캔서리서치(Clinical CancerResearch)에 온라인 게재됐다고 한다. 이 연구는 이전에 치료를 받지 않은 EGFR 변이 국소진행성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556명을 대상으로2차 치료가진행되기까지의 기간, 3차 치료가 진행되기까지의 기간,EGFR-TKI 치료 중단 혹은 사망까지의 기간, 그리고PFS2 등 다양한 질병 진행 후 결과(Post-Progression Outcome)를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임상 참여 환자들은 타그리소 80mg 혹은
유한양행 합작 면역항암제 개발 회사 이뮨온시아(대표 송윤정)는 파라투스에스피 사모투자합자회사로부터 총 43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과 미국의 항체신약 개발기업 소렌토가 합작해 지난 2016년 설립한 조인트 벤처 회사로 면역항암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2월 국내에서 면역항암제 ‘IMC-001’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아 현재 임상 1상 시험의 완료단계에 있다. IMC-001은 암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의 일종인 PD-L1을 표적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로 인체 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해 암을 치료하는 3세대 항암제인 면역항암제의 일종이다. 이뮨온시아는 IMC-001을 희귀암에 대한 “First-to-Market”을 목표로 임상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오마커 및 병용치료 개발을 통해 임상 성공률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이뮨온시아는 미국 내과 전문의이며 삼성종합기술원, 사노피 글로벌 R&D 출신의 송윤정 대표를 위시하여, 국내외 제약사에서 15~20년 신약개발 경험이 있는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투자는 이뮨온시아의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능력과
폐암 치료에 있어 환자의 흡연 기간이 길수록 폐암 표적치료제(EGFR-TKIs)인 이레사(gefitinib) · 타세바(erlotinib) 등의 약물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병원 호흡기 · 알레르기내과 김인애 교수가 진행성 폐선암(3 · 4기) 중 EGFR 유전자 변이가 진행돼 EGFR-TKIs 약물치료를 받는 건국대병원 폐암 환자 총 14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11일 건국대병원이 전했다. EGFR-TKIs는 폐선암 3 · 4기에 사용하는 먹는 항암 치료제다. 효과가 좋고 기존에 나온 주사 항암제보다 독성이 적어 말기 폐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획기적으로 연장한 우수한 치료 약제로 알려졌다. 이 약은 암세포 성장에 중요한 세포 전달 신호를 억제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 해당 치료제는 폐선암 환자 중 19번 엑손유전자 결손과 21번 엑손유전자 L858R 변이가 있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이 유전자 변이는 50~60%의 비흡연 여성 폐암 환자에게서 주로 발견되지만, 흡연자도 30% 정도 발견된다. 이를 기반으로 김 교수는 환자를 △무흡연자 91명 △10년 이하 흡연자 12명 △11~30년 흡연자 22명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대표 정구완)가 히알루론산(HA) 필러 라인업을 확대하며 주력 사업인 에스테틱 부문 사업 강화에 나선다. 휴메딕스는 최근 식약처로부터 ‘성인 안면 중앙부 일시적 볼륨 회복’ 적응증을 획득한 ’엘라비에Ⓡ 프리미어 볼루마이징’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휴메딕스는 기존의 ‘엘라비에Ⓡ 프리미어’ 4종에 ‘엘라비에Ⓡ 프리미어 볼루마이징’이 더해져 점탄성 및 겔 텍스쳐, 입자 크기가 다른 총 5종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엘라비에Ⓡ 프리미어 볼루마이징’은 점탄성과 응집력이 높아 앞 볼, 광대, 깊게 패인 볼 안면 중앙 부위에 시술 시 일시적 볼륨 회복에 도움을 준다. 휴메딕스는 상반기 ‘엘라비에Ⓡ 프리미어 볼루마이징’ 필러의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5개의 세분화된 라인업과 적응증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용 성형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는 맞춤형 시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뛰어난 품질력과 만족스러운 결과로 사랑 받아온 ‘엘라비에Ⓡ 프리미어’에 이어 ‘엘라비에Ⓡ 프리미어 볼루마이징’도 품목 허가를 취득해 시장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 며 “‘엘라비에Ⓡ 프리미어 볼루마이징’ 외에도 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2018년 12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6개 항목의 심의사례를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2018년 12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사례'). 이번에 공개된 심의사례 중 'Eculizumab 주사제(품명: 솔리리스주)에 대한 요양급여대상 인정 여부'의 경우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환자에 대한 사전승인 신청 및 모니터링을 통해 투여여부 등을 심의했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D사례(女, 25세)는 PNH 과립구클론 크기 97.4% · LDH 2,155IU/L로 요양기관에서 제출한 진료 기록에서 2018년 10월 복통으로 입원 치료 후 마약성 진통제를 투약했고, 당시 LDH가 정상 상한치의 3배 이상으로 상승해 복통 · 용혈의 연관성이 확인되어 요양급여로 승인했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A · B · C 사례는 Eculizumab 주사제 요양급여 인정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불승인된 사례이다. A사례(女, 31세)의 경우 범혈구감소증으로 내원해 골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재생 불량성 빈혈로 진단됐다. PNH 과립구클론 크기가 10.5%이며 임신 36주로 솔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키시 타카시)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1월 9일 식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연구 ATTRACTION-3 탑라인(top-line) 결과, 옵디보가 항암화학요법 대비 유의하게 전체생존기간을개선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4일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Commission)로부터 신세포암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ATTRACTION-3 임상연구는 절제가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식도암 환자 중 플루오르피리미딘-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병용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와 항암화학요법(도세탁셀 또는 파클리탁셀)을 비교 평가한 임상연구이다. 연구 결과, 옵디보는 항암화학요법 대비 1차 유효성 평가지수(primary endpoint)인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을 유의하게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옵디보는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PD-L1 발현여부와 관계없이 절제가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식도암에서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전체생존기간을 개선함을 처음으로 입증했다. 옵디보는 식도암뿐 아니라 신세포암에서도 유의미한연구 결과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PD-L1 발현율에 관계없이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지난 12월 27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017년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서 페메트렉시드와 카보플라틴의 1차 병용요법 (KEYNOTE-021G)으로 허가 받은 데 이어, 페메트렉시드와 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라틴을 포함한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에서도(KEYNOTE-189) 전체 생존기간과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을 추가로 확인해 환자들의 생존 기대치를 바꾸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승인의 의미가 있다. 키트루다는 국내에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단독·병용요법으로 사용 가능한 면역항암제다. 이번 승인은 키트루다의 임상연구 KEYNOTE-189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KEYNOTE-189는 PD-L1 발현여부와 상관없이 EGFR 또는 ALK 유전자 변이가 없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6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와 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
현대약품이 배우 이종혁과 함께한 탈모치료제 '복합마이녹실'의 신규 TV광고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 이종혁은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비타민으로 두피를 건강하게~”, “멘톨로 두피를 시원하게”와 같은 멘트를 통해 복합 마이녹실의 주요 특징을 소개한다. 또 이종혁이 복합마이녹실의 주요 성분을 소개하는 부분에서는 비타민과 멘톨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각각 노란색과 파란색 쫄쫄이를 입고 나와 머리카락 구석구석을 다니며 두피에 비타민을 뿌리고, 멘톨로 시원함을 표현하는 모습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복합마이녹실은 두피 트러블을 완화시킬 수 있는 비타민과 두피의 청량감을 더해주는 L-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두피개선과 탈모치료가 모두 가능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지난 2018년 출시한 복합마이녹실 외에도 환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액상 타입의 마이녹실액, 겔 타입의 마이녹실겔, 경구용 캡슐 마이녹실S, 여성전용 마이녹실 겔3% 등 다양한 타입의 마이녹실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금년도 국내 암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2004년 대비 24.5%p 증가한 63.3%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가 전국 성인 4천 명 표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암검진수검행태조사' 결과, 암검진 수검률이 2014년 이후 정체되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암검진 수검행태 조사 결과'). 2018년 암종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위암 72.8% △유방암 63.1% △대장암 58.4% △자궁경부암 55.6% 순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는 "간암 검진은 고위험군만 대상이므로 조사 참여자 수가 적어 신뢰도가 높지 않아 결과를 기술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고위험군은 △간경변증 △B형 간염 바이러스 항원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검진을 받은 수검률은 2004년 대비 35.7%p 증가한 53.4%로, 국가암검진 · 개인암검진 수검률 모두 전체 수검률과 경향을 같이해 2014년 이후 정체되는 경향이 나타났다.분변잠혈검사 · 대장내시경검사 · 대장이중조영검사 등 대장암 검사방법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간 대장내시경검사 수검률은 꾸준히 증가해 금년도에는 45.4%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표적항암제인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 (L858R)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적응증 승인은 기존 치료 경험이 없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1차 치료 시 기존의 표준요법 '엘로티닙' 또는 '게피티닙' 대비 타그리소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한 FLAURA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해당 연구는T790M 변이 여부 추가 확인 없이 EGFR 변이 환자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2차 치료의 적응증과 차이가 있다. FLAURA 연구 결과,타그리소 치료군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PFS, mPFS)은 18.9개월로 기존 표준요법인 EGFR TKI (엘로티닙 또는 게피티닙) 치료군의 10.2개월보다 8.7개월을 유의하게 연장하였으며, 질환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54%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와 같은 무진행생존기간 개선은 중추신경계 전이 동반 여부와 관계 없이 일관되게 나타났을 뿐 아니라 사전에 정의된 모든
안전성평가연구소(KIT·소장 송창우)는 19일, 대전 본소 및 전북본부 내 수혼비(동물의 혼을 기리는 비석) 앞 광장에서 ‘2018년 실험동물 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KIT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Institutional Animal Care and Use Committee)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985년 처음 개최된 이래 인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된 실험동물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치러지고 있다. 행사는 실험동물을 이용해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실험동물의 인도적 사용을 다짐하는 ‘실험동물 사랑 실천의 글’ 낭독과 희생된 동물들에 대한 헌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험동물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윤리적 절차에 따라 실험동물을 사용해 독성을 연구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실험동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안전성평가가 가능한 오가노이드(인공장기),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 줄기세포 등을 활용하는 동물대체시험법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T는 실험동물에 대한 애호와 복지를 위해 1998년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은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이슈를 기회로 바라보고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약업계 최초의 사회공헌활동인 ‘메이킹 모어 헬스(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 발굴 프로젝트의 5주년 동문 네트워킹 나잇(Alumni Networking Night)’을 1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은 ‘메이킹 모어 헬스 체인지메이커 동문 네트워킹 나잇’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4팀의 체인지메이커와 역대 수상팀을 비롯해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 및 심사위원단, 주요 헬스케어 분야의 관계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내 헬스케어 분야에서 체인지메이커들의 역할에 대해 점검하고 의료보건 혁신이 가속화시킬 수 있는 사회혁신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서로의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토론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의 동문 네트워킹 나잇을 위해 특별 초청된 힐세리온 류정원 대표는 현재 아프리카와 아시아 저개발국가 등에 직접 개발한 휴대용 초음파 기기를 보급하는 등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력과 헬스케어 사회 혁신 관련 다양한 스토리를 소개했다.
오랜 기간 요실금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항콜린제 '옥시부티닌'이 유방암 치료 후 나타나는 대표적인 후유증인 홍조(hot flashes) 증상 개선에 효과를 나타내며, 호르몬 대체요법이 권장되지 않는 유방암 생존자들의 삶의 질 개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주 소재 메이오클리닉(Mayo Clinic)의 종양학자 로베르토 레온-페레(Roberto Leon-Ferre) 박사와 촬스 로프린지(Charles L. Loprinzi) 박사는 지난 4~8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된 산 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 SABCS)에서 유방암 생존자를 포함한 호르몬 대체요법을 쓸 수 없는 홍조증 환자에서 '옥시부티닌'이 증상의 빈도와 중증도 개선에 도움이 줄 수 있음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홍조증(Hot flashes)은 암 생존자에서 흔히 발생하는 후유증으로, 특히 유방암 병력이 있는 폐경 여성의 3분의 2가 이 증상을 중등도에서 중증으로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온-페레 박사는 "홍조는 폐경의 일반적인 증상이며, 유방암 생존자에서 일반 인구보다 훨씬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하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항 PD-L1 면역항암제 '임핀지주(성분명 더발루맙)'가 4일 식품안전의약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전했다. '임핀지'는 국내 최초로 백금 기반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제로 승인을 획득했다. '임핀지'는 PD-L1과 결합해 PD-L1이 PD-1 및 CD80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선택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항 종양 면역 반응을 증가시키는 인간 단일클론 항체 의약품이다. 이번 승인은 26개국 235개 기관에서 7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핀지'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다기관 임상 PACIFIC 3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임핀지 치료군(n=476)은 위약군(n=237) 대비 11.2개월 연장된 16.8개월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중앙값을 기록했다. 또한 PD-L1의 발현과 관계없이 사망 위험을 약 32% 감소시키며, 전체생존기간(OS) 역시 유의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세계폐암학회(WCLC, 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에서 발표된 PAC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과 함께 헬스케어 분야 최초의 혁신기업가 발굴 프로젝트인 ‘제5회 메이킹 모어 헬스(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의 최종 우승자로 '뮨' 팀을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메이킹 모어 헬스(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는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이슈를 기회로 바라보고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사회혁신기업가를 발굴 및 지원하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제안 프로젝트의 현실화를 위한 지원 및 실행 방안이 구체적인 경우 아이디어 단계의 프로젝트도 자유롭게 제안 가능하도록 모집 범위를 넓혀 지난 해 대비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들이 공모에 참여했다. 총 45개 팀이 지원 응모한 ‘제5회 메이킹 모어 헬스 (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상위 4개 팀을 선정, ‘체인지메이커’ 타이틀이 수여됐으며 이 가운데 최종 PT 심사를 거쳐 우승자가 가려졌다.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뮨 팀은 의료 현장에서 사용된 주사기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의료종사자의 2차 감염을 유발하는 주사침
스마트폰, 태블릿PC에 바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필립스의 앱기반 모바일 초음파 루미파이가 국내에 출시됐다. 필립스코리아는 2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기기와 호환이 가능한 앱기반의 모바일 초음파 루미파이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전했다. 루미파이는 모바일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앱), 최신 초음파 트랜스듀서 기술, IT 및 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결해 의료진이 비용은 절감하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환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초음파 솔루션이다 . 루미파이는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나 초음파 영상을 근거로 신속하고 정확한 임상적 의사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 카트형 초음파는 이동에 제약이 있고 검사를 준비하고 실시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루미파이는 트랜스듀서와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여러 응급 상황에서 초음파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필립스 초음파 중 처음으로 병원 전 단계(pre-hospital)에서부터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며, 최신 초음파 기술이 집약된 3종류의 트랜스듀서로 혈관, 근골격, 표재성부위, 연부조직, 심장, 복부(간, 췌장, 신장, 비장), 산부인과, 폐, 외상초음파 등 광범위한 진료 영역에서
'제2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유방암, 폐암, 간암 및 췌장암과 같이 국내 발생 빈도가 높거나 치료가 어려운 암종에서의 최근 업데이트된 항암 치료요법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1일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제2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항암치료요법 최신 경향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국소 치료가 불가능한 간암 및 췌장암 등 예후가 불량하고 치료옵션이 아예 없거나 제한적이어서 이른바 '치료 사각지대'였던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들이 소개된 것이다. 전이성 유방암 치료 옵션에 ‘리보시클립’과 ‘아베마시클립’ 추가 유방암은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여성암, 생존은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높은 편이다. 그러나 유방암 중에서도 환자 예후가 좋지 않은 전이성 유방암의 경우, 그동안 상대적으로 치료옵션이 많지 않았다.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경은 교수는 호르몬수용체 양성, HER2 음성 전이성/재발성 유방암 치료에 ‘리보시클립’과 ‘아베마시클립’이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추가됐다고 소개했다. 기존에는 폐경 호르몬수용체 양성,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에 1차 요법으로 C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