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3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한비만학회가 건강캠프를 통해 아동 및 청소년 비만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대한비만학회(이사장 유순집)는 오는 10월 11일(일) 올림픽공원 및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제 19회 Fun & Run Health Camp (즐겁고 신나는 건강캠프)’에 참여할 가족을 오는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년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을 위해 마련된 Fun & Run Health Camp 의 올해 주제는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한걸음의 재발견’으로 비만 예방을 위해 아동·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실내외 활동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캠프의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1학년부터 6학년)과 가족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10월 2일(금)까지 학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메일()이나 팩스(02-364-0883)로 보내면 된다. 선착순 50가족까지 모집하며 참가비는 1가족당 1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중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전화: 02-364-0886)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 정소정 이사는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부모들의 생활습관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며 “부모와 아이들이 한국체육대학교와 올림픽공원을 마음껏 누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9월 10일(목) 오후 2시 반부터 5시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대장앎의 날, 대장 직장암 일반인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우리나라 남성에게 아시아 첫 번째, 세계 네 번째로 가장 많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 대장암에 대해 일반인 및 환우, 가족들을 대상으로 병원 전문가들이 치료법과 치료 후 관리법에 대해 전달한다. 올해로 16회 째를 맞는 이번 강좌는 암병원 대장암센터장 장홍석 교수(방사선종양학과)의 ‘개회사 및 병원 대장암 치료현황’을 시작으로 김태석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대장암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에 대해, 오승택 교수(대장항문외과)의 ‘든든한 대장을 위한 대장건강백서’, 이보인 교수(소화기내과)의 ‘조기대장암의 발견과 치료’, 이인규 교수(대장항문외과)의 ‘대장암 수술의 최신지견’ 이명아 교수(종양내과)‘ 정확히 알자 표적치료’, 김영애 영양사의 ‘대장암을 이겨내는 건강한 영양관리’에 대해 설명한다. 문의 : 서울성모병원 대장암전문간호사 김혜단 : 02-2258-2691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9월 15일(화),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류마티스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초기 증상으로 손가락 관절이 붓거나 관절이 뻣뻣해지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이를 방치하기 쉬워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렇게 초기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관절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관절의 모양이 변형되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상쾌한 아침 뻣뻣한 관절, 류마티스관절염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 ▲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 류마티스관절염에 좋은 음식(영양관리팀 유혜숙 팀장), ▲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이번 강좌에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문의 : 중앙대병원 대외협력팀(02-6299-2219)
어깨통증은 중장년이라면 남녀 관계없이 한 번쯤은 겪는 질환이다. 운동부족, 잘못된 생활습관 등 어깨통증의 원인은 우리 주변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으며 그에 대한 온갖 해결방법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정형외과 영역에서도 이 분야에 대해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불과 20여 년밖에 되지 않아 잘못 전해지고 있는 정보도 많다. ‘어깨통증 수술 없이 벗어나라(김영사)’는 어깨통증에 대한 속 시원한 해결법을 총 망라한 책이다. 저자인 박진영 박사는 정형외과 영역에서도 특히 어깨 팔꿈치관절 전문의다. 박 박사는 이 책에서 어깨통증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려준다. 수술까지는 필요 없는 어깨통증의 해결방법과 수술 후의 완벽한 회복을 위한 재활 과정을 각각 4단계로 구별해 사진과 함께 상세하고 전하고 있다. 어깨통증에 대한 궁금증, 어깨건강에 좋은 운동 등 어깨통증에 관해 환자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내용에 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성인용으로는 국내 최초이자 소아청소년용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세포배양 방식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출시 2주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도즈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달 19일 출시된 스카이셀플루의 누적주문 판매량이 4일 기준 전국 7000여 병의원에 121만 도즈를 기록하며, 120만명 이상이 접종 가능한 양이 국내 시장에 공급됐다.스카이셀플루의 주문 판매는SK케미칼의 지난해 독감백신 판매 추이와 비교해도약30% 이상빠르게 진행되고 있다.SK케미칼은 출시와 동시에 시장 정착에 나선 스카이셀플루의 특장점을 살린 마케팅활동을 통해 당초 예상했던 올해 공급량 목표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스카이셀플루의 이 같은 성과는 기존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생산되는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차별성이 시장에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세포배양 독감백신은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하는 방식으로 이전까지 유정란에 백신을 배양하던 방식이 유일했던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스카이셀플루는 세포배양 기술을 적용해 생산과정 전공정에서 유정란을 사용하지 않는다. 무균 상태에서 배양돼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계란
동아에스티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조직 선택적 COX-2 억제 기전의 골관절염치료제 신약 ‘아셀렉스 캡슐(주성분: 폴마콕시브 2mg)’을 발매했다고 7일 밝혔다.‘아셀렉스 캡슐’은 혁신 신약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회사인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한 국산 22호 신약으로, 기존 치료제 대비 하루 한 번 2mg의 적은 용량 복용과 우수한 효과, 낮은 부작용 발현이 특징인 제품이다.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COX-2효소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골관절염 증상 및 관절 기능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비선택적 골관절염치료제의 단점인 속 쓰림, 궤양, 장 출혈 등의 위장관계 부작용은 획기적으로 낮췄다. ‘아셀렉스 캡슐’은 조직 선택적(Tissue Selective) 작용을 통해 주로 관절부위에서 작용함으로써, 기존 골관절염치료제에서 드물게 나타날 수 있는 심혈관계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는 작용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셀렉스 캡슐’은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14개 국내 종합병원에서 골관절염 환자 3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과 장기안전성시험을 통해 유효성 및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특히, 약효평가에서 ‘아셀렉스 캡슐’은 위약(가짜약)과 대조약인 쎄레브렉스 대비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4일 천안공장에서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 행사는 사전 참가신청을 한 일반인 33명이 천안공장을 방문한 가운데 제약산업 현황과 회사소개, 공장견학,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국내 제약사들의 연구소, 생산공장, 임상센터 등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선진국 수준의 우수제약시설을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참가자들은 ‘CKD역사관’을 둘러보며 종근당의 탄생과 성장과정을 짚어보고 미래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약품 생산라인과 품질관리실, 최근 완공한 원자재창고 등 국제 수준의 우수한 제조시설을 살펴보며 종근당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종근당 생산본부장 이승희 상무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반인들에게 국내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시설개선 및 생산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종근당 천안공장은 1998년 동양 최대규모의 완제의약품 생산공장으로 완공됐다. 2012년 세팔로스포린 공장동, 2013년 페니실린 공장동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원 원주 이전을 앞두고 서울지역본부 임재룡 본부장 이하 직원들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소속 임직원 수만 1만3000명이 넘고 총 예산이 60조에 이를 정도로 정부 산하 공공기관 중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하는 공단 본원은 오는 12월 원주 신청사로 이전해 원주시대를 맞게 된다. 본원 이전에 따라 홀로 서울에 남게 되는 서울지역본부의 역할 강화를 당연히 예측할 수 있다. 서울본부는 공단 산하 6개 지역본부 중 하나로 서울시 29개 지사와 강원도 9개 지사, 8개 출장소, 장기요양운영센터 43곳을 총괄하고 있다.임재룡 서울지역본부장(사진)은 최근 기자와 만나 “본원이 원주로 이전하면 아무래도 우리 역할이 커질 것”이라면서 본부 이전에 따른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우선 그는 “서울본부의 사회공헌 및 증진활동을 강화하려 한다”면서 “첫 추진과제로 강원 지역까지 관할하는 서울지역본부가 본원 원주 이전 전까지 초석을 닦아놓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 당장 오는 10월 말 원주 MBC와 문화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임재룡 본부장은 “서울본부가 국회의사당에 인접해있는 만큼 그동안 본부가 담당해온 대국회활동과 서울지역 시민단체와의 간담회 등의 대외 활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복용하는 약물의 50% 이상이 고혈압, 뇌졸중, 고지혈증 치료제 등과 같은 순환계의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윤주영 연구원은 '고령친화의약품 시장 및 수요 현황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의 건강보험가입자는 전체 건강보험가입자의 11.9%를 차지하고 있으나, 고령자의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 지출의 35.5%를 차지했다.2014년 전체 진료비 중 약국비용 비중은 22.9%이고, 고령자의 경우 고령자 진료비 중 23.4%를 약국비용이 차지했다.65세 이상 고령자의 총 약국비용은 2010년에 3조 8천억원에서 2014년에 4조 5천억원으로 연평균 4.5% 증가한데 비해, 65세 미만은 0.9% 증가율을 보였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고령친화산업 실태조사 및 산업분석(2014)’ 결과에 따르면 고령친화 의약품 산업의 시장 규모는 2010년에 약 3조 7000억원 규모에서 2020년에 약 9조 8000억원으로 연평균 10.2%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65세 이상 고령자들이 현재 복용하고 있는 의약품으로는 ‘순환계 의약품(고혈압, 뇌졸중, 고지혈증, 협심증/심근경색증 치료
보건복지부는 지역금연지원센터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지역금연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중증·고도흡연자를 위한 금연캠프와 금연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등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이다.◆중증․고도흡연자를 위한 금연캠프금연캠프는 스스로 의지만으로는 금연성공이 어려운 중증·고도 흡연자에게 전문 금연치료 및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합숙형 전문금연서비스로 전문치료형과 일반지원형으로 구분된다.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금연치료서비스 모형을 국립암센터에서 한국에 맞도록 조정한 서비스이다.금연에 거듭 실패했거나, 흡연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금연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흡연자가 금연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금연캠프에 입소하면 4박 5일간 병원에서 전문 의료인으로부터 집중 심리상담과 전문금연치료 서비스(검진 및 건강상태평가 약물 치료, 교육 등)를 받게 된다.참가대상자는 흡연관련 질병력(악성종양, 만성 폐질환, 심뇌혈관 질환 등)이 있는 현재 흡연자 또는 20년 이상 담배를 피우고 2회 이상 금연실패 경험이 있는 현재 흡연자이다. 일반지원형 금연
“우리나라 인구노령화 등을 보면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주치의제’에 대한 심각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6일 백범기념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가정의학회 유태욱(사진)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학술대회 프로그램과 앞으로 고령화시대를 맞은 우리나라 의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말했다.유태욱 회장은 “70세부터 웰 다잉을 할 때까지 인구에 대한 종합적 진료가 필요하지 않을까? 임상노인의학회 같은 단체가 있지만 국가적 자격 같은 건 없다. 그런 고민을 화두로 던진다.”고 말했다.유태욱 회장은 “10년 단위로 스펙트럼을 봤을 때 2020년 후의 의료는 어떨까? 가정의학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지금 이정도 되면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해 봤을 때 70세 이상은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고 전망했다. 유태욱 회장은 “지금은 인구비례가 고령화로 가고 있어 국가도 저성장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한국의료라는 한배에 탄 모든 과 의사들이 과별 이기주의를 표방하지 않고 잘 지켜내려면 헬스케어 시스템이 잘 개혁되어야한다.”고 말했다.가정의학과는 30년이 넘었지만 생겼을 때 당시부터 가정의학과 의사를 중심으로 한 프라이머리케어, 주치의제도를 준비해왔다.유태욱
“이번 26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개원의가 꼭 필요하고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위장과 대장분야를 나누어 강의를 구성했습니다.”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위장내시경학회 김용범(사진)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김용범 회장은 “내년에는 국가검진을 시행하는 경우 암검진 질평가를 받게 된다. 회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강의와 함께 준비해야할 여러 내용들을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지난해 위장내시경학회는 내시경 조직검사용 포셉의 소독을 통한 재사용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거부감으로 1회용 포셉에 대한 적정 수가 산정의 필요성을 제기한바 있다.김용범 회장은 “그 결과 올해 8월1일부터 내시경 1회용 포셉 수가가 2만2천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9월1일부터는 공단 검진까지 포함하여 내시경 수가가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학회에서는 ‘내시경 의료분쟁 백서’를 발간 이번 추계학술대회 때 회원들에게 배포했다.김용범 회장은 “법률대응팀을 조직해 회원들의 상시 연락체계를 운영, 법적인 문제 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에 도움이되도록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한위장내시경학회 내시경 의료분쟁
30대 직장인 A씨는 무더위가 가라앉은 요즘 선선한 밤공기를 맞으며 상쾌한 기분으로 귀가했지만 늦은밤 잠이 통 오지 않는다. 딱히 몸에 무리를 주는 활동을 한 적도 없지만 A씨는 콕콕 쑤시는 어깨 통증에 밤새 뒤척이며 잠을 설친다. A씨가 고요한 밤 잠 못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일교차가 심한 9월 관절에 염증이나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야간통 때문에 편히 잠들지 못한다. 이러한 관절질환 중 요즘 젊은층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오십견’ 증세와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광원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오십견’ 연령대 구분없이 빈번하게 발병오십견은 정확한 질환명이 아니며, 45~60세에 어깨관절의 운동장애를 일으키는 상태를 오십견 또는 동결견, 굳은 어깨라 칭한다. 주로 중년 이상에게 나타나는 오십견은 이십견, 삼십견이라는 명칭이 나올 만큼 전 연령대로 확산되었다. 일반적으로 오십견은 수술 혹은 외상 및 지속적 고정이나 어깨 주위 힘줄과 관절의 염증이나 손상, 경추 추간판 탈출증(목디스크), 심근경색증, 유방절제술, 뇌졸중 등에 의해서도 발생한다.어깨 주변에 경미한 외상의 경력이 있는 경우 서서히 통증과 강직이 증가하여 오십견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6일 오후 2시부터 온산읍 덕신소공원에서 의료소외계층인 이주민 노동자와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시행했다.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이주민센터는 언어소통과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부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이들의 건강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해 무료 진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가정의학과, 호흡기내과, 내과 의료진을 비롯해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무료진료팀이 참가했다. 비바람이 부는 등 기상상태가 좋지 못했지만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이주민 노동자와 가족 80여 명이 무료진료소에 발걸음을 했다. 이들에게는 혈액검사, X-ray 등의 기초검사와 건강 상담과 진료를 통해 증상에 맞는 약도 함께 제공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언어 및 경제적 어려움 등 이국 땅에서 자신의 건강을 챙기기가 어려운 실정이다.”며 “오늘처럼 무료진료가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가정의학과 김문찬 교수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들이 낯선 타지에서의 건강을
건양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5일 오후 2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건양대병원에서 태어난 이른둥이 신생아와 부모를 초청해 이색 홈커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500g 미만의 저체중으로 태어나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이른둥이와 가족 50여명을 초청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응원하며 희망을 전하기 위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그간 힘들었던 시간을 서로 격려하고 경험을 나누며 건강하게 자란 아이들을 보며 기쁨을 나누었다. 프로그램은 ▲영유아 검진(신생아집중치료센터장 임재우 교수) ▲우리아이 눈건강(안과 장영석 교수) ▲영유아 예방접종(소아청소년과 송영화 교수) 강의가 이어졌으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인큐베이터에서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얼마나 가슴을 찢었는지 모른다"며,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신생아집중치료센터장 임재우 교수는 “올해로 2회째 개최하는 행사인데 훌쩍 커버린 아이들을 보니 대견하고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료진들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건양대병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와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임맹호)가 불용재고의약품 반품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양 협회는 상시로 반품하고 있는 제약사를 제외한 대한약사회 반품사업 때만 반품하겠다는 39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회원약국에서는 10월4일까지 반품지원시스템(www.pharmx.co.kr)에 입력·전송을 완료하고, 10월12일까지 거래처(제약사 또는 도매업소)에 반품 완료, 12월까지 정산이 완료될 예정이다.서울시약사회는 지난달 28일 각구 약사회에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 안내와 반품프로그램 입력 매뉴얼을 안내한 바 있다.양 협회는 불용재고약 해결을 위해 생산자인 제약사가 책임져야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김영희 부회장은 “근본적인 불용재고의약품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약사가 의무적으로 반품 정산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강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의약품유통협회에서는 각 회원사들이 소그룹으로 모여 약국 매출이 신장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연구 결과를 서울시약사회와 공유할 것이
화상을 입었을 경우 찬물에 화상 부위를 재빨리 식히는 등 초기 응급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잘못된 민간요법은 큰 부작용을 부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화상'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9년 45만 4,068명에서 2014년 50만 5,278명으로 연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총 진료비는 2009년 914억 원에서 2014년 1,265억 원으로 연평균 6.7% 증가했다.2014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율을 보면 9세 이하가 16.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적용인구 10만 명당으로 보정하면, 9세 이하가 1,881명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약 2배 정도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응급의학과 정상원 교수는 화상 환자 중 9세 이하 어린이가 많은 이유에 대해 “어린이의 경우 피부의 두께가 성인보다 얇은 해부학적, 생리학적 특성이 있다. 또한 호기심이 왕성한데 비해, 신체조절 기능이 성인에 비해 미숙하고, 판단력 및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성인에 비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다. 특히 보호자의 한순간
낮 평균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분다. 날이 서늘해졌는데도 한여름처럼 기운이 없고 땀이 많이 난다면 단순 계절적 요인 때문이 아닐 수도 있다.주부 박모씨(42세)는 올 여름 유난히 더위를 타서 고생이 심했다. 여름 내내 무기력하고 피곤했지만 단순히 여름이라 그런 것이라 생각하고 음식을 잘 챙겨먹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최근 기온이 조금 내려갔음에도 다른 사람들보다 덥고 땀이 쉽게 나서 이상한 박 씨는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 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았다. 건강보험공단 통계자료 결과에 따르면 호르몬 이상과 암 등 갑상선 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2008년 60만여명에서 2012년 87만명으로 급증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중년 여성들에게 갑상선 질환이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여성호르몬과 임신이 갑상선 호르몬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민병원 갑상선센터 김종민 대표원장은 “갑상선 호르몬은 목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갑상선에서 만들어지는데,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만들어내는데 필수적이다.”라며,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것을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라고 하는데 과잉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척추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이 힘들어 하는 부분 중의 하나는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질환에 따라 수면 자세를 조금 달리 하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허리를 약간 숙여 모로 누워 자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단, 이런 자세는 당장은 편하지만 오래 계속되면 척추가 휘어 질환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척추 환자의 숙면을 위한 기본은 병원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다. 여기에 척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 요법을 병행하면 점차 통증이 줄고 바른 자세로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된다.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 환자, 바른 자세로 잘 때 통증 더 커밤에 통증이 더 민감해지는 척추 질환은 바른 자세로 누웠을 때 오히려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잠을 자다 무심코 뒤척이다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허리디스크 환자는 허리 통증과 함께 디스크가 눌리는 쪽의 다리가 저릴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부터 엉덩이, 양쪽 다리까지 통증이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바로 누운 자세에서는 척추관이 좁아져 통증을 더 느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자세를 약간만 바꿔주면 통증이 줄어 편하게 잠을 청할 수 있다.허리
자전거 인구 1200만명 시대.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건강을 위한 필수품이자 취미생활의 도구가 됐다. 자전거는 별다른 레슨 없이도 누구나 쉽게 탈 수 있고 전신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전거를 다이어트에 활용하는 일명 ‘바이어트’(Bicycle+Diet)족이 늘고 있는 것. 한 유통마켓에 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전거 관련 용품을 구매한 고객 중 절반(50%)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40대 여성의 구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125%) 증가했을 정도로 중년 여성들의 자전거 사랑이 커지고 있다. 자전거타기는 상,하체를 모두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보통 체중 55kg인 사람이 꾸준히 24km/h 속도로 1시간 동안 달렸을 때 소모하는 칼로리는 약 409kal 정도. 자전거타기는 속도에 정비례해 칼로리 소비량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여성의 경우 자전거를 타면 하체 근력을 키우는데 도움되는데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이완돼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이 늘어나게 되고 지방이 연소되면서 각선미가 좋아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몸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해서 자전거를 탈 경우 무릎 인대에 악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