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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안녕하십니까? 한국병원약사회장 김정태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저물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갑진년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풍요와 희망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청룡처럼 비상하는 한 해 되기를 바랍니다. 병원약사회는 지난해 새롭게 27대 집행부를 구성하면서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여는 비상하는 병원약사’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회원 증대 추진, 의료기관 약제수가, 40년사 발간 등 3개의 TF와 전문약사운영단,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2개의 상설조직을 신설하고 다양한 교육학술 행사 외에도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한국임상약학회와의 업무 협약 체결, 식약처, 대한병원협회 등 유관단체와의 간담회, 서정숙 의원실 주최 및 본회 주관으로 개최한 국회 정책토론회, 유관학회와의 공동심포지움과 국제심포지움이 함께한 추계학술대회, 사회봉사기금 전달식 등 숨가쁜 1년을 보냈습니다. 특히, 약 2년에 걸쳐 모두의 정성과 수고로 완성된 ‘한국병원약사회 40년사’는 지난 40년의 역사와 영광을 한 권의 책에 담은 병원약사회 최초의 사사로, 발간 자체만으로도 그 의미가 깊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5천만 원 규모로 대한민국 병원약사 콘텐츠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일 년 간 세계 경제와 정치 전반에 일어난 변화들을 바라보며, 우리 모두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격변하는 시대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노력으로 국민의 건강과 한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 주고 계신 정부 당국 및 보건의료계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인류의 건강 증진이라는 소명에 더해 우리 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새해에는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청룡의 기운을 가득 받아 우리 모두의 협력이 더욱 빛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KRPIA(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의 글로벌 제약기업들은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한 환자의 치료 접근성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암, 희귀·난치성 질환을 비롯한 미 충족 의료 수요 분야의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해 왔습니다. 고도화된 기술과 연구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의 건강을 책임지고 다양한 영역의 질환을 정복하기 위한 글로벌 제약기업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KRPIA는 혁신적 치료제 개발에 힘쓸 뿐 아니라, 이러한
2만 보건교육사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 해를 맞이합니다. 2003년 9월 국회입법으로 국가자격에 도입된 보건교육사는 이제 20년을 지나 새로운 기약의 20년을 시작합니다.성년의 새해를 맞아 보건교육사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이에 새로운 기대와 함께 지난날을 잠시 생각해 봅니다. 살피면 지난 2023년은 보건교육사의 새로운 역량을 담보하는 중요한 한 해였습니다.즉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생명과학은 보건의료계에 종사하는 모든 직역들이 그러하듯이 보건교육사도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었습니다. 사전예방건강관리사업으로 국민의 보건과 건강증진 나아가 질병예방을 사명으로 하는 보건교육사는 생명과학의 비약적인 발전과 이로 인한 보건과 건강증진에 이르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직면하여 주도적으로 그 역할을 탐색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도태될 수 있다는 절박함으로 보건의료계 어느 직역보다도 전력을 다하여 질주한 2023년 한 해였습니다. 특히 생명과학이 제공하는 유전정보는 보건과 질병의 영역으로만 제한하여 살펴도 그 영향력은 실로 무한에 이릅니다. 질병의 치료는 물론이고 질병의 예방과 건강증진에 있어 유전정보는 기존의 국가보건의료정책을 전면적으로
사랑하는 서울성모병원 교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3년 이상 지속되어 온 COVID-19 판데믹의 마지막 고비를 넘기며 완전한 종결선언을 하지 못한 채 아쉽게 한 해를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이미 사회적 활동의 제한은 풀렸지만 아직도 병원 내에서는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진료와 업무에 임하고 있어 안타까움이 남아있는 한 해였습니다. 더욱이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의료 환경과 필수의료의 붕괴가 가속화되어 대부분의 병원들이 곤경에 처해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병원은 굳건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였고, 다양한 병원 평가에서 괄목할만한 업적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예로, 보건복지부가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의료질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가’ 중에서도 최상위권을 획득하였고,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상급종합병원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렇게 여러 평가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성취한 것은 우리 교직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과 원활한 소통 그리고 투철한 소명의식에 기인한 것이라 생각되어 병원장으로서 수고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삼성서울병원 가족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삼성서울병원 가족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는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었습니다.케어기버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힘쓰며 상호 존중의 문화를 함께 실천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킨 케어기버 여러분들의 열정과 자긍심이 더 해져 만든 결과입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준 모든 삼성서울병원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2024년 지금 우리 앞에 놓인 대내외 상황은 한 치 앞을 예견하기 어렵습니다. 지난 한해 필수의료 정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로 인해 올 한해 국가 보건정책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며 이를 바탕으로 중증진료체계 강화, 지역완결 필수의료 강화,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등 굵직한 정책과 사업들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현재의 의료전달체계를 새롭게 개편하려는 정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 될 것입니다. 우리 병원 내부적으로는 중증·희귀·난치 강화 전략 본격 추진, 리모델링을 통한 미
친애하는 고려대학교 의료원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인사드리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해 의료계가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의료원이 이룬 성과는 여기 참석하신 병원장님을 비롯한 리더십 그리고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덕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3년은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있어 중대한 전환점이었습니다. 고려대의료원은 거버넌스의 안정화 이후 여러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리더십을 믿고 함께 해준 구성원들 덕분에 지혜롭게 극복했습니다. 국내 1위의 고대의대를 위한 연구 중심 성장 체계의 강화, 스마트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미래의학의 지속적인 도전,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펴 나갔습니다. 특히, 의과대학의 국제적 위상 강화, 안암병원의 메디컴플렉스 신관 개관, 구로병원의 40주년 기념사업, 안산병원 마스터플랜 가시화 등은 우리 의료원의 발전을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올해, 고려대의료원은 경계를 넘어 더욱 과감한 발전을 이룰 것이라 확신합니다. 무엇보다 첨단 연구개발
존경하는 중앙대학교의료원 교직원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먼저 지난 3년여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고 길었던 고통의 시간 동안 묵묵히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의료원 발전에 헌신하신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3년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는 중앙대학교의료원 역사에 새 장을 여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의 건립 및 개원이라는 획기적인 사업을 완수하였습니다. 또한, 작년에는 코로나로 연기되었던 서울병원의 의료기관인증평가, 수련환경평가, 상급종합병원평가, 의료질평가 등을 짧은 기간 내에 한꺼번에 받게 되었고, 광명병원 역시 개원 초기의 바쁘고 힘든 상황에서 병원인증평가를 받았으며 빠른 속도로 전 병상을 가동하는 등 양 병원 모두 쉴 틈 없이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4년 동안 400억 원 모금을 목표로 계획한 MI(Medical Innovation) 발전기금 모금캠페인은 3년이 채 안 된 작년 12월 말 목표액 400억 원을 40여억 원 초과한 440여억 원을 모금하였으며, 따라서 향후 목표액을 40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이렇듯 코로나 팬데믹과 광명병원 개
존경하는 전남대학교병원 직원 여러분! 청룡이 품은 여의주처럼, 밝고 찬란한 갑진년 첫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예로부터 청룡은 가장 존엄하고 고귀한 존재로서, 권위와 길조의 상징이었습니다. 위풍당당한 청룡의 모습과 같이 우리 전남대학교병원 가족 여러분도 씩씩하고 기운 넘치게 새해를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은 우리 병원이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두고 발전을 거듭한 한 해였습니다. 경영평가 3년 연속 1위를 비롯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A등급, 각종 적정성 평가 1등급 등 여러 평가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고, 차세대 통합데이터 플랫폼 rSMART와 디지털 병리시스템을 구축하며 미래형 뉴스마트 병원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한편 3동·8동을 차례로 리모델링하여 병원환경을 크게 개선하였고, 새병원 건립 사업 등 병원 역점 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 최선을 다해주신 직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전남대학교병원 직원 여러분! 어느덧 병원장으로서 맞이하는 네 번째 새해입니다만, 마음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변화의 물결은 시시각각 몰아치는데 우리 앞에 놓인 책임은 더욱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최첨단 스마트병원
94개 의료기관이제5기 1차년도(2024년~2026년)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제5기 1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18개 분야 109개 평가대상 기관에 대해 ▲환자 구성 비율 ▲진료량 ▲병상 수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7개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평가해 94개 병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5기 1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에 따라, 4기 2·3차년도 전문병원으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는 15개 전문병원을 포함하면 2024년에는 109개 전문병원을 지정·운영하게 된다. 한편,‘전문병원 지정 제도’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해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됐다. 전문병원은 한번 지정되면 3년간 전문병원 지위가 인정되며, 4기부터(2021년)는 매년 지정함으로써 지정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또한,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전문병원’, ‘전문’ 용어를 사용해 광고를 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문병원
셀트리온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골소실, 다발성 골수종 및 고형암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Prolia)와 엑스지바(Xgeva)가 국내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유럽 4개국 총 477명의 폐경기 여성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CT-P41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약력학적 유사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CT-P41의 국내 허가 신청에 앞서 이달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국내에 이어 유럽, 캐나다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허가를 진행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CT-P41의 허가를 획득하면 앞서 출시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와 함께 골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롤리아는 골다공증 치료
메디젠휴먼케어, 엘에이에스, 인바이츠바이오코아 등이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DTC 인증을 받은 검사기관은 총 10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하반기에 추가로 3개의 유전자검사기관이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DTC 인증제는 ▲검사기관의 검사 정확도 ▲소비자의 유전정보 보호 수준 ▲유전자검사의 전달 등을 평가해 소비자에게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직접 할 역량이 있는 검사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본 제도는 2021년 DTC 인증에 관한 법적 근거 신설되면서 시작됐다. 해당 조항은 2년의 경과조치를 두어, 2023년 12월 29일까지는 DTC 인증을 받지 않았더라도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이 직접 실시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항목에 관한 규정’ 고시에 열거된 11개 항목에 대해서 검사할 수 있었으나, 오는 2023년 12월 30일부터는 DTC 인증을 받은 기관만이 DTC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 성재경 과장은 “DTC 인증제 법령 경과조치 기간 만료에 따라 2024년부터 DTC 인증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된다고 할 수
*빈소: 여의도 성모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12월 31일
올해 돌봄시설 종사자 결핵 검진 지원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신생아·영유아 돌봄시설의 종사자 약 5만7000명에게 잠복결핵감염 및 결핵 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돌봄시설에 종사자 등에서 결핵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종사자의 결핵을 조기 발견해, 결핵균에 노출될 경우 감염될 위험이 높고 중증 결핵으로의 발생 위험이 높은 영유아에게 결핵균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올해 처음 정부가 추진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금번 사업으로 총 5만6804명의 검진을 지원해, 당초 목표했던 검진 인원 4만1000명을 훨씬 웃도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수치는 어린이집 임시일용직 근로자 4명 중 3명, 유치원 임시일용직 근로자 10명 중 9명의 검진을 지원한 수치다. 또한, 금번 검진을 통해 전체 검진자의 25.8%에 해당하는 1만4645명의 잠복결핵감염자와 9명의 활동성 결핵 환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다양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의약품은 대금결제 비용할인을 중심으로, 의료기기는 견본품 제공 형태로 그동안 공급자 경제적 이익 지출이 이뤄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29일 2022년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는 의약품·의료기기 거래의 투명성과 자정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8년에 도입된 제약회사와 의료기기회사 및 유통업자 등이 의료인, 약사 등에게 제공한 법령상 허용된 경제적 이익 내역을 작성·보관하는 제도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8년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가 도입된 후 최초로 시행된 조사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해 진행했으며, ▲의약품 3531개사 ▲의료기기 8278개사 등 전체 1만1809업체가 자료를 제출했다. 자료를 제출한 업체 규모는 제출업체의 72.3%가 5인 이하 사업장이었으며, 의료기기는 82.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 중 2022년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기업은 전체 3274개소(27.7%)로 집계됐으며, 의약품 공급자의 52.8%와 의료기기의 17%가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공유형별로는 의약품의 경우에는 대금결제 비용할인이 83.3%를 차지했고, 의료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이번에 신규 지정된 3곳을 포함해 총 47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제5기(2024년 1월 1일~2026년 12월 31일) 상급종합병원으로 47개 기관을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보건복지부는 인력, 시설, 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3년마다 지정한다. 이번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은 입원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34% 이상 등 중증질환 진료 관련 지표를 강화하고, ▲입원환자전담전문의 ▲중환자실·음압격리병실 병상확보율 ▲코로나19 참여기여도 지표 등 의료자원 강화와 국가감염병 대응 등을 위한 지표를 신설했다. 해당 지표 및 요건을 충족해 선정된 이번 제5기 상급종합병원은 지정 신청한 54개 의료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등을 실시해, 최종 총 47개소를 지정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 14곳, 경기 9곳, 강원 2곳, 충북 1곳, 충남 3곳, 전북 2곳, 전남 3곳, 경북 5곳, 경남 8곳의 병원들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중 병원 3곳은 상급종합병원으로 신규 지정됐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기 전 항생제에 노출될 경우 생존율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암병원은 위암센터 종양내과 정민규·김창곤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정희철 교수, 연세대 의대 병리학교실 신수진 교수, 카이스트 이정석 교수·고준영 박사, 한국식품연구원 남영도 교수·신지희 박사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위암 치료에 있어 옵디보, 키트루다 등 면역 항암제가 개발되면서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 옵션과 위암 환자의 전체적인 생존율이 증가했다. 하지만 면역 항암제의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환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적절한 치료법을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연구팀은 2014년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연세암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면역 항암제를 투약받은 진행성 위암 환자 253명을 대상으로 치료 성적을 분석해,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면역 항암제를 투약받기 전 28일 이내에 항생제에 노출된 환자들에서 무진행 생존율과 전체 생존율이 항생제에 노출되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각각 65%와 55%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
1339가 119로 이관된 이후 응급의료 대처능력이 향상됐으며, 특히 의료상담·응급처치 지도 업무가 2배 가량 증가했다. 소방청은 119와 1339 통합 이후 응급환자 발생 시 신고접수부터 의료상담, 출동 및 응급처치까지 전담하는 ‘원스톱’ 119구급서비스가 응급환자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위급 상황에서 이원화 된 응급의료 신고전화는 국민들의 혼선을 야기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는 2011년 12월 국정현안조정회의에서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1339’와 소방이 운영하는 ‘119’의 기능을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2012년 6월 ‘1339’는 ‘119’로 이관됐고, ▲응급환자 발생 ▲구급차 호출 ▲의료지도 및 병상정보 확인 ▲이송까지의 전 과정을 단일 시스템으로 구축해 원스톱(One-Stop)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병원 전 단계에서 이러한 원스톱 서비스는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 소방청 구급통계자료에 따르면 통합 이후 심정지 환자 소생률은 2013년 4.0%에서 2023.11월 기준 10.9%로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이는 구급대 3인 탑승률 증가, 펌뷸런스를 비롯한 다중출동체계 구축 등 여러 가지
난임·다둥이 건강관리 맞춤형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1월 2일부터 다둥이 가정에 대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 직후,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일정 기간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위생 관리, 신생아 양육 및 가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산모‧배우자 등 해당가구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출산 가정이며, 지자체에 따라 150% 이상 가구도 지원받을 수 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난임 인구 및 다둥이 출산 증가에 따라 지난 7월 ‘난임‧다둥이 맞춤형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세쌍둥이 이상의 다둥이 출산 가정에 대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그간 돌봄 난이도가 높은 세쌍둥이 이상 출산 가정에도 2명의 건강관리사를 지원해 왔으나, 앞으로는 세쌍둥이 이상 가정의 경우, 신생아 수에 맞춰 세쌍둥이의 경우 3명을, 네쌍둥이의 경우 4명의 관리사를 지원한다. 또한, 공간적 한계 등으로 세쌍둥이 이상 가정에서 제공인력을 2명만 요청하는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가 ‘Only One 프리미엄 건기식’ ▲블랙비타민 BOSS ▲굿모닝브레인 ▲멀티바이오틱스 잇츠뺄타임 3종에 유통채널 관리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네모인사이트의 정품인증 특허기술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웅바이오는 ‘Only One 프리미엄 건기식’ 3종 판매망이 전국 곳곳 약국가로 넓어지면서 유통적인 측면도 꼼꼼히 챙겨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대웅바이오는 이번 정품 인증 서비스를 도입시켜 건기식 불법 유통망 차단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네모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네모인(NEMOIN)’ 불법유통방지 정품인증 서비스는 특허 등록된 기술로, 패키지 겉면에 개별 QR코드와 인증 보안키를 부착해 소비자가 정품 유무 및 불법유통 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품인증 서비스는 ‘Only One 프리미엄 건기식’ 3종 ▲블랙비타민 BOSS ▲굿모닝브레인 ▲멀티바이오틱스 잇츠뺄타임에 적용됐다. ‘블랙비타민 BOSS’는 세계 3대 천연 항생제인 ‘매스틱’을 함유한 1% 프리미엄 비타민이다. ‘신의 눈물’이라고 불리는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섬에서만 자생하는 ‘매스틱’나무에서 1년에 딱 한 번 정해진 양만 추출할 수 있다. 이외
천연물 바이오R&D 기업 (주)바이오아라 김효정 대표가 ‘2023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창업 활성화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 산업의 발전과 혁신 성장에 기여한 유공 기업을 선발해 포상하는 행사로 199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그 중 창업 활성화 분야는 창업 7년 이하 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으며 3년 이상 창업 또는 재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기업인을 평가해 포상한다. 바이오아라는 서울경제진흥원(SBA),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기관의 지원으로 최첨단 바이오스마트팜에서 동충하초를 재배하여 이를 활용한 약용원료와 ’본초위’ 제품을 제조 및 수출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SBA 주관 ‘2023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경희대 한의대 박진봉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한 천연 항암 신약소재 개발 관련 내용들이 높게 평가받기도 했다. 김효정 대표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 “동충하초는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약용소재임에도 그 동안 식용버섯과 혼용됨에 따라 그 가치가 평가절하되는 것이 매우 안타까웠다.”며 “20여년 동안 약용원료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