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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7월 30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치과 치료를 무서워하는 소아 환자를 위한 진정법”을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어린이의 경우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아이의 구강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하지만 자녀를 데리고 치과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가 치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병원에 들어가지 않거나, 병원에 들어가서도 치료 중 울며 저항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아이가 이러한 치과에서의 부정적인 경험을 한 이후에는 치료가 더욱 힘들어 질 수 있다는 점이다.이번 강좌에서는 소아치과 신터전 교수와 함께 치과 치료를 무서워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을 없애주고 치과치료를 수월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용되는 진정법(수면 치과치료)의 개념, 사용하는 약물, 적응증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본다.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일 시 : 2015년 7월 30일(목) 낮 12시(약 1시간 진행) ● 장 소 : 치과병원 지하 제1강의실 ● 강연자 : 소아치과 신터전 교수● 문 의 : 02)2072-3114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좋은의사연구소(소장 안덕선)는 의료계뿐 아니라 온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 메르스 사태를 다양한 관점으로 보고 의사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자 ‘집단 공황상태에 빠진 대한민국: 메르스(MERS) 사태를 통해 본 사회병리와 의료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7월 23일(목) 오후 2시 문숙의학관 1층 원형강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가적 재난 위기 상황, 메르스 사태를 통해 국민들은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공포를 느끼고 있으며 의료인들 또한 생명을 걸고 환자를 치료하면서도 가해자 취급을 받는 현실에 큰 회의와 절망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의료계 내부에서도 현 사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담론은 메르스라는 질병 자체와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에 국한되어 있다. 이러한 움직임 못지않게 국민들이 느끼는 심리적 공황을 이해하고 전문가로서 적절한 역할을 모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 심포지움의 취지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첫 번째 주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본 메르스 사태’로 ‘메르스와 정신건강: 집단공황의 심리학’을 고려대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 ‘집단공황의 정신의학적 개입과 사회적 회복’, 성안드레아 병원
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 회장 윤용선)가 보건복지부 장관과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업무상배임 및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의원협회는 법적 근거가 없는 복제약간의 대체조제에 대해서도 장려금이 지급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장려금 지급 제도의 운영책임을 지는 보건당국 수장들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대체조제에 대한 장려금 지급 제도는 약사가 처방의약품보다 저가인 의약품으로 대체조제한 경우 약가 차액의 일정 비율을 약사에게 장려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생물학적 동등성이 있다고 인정한 품목으로 대체조제한 경우에 한해 약가차액의 30%를 장려금으로 지급할 수 있는 것이며, 복제약간 대체조제에 대해 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은 법을 위반하는 것이라는 지적이다.의원협회는 대체조제에 관한 각종 문제점에 대해 검토하던 중 법령에서 허용하지 않는 복제약간 대체조제에 대해서도 장려금이 지급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심평원, 복지부, 식약처 등에 등에 정보공개청구 및 민원신청을 하여 저가약 대체조제 장려금 지급 실태를 파악했다.그 결과 우려대로 복지부와 심평원이 복제약간 대체조제에 대해서도 장려금이 지
“근거없는 무차별 고소고발 남발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작태를 강력히 응징할 것이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 공동대표 정인석, 나경섭)과 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 회장 윤용선)는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방협) 회장 김필건을 무고죄 혐의로 15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하 중앙지검)에 고소했다.한의협은 지난 5월 전의총 대표 정인석과 의원협회 회장 윤용선을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한방의 현대의료기 사용에 대한 전의총과 의원협회가 발표한 각 성명서의 내용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했다는 것이다.올해 1월 전의총은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 대참사의 교훈을 벌써 망각하였는가? 의료분야 규제기요틴을 즉각 철회하라”라는 내용의, 의원협회는 “규제기요틴은 의료계 뿐 아니라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이 함께 막아야 하는 중대한 사안이다.”라는 내용으로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이에 전의총 대표와 의원협회 회장은 피의자신문 과정에서 각 성명서의 내용이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한 것으로 허위사실이 아니며 한방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의 부당성 및 그 내용이 한방의 업무방해와 전혀 관계없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최근 검찰 역시 이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국화이자제약과 녹내장 치료 점안액 2종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계약으로 종근당은 7월 말부터 한국화이자제약의 녹내장 치료제 잘라탄과 잘라콤의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잘라탄 점안액은 1999년 국내에 출시된 라타노프로스트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으로 2014년 기준 프로스타글란딘 계열의 녹내장 치료제 시장 매출 1위 품목이다. 1일 1회 점안으로 우수한 효과를 내며 실온보관이 가능해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잘라탄의 주성분인 라타노프로스트는 녹내장의 주요 원인인 안압을 효과적으로 낮춤으로써 녹내장의 치료를 돕는다.잘라콤 점안액은 라타노프로스트에 안압 상승의 원인인 방수의 생성을 억제하는 티몰롤 성분을 추가해 이중으로 안압을 강하시키는 복합 제제다. 기존의 단일 제제로 치료가 어려워 두 개 이상의 점안제를 사용해야 하는 환자들의 번거로움을 개선한 제품이다. 한국화이자제약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제약(GEP) 사업부 대표 김선아 부사장은 “이번 양사간 파트너십을 통해 의료진에 잘라탄과 잘라콤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더욱 주력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두 제품을 통해 녹내장 환자들이
머크 세로노가 난임 치료 펜 제품이 올해의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Red Dot Award: Product Design 2015)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머크 세로노는 특히 Fertility Family of Pens로 2개의 작품상을 받았다. 이들 펜 제품은 난임 치료에 필요한 난포자극호르몬 주사에 사용된다. 머크 세로노 글로벌 전략 및 프랜차이즈 대표인 미타 굴야니는 “Fertility Family of Pens이 레드 닷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환자의 편의성과 효과적인 투여를 고려한 기기 디자인 개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As One for Patients라는 슬로건 아래 Fertility Family of Pens는 머크 세로노는 물론 의료기기 전문가와 제조 파트너사 하셀마이어(Haselmeier)의 협업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레드 닷 어워드의 수상은 파트너와의 성공적인 협력을 통해, 독창적인 디자인은 물론 사용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기기 개발에 성공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머크 세로노의 Fertility Family of Pens는 업계 최초의 난임 치료를 위한 프리필드 및 ready-to-use의 주사 기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이정석)이 중국 경제의 중심이자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의 핵심거점인 상해와 보건의료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진흥원은 14일 충북 오송 본원에서 상해의 정부 보건의료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인 상해과학원·상해산업기술연구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진흥원은 3자간 MOU를 통해 △보건의료 공동연구 협력 추진 △바이오 메디컬 기술사업화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공동 연구개발 결과의 상업화 및 전문가 교류 촉진 등을 추진하게 된다. 진흥원 R&D진흥본부 윤건호 본부장은 “이번 상해과학원·상해산업기술연구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보건의료분야에서의 공동 연구 성과가 사업화로 원활히 연계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한국의 강점인 IT 융합 기술 활용을 통해 인구 고령화 등으로 양국이 당면하고 있는 보건의료 이슈 해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해산업기술연구원 석겸 부원장은 “진흥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상해의 바이오 메디컬 기술 사업화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 중”이라며 “이러한 진흥원과의 협력사업 구체화를 통해 상해가 글로벌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노바티스의 백신 '멘비오'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렸다.행정처분 사유는 의약품 바코드 표시 위반으로 각각의 바이알에 대한 바코드를 표시하지 않았다.판매업무정지 기간은 오는 7월29일부터 8월12일까지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문재훈, 장학철, 임수 교수 및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두꺼울수록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16일 밝혔다.연구팀은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348명을 5년에 걸쳐 추적 관찰한 결과,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두꺼울수록 5년 후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0.1mm 두꺼워 질수록 5년 후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발생 위험성은 25% 가량 높아졌으며,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0.825mm 이상인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발생 위험성이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혈중콜레스테롤, 혈압, 인슐린저항성, 혈관 탄력성 등과 같은 인지기능저하를 발생시키는 또 다른 위험 요인을 함께 분석했으나 경동맥 내중막 두께만이 유일하게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발생 위험성 증가에 유의한 연관성을 나타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문재훈 교수는 “현재까지 경동맥 내중막 두께로 특정인지기능지표가 아닌,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발생 자체의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었던
우리나라는 법치국가일까? 당연히 법치국가인데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보건소장 임용을 보면 꼭 그런 것만도 아닌듯하다.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1조 1항은 보건소장은 의사의 면허를 가진 자중에서 시장·군수·구청장이 임용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2항은 1항이 곤란할 경우 최근 5년 이상 해당 보건소에 근무한 경험이 있는 보건의무직군 공무원을 임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런데 최근 인천시 서구보건소와 경기도 양평군보건소의 경우 이 규정이 적용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11조 1항과 2항을 지키려는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1항을 지키려면 행정절차 상 '보건소장 임용 공고'를 해야 한다. 공고해도 지원자가 없으면, 2항에따라 해당 보건소에 최근 5년 이상 근무한 보건의무직을 임용해야 한다. 그런데 서구보건소의 경우 공고하지 않았다. 조만간 인천시에서 내려올 공무원을 서구보건소장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양평군보건소의 경우도 공고하지 않을 예정이다. 향후 경기도에서 내려올 공무원을 보건소장으로 임용한다는 방침도 세웠다.법을 지키려는 지방자치단체장이라면 공고를 했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공고를 하지 않고, 상급 자치단체에서 내려온 공무원을 보건소장으로 임용
김은영 강북삼성병원 의사 부친상*15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7월17일7시, *(02)3010-2261
울산대학교병원은 최근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전상현)가 최첨단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이용해 방광암 환자의 체내 방광대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로봇수술센터장 전상현 교수는 지난 10일 침윤성방광암으로 확진 받은 김 (남·60대)씨의 방광을 다빈치 Xi를 이용해 제거한 뒤 소장의 한 부분인 회장을 잘라 새로운 방광을 만들었다. 방광암은 방광 점막에 암이 국한돼 있는 암이 대부분이지만 방광 근육에 조금이라도 암이 침범되면 전신으로 전이될 수 있기에 방광을 제거해야 한다. 방광을 제거하게 되면 소변을 정상적으로 볼 수 없다. 또한 수술 후에는 흘러나오는 소변을 모으기 위해 복벽에 비닐 소변주머니를 부착해야 하기 때문에 생활에 큰 불편을 겪게 된다. 방광대치술을 받을 경우 자신의 소장을 떼어 방광을 만들어 요도에 연결이 가능해 복벽에 비닐 소변주머니를 차지 않아도 돼 수술 후 요도로 소변을 볼 수 있다. 이번 수술은 개복을 하지 않은 채 100% 체내 로봇수술로 이뤄졌으며 방광대치술을 받은 김 씨는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았고 빠른 회복 중이다.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방광대치술은 다빈치 로봇수술 중 가장 흔히 시술되고 있는 전립선암 수술보다 난이도가 훨
경기도의사회가 비의사 출신 보건소장을 임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양평군청을 항의 방문했다.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양평군보건소장 비의사출신 임용예정과 관련해 양평군의사회(회장 이용운)과 함께 15일 김선교 양평군수를 항의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의사회가 2014년 전임 보건소장의 퇴직 후 공석인 양평군보건소장에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이 승진임용예정이라는 정보를 입수함에 따른 것이다.의사회는 이에 따라 지역보건법, 양평군 행정기구 조례, 양평군 행정기구 조례 시행규칙을 확인했고, 그 결과 현재 경기도와 양평군이 지역보건법 시행령과 행정절차법을 현저히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했다. 경기도 내 보건소는 서울시 내 보건소가 100% 의사보건소장인 것과 비교하면 현재 의사출신 보건소장의 비율이 30%가 채 되지 않는 상태.경기도의사회는 “이처럼 전문성의 결여가 심각한 것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공중보건사업에서 의학적 접근이 힘든 것을 의미하며, 보건소가 일반 의료기관과 다를바 없는 진료를 행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1조 보건소장 규정에 의하면, 보건소장은 ‘의사 면허를 가진 자’ 중에서 시장, 군수, 구청장이 임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안국약품이 메르스 종식을 위해 일선 의료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5일 의협을 방문, 격려금 일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격려방문에는 안국약품 어진 사장을 비롯하여 정준호 부사장과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추무진 의협 회장은 “제약업계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의료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메르스 사태로 인해 의료쇼핑문제, 왜곡된 의료전달체계, 무분별한 병실간호문화 등 대한민국의 의료체계의 한계점이 여실히 드러났고, 잘못된 의료체계 개선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에서 대한의사협회는 우리나라 의료체계를 재정비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안국약품 어진 사장은 “메르스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국면에 접어들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일선에서 목숨을 걸고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안국약품이 제약계의 일부지만, 제약계를 대표해 의료인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찾아가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충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센터장 황경국)는 15일 보은군 자영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론교육과 함께 애니(ANNE :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와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한 1대 1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충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해 11월 진료 취약지 사업의 일환으로 보은군과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특히 보은군과 연계한 노인대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증상 인지교육 및 학생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보은군 관내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시 초동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사망률을 낮추고자 토털케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이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보은군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현재까지 보은여자고등학교, 보은중학교, 보은정보고등학교에 실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응급의료센터와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충북 전역으로 확대하여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의사협회가 메르스 고위험군에 대한 한약 투여가 실제로 이루어졌다고 밝혀 주목된다.대한한의사협회 김지호 홍보이사는 15일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한의협이 예고한대로 최근 대구에서 메르스 감염 고위험군 희망자에 대한 ‘한약 경구 투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다만 “한약 복용에 따른 효과는 알 수 없었다”면서 “한약 복용이 이뤄진 이후부터 메르스가 진정세에 접어들어 확진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추적 관찰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앞서 한의협은 지난달 22일 “메르스 격리자와 의료진 등 감염 고위험군 희망자의 메르스 예방을 위한 ‘한약 투여’에 나서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메르스 고위험군 희망자에 대해 한약을 투여하기로 했다는 한의협 발표에 당시 의료계는 “과연 희망자가 있을 것인가”라는 의문을 나타냈다.하지만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결국 희망자가 생겨 한약 투여가 실제로 이뤄졌다는 한의협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렇지만 메르스 한약 투여가 굳이 대구에서 이뤄진 이유는 무엇일까?김지호 이사는 “한의협이 한·양방 병행치료를 정부에 제안했지만 정부 관계자들이 격리자 정보조차 한의협에 알려주지 않는 등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이에 각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15일, 오후 3시 (주)안국약품(회장 어준선)에서 메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병원들이 하루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메르스 의료지원 기부금’ 1천만 원을 병원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 어진 사장은 “메르스로 인해 병원 경영이 어려워져서 걱정이다. 병원이 잘 돼야 제약회사들도 잘 될 수 있어, 병원 정상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안국약품의 기부금 전달 제의를 처음에는 사양했었다. 메르스로 인해 병원뿐만 아니라 제약회사들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오히려 우리가 도와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피해를 입은 병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병원협회는 의료지원 기부금 전달을 위해 협회를 직접 방문한 어진 사장에게 ‘병원과 의료진에 보내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내용의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병원협회 김갑식 부회장과 안국약품 정준호 부사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광주·전남지역 암환자 발생률이 최근 10년새 5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기술의 발달에 따라 지역 암환자의 절반이상은 5년 이상 생존하고 있다. 남자에 비해 여자의 생존율이 높았다.15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석모)와 광주·전남지역암등록본부(책임연구자 권순석)는 지난 1997년부터 2012년까지 지역 암등록통계를 분석, ‘광주·전남 암발생률 및 암 생존율 현황’을 발표했다. 2012년 광주·전남에서 새롭게 발생한 암환자 수는 17,168명(남 8,751명, 여 8,417명)으로 10년전인 2003년에 비해 55.4% 늘었다. 특히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은 2012년 광주·전남에서 2,055명이 새롭게 발생, 2003년 대비 87.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광주·전남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3,567건, 21.2%), 위암(2,411건, 14.3%), 대장암(2,055건, 12.2%), 폐암(1,854건, 11.0%), 간암(1,421건, 8.5%) 순이었다.광주와 전남을 나눠 살펴보았다.2012년 광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1,413건)이었으며, 위암(804건), 대장암(731건),
우리나라 의료기관 가운데 관상동맥우회술을 가장 잘 하는 병원은 어디일까?전국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 가운데 관상동맥우회술을 잘하는 기관은 전체(81곳)의 27.2%인 22곳으로 나타났다. 4곳 중 1곳 정도가 수술을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힌 경우 다른 부위의 동맥 또는 정맥을 이용하여 막힌 부위를 우회하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외과적 수술이다. 이 수술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인 허혈성심질환의 치료를 목적으로 시행하는데, 결과적으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료기관이 수술을 잘하는 기관이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www.pharmscore.com)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수술분야 병원평가정보(2010년 하반기~2012년 상반기 진료분)를 토대로 전국 81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을 등급별로 나누어 심층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평가등급은 총 5개 등급이며 등급이 높을수록 관상동맥우회술을 잘하는 기관으로 분류된다.분석결과 전체 평가대상 81개 의료기관 중 1등급 평가를 받은 곳은 22개 기관(27.2%)이었다. 이어 2등급 28곳(34.6%), 3등급 22곳(2
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 공공데이터 개방 포털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정부3.0 가치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고, 심사평가원이 38년간 축적한 공공데이터《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의 보유 빅데이터는 의료기관, 제약회사 등 보건의료산업분야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경로로 수집한 의료분야 공공데이터(약 2조 8,879억 건, 약 192TB)다.개방범위는 ‘진료정보’ 등 7개 분야 18개 DB와 함께 2007년부터 누적된 약 3,258억 여건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모두 개방한다.개방하는 주요메뉴는 ▲진료내역 및 의료자원정보 ▲환자데이터셋 등 공공데이터와 Open API(개방형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빅데이터센터 이용 및 관리를 위한 ‘의료빅데이터’ ▲진료정보‧의약품‧청구경향‧의료자원 등 약 200여개의 카테고리별 ‘의료통계정보’를 OLAP 및 SAS 등을 통해 구현한 시각화 자료는 물론, 통계분석 기능 등을 서비스한다.공공데이터 목록은 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