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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이 강명재 병원장 취임과 함께 병원을 이끌어갈 새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집행부인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될 신임 보직교수들이 지난 13일 강명재 원장에게 사령장을 교부받고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신임 진료처장에는 서정환 교수(재활의학과)가 기획조정실장은 정연준 교수(소아외과)가 각각 맡게 됐다.이와 함께 △교육수련실장에 한영민 교수(영상의학과) △의료관리실장에 이승옥 교수(소화기내과) △홍보실장에 양종철 교수(정신건강의학과) △고객지원실장에 이호 교수(법의학과) △진료정보실장에 손지선 교수(마취통증의학과) 등이 각각 임명장을 받고 보직교수로 활동한다.강명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국립대 최고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내실을 다지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이라며 “지금까지의 투자가 결실을 맺고 더 튼튼한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기를 시작하는 보직교수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판막 질환의 가이드라인 2014년 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에서 성인 판막질환 환자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하였다. 기존의 2008년 권고안을 업데이트 한 것으로 판막질환에 대한 위험도 평가 및 분류를 새롭게 하고, 대동맥 협착증과 승모판막 협심증에 대한 최근의 새로운 중재술적 치료 전략을 권고사항에 추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전 가이드라인과 특별히 다른 부분은 환자의 중증도 분류이다. 병의 진행에 따른 중증도는 총 4단계로 ‘위험군(at risk)’, ‘ 진행성(progressive)’, ‘ 무증상중증(asymptomatic severe)’, ‘ 증상성 중증(symptomatic severe)’으로 나눠진다(Table 1). 가이드라인 제정위원회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의 환자 분류는 심부전처럼 단계별로 구분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환자의 중증도를 다각도로 평가할 것을 권고하였다. 중재술 관련 부분들이 추가되면서 환자들의 위험도 평가에 대한 방법도 일부 개정되었는데, 이전에 주로 사용하던 미국흉부외과학회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파지수거 어르신 돌봄약국 참여약사 102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3개월간 실시한 파지수거 어르신 돌봄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참여약사 66.7%는 취약계층에 있는 분들을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위로할 수 있는 봉사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평가했다.약국 및 약사에 대한 이미지 개선으로 신뢰도 증가 의견이 20.6%, 물품을 지원할 수 있어 좋았다 19.6%, 복약상담 및 건강상담을 제공할 수 있어 좋았다는 응답이 4.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개선할 점으로는 영양제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물품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34.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다음은 상담서식 및 상담 주기 등 상담 여건의 개선 필요 13.7%, 상담내용 측면에서의 개선 필요 10.8%, 홍보 등 조직적인 사업 진행 필요 6.9%, 대상자 선정 및 상담시간 할애의 어려움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9%로 조사되었다.이밖에 이번 사업에 참여한 파지수거 어르신에 대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15.7%로 나타났다.파지수거 어르신 및 참여약국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14.7%, 어르신 건강교실사업 및 1약국
한국제약협회가 실거래가 사후관리 약가인하에 대한 유예와 함께 메르스 사태로 피해를 입은 제약업계에 대한 세제감면 등을 요청키로 했다.한국제약협회는 14일 이사장단회의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실거래가 사후관리 약가인하 문제점과 원내의약품의 피해 집중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오는 15일 정부와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협회에 따르면, 실거래가 사후관리 약가인하로 평균 2.10%가 인하돼 2077억원의 약제비 감소가 예상된다. 메르스사태로 인해 6월에 1200억원의 피해가 추정되는 가운데 실거래가 사후관리로 인한 약가인하가 이뤄지게 될 경우 제약업계의 피해가 가중된다는 점을 지적했다.이경호 회장도 지난 9일 손명세 심평원장과 면담을 통해 약가인하에 대한 업계의 시각, 문제점 등을 전달했으며 보건복지부에도 업계 입장을 대해 피력했다.협회에서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재산권에 대해 중대한 침해가 발생했음에도 복지부가 납득할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일방적 통보만 하고 있다"는 의견이 전달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제약사에서 도매업체에 제공한 실거래가와 복지부에서 제시한 실거래가에서 차이가 발생했음에도 차이가 발생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설명이다.지난
메르스 확진자가 원내에서 발생해 폐쇄됐다가 재개원한 서울 강동경희대병원과 강동성심병원의 피해 규모가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개최된 국회 메르스 대책 특위에서 강동경희대병원 곽영태 병원장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병원의 직접 손실만 100억에서 110억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강동성심병원 이삼열 병원장 역시 “우리 병원의 직접 손실액도 약 40억원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연말까지 220억 정도의 매출액 손실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이에 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정부에서 최근 강동경희대병원은 15억을, 강동성심병원은 10억을 예비비로 지원받았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다.이삼열 강동성심병원장은 “감사드리지만 솔직히 말씀드려 (완전 복구하기 위해서는)많이 부족하다”고 답했다.또한 곽영태 강동경희대병원장은 “15억의 지원금이 들어오고 건보공단에서 70억원의 급여비를 선지급 받아 이번달과 다음달은 일단 괜찮지만 그 다음달부터는 심히 걱정된다”고 말했다.곽 원장은 “이번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투석환자실을 폐쇄하고 1인 2투석을 하는 등 많은 고생을 했다”면서 “이는 책임감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른 병원이 우리 환자를
*14일, *빈소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7월16일 7시 30분, *031-708-444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개원 60주년을 맞이하여 건강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지역사회 손씻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7월 9일 인천여성가족재단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부평 6동 주민센터, 부평 3동 주민센터 등 다양한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했다.유익한 건강정보가 담긴 시청각 자료와 리플렛을 활용하여 손소독제를 이용한 손씻기, 비누를 이용한 손씻기 등 올바른 손씻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손씻기 교육에 참가한 이명옥씨(47세)는 “손씻기가 중요한 건 알았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하여 손씻기의 중요성과 함께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최정현 교수는 “이질, 감기, 눈병 등을 일으키는 병균들이 주로 손을 통해 옮겨 다니므로 평소에 손만 제대로 씻어도 수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인천 지역 대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지역 주민과 함께한 60년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자리인 만큼 주민자치센터, 보건소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생활 속 개인위생 실천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는 14일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각 의료단체 및 각 학회를 통해 취합한 메르스 대책을 발표했다.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은 “국가감염병 예방관리 선진화 중장기계획 추진(안)을 마련했다. 국무총리실 산하 국가감염병예방관리선진화위원회를 구성하여 의료계가 제안하는 10개 중점 추진 아젠다를 적극 논의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최 소장은 중장기계획 추진안은 “모든 의료단체와 학회의 의견을 취합하고, 의사결정 과정을거쳐 마련한 안이다.”라고 말했다.최 소장은 이 추진안은 앞으로 국회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각계각층에 의료계의 공통된 하나의 목소리로 전달된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의협과 의학회가 제안한 메르스 중장기대책 중점 추진 사업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의료이용체계와 의료문화의 개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응급실 의료체계 개선 ▲국민안전을 위한 의료계의 자율적 감염병 예방관리 활동 강화 ▲국민안전을 위한 의료기관의 감염병 예방관리 지원 사업 강화 ▲국가적 중점관리 감염성질환 예방관리 철저 ▲의료계와 공조를 통한 위기관리소통 체계의 구축 ▲보건의료부 독립과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 ▲감염병 예방관리 분야 첨단기술
“우리병원에서 대규모 메르스 감염이 발생해 피해를 입은 국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합니다. 우리가 많이 부족하고 미흡해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메르스 확진자 절반이 발생해 최대 진원지로 지목된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원장이 14일 오전 10시에 개최된 국회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대책 특위에 참석해 여야 국회의원들의 날선 질의에 진땀을 흘렸다.여야 의원들은 메르스 발생 초기 삼성서울병원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국가의 방역체계가 뚫렸다는 식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전체 확진자 중 절반에 이르는 90명의 확진자가 왔다”면서 송재훈 원장에게 아직도 국가 국가의 방역이 뚫린 것이라 생각하는지 물었다.이에 송 원장은 “이번에 우리병원에서 메르스 대규모 감염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우리가 많이 부족하고 미흡해 이런 결과가 생겼다”고 병원의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신의진 의원은 또 슈퍼 전파자로 알려진 14번 환자 확진 이후 보름 만에 역학조사관이 삼성서울병원에 파견되고 6월 중순이 되어서야 삼성서울병원이
한국다케다제약은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Actinum EX Plus)’의 국내 출시를 알리기 위해 배우 차승원을 모델로 한 TV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는 다케다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활성형 비타민 B1 유도체 푸르설티아민과 B6, B12가 주성분인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으로 올해 4월 국내 출시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한결같이 신뢰감 있고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차승원의 이미지가 '1년 열두 달 액티브하게'라는 제품 컨셉에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TV 광고는 샛노란 색상의 커다란 공이 벽 쪽으로 굴러오는 짧은 시간 동안 차승원이 제품의 장점을 빠르게 열거하다 벽에 몰리자 '나머지는 약사님에게 물어보세요'라고 외치며 액티넘에 대한 설명을 약사에게 부탁 하는 위트 있는 컨셉이다. 광고 속 노란 공을 통해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의 샛노란 원형 제품 이미지를 강조하고, 3가지 제조 특허 기술 , 눈의 피로 및 통증 개선 효능∙효과 등 한번에 다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제품의 장점을 임팩트 있게 담았다. 제품만을 강조하는 일반적인 광고와 달리 약사의 역할을 강조한 이유는, 소비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새로운 뇌전증 치료제 파이콤파필름코팅정(성분명: 페람파넬)이 지난 10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세 이상의 뇌전증 환자에서 이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 보조요법의 적응증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파이콤파는 선택적 비경합적으로 AMPA(α-amino-3-hydroxy-5-methylisoxazole-4-propionic acid) 수용체를 길항하는 새로운 기전의 뇌전증 치료제다. 특히 뇌 시냅스 후부 AMPA 수용체의 글루탐산 활성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신경세포의 이상흥분현상을 억제, 뇌전증과 관련된 뉴런의 과도한 자극을 감소시킨다. 허가는 12세 이상의 난치성 부분발작 환자 총 14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중맹검, 위약대조, 용량증량 제3상 임상시험 3개의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임상시험에서 파이콤파는 이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은 부분발작 환자의 부가요법으로써 1일 4~12mg의 용량범위에서 유의한 발작빈도 감소효과를 나타내었으며, 내약성도 우수하였다. 임상시험에서 가장 빈번히 나타난 이상반응은 현기증, 졸음, 두통이었다.뇌전증은 전해질 불균형, 산-염기 이상, 요독증, 알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국내 골 관절염 및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의 비용효과성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골 관절염 및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위한 세레콕시브의 비용효과성 연구’는 임상적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비용효과성 모두를 고려한 적절한 약물 선택을 통해 골 관절염 및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위한 합리적인 치료 옵션을 모색하고자 진행된 연구이다. 연구에서 쎄레브렉스 200mg 단독요법과 디클로페낙 서방정 75mg/ 오메프라졸 200mg을 병용하는 약물 치료전략 간의 비용효과성을 검토한 결과, 쎄레브렉스는 디클로페낙과 오메프라졸을 병용하는 경우에 비해 질보정수명(QALY)은 증가하고 총 비용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비교대안 대비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관리 및 부작용 최소화 측면에서 비용효과성이 더 우월한 대안으로 확인되었다.연구는 쎄레브렉스와 디클로페낙/오메프라졸 병용 투여군 사이의 위장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을 비교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주요 부작용 발생률 및 치료 성과에 대한 결과에 근거한 효과값과 약제비, 모니터링 비용, 이상반응 발생으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국제적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CP)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7월 컴플라이언스팀 전원이 그에 맞는 ‘컴플라이언스경영 전문가 자격 1급’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컴플라이언스경영전문가 자격은 기업의 위기관리를 통한 준법경영, 윤리경영 등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다. 준법경영 국제 표준인 ISO 19600을 기준으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하고 한국공정경쟁연합회가 주관하여 자격을 부여한다.대웅제약은세계적인 수준의 CP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경영 전문가 교육과정을 비롯한 부패방지법, 위기관리 등 전반적인 교육을 지원해왔다. 이번 전문가 자격 취득을 계기로 국제적 수준의 CP에 맞게 법 위반 예방 및 모니터링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준법경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대웅제약의 자율준수관리자 이세찬 이사는“그간의 교육과 스터디를 통해컴플라이언스팀원들이CP 전문가로 인정받게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 대웅제약의 CP를 국제적 수준으로 더욱 강화해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시장 진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혈압 복합신약 ‘아모잘탄’에 국내 최초로 자외선(UV) 레이저 프린터를 이용한 낱알식별 인쇄방식이 적용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의약품 표면에 레이저를 쏘여낱알식별문구를 새길 수 있는 자외선(UV) 레이저 프린터를 도입하고 이를 ‘아모잘탄’에 우선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적용된 장비(LIS-250)는 산화티탄(TiO2, 인체에 무해해 식품 또는 화장품 착색료 등으로 쓰임)에 있는 산소(O2)를 이탈시켜 회색으로 인쇄하는 방식으로, 인쇄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지 않아 의약품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문구를 새길 수 있다.국내 제약회사 중 최초로 도입한 이 장비는 기존 잉크인쇄 방식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번짐현상 등을 원천 차단하고, 잉크관리에 수반되는 비용 및 청소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원가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특히, 정확한 낱알식별 문구를 인쇄함으로써 조제오류 및 오투약을 방지할 수 있으며, 자외선 레이저 인쇄로 할랄(HALAL) 대응이 가능하다.굴곡진 의약품 표면에도 인쇄가 가능해 가짜약 등 제조를 차단할 수 있고, 정교한 인쇄로 낱알 앞·뒷면에 자유롭게 디자인(국·한·영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레이저 인쇄방식을 적용한 아모잘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0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복지부와 몽골 정부 관계자, 사업 참여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몽골의료인을 대상으로 ‘2015년 제4차 한-몽 서울 연수 프로젝트 입교식’을 개최했다.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몽골 연수생은 총 23명으로 7월 10일부터 10주 간 부산대병원, 원광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조선대병원 등 4개 의료기관에서 각각 5-6명씩 배정되어 임상 연수를 받게 된다.연수생들은 입교식 전인 7월 6일부터 4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은 물론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특히 국내 병원, 제약업체, 보건의료관련 공공기관의 현장방문 등을 통해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여 왔다.10주간의 국내 임상연수 후에는 연수를 담당했던 의료기관의 의료진들이 직접 몽골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해 임상연수생에 대해 2주간의 실습 지도를 할 계획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몽골 의료인들간의 정기적인 학술교류는 몽골에 친 한국적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을 줄 것” 이라며 “향후 연관 산업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14년도에 국내
서울아산병원은 척추측만증센터 이춘성 교수팀이 지난 1990년 16살 여자아이에게 S자 형태로 구부러진 척추를 바로 세워주는 척추측만증 수술에 성공한 후 지금까지 1,000례 이상수술의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신경손상으로 인한 마비는 척추 사이로 수많은 신경다발이 지나가고 있는 상태에서 휘어진 척추를 바로 세우는 고난도 척추측만증 수술 후 가장 심각한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다. 뒤에서 봤을 때 척추가 일자로 서 있지 않고 옆으로 휘어진 상태를 측만증이라고 하는데, 측만증의 약 90%는 그 원인을 잘 모르는 특발성 측만증이다. 어렸을 때는 잘 모르다가 10대 초반 여학생에서 많이 발견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보통 45~50° 이상에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척추측만증센터에서 특발성 척추측만증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은 환자들 중에서도 85%는 여학생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수술연령은 15.5세였다.수술 전 척추의 휘어진 정도를 나타내는 각도가 평균 57.3° 였지만, 수술 후에는 11.9° 까지 펴져 약 79%의 교정율을 보이며 세계적인 수준의 수술 효과를 보였다. 2010년 이후에는 매년 150건 이상의 척추측만증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2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종호) 일반의약품 여성세정제 ‘지노베타딘’이 인기 개그우먼 장도연과 함께 여성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이색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노베타딘’ 광고는 ‘안영이와 장그레이의 5가지 규칙’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질염 예방을 위한 5가지 규칙'을 전달한다. 직장인들의 애환을 다룬 드라마 ‘미생’과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코믹하게 패러디해 제작됐으며 광고 영상은 유튜브 채널(http://youtu.be/BC4ly3OIkoM)을 통해 공개했다.특히 광고 속 장도연은 미생의 안영이 역할을 맡아 같은 부서의 장그레이와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장그레이가 제안하는 여성질환 예방법인 꽉 끼는 스키니진 멀리하기, 면 소재의 속옷 착용하기, 여성세정제 ‘지노베타딘 사용하기 등 5가지 에피소드를 특유의 유머와 함께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또한 촬영 내내 장도연만의 유쾌함과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지노베타딘’ 관계자는 “여성의 민감한 부위는 생활환경이나 스트레스, 건강상태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 중 하나로 꽉끼는 옷이나 젖은 옷 착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3일 임직원 145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녹십자는 매년 전국의 사업장에서 총 12번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약기업 중 최다 인원이 동참하고 있는 헌혈 행사로, 정기적인 행사가 시작된 1992년 이후 누적 참여자 수가 1만2천명을 넘어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행사에서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향후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 건강보험재정으로 처리되지 않는 자기부담금 일부를 공제해주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박주영 녹십자 대리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으로 인한 헌혈 부족 소식을 듣고 동참을 결심했다”며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한편, 녹십자는 ‘사랑의 헌혈’ 행사 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와 1991년 사회복지법인 혈우재단 설립,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