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4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17일, *빈소 부산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6월 19일, *연락처 010-7140-8058
*17일, *빈소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9일8시30분, *(02)923-4442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실적에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소지가 다분하다는 지적이다.특히 경증질환 치료제가 주력 제품인 제약사의 경우 메르스 공포로 인해 경증질환자들이 병의원을 방문하지 않아 매출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주로 감기환자들의 내원이 많은 내과와 이비인후과 등의 경우 감기 증상과 메르스 증상이 유사해 환자가 급감한 상황이다.A 이비인후과 개원의는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면서 환자들의 급감했다"며 "메르스 사태 이전 일교차가 심해 감기환자들이 많았으나 메르스 사태가 확산되면서 치료를 중단하는 환자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메르스 감염자가 의료기관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방문 자체를 꺼리는 경향이 큰 것 같다"며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경영에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감기 등 경증질환자들의 내원 감소는 관련 의약품의 처방 감소로 이어지게 되며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제약사의 매출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소염해열진통제와 진해거담제, 항생제의 매출 하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경증질환자들에게 주로 처방되는 약물이기 때문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최근 확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국내에 유입되어 급속도로 전파됨에 따라 온 나라가 혼란에 빠졌다.첫 번째 환자가 확진된 지난달 20일 이후 4주 만에 격리자가 1만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도 20명이나 발생했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격리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어 장기전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한다는 말까지 들린다.이번 메르스 사태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중심에 서지 못한 정부의 미흡한 초동대처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다인실 위주의 병실 구조, 시장바닥을 연상케 할 정도로 복잡한 응급실 과밀화 현상, 왜곡된 의료전달체계로 인한 닥터쇼핑, 별다른 제재 없이 이뤄지는 다수 방문객들의 병문안 등 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한국 특유의 의료 문화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환자가 입원하면 가족이 간병을 하고 수많은 지인들이 별다른 제재도 없이 병원을 방문해 환자를 병문안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게 우리나라 병원 입원실의 일반적인 풍경이다.특히 다인실 위주로 병실이 운영되기 때문에 보호자에 병문안객들까지 합치면 병원 상주 인원은 환자 수의 배로 늘어난다. 격리조치 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병실 환경에서 병원 감염 위험은 더 커지는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상임이사회를 개최,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인 응원하기 선플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이를 위해 최근 의협은 메르스 선플 웹사이트(http://www.okdr.net)를 개설했다.어느 누구나 웹사이트에 격려의 글을 남길 수 있다. 선플 웹사이트이니 만큼 주제와 무관한 글이나 악플은 삭제될 수 있다.개설 첫날 네티즌들은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내용을 보면 △슬픔을 함께 하여 주는 이가 있음을 아는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평택대 학생들의 고운 마음이 빨리 메르스를 몰아냈으면 합니다 △메르스는 '전염병'이 아니라 '언론병'입니다 등 다양한 글이 올라오고 있다.또 △고귀한 인술 베푸시는 많은 의료진들의 노력과 희생덕에 메리스 곧 퇴치 되리라 확신 합니다 △이번 메르스라는 긴 터널도 우리 의료인을 믿고 같이 통과해봅시다 △힙겹게 질병과 싸우는 분들만큼 이 더운날 자택격리하고 계신분들이 얼마나 힘드실까요? 등의 글이 게재됐다.의협은 선플운동과 함께 △SNS 프로필사진 바꾸기(청홍하트 이미지로 변경) △가족과 지인에게 소문내기 △손씻고 서로에게 용기주기 등도 실천해 줄 것을 메르스 선플 웹사이트에서 권고하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오석송 회장(메타 바이오메드 대표이사 회장)이 17일 충북대병원을 찾아 감염병과 싸우는 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회 회원들이 모은 500만원을 조명찬 병원장에게 전달했다.오석송 발전후원회장은 “어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 후 오늘 아침 회원께 다만 얼마라도 기부를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전화 연락을 드렸는데, 모두다 흔쾌히 받아들여주셔서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이날 조원일 충북도의사회장도 병원을 찾아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격려금 2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조원일 회장은 “메르스를 극복하기 위해서 의사회와 충북대학교병원이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며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충북대병원 의료진들의 노고가 크다는 것을 도민들 모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조명찬 병원장은 “우리병원이 뚫리면 충북도가 뚫린다는 생각으로 사력을 다해 메르스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며 “충북도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환자 치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17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회의실에서 인천지구청년회의소(지구회장 박용선)와 공동발전과 사회 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지구청년회의소는 각 기관의 장점을 결합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문도현 가천대 길병원 대외부원장은 “평소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인천지구청년회의소와 길병원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용선 지구회장은 “이번 협약이 인천지구청년회의소 회원들의 의료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고 말했다.
건양대학교병원 대전캠퍼스 간호대학 로비에서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메르스 의심환자의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건양대병원 간호사의 쾌유를 기도하기위해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20여명의 학생들이 16일 모였다.이 자리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은 메르스 감염 간호사가 빨리 건강을 되찾아 예전의 씩씩했던 간호사로 복귀하기를 간절히 기원했다.김모(51세)씨는 “국가적 재난수준인 메르스를 퇴치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 간호사가 메르스에 감염됐다니 더욱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한편, 건양대 의대는 지난 11일 메르스와 싸우는 의료진과 환자를 격려하는 응원게시판을 설치하고 거리 응원전도 펼쳐 큰 관심을 모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가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우수내시경실 인증은 국내 소화내시경 영역의 질적인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의 취지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보증하는 질 관리 제도.내시경 인력, 시설과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의 5개 영역, 72개 항목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 연구재단이 권장하는 질 관리와 관련된 지침을 준수해 양질의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인정받아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차재명 소화기내과장은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통해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가 뛰어난 의료진과 우수한 시설, 장비, 감염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철저한 감염관리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내시경실을 찾는 모든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시경실의 경우, 2012년 1주기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에 이어 2015년 5월 27일 2주기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고,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도 첫 번째 인증에 성공한 바 있다.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 개최를 위해 방한한 국제간호협의회(ICN) 임원진 일행이 16일(화) 오후 서울 조계사를 찾았다.주디스 섀미안 회장(Judith Shamian)과 마사코 가나이-박(Masako Kanai-Pak) 제1부회장, 바구아두스 칼루아(Bagooaduth Kallooa) 제2부회장, 앤네트 케네디(Annette Kennedy) 제3부회장, 데이비드 벤톤( David C Benton) 사무총장 등 임원진은 일주문에 도착한 후 조계사 행정국장 성진스님의 안내로 대웅전에서 참배하며 한국불교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조계사 경내를 살펴본 주디스 섀미안 회장 등 임원진 일행은 경내 곳곳의 장엄한 ‘보리수등’을 보고 “아름답다”는 말을 연발했다.회나무 앞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조계사 주지 원명스님과의 차담을 통해 조계사와 한국불교에 대해 30여 분간 이야기를 나누며 불교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직접 참선을 체험하기도 했다.이날 주디스 섀미안 회장 등 임원진 일행의 방문에는 신경림 대회 조직위원장과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 양 수 제1부회장, 서순림 제2부회장이 함께 동행했다.한편, 20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17일 전라남도, 화순군과 녹십자 화순공장의 백신 생산시설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녹십자 화순공장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조순태(趙淳泰) 녹십자 부회장, 허은철(許銀哲) 녹십자 사장, 이낙연(李洛淵) 전라남도지사, 구충곤(具忠坤) 화순군수 등이 참석했다.녹십자는 2018년까지 약 1,100억원을 투자해 독감 및 수두백신 등을 포함한 완제품 생산 가능물량이 현재보다 약 2배 늘어난 1억 도즈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현재 개발중인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Td) 백신과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백신 등의 신제품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화순공장 증설을 통해 녹십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독감 및 수두백신의 해외 수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지난 2009년 국내 최초의 독감백신 원액 생산시설인 화순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독감백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녹십자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했다.독감백신을 처음 수출한 지난 2010년 550만달러이었던 독감백신 수출액은 5년만에 7배 이상 증가하며 지난해에는 3900만달러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문화 예술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동문들로 이뤄진 ‘카메라타 뮤지카 이화(Camerata Musica Ewha, 이하 카뮤이(CaMuE))’ 앙상블을 정기 후원한다.오는 7월 7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330주년 J. S. Bach 그리고 Camerata Musica Ewha The First Concert'란 이름으로 창단 기념 제1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카뮤이는 지난 2월 창단된 앙상블 팀으로 박수경 예술감독과 팀의 리더인 김사란, 심보라미 씨를 중심으로 뜻을 함께 하는 이화여대 관현악 선후배가 모여 만들어졌으며 각각 솔리스트로서의 역량을 가진 전문 예술가들로 구성됐다.이번 첫 정기 연주회에서는 바흐(J.S Bach)의 탄생 330주년을 기념해 그의 작품과 이영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의 음악을 연주한다.카뮤이는 이번 창단 기념 제1회 정기 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앙상블을 후원하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서 올해 말 환자를 위한 자선연주회도 진행할 예정이다.주웅 홍보실장은 “이번 앙상블 후원을 통해 대학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대한한의사협회가 메르스 한방협진을 하겠다고 정부에 공식 제안한 것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가 어이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으로 대한민국이 온통 몸살을 앓고 있고 특히 의료이들은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메르스 진료 및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대전협은 “이런 와중에 한의협이 한방협진을 정부에 요청한 것은 의료인의 자격을 의심해야 할 정도로 굉장히 우려스러운 행동”이라고 밝혔다.특히 한의협 김필건 회장이 “메르스 치료에 자신이 없는데 공식 제안을 하겠는가?”라며 “처방전에 대해 비공개를 유지하고 처방전이 나올 경우 특효약으로 오인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대전협은 “모순된 느낌이 든다”고 지적했다.한의협이 진정 한의학의 우수성을 이야기하자고 한다면, ‘현대의학-중의학협진 시에 사스의 치사율이 낮았기 때문에 한의학이 메르스 치료에 자신이 있다’고만 주장해서는 안된다는 것.인과 관계를 성립시키기 위해서는 ‘사스 당시에 OO명의 환자들이 현대의학과 병행하여 A탕, B단으로 치료를 받았고, 해당 치료로 인해 사스의 치사율이 낮아졌다고 생각된다.’ 라고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노원교육복지재단을 통해 교육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약품을 지원했다.여약사위원회(부회장 권영희, 위원장 박명희)는 지난 15일 오후 1시 노원교육복지재단에서 의약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노원교육복지재단(이사장 탁무권)은 생활이 어려우나 법적 요건 미비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지원하며, 저소득층 자녀의 가난 대물림 현상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되었다.전달식에는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부회장, 노원구약사회 조영인 회장, 김오례 부회장과 노원교육복지재단 탁무현 이사장이 참석했다.서울시약사회는 어린이영양제와 정장영양제, 세정제 등 총 1500여 개를 지원했다.권영희 부회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하여 노원구약사회와 노원교육복지재단이 지역사회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 또 하나의 성과”라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국산 14호 신약 '놀텍(성분명 : 일라프라졸)'을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사에 수출한다. 치노인사는 신약의 자국 랜딩을 위해 일양약품과 수 차례 협상을 진행한 끝에 '놀텍'을 수입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7일에 사업 방향과 주요거래 조건에 대한 텀싯(Term Sheet)을 체결했다.계약은 멕시코 정부의 약가정책으로 원가산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신약수출 계약이 결렬되는 기업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체결 된 것으로 '놀텍'만의 우수한 약효 및 효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이기도 하다. 텀싯 체결로 일양약품은 라이센스 기술료 및 마일스톤으로 1730만 불을 받게 되며,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놀텍'의 완제품을 공급하기로 합의했으며, 치노인사는 멕시코를 비롯한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총 10개국에 독점판매권을 얻게 되었다. 치노인사는 멕시코 제약회사로 우수의약품 처방과 기술을 겸비하여 중남미 지역에 우수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는 회사로 향후 치노인사를 통한 주변 국가의 수출판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놀텍(일라프라졸)'은 역류성 식도염의 한계점을 극복
이번 메르스 사태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문제점들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병원노동자 당사자 증언대회’를 18일 오후 2시 국회 정문 앞에서 개최한다.의료연대는 “병원 수익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정보공개가 늦어졌던 것, ‘음압시설’ 같은 공공의료시설의 부족과 이로 인한 방역체계의 공백, 정부 통제를 벗어난 민간병원, 병원인력 외주화가 불러온 감염위험 확대 등, 이 모든 것들이 또 다른 감염자들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환자이송노동자, 청소노동자, 간병노동자 등 병원 비정규 노동자들이 안전관리 대상에서 소외되면서 감염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었고, 아무런 예방조치 없이 수백 명과 접촉하면서 대규모 감염의 공포를 낳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이에 “병원의 인력부족의 현황, 병원 비정규 노동자들은 왜 안전관리 대상에서 소외되었는가, 감염위험을 알면서도 왜 계속 일할 수밖에 없는가, 현장에서 실제 어떤 조치를 받고 있는가 등을 병원 노동자들이 직접 폭로하려 한다”고 밝혔다.순서 : - 인사말- 증언대회 : 간호사/청소노동자/환자이송노동자/간병사- 퍼포먼스- 기자회견문 낭독
부산대병원이 난임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공공정자은행 설립유치를 본격화 하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공공정자은행설립추진위원회(박남철 교수, 부산대병원 비뇨기과)는 국회 의원관에서 ‘공공정자은행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의원을 비롯하여 생식의학, 남성학, 생명윤리학, 법학 분야 전문가, 난임환자 지원 시민단체, 언론 인등의 100여명이 참여하여 공공정자은행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현재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공공정자은행 시스템이 유일하게 없으며 설립과 운영을 위한 지원과 관련 법규정이 미비한 상태다.토론회에서 박남철 추진위원장은 “국가의 저출산 문제와 난치성 불임을 위해 정자은행이 공공부분에서 설립․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병원격리자 중 격리・입원으로 인해 가정 내에서 아동・어르신・장애인에 대한 적절한 돌봄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경우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예를 들어 부부와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3인 가구이면서 아내가 격리되고 남편이 출근해야 하는 경우 자녀 식사 및 하교 후 돌봄이 필요하다.서비스 내용을 살펴보면 부부가 모두 격리되거나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으로 일시적인 도움이 필요하고, 돌봄서비스 대상이 격리자가 아닌 경우 소득・재산에 관계없이 식사, 가사, 활동지원 등을 제공한다.복지부는 돌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집중관리병원의 협조를 얻어 안내하고 있으며 격리자나 가족이 보건복지콜센터(129) 또는 「복지로」에 문의하면 시군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복지포털 복지로(www.bokjiro.go.kr)에 접속해 → 도움이 필요하세요 → 도움신청하기(본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의료계가 쌍벌제 이전 리베이트를 이유로 행정처분하는 데 대해 단체소송으로 대응한다. 대한의사협회 의약품 유통관련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광래, 이하 의약품특위)는 지난 4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의약품 특위는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전 행위로 행정처분 확정 통지받은 회원들을 모집하여 단체소송을 진행하는데 최대한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소송과 관련한 회원들의 편의성 제고 및 비용 최소화 등을 고려하여 의협 법무지원팀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소송방법 등 진행절차를 안내하고, 회원 피드백 관리, 서면 작성, 법리 검토 등서비스를 종합 제공한다. 특히, 관련 회원 100%가 소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회 홈페이지 배너 게시 등을 통해 소송 참여방법 등을 안내한다.◆P제약사 공정한 수사위해 검찰고발또한, 최근 P제약사 사건과 관련해서는 경찰의 성역 없는 비자금 수사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 경찰 수사를 받은 회원들 가운데 제약사에서 주장하는 액수가 심하게 부풀려져 있는 사례 및 언론보도 등 객관적인 자료들을 수집하여 비자금 조성 문제의 공정한 수사 촉구를 위해 P제약사를 검찰에 고발한다.의약품 특위 이광래 위원장은 “제2차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