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1증권디비해킹문발업자ㅡ◀텔SUPERADMAN!('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82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암 경험자 지원을 위한 병원 협력 사회공헌활동인 ‘고잉 온 다이어리(Going-on Diary) 전시회’를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올림푸스가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대한암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 캠페인’의 일환이다. 2020년 11월 처음 시작된 ‘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 경험자들이 일기를 쓰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주요 병원들과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35명의 암 경험자가 참여했으며, 39회 진행됐다. 이번 ‘고잉 온 다이어리’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7월 1일부터 2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위암, 대장암, 폐암 등 암 경험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했다. 암 경험자와 가족들은 모바일 일기 애플리케이션 ‘세줄일기’를 통해 정해진 주제(응원 일기, 행복 일기, 칭찬 일기, 감사 일기, 의료진 감사 일기 등)에 따라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에 대해 자유롭게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고 이를 함께 공유했다. 참가자들의 일기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 전시 공간에 설치해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세계 골수증식종양 인식의 날(MPN Awareness Day)’을 맞아 환자들의 주요 궁금증을 해소하고, 편안한 일상을 응원하는 ‘MPN(골수증식종양) 직문직답’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 골수증식종양 인식의 날’은 매년 9월 둘째 주 목요일, 골수증식종양 환자를 응원하고 환자들의 치료 여정에 모두가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이 날을 기념해 전 세계 골수증식종양 환자와 환자 가족들은 서로의 치료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노바티스는 골수증식종양 인식 개선에 동참하기 위해 환자들이 평소에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전문의의 답변을 받아 카드뉴스로 소개하며, 골수증식종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소개된 골수증식종양 환자들의 주요 궁금증은 ▲질환 진행 ▲증상 및 진단 ▲치료 방법 및 과정 ▲치료제 ▲생활 관리 총 5가지 영역에 대한 질문이다. 이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이성은 교수,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석윤 교수가 환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답변을 제시했다. 골수증식종양(MPN
알콘은 한국에서 미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전사 차원의 2024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안과 의료기기 업계에 대한 실무 경험과 각 부서의 전문가들과 협업 기회를 제공한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안과 질환의 치료분야 및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에 관심도가 높은 국내외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대거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국알콘은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약 9주간 안과 의료기기 업계에 대한 실무를 경험하고 각 부서의 전문가들과 협업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턴십 참여자들은 ▲세일즈, ▲마케팅, ▲교육, ▲인사, ▲커뮤니케이션 등 총 5개의 직무에 따라 각 부서별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한국알콘은 최종 선발된 인턴십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부서 배치 전 DISC 행동유형검사를 진행해 참여자의 강점과 행동 유형에 따라 적합한 직무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알콘의 미션과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사전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이 실무 수행 전 알콘과 본인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참여자들은 구체적인 실무 수행을 통해 각 부서의 전문가들과 직
이노큐브(대표이사 권소현)가 ‘2024년 아임챌린지(I’M Challenge)’의 투자 공동 유치 기관으로 참여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위한 맞춤형 정밀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딥클루’와 투자 및 지원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노큐브는 ‘2024년 아임챌린지’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투자사로 참여했다. ‘2024년 아임챌린지’는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표준협회가 공동 협력해 진행한 행사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4년 아임챌린지’는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약 4주간 대, 중견기업에서 찾고자 하는 수요기술 관련 역량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을 시작했다. 친환경∙에너지, 빅데이터∙AI, 모빌리티, 로봇∙IoT, 소재∙부품∙장비, 바이오∙헬스케어 등 총 6개 분야에 147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적정성 평가를 비롯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 평가를 거쳐 총 10개 스타트업이 9월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결선 평가를 진행했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벡톤디킨슨(BD)코리아(이하 BD코리아)가 목표체온유지치료(TTM, Target Temperature Management)에 사용되는 신제품 ‘BD 아틱선 스탯(BD Arctic Sun™ STA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통 저체온치료로 알려진 목표체온유지치료는 환자의 체온을 낮춤으로써 신진대사와 산소 소비량을 감소시키고, 이를 통해 뇌세포의 파괴와 재관류 손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법이다.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1차 손상과 초기 처치 후, 혈액이 다시 유입돼 발생하는 2차 손상 모두에 효과가 있다. 혈관수축 효과도 있어 뇌손상 환자의 신경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뇌압을 낮추고 부종을 감소시킨다. 신제품 아틱선 스탯(Arctic Sun™ STAT)은 기존의 아틱선 5000 제품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스크린과 핸들의 높이, 스크린 컨트롤 측면에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화면의 그래픽 또한 쉽고 직관적인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틱선 스탯은 크게 다음의 3가지 기능이 개선되었다. ▲‘워크투쿨(Work to Cool)기능’은 패드로 들어가는 물의 온도와 장비로 다시 유입되는 물의 온도를 비교하여 현재 치료중인 환
제이투케이바이오(대표이사 이재섭)는 자사의 향부자 소재에 대한 강력한 항염 및 항산화 효능을 규명한 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 학술지 국제 나노의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Nanomedici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향부자는 뛰어난 항염 및 항산화 효능으로 인해, 국내를 포함해 인도, 중국, 일본에서 통경, 건위, 진통, 진경, 행기 등의 용도로 전통적으로 널리 사용돼 온 약재다. 다만, 일반적인 추출법을 통한 정유 형태에서는 수용성 환경에 대한 용해도와 안정성이 낮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기 어렵고 유효 성분 함량이 낮아 활성을 쉽게 잃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효능이 규명된 향부자 소재는 미세 기포를 활용한 제이투케이바이오의 독자 개발 기술 ‘마이크로버블’ 추출법을 적용한 것이다. 회사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성대경 박사 연구팀과 협력해 향부자의 주요 항염 및 항산화 유효 성분인 α-시페론(α-cyperone)의 함량을 극대화하고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안정화 기술을 보였다.제이투케이바이오의 배준태 연구소장은 “마이크로버블 추출법에 대한 혁신적인 기술력뿐만 아니라 제이투케이바이오의 연구 역량에 대해서 국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B형 간염 백신 마이크로니들 패치(QMV-24KRP)’의 제조사인 쿼드메디슨 및 쿼드메디슨으로부터 임상대행을 의뢰받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협력해, 지난 8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IND 승인은 현재까지 예방접종용 마이크로니들 패치로서는 국내 최초 사례다. 이전 사례가 없었던 만큼 매우 복잡한 절차가 요구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임상 승인을 전담한 LSK Global PS의 전문 컨설팅이 승인을 이끌어내는데 전략적 역할을 담당했다.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인 쿼드메디슨이 개발하고 국제백신연구소가 임상을 진행하는 QMV-24KRP은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중 약물이 니들에 코팅된 타입으로 통증 없이 투약 순응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콜드체인 보급이 어려운 저소득 국가에서도 B형 간염 백신 접종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SK Global PS는 IND 신청서 첫 제출부터 문서 보완, 식약처와의 긴밀한 협의까
“‘해피콜’로 첫 진료 예약과 건강검진 예약을 간편하게 해보세요!” 조선대병원이 환자들의 예약 편의성 증대를 위해 첫 진료와 건강검진 간편예약 해피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월 11일 밝혔다. 해피콜은 조선대병원 홈페이지(PC, 모바일) ‘첫 진료 간편예약’과 ‘건강검진 간편예약’에 연락처를 남기면 전문상담사가 직접 통화해 예약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병원 측은 해피콜 서비스를 통한 예약의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로 환자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톰(대표이사 형우진)은 자사의 복강경 하 위 절제술용 소프트웨어 ‘RUS Stomach’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회사는 RUS Stomach에 대해 지난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 전 허가(510(k) Clearance)를 획득했으며, 이번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선정으로 국내에서도 그 효과가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의료 현장 선진입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 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의 조기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임상 데이터의 축적을 통해 해당 기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특히 새로운 의료기술이 신속하게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며, 의료기술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RUS Stomach는 환자의 복부 CT 영상을 AI 기술을 통해 3D로 재구성해, 복강경 하 위 절제술 중인 의사가 실제 수술 환경에 준하는 시야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수술 계획 및 시뮬레이션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수술 중에도 환자 특이적인 수술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주요 외
젠큐릭스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 2024)에서 간암 조기 진단을 위한 새로운 분자유전학적 검사법인 ‘HEPA eDX’의 유효성 입증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젠큐릭스가 연구결과를 공개하는 유럽종양학회는 전 세계 약 170개국의 암 전문의, 연구자, 기업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글로벌 학술 단체다. HEPA eDX는 간암 환자의 혈액 속에 존재하는 순환 종양 DNA(circulating tumor DNA, ctDNA)에서 메틸화된 바이오마커를 검출해 간암을 진단하는 디지털 PCR 기반 유전자 검사법이다. 이 검사법은 1만례 이상의 조직 및 혈액 검체에서 암 특이적 메틸화 패턴을 분석해 간암 진단에 적합한 유전자 바이오마커를 선별해 개발했다. 간암 은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국내를 비롯해 동아시아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기존의 혈청 알파태아단백(AFP) 검사와 초음파 검사 방식은 낮은 정확도로 인해 한계가 있다. 이에 젠큐릭스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왕희정
한미약품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가 주최한 ‘제38차 국제 추계학술대회(NSC 2024, Neuro Spine Congress)’ 산학세션에 참여해 한미약품의 근골격계 질환 치료제의 임상적 이점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는 국내외 척추신경외과 전문의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척추 및 신경외과 분야의 최신 연구와 치료 방법을 논의했다. 한미약품은 산학세션을 통해 골다공증 치료제 라본디(Raloxifene/Cholecalciferol)와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치료제 낙소졸(Naproxen/Esomeprazole)을 소개하고, 임상 연구를 통해 확인된 효능과 안전성을 재조명했다. 한미약품은 7일 오전과 오후 Breakfast&Luncheon Symposium에서 두 건의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제훈 교수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외과 권우근 교수가 연자로 참석했다. 오전 심포지엄에서 순천향의대 정제훈 교수는 “골다공증은 골조직의 구조적 약화로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최근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로 인해 많은 골다공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오세아니아 주요국인 호주에서 올 1분기 기준 20%(IQVIA)의 점유율을 최초로 돌파했다. 지난 2021년 출시 첫해 1%에 불과했던 점유율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며 실질적인 처방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램시마SC는 글로벌 전역에서 20년 이상 사용되며 치료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인플릭시맙 제제를 SC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호주 내에서 의료 시설 및 인력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직접 투약할 수 있다는 램시마SC의 차별점이 수요 급증으로 이어지며 처방이 가속화됐다. 또한 셀트리온은 호주에서 램시마SC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이는 넓은 국토 면적으로 병원까지 이동 거리가 긴 호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로, 램시마SC를 처방 받은 환자가 배송 지원 프로그램인 ‘셀트리온 케어 포탈'(Celltrion Care Portal)을 통해 처방전을 등록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제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 램시마SC뿐만 아니라 항암제 분야에서도 처방 확대는 이어졌다. 유방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오는 26일 서울 연세봉래빌딩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2024년 9월 투자유치 기술설명회(K-BIC STAR DAY) with 벤처카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보건의료분야 유망 창업기업들에게 사전 컨설팅 및 IR(Investor Relations, 기업 기술 설명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벤처캐피탈(이하 VC)과의 1:1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지원하는 행사다. 9월 행사에는 의약품,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3개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 8개사가 IR에 참여한다. IR 참여사는 ▲카스큐어테라퓨틱스(크리스퍼를 이용한 표적 항암치료기술) ▲유스바이오글로벌(당뇨발 타깃 동종혈관줄기세포치료제) ▲레디큐어(뇌 내 면역계 기능 회복을 통해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치료하는 기술) ▲킹고바이오(액체생검 정확도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NGS 탑재용 상자성 나노 비드) ▲케이바이오헬스케어(개인건강데이터 기반 헬스리터러시 및 디지털 헬스케어 지원 서비스) ▲에피바이오텍(모유두 세포를 활용한 자가/동종 탈모 세포치료제) ▲정진바이오사이언스(시크리톰 기반 치료제) ▲에스겔바이오(차세대 향진균제) 등이다.보건산업진흥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위원 임기(’22.8.8 ~’24.8.7) 만료에 따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를 확대 개편(264명 → 417명)해 새롭게 위원회를 구성하고 9월 11일 중앙약심 위원을 위촉(임기 2년)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의약품이 개발되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약심 위원 250명과 별도로 167명의 전문가 풀(Pool)을 두고 안건에 따라 전공과 분야를 고려해적임자를 위원으로 위촉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안건 심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충실하고 면밀한 심의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풀 등을 활용해 필요 시 최종심의 전 사전 검토를 거치도록 절차를 개선한다. 또한, 위원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중앙약심 위원이 된 전문가를 대상으로 의약품 정책‧제도에 대해 소개하는 워크숍과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민간 전문가와 함께 협력하며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 기술을 마련하고 안전기준을 제시하며 새로운 치료 기술이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024년 9월 11일, 얀센 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 Inc.)에 기술수출한 EGFR 표적 항암 치료제 ‘레이저티닙(한국 제품명 렉라자)’에 대한 상업화 기술료 6천만 달러(약 804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마일스톤은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과 얀센 바이오테크의 이중항암항체 아미반타맙(제품명 리브레반트)과의 병용요법 상업화 개시와 관련된 성과에 따른 것이다. 레이저티닙은 3세대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아미반타맙과의 병용 치료는 EGFR 돌연변이와 MET 증폭과 같은 저항성을 가진 환자들에게 특히 주목받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마일스톤 수령 금액인 6천만 달러가 회사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1조 8590억원)의 약 2.5%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마일스톤 금액은 60일 이내에 수령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성과가 회사의 지속적인 글로벌 R&D 전략과 혁신적인 항암 치료제 개발의 성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얀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의 상업화 및 추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로 유한양행은 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 단체인 러브포원(대표 박광서)은 국내 HIV 감염인 164명을 대상으로 ‘HIV 치료제에 대한 인식’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하고, 9월 11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HIV 환우들의 치료 상황을 파악하고자 2024년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5일간 총 164명의 국내 HIV 감염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에 참여한 HIV 감염인은 30대가 47.8%(응답자 164명 중 78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40대 30%, 50대 13%, 20대 7%, 60대 2%가 뒤를 이었다. HIV 치료 기간은 5년 이상이 57%로 가장 높았으며, 1∼3년, 3∼5년, 1년 미만이 각각 24%, 16%, 3%인 것으로 나타났다.◆ HIV 감염인 응답자 중 70% 이상, “HIV 치료제 복용으로 감염 사실 노출 두려워” HIV 감염인이 HIV 치료제를 복용하면서 느끼는 불편함에 대해 조사한 결과, 복용 시 다른 사람의 시선과 주변 사람들에게 HIV 감염 사실의 노출이 HIV 감염인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불편함으로 조사됐다. 73% (164명 중 119명)의 응답자가 HIV 치료제 복용 시 다른 사람의 시선
병협이 일률적인 마약류 투약 확인 의무화 법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국회 소병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에 최근 ‘반대’의견을 제출했다고 9월 11일 밝혔다. 앞서 소병훈 의원은 제안 이유에서 현행법상 마약류 처방전 발급 시 오남용 우려가 없는 경우 환자 투약내역 확인 의무가 없어 고의적으로 내역 확인을 건너뛸 우려가 있다고 했다. 이에 긴급한 사유가 있는 경우 등이 아닌 경우에는 환자의 투약 내역을 마약류취급 의료업자에게 반드시 확인토록 하여, 청소년 및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방지하고 마약 중독·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병협은 의료기관 내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은 의사의 정확한 통제 하에 응급·수술·시술·입원 등에서 치료 목적으로 매일 상당한 처방 및 투약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정안과 같이 긴급한 사유와 암 환자 등을 제외한 모든 마약류 처방전 발급 시마다 환자 투약 내역을 확인토록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마약류의 오남용을 우려해 일률적으로 마약류취급 의료업자에게 확인을 의무화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
연령, 성별, 생활습관 등 개인의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영양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생애주기별 영양 접근을 통해 개인의 필요에 맞춘 영양 섭취를 최적화하는 방안을 제시한 논문이 발표됐다. 지난 8월 말 국제학술지Cureus에 <생애주기별 접근법을 통한 정밀영양: 서술적 문헌 고찰>이라는 제하의 논문이 게재됐으며, 저자로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 헤일리온 코리아 센트룸 이혜인 의학·학술 팀장이 참여했다. 오상우 교수는 한국정밀영양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윤영숙 교수는 국제협력 및 ESG 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연구는 센트룸에서 지원 진행됐으며, 2019-2021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데이터를 이용해 한국 성인 남녀 15,556명을 대상으로 한국 성인의 성별‧연령대별 건강 상태와 영양 섭취 추이를 분석했으며, 129건의 문헌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밀영양의 개념, 생애 단계별 접근법, 영양소 섭취와 건강, 미래 전망을 제시했다. ◆ 길어진
부산대병원이 본격적으로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신축에 착수한다. 부산대병원은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신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고 9월 11일 밝혔다. 이번 신축 사업은 지난 4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대병원을 방문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서비스 접근권 격차 문제 등을 지적하고 센터 신축 비용 전액을 지역 필수의료 특별회계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사항이다. 특히, 지난 7월 12일에는 부산시당위원장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부산 남구)이 병원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진행상황 등을 보고 받고,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격차 해소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라며 부산시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병원의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 센터 사업’은 총 사업비 약 7000억원 규모다. 현재 행정·연구동으로 사용하던 융합의학연구동을 혁신적 교육·연구·진료 인프라를 갖춘 시설로 재건축하고, 병원 본관의 노후화된 병동과 외래 시설을 최첨단 의료시설로 개편해 부산권역 모든 연령의 시민들에게 생애 전주기에 걸쳐 지역완결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소아 중증·응급진료체계
*빈소 서울성모장례식장 2호실, *발인 9월 13일, *02-2258-5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