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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성인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공유·논의가 이뤄졌다. 세브란스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지난 6일 ‘성인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이해와 자립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월 9일 밝혔다. 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자폐스펙트럼장애 전문가들이 모여 성인 환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천근아 센터장의 ‘성인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전반적 이해’라는 주제 강연으로 행사 막이 올랐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성인이 아동기 환자와 어떻게 다르고, 성인기에 마주하는 정신적·신체적 건강 문제 등을 폭넓게 조명했으며, 특히 자폐스펙트럼장애 성인을 위한 심리사회적 개입과 가족 개입 등 개별 맞춤형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정신과 에드워드 브로드킨(Edward S. Brodkin) 교수와 고려대 심리학부 김소현 교수는 성인 환자의 자립심을 키우는 방법과 정서 발달 과정을 각각 발표했다. 브로드킨 교수는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가 성인기 자립을 위해 의사소통 기술, 자조 기술, 직업 기술 등을 증진시키는게 중요하다며 개인에
인하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오는 9월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2024년 인천·경기 지역의약품 안전센터 합동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 및 경기 지역민의 안전하고 올바른 약물 사용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인하대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함께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약품 적정 사용(DUR) 정보의 개발 및 제공 ▲디지털 헬스를 통한 약물 알레르기 관리 ▲의약품 시판 후 조사 안전 관리 주제 등 3개 강의를 통한 약물이상반응 관리의 최신 지견을 다룰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최신 비만치료제의 오남용과 부작용 ▲조영제 과민반응의 예방관리 업데이트 ▲알수록 보이는 항암제 부작용 등으로 구성해 흔히 사용하는 약제의 주요 이상반응과 예방에 대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강의가 준비돼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링크 접속(http://m.site.naver.com/1r2P9)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9월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청주 가경터미널시장)을 둘러보며 장을 보고,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청애원’(충북 청주 소재)을 방문해 위문 금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통시장은 명절 성수 식품 유통·판매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했다. 오유경 처장은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 주민에게 신선한 식재료를 제공하고 먹거리 안전을 위해 애쓰는 전통시장 상인분께 감사드린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식약처도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유경 처장은 청애원을 방문하여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청소와 식사 배식에 직접 참여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나눔의 정신이 조직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미래 식약처를 이끌어 갈 신규 임용 직원과 동행했다.오유경 처장은 “식약처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분야 초석을 다졌다. 경희의료원은 ‘2024년도 복지부-질병관리청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중간 성과교류회’가 지난 8월 23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9월 9일 밝혔다. 중간 성과교류회는 ‘장내, 피부, 구강 및 호흡기, 비뇨생식, 치료기술 분야’ 등의 사업에 참여하는 100여명의 연구자들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2023년부터 수행해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병원 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장내 분야(5년간 연 20억 규모)와 4개의 타기관 연구를 총괄하며, 주도적인 연구개발 사업을 이어온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는 이번 중간성과교류회를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창균 교수는 “연구자 간 내부 협력을 공고히 하고, 병원 기반 연구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성공적인 연구개발 사업을 위해 2차 년도에는 샘플 수집 및 기탁 목표 달성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모두 근무강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응급실은 위기 상황에 빠져있음과 동시에 추석연휴가 최대의 고비임을 경고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와 응급의료 위기와 추석 응급의료 대란에 관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를 9월 9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홈페이지와 단체대화방 및 카페 등 온라인으로 9월 3~7일 동안 실시됐으며, 대한응급의학의사회 전문의 회원들 중 503명이 응답했고, 응답자들은 ▲지역별 ▲응급센터 종류별로 분류·분석했다. 설문에 따르면, 교육수련병원의 경우 전반적으로 환자 수가 감소하거나 동일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비교육수련 병원의 경우 77%에서 환자 수의 증가를 보였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93%에서 3월 이후 근무강도가 증가했다고 답변했으며, 비교육수련 병원의 경우 99%가 근무강도의 증가를 보였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근무시간 증가의 경우 교육수련병원은 일부의 응답자가 증가했다고 전했으며, 비교육수련 병원의 경우는 소수의 응답자만이 증가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의사회는 “전공의가 없던 병원들은 이미 한계까지 업무를 수행했던 것으로 생각되고, 수련병원들은
강원대병원이 원주의료원과 함께 환자 안전체계 구축에 나선다. 강원대학교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가 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과 9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자안전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 방안 논의 ▲환자안전 사례 및 개선 활동 공유 ▲환자안전 정책 제안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건강보험료율이 2년 연속 동결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6일 2024년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건정심은 이날 ’25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와 동일한 7.09%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지역·필수의료 투자 등 의료개혁 추진을 위한 지출 소요가 있어 일정 수준의 인상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지속되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인한 국민 경제의 보험료 부담 여력과 건강보험 제도 도입 이래 가장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건강보험 재정이 2024년 7월 기준 건강보험 준비금 27조원이 마련돼 있는 등의 여건을 고려해 보험료율은 올해와 같게 유지하기로 결정됐다. 물론, 보험료율이 유지되더라도 필수의료에 대한 건강보험 투자는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중증 ▲고난도 필수진료 ▲응급 ▲야간·휴일 ▲소아·분만 ▲의료취약지의 6대 우선순위에 대해 집중 보상이 필요한 분야에 공공정책수가 도입 등 올해 1월부터 1조2000억원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2028년까지 10조원 투자를 지속 추진한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2025년부터 수련환경 혁신과 지역·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5년간 국가재정을 10조원 투자함으로써 총 2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건정심은 항생제 오남
“그동안 해외 연구 데이터나 개개인의 치료 경험만으로는 효과적인 장기 치료 방안을 제시하는데 한계가 있었어요. 우리나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LG화학의 연구가 국내 성장 치료의 나침반이 되길 기대합니다” -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부회장 이영준 LG화학이 저신장증 환아들이 긴 성장호르몬 치료 여정을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장기간의 치료 지침을 제시한다. LG화학은 7일, 소아 성장 전문 의료진 대상의 ‘LGS(LG Growth Study)’ 심포지엄을 개최, 국내 저신장증 환아 대상의 장기간 전향적 연구인 유트로핀 제품군(이하 유트로핀) 관찰연구의 중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LG화학은 국내 최초로 한국 소아 대상의 성장호르몬 장기 투약 데이터 확보를 위해 2012년부터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 연구는 2032년까지 20년간 환아 1만명을 모집해 장기 안전성 및 유효성을 관찰하는 대규모 연구로, 이번 심포지엄에서 LG화학은 지난해까지 누적된 결과를 심층 분석해 청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발표에 나선 서울아산병원 김자혜 교수는 ‘유트로핀 11년차 안전성, 유효성중간 분석 결과’를 주제로 유트로핀이 저신장 환아의 키 성장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진행하는 비소세포폐암 신약개발 연구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비소세포폐암 신약개발 연구과제는 한독이 주관하며 BNJ바이오파마,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3년 동안 총 6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연구 결과에 따라 추가로 2년간의 연구비를 더 지원받을 수 있다. 한독은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비소세포폐암 분야에서 표적단백질 분해 치료제와 항체결합 표적단백질 분해 치료제의 두가지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독 중앙연구소 문병곤 연구소장은 “비소세포폐암의 주요 원인인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는 돌연변이가 빈번히 일어나기 때문에 치료 옵션이 한정적으로, 신약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며 “뛰어난 연구역량을 보유한 BNJ 바이오파마, 하버드의대 MGH와 협력해 첨단 혁신신약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은 올해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폐암 치료 신약물질 ‘HDBNJ-2812’에 대한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한 바 있다. ‘HDBN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제10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에 연임됐다. 임기는 2024년 9월부터 2년이다.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윤을식 협회장은 제30대 안암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7대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제4대 대한수련병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유방성형학회 회장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펼쳐왔으며,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발전시킨 명의로 알려져 있다. 윤 협회장은 “의료정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의견 청취와 보건정책 선진화를 위한 심도있는 대책 수립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기화된 위기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의료 발전을 위해 회원 병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발히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는 2007년 설립돼 사립대학병원 간 활발한 정보 공유와 보건의료정책의 방향을 제시해 왔으며, 현재 회원으로 가입된 56개 사립대학병원들의 교류를 통해 의료계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2024년 9월 5일, 연세대학교 의생명연구센터(ABMRC) 유일한 홀에서 2024년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창업과 세무에 관련된 주제에 대해서 다뤘다. 첫 연자인 이재현 대표(엠엑스바이오, ‘똑닥’ 창업자)는 ‘치과의사와 법인창업 A To Z까지’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 대표는 우리가 사용하는 여러 어플들이 unmet needs (미충족수요)에 의해서 탄생하게 됐다고 설명을 하며 이러한 불편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창업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했다. 또 전체적인 창업에 대한 Flow를 아래와 같이 나누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아이템 확보, △사업계획서 작성 (매출, 고용, 투자, 수출에 집중), △자금확보(예비투자패키지, 자본금), △법인설립가능한 사무실 확보, △최소인력의 팀구성 등이 그 내용이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양희국 세무사(세무회계사무소 다반)는 ‘치과의원 세무조사, 나는 안전한가?’을 주제로, 세무조사절차(조사대사 선정 -> 조사계획 수립 -> 세무조사 통지서 -> 세무조사 -> 종결 및 결과통지)에 대해서 전반적으
부산대병원이 부산대학교 AI대학원, 부산 AEIDAP 경남권역 사업지원단, 부산시교육청, THE AI와 공동으로 오는 9월 12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AI BUS 2024’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에서 AI 기반 의료 및 교육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산업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의료 AI와 교육 AI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의료 AI 세션에서는 부산대병원이 주최해, 산·학·병·연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국내 의료 AI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하고 부산을 AI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도전과 기회를 논의한다. 두 번째 교육 AI 세션에서는 교육 현장에서의 AI 활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행사 당일 참여자들에게는 AI 기술 관련 다양한 자료와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부산대병원의 지속 가능한 의료 AI 발전과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일동제약그룹의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인도네시아 식품 원료 박람회(Food Ingredients Asia Indonesia)에 참가해 유산균 등 자사의 기능성 소재를 알리고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었으며, 세계 60개 국가의 400여 업체가 참가해 식품과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과 관련한 원료 및 완제품, 신기술 등을 선보였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방문객들을 상대로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와 관련한 기능성 소재 및 제품, 4중 코팅 기술 등을 소개하는 한편, 다수의 업체들과 사업 제휴를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특히,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화장품 평가기관인 LPPOM MUI의 할랄 인증을 받은 유산균 원료를 비롯해 미국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을 취득한 20여 종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등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글로벌 최대 규모의 할랄 시장”이라며 “인도네시아를 필두로 인근 동남아 지역
한미약품이 작년 9월 본격 가동하기 시작한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 내 과제들의 임상 및 비임상 개발이 순항하며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H.O.P는 비만 치료 전주기적 영역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치료제’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한미약품의 핵심 프로젝트다. 그 중에서도 한미약품이 H.O.P 프로젝트 비공개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해 온 ‘신개념 비만치료제’가 주목을 받는다. 체중 감량 시 근육 손실(감량 체중의 최대 40%)을 동반하는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를 극복하는 해당 물질은 인크레틴과는 전혀 다른 작용 기전으로 체중 감량 시 근육을 증가시키는 ‘신개념 비만치료제’로 디자인됐다. 다가오는 11월 미국비만학회(ObesityWeek)에서 이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의 타깃 및 비임상 연구결과가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비공개 파이프라인의 경우 인크레틴 병용은 물론 단독요법으로도 체중감량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H.O.P 프로젝트 선두주자로 처음 임상을 개시했던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는 현재 국내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에페글레나타
알레르기 질환이 궁금한 전북 도민을 대상으로 관계자들에 명쾌하고 쉬운 이해를 돕는 강좌가 성료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하여 알레르기질환 전문 강좌를 진행했다고 9월 9일 밝혔다. 지난 5일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열린 개소 1주년 기념 강좌에는 알레르기질환이 궁금하거나 관심이 있는 전북도 내 지역주민, 시·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교사 및 보건소 담당자, 질병관리청과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대학교병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최 및 인사말, 센터 사업 경과보고 등이 진행되었고, 2부에는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전문 강좌가 진행됐다. 전북대병원 김소리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의 ‘알레르기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조선의대 최훈 피부과 교수의 ‘아토피피부염의 보습 및 환경 관리’ 강의는 참석자들이 알레르기질환을 명쾌하고 쉽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전문의료진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한편,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2023년 8월 개소하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교육 지원 및 지역주민 알레르기 예방관리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화순전남대병원이 이산친환경연구원과 함께 신약소재물질 사업화에 협력한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는 최근 이산친환경연구원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소재물질(천연물신약·뉴트라슈티컬) 발굴 및 공동 연구개발·사업화 ▲연구 인적자원의 교류 및 비임상시험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는 고순도 암 빅데이터와 임상 전문인력 등의 병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약과 뉴트라슈티컬, 정밀의료제품·기기 연구개발, 비임상 및 임상 연계 지원을 통해 첨단 바이오산업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환경시험분석·바이오 헬스 전문기관인 이산친환경연구원은 환경 및 해양 분야 전문 시험 검사기관(먹는 물 수질검사·수질측정대행·실내 공기 질 측정대행·해양환경측정분석) 이다. 동물시험시설 등록 및 GMP 제조시설 구축, 천연물 소재,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및 동물용 의약품 등의 유효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계획을 포기하라!”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이 의정사태 장기화로 수천억원대 적자를 우려하면서 투자를 강행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계획 완전 폐기’를 9월 9일 촉구했다. 먼저 노동조합은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계획은 처음부터 무리였다”며 “교직원을 희생양으로 삼아 병원을 개원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임금인상은 안 되고 수천억 원대 투자 계획은 유지한다는 의료원을 납득할 수 없다”며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계획을 폐기해야 한다”고 했다. 노동조합에 따르면 의료원은 의정사태 장기화로 수천억원 적자를 강조하며 임금 인상 자제를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이 송도세브란스 건립을 반대하는 이유로 내부적인 요인만 있는 것은 아니다. 먼저 노동조합은 바람직한 의료정책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다. 강남·신촌·용인에 3300에 이르는 병상을 운영하는 초대형 병원인 연세의료원이 수도권에 800병상을 더 확장하는 것은 바람직한 의료정책이 아니라며 건설 중단을 촉구했다. 더불어 의정사태로 의사 수급 우려가 나오는 마당에 2026년 송도세브란스병원까지 개원하면, 의사 없는 병원으로 개원할 수 있다고 노동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대표 성종현)이 8월 29일 안과 전문의 대상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사의 최신 백내장 수술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퓨어See(TECNIS PureSee IOL)’의 사용 경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내 런칭 후 테크니스 퓨어See의 사용 경험이 소개된 첫번째 온라인 세미나인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고경민 교수, 공안과병원 한영수 원장, 부산성모안과병원 채수혜 과장이 연자로 참여해 테크니스 퓨어See의 사용 사례와 의미, 백내장 수술의 최신 지견 등을 발표했다. 좌장을 맡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는 “기능적 시력은 일상생활 업무와 관련된 근거리 시력까지 포함하는데, 최근에는 백내장 수술에서 기능적 시력 교정이 환자 삶의 질 유지를 위해 중요한 목표가 됐다”고 전하며, 환자들이 수술 후에도 안정적인 시(視)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돕는 치료옵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시각이 중요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백내장 수술 기술 필요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의 보고에 따르면, 현대인들은 55세 이상의 높은 연령에서도 게임
씨젠이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변이 엠폭스(MPOX∙구 원숭이두창)에 대응하기 위해 엠폭스 바이러스 검출 연구용(RUO, Research Use Only) 제품 1종을 추가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Novaplex™ MPXV/OPXV plus(RUO)로 지난달 26일 개발한 Novaplex™ MPXV/OPXV(RUO)을 업그레이드했다. 엠폭스 바이러스 1∙2형(MPXV Clade 1∙2)과 올소폭스 바이러스(OPXV)를 구분 검출할 수 있으며 기존 바이러스(MPXV 2형)보다 전파율과 치사율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진 엠폭스 바이러스 1형을 구분 검출할 수 있다. 이는 WHO가 권장하는 최소 기준을 충족하면서 1∙2형 구분 검출이라는 선호 기준(Preferred target analyte)에 부합하는 사양으로, 타 제품 대비 우수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씨젠은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가 엠폭스에 대해 선포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에 발 빠르게 대응해 엠폭스 바이러스 검출이 가능한 시약 2종을 개발하고, 시약을 필요로 하는 전세계 각국에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Novaplex™ MPXV/OPXV(RU
㈜보령(구 보령제약)이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예산군 황새 복원·보전 사업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보령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된 제5회 예산황새축제에서 황새 복원 및 보전 활동을 수행했다. 보령 임직원들은 자녀와 함께 황새 먹이활동에 방해가 되는 식물인 부들을 제거하는 등 습지 정화를 진행했으며, 예산군에서 복원 작업을 통해 키워낸 황새의 자연 방사에 참여했다. 또한 축제 내 홍보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기부금 모금을 진행하는 등, 미래 세대에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기회를 마련했다. 황새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으로 과거 한반도 전역에 분포해 있던 대표적인 텃새 중 하나다. 산업화에 따른 서식지 파괴, 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 등으로 1970년대 이후 국내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에 지난 2015년부터 예산군이 복원 사업에 나서면서 습지 환경 조성, 친환경 농업 지원 및 황새 방사 등을 추진한 결과 개체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예산에 생산 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보령은 이 같은 생태계 복원 노력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지난 7월 예산군과 '황새 복원·보전을 위한 업무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