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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동민 연세대 치과대학 부학장 장인상*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8시, *(02)2227-7580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6시30분, *(02)3010-2631
국내 의료기기 업체가 세계 최초로 얼굴 체온계를 출시해 주목된다.체온계 개발 및 제조 전문업체인 ㈜이지템에서 세계 최초로 얼굴전체를 측정(Array type)하는 열화상 측정방식의 얼굴체온계를 개발해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 ㈜이지템은 국내 최초로 적외선 체온계를 개발하여 상용화한 업체. 이번에 독일 하이만(HEIMANNSENSOR)사와 공동으로 적외선 열화상 센서를 개발하고 4개의 응용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일반적인 적외선 방식의 체온계는 인체에서 가장 온도가 정확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귓속의 고막, 이마(측두동맥)등의 표면에서 발생하는 적외선을 온도값으로 환산해 보정 후 체온으로 표시하는데, 이때 측정 부위의 위치와 주변환경에 따라서 정확한 체온을 표시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하지만 이번에 시판하는 얼굴체온계(모델명:DT-100)는 얼굴전체를 총 64개의 픽셀로 나누어 실제 체온에 가장 근접한 측정값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보다 쉽고 정확하게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 체온계업체로는 최초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와 공동으로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임상테스트를 실시하여 우수한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이지템의 얼굴체온계(DT-100)는 현재 공항 검
척수손상환자가 적극적인 성 재활치료를 받아야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국립교통재활병원 척수손상재활센터의 비뇨기과 김재식 교수와 재활의학과 김윤태, 오선정 교수팀은 지난 7일(토) 개최된 제12차 대한척수손상학회에서 ‘척수손상환자에게서 외성기 감각의 정도와 성 만족도의 연관성’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날 논문발표에 나선 김재식 교수는“연구결과에 따르면 외성기 감각이 있는 척수손상환자에서는 적극적인 성재활을 시행함으로써 환자와 파트너의 성생활의 만족도와 관심에 영향을 미치고 삶의 질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척수손상환자에서 삶의 질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성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척수손상환자의 성기능은 대부분 저하되어 있으며 성기능이 일부 보존되어 있더라도 성 만족도는 떨어진다.척수손상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성기능 장애는 발기부전. 이 때문에 성관계를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며 척수손상의 정도와 손상 기간에 따라 성 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천수상부 척수 손상인 경우는 90%이상에서 반사적인 발기가 유발되나 발기가 되는 시점이나 발기 유지기간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만
송후빈 충청남도의사회장이 내부개혁, 대정부투쟁, 의사회원 자존심회복을 선거공약으로 밝혔다.송후빈 회장은 10일 서울역 인근에서 제39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 및 공약 설명회를 가졌다.송후빈 예비후보는 작금의 상황은 내부개혁 없이 어떠한 대정부 투쟁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10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내부개혁 공약은 △사원총회를 정관에 명문화 △중앙이사의 적극적 회무 참여 △의료정책연구소를 혁신적 조직으로 개선 3가지이다.대정부투쟁 공약은 △전국단위 의사의 날 행사 △리베이트 헌법소원 강력 추진 △한방(한의사)의 소멸 3가지이다. 직역의 자존심 공약은 △의과대학 교수를 위한 전담이사제 △표준근로계약서를 통해 봉직의와 전임의들의 고용·근로환경 안정화 및 신규개원의를 위해 개원콜센터 운영 △전공의 수련평가기구의 독립 및 전공의 노조의 활성화 △전국단위의 의원급 의료기관 중앙단체 설립 4가지이다.송후빈 예비후보는 내부개혁을 위해 우선 의협 대의원회의 운영규정에 명시된 청원의 절차를 활용하여 사원총회의 정관상 명문화를 포함한 정관개정을 청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만일 청원이 대의원회를 통해 받아들여지지 않고, 4월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정관개
2세대 단백질 의약품의 제네릭 버전인 항체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다.올해부터 주요 선진국에서 블록버스터 항체신약의 특허만료가 시작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동부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5년부터 주요 선진국에서 블록버스터 항체신약들의 특허만료가 시작되면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 5일 화이자가 호스피라를 152억달러에 인수하면서 투자자들이 더욱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그는 "인도, 중국, 러시아 등 일부 시장에서 이미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허가받은 경우가 있지만 미국, 유럽 및 일본 등 선진국에서 허가를 받은 제품은 없었다"며 "지난해 6월 셀트리온이 EMA로부터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허가를 받으면서 선진국 규제기관의 판매허가를 받은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가 탄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정 연구원은 "지난해 7월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램시마'의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12월 약가를 받아 판매를 시작했다"며 "2월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국가의 특허가 만료되기 때문에 사실상 연간 매출 9조원에 달하는 레미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던 한의사협회장이 복지부 장관의 방문에 14일 만에 단식을 중단하고 회무에 복귀했다.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10일 오후 2시경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을 방문해 단식 중인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을 만나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문제를 국민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논의하자”며 단식중단을 당부했다.이에 김필건 회장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문제는 전적으로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단식을 멈추고 회무에 복귀하여 국회 공청회와 협의체 구성 등 실무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한의협에 따르면 이 날 문형표 장관은 “복지부가 특정단체의 편을 든다거나 어떠한 방침을 정해놓고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국민의 편에서 판단하게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김 회장은 “한의사들이 치료를 하는데 있어 진단만큼은 보다 정확히 하자는 뜻인데 복지부 참모들이 이를 이해하고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앞장서서 막고 있는 형국”이라고 지적했고 문 장관은 “정신이 없어 이 문제를 챙기지 못하다 보니 일관된 목소리가 없었던 것 같다”며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특히 이 날 면담에서 김필건
건국대 연구팀이 와인 부산물인 포도씨 분말의 비만 예방효과 등 체내 작용 메커니즘을 최초로 규명했다. 건국대학교는 수의과대학 나승열·김현숙 교수 연구팀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UC Davis), 미국 캔달잭슨 와인 자회사(Sonomaceuticals LLC/WholeVine Products)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와인 부산물 포도씨 분말의 체내 작용 메커니즘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9일 밝혔다.건국대 수의대 연구팀은 사람과 지질대사 양상이 가장 흡사한 햄스터에게 와인 포도씨 분말을 첨가한 사료를 공급한 후 장내세균총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와인 포도씨의 섭취가 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장내세균에 유의적인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장내세균총이란 사람이나 동물의 장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1014 개 이상의 세균들을 총체적으로 일컫는 말로, 동물이나 사람의 대사나 면역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와인 포도씨 분말이 이러한 장내세균총을 개선시켜 혈중 지질 농도 감소를 유발하고 결과적으로 고지혈증이나 비만 등의 대사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포도씨 분말의 섭취로 장내 젖산을 생산하는 락토바
한국의약품유통협회를 이끌어갈 제34대 회장에 황치엽 후보자가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황치엽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제31대, 제33대 회장에 이어 3번째 회장에 당선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10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4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제34대 회장 선거는 488명의 선거인단 중 382명이 투표에 참여해 78%의 투표율을 보였다.황치엽 후보는 231표를 획득해 151표 획득에 그친 이한우 후보를 제치고 제34대 회장에 당선됐다.황치엽 후보는 공약발표를 통해 "지난 3년전에 이 자리에서 창고 규제 완화 약속했고 이를 지켰다"며 "회무를 보면서 성원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고 생각했으나 부족한 것도 많았고 아직 마무리되지 못한 것이 있어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그는 "국회에 상정된 창고 규제 완화는 해결됐으나 병원 대금결제 단축법안 등이 마무리되지 못해 하루빨리 마무리되어 회원사 고통이 줄어들었으면 한다"고 피력했다.황 후보는 "다시 한번 기회를 준다면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은 물론 저마진 구조를 개선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마진 협상을 번복하려는 GS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보건복지부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후속사업계획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010년부터 5년간 시행된 1기 사업 결과와 2기 후속사업 계획에 대한 평가에서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센터장 안영근)가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국고보조금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전남대병원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1기 사업으로 광주・전남 권역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활동, 24시간 365일 당직 전문의가 대기하는 응급진료와 조기재활치료 등의 전문질환센터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이어 2기 후속사업에서는 기존 1기 사업을 유지하면서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한 주임상경로 개발 및 보급, 취약지 지원 등의 사업을 추가로 진행하게 된다.또한 앞으로 매년 보건복지부의 평가를 받게 되며, 평가결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 받게 된다.지난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받은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광주・전남 권역의 허혈성 심장질환, 뇌졸중 등 급성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전문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치료・재활・예방・관리와 관련 연구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천주교원목실에서 불우환우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천주교 전주교구 이병호 주교와 병원내 천주교원목실 전우진 신부 등이 정성후 병원장을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천주교원목실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병원직원 등의 천주교신자들이 지난 수년간 십시일반 모아온 금액으로, 형편이 어려운 환우와 가족을 위한 간병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병원 본관 지하 1층에 있는 천주교원목실에서는 병마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는 물론 병원 직원들을 위한 원목사역과 각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성금 외에도 매년 1000만원씩을 불우 환우를 위한 치료비로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세계병자의 날(2월 11일)을 맞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를 위로하기 위해 직접 병원을 방문한 이병호 주교는 이날 전달식에서 “성모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채워진 소중한 성금이 고통받고 있는 병자와 아픈이를 보살피는 가족들을 위한 빛과 소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어렵고 힘든 이들을 위해 섬김의 지혜와 참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천주
서울대학교병원은 2월 24일(화) 낮 12시 본관 지하 1층 A강당에서 ‘장기이식과 건강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 이식환자의 감염예방 및 예방접종(감염내과 최평균 교수) △ 장기이식과 면역억제제(김영애 약사) △ 이식 후 영양관리 및 음식섭취와 조리방법(박정화 영양사)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참가비는 없으며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처는 장기이식센터(02-2072-3550, 0049)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10일 서울식약청에서 ‘의료기기 분야 민원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의료기기의 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시험을 대체하는 성적서를 인정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민원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주요내용은 ▲의료기기의 생물학적 안전에 대한 대체 시험성적서 인정기준 ▲심사원칙과 심사방법 ▲질의 및 응답 등이다.안전평가원은 "설명회가 의료기기업체의 제품개발 비용부담을 낮추고 신속한 제품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허가·심사 관련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 도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안과 질환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도내 농촌 거주자 중 62.0%와 청주시 거주자 61.3%가 백내장 질환을 앓고 있거나 이미 치료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충북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김 헌)가 지난 2013~2014년 충북 도내 농촌 마을 30곳(1천115명)의 농업인과 청주시 230명 등 1천345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백내장과 익상편(안구의 내측 결막(희자위)에서 각막(검은 동자) 쪽으로 섬유혈관 조직이 증식되어 침범, 진행하는 질환·속칭 백태) 등 안과 질환을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조사결과 농촌 지역 거주자 중 백내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전체의 62.0%였고, 청주시 거주자는 61.3%로 농촌 지역과 도시 지역 주민의 절반 이상이 현재 백내장을 가지고 있거나 백내장으로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농촌 지역의 경우 60세 미만 11.9%, 60대 38.6%, 70세 이상 89.5%가 백내장이 있었으며, 도시지역은 60세 미만 8.3%, 60대 53.5%, 70세 이상 94.8%가 백내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60세 미만의 경우 도시지역보다 농업인의 백내장 유병률이 1.4배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세 가지 성분의 복합제로 신속하게 속쓰림을 완화시켜주는 소화성 궤양용제인 뉴비스정을 2015년 2월 시판한다. 뉴비스정의 주성분 중 라니티딘은 산 분비 억제작용, 비스무트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에 대한 항박테리아 작용, 수크랄페이트는 점막 보호작용을 한다.뉴비스정은 이중핵정으로, 각각 동시 복용할 경우 발생하는 약물 상호간의 흡착작용을 감소시켜 각 성분의 약효를 최대한 발휘하도록 제제화되어 있는 제품이다.뉴비스정의 상한약가는 230원/정이며, 포장단위는 30정/병, 300정/병 포장으로 출시된다.
새로운 신입 정규직원 채용기준으로 극심한 내부갈등을 겪어온 심평원이 결국 노조의 요구대로 채용공고를 변경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지난 2월 2일 공고한 ‘2015년도 정규직 채용공고’ 중 일부 내용을 2월 10일 변경 공고했다. 변경된 내용은 채용 직급 및 자격조건을 전년도인 2014년도와 동일하게 수정한 것으로 행정직 6급갑 직원 50명(사무행정직 30명, 법·통계직 20명)과 6급을 직원 13명(사무행정직, 고교졸업자)을 모집한다.이는 그동안 6급으로 채용해왔던 대졸신규 직급을 올해부터 5급으로 상향조정하고 6급 신규는 고졸자로 한정한다는 당초 공고 내용을 삭제한 것이다.또한 3급 직원 4명(행정직 2명, 심사직 2명)을 외부경력자로 채용하기로 한 공고내용도 삭제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대졸신입으로 입사한 6급 직원들이 올해 입사한 후배를 상사로 모셔야 할 상황은 면하게 됐다. 또한 3급 이상 직원은 내부승진자로 한다는 노사합의 원칙도 지켜지게 됐다. 손명세 심평원장은 10일 채용공고 변경 관련 안내문을 통해 “채용공고 이후 현재까지 응시원서를 작성 중이거나 이미 제출하신 모든 분들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응
의료기관의 경우 인터넷 등을 통한 진료예약시에도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가능해 졌다.한동안 개인정보보호법 강화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수집,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일선 의료기관의 혼란을 불러왔었다.10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 ·전화 등을 통한 진료예약시 건강보험 가입 여부, 건강검진 대상자 여부 등 일정 사항 확인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처리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 사례를 들어 알려왔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8월 7일 개인정보 보호법 강화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더 이상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여 이용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어 많은 의료기관에서 진료예약시 건강보험 가입여부 및 건강검진 대상자 인지 등 진료에 반드시 필요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혼란이 있어 왔다.복지부에서 알려온 유권해석 내용에는‘환자의 편의를 위해 진료예약시 건강보험 가입여부 및 건강검진 대상 여부를 확인하여 안내하고 있는데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할 수 있나요?’라는 Q&A에 ‘인터넷·전화 등을 통한 진료예약시 건강보험 가입여부, 건강검진 대상 여부 확인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법 등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1월 28일, 일본 가고시마대학병원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일본 가고시마대학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중앙대병원 김성덕 병원장을 비롯해 송정수 의무기록실장, 김복순 간호부장, 한수옥 간호교육행정팀장이 참석했으며, 가고시마대학병원 구마모토 병원장, 간호부장, 간호대학 교수와 교직원들이 함께 했다.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의료인 및 직원의 상호교류 ▲의학정보 및 자료 교환 ▲공동학술연구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일본 규슈지역의 가고시마현에 위치한 가고시마대학병원은 715병상의 일본국립대학병원으로 이 지역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대학병원이다.이날 김성덕 병원장은 200여명의 가고시마대학병원의 간호부 직원들에게 ‘간호보직자의 역할’에 대해 강연을 하며 다정, 긍정, 열정의 중앙대학교병원 신문화 정신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양 병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이번 MOU에 앞서 지난 2012년 중앙대학교 간호대학과 MOU를 체결한 가고시마 간호대학의 교수와 학생을 병원으로 초청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약(생약)제제 민원설명회'를 오는 11일 서울 중구 소재 L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는 한약(생약)제제 허가·신고 심사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올해부터 도입하는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제도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한약(생약)제제 관련 ▲허가·신고 신청 절차 및 심사 안내 ▲품질 및 안전성・유효성 심사 기준 ▲주요 보완사례 안내 ▲한약재 GMP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한약(생약)제제 공정서 품질 규격 개정 방향 안내 등이다. 국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제도인 '소상공인 협동조합 활성화사업'에 대해서도 중소기업청 직원이 안내한다.식약처는 "민원설명회를 통해 한약재 및 한약(생약)제제의 허가·신고 심사 분야와 한약재 GMP에 대한 제조사의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10일 오후 2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조선혜 회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의약품 유통업계는 지속되는 약가인하 여파와 제약계의 유통비용 인하 움직임, 제조번호 유효기간 기록의무화로 인한 투자비용의 증가, 늘어나는 불용 재고약의 증가 등 지속되는 현안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그는 "회원사 여러분들의 생존권에 대한 위기의식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를 통해 강한 단결력을 보여주었고 이를 토대로 유통업권을 위협하는 현안들을 하나씩 극복해 소기의 결실을 이룬 한 해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조 직무대행은 "협회의 명칭을 한국의약품유통협회로 변경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의약품이 전달될수 있도록 유통시스템을 강화하고 선진적인 물류시설을 갖추는데 총력을 쏟으며 새로운 기틀을 만드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그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손익분기점 8.8%에 못 미치는 비현실적인 의약품 유통비용, 제조번호·유통기간 기록 의무화 등 제도 시행에 따른 업무 과중 및 시설 투자비 증가 등 대외적인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의약품 유통업계는 상당한 경영상의 어려움은 물론 원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