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49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서울대학교병원, 한국제약의학회와 협력하여 의약품산업의학 (Pharmaceutical Medicine)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제 14기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을 개설하여 2015년 5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약 4달 동안 14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의약품 연구개발 분야 종사자, 제약관련 대학 또는 연구소 근무자, 또는 관련 부처에 근무하는 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진행된다.의약품산업의학은 의약품의 발견, 연구개발, 근거중심의 마케팅, 안전한 사용 등을 담당하는 분야로 이미 많은 나라에서 의과대학 졸업 후 교육과정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향후 국내에서도 제약 산업의 발전 및 국제화에 따라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의 수요가 예상되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전문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07년에 고위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해오고 있다.이번 교육에서는 국내 외 대학, 연구소, 제약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Drug Research, 생물의약품 개발, 의약품의 임상개발, 약물경제학 등의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Cases Presentation (NDA R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이소성 증후군이 동반된 단심실로 수술 받은 환자의 15년 생존율이 73%로 선진국에 비해서도 우수하다고 10일 밝혔다.이는 기존 외국문헌에 발표된 미국의 57%, 일본의 68%, 프랑스의 69% 보다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웅한 교수 연구팀(조성규, 나권중)은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제 51회 미국흉부심장혈관학회(51st Annual Meeting of The Society of Thoracic Surgeons)에서 이 같은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2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이소성 증후군이 동반된 단심실로 수술 받은 환자 110명을 장기 추적 관찰했다. 정상 심장은 심방과 심실이 각각 2개로 구성되고, 심실은 우심실과 좌심실로 나뉜다. 심실은 펌프 작용으로 혈액을 폐나(우심실) 전신에(좌심실) 뿜어낸다. 단심실은 가장 심한 선천성 심장 기형 중 하나인데 우심실과 좌심실이 정상적으로 분리되지 않거나, 심실의 일부가 형성되지 않는 경우다. 청색증이나 심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다. 치료법으로 폰탄 수술이 많이 알려졌으나, 동반된 여러 선천성 기형들로 인해 치료가 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은 수천만 원에 이르는 고액의 의료비가 필요한 장기이식수술 환우를 지원하기 위해 ‘장기이식환우를 위한 기금마련 바자회’를 지난 9일 본관 1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아동한복브랜드 예닮 등에서 기증해준 아동한복을 시중가보다 70∼9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식수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못 하는 간이식, 각막이식, 인공와우이식수술 환우를 위해 수익금을 사용한다. 이번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은 약 920여만 원에 달한다.바자회를 통해 옷을 구매한 한 고객은 “예쁘고 품질도 좋은 제품을 정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일부러 병원 바자회를 찾는 지인도 있다. 특히 이식수술이 필요한 어려운 환우에게 보탬이 된다니 보람까지 느낄 수 있어 더 기쁘다”고 밝혔다. 부천성모병원은 1984년부터 비정기적으로 바자회를 개최, 그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특히 장기이식 환우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첫 번째 바자회로서, 최근 이식을 요하는 환우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활동을 시작하였다.백민우 병원장은 “앞으로도 중증질환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환우를 위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전 제약회사 등으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 받은 개원 의사나 약사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행정처분은 위법하다는 지적이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10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최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검찰과 경찰이 통보한 범죄일람표를 근거로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전에 300만원 이상의 리베이트 수수 혐의가 있는 의·약사에 대해 2개월 이상의 면허정지처분 사전통지서를 대량 발송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에 의하면 이중 의사 대상자만 2천 여명에 이른다. 전의총은 쌍벌제 이전 리베이트에 대한 행정처분의 위법성을 주장하면서 우선 “형사처벌을 전제로 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복지부는 쌍벌제가 시행된 2010년 11월 28일 이전에도 구 의료법 시행령 제32조 제1항 제5호에 의해 의사면허 자격정지를 내린 사례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전의총 조사에 의하면 쌍벌제 이전 개원의 리베이트에 이 조항을 적용해 행정처분을 내린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는 것.전의총은 “당시 리베이트 수수로 행정처분을 내리려면 반드시 사법판단에 의한 형사처벌이 전제가 돼야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는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된 이후에도 마찬가지”라면서
한국제약협회는 10일 2015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를 승인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협회는 오는 25일 오후2시30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201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협회 창립 70주년을 맞는 올해 사업 목표로 ‘달려온 70년, 100년을 향한 새 출발- 국민 신뢰 확보와 글로벌 역량 강화’로 정했다. 목표를 달성하기위한 5대 핵심 전략으로 ▲대국민 산업홍보 강화 ▲윤리경영 확립 ▲R&D 지원환경 조성 ▲글로벌 진출 뒷받침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 수행을 설정했다. 이경호 회장은 “한국 제약산업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위해 노력해온 경제·사회적 기여도와 검증된 글로벌 경쟁력을 제대로, 당당하게 국민들로부터 평가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 신뢰받고 존경받는 제약산업의 위상을 확보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사회는 5대 핵심전략의 기조아래 ▲창립 70주년 기념사업과 대국민 홍보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과 자율준수 환경 조성 ▲보험약가제도 개선·운영을 위한 정책 활동 전개 ▲약무행정 선진화에 따른 산업정책 제안 ▲R&D 혁신 및 신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스트레스의 대명사가 된지도 오래됐다.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명절 전후 나타나는 각종 건강 이상 증세를 ‘명절 증후군’이라 하는데 그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소화 장애, 변비, 속 쓰림 등의 위장장애. 소화기관이 자율신경계에 의해 조절되어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위는 정상인데 스트레스만 받으면 탈 나는 ‘기능성 위장 장애’잔소리, 집안일 등 다양한 스트레스 거리가 산재해 있는 명절이면 속이 갑갑하고 소화가 되지 않는 등 소화 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명절과 같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우울함을 느낄 때 소화가 안 되고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기능성 위장 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 기능성 위장 장애는 우리나라 인구의 10% 이상에서 발병하는 흔한 질환이다.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심기남 교수는 “내시경, 초음파, 생화학적 검사를 통해 위암, 위염, 십이지장 궤양 등의 기질적인 원인이 발견되지 않고 3개월 이상 위장 장애 증상이 지속되면 기능성 위장 장애로 진단한다.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심리적, 정서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바이오제멕스는 자사의 암 진단 키트인 ‘튜모스크린’이 미국 FDA의 판매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튜모스크린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특허를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재미교포 과학자인 조윤상 박사가 발명한 제품이다. 조 박사는 미국 국립보건원에 근무하면서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모든 암의 유병여부를 조기에 신속하게 판정할 수 있는 새로운 암표지자인 ECPKA를 발견해 냈고, 바이오제멕스는 이 특허를 기반으로 지난 10여 년간의 상용화 연구를 통해 제품을 양산할 수 있게 되었다. FDA 승인을 받은 튜모스크린은 혈액 내 자가항체의 농도를 검출한다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바이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제품으로, 혈액 한 방울로 모든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오진율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사용법이 간편하여 암의 진단과 예방 및 추적 검사 등에 널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튜모스크린의 전세계 독점 판권을 가지고 있는 아이비디티는 3월부터 튜모스크린의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비디티는 이미 이달 초 인셀에 약 500억 원 규모의 튜모스크린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이비디티 관계자는 "기존에 암 진단을 받기 위
삼성서울병원이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 150례를 달성했다.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 국내 도입 3년 만에 해외학회에서 중장기적 안전성과 효과를 모두 인정받게 됨에 따라 부정맥 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 온영근(순환기내과)·정동섭 교수(흉부외과)팀은 최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51회 美흉부외과 연례 학회에서 국내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교수팀은 지난 2012년 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 치료법을 성공한 뒤 지금까지 150명의 환자를 같은 방법으로 치료했다.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는 기존의 내과적 치료에 외과적 수술을 더한 방법을 말한다. 흉강경을 몸속으로 집어넣어 심장이 뛰고 있는 상태에서 부정맥을 일으키는 부위를 찾아 고주파로 절제한다. 예전에는 심장을 멈춘 채 가슴을 열고 직접 눈으로 보면서 수술을 해야 했다.이후 환자상태를 평가한 뒤 부정맥이 남아있을시 순환기내과에서 심장 안쪽으로 가느다란 관을 밀어 넣어 이상부위에 고주파를 쏘면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가 마무리된다. 온영근·정동섭 교수팀의 이번 발표는 이러한 하이브리드 치료법으로 치료한 심방세동 부정맥 환자 중 79명을 전향적으로 1
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은 올해 3월부터 종합병원 영업 체제를 품목별 전문 사업부제로 전격 조직 개편할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최근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등으로 위축된 제약 환경을 극복하고자 내부 영업 시스템을 공세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으로 종합병원 영업 조직을 전문화된 사업부제로 운영하기로 했다.관계중심의 영업방식에서 근거중심의 영업방식으로 전환을 의미하며 영업사원의 학술적 전문성 강화를 통해 전문적인 제품 정보 전달을 가능케하고, 영업 및 마케팅이 한 사업부로 구성되어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효율적 시장대응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부광약품은 전격적인 전문 사업부제 실시를 위해 2014년 CNS 사업팀을 우선적으로 분리해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한 경험 및 성공적 운영을 바탕으로 전면적 사업부제에 필요한 사전준비를 완료했다.부광약품은 기존의 CNS 사업부를 비롯해 소화기, 내분비, 호흡기 등을 주축으로 조직을 편제하고, 각 사업 본부장으로 오성호, 권순일, 이순우, 이선윤 사업 본부장을 선임했다. 부광약품은 새롭게 재편된 조직으로 어려워진 약업 환경에서도 투명하면서 보다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가정과 사회의 밥상 위 건강한 소통을 위한 ‘맑은바람 캠페인 수칙’을 발표했다. 수칙은 밥상 위 소통의 직접 실천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동화약품과 ‘맑은바람 캠페인 실천단’인 이현아 교수(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사회학과, 前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아이 키우는 ‘육아빠’로 잘 알려진 정우열 원장(생각과느낌 클리닉)이 함께 제정했다.‘맑은바람 캠페인 수칙’은 사회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제적 방법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소통을 가로막는 요소들을 없애고, 서로 존중하는 식사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포함되었다. 맑은바람 캠페인 실천단의 이현아 교수는 “우리나라는 근로 시간 과 학업 시간 모두 OECD 평균을 크게 웃도는 등 가족이나 직장 구성원이 함께 식사하기 어려운 문화다. 일과 가정의 균형, 일과 생활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일하는 것만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길 필요가 있다”며 “함께 하는 식사시간을 마련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화 주제와 방법을 정하는 등 작은 부분부터 노력하는 것이 원활한 소통을 위한 효과적인 실천전략이
LG생명과학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종합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멀티비타민&미네랄’과 ‘오메가3’로 구성된 건강기능식품 ‘설 기획 세트’를 선보이고, 파격적인 특가 판매를 실시한다.LG생명과학이 선보인 ‘설 기획 세트’는 하루 한 정으로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멀티비타민&미네랄’과 하루 한 캡슐로 섭취하는 ‘오메가3’가 각각 1개월분씩 들어있는 2개입 세트와 ‘멀티비타민&미네랄’ 2개월분, ‘오메가3’ 1개월분이 들어있는 3개입 세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LG생명과학의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중국산과 일본산을 배제하고 미국, 국내산 등 프리미엄 원료만을 엄선해 한국인 영양 섭취 기준에 맞춘 24종의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했다. 또한 보조 성분으로 영지 버섯, 오가피, 오미자 등 118종의 국내산 식물추출물을 함유했다.‘오메가3’의 주원료는 청정 해안 노르웨이 EPAX社 만의 독자적인 정제 기술인 엑스트라 퓨리피케이션 스텝(EXTRA PURIFICATION STEP)으로 정제한 프리미엄 오메가3로 먹이 사슬의 가장 하위 어종인 엔초비(멸치류)에서 추출해 중금속 축적 위험이 없다. 하루 1캡슐로 혈행개선,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의
보령제약그룹 가족사 비알네트콤(대표 이훈규)과 SK브로드밴드(사장 이인찬)가 6일 보령빌딩에서 B2B솔루션 및 보건의료정보화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비알네트콤의 도서관 솔루션, 의료분야 융복합 서비스 및 DSC(digital space convergence)와 SK브로드밴드의 유무선 통신망 기반의 Core Biz 솔류션 등 양사가 보유한 특화 기술을 결합해 보건의료정보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양사는 공공도서관의 유무선 통신서비스 및 B2B 고객의 IOT(Internet of Things)지원에 대한 기술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향후 보건의료정보화, 헬스케어 등에 대한 업무를 확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비알네트콤 이훈규 대표는 “중장기적인 전략과 투자가 필요한 헬스케어 산업에서 협력 강화는 매우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미래의 융합형 보건의료정보화 시장에서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 제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비알네트콤은 보령제약그룹 IT계열사로 1996년 설립돼 제조, 서비스, 유통, 물류 등의 다양한 IT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005년 유비쿼터스 환경 기반의 공공기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과 의료용 수술로봇 등 의료기기의 개발을 지원하고 허가·신고 심사의 예측성을 높이기 위해 의약품과 의료기기 관련 가이드라인 각각 24개와 165개를 제정 또는 개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개정하는 가이드라인은 최신 기술 발전에 맞추어 의료제품 개발단계 별로 검증이 필요한 안전성과 효능 등에 대해 과학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해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약품의 경우 국내에서 지금까지 허가되지 않은 '당뇨병·이상지질혈증 복합제 개발' 등 19개 가이드라인을 새로 만들고 '고혈압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평가지침' 등 기존 5개는 개정한다.분야별로 살펴보면 ▲비임상·임상시험 평가 11개 ▲품질 평가 3개 ▲품목 허가신청 자료 작성지침 10개 등이다.'당뇨병·이상지질혈증', '전립선비대증·과민성방광' 등 복합제 개발 가이드라인은 한번 복용으로 여러 개의 만성질환 치료나 개선이 가능한 복합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삶의 질 제고에 대한 요구에 맞추어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통증치료제의 임상평가 지침'도 마련한다.방사성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적용에
왕헌민 중국 駐광주 총영사가 9일 ‘중국총영사관 지정 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을 방문했다. 총영사 일행은 병원내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한-중 양국간 의료분야 교류협력에 적극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조원장은 직접 병원 곳곳을 안내하며,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왕 총영사는 암치료 분야 ‘전국 톱5’의 경쟁력, 첨단방사선치료기인 노발리스TX 등 의료설비, 병원내 ‘치유의 숲’ 등 자연환경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이 JCI 국제인증을 받았고, 대장암 등 환자생존율이 수도권 병원보다 우수하며, 해외 네트워크가 탄탄하고, 외국인환자들도 많이 찾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놀라워했다. 지역내 중국유학생 등을 병원으로 초청해 `메디컬 캠프‘를 개최, 건강한 유학생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왕 총영사는 “병원의 뛰어난 진료·연구·교육역량과 최첨단 인프라, 친환경 입지가 매우 인상적이다. 중국과 가까운 곳에 이처럼 탁월한 의료수준을 가진 글로벌 병원이 있어 만족스럽다”며 “의료 분야의 양국간 교류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용범 원장은 “지역내 중국인, 관광객, 유학생 등에게 의료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대만의 의료기기 및 미용제품 판매 업체 DMT(대표 토니 푸)사와 합작법인 '메디톡스 타이완(Medytox Taiwan)'을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DMT사는 대만의 의료기기 회사 중 유일한 상장사이자 업계 선도 기업으로, 지난 2003년 설립해 대만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등의 자회사를 통해 미용 제품 및 의료기기 판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합작법인의 지분율은 메디톡스 60%, DMT사 40%이며, 이사회 의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메디톡스에서 맡고, 총경리는 DMT사에서 선임했다.메디톡스는 DMT사의 현지 영업 네트워크의 장점과 메디톡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시판 승인 후 단기간 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메디톡스의 첫 해외시장 직접 진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메디톡스 타이완의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준비 중인 중화권 시장 진출을 가시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메디톡스는 지난해 신제형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미국 앨러간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액상 제형 보툴리눔 톡신 제품 ‘이노톡스’를 국내에 출시했다.
휴메딕스(대표 정봉열)가 히알루론산 필러와 관절염 치료제 등 주요제품의 판매량 증대로 제2공장을 증설한다고 9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지난 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충청북도·제천시와 투자협약 체결식을 갖고, 오는 2017년 준공을 목표로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와 제천시는 원활한 공장증설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휴메딕스는 지역경기 활성화 및 투자규모 확충을 약속했다. 휴메딕스는 세계적 수준의 고순도 히알루론산 정제기술을 확보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관절염 치료제와 히알루론산 필러 등을 생산하고 있다. 공장증설은 국내시장에서의 지속적인 판매량 증대와 더불어 올 상반기 허가를 목표로 하는 중국 수출 등 늘어난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다. 휴메딕스는 향후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수출이 가능하도록 미국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cGMP와 유럽의 EU GMP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수준의 공장을 짓기로 했다. 제2공장은 1공장이 위치한 제천1바이오밸리 부지에 올해 내 착공 예정이며, 투자금액은 180억원이다. 한편 협약식은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와 제천시 이근규 시장이 참석해 ‘2015 제천시 투자유치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정세영) 의약품안전사용교육사업단(단장 이애형)은 15일 오후2시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전문강사 교육자료 발표회를 개최한다.발표회에서는 약바로쓰기 운동본부 홈페이지 구축과 관련해 홈페이지 구성 등에 대한 안내와 새롭게 개발된 전문강사 교육자료 발표 및 시연회가 펼쳐질 예정이다.이애형 의약품안전사용교육사업단장은 “발표될 전문강사 교육자료는 영유아용, 중고생 및 성인용 자료이며 그동안 개발되었던 식약처, 대한약사회의 기존 자료와 다른 내용으로 교재의 다양성을 넓히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그는 “새롭게 개발되는 교재는 다양한 방식과 스토리를 엮어서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정세영 본부장은 “앞으로도 약바로쓰기운동본부에서는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전문강사용 교육 컨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해 교육현장에서 수준 높은 내용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교육자료 발표회에 지역에서 많은 강사님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갑상선암 로봇수술에 대한 여러 의견이 분분하지만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삶의 질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것은 확실합니다.”중앙대학교병원이 다빈치Si 도입 만 3년 10개월 만에 로봇수술 500례를 돌파해 주목받고 있다. 앞서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한 병원들의 실적이 100례 이하인 것과 비교해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단 기간 동안 높은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다.중앙대병원 로봇수술 500례의 주역 강경호 교수를 최근 만나 단기간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노하우에 대해 들어봤다. 강 교수는 중앙대병원 로봇수술 500례 중 340례에 이르는 갑상선암 수술을 시술했다.그는 갑상선암 로봇수술의 장점에 대해 무엇보다 수술 후 흉터가 남지 않아 미용적인 면에서 효과가 탁월하다고 강조했다.“전통적 방식의 경부 절제술을 하면 목 앞쪽에 가로 5~6cm 내외의 상처가 남지만 로봇수술은 겨드랑이 가슴 부위의 미세한 절개를 통해 갑상선에 접근하기 때문에 목에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강경호 교수에 따르면 갑상선암 로봇수술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겨드랑이 부위를 5~7cm 정도 절개한 후 견인기(절개 부위를 넓게 벌려주는 기구)를 사용해 로봇장비를 목 앞쪽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최근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2015년 고객만족(CS)캠페인’ 운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올 한해 동안 펼칠 CS캠페인의 주제는 ‘동행 2015, 우리모두 함께’며, 슬로건은 병원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함께 나누 GO~!, 서로 베풀 GO~!, 다 같이 누리GO~!’로 정했다. 올해 실천할 캠페인은 구성원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병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전북대학교병원은 지역민들에게 특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환자중심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특히 암센터와 노인보건센터, 어린이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장기이식센터,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 6개의 질환별 전문 특성화진료센터를 구축해 핵심 진료 영역을 선도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지하주차장을 완공한데 이어 본관 1층 리모델링 공사 등 진료환경 개선 사업에도 앞장서왔다.이같은 질적
상위 제약사들이 외형성장을 보이고 있으나 수익성 측면에서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외형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증가한 곳이 있는가 하면 큰 폭으로 감소한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상위 제약사의 영업실적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녹십자는 975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올해는 1조원 매출액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백신 부문에서 한국MSD와 공동 판매하고 있는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의 매출 가세로 국내 매출액이 20% 이상 증가했으며 수출 부문에서도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해 매출액 증가를 이끌었다고 밝혔다.1월에 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2015~2016년 공급분 수두백신 입찰에서 약 7500만달러(약 810억원) 규모 수두백신 입찰 전량을 수주했다.2월에는 브라질 정부 의약품 입찰에서 572만 달러 규모의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을 수주했다.녹십자는 세계 최대인 북미 혈액분획제제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올해 내 'IVIG-SN'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를 신청한다. 북미 생산시설 기반을 위한 캐나다 혈액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