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49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메니에르병’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최근 들어 발병률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새롭게 제시된 치료법인 ‘고실 개방술을 통한 겐타마이신 주입술’이 주목받고 있다. 어지럼증과 현기증, 난청, 이명(귀울림 현상) 등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메니에르병은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귀 속의 달팽이관과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 사이를 돌아다니는 내림프액의 순환 장애로 인해 귀의 가장 안쪽에 있는 내이(內耳)에 부종이 발생하면서 생기는 병이라고 알려져 있다. 메니에르병은 잔존 청력의 정도와 어지럼증의 빈도에 따라 단계적인 치료를 시행해야 청력을 보존하면서 어지럼증을 치료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시행되는 치료법은 생활 습관 조절과 이뇨제 등을 통한 약물 치료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겐타마이신(gentamycin)이라는 항생제를 고막 안쪽에 주사기로 주입하는 ‘고실(고막 안쪽) 내 겐타마이신 주입술’과 같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을 시행한다. 대부분의 메니에르병 환자들은 이 정도의 시술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된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지럼증이 호전되지 않거나 재발하는 환자들은 두개골을 열고 접근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는 신개념 피부 힐링 촉진 의료기기인 '리쥬란힐러'의 판매를 안국약품(대표 어진) 및 동국제약(대표 이영욱)과 3자간의 공동 판매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계약 체결로 최신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리쥬란 힐러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피부미용에 있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게 되었다.리쥬란 힐러는 비임상·임상을 통해 그 기능성이 입증된 4등급 의료기기로서 연어에서 분리 정제하여 만든 생체 적합물질인 PN(Polynucleotide)이 2% 함유되어 있다. PN은 진피 내에 주입 하여 자연스럽게 피부 속 환경을 개선하고 ECM(extra celluar matrix) 생성을 촉진해 진피를 포함한 피부를 과증식 없이 정상화 함으로써 노화나 스트레스로 인해 쳐진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주는 신개념 필러로서 의료현장에서는 '힐러'로 불리어지고 있다.필러나 레이져, 톡신 등으로도 해결 할 수 없었던 피부자체의 자연스러운 탄력과 건강을 위한 제품으로 리쥬란 힐러를 시술하는 병원에서는 기존의 피부시술과는 차별화된 Natural skin healer시장의 가능성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최근 피
*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8시, *(02)2227-7580
얼굴에 나타나는 선천성 반점인 오타모반을 조기에 치료할수록 치료 횟수와 기간이 짧아지고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피부과 김원석 교수팀은 31명(여성 21명, 남성 10명)의 오타모반 환자를 대상으로 나이에 따른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치료 대상의 연령은 18개월~57세로 첫 치료 시작 연령은 평균 13.9세였다. 치료 시작 당시의 나이와 치료 효과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했을 때, 치료를 시작한 나이가 어릴수록 상대적으로 적은 치료 횟수와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했다. 저에너지 레이저 치료를 받은 31명 중 30명(96.8%)에서 오타모반이 대부분 없어졌고, 평균치료 기간은 10개월로 관찰됐다. 오타모반은 피부표피 내의 멜라닌세포 증식으로 얼굴의 신경이 분포하는 눈 주위에 청색이나 갈색의 반점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동양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한국인은 인구 10,000명당 3명 정도의 발생빈도를 보인다. 환자의 3분의 2는 태어날 때부터 오타 모반을 보이며, 생후 첫 10년간 점차 발달한다.김 교수는 “저에너지 레이저 치료는 수면 마취와 전신 마취 없이 통증과 치료 기간을 크게 줄인 안전한 치료로 아기 피부처럼 피부가 얇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반대하는 의료계와 ‘전쟁’을 치루고 있는 한의사협회에 이어 카이로프랙틱협회도 대한의사협회를 정조준하고 나서 주목된다.정부가 지난달 확정한 규제기요틴 정책과제에 “한의사에 대한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돼있어 의료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도 정부의 규제기요틴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카이로프랙틱협회가 이처럼 정부를 지지하고 나선 것은 규제기요틴 정책과제에 한의사에 대한 의료기기 사용 허용뿐만 아니라 카이로프랙틱 별도 자격 신설 등을 통해 비의료인의 카이로프랙틱 서비스 제공을 허용한다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현재 ‘카이로프랙틱 닥터’는 정식 의료인으로 등록되지 않아 합법적인 카이로프랙틱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 직역의 전문화 세분화 차원에서 규제를 개혁해 국민들이 대체의학인 카이로프랙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정부의 주장이다.대한카이로프랙틱 협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국민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 국민 보건 향상과 새로운 직능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정부의 대승적 결단에 지지와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또한 정부 정책에
우선판매허가제도가 시행되면 상위권 제약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우선판매허가제도가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시행되는 오는 3월15일부터 시행될지 여부도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동부증권 정보라 애널리스트는 19일 보고서를 통해 "향후 특허소송을 통해 제네릭이 출시되더라도 경우에 따라서 10여개 이상의 제약사가 동시에 독점권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고 중형사 역시 소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때 '특허-허가 연계제도'가 시행되더라도 상위사만이 독점적으로 제네릭 시장을 가져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그는 "산업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정책은 2015년 3월에 시행될 예정인 '허가-특허 연계제도(우선판매품목 허가제도)'"라며 "퍼스트제네릭의 독점권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를 보호하는 내용으로 한미 FTA 체결에 따라 도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허가-특허연계제도가 시행되면 제네릭 개발사가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경우 특허권자에게 허가신청 사실이 통보되고 특허소송이 제기될 경우 최장 12개월동안 허가 행정업무가 중단되며 특허소송 승소를 통해 특허만료 기간보다 일찍 출시된 퍼스트 제네릭은 12개월의 시장독점권을 보장받게
에볼라 발생지역에서 의료활동을 하다 에볼라 감염이 의심되어 병원으로 후송된 우리나라 의료대원이 감염 증세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최종 확인되어 퇴원했다.정부는 지난 4일 에볼라 감염 가능성으로 인해 독일 샤리떼(Charit) 병원으로 후송된 우리 의료대원이 에볼라 환자 접촉 후 3주(에볼라 잠복기)간 에볼라 감염증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19일(현지시간) 병원 측으로부터 에볼라 비감염 최종판단을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그간 김재신 주독일 대사는 샤리테 병원장 면담을 통해 우리 의료대원의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의 의료 조치 계획 등을 협의한 바 있다.또한 주독일 대사관 관계자는 외부 인사 접촉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 수시로 전화 접촉 등을 통해 동 의료대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가족과의 연락사항 등을 전달해 왔다.정부관계자는 주독일대사관 참사관과 함께 19일 샤리테 병원을 직접 방문, 우리 의료대원의 건강상태가 의학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이에 따라 우리 의료대원의 귀국 시 별다른 검역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을 예정이며, 정부는 주독일대사관과 협조해, 의료대원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관련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10일 영국에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의 단식과 의대생들의 기자회견이 오늘(20일) 오전에 의사회관에서 연이어 열린다. 오늘 10시부터 정부의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 저지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의 단식 및 기자회견이 진행된다.추무진 회장은 의협회관 주차장에 마련된 단식장에서 행사를 갖는다. 의협 관계자는 “제대로 된 단식을 위해 의사회관 앞 주차장에서 단식에 들어간다. 무기한으로 기간을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추무진 회장의 단식은 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한 불쏘시게 역할을 할 전망이다.단식은 25일 예정된 전국의사대표자대회 및 임시대의원총회까지도 계속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늘 11시에 의협 회관 1층 프레스센터에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회장 함현석)의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다.의대생들은 규제기요틴이 의료인의 전문성을 무시하는 정책이며, 의대생들의 학문에 대한 열정까지도 무시하는 정책이라는 입장이다. 따라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저지하겠다는 각오다.교육커리큘럼이 75% 일치한다는 사안에 대해서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의대생들은 앞으로 한의대의 교육 내용을 철저히 분석하여 본질적으로 교육 내용이 의과대학과 다르다는 점을 증명해 보
한때 ‘의료의 꽃’이라 불렸지만 지금은 전공의 정원모집조차 어려워 ‘만년 기피과’로 전락한 외과의 위기.날로 심화되는 외과의 위기로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만 가는 가운데,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염수정 추기경)이 외과의 여러 난제들을 돌파하기 위한 발걸음에 나섰다.가톨릭학교법인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8개 부속 병원의 전공의 지원 미달과 과중한 업무로 앞길이 순탄치 않아 보이는 외과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가톨릭학교법인은 지난 15일 저녁 6시 30분 서울 서초동 법인 성당에서 박신언 몬시뇰 법인 상임이사와 강무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직할병원장, 박조현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8개 병원 외과 교수 및 전공의 120여명이 모여 “생명존중의 영성 실천을 위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비전 선포식”을 갖고 실질적인 외과 지원책을 발표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약을 다짐했다.. 대한민국의 외과 현실은 의사에게 있어 이른바 3D 업종으로 불릴만큼 어렵고, 위험한 진료과로 분류되었을 뿐 아니라 부적절한 저수가로 대표되는 미흡한 보상으로 전공의 지원자들의 기피대상이 되었다.올해 외과 1차 전공의 모집에서도 대부분의 병원이 전
선진 의료수준을 갖고 있는 북유럽 노르웨이의 심장전문의가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주목된다.노르웨이의 ‘에유빈 샌스타드 앤더슨’박사가 지난 1월 9일부터 16일까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하종원’교수(심장내과)로부터 “이완부하 심장초음파검사(Diastolic Stress Echo)”를 중심으로 초음파를 활용한 다양한 심장질환 진단법을 배우고 돌아갔다.고령화 시대를 맞아 심장노화에 따른 ‘심부전’을 비롯한 여러 심혈관질환 발병이 증가했으며 이에 대한 가장 유용한 진단법으로 심장초음파 검사가 널리 쓰이고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 심장기능 평가는 주로 심장 수축시의 기능에 초점을 두고 살펴보고 있다. 반면 심장 이완 기능에 문제가 있는 환자의 경우 이를 정확한 평가하는 검사로서 “이완부하 심장초음파검사”가 있으나 검사자의 높은 숙련도와 평가가 필요해 국내에서도 아직도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지 않다.국내에선 지난 12년전 ‘하종원’ 교수가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체계적인 이완부하 심장초음파검사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 도입하여 지난 해 11월 검사 2,000례 기념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마침 이 심포지엄에 참석한 노르웨이 현 국왕의 ‘하랄드 5세’ 주치의인 ‘오토
중앙대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중앙대학교병원은 필동병원 시대를 마감하고 지난 2005년 1월 18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으로 이전한 이후 10주년을 맞이해 흑석동 병원 시대를 열었다.중앙대학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16일, 흑석동 이전 10주년을 맞이해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중앙대학교병원 흑석동 이전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중앙대학교법인 박용현 이사를 비롯해 이용구 중앙대총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 김세철 명지병원장(前중앙대의료원장), 김건상 중앙대명예교수(前중앙대의료원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중앙대병원의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고 병원의 현재와 미래, 특성화센터의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성덕 의료원장의 개회사와 이용구 총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1부에서 김세철 명지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중앙대병원의 과거(김건상 명예교수) ▲중앙대병원의 현재(중앙대병원 김명남 부원장) ▲중앙대병원의 미래(중앙대병원 차영주 의생명연구원장)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홍창권 중앙대의과대학장이 좌장으로 나서 중앙대병원의 4대 특성화센터인 ▲갑상선센터(조보연 갑상선센
▲회장 : 이용복▲수석부회장 : 박은석▲부회장 : 강덕영, 김대덕, 김인규, 김진석, 백승열, 신영희, 우종수, 이범진, 이상득, 조애리, 최한곤, 홍성한, 황성주 (가나다 순)▲사무총장 : 오의철 ▲총무위원회 : 위원장 - 구효정, 간사 - 오경택(부위원장), 윤유석, 유진욱, 김종호 ▲기획위원회 : 위원장 - 이재휘, 간사 – 이윤석(부위원장), 지준필, 정지헌, 이은성▲재무위원회 : 위원장 - 한효경, 간사 - 조정원(부위원장), 신소영, 윤인수▲편집위원회 : 위원장 - 권오승, 간사 - 박정숙(부위원장), 이화정, 강희은, 이영주, 유진욱, 나동희, 손정현, 김소희, 양수근, 이상길, 강명주, 송임숙, 이우인, 김민수, 최민구 ▲학술위원회 : 위원장 - 조혜영, 간사 - 정성훈(부위원장), 윤유석, 김은정, 서수경, 목혜정, 문철, 김진기, 김종오, 최연웅, 이동윤, 조현종, 이은희, 김유천 ▲국제협력위원회 : 위원장 - 김애리, 간사 - 이영주(부위원장), 송임숙, 고영탁, 김민수, 김태일▲홍보위원회 : 위원장 - 이미경, 간사 - 신범수(부위원장), 이은희 송건형, 김주영, 이혜정 ▲산학협력위원회 : 위원장 - 원권연, 간사 - 여재천(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는 2015년도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이용복 교수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체제로 출범했다.이용복 신임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를 취득했으며, 1985년 전남대학교에 부임한 후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연구회장, 약학대학장을 역임했다.2014년부터는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 1월부터는 한미약학자연합회 회장 및 전남대학교 대학원장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이용복 신임회장은 산·학·관·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초도 이사회 및 임원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이용복 회장은 "미국, 일본 및 동아시아 관련 학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학회의 국제화를 도모함으로서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회원의 역량강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산학연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용과 분과연구회 구성을 추진하며, 중점 사업인 Journal of Pharmaceutical Investigation(약제학회지 영문판)의 SCIE(과학 기술 논문 추가 인용 색인) 등재를 달성하고 사무국 설치 등 제
대한약사회가 동아제약에게 박카스의 약국과 마트 두가지 공급선에 대한 유통 및 가격정책을 분명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9일 '동아제약 박카스 유통 및 가격정책에 대한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약사회는 "동아제약은 4년전 박카스의 편의점 판매가 결정될 시기에 약국용은 박카스D, 대형마트와 편의점용은 박카스F로 구분 공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며 "박카스D는 현재 슈퍼마켓과 대형마트에서 공공연하게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며 가격도 대부분 약국과 똑같은 한병당 50원"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유통 공룡과 경쟁하는 약국의 가격 경쟁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원래 대형마트와 편의점 유통용 박카스F는 각각 600원대와 800원대에 공급한다고 밝혔었다"고 강조했다.약사회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까닭은 당시 약국외 판매 논란을 피해보려고 지키지도 않을 이원화 유통 전략을 편 일종의 꼼수였음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약사회는 "1월26일까지 동아제약측의 해명과 사과를 촉구한다"며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면 대한약사회와 전국 2만1000여 야국은 즉각적인 대응에 돌입할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소아암 환아들의 부모로 구성된 ‘천사사랑회’는 16일 오후 가천홀에서 ‘2015년도 소아암 완치 축하연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천사사랑회는 1997년 가천대 길병원이 조직한 소아암 부모회로 지금은 자조모임 형태로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천사사랑회는 소아암, 백혈병 치료로 장기간 힘든 시간을 보낸 아이들과 부모를 격려하고자 매년 1월 완치축하연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5명의 아이들과 그 부모가 소아암을 완치해 축하를 받았다. 이날 축하연에서는 암을 극복한 아이들에게 완치 메달을 수여하고, 부모들에게는 장한 어머니상을 수여했다. 문도현 대외부원장은 “어른들도 참기 어려운 힘든 치료를 극복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아이들과 부모들이 앞으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삶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혜 서울대학교병원 병리과 교수가 1월 12일 ‘한국뇌은행장’ 에 임명됐다.한국뇌은행은 한국뇌연구원 산하 뇌조직은행으로 국가 차원의 뇌조직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조직샘플 운영을 전담한다. 작년 12월 대구 혁신도시 지역에 한국뇌연구원 신청사가 준공되면서 함께 문을 열었다. 향후 국내외 병원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뇌은행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박 교수는 한국뇌은행의 운영과 뇌기증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기증된 뇌의 정확한 병리학적 진단을 주도하게 된다.박 교수는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총무와 소아뇌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병리학회 신경병리연구회 대표직을 맡고 있다.올해 1월에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로 부터 ‘중추신경계종양의 WHO 분류’ 라는 책자의 최신호 편집자로 초빙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도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금연교실’을 운영한다. 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이용철 교수)가 주관하는 ‘금연교실’은 담뱃값 인상과 금연구역 확대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금연문화를 정착시키고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금연교실은 금연에 관심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첫 강의는 20일 오후 3시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2층 완산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후 2월부터는 매주 셋째주 월요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연중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의료진의 진행으로 담배 및 흡연관련 상식과 흡연으로 인환 질환 등을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금연결심자를 위한 금연방법 등에 대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철 센터장은 “새해 다짐했던 금연계획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금연방법 을 통한 본인의 강한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며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서 지속적으로금연교실을 운영해 도내에 금연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증가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발생률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들이 아동학대예방과 신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아이들이 하나의 인격체로 대우 받아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19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아동학대관련 사건 사고로 전국의 소아청소년과의사들은 슬픈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어린이집, 국회, 정부 등 해당 부처에 요구하는 사항을 밝혔다. 사법부는 어린이들에게 행하여진 아동학대죄에 대해서는 가중처벌 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보육기관의 보육실태를 조사하여 보육교사 교육과 자격 관리, 보육환경 개선과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제안했다. 국회는 아동학대와 보호를 최우선가치를 두고 관련입법에 앞장서야 한다고 요청했다. 보육교사 등 어린이를 상대하는 직업을 갖는 사람은 미래를 책임지는 자세로 사랑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길 간절히 당부했다. 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아이는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고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대우 받아야 마땅하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살을 생각할 때 자녀의 목숨을 먼저 앗아버리려는 부모의 행동은 정말로 이기적인 생각이고 잘못된 행동이다.”고 지적했다. 소청과의
국내 제약산업이 리베이트 감독 강화에 따른 처방량 감소와 경기침체로 인한 내원환자수 정체가 국내 제약시장 성장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동부증권 정보라 애널리스트는 19일 보고서를 통해 "인구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제네릭과 복합제 출시로 평균판매단가가 하락하는 추세이며 제약업계 전반적인 CP영업 강화로 영업활동이 줄어들면서 제약시장 저성장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는 "2014년은 제약시장 침체 국면 속에 제약사 규모별 실적 차병화가 극명하게 진행된 한 해였다"며 "대형 제약사들의 처방액 점유율은 21%에서 16.8%로 급격하게 하락한 반면 중형 제약사들의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상위 제약사들의 실제 매출액 증가율이 한자리수에 멈춘 반면 중형사들은 12~18%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정 애널리스트는 "국내 제약사들이 여전히 제네릭으로 성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간 차별성은 무의미해지고 있으며 대형사들의 역량이 해외수출과 신약개발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중형사들의 점유율 확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당분간 대형사와 중형사간의 줄어든 밸류에이션 갭이 단
대한의사협회가 의과대학 교수들의 한의과대학 출강 전면 금지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나타내자 대한한의사협회가 큰 분노를 나타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9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국민건강을 볼모로 한 비열한 행태”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의협은 최근 “의과대학 소속 교수들의 한의과대학 출강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의 근거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조만간 전국 의과대학에 한의과대학 출강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한의협은 “의사협회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억지로 막기 위해 순수한 목적의 교육을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악용하려는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지적하며 “의협의 행태는 직역이기주의의 전형으로 만일 강행한다면 국민으로부터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또한 한의협은 “의협의 이 같은 음모는 지난 2013년 4월에도 진행된 바 있으나 국민들과 의과대학들의 반발과 비협조로 아무런 실효를 거두지 못했으며, 결국 의대 교수들의 출강은 지금까지 계속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렇듯 의대 교수들은 국민건강을 위해 학자적 양심과 순수한 학문적 열정으로 한의학과 양의학의 교류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