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1증권디비해킹문발업자ㅡ◀텔SUPERADMAN!('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83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 정보 활용 확대를 추진한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9월 4일 대한병원협회 13층 소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본 협약에 따라 ▲전자의무기록시스템 등의 인증 관련 확산과 교육 등 상호협력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및 생성·교류 등 활용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병원협회 주최 박람회 등 행사 활성화 및 전문분야 교육·특강 개최 ▲디지털헬스 관련 조사, 연구 및 통계 생성에 관한 상호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대한민국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관으로서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 국가로의 기반을 마련하고, 보건의료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및 의료정보 공공분야 정보시스템 강화를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헌법에서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규정돼 있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은 헌법도 국가의 기능도 모두 멈춰 버려 있다. 정부가 전공의 불법 집단헹동강행으로 벌어진 의료체계위기를 막아보겠다고 시행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은 오히려 사회질서 명령을 그대로 무시하는 의료계의 저항에 부딪히며 무정부의 비참한 상흔만 훈장으로 남았다. 오히려 정부가 주춤하며 행정처분 철회와 입학정원 축소 등 각종 유화책을 제시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전공의들의 의료현장복귀는 고사하고 환자와 국민들의 고통과 피해만 커져 가고 있다. 그러는 와중에 응급실은 마비돼 가고 있고 중환자실마저 그 기능이 퇴색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의사 증원과 의료 개혁을 추진해 온 선의는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의료계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집단행동이 거셀 것은 과거 2020년도에 전공의 파업과 의료계의 반발을 통해 충분히 예상 가능했다고 본다. 설령 정부의 예측이 빗나갔다고 해도 지난 7개월간 어떤 대안도 못 내놓고 있는 정부의 무대책은 심각한 수준이다. 정부는 이번 의대 증원문제를 발표하면서 비상진료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개혁에 착수하거나 시간을 가지고 의료계를 설득해 점
명지병원이 탈모의 근본 치료법인 모발이식부터 약물치료, 두피질환, 두피문신까지 체계적인 진단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발센터를 개소했다. 명지병원은 지난 3일 수도권 소재 종합병원에서는 처음으로 모발이식과 두피문신 등을 중심으로 탈모치료를 시행하는 모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특히, 명지병원 인프라를 활용해 모발이식 전 혈액이나 심전도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고, 환자의 건강상태에 맞춰 수술 적합성을 판단한다. 이를 통해 명지병원은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나 합병증 예방, 회복 속도 향상 등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한 치료를 펼칠 계획이다. 암 환자나 골수이식 환자 등 일반클리닉에서 수용하기 어려웠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모발이식도 시행된다. 모발센터 운영은 세계모발이식학회(ISHRS) 회장을 역임한 황성주 교수가 맡아 25년간의 모발이식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식 성공률을 높인다. 또 사람마다 다른 모낭 길이에 맞춰 이식 깊이를 조절해 모발 생착률은 높이고 모낭염은 최소화하는 DCT(Depth, Controlled, Transplantation)기술과 전용 식모기를 활용해 완성도 높은 수술을 선보인다. 더불어 환자 편의를 위해 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4 하반기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할 국내 셀러기관을 이달 6일(금)부터 13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외국인환자 유치 네트워크가 필요한 국내 유치등록 기관과 해외 의료관광 관련 에이전시 간 비즈니스 상담 지원을 위한 행사로,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제 11회 KHF 2024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와 연계해, 10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서울 코엑스(B홀)에서 개최된다. 금번 행사에는 외국인환자 유치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의료기관, 유치사업자),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기관은 해외 유망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업무협약 체결 등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특히, 미국,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UAE 등 주요 외국인환자 유치국의 글로벌 보험사, 의료기관, 플랫폼 기반 환자송출 업체 등 약 10여개사 신규 바이어들과 국내 기관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비즈니스 미팅은 10월 2일(수)과 4일(금)에, 부대행사인 국내 의료기관 팸투어는 10월 1일(화)과 3일(목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인 세노비스는 한국소비자포럼 주관,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세노비스가 멀티비타민 부문과 어린이 비타민 부문 모두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올해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브랜드 어워즈다. 22번째로 진행되는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3개국에서 소비자 투표를 실시한 결과, 45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는 수치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투표 참여자의 사전 인증 제도를 통해 중복 또는 부정 투표를 방지하는 등 체계적인 절차 아래 진행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이번 2024 브랜드 대상 멀티비타민 및 어린이 비타민 부문 1위 수상 제품은 세노비스의 대표 제품인 ▲트리플러스와 세노비스 키즈의 대표 제품인 ▲멀티비타민 미네랄이다. 지난 7월 약 2주 간 대규모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치열한 멀티비타민 경쟁에서 세노비스의 성인과 키즈 영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점은 세노비스가 전 연령에 걸쳐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한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3일 크리스티안 칼손(Christian Carlsson) 위원장을 대표로 한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Riksdag Committee on the Health and Welfare) 대표단과 면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스웨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표단의 요청에 따라 향후 마약류 문제에 대한 양국간 협력의 기초를 쌓고, 한국과 스웨덴의 마약류오남용 관리와 예방·재활 체계를 상호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식약처는 이번 면담에서 마약류 실태조사 현황, 마약류 예방 및 사회재활 업무체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의료용 마약류 처방 투약 및 관리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마약류 안전관리 정책을 소개했다. 스웨덴 대표단은 국내 마약류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과 특히 최일선에서 마약류 예방·재활을 전담하고 있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활동에 대한 궁금 사항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스웨덴 대표단은 현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통해 운영 중인 ‘1342 용기한걸음센터’를 방문해 마약류로 고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한번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는 현장도 둘러봤다.
현재 구급차에서는 생명 유지에 중대한 구급행위를 충분히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은 과거보다 더 퇴보한 상황이므로, 이를 시급히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119구급대 및 응급의료와 관련된 보건의료 관계자들은 필요성 및 취지 등에 대해 적극 공감하면서도 불법주정차와 좁은 골목길 등의 도로 여건과 구급차 교체 유예 기간 설정 등에서는 좀 더 검토 및 전문가·현장 관계자 등의 의견을 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국민의힘 인요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이 주관·후원하는 ‘구급차 내 응급처치 공간 확보를 위한 입법 설명회’가 9월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앞서 인요한 국회의원은 지난 7월 31일 구급차 등 내에서의 원활한 응급처치를 위해 운전석과의 구획 칸막이에서 간이침대 사이에 100㎝ 이상의 공간을 확보해야 함을 규정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날 인요한국민의힘국회의원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스타리아(차종) 등으로 이루어진 국내 구급차는 옛날 구급차 대비 ‘응급처치 공간’이 없어져 환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공간이 된 것에 대해 비판했다. 먼저 인 의원은 구급차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희귀질환 치료제 ‘울토미리스주’에 대해 고농축 제형에 집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025년 2월 22일을 끝으로 저농도 ‘울토미리스주(성분명 라불리주맙)’의 공급을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환자들은 저농도 제품 울토미리스주가 아닌 고농축 제형인 울토미리스주100mg/mL로 치료를 받게 된다. 울토미리스주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전신 중증 근무력증(gMG)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NMOSD) 등 4가지 희귀질환 영역에서 활약해왔기에 고농축 제형을 통한 치료가 보편화되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편의를 안겨줄 예정이다. 울토미리스주가 국내에 처음 등장한 것은 2020년 5월로 당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에 대한 치료제로 첫 허가받았다. 알렉시온 합병 이후 2023년 2월부터 국내에서 판매돼왔으며, 같은 해 7월 기존 10mg/mL 제형의 10배나 고농축된 제품을 선보였다. 고농축 제품은 기존 제형의 유효성은 유지하면서도 부피가 줄어들어 정맥주사 주입시간을 약 60~70%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고농축 제품 출시와 함께 발작성 야간 혈색소
충청북도 중독 관리 사업을 책임질 자문위원 6명이 선정됐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3일 충북 중독관리사업 운영을 위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소개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식, 중독관리사업 발전을 위한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위촉식에 참여한 자문위원들은 사회복지학, 정신건강의학, 간호학, 상담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지역 인사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김경진 센터장, 국립법무병원 중독진료과 성명제 과장, 꽃동네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손재환 교수, 주사랑병원 유용진 원장, 충북대학교 간호학과 이종은 교수,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수미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앞으로 충북 중독관리사업 자문위원단은 도내 4대중독(알코올·도박·마약·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예방을 도모하고, 효과적인 중독관리사업 운영을 위한 방향 제시 등 적극적인 자문역할을 할 예정이다.
뇌파 인공지능을 통해 이명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진단법이 개발됐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의료기기융합연구센터 구윤서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서명환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진단법을 개발했다고 9월 3일 밝혔다. 이명은 외부 소리가 없는 상황에서 귀에서 울리거나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증상으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대표적인 고령화 질환 중 하나이다. 현재 이명 진단을 위해서는 주로 환자의 주관적인 보고에 의존하는 복잡한 검사가 필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펄스전 간격' 형태의 소리 자극에 대해 이명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서로 다른 청성유발반응을 보일 것이라는 가설을 기반으로 소리 자극 및 대뇌 청각피질의 ‘청성유발반응’과 ‘자발뇌파’ 측정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진단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이명 유무를 예측하는 과정에서 청성유발반응과 자발뇌파의 어떠한 특징들이 진단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할 수 있는 해석 가능한 모델을 개발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진단 모델은 90%의 정확도로 이명을 진단할 수 있었으며, 개인별 맞춤형 분
*빈소 강릉 아나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9월 5일
이화여자대학교 악골괴사질환 임상연구센터와 임상치의학대학원이 주관하는 약물관련 턱뼈괴사 치과-의과 공동 학술심포지움(2024 MRONJ Symposium)이 오는 10월 20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 홀에서 개최된다. 심포지엄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대한골대사학회·대한골다공증학회·대한내분비학회 등 5개 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가 학술대회장, 김진우 교수가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행사는 약물관련 턱뼈괴사(MRONJ)를 주제로 의과와 치과계가 공동으로 협력해 개최하는 첫 심포지움으로 '턱뼈괴사의 최신 지견과 임상 가이드라인 완전 정복'을 주제로 진행된다. 2024 MRONJ 가이드라인 내용과 관련해 다섯 개의 세션에서 발표가 이뤄지며 의료법 윤리 특강도 진행된다. 특히 AAOMS Position paper의 저자인 Tara Aghaloo UCLA 미국 교수와 Reuben Kim 미국 UCLA 교수, 그리고 Hiromitsu Kishimoto 일본 효고대학교수 등 해외 유명 연자들이 참가해 강의가 진행된다. 김선종 학술대회장(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은 "이화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임상연구센터 개소 10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의료대란 속에 의과 공중보건의의 응급실 파견으로 농어촌지역의 의료공백 사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행정명령과 같은 특단의 조치를 통해 한의과 공보의를 신속히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거듭되는 진료파업으로부터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한의과 공보의에게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진료권을 부여하는 농어촌의료법 개정을 제안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취약지에 배치된 의과 공보의는 2015년 2239명에서 2023년 1434명으로 805명(36%) 감소했으며, 전국 1217개 보건지소 중 340개(28%)는 의과 공보의가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의과 공보의가 가뜩이나 부족한 상황에서, 정부가 의료대란에 따른 응급실 진료 파행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약 235명의 의과 공보의와 군의관을 전국의 응급실에 파견한다는 긴급조치를 발표함에 따라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권 침해와 불편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의료취약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즉각적인 한의과 공보의 투입이 필요하다고 주
방역 당국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앞두고 신종감염병 대비 태세 점검에 나섰다.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9월 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해외유입 미지의 감염병(Disease X) 대응 관계기관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지의 신종감염병 Disease X의 국내 유입·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해외 입국자의 대부분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 등 수도권역 국립검역소와 관계기관의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확장을 앞두고 실시하는 훈련으로, 연간 운항건수와 입국 여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유입 가능성도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계획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제2여객터미널을 오는 11월부터 확장 운영할 예정으로, 주기장이 ‘160개 → 220개’로 확대됨에 따라 여객이 지금보다 3000여만명이 늘어난 연간 1억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등 질병관리청 유관부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감염병전문병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수도권 지자체(서울, 인천, 경기, 강원) 및 의료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 훈련으로 치러졌다. 먼저 훈련 참가자들은
소방학교에서 중증외상 환자 골든아워 확보를 위한 가상현실(VR) 실습 훈련이 본격화된다. 중앙소방학교는 구급 현장을 실감 나게 재현한 ‘중증외상 환자 대응 가상현실(VR)’ 기술을 추가로 개발했다고 9월 3일 밝혔다. ‘메디컬 VR 기술’은 다양한 구급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실제처럼 구현해 반복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됐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메디컬 가상현실(VR) 기술은 ▲추락사고 ▲절단사고 ▲교통사고 등 중증 환자 3종을 다루는 실감형 구급 훈련 콘텐츠로 구성됐다. 한편, 중앙소방학교의 메디컬 가상현실(VR) 기술은 지난해부터 자체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연구 과정에서 교육훈련 적용에의 타당성과 방향성 등이 검토됐고, 그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효과성을 입증했다.
충북대병원이 대장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충북지역암센터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9월 대장암의 달을 기념해 대장암 골드리본 캠페인과 대장암 바로 알기 전시를 진행했다고 9월 3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일주일 간 충북대학교병원 의생명진료연구동(암병원)에서 ‘대장암 바로 알기 원내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3일에는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협력해 오전 10시부터 대장암 예방 골드리본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충북대병원은 대장암 건강강좌도 진행한다.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9층 와송홀에서 ‘대장암 건강강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강좌에서는 ▲대장암의 진단(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기배 교수)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 및 항암요법(충북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이택구 교수)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대장암 환우 및 가족, 충북지역 암 생존자, 지역주민들이 평소 대장암에 대한 궁금한 부분들에 대한 답을 얻어 갈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아 ‘함께 걸어온 10년, 같이 나아갈 내일’을 주제로 기념 심포지엄을 9월 3일 엘타워(서울 서초구)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약전문가, 제약업계, 환자·소비자단체 등 관계자들과 함께 의약품 피해구제 제도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기고,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통해 앞으로의 제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2014년 12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예상치 못한 의약품 부작용으로 피해를 입은 환자들에게 별도의 소송 없이 국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지난 10년간 좀 더 환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발전해 왔다. 식약처는 초기에 사망보상금에서 한정됐던 보상 범위를 장애보상금, 급여·비급여 진료비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23년에는 사망보상금의 경우 의약품 외의 원인까지 복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사망보상금 지급 대상 범위를 확대한 동시에 긴급사용승인의약품으로 인한 부작용 피해구제도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규제를 개선했다. 제도 시행 이후 지난 10년간 총 1,035건, 약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지난 2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목암타운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GC녹십자웰빙 및 가족사 대표 15명을 비롯해 여의도, 흥덕, 음성공장 및 전국 사업장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2004년 합작투자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JBP KOREA의 임홍석 대표와 Kaku Taiichi(카쿠타이이치) JBP 회장 등도 참석해 ‘GCWB-JBP 미래발전교류회’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허일섭 GC회장은 축사를 통해 “GC녹십자웰빙은 태반주사제 라이넥(자하거가수분해물)의 성공과 전문 의약품목 확대를 통해 비급여 의약품 시장에서의 남다른 성장을 이뤄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영역 확장과 매출 증대를 통해 GC녹십자웰빙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GC녹십자웰빙은 지금까지의 20년을 넘어 앞으로도 라이넥을 중심으로 한 영양주사로 전문 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고,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진출과 미래 사업 확장을 통해 ‘비급여 의약품 전문 공급자’로
중앙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세영 교수가 지난 8월 30~31일 이틀간 개최된 대한전립선학회 KPS(Korea Prostate Society)-아시아태평양 비뇨종양학회 APSU(Asia Pacific Society Uro-Onclology) 공동 국제 심포지엄(2024 KPS-APSU Joint International Symposium)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 최세영 교수는 ‘한국에서의 전립선암에 대한 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절제술과 기타 수술 방법의 임상적 결과 및 비용 분석 연구(Clinical Outcomes and Costs of Robot-Assisted Versus Other Radical Prostatectomy for Prostate Cancer in South Korea: A Nationwide Comparison)’ 초록을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해 국내에서 전립선암 환자 중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절제 수술과 그 외 수술 방법을 통해 이후 발생하는 임상 결과 및 비용을 비교 분석한 연구다. 연구 결과, 로봇수술이 비용은 더 많이 들지만, 수술 이후 발생하
칼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해 눈꺼풀의 종양을 제거하는 치료법이 개발됐다. 건국대병원은 안과 신현진 교수가 눈꺼풀 종양이 양성으로 의심되는 경우, 수술실이 아닌 안과 외래에서 아르곤 레이저를 이용해 제거하는 시술을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고 9월 3일 밝혔다. 시술 시간도 3분 정도로 짧고 주변 조직 손상도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밀하게 조직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시술법은 양성종양에만 적용 가능하며, 악성 눈꺼풀 종양은 주변 정상조직을 포함한 외과적 절제술이 필요하므로 안과 전문의와의 상의가 필요하다. 신현진 교수는 “보라색 마킹펜으로 종양 표면을 칠한 후 낮은 에너지의 레이저로 해당 부위를 조사하는 방법”이라며 “레이저는 주로 적색 계통에서 에너지 흡수가 극대화 되기 때문에, 마킹펜을 통해 종양의 표면을 염색해 레이저를 쏘면, 적은 에너지의 레이저로도 통증은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고 빠르게 큰 종괴도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과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레이저는 망막치료용으로 만들어졌지만, 눈 주변에 있는 결막과 눈꺼풀 등 다양한 부위에도 활용 가능하다”며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에게 하나의 치료법으로 고려될 수 있다”고 의의를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