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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북대병원노조 파업에 보건의료노조가 강력한 지지입장을 나타냈다.경북대병원노동조합(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경북대병원분회)의 파업투쟁이 오늘(15일)로 19일째를 맞았다. 병원 측은 현재 7명의 노조간부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상태.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노조)은 “경북대병원노조의 요구와 파업투쟁은 정당하다”고 밝혔다.특히 병원노조의 첫 번째 요구사항인 ‘상시업무의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관련해 “공공병원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린 채 비용절감을 위해 인력충원을 제대로 하지 않고, 비정규직을 확대하는 것은 환자안전을 위협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핵심요인”이라며 책무를 다할 것을 촉구했다.공공기관 가짜정상화대책을 중단하고 일방적인 단체협약 개악안을 철회하라는 두 번째 요구사항과 관련해서도 “노사 자율로 체결한 단체협약을 개악하라는 교육부의 강요와 노사합의하지 않으면 임금동결, 정원동결, 국가지원사업 중단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방침은 불법적 노사관계 개입이자 의료공공성 파괴행위, 그리고 협박”이라고 규정하고 노사 자율교섭에 책임있게 나설 것을 촉구했다.병원노조의 제3병원 건립 중단 요구 또한 정당하다고 주
일동제약(대표 이정치) 안성공장 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인 신생동산(원장 안관석)을 방문해 김장 도우미 나눔 봉사를 펼쳤다.최근 일동제약 직원봉사단 및 안성공장 봉사동호회 ‘좋은 이웃’ 소속 20여 명의 직원들은, 신생동산 아동들이 풍족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약 2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또 추운 겨울을 맞아 보육원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시설 청소 등 월동준비를 도왔다.일동제약 안성공장이 신생동산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08년부터다. 직원들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월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적립한 기금의 일부를 신생동산에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안성공장 시설환경안전팀 지명욱 대리는 “추운 날씨였지만 내 가족이 먹는 김치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정성스럽게 담갔다”며 “보육원 아동들이 맛있게 먹을 모습을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신생동산(신생보육원)은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대학 및 자립준비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보살핌과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지지, 문화, 교육, 치료, 상담, 자립준비 등 복지를 제공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지난 13일 ‘제14회 MSD 청년슈바이처상 시상식 및 기념 강연회’를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MSD 청년슈바이처상’은 미래 한국의료계를 책임질 의대생 및 전공의들이 슈바이처 박사의 정신을 이어 받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인격적 치료자 및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지난 2001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상은 한국의료윤리학회와 청년의사가 공동으로 제정하고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한국MSD가 후원한다.올해 '전공의 연구활동 부문'은 5편의SCI논문을 발표하며 난치성 상피세포질환들의 치료제 개발 관련 연구에 매진한 정진세(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과 조교)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대생 연구활동 부문’은 학업과 연구를 병행하며 제1저자로서 3편의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친 공병호(가톨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4학년) 학생이 수상했다.이와 함께 ▲ '전공의 사회활동 부문'에는 본과 3학년 때부터 네팔,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국내의 노숙자 및 외국인 노동자에게 의료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이상현(현 공중보건의사, 경희의료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2일 오후 부산광역시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의료기관으로 백병원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문형표 장관은 백중앙의료원 황태규 의료원장으로 부터 해운대백병원의 외국인 환자 유치현황 및 국내외 의료관광 동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해운대백병원에 입원 중이 러시아 환자를 면담한 뒤 종합검진센터, 국제진료센터, (주)고려의료관광개발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았다.브리핑을 통해 백중앙의료원 황태규 의료원장은 불법의료관광 문제와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해결 중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건의했다.문형표 장관은 "해운대백병원이 지역의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서 좋은 모델이 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며, "의료관광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만간 실무자들과 현장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현장방문에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 메디컬코리아TF팀 정영기 팀장, 부산광역시 송근일 복지건강국장, 김기천 식의약품안전과장, (주)고려의료관광개발 김재희 대표 등이 함께했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에서 열린 2014 샌 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일반명 : 페그테오그라스팀)’의 임상결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호중구감소증(neutropenia)은 혈중 백혈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감염에 대항하는 역할을 하는 혈구세포인 호중구가 항암화학요법, 항암방사선요법 등의 원인으로 정상치 이하로 감소하는 질환이다. 뉴라펙은 암환자의 항암제 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항암보조제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 1주기 중 4~6회 투여해야 했던 1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와 달리 1주기당 1회 투여만으로 효과가 나타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녹십자는 지난 8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 의약품의 시판 허가를 획득해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녹십자는 이번 학회에서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14개 기관에서 진행한 뉴라펙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대조약인 암젠의 뉴라스타(일반명 : 페그필그라스팀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최근 “속 편한 중성비타민C 7.0”을 출시했다.“속 편한 중성비타민C 7.0”은 순수한 물이나 우유에 가까운 pH 7.0으로 일반적인 비타민C가 강산성에 해당하는 pH 2.5~3인데 반하여 위장에 부담 없이 장기간 섭취도 가능한 프리미엄급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1일 1정으로 비타민C 1,000mg 외에도 최근 심각한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고 골다공증 발생 위험 등을 감소시키는 비타민D와 요즘처럼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아연까지 권장량 100%를 함유한 1석 3조의 제품이다.“속 편한 중성비타민C 7.0”은 성장기 청소년, 중•장년층, 갱년기 여성, 공부에 지친 수험생, 흡연, 잦은 야근과 피로에 지친 현대인에게 평소 속쓰림 등으로 비타민 섭취를 꺼렸던 분들도 위장에 부담 없이 속 편하게 하루 1정으로 해결할 수 있게 설계되어 온 가족에게 꼭 필요한 복합기능성 제품이다.
전남대학교병원-광주과학기술원(GIST) 협력연구 심포지엄이 오는 18일 오후 3시 전남대병원 5동 강당에서 열린다.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은 ▲성체 제브라피쉬에서 이용 가능한 고밀도 뇌파 감시시스템 개발연구 ▲투석액 재사용을 위한 막기반 투석액 정수 시스템 개발 ▲급성백혈병 면역치료를 위한 유전자 약물 복합 형광 그래핀 나노입자 시스템 개발 ▲심근경색증 치료를 위한 direct cell reprogramming 기술 및 치료법 개발 ▲P2X7 길항제의 염증성 통증 및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효과 등이다.전남대병원과 GIST는 중개연구 및 의료융합연구 발전을 위해 지난 2012년 전남대병원에 협력연구센터를 개설하고, 매년 심포지엄을 통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전남대병원은 GIST와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실용 가능한 융합형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연구중심병원 인프라 구축 및 연구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이버대학이 보건의료인 재교육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임덕호)가 보건행정학과 재학생 307명의 나이와 직업분포등을 조사한 결과, 재학생의 22%(67명)가 현직 의료인이었으며, 39%(119명)는 현재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연령대에 해당되는 20대 재학생이 64%(196명)로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30세 이상의 학생들도 36%(109명)나 차지했다. 이는 사이버대학교가 일반 대학교와는 달리 신규 대학생뿐만 아니라 이미 대학교를 졸업한 직장인들이나 일반인들을 위한 편입학 학생 입학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양사이버대 보건행정학과의 경우 전체 재학생 307명 중 편입학으로 입학한 학생이 절반이 넘는 167명으로 54%나 차지했다. 이중 대부분인 146명은 3학년 편입학 학생들로 타 대학 졸업 후 재교육이나 보건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이버대학교에 재입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사이버대학 보건행정학과 황정해 교수는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없다는 장점 때문에 일반 학생뿐만 아니라 보건분야로 경력을 바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어 하는 일반인이나,
▲제1진료부원장 김주현▲제2진료부원장 이정남▲제1진료부장 최혜영▲제2진료부장 박현미▲제3진료부장 조용균(이상 12월 9일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과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학회장 허성주)는 오는 12월 16일(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2014 치과 의료분쟁 예방 대책 모색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일선 치과 진료현장에서 임프란트로 인한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갈수록 늘어나는 임프란트 의료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관련 학회와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토론회에서는 주로 의료중재원에서 처리된 치과분야 의료분쟁의 현황과 경향, 치과 의료분쟁 사례와 대처방안, 그리고 임프란트 합병증 최소화 및 대응 전략 모색에 관하여 치과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심층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특히, 주제발표를 맡은 서울대학교 허성주 교수는 ‘어떻게 임프란트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연제로 발표하며, 임프란트 합병증을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진단 및 치료계획, 환자와의 치료에 관한 소통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지만, 일단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정확하게 분석하고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면 합병증을 잘 해결될 수 있으며, 치료 후 정기적인 검진과 철저한 임프란트 주위 위생관리가 장기적인 성공의 필수조건임을 잘 설명
양광모(54, 사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장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신임 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14년 1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년이다. 양광모 의학원장은 인제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 동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백병원, 서울아산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등에서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을 역임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는 개원 당시부터 연구센터장 및 방사선종양학과 주임과장으로 재직해왔다.
주상언 박사(전 차병원그룹 최고기술경영자)가 3개부처(보건복지부·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이끌어 갈 신임 사업단장에 임명됐다. 사업단장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시작하여 1개월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1차(서면)·2차(면접) 평가 실시 및 후보자 지원자격 검증 실시, 사업단 이사회를 통한 심의·의결 절차를 통해 사업단장을 선정했다. 15일 3개 부처는 단장공모 절차를 거쳐 차기 사업단장으로 주 박사를 임명했으며, 주 박사는 향후 3년 간(임기 2014.12.15.~2017.12.14)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으로 한국의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부처 간 R&D 경계를 초월해, 3개부처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하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로 운영되며, 관리 중심의 기존 사업과 달리 신약개발 프로젝트 발굴·기획·투자에 대한 전권을 갖는 기업형 사업단이다.주상언 신임단장은 의·약·산·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으며, 의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제약회사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는 등 의약/제약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1973년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이 재난업무종사자 및 의료기관 임상가가 참조할 수 있는 ‘재난 관련 정신 건강 관리’ 책자 3종을 발간한다. 이번에 발간된 지침서 3종은 ‘재난 현장 스트레스 응대 및 관리 지침서(재난업무 종사자용)’, ‘재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관리 지침서(임상가용 : 요약본)’, ‘재난 관련 PTSD 인지행동요법 매뉴얼(임상가용)’ 등이며, 최근 세월호 사건 등과 같이 국내외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한 구호대원 및 임상의료진이 참조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지침서에는 구호대원 등이 재난 피해자의 스트레스를 응대하는 요령 뿐만 아니라 구호대원 본인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 등이 담겨 있다. 이번 지침서가 발간된 배경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중 재난 관련 정신 외상에 노출되었을 때, 구호대원 및 임상가가 참조할 수 있는 현장 매뉴얼 및 치료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이다. 발간된 지침서들은 대한민국긴급구호대(KDRT), 전국 공공의료기관 127개, 전국 응급의료센터 143개 등으로 배포되어, 효율적 스트레스 응대 및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기대하고 있다. 안내서 개발은 국립중앙의료원(NMC) 정책
본격적인 한파주의보가 예보됐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활동량이 줄고 몸이 위축되면 인체의 기능이 저하되기 쉽다. 특히 비뇨기과 질환은 날씨와 매우 깊은 관계가 있는데, 추운 날씨 때문에 소변보는 것이 어렵다고 호소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국립교통재활병원 비뇨기과 김재식 교수의 도움으로 겨울철 비뇨기 질환의 원인·예방·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기온이 떨어지면 소변을 참기 힘들고, 소변을 봐도 잔뇨감 등의 자각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겨울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교감신경을 활성화 시켜 땀의 배출을 줄이는데, 이 때문에 체내 수분량이 늘어 방광에 소변이 자주 많이 차게 되는 것. 여기에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면 요도 근육이 제대로 이완하지 못한다. 원래 비대해진 전립선으로 인해 압박된 요도가 교감신경의 작용 까지 겹체 제대로 풀리지 못하면 방광엔 소변이 가득차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는 급성 요폐가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특히 겨울철 배뇨 장애는 실내외 온도차가 클수록 심해진다. 추운 날씨에 외부에 있다가 따뜻한 실내에 들어오면 혈액순환이 갑자기 빨라져 소변이 마려운 것도 이 때문이다.남성과 여성의 비뇨생식기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는데 남성은 방광과 요도가
매년 연말연시엔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송년회가 줄을 잇는다. 이런 송년회 자리에 ‘술’이 빠지지 않는다. 회식도 업무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직장인들.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절주나 금주가 어려운 이유로 ‘사회 생활에 필요해서’(61.1%)가 1위로 꼽혔다. ‘미생’ 장그래 같은 사회초년생은 급성 췌장염 조심해야사회 생활에 필요해서 술을 줄이거나 끊지 못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가 71.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0대가 60.5%로 뒤를 이었다. 젊은 층의 지나친 음주는 급성 췌장염을 일으키는 대표 원인이다. 이자라고도 불리는 췌장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소화효소를 생성하고 분비시키며 혈액 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글루카곤 등의 혈당 조절 호르몬을 생성한다. 술을 과하게 마시면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 심한 복통,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누우면 복통이 더 심해져 배를 움켜지고 새우처럼 구부리고 있게 된다. 췌장이 붓는 정도의 염증이면 증상도 경미하고 저절로 좋아지게 되지만 염증이 심하여 췌장 조직이 썩는 괴사가 되면 췌장 소화액에 의해 췌장 주변 조직이나 장기를 녹여 심한 복막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대표이사 배경은)는 최근 심혈관계 질환 전문가 및 당뇨병 전문가를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최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토론하는 ‘사노피 심혈관 포럼(Sanofi Cardiovascular Forum)’과 ‘사노피 당뇨 포럼(Sanofi Diabetes Forum)’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두 포럼은 환자중심주의를 기조로 한 사노피의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사노피 의학부 주도로, 자사 제품과 무관하게 해당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전문가들의 자유로운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12월 6일부터 7일 양일간 진행된 ‘사노피 심혈관 포럼(Sanofi Cardiovascular Forum)’에는 국내 주요 심혈관계 질환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의 최신 동향, 고혈압 및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한 최신지견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전개됐다. 13일부터 14일 양일 동안 진행된 ‘사노피 당뇨 포럼(Sanofi Diabetes Forum)’에는 저혈당에 대한 이해 및 베타세포 회복을 위한 약물치료, 기저인슐린 개발의 최신 동향 등 다양한 내용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이미정, 가천대 길병원 홍보팀장)는 12월 12일(금)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 11층 가천홀에서 2014년도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국 각지의 병원홍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병원홍보, 당신의 컨텐츠에 힘을 실어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연은 ▲경기대학교 이규정 교수의 병원홍보 스토리텔링으로 말하라 ▲가천대학교 이희성 교수가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광고트렌드 읽기 ▲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가 의학전문기자가 말하는 병원홍보 등으로 진행됐다.이미정 회장은 “병원홍보의 재료인 컨텐츠를 어떻게 가공하여 재생산할까 하는 고민은 홍보인 모두가 항상 가지고 있는 숙제이다”라며 “병원홍보 실무에 적용 가능한 컨텐츠를 강화하는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이미종 홍보팀장이 차기 회장으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조성준 팀장이 부회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한국병원홍보협회는 병원 홍보 담당자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회원병원간의 유대강화 및 협력을 통해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창립된 단체이다. 전국 200여 개 병원 약 700여 명의 회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개원 10개월 만에, 첫 번째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국제성모병원에서 간이식 수술을 받은 A씨는, 만성적인 염증으로 간 조직이 섬유화 조직으로 바뀌어 간 기능이 저하되는 간경변증을 앓고 있었다. 이 후 의식이 나빠지는 간성혼수 질환이 나타난 A씨에게는 간이식만이 유일한 치료방법이었다.국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는 환자중심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국립장기이식센터에 간이식 대기자로 등록하여 신속하게 간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장기이식센터 박제훈·박용근 교수팀이 진행한 이번 간 이식 수술은, 뇌사자의 간을 기증 받아 진행되었으며 A씨는 현재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수술을 집도한 장기이식센터 박제훈 센터장은 “A씨에게 도움을 준 기증자 및 보호자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장기이식은 1명의 기증자로 9명의 고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숭고한 생명 나눔 활동이다. 앞으로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생명 존중의 가톨릭 정신을 따라 장기기증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장기이식등록기관, 이식의료기관, 뇌사판정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이식과 관련된 상담,
나노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골다공증 치료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했다. 권일근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팀의 해당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은 미국 화학학회(ACS)에서 발간하는 세계적 권위지인 나노 분야 국제학술지 ACS 나노(ACS NAN, IF 12.033, JCR 상`위 3.6&)의 온라인 판에 최근 게재됐다.치과대학 악안면생체공학교실 권일근 교수와 허동녕 박사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도선희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금나노입자에 골다공증 치료효과가 우수한 커큐민(curcumin)을 결합한 골다공증 치료용 나노입자 개발에 성공했다. 골다공증은 주로 폐경기 여성에게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에는 운동부족, 과도학 흡연 및 음주로 인해 30~40대의 연령층에서도 빈번하게 발병하고 있다. 연구팀은 동인도산의 생강과에 속하는 식물인 울금에서 추출한 커큐민이 사이클로덱스트린이라는 물질에 강하게 결합하는 사실에 착안, 파골세포의 분화를 억제하고 조골세포의 분화촉진이 우수한 금나노입자 표면에 사이클로 덱스트린을 이용하여 커큐민을 결합시켰다. 이렇게 만들어진 나노입자는 생체 내에서 골다공증의 주요 원인은 파골세포(osteoclast)의 형성 억제
날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 서비스 구매·관리기관으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홀에서 ‘2014년 미래전략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미래전략위는 학계, 의료계, 소비자단체, 법조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평가원 정책자문 기구.심사평가원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자문 및 기관의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10월부터 미래전략위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2013년 10월 출범한 2기 미래전략위원회(183명)는 총 7개 분과(심사, 평가, 정책개발, 고객만족, 경영효율화, 창조경제, 보건의료생태계)로 나뉘어 심사평가원 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기능을 수행해 왔다.심사평가원 손명세 원장은 회의를 시작하며, “오늘 이 자리는, 의료의 질에 기반한 보건의료서비스 구매․관리기관(Quality Based Health Purchasing Organization)으로서, 심사평가원이 앞으로 걸어갈 길을 조명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석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이에 미래전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