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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세계대장항문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University Colon and Rectal Surgeons) 신임 회장에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이 취임한다. 임기는 2024년 9월 8일부터 2년간이다. 이우용 신임 회장은 2018년 총무이사를 거쳐 2020년 차기 회장에 선출돼 조셉 W 누누멘사(Joseph W Nunoo-Mensa) 영국 런던 킹스칼리지병원 대장항문외과장에 이어 이번에 학회를 이끌게 됐다. 이 신임 회장을 도와 학회 사무를 총괄할 총무이사는 하버드의대 외과 교수이면서 대장암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릴리아나 보데아누(Liliana Bordeianou)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대장항문센터장이 맡는다. 주로 미국이나 유럽 출신 의사가 주류인 학회에서 한국 의료가 세계 무대의 한 가운데 서게 됐다는 의미다. 이 신임 회장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제32회 세계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ISUCRS 2024) 대회장도 맡았다. 격년마다 열리는 세계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는 지난 201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뒤 14년만으로, 전 세계 대장항문질환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인다.
대표적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에 대한 침치료의 과학적 메커니즘이 제시됐다. 경희대학교는 한의과대학 박히준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남민호 박사 공동 연구팀이 파킨슨병 모델에서 침치료의 효과를 설명하는 새로운 신경회로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9월 5일 밝혔다. 연구팀은 다양한 신경과학 실험을 설계·시행해 양릉천 침자극에 의한 치료 효과가 감각신경전달을 통해 시상하부의 MCH 신경세포가 활성화된 결과임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MCH 신경세포가 최소 두 군집으로 나뉘며 각각 중뇌 흑질과 해마로 축삭돌기를 뻗어 신호를 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뇌 흑질 치밀부(SNpc)로 뻗는 MCH 신경세포에서 분비되는 MCH는 MCH 수용체(MCHR1)에 붙어 도파민 신경세포를 보호해 파킨슨병의 운동증상이 회복됐다. 침자극에 의해 해마로 뻗는 MCH 신경포도 활성화됐는데, 해마에서 분비되는 MCH는 시냅스 가소성을 증진해 기억력을 회복시켰다. 또한, 침치료 외에도 화학유전학적 치료에서도 동일 효과가 나타났다. 침에 의한 운동과 비운동 기능 개선 효과는 침치료 외에도 화학유전학적으로 MCH 신경세포를 활성화시킬 때도 동일하게 재현됐다. 연구팀은 “이를
대웅제약 엔블로군은 출시 후 월평균 두자리 성장하며 ‘당뇨병 치료제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와 엔블로멧이 누계 원외처방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엔블로군은 발매 후 월평균 14%의 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처방 실적을 확대해 왔다. 출시 첫 달 처방량 27만 정을 돌파하며 두각을 나타낸 엔블로군은 올해 7월 누적 원외처방액 102억 원을 달성한 것이다. 이러한 엔블로의 확대 속도는 기존 경쟁 SGLT-2 억제제 제네릭이 쏟아지고 있는 시장 환경을 고려했을 때 매우 인상적인 성과다. 지난해 4월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특허 만료로 190여 개의 제네릭 품목이 시장에 진출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익성이 악화되자 SGLT-2 억제제 계열의 외국계 당뇨병 치료제가 연이어 국내 시장 철수를 선언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엔블로는 임상 연구를 통해 포시가 대비 우월한 효과와 안전성 입증하는 등 다각적인 연구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엔블로는 최근 ‘다파글리플로진-엔블로 스위칭 연구’를 통해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더 우수한 당 배출 효과와 안전성
*일시 2024년 10월 3일 12시, *장소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3층 그랜드볼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은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참여 기관들이 글로벌 의료서비스 시장에 진출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의료기관 및 연관 보건산업체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현지 진출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함소아한의원은 1999년에 설립해, 현재 국내외 71개의 분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의원으로, 2003년부터 글로벌 진출에 성공해, 미국 4개 분원, 중국 1개 분원 그리고 올해 3월 베트남 호치민에 분원을 개원했다. 베트남 함소아한의원은 한방 소아과 전문 한의원으로, 함소아한의원 17년 진료경력이 있는 한의사가 파견근무 중으로, 베트남 진료 시장 외연 확장을 위해 베트남 현지 의사를 고용해 양, 한방 협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함소아와 동반 진출을 통해, 소아 전문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의 베트남 시장 확보를 위해, 베트남 지적 재산권 확보와 제품 수출을 위한 현지 상품 등록절차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리엔장성형외과의원(이하 리엔장)은 2004년 국내에 첫 개원해, 현재 국내외 1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 8월 30일(금) 오송 본원 대강당에서 2024년도 디지털헬스 연구개발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헬스 R&D 현장에서 자주 묻는 연구 행정 관련 질문을 안내하고, 연구자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여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24년도 디지털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100여명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개발사업 협약 변경 및 단계 평가 세부 절차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성과 등록 ▲연구개발사업 제재처분 ▲연구개발비 사용 및 정산 ▲질의응답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 앞서, 연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헬스 R&D 연구 수행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사전 질의를 통해 조사해 현장 답변을 통해 바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보건산업진흥원 디지털헬스지원팀 정현학 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연구수행 중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시켜줌으로써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진흥원은 연구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한국바이오협회는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2024 바이오헬스기업 채용설명회’를 지난달 29일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올해부터 미래기술 기반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해당 사업의 바이오(유전체) 데이터 분석 과정, 첨단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과정 등 각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교육생들이 참석했다. 기업에서는 SK바이오팜, 한미약품, 대웅제약 외에도 인바디(Inbody) 자회사이자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코르트(KOROT)’, 글로벌 유전자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랩지노믹스’, 국내 1호 디지털치료제 허가를 받은 ‘에임메드’ 등 총 6개 기업이 참가했다. 설명회에서는 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자소서 작성 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기업별 회사소개 및 인재상, 채용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에는 현직자와 소통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Q&A 시간이 마련돼 지원자가 가져야 할 역량부터 각 전형에 대한 세부 질문까지 열띤 질문공세가 이어졌다. 한국바이오협회 손지호 산업지원본부장은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효율적으로 만성호흡기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흡입약제 사용을 위해 접근성이 비교적 편리한 동네병원에서 원활히 처방∙교육∙치료할 수 있도록, 적정한 수가 책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와 함께 호흡기질환의 만성질환관리 제도 도입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4일 개최했다. 토론회 첫 순서로 국내 천식∙COPD 치료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발표한 인천성모병원 호흡내과 최준영 교수는 효과적인 천식 관리를 위해서는 일차의료기관을 기반으로 천식∙COPD 환자의 흡입약제 사용 교육관리를 유도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의료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서는 일차의료기관에 대한 △문진상담료 수가 △흡입약제 교육상담 수가 도입 등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천식∙COPD로 인한 유병률과 사망률, 사회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흡입약제를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사회경제적 부담이 더욱 상승하고 있다. 현재 천식의 사회경제적 부담 중 직접비용은 9620억원, 간접비용은 1조 864억원, 직업중단율은 44.4%에 달한다. 때문에 사회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서라도 천식∙CO
보건의료계에 그동안 쌓인 문제가 폭발하며, 그 여파로 응급실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응급실에서 응급처치를 받더라도 정작 중환자들이 입원해서 치료받을 중환자실의 환경이 너무 열악한 상황으로, 응급실에 이어서 중환자실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윤·이수진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중환자의학회와 공동 주관하는 ‘중증·응급환자 중심, 중환자실 진료체계 개편 방안’ 토론회가 9월 4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한중환자의학회 김임경 기획간사는 현재 우리나라의 중환자실은 지역에 따라 생사가 갈릴 정도로 심각한 지역 불균형에 빠진 상태라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구체적으로 2017년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이용한 지역별 중환자실 사망률과 병원 사망률을 비교하면 지역별로 많게는 30%까지 편차를 보이는 등 지역별로 중환자 치료 성적의 편차가 크다 못해 지역 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상태로 지속이 되고 있음을 전했다. 또, 2023년에 발표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서울·경기권 대비 타 지역으로 갈수록 3등급(등급은 낮을수록 좋음) 이상의 중환자실을 운영하는 병원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으며, 인공호흡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환자 치유 및 힐링을 위한 전시회를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치유(治癒) 팔레트(Palette of HOPE)를 주제로 한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월 4일 밝혔다. 일산병원과 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는 예술 작품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돕고, 경기지역 예술가 자립을 위한 미술품 수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일산병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원내 곳곳을 갤러리로 변모시키고 경기지역 발달장애 예술가를 포함한 16인의 작품 32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미술품은 경기문화재단이 예술작가 발굴과 건강한 미술시장 조성을 위한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을 통해 선정된 예술작가의 작품으로서 아트경기 협력사 칸KAN이 미술품 분야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병원 공간 특성에 맞는 작품 큐레이션을 실시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아울러 일산병원은 이번 전시에서 세상과의 소통, 자연의 아름다움 및 생명력 등의 전달력을 갖춘 작품들을 통해 환자들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하며 힐링과 치유의 의미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자사의 대표적인 에스테틱 장비 ‘올리지오 키스(Oligio Kiss)와 탈모 치료 의료기기 ‘헤어빔(HairBeam)'이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가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22주년을 맞이했다. 선정 과정은 기초 조사를 통한 후보 브랜드 선정, 대국민 소비자 투표, 최종 선정을 위한 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는 45만 명 이상이 대국민 소비자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올리지오 키스는 총점 7.33점을 기록하며 ‘융합형리프팅장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헤어빔은 8.33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탈모치료기’ 부문에서 소비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헤어빔은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아 그 의미를 더했다. 올리지오 키스는 고주파 에너지(RF)와 초음파 에너지(HIFU)를 결합한 의료기기로, 두 가지 시술을 하나의 장비로 구현할 수 있어 환자의 시술 부위와 피부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시술이 용이하다. 시술의 편의성과 효과를 극대화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대표 허경화)과 4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베트남 시장 진출 설명회: 임상 분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베트남 제약시장 진출 인사이트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베트남 임상 정책 소개(베트남 보건부) ▲베트남 임상시험의 탐색(하이퐁 의약학대학) ▲베트남 임상 연구의 발전(Bigleap)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시 유의사항(Aimedisurvey)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사례 공유(대원제약)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베트남 보건부 산하 과학·기술·교육 행정부(ASTT)가 직접 베트남의 임상시험 정책을 비롯해 현재 베트남이 중점을 두고 있는 임상 분야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하이퐁 의약학대학이 자체 임상시험 사례를 통해 베트남에서의 임상시험 진행 절차와 대학 내 ‘임상시험 및 생동 연구센터’의 인프라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베트남의 주요 CRO 중 하나인 Bigleap의 대표는 베트남 임상 연구 환경, 규제, 임상시험 소요 기간 및 이점 등을 발표했고, 한-베 의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약학대학 신주영 교수 연구팀(1저자 홍빈 박사과정, 공동저자 배성호 박사, 공동저자 고화연 박사과정)이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SGLT2 저해제와 둘라글루타이드 치매발생예방에 대한 상대적인 예방효과를 규명한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치매는 인지 기능 저하와 기억 상실을 특징으로 하는 쇠약한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제2형 당뇨병은 치매의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상당히 높다. 제2형 당뇨병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치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치매 발병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찾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최근에, SGLT2 저해제와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 작용제(GLP-1 RA)라는 2가지 종류의 당뇨병 치료제가 혈당 강하 효과 외에도 심혈관계 및 신장 기능에 대한 탁월한 효과로 인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SGLT2 저해제와 GLP-1 RA는 신경 보호 효과도 있을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사장 임종훈)는 지난 2일 신동국 등 3자연합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으로부터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 관련 추가 문건을 수신했습니다. 3자연합은 당초 주장했던 이사회 구성원수 2인 추가 대신 1인 추가(현재 10인에서 11인)정관변경과 더불어 현재 공석인 1인과 추가 1인 몫에 신동국, 임주현을 당사 이사회 이사로 선임코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사는 언론보도를 통해 신 회장 본인은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부담스럽다고 밝힌 것으로 미루어 임주현 부회장을 지주사 대표로 앉히려는 수순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신동국 등 3자연합의 이 같은 행보는 과거에는 OCI를 통한 경영권 장악, 금번에는 신 회장을 등에 엎은 경영권 장악 등 ‘기-승-전-경영권획득’ 패턴으로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 회장도 인정했듯이 OCI와의 거래는 회사를 그냥 통째로 넘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금번 3자연합이 추진하는 전문경영체제라는 것도 결국에는 회사의 실제주인이 신동국 회장으로 바뀌고, 회사경영은 허수아비 전문경영인이 이들의 지시를 수행하는 파행이 불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이미 주지하다시피 3자연합은 그동안 ‘전문경영’이라는 표현을 내세워 지주사를 중심으로 한
인근 주거지역 주민들이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인제대 상계백병원이 야간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개방한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노원구청과 병원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맺었다고 9월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계백병원은 병원 지하 2층 주차장 50면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주차장 운영은 노원구시설관리공단 위탁운영으로 상계백병원 야간 주차장 이용을 위해서는 공단에 사전 신청해야 하며, 신청 후 배정받은 주차구획에만 주차 가능하다. 개방 시간은 평일 및 주말, 공휴일 모두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다. 주차장 이용요금은 개방 시간 내에는 무료이며, 그 외 시간에는 병원 주차요금이 부과된다.
여드름의 치료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개선한 새로운 여드름 치료 접근방법이 제시됐다. 중앙대학교병원은 피부과 홍지연 교수와 박귀영 교수 연구팀이 최근 ‘여드름의 표적 정밀냉동요법(Targeted Precision Cryotherapy for Acne Vulgaris)’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정밀냉동요법(Precision Cryotherapy)'을 사용해 여드름 치료에 적용한 임상 시험으로, 20명의 여드름 환자를 대상으로 급속정밀 의료냉각기기인 ‘타겟쿨(TargetCool®, 리센스메디컬)’ 장비를 이용해 여드름 치료를 시행한 뒤, ▲여드름 병변 수 ▲홍반지수(EI) ▲종합평가점수 ▲만족도 ▲부작용 등을 조사 평가했다. 3회에 걸친 냉각 시술 결과, 치료 시작 4주 차에 여드름 병변 수가 90.25% 감소했으며, 임상적 개선도인 IGA(Investigator Global Assessment) 점수의 유의미한 감소가 확인됐다. 홍반지수(EI) 역시 치료 첫 주부터 눈에 띄게 개선됐으며, 연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전체적으로 높은 만족도(7점 척도; 평균 6.75±0.79)를 보였다. 또한, 치료 과정에서 부작용이나 불편함은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제2기 건강과학 CEO 과정’을 시작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지난 3일 메이필드호텔 서울 오키드 홀에서 ‘건강과학 CEO과정 제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건강과학대학원 ‘건강과학 CEO과정’은 2003년 서울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개설된 건강‧의학 전문 경영자 교육 과정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에는 2023년 9월 경인 지역 CEO‧리더들을 대상으로 첫 개설되었으며, 10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1기 원우 78명이 지난 6월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이날 2기 입학식에는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서유성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석현 순천향대 부천병원 건강과학 CEO과정 원장,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원장, 조용익 부천시장, 고윤화 충청향우회 총연합회 회장, 강옥동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차기 회장 등 30여 명의 내빈과 신입생들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개회사, 내빈 소개, 순천향대학교 영상 시청, 2기 입학생 소개, 석현 건강과학 CEO과정 원장 인사말,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환영사, 조용익 부천시장 축사, 만찬 및 건강과학 CEO과정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순천향대
“다가오는 가을철, 농작업 중 진드기 물림에 주의하세요!” 질병관리청과 농촌진흥청은 추수철 가을을 맞이해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 예방을 위해 농작업 시 예방수칙 준수를 9월 4일 당부했다. 또한, 정부는 올해는 기관 합동으로 농업인 맞춤형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표준교육 자료’를 공동 제작해 보건기관·농촌진흥기관 담당자가 현장 교육 시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표준교육자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기본 지식 ▲감염병별 발생 특성 ▲임상 증상 ▲예방 및 관리수칙을 고령자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쉬운 말과 그림으로 제작했다. 농업인 맞춤형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표준교육자료’는 질병관리청 누리집과 농촌진흥청의 ‘농업인 안전365’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반월캠퍼스가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신력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180개국 13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인권 및 노동(Labor&Human) ▲윤리(Ethic) ▲지속가능한 조달(Sustainable Procurement) 4개 영역을 평가한다. 이를 토대로 플래티넘(Platinum, 상위 1%), 골드(Gold, 상위 5%), 실버(Silver, 상위 15%), 브론즈(Bronze, 상위 35%)메달을 부여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각 영역별 추진과제를 설정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2023년 5월 31일, 사회적 책임 경영을 선포하고 경영활동의 원칙과 함께 실천 방법을 담은 ‘에스티팜 경영윤리 규범’을 제정했다. 또 에스티팜의 사회적 책임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점검하고자 45개 KPI로 구성된 ‘에스티팜 사회적 책임 성과 보고서’를 연간 발간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 브론즈 메달, 2022년 실버 메달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네팔 보건의료 관계자들에게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보건의료정보 사업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9월 4일 네팔 보건인구부 및 보건의료 관계자 15명을 초청해 기관 소개 및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업으로 네팔 정부 대표단과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3개년 과정(2022년~2024년)의 초청연수에서 올해는 마지막 해로, 중간관리자 위주의 연수대상자로 구성되어 정책 실행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기관 방문 및 행사를 통해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EMR인증 ▲국가보건의료 정보 표준화 ▲건강정보 고속도로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대한민국 보건의료정보 분야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한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아울러 한국과 네팔이 외교관계를 맺은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진행되는 올해 연수에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보건의료정보화 전문기관으로 네팔 보건의료 관계자의 기관방문을 통해 제도 운영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