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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학병원 교수들이 병원의 비좁은 지하통로를 이리저리 지나다니며 비상발전시설에서부터 지하저수조, 소방방재시설, 기계실과 보일러실, 공조실, 환경관리실 등 주요 기반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 직원과 대화를 나누는 이례적인 광경이 펼쳐졌다.병원 최일선 시설현장을 돌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것.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 임상과장 회의가 있던 지난 7월 28일, 회의를 마친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임상과장이 동행해 병원 내 주요 기반시설 현장을 일일이 돌아보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이번 현장방문은 병원내 일체감 조성, 구성원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 소통으로 하나되는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백세현 원장, 한승규 진료부원장, 은백린 연구부원장, 정희진 기획실장, 이강희 경영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임상과장 20여명이 모두 나섰다.교수들은 직원들에게 힘은 들지만 병원을 위한 정말 중요한 과업을 한다는 것에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열심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특히, 환자와 병원 안전과 직결되는 중앙감시시설과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한 대비체계와 비상발전시설을 돌아보고 작은 것 하나까지 세심하게 챙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최근 소망의 집 자원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지난 23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무의탁 장애인 양육 시설인 소망의 집을 방문했다. 봉사단은 소망의 집에 쌀과 난방유 등을 전달하고 식사 준비, 시설 정리, 빨래, 청소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동국제약은 소망의 집에 10년 넘게 자원봉사를 비롯해 쌀과 난방유 등을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망의 집 박현숙 원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는 동국제약의 임직원들에게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늘처럼 동국제약 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방문해 도와 주는 것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 후원 단체인 부스러기 사랑나눔회를 통해 중고등학생 17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이 라디오 팟캐스트 건강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해 치협의 정책과 활동을 알리기에 나선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는 대국민 홍보차원에서 CBS 팟캐스트 방송 ‘건강 솔까말’과 협약을 맺고 출연을 결정한 후 지난 7월 30일(수) 첫 녹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협 최남섭 협회장과 이정욱 홍보이사는 이날 오전 CBS 방송국에서 변춘애 전 방송위원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건강 솔까말’에 출연해 녹음을 진행했다. 이번 팟캐스트 출연은 치과계 정책과 구강건강 정보 등을 국민에게 편안하게 알림으로써 국민과 더 친밀하게 소통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CBS 팟캐스트 방송 ‘건강 솔까말’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치과계 정책 뿐만 아니라 유용한 치아 건강상식 등을 국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인터뷰에서 최남섭 회장은 “그동안 정부, 지자체와 함께 저소득층 무료틀니사업, 국민의 구강보건을 위해 노인틀니, 스케일링, 임플란트 등의 건강보험화에 적극 협조해 왔다”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치협’이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국민의 편에서 국민과 치과의사가 상생하고 치과의료 정의를 바로 세워나가는 데 온 힘을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7월 26~27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에서 제 7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한 가족들 100명과 함께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잘 알려진 양평 질울 고래실마을에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1박 2일 동안 옥수수 따기, 맨손 미꾸리 잡기,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손수건 꽃물들이기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는 아이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많이 부족했는데 이 곳에 와서 물장난도 하고, 함께 옥수수도 따며 많은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옥수수가족환경캠프는 광동제약의 대표 음료 중 하나인 옥수수수염차를 주제로 매년 여름 개최된다.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올해도 행사참여 신청 경쟁률이 14대 1에 달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도시 생활로 인해 환경의 중요성을 잊고 사는 아이들이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어 매번 보람을 느낀다"며 “광동제약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들을 실천해 나갈 계획"
대한전공의협의회 차기 회장에 지난 3월 의사협회의 집단휴진 투쟁 당시 대전협 비대위원장을 맡아 전공의들의 대대적인 파업 참여를 이끌어낸 송명제 전공의(명지병원 응급의학과 2년차)가 단독 출마했다.대전협 중앙선거관리위는 차기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공고해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받은 결과, 송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송명제 후보는 “비대위원장을 하며 느꼈던 전공의들의 방향과 작게는 전공의로서 대한민국 의료계에 올바른 전공의 수련, 크게는 젊은 의사로써 대한민국 의료의 올바른 제도를 위해서 노력할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선거운동이 실시되고, 8월 12일부터 21일까지는 각 병원 전공의협의회에서 찬반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개표는 오는 8월 27일 저녁 7시부터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다음은 송명제 후보가 밝힌 출마의 변 전문이다.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 창립 60주년과 한독의약박물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선시대의 왕실 의료를 전담했던 내의원과 어의의 삶을 조명해 보는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특별 강연은 ‘내의원과 어의의 삶’ ‘조선의 의녀들’이라는 주제로 8월 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국립고궁박물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조선왕실 의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8월 29일 2시에는 한독의약박물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해 ‘전문박물관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의 심포지움이 국립고궁박물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1964년 설립된 한독의약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의 효시다. 이후로 한 분야의 유물만을 특정해서 모으는 김치 박물관, 화장품 박물관 등이 설립됐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한독의약박물관의 연혁과 발전 방향(한독의약박물관 이경록 관장) ▲국내 의학박물관의 역사와 활동(허준박물관 김쾌정 관장) ▲국내외 기업 박물관의 위상과 사회적 역할(경희대학교 백령 교수) ▲국내 전문박물관의 특성과 과제(신세계상업사박물관 배봉균 관장) ▲외국 의학박물관의 역사와 특징(연세대학교 신규환 교수) 5개 강연이 이어진다.한독의약박물관
의료법 외국환거래법 등 관련법령 상 불명확했던 의료법인의 해외진출에 대하여 범위, 방법, 절차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31일 보건복지부는 ‘의료법인 해외진출 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안내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A4 용지 15쪽 분량이다.의료법인이 해외진출을 위해 진출 대상국가에 직접투자하거나, 국내에 해외진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 또는 지분취득을 통하여 해외로 나가는 방법의 요건 및 절차를 명확히 했다. 자금 흐름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벌어들인 수익이 의료서비스 발전에 환류 되도록 유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지난 2012년 의료기관 해외진출 건에 대해 개별적으로 안내한 바 있으나, 최근 의료법인의 해외진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법에 따른 해외진출 가능 여부 및 그 절차를 명확하게 규정해 달라는 의료법인들의 요구가 커져 왔다. 특히, 소아심장 산부인과 재활병원 등 의료기술의 비교우위가 있고,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검진센터 설립을 추진해 온 역량 및 의지를 갖춘 중소 전문병원들의 요구가 있었다.의료법인 해외진출을 위한 정관변경이 수 달 간 지연되는 등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할 필요성이 있었다. 정관변경으로 해외진출이 가능한
한국의료·재단연합회(회장 정영호)는 새누리당 국민건강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서비스발전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박인숙 의원)와 오는 8월 1일(금) 9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의료기관의 부대사업과 자법인 정책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 날 토론회는 이기효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의료기관 부대사업과 자법인 등 주요 쟁점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이용균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실장의 발표와 지정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이용균 실장은 주제발표 자료를 통해 일본 의료법인의 변천사, 국내 의료법인과 타 법인 간 법적 형평성 문제와 외국의 원내원 운영사례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국내에 이와 유사한 정책 취지를 가진 개방병원제도가 환자와 개원의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사회적 편익을 강조하면서 “원내원 제도 도입을 통한 한국형 개방형병원 제도 모형의 개발”을 대안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용균 연구실장의 주제발표에 이은 지정토론 시간에는 ▲이평수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이경환 녹색소비자연대 대표 ▲김동섭 조선일보 보건복지전문기자 ▲이성규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 이사장 ▲김대중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의료산업연구센터장 ▲전병왕 보건
50대 이상 대사증후군 4명 중 1명은 심장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서울시는 1,000명을 대상으로 심장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50대 이상에서 심장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서울시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대사증후군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찾기 위한 코호트조사(cohort study)를 시작했으며, 이 중 1,000명에게 심장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검사를 1차년도 실시했다.조사 대상을 연령대로 보면 30대 42명, 40대 145명, 50대 558명, 60대 255명이다.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혈압상승 ▲중성지방상승 ▲HDL-콜레스테롤 저하 ▲공복혈당상승 중 3가지 이상 심혈관질환 주요 위험인자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조사 대상의 6.6% 심장마비 등 심장질환 위험 심각심장혈관 컴퓨터 단층촬영검사(CT, computed tomography) 결과, 조사자의 21.7%가 별다른 증상이 없음에도 심장혈관(관상동맥)이 좁아졌으며, 6.6%는 심장혈관이 40% 이상 좁아져 언제라도 심장마비 등의 심장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4년 6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총 16개 항목의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7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경피적 척추수술시 투여한 항생제 인정여부 및 적정투여기간 ▲흉추의 골절, 경추골 척추협착 등 상병에 투여된 오팔몬정 인정여부 ▲만성신장질환 상병에 AVF(Arteriovenous Fistula) 시술 전 혈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초음파검사 인정여부 및 수가 산정방법 ▲ 췌장체부의 악성신생물 상병으로 하지혈관 양측에 실시한 초음파검사료 인정여부 및 수가 산정방법 ▲위의 악성신생물 상병으로 하지혈관(동·정맥) 양측에 실시한 초음파검사료 인정여부 및 수가산정방법 ▲말단거대증 및 뇌하수체 거인증 상병에 경비적 뇌하수체종양 적출술(TSA) 후 1개월 만에 투여한 lanreotide acetate 주사제(품명: 소마툴린오토젤주) 인정여부 ▲ 말단거대증 및 뇌하수체 거인증 상병에 경구 당부하에 의한 성장호르몬억제검사(OGTT-induced GH suppresion test)가 정상반응을 보인 경우에 투여한 Octreotide 주사제(품명: 산도스타틴라르주) 인정여부 ▲말단거대
명문제약은 소염∙진통제 명문록소프로펜정(록소프로펜나트륨수화물)을 8월 1일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Propionic acid계의 비스테로이성 소염진통제(NSAID)다. 주성분인 록소프로펜나트륨은 위장관에서 흡수가 빨라 소염진통효과가 빠르고, Prodrug으로서 위장장애가 거의 없는 안전한 약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급∙만성 질환과 관련한 많은 임상에서 만성 관절 류마티스, 변형성 관절증, 요통이나 수술후의 소염진통 등에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트라펜(세미)서방정, 아로탈정, 디크놀주사 등의 기존 소염진통제 품목군 강화와 급∙만성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세계 최초로 생물촉매 반응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칼시트리올과 칼시페디올 제법에 대한 해외 특허를 잇달아 취득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8월과 10월 미국, 유럽에서 각각 특허를 받았다. 최근 중국에서도 특허를 취득했다. 이 생산 기술은, 생물 촉진용 버퍼 조성물과 이를 이용한 칼시트리올 또는 칼시페디올 생산방법이다. 유기합성을 통한 기존 생산방법에 비해 생산효율과 경제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생산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칼시트리올과 칼시페디올은 비타민 D3의 활성형 유도체로, 인체의 간과 신장에서 생성되는 물질이다.칼시트리올은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시켜 주로 골다공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건선 치료제 등 피부 연고제로도 활용된다. 이 밖에도 항암효과, 백혈병 치료의 병용 효과, 치주 질환 예방 효과 등 다양한 효과가 입증 되고 있다. 시장 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은 약물로 평가 받는다. 칼시페디올(Calcifediol) 역시 골다공증 치료제로 사용된다. 식품이나 사료에도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상업적인 가금류 사육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칼시트리올과 칼시페디올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며
동아ST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1479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113억 원, 전문의약품 매출도 3.4% 증가한 953억 원이었다.동아ST는 2분기 매출 상승 비결로 국내 전문의약품과 해외 수출 성장을 꼽았다.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스티렌의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모티리톤과 자이데나 등 대표 제품들의 매출이 올랐다.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24.8% 증가한 59억 원, 자이데나(발기부전치료제)는 14.7% 증가한 28억 원을 기록했다.수출부문에서는 WHO의 재고 소진을 위한 항결핵제 주문 지연으로 항결핵제 원료의약품의 매출이 줄었지만, 캔 박카스와 성장호르몬 등의 매출이 상승했다. 캔 박카스는 전년 대비 41.9% 증가한 105억 원, 그로트로핀(성장호르몬)이 57.3% 증가한 84억 원을 기록했다.
▲ 홍보팀 홍보팀장 이성만 ▲ 교육수련부 교육수련파트장 안인원 ▲ 영상의학과 일반촬영파트장 최영효 ▲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유전파트장 홍순호 ▲ 진단검사의학과 혈청파트장 천연정 ▲ 간호국 행정파트장 박성아 ▲ 입원간호팀 41병동파트장 서주영
약학정보원이 환자 정보유출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지난 29일 환자 개인정보를 수집해 유출한 혐의로 약학정보원 김 前 원장과 임직원 2명이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12월 검찰 압수수색 이후 7개월 만에 약학정보원 前 원장이 기소되면서, 정보유출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검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씨 등은 2011년 1월부터 3년여 동안 약학정보원이 관리하는 전국 9000여개 약국에서 PM2000프로그램을 통해 7억 4천만 건의 처방전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前 원장이 기소됨에 따라, 향후 법정 공방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의사·환자 2000여 명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판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前 원장 기소에 앞서 IMS헬스코리아의 경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한 혐의가 인정되지 않았다. 이에 약학정보원 측은 향후 법정 쟁점은 개인정보 유출이 아닌 정보수집 과정에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약학정보원 환자 정보 유출 논란 쟁점쟁점1. 환자 정보 수집하는 과정에서 동의 얻었나검찰 측은 약관상 환자 정보 수집에 관한 설명이 있었지만, 미흡하다는 입장이다. 사용자가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이에 약학정보원 관계자는 “검찰 입장은 동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야당 텃밭인 호남권에서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함에 따라 의료계에서는 ‘왕의 남자’로 불릴 정도로 현 정권의 강력한 실세로 알려진 그가 내세운 순천대 의대 유치 공약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30일 치러진 7·30 순천·곡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우위를 점하면서 49.4%의 득표율을 얻어 40.3%에 그친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당선됐다.새누리당 후보가 호남지역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것은 지난 1988년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이후 20여년 만의 일로 그의 당선은 7·30 재보선의 ‘최대이변’으로 손꼽히고 있다.현 정권에서 정무수석과 홍보수석을 연이어 지낸 이정현 당선자는 정치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腹心)으로 통할 정도로 대통령의 신임이 매우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지난 18대 국회를 제외하고 16대 총선부터 19대 총선까지 광주 서구 을에 3번 출마해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이번 선거는 4번째 도전으로 야권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적자로 역시 ‘왕의 남자’로 불리는 서갑원
*7월30일, *고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113, *발인 8월1일 09시 *010-7402-2044
대한의사협회는 30일 ‘일차의료 개선 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대책위는 정관 제39조 제2항에 의한 특별위원회로서 총 20인 이내로 구성된다.구체적으로 보면 △대한의사협회 4인(위원장 및 간사 포함)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추천 4인 △대한개원의협의회(각과개원의협 포함) 추천 4인 △시범사업 참여지역 의사회장 5인(지역별 1인) △기타 2인 등이다.의협은 앞으로 ‘일차의료 개선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정부의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에 대한 참여여부 등 의협 정책방향을 결정키로 했다.작년 11월 보건복지부는 고령화 등으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 문제를 일차의료 중심으로 해결하겠다며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4개 시군구 추진계획 발표했다. 작년 11월19일 동 시범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일차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모형을 개발해 나가기 위해 시범사업의 설계, 과정상 문제점 해결, 평가 등에 있어 의협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동 시범사업을 함께 설계하고 추진하기 위한 TF 구성 을 제안했다.작년 말부터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작년 말 정부의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추진 관련 의견제출 협조 요청으로
“침, 사혈, 부항에 의한 부작용으로 당뇨환자의 발가락을 절단케 만든 한의사에게 대법원이 무죄취지 판결을 내린 것은 대법원마저 한의사는 의료인이 아니라고 인정한 것이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당뇨병 환자에게 침, 부황, 사혈 등의 한방시술을 해 발가락을 절단케 한 한의사에게 무죄취지로 원심법원에 파기환송한 대법원의 결정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대법원 3부는 지난 24일 당뇨병 환자에게 침, 부황, 사혈 등의 시술을 하여 발 병변을 악화시켜 끝내 발가락을 절단하게 한 한의사에게, 유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깨고 무죄취지로 원심법원에 파기환송 했다. 당초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진료 목적이 당뇨병 치료가 아니라 피해자의 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었더라도 당뇨족으로 인한 발 괴사 가능성에 유의해 한방시술로 인한 세균 감염위험에 주의하고 필요 시 전문의 치료를 받게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위반했다”고 벌금형을 구형했다.하지만 대법원은 피고 한의사에게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 환송하면서 “한방 의료사고의 과실의 유무 판단은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일반적 한의사의 주의 정도를 표준으로 하고, 사고 당시의 일반적인 한의사의 의학적 수준과 의료 환경 등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에볼라출혈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우리나라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아프리카 기니 및 주변국가에서 에볼라출혈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에볼라출혈열 발생국으로 출국하는 해외여행자들을 대상으로 당부했다.에볼라출혈열은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6일 WHO에 따르면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에서 1,201명의 환자가 발생, 672명이 사망했다.에볼라출혈열은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되므로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등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에 대한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였다.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난 4월부터 바이러스성출혈열(에볼라) 대책반을 구성하여 국외 및 국내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추적조사 및 역학조사에 대한 지침을 수립하여 국내유입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내 실험실 안전등급을 강화하여 에볼라 바이러스 진단검사가 가능하도록 준비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