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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천식은 기침, 호흡곤란, 천명음, 가슴 답답함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 기도의 염증 질환으로 서구화된 생활방식, 대기오염의 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알레르기 항원의 증가 등으로 인해그 유병율이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소아에서 10~15%,성인에서 5~10%의 인구가 천식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주로 어린 나이에 발병하고 완치를 기대하기 힘든 천식의 특징으로 인해 한 번 진단된 후에는 거의 평생 동안증상이 지속되며 환자를 괴롭히는 병이라고 할 수 있다. 1980년대 흡입스테로이드 약제가천식 환자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이후 많은 천식의 사망률과 이환율이 감소하였지만, 아직도 약 10%의 천식 환자에서는 흡입스테로이드 약제에 반응하지 않고 병이 계속 진행하는 중증천식 환자가 존재하며, 이 중증천식 환자들은 잦은 입원과 악화로 많은 의료비용을 소모하기 때문에 환자 개인에게나 사회에 많은 비용적인부담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과거에는 천식을 단순히 단일한 질병으로 생각했지만 최근 많은 연구들에서 천식은 다양한 원인과 표현형을 갖는 질병의 복합체라는개념이 대두되었다. 예를 들어, 알레르기 천식은 주로 젊은나이에 발병하며 비염과 아토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활력영양제 ‘에너라민파워액’을 출시했다고 15일 전했다. 에너라민파워액은 L-카르니틴과 활성비타민B12인 코바마미드를 함유한 바이알(병) 형태의 액상 제품이다. 바이알 상단의 버튼을 눌러 마개 부분에 밀봉돼 있는 코바마미드 분말을 L-카르니틴 용액에 떨어뜨린 후 흔들어서 마시도록 고안됐다고 전했다. 에너라민파워액은 성인의 경우 ▲식욕부진 및 무력증 ▲뚜렷한 원인 없는 쇠약 ▲병 후 회복기 ▲병적인 체중감소 ▲간질환 및 신장질환에 의한 저단백혈증 등에 적응증을 가지며, 어린이의 경우 ▲영양결핍에 의한 모든 증상 ▲성장지연 ▲식욕부진 ▲저체중 및 체중감소 ▲영양실조 ▲감염 후 허약기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일동제약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에너라민파워액 1병에는 500mg의 L-카르니틴이 들어 있다. L-카르니틴은 지방산의 에너지화를 촉진시킴으로써 에너지의 생산과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다. 즉, 세포의 하위기관으로서 세포의 호흡 및 에너지원(ATP) 생성에 관여하는 이른바 ‘세포의 에너지 생산공장’인 미토콘드리아의 내부로 지방산을 원활히 운송해 체내 에너지 생성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활성비타민B12의 일종인 코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안재만)은 세팔로스포린제제 동결건조제품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세파전용공장에 신규동결건조라인을 증설해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국제약품은 2016년 8월에 상하이에 있는 토플론과 동결건조기라인 제작,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2017년 8월부터 국제약품 안산공장에 기기를 인도받아 2017년 12월까지 설치 및 가동에 필요한 적격성평가와 밸리데이션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올해 1월부터 제품별 공정밸리데이션(PV)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50억의 자금을 투입해 도입한 신규 동결건조라인은 동결건조기(Ice Capacity 500kg, 46,000Vial/Cycle), 충전기(200VPM), Auto Loading Unloading System(ALUS+RBR), 충전탱크(280L), o-RABs로 구성되어 있고, 전 자동시스템으로 운영하게 됐있다. 국제약품은 이로써 세팔로스포린제제 동결건조기 2대를 보유함에 따라 연간 생산 가능량을 200만 바이알에서 500만 바이알로 2배이상 증대시켜, 국제약품 자사 동결건조제품(세포테탄, 세프부페라존, 플로목세프)의 판매증대는 물론 신규 수탁유치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먹는 탈모치료제 ‘카필러스캡슐’을 발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필러스캡슐에는 모발 및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모발 필수 영양소 ‘약용 효모’, ‘비타민 B1(티아민질산염)’, ‘비타민 B5(판토텐산칼슘)’ 등 모발의 성장 및 건강에 필요한 영양분이 함유됐다고 전했다. 또한, 모발 필수 영양분이 혈액을 통해 공급되어 손상된 모발, 감염성이 아닌 손톱의 발육 부진, 탈모의 보조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남녀 상관없이 탈모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30대 젊은 층의 탈모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탈모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카필러스캡슐이 탈모 환자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0만3,305명이던 탈모환자는 2016년 21만2,916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30대가 전체 26.9%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가 25.4%, 40대가 23.0%로 젊은 층의 탈모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새롭게 발매되는 카필러스캡슐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
유한욱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교수는 국내 고셔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이수앱지스사와 함께 2011년 5월부터 2012년 8월까지 고셔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고셔병 연구로 우리나라에서 ‘고셔병’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12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고셔병 경구형 치료제 세레델가 급여출시 기자간담회’ 내용 중 유 교수가 발표한 ‘고셔병에 대한 이해와 국내 환자 현황’ 내용을 소개한다.[편집자주] ◆동양인에게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증상은 ‘신경손상’유 교수는 동양인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신경손상’은 세레델가와 같은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acement therapy: ERT)으로도 치료가 불가능 하다고 강조했다. 유 교수는 “ERT로 간과 비장의 크기를 줄일 수는 있지만, 세레델가와 같은 ERT 약물 역시 뇌에 전달될 수 없기 때문에 신경손상을 완화하는 효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셔병에 걸린 동양인의 절반 가까이는 신경손상이 급성으로 나타난다. 고셔병 초기에는 신경손상이 증상이 발현되지 않다가, 이후에 신경손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경기, 눈동자 움직임의 어려움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1형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 Matt Sause)는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12일부터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및 비소세포폐암의 단독 치료 요법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티쎈트릭®은 PD-L1 발현 양성(발현 비율 TC2/3 또는 IC2/3, Ventana SP142 검사)이면서 이전 백금 기반 화학요법에 실패한 3B기 이상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또한 방광암에서는 PD-L1 발현 양성(발현 비율 IC2/3, Ventana SP142 검사)이면서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에게 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백금 기반의 선행화학요법 및 수술후보조요법을 받는 도중 또는 투여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재발한 경우도 인정된다. 이에 따라 급여 기준에 부합하는 환자들은 티쎈트릭 치료 시 본인부담금액이 5%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단, 비소세포폐암과 요로상피암 모두 이전에 타 면역관문억제제로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여야 한다. 한편, 티쎈트릭은 암세포와 면역세포에 존재하는 PD-L1 단백질과 결합해 T-세포의 항암 효과를 회복시
우리나라 15세 이상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9.1L로 OECD 국가의 평균 수준이나, 최근 주류 소비량이 소폭 증가함에 따라 음주로 인한 질병, 사망, 장애 등의 발생과 관련해 예방조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월 8일 발간된 KIRI 고령화리뷰에서 보험연구원 김동겸 수석연구원이 발표한 '알코올 소비량과 음주행태'에서는 여성 음주율의 증가, 저연령대의 높은 고위험 음주율, 적정 음주량 대비 높은 실제 주류 섭취 등을 국내 음주행태로 지적했다. 김동겸 수석연구원은 우리나라 15세 이상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2015년 기준 9.1L로 OECD 국가 평균인 9L와 유사하지만 2013년 8.7L 이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음주폐해예방의 달 심포지엄 및 연합학술대회에서 가톨릭대 의대 이해국 교수는 '주류 광고 · 마케팅과 음주 문제' 주제로 발제하며, "혼술 등 음주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대형마트에서 수입 맥주를 묶어 싼값에 파는 마케팅, 주류광고 등이 알코올 소비량 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라고 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1차년도(2016) 주요결과'에 따르면, 2016년 기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2017년 제11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 · 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고 4일 전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와 관련한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위원회 심의 결과,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된 기술은 상세 백혈구 감별검사(유세포분석법), 아데노바이러스 정량(핵산증폭법), F-18 플루오로에틸-L-티로신 양전자방출단층촬영 · 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 등 3가지이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의료법' 제53조 제3항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 · 발령 사항으로(보건복지부 고시 제2018 - 2호, 2018. 01. 02.),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건국대병원이 본원 호흡기 · 알레르기내과 이계영 교수가 미국 제약회사 MERK(MSD)에서 주관하는 Global competition OTSP(Oncology Translational Study Program)에서 최종 선정돼 연구비 $800,000를 지원받게 됐다고 3일 전했다. 이 교수는 폐암환자의 기관지폐포세척액의 나노소포체 DNA를 이용해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염기서열분석)를 분석한 TMB(Tumor Mutation Burden, 종양 돌연변이 가중치) 데이터가 면역치료제의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바이오마커라는 연구 주제를 제안했다. 그 결과 MSD사는 '세계 최초의 연구 주제로 획기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연구비 지원을 결정했다. 연구명은 'Assessment of tumor mutation burden based on whole exome sequencing using extracellular vesicles-derived DNA obtained from bronchoalveolar lavage fluid to determine the sensitivity to Pembrolizumab treatme
이 씨(女, 68세)는 요즘 고민이 생겼다. 입안이 자꾸 말라 물을 마셔도 나아지지 않고 음식을 삼키는 것도 힘들 정도로 건조해 입맛이 뚝 떨어졌다. 게다가 구취도 덩달아 심해져 맘 놓고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도 조심스러워졌다. 자꾸만 위축되어 가는 이 씨, 무엇이 문제일까? 딱히 목이 마른 것도 아닌데 입안이 바싹바싹 마르는 경우가 있다. 물을 마시거나 갈증 해소를 위한 이온음료를 마셔도 입안 건조함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구강건조증의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등에 관해 고려대 구로병원 치과 김영수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구강건조증 증상과 원인 구강건조증은 입안이 마르는 증상을 말한다. 침의 분비가 줄어들어 입안이 건조해지고 혀에 백태가 심하게 낀다. 게다가 입이 마르기 때문에 혐기성 박테리아의 대사가 활발해져 그 부산물로 인한 입 냄새도 덩달아 심해진다. 구강건조증은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층의 30% 정도가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에 속한다.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진다. 이는 갱년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 때문이다. 구강건조증은 계절의 영향도 받아 1월에서 4월 사이
MSD는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항암화학요법보다 건강 관련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전했다.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건강관련 삶의 질(HRQo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연구결과가 11월 의학저널 란셋 온콜로지(The 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란셋에 게재된 연구는 PD-L1 발현율이 높은(종양 비율 점수(Tumor Proportion Score, TPS) 50% 이상)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을 비교 평가한 3상 연구(KEYNOTE-024)다. 이번 연구의 환자 보고 성과(Patient-reported Outcomes, PROs)에서 키트루다는 항암화학요법 대비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보였고, 건강 관련 삶의 질(HRQo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에서 역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키트루다 치료군과 항암화학요법 치료군을 전신 건강 상태 개선 정도를 비교한 결과, 키트루다 치료군은 6.9점으로, 항암화학요법 -0.9점보다 약 7.8점
매년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는 '패혈증'은 낮은 인지도 및 경각심 때문에 조기발견이 어렵고,상태 악화 책임을 병원 측이 떠안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며,전담 전문 인력 부족 등의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정책 개선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우리나라 패혈증의 실태와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대한중환자의학회 임채만 회장이 '우리나라 패혈증 사망률 지나치게 높다'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패혈증은 감염으로 전신적인 염증 반응이 발생하고 주요 장기의 기능부전이 초래되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40~70%에 달하게 된다. 임 회장은 "노약자가 가장 취약하지만 건강한 사람도 패혈증에 걸릴 수 있다. 2015년 발표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9년도에 무려 만 4천여 명이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이를 365일로 나눠보면 하루 평균 39명 정도가 사망하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면서, "2015년 메르스 사망자가 39명이었다. 우리는 매일 패혈증으로 메르스를 겪고 있는 거나 다름없다."라고 했다. 지역별 패혈증 사망률을 살펴보면, A지역 사망률은 36%인데, L지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1월에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PD-L1 발현율에 관계없이 진행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카보플라틴)과의 병용요법으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면역항암제와 항암화학요법의 병용요법이 승인된 첫 사례라고 한국 MSD는 전했다. 키트루다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1차와 2차 치료의 단독요법에 이어 1차 치료에서 병용요법까지 폐암 치료에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유일한 면역항암제가 됐다. 이번 승인으로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키트루다 항암화학요법 병용투여를 할 수 있게 됐다. 3주마다 1회 200 mg 투여하며, 전이성 질환이 진행되거나 허용 불가능한 독성 발생 전까지 투여할 수 있다. 또한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을 같은 날 투여해야 하며, 키트루다를 항암화학요법보다 먼저 투여해야 한다. 이번 적응증 승인은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카보플라틴)의 병용요법 효과를 평가한 KEYNOTE-021G1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했다. KEYNOTE-021G1은 EGFR이나 ALK 유전자 변이가 없고 기존 치료 경험이 없는 1
前 녹십자 홍보책임자, 만성성인병협회 사무총장 한상호 씨의 장녀 윤희양이 화촉을 밝힌다. *12월23일(토) 오후1시, *더블유스케어 L층 그레이스홀,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 675, *010-5757-8491
경희대학교병원 간 ‧ 담도 ‧ 췌장외과 박민수 교수가 2017 아시아이식학회(CAST)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지난 11월 27일부터 나흘간 필리핀에서 개최된 2017 아시아이식학회에서 박민수 교수팀은 '간 세포암 환자에서 유전적 다형성과 암의 임상적 특성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IMPACT OF SS18L1 POLYMORPHISM IN PREDICTING PROGNOSIS OF HEPATOCELLULAR CARCINOMA)'를 발표했다. 발표된 연구에서는 간 세포암 환자 치료 시, 간 절제 또는 간 이식 후에 환자의 유전학적 특징을 바탕으로 암 재발 예측 및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결과를 제시했으며, 이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편, 박민수 교수는 간담췌 및 이식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및 아시아이식주간(ATW) 등 국내외 학회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다.
노바티스의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레볼레이드'가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성인 환자에서 장기 치료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노바티스는 약 8.8년간 진행한 '레볼레이드(성분명 엘트롬보팍올라민)'의 EXTEND (Eltrombopag eXTENded Dosing) 임상연구 전체 데이터가 지난 10월 혈액 분야 국제학술지인 ‘블러드(Blood)’지 온라인 판에 처음으로 발표됐다고 전했다. EXTEND 연구는 이전에 진행된 레볼레이드의 임상시험(TRA100773A, TRA100773B, RAISE, REPEAT) 4건에 대한 확장 연구로,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환자에서 레볼레이드의 장기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하기 위해 진행된 오픈라벨 3상 임상연구다. 이 연구에는 투병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이전에 1개 이상의 ITP 치료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였으며, 혈소판 수치가 30,000/μL 미만인 성인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환자 302명이 참여하여, 총 8.8년간의 연구기간 동안 최종적으로 135명의 환자가 연구를 완료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참여 환자의 86%(n=259/302)가 구제치료 없이 육체적인 활동에 필요한 적정한 수준의 혈소판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25일 광주 남부대학교에서 '2017 Nurse up Nurselife 간호대학생 공개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공개강연에는 5백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3백여 명의 간호대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낮 12시부터 '마리안느와 마가렛' 영화를 관람한 후 '한국 간호의 역사' 주제의 이덕주 감리교신학대 교수 강연을 들었다. 이어 간호대학생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병원이 원하는 간호사' 주제의 이명해 대한간호협회 복지위원장 강연이 이어져 병원이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호사로서의 직업적 자부심을 고취해주고자 마련된 '한국 간호의 미래'주제의 신경림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강연을 통해서는 현재 우리나라 보건간호계를 이끌어가는 리더로서의 간호사의 모습에 대해 배웠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조선간호대학교 간호대학 L 학생은 "간호대학생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남부대학교 간호학과 K 학생은 "요즘 간호사의 처우에 대한 안 좋은 뉴스가 많았는데, 이날 강연을 듣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의료기관별 존재하는 상이한 데이터들을 '표준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의료기관 간 데이터들의 공유와 협력, 개방 및 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음이 강조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제11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아주대학교병원 의료정보학과 한현욱 교수가 '4차 산업혁명,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만나다' 주제로 특강을 맡았다. 4차 산업혁명이란 빅데이터, IoT, AI 등의 기술을 통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초연결되고 막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패턴을 발견하는 초지능화된 사회를 말한다. 한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서 중요 키워드는 ▲공유, ▲협력, ▲개방, ▲소통이다. 4차 산업혁명에서는 모든 것이 공유되며, 데이터를 공유하며 일어나는 파장들이 크기 때문에 핵심 키워드이다. 두 번째는 협력이다. 모든 것을 혼자 잘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과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그다음은 개방이다. 데이터를 자신만 갖고 있다면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자기 것을 과감하게 개방해, 개방형 생태계를 이루는 게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소통이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좋
한국릴리(대표이사 폴 헨리 휴버스)는 폐경 후 중증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24개월간 진행한 새로운 VERO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전했다. 연구 결과, 포스테오는 기존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리세드로네이트 성분의 경구제제 대비 척추 및 임상적 골절(통증을 수반하는 척추 및 비척추 골절)의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란셋(The Lancet) 11월호에 게재된 본 임상시험은 활성 대조약과의 이중맹검, 이중위약(double dummy), 직접비교(head-to-head) 연구로서 추가 척추 골절의 발생을 일차평가변수로 디자인 된 최초의 연구로 포스테오의 활성 대조약 대비 우수한 골절 감소를 확인했다. VERO 연구는 T-score가 -1.50 SD 이하로 골질량이 낮으며, 두번 이상의 중등증 골절 또는 한번의 중증 골절을 경험한 45세 이상의 폐경 여성 1,3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일 1회 테리파라타이드(20μg) 피하주사와 1주 1회 경구 리세드로네이트(35mg) 복용 효과를 비교했다. VERO 임상 연구의 일차평가변수 분석 결과, 24개월간 포스테오를 투여한 환자군에서 리세드로네이트 복용 환자군 대비 추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수능으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고조돼 있지만,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부모의 마음은 배로 애가 타는 기간이다. 특히 수험생들이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기관이 예민해질 수 있고, 식사에 따라 컨디션이 급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엄마들의 신경은 더욱 곤두서있다.식단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를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김형미 영양팀장이 집중력을 올려주는 식습관을 제안한다. ◆ 식사는 매끼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 원활한 뇌세포의 활동을 위해 혈당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에너지원 공급이 중요하다. 끼니마다 달걀, 콩, 고기 등으로 1~2종류씩 준비해 단백질을 보충해주고 잡곡밥(통곡류)과 과채류를 1~2종류씩 구성해 쉽게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를 먹도록 한다. 소화 흡수 과정에서 서서히 포도당이 공급돼 혈당이 일정 수준으로 오래 유지될 수 있다. 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단, 케이크나 빵과 같은 밀가루 음식만 먹는다면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 바로 떨어지기 때문에 집중력 또한 금방 떨어진다. ◆ 평소에도 뇌세포를 반짝반짝하게 만들자 뇌의 원활한 에너지 공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