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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단백체학회와 FIC2014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가천대 길병원 정욱진·이봉희 교수, 스탠포드대 필립 양 교수)가 주최하는 ‘FIC2014 국제 심혈관 심포지엄’이 7월 11일과 12일 이틀동안 가천대 길병원에서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가천심혈관연구소, 미국 스탠포드대학 심혈관연구소, 대한심장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가 후원했으며 총 7개 국가에서 332명의 보건의료 전문가가 참석했다. 심뇌혈관 치료,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문인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앨런 영(Alan C. Yeung) 석좌교수 등 11명이 내한해 국내 87명의 저명한 심장내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및 기초 의학 교수들과 첨단 지식과 기술을 논의했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정남식 병원장, 고려의대 안암병원 김영훈 병원장, 울산의대 송재관 학장 등이 좌장으로 참석해 이틀 동안 8개 세션에서 줄기세포와 심혈관 분야에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FIC'는 Frontiers in Cardiovascular Medicine의 약자로 올해는 ‘Friendship, Inspiration and Cooperation’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공동연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각
인천의료원과 용인공원·예온이 상호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의료원(원장 조승연)은 15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 소회의실에서 건강검진 및 장례식장 시설이용 등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의료원은 용인공원·예온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장비와 시설이 변화한 모습, 각종 대‧내외 활동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안내했다.용인공원‧예온은 상호 가족회사로 용인공원의 40년 장묘사업을 모태로 태어났다. 가족 같은 마음으로 섬기는 ‘패밀리 케어’를 목표로 상조 시장의 발판을 확장하고 있어 시민들과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조승연 원장은 “의료원은 리모델링과 장비 도입을 통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 지역 시민과 함께 장례문화의 미래를 설계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6시30분, *(02)2227-7566
위염치료제 스토가의 약가를 두고 보건복지부와 보령제약이 마지막 판결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누구의 손을 들어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보건복지부는 147원, 보령제약은 155원을 주장하고 있다.스토가 약가 법정 공방은 지난 4월 24일 보령제약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한 ‘보험약가 인하 처분취소’소송으로 시작됐다. 보령제약은 ‘사용량 약가 연동제’ 중복 적용의 불합리함을 호소했다.스토가는 지난 3월 사용량 약가 연동제에 따라 약가가 내려갔다. 사용량 약가 연동제는 특정 약이 1년간 예상된 사용량 보다 30%이상 초과될 때 약가를 인하하는 제도. 스토가는 사용량이 예상 보다 30% 이상 많아 약가가 203원에서 4.9% 줄어든 193원으로 정해졌다.스토가 약가는 제네릭 등재 규정에 따라 지난 4월 1일 다시 한 번 인하됐는데 이것이 155원이다.논란은 복지부가 약가를 147원으로 고시하면서 불거졌다. 복지부는 제네릭 등재로 인하된 155원에 사용량 약가 연동에 따른 4.9% 인하율도 적용했다.보령제약은 반발했다. 공단과 합의된 155원에 복지부가 사용량 약가 연동제를 적용했다는 것이다. 보령 측은 협상 당시 사용량 약가 연동제에 따라 193원에서 약가
국산 14호 신약 항궤양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이 국제 의학저널 AP&T(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에 우수한 효능·효과를 갖춘 PPI제제로 소개됐다. AP&T는 일양약품 놀텍을 소개하면서 “강력한 위산 분비억제력으로 뛰어난 위내 pH상승효과를 보이며, 24시간 이상 PH 지속성으로 야간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기존 PPI제제의 단점인 ‘야간산분비억제실패’에 대한 탁월한 치료 효과도 언급했다. 환자들의 가슴 쓰림과 역류증상, 수면장애 등을 해소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본 저널의 임상자료는 미국 TAP(현 다케다)의 글로벌 연구진이 FDA승인을 위해 놀텍의 주성분인 일라프라졸(Ilaprazole/10,20,40mg)을 에소메프라졸(esomeprazole/40mg)과 비교한 자료다.일양약품은 국제 의학저널인 AP&T의 임상결과 등재를 위해 약 2년 동안 데이터에 대한 면밀한 자료 검토와 준비로 결실을 맺었다.국제적인 의학저널에 첫 등재 된 놀텍은 다수의 국제 논문 등을 통해 “현재 PPIs 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을 극복한 유일한 3세대 PPI제제”로 평가 받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선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제7회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실시한다. ‘안전한 병원만들기’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본관과 어린이병원 이동통로,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안전의벽, 작품전시회, 체험행사, 상황극, 주제강연 등 환자안전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관과 어린이병원 이동통로의 벽면에 마련된 ‘안전의 벽’은 메모지를 활용해 안전관련 메시지를 작성하는 코너로 병원직원과 환자간의 소통의 창으로 활용되고 있다.작품전시회에서는 화재발생시 대응훈련 시나리오 포스터와 안전활동 개선사례 등이 전시중이며, 체험행사로 소방체험과 환자안전 대응방법 등을 퀴즈로 풀어보는 추억의 안전뽑기 놀이등이 열리고 있다.또 부대행사로 행사장을 찾은 환우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구강교육과 혈압․혈당 체크, 우울증과 스트레스 체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상황극 및 주제강연이 열린다.상황극 발표는 △심폐소생술 △화재발생시 업무부담 △보안 △유괴/난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7월 22일(화) 낮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본관 지하 1층 A강당에서 ‘이식 후 합병증 관리’ 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에서는 ▲간이식 후 합병증 관리(외과 서석원 전임의) ▲신이식 후 합병증 관리(장기이식센터 양재석 교수) ▲이식 후 피부 합병증 관리(피부과 권오상 교수) 등이 강의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처 : 장기이식센터(02-2072-3550, 0049).
기초연금 대상 중 92.6%가 전액을 받을 전망이다.15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6월말 기준으로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던 413만명 중 410만명이 기초연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에 대해 국세청 등 15개 기관 27종 공적자료와 116개 기관 금융재산 자료를 활용하여 소득·재산을 확인한 결과 410만명이 기초연금 선정기준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중 급여지급을 위한 자료정비가 완료된 409만명을 살펴볼 때, 92.6%인 378만명이 전액(단독 20만원, 부부 32만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계좌 없음, 사망 확인 필요, 입력 오류 등 지자체 확인이 필요한 1만명은 금주 중 소명 절차를 완료하여 대상자 결정할 예정이다.소득·재산이 많거나 국민연금액이 높아 기초연금액이 일부 감액되는 대상자는 7.4%인 약 30만명으로 예상된다. 소득역전방지에 따른 감액 미고려 시 국민연금액에 따른 감액 수급자는 전체 수급자의 2.7%인 11.1만명으로 예상했다. 다만, 기초연금 수급자 수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탈락 예정자에 대한 소명과 이의신청절차가 완료되면 탈락 예정자 중 일부가 수급자로 전환되기 때문에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
광동 옥수수수염차 4개 제품과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 3개 제품이 친환경포장 인증 마크인 GP마크를 획득했다.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GP마크(Green Packaging Mark 친환경포장 마크)는 환경보호와 자원절약, 녹색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된 제도다.기업의 환경 친화적 포장기술과 포장디자인개발을 위해 포장 소재, 제조 방법, 디자인 등을 단체 표준「친환경포장 표지 평가기준」에 의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고 있다.광동제약은 주력 용기를 아셉틱 공정으로 변경하고 PET용기 중량을 22g으로 줄였다. 현재 20g의 PET 용기(340ml기준)를 사용하고 있다. 또 플라스틱 캡도 기존 3.2g에서 2.65g으로 경량화한 제품을 사용, 제품 생산과 유통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줄인 효과로 GP마크를 획득하게 됐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2009년부터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헛개차 등 총 11개 제품에 대해 국내 제약사(병음료, 차음료)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하는 등 녹색성장기업 활동에 앞장 서왔다”며 “이번 GP마크 획득 역시 환경 경영 활동이 이룩한 성과로 매우 보람 있는 결과”라고 했다.
대한보청기(회장 서진성)가 보청기 대중화를 위해 본격 나섰다.대한보청기는 지역 지자체 및 기관과 연계를 통해 보청기 대중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한국 보건의료연구와 대한청각학회의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난청 인구 200만명 중 10%가 채 안되는 15만명 정도만이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대한보청기는 보청기 사용률을 10% 이상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기존의 보청기 렌탈,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면서 이달부터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한다.먼저 지자체나 5인 이상의 노인단체 등이 요청할 경우 대한보청기의 청력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하여 무상청력검사와 보청기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국 26개 직영점에서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청력검진을 실시하고 사용보청기 브랜드와 무관하게 보청기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무더운 날씨에 고장이 나기 쉬운 보청기 관리를 위해 습기제거제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보청기 관리 교육도 병행한다.대한보청기 관계자는 “대한보청기는 보청기 대중화를 통한 건강한 소통이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국 26개 직영점의 청력 전문가를 통해
암 환자의 치료를 위한 게임이 개발되어 주목된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연구 과제를 통해 (주)씨엘 게임즈(CLGamez)와 공동으로 암 환자의 항암치료 향상을 위한 기능성 소셜 네트워크 게임 ‘알라부(I Love Breast)’를 최근 개발했다. ‘알라부’는 암 환자가 자신의 의학적 상태와 같은 온라인 게임 속의 아바타를 설정해 게임을 진행하며 의사가 준 퀘스트(Quest)를 잘 수행하면서 아바타의 모습이 호전되는 미션게임으로, 유방암 환자 치료에 있어 항암치료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만든 기능성 소셜 네트워크 게임(Social Network Game/SNG) 이다.암 환자에게 있어 의사가 아무리 최적의 치료방법을 정했더라도 환자가 그 계획에 따라오지 않거나 따라올 수 없으면 최적의 치료가 어려운데, 특히 항암 치료중인 환자들은 필연적으로 구역, 구토 등의 부작용을 경험해 많은 이가 이것 때문에 치료를 거부하거나 포기하게 된다.이에 중앙대병원 장정순·한덕현 교수팀은 암 환자에게 고통을 수반하는 침습적 치료법이 아닌 오락의 일종인 게임을 통해 치료의 필요성을 인식케 하고 부작용에 대처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 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 연구팀이 진행하는 연구가 정부 개발과제로 선정됐다.윤 교수 연구팀의 ‘타액을 이용한 역류성 인후두염 진단용 종이 면역스트립 센서 및 측정기 개발’ 과제는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핵심기술개발 신규 지원과제에 최종 선정되어 3년간 4억 8천 7백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현재 역류성 인후두염은 후두·식도 내시경 검사와 식도내압 및 24시간 pH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있지만 아직 완벽한 진단 방법은 없다. 은영규 교수팀은 기존의 복잡했던 검사를 단순화하며 진단 방법의 정확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식서비스, 바이오, 화학공정, 시스템반도체 및 로봇 분야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산업핵심기술개발에 1,138억 원을 지원하는 2014년도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신규 지원계획을 공모했다.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경원)은 혈액종양내과 권정혜 교수가 2014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권정혜 교수 외 2명(사회사업팀 유정화 계장, 내과 원지윤 간호사)은 ‘암환자의 디스트레스(Destres,정신적 고통) 관한 예비조사 연구‘라는 주제로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디스트레스 스크리닝과 중증의 디스트레스 암환자의 문제를 다빈도 영역별로 구분, 적극적인 완화 의료의 개입이 이루어져야 하는 적절한 시점을 제시했다.권정혜 교수는 혈액종양 분야 전문가로서 암환자 완화치료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암환자 완화치료클리닉을 신설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남성의 성기 크기는 흔히 '자신감'으로 비유된다. 대중목욕탕에서 성기가 큰 남성은 당당한 반면 상대적으로 성기가 작은 남성이라면 위축되기 마련이다.최근에는 성기가 작아 스트레스를 받는 남성들의 진료 문의가 잦아지고 있다. 이른 바 '음경왜소증'을 겪는 남성들이다. 이들 중 대부분은 성기가 극도로 작은 것이 아닌, 상대적으로 작아 위축되어 있는 경우다. 다시 말해 성기가 작아 생기게 된 컴플렉스를 호소하는 남성들이다.성기가 작다고 해서 성생활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분명 아니지만 자신이 갖고 있는 컴플렉스를 극복하고자 한다면 음경왜소증에 대한 치료를 고려해볼 만 하다. 음경확대술은 이러한 음경왜소증으로 자신감을 상실한 남성에게 매우 적합한 치료 방법이다.안전하고 효과적인 음경확대술이 되기 위해선 수술에 사용되는 재질 또한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음경확대술에 사용되는 재질은 참으로 다양하다. 소에서 추출한 라이오플란트, 대체진피같이 화학적으로 합성한 물질, 자신의 지방을 뽑아 주입하는 방법, 그리고 필러를 이용한 방법 등이 있다. 이들은 대부분 효과가 떨어지거나 감촉이 딱딱하여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다. 아울러 염증 등의 부작용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필
파미셀(대표 김현수, 김성래) 케미컬사업부는 정밀전자기기 인쇄회로기판(Printed Circuit Board)용 인계 난연제와 관련된 일본 특허를 획득했다. 작년 10월 중국 특허 취득에 이은 성과다. 이번 특허를 계기로 파미셀은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시장에서 자사의 독특한 제조 방법으로 생산되는 인계 난연제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 지난해 중국 특허를 취득한 파미셀은 이미 대만에 소재하는 다국적 기업공장에 상업적 납품을 하고 있다. 중국시장을 타겟으로 영업력을 집중시켜 3개 공장에 품질인증을 이미 완료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2~3년 내에 약1000억 규모인 중국시장에서 50% 이상을 점유하겠다는 당초의 계획대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태플릿PC 등 고급전자제품일수록 친환경 인계 난연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 분야 파미셀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4일 63빌딩 별관4층 라벤더룸에서 임원 간담회를 개최, '상설 정책협의기구'를 운영키로했다.이 자리는 지난달 26일 의협 추무진 회장이 취임 인사차 병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박상근 회장의 제안에 따라 병협 초청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병협 의협에서 각각 16명의 임원이 참석했다박상근 회장은 “추무진 회장은 9회말 상태에서 구원투수다. 상설정책기구를 통해 공조한다면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계를 위한 정책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추무진 회장도 “가장 가까워야 할 두 단체가 함께할 수 있는 기회이다”고 화답했다. 이어 2009년 운영된 바 있는 양 단체 정책위원회 부활을 제안했다.김성훈 의협 부회장은 양 단체 임원을 당연직 이사로 상호 임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홍정룡 병협 부회장은 의협회원이기도 한 병협 임원들에 대한 배려를 주문했다.추무진 회장은 “대통합혁신위원회에서 제도적 장치를 마련 중이다”라고 설명한 뒤 “곧 병협에 인사 추천을 의뢰할테니 꼭 참여해서 같이 일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박상근 회장은 “양 단체가 행동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내자. 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이해하며,
삼성서울병원이 의료기기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오는 7월 25일까지 의료기기 분야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두 번째 훈련과정에 참여할 수강생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과제의 일환으로, 파트너기관인 삼성서울병원의 바이오-의료커넥트센터(BMCC)의 주관 하에 8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이루어지며 모집인원은 60명으로 강의료는 무료다. 단, 80% 이상 출석을 통해 교육을 이수해야하는 조건이며 강의 내용은 의료기기 업계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연구개발 단계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와 관련제도, 시제품 제작과 평가 과정, 임상진입 전 준비 사항 등 실무적으로 유용한 내용들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주기적인 사업화마인드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공급자인 기업과 수요자인 임상의사 입장에서의 의료기기 개발 및 적용 사례들을 다양하게 포함했다.현장의 애로사항들을 공유하고, 다각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삼성서울병원은 기대하고 있다.
생명공학 기업 카엘젬백스는 지난 11일 개발 중인 세포투과성 펩타이드 (Cell Penetrating Peptide)와 항암제 결합체에 대한 PCT국제특허 출원을 마쳤다.이번 특허출원은 서울대학교병원과 UCLA소속 연구팀의 공동연구를 통해 나왔다. 세포투과성 펩타이드와 항암제 결합체가 항암제의 최소 10분의 1의 낮은 용량으로도 동일한 수준의 암세포 사멸 효과를 밝힌 것이 주요 내용이다.세포투과성 펩타이드와 결합한 항암제는 난소암, 유방암, 폐암, 위암 치료에 사용 되는 파클리탁셀(paclitaxel)과 최근 복합적 항암 기전을 통해 종양 억제 효과로 전임상 및 임상이 진행 되고 있는 STAT 저해제가 있다. 카엘젬백스는 인간의 텔로머라제 (human telomerase) 에서 유래된 우수한 세포투과 효능을 가지는 다수의 펩타이드 후보 물질을 보유 하고 있다. 또 높은 독성으로 인해 부작용이 심한 약물들과의 결합체 개발을 통해 기존 약물들의 부작용과 내성을 줄이는 약물전달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카엘젬백스 측은 이번 특허 출원이 세포투과성 펩타이드의 높은 세포 투과 효능이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직무대행 이승훈) 특수암센터 뇌척수종양클리닉 곽호신 박사는 지난 6월 28일 서울 아산병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4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뇌척수 암종증에 대한 뇌실-요추 관류 항암치료법: 임상 1상 결과 및 약물 역동학 자료” 연구로 임상부문 최우수 논문을 수상했다. 곽호신 박사 등 뇌척수종양클리닉 연구진은 뇌척수액내로 암세포가 전이(뇌척수 암종증)된 폐암, 유방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이전에 기술적 어려움으로 임상치료에 도입되지 못하였던 뇌실-요추 관류 항암치료법을 시행하여 최적화 조건 및 약물 역동학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본 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국립암센터 곽호신 박사는 “이 방법을 개발함으로써 기존의 방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였던 뇌척수액 암종증 환자들에게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 희망을 주게 되었다”고 말했다.상기 논문은 2013년 8월 미국 임상종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인용지수 2.55)에 개재된 바 있다.